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드럼 연주는 나의 로망, 스트레스를 날린다 바쁜 일상에서도 틈을 내 각종 강좌를 배우는 주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학창 시절을 끝으로 손 놨던 그림을 다시 그리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찰나를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배우는가 하면 음악에 대한 정열을 불태우기도 한다. 집 주변 문화센터에 가면 주부들의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배우고자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접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내일에서는 반짝거리는 열정으로 배움에 몰입하고 있는 문화센터 수강 현장을 찾았다. 드럼은 나의 로망 음악을 아끼는 사람들에게 특히 밴드 연주는 로망으로 다가온다. 사람의 목소리가 어느 악기보다도 아름답다고 느끼게 해주는 보컬, 현란한 손놀림으로 감탄하게 만드는 기타, 누구나 한 번쯤은 배워보고 싶은 폼나는 드럼까지. 그 중에서도 드럼은 일단 두드리면 소리가 나는데다가 멋져 보여 도전해보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드럼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가득한 사람들이 모인 곳, 홈플러스 센텀점에서는 수업이 시작되자 기존 수강생들은 제각기 연습에 몰두했고 4명의 초보자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첫 수업은 4분·8분·16분 음표 등 리듬을 배우는 것부터였다. 매주 수요일 한 시간 강좌로 진행되는데 4~5회 수업 후 실제로 드럼을 쳐본다고 했다. 어떤 악기든 마찬가지로 드럼 역시 철저한 기본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대로 리듬을 익히는 것은 필수다.드럼을 배우기 위해서는 스틱과 연습용 고무 패드가 필요하다. 실제 드럼은 값도 값이지만 소리가 너무 커 일반 가정에서는 완벽한 방음 장치와 공간 문제로 엄두를 내지 못한다. 드럼을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도 풀어드럼을 배운지 9개월 째 접어든다는 박소영 (41·용호동)씨는 수업 내내 고무 패드 연습에 열심이었다. “두드리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또 멋져 보이잖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어렵게 느껴지지만 배울수록 매력있어요”라며 드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대에 드럼 배우기를 시도했다가 너무 힘들어 그만뒀다는 최현숙 (56·연산동)씨. “예전엔 고무 패드도 없어 폐타이어로 연습했어요.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었죠. 드럼을 배우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접었는데 그래도 마음속에는 늘 드럼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주부들이 배울만한 곳이 여기 문화센터라 찾았어요”라며 열의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마음을 두드리는 울림“매주 한 시간 정도 수업이라면 8~9개월 이상 배우셔야 음악에 맞춰 연주가 가능합니다. 양손과 양발을 다 따로 움직여 소리를 내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요.” 최대섭 강사는 드럼이 즐겁고 매력적인 이유로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연주하는 모습이 근사해 보인다는 점을 들었다. “실전 드럼 수업에 들어가면 각자 개인 수업이 진행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훌륭한 연주를 위해서는 반복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업이 중반 이후로 넘어가자 기존 수강생들의 시연이 이어졌다. 모 연예인은 3개월 만에 드럼을 마스터했다며 자랑했다는데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모습은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았다. 그 중에서 배운지 9개월 됐다는 한 주부의 이은미 ‘애인 있어요’에 맞춰 연주하는 모습은 정말로 멋져 절로 박수가 나왔다. 드럼을 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다. 짧은 시연이었지만 이런 맛에 드럼을 배우는구나 하는 생각에 도전 욕구가 피어오르기도 했다. 드럼은 마음을 두드리는 울림이 있어 멋지다. 파워풀하게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고무 패드를 두드리면서 당당하게 자신만의 배움의 키를 늘려가는 주부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등록금 걱정 덜어드려요"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9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 ''든든학자금''을 신청 받고 있다.한국장학재단은 2010년 1학기부터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대출해주고, 취직을 해 수입이 생기면 원리금을 나누어 갚도록 하는 ''든든학자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든든학자금은 대학 재학중 이자를 내지 않아, 학생들은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재학중 매월 이자를 갚아야 하고, 졸업 후 소득이 없더라도 매월 원리금을 갚아야 했다. 더욱이 든든학자금은 2010년 2학기에는 대출금리를 5.2%로 1학기보다 0.5%로 내리고 대출절차도 간소화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studentloan.go.kr)참조.(1666-5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승용차 요일제'' 내달 시행 승용차에 전자인증표(RFID)를 붙이고 월~금요일 가운데 하루 운행을 하지 않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승용차 요일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차량등록사업소, 16개 구·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시민들은 기다렸다는 듯 접수 첫 날부터 쇄도, 닷새만에 5천317대가 등록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와 각 구·군은 이에 따라 매주 토·일요일에도 참여 신청을 받고, 대형 마트 등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승용차 요일제''에는 렌터카를 포함한 10인승 이하 모든 승용차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차와 운전면허증을 갖고 아무 구·군이나 주민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등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월~금요일 가운데 차를 운행하지 않을 요일을 선택해 전자인증표를 차 앞에 붙이면 끝. 선택한 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시간 동안 운행을 할 수 없다.부산시는 참여 차량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우선 자동차세를 10% 경감해 주고,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3% 추가할인까지 해준다. 2000cc 승용차의 경우 연간 5만1천원 가량 자동차세를 아낄 수 있는 것. 시내 공영주차장 요금도 50% 할인해 주고, 교통유발부담금도 30% 경감해 준다. 자동차보험료도 8.7% 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단,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운행기록확인장치(OBD 단말기)를 별도로 발급받아 부착해야 한다.''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이 ''약속''을 어길 경우에는 등록과 혜택이 모두 취소된다. △쉬는 요일 운행이 연 5회 이상인 경우 △전자인증표를 떼거나 훼손한 경우 △90일 동안 운행기록이 없어 점검을 요구 받고도 30일 이내 점검을 받지 않는 경우 등이다.부산시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의 전자인증표가 발신하는 전파를 읽을 수 있는 자동인식기를 시내 주요도로 50곳에 미리 설치, 참여 차량의 ''약속'' 준수 여부를 체크한다.※문의 : 교통정책과(888-3354) Tip. 승용차 요일제 참여 방법 및 혜택 ·승용차·운전면허증 소지 주민센터 등 방문 신청·승용차 쉬는 요일 정해 전자인증표(RFID) 부착·자동차세 10% 경감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보험료 8.7% 할인(운행기록확인장치 별도 부착시)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2010 부산비엔날레, 11일 개막 개최 기간11일 개막, 11월20일까지. 23개국 작가 72명 참가. 개최 장소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요트경기장, 부산시청 전시실, 금련산갤러리, 광안리해수욕장. 관람 시간부산시립미술관과 금련산갤러리는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나머지 장소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입장권 예매부산시립미술관, 요트경기장은 유료, 나머지 전시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현장에서 판매한다. 또 인터넷 예매는 맥스티켓에서 가능. 휴관 날짜부산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휴관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버스도착 안내기 시내 전역으로 부산시내 모든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기가 생긴다. 버스정보안내기(BITBus Information Terminal)는 실시간 버스 위치와 해당 정류장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시설. 그동안 정류장 160곳에서 운영돼 왔다.부산광역시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시내 전역에 확대 설치한다. 우선 이달 중 버스 승차 인원과 노선수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 버스정류장 400곳에 안내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2003~2005년에 설치한 구형 안내기도 신형으로 교체한다.부산시는 버스정보안내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도 강화한다. 부산시청 6층에서 임시로 운영하던 시스템장비를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연제구 연산9동 소재)로 옮겨, 지난 4일부터 안정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버스정보안내기와 버스정보관리홈페이지(http://bus.busan.go.kr), ARS(1588-2902)의 시스템 안정화 기간이 1~2주 걸릴 예정.부산시 대중교통과 류극희 주무관은 "이번 버스정보안내기 서비스 확대 사업은 첨단 교통인프라 구축사업(ITS)의 하나"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대중교통과(888-80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독자 글> 얼마 전 술 취하신 분을 집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 분이 술에 많이 취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 사시는지 경비아저씨께서도 몰라 제가 호주머니를 뒤져서 그 술 취하신 분 주민등록증을 찾아 집에 모셔다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경비아저씨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별 특별히 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없었지만, 저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저에게 그 무엇보다도 큰 혜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정욱(진구 개금3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관세환급, 신청하세요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철수)은 추석을 맞아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부산지역 수출업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오후 6시까지인 환급업무 마감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또 이 기간 당일 환급을 신청한 내용에 대해서는 곧바로 환급 여부를 결정해 지급하기로 했다. 환급 신청서류도 절반 이상 대폭 줄이는 한편, 서류심사 없이 세관 전산망을 통해 사실 확인 후 우선 관세를 환급해 주고 서류심사는 추석 연휴 이후에 하기로 했다. 부산세관은 올 설 명절에도 수출업체 206곳에 관세 37억원을 되돌려줬다. 지난달 말까지 부산세관의 관세 환급액은 지난해 보다 11% 늘어난 793억원 규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생명을 살리는 단독형 자동화재경보기 소방방재청이 2010년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0년 7월 말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망자수는 177명이며, 그 중 주택화재에서는 12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는 전체 사망자수의 68.5%에 해당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는 바꾸어 말하면 소방관계법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인 주택에서 심야시간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부분이 사망에 이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라 할 수 있습니다. 화재의 연소상태를 살펴보면 착화하여 연소가 시작되면 급속한 열과 연기를 동반하고,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 각종 유독가스를 생성합니다. 우리나라 주택들은 실내장식물, 가구 및 생활용품 대부분이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화재 진행 속도 및 유독가스 분출이 더욱 급속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유독가스는 흡입 시 신경계통을 마비하여 화재 피해자는 안방에서 거실조차 나올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 희생될 수밖에 없습니다.또한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는 그 이동속도가 수평이동시 1초에 1-2미터로 순식간에 집안 내부를 암흑으로 만들어, 심야시간에 안방에서 깊은 숙면을 취하고 있으면 삽시간에 집안이 연기로 가득 차게 되어 피난하지 못하고 희생되는 것이 화재현장 대부분의 모습들입니다.. 따라서 소방방재청에서는 “2010년 화재와의 전쟁” 을 통한 화재피해 원천적 저감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단독형 자동화재경보기 보급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이 캠페인에 즈음하여 부산남부소방서에서도 친 서민 소방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주택, 장애인주택, 고지대노후주택 등에 2010년, 단독형 자동화재경보기 1400여개 및 친환경 소화기 1200여개를 무상으로 보급,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12일 03:30분경 수영구 광안동 1201번지 박성미씨 댁에서 음식물을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잠든 사이 음식물 가열로 열, 연기에 의해 단독형 자동화재경보기가 작동하여 화재발생 직전에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이는 단독형 자동화재경보기 설치가 대형 참사를 사전에 막은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웃 일본에서는 주택에도 단독형 자동화재경보기를 설치토록 소방법으로 강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에도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해야 할 것이며, 화재조기 발견으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어나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남부소방서장 허석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불당원형육교 준공으로 교통소통·도시경관 향상 기대 기능과 도시경관을 모두 만족시키는 천안 불당원형육교가 1년여의 설치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건립한 불당원형육교는 총 길이 206m, 폭 4m로 사장교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상습정체구간이던 불당대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출·퇴근시간대면 꼬리 물기를 하는 차량들과 인근 학교의 등·하교 학생들이 횡단보도에서 뒤엉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했으며 교차로를 두 번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육교건설로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직경 1.6m 대형강관과 경관조명을 설치한 육교본체는 간결하고 세련된 미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경관조명은 여러 가지 색의 은은한 LED조명이 육교를 비춰 야간에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불당보도육교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통행은 물론, 조명과 어우러진 육교의 야경이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독립기념관, “ Easy Place ” 선정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이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범재)으로부터 “Easy Place" 로 최근 선정되었다. “Easy Place"는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를 뜻하는 개념이다.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전국을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부산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곳을 선정gi 소개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독립기념관이 “Easy Place"로 선정되었다. 독립기념관은 최근 장애인 관람객을 위하여 겨레의 집에 장애인전용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장애인 승강기 설치 및 전시관 입?출구 유도블록 및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