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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경마공원 - 어린이들 놀이터 ''포니&키즈(PONY&KIDS)'' 개장 어린이들 놀이터 ''포니&키즈(PONY&KIDS)'' 개장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실내 놀이터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본격 운영된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관람대 1층 내부 기존에 설치 운영해왔던 키즈랜드를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시설 및 기능을 대폭 확장하여 포니&키즈(PONY&KIDS)로 명칭을 변경하고 8월8일 새롭게 개장했다. 개장 2일전부터 시험적으로 운영한 결과, 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이 있었는데 기존에 있었던 키즈랜드는 어린이를 보호하는 유아방 정도의 단순한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어린이들에게 지능발달 위한 교육시설을 갖추었고 동시에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시설 등을 마련했기 때문이다.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포니&키즈의 면적은 총 283㎡로서 최대 100여명이 입장가능하며 주요시설은 정글짐, 소프트플레이시스템, 벽면 과학교구, 어린이용컴퓨터 3대, 볼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특히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되었으며 신생아를 동반한 부모들의 편의를 위하여 수유실 등의 시설도 갖춘 것이 이색적이다.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 모 씨(35세, 여)는 “타 지역에 있는 키즈랜드는 1시간 이용할 때 보통 3천원~5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포니&키즈는 무료이면서 시설 등이 월등히 좋다”면서 “앞으로 휴일, 여건이 허락된다면 얘들과 자주오고 싶다”고 말했다.운영시간은 매주 3일(금, 토, 일) 10:00시부터 18:00시까지 운영되고, 8월22일까지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시기에는 13:00시부터 20:30까지 운영되고 이용대상은 7세 이하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으로서 보호자를 동반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향후 포니&키즈 운영 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과 어린들을 위한 영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입장객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사업 안정적 추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책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창원시와 경상대학교병원은 2009년 4월 종합전문요양기관(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국비지원을 위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지난 7월 7일 기획재정부로부터‘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사업’예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통해 경제성과 재무성 및 정책분석 등 다각적인 조사결과를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지표인 투자대비 편익비율 (B/C: Benefit/Cost Analysis Ratio)이 1.07로 나타났다. 이 비율이 1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판단한다. 사회적합의, 정책적 필요성 등을 나타내는 분석적 계층화법(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에 따른 지표 또한 0.538로 나타났다. 이처럼 예비타당성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총사업비 규모도 종전보다 커져 당초 계획보다 많은 3825억 원이 총사업비로 요구. 35%에 해당하는 1338억 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재원은 지자체지원금과 병원유보금, 공자기금, 발전후원금, 차입금 등으로 사업비를 조달할 예정에 있다. 창원시에 건립되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일원 7만9547㎡의 부지에 연면적 10만98㎡, 지하 3층 지상 11층, 700병상 규모로 개원될 계획이다. 개원 병상700병상에서 향후 500병상을 증축, 1200병상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암·호흡기·순환기·심혈관·신경계 질환계통 등 질병별 특성화병원으로 운영된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이주의 문화 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버섯 피자’일시:8월5일~8월29일 평일8시, 수11시/8시, 토3시/6시, 일4시장소:대학로 씨어터 고리입장료:자유석 3만3천원문의:070-8751-2005♠뮤지컬 ‘생명의 항해’일시:8월21일~8월29일 화~금4시/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문의:02-741-8662♠뮤지컬 ‘록키호러쇼’일시:8월27일~10월10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주말 공휴일3시/7시30분장소:코엑스 아티움입장료:R석 11만원, S석 8만8천원문의:02-501-7888♠학전어린이무대 7 ‘무적의 삼총사’일시:7월16일~8월22일 화~목4시, 금7시30분, 토3시/5시30분, 일3시장소:학전블루소극장입장료:일반 2만원, 어린이 청소년1만8천원문의:02-763-8233 연극♠클로져일시:8월6일~10월10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입장료:VIP석 6만원, R석 4만5천원문의:02-764-8760♠드라이빙 미스데이지일시:8월20일~9월12일 화목금7시30분, 수토일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하얀 앵두일시:8월4일~8월29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08-5001♠B사감은 러브레터를 읽지 않는다일시:8월3일~8월15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입장료:일반석 2만원, 학생 1만5천원문의:02-742-6050 클래식/콘서트♠2010 국악짱! 재미짱!일시:8월19일 오후5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02-3991-700♠중앙 트럼본 앙상블 청소년음악회일시:8월16일 오후5시장소:장천아트홀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2-585-2934♠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역사기행’일시:8월6일~8월20일 월~금4시장소:창조콘서트홀 1관입장료:균일석 2만원문의:02-747-7001♠2010 7인의 음악인들일시:8월23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518-7343 전시♠김영희 닥종이 조형전일시:7월24일~8월29일 오전10시~오후6시장소:조선일보 미술관입장료:입장권 3천원문의:02-724-6328♠인데코 소장전일시:8월9일~8월26일장소:갤러리인데코문의:02-511-0032 무용♠여미도, 윤성철의 춤일시:8월14일~8월15일 토4시/7시30분, 일4시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입장료:으뜸석 2만원문의:02-2280-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공천헌금'' 윤영 국회의원 부인 기소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을 대가로 후보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윤영 국회의원의 부인이 기소됐다.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윤 의원의 부인 김모씨(47)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천 헌금을 건넨 출마 후보 부인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보도됐다.김씨는 거제지역 지방선거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3명의 후보로부터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대의 돈을 받았다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이 사건을 제1형사합의부에 배당하고 이달 중으로 첫 공판기일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5월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자 관련자의 가택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을 하는 등 두 달 넘게 수사를 벌여 지난달 29일 윤 의원의 부인을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수사를 일단락하고 관련자들을 법원에 기소하면서까지 기소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현직 여당 국회의원 관련사건에 대한 지나친 감싸기''라는 비난과 함께 알권리침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 꼭 지킬 것” 원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박우순 변호사가 3전 4기의 인간승리 드라마를 엮어냈다.박 당선자는 “박우순의 승리가 아니고 원주 시민들의 승리”라며 당선축하 메시지를 수정했다. 변호사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노력한 30년의 생활이 이번 선거에서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당선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당선소감을 전했다.선거기간 동안 내내 불안했다는 박 후보.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 모두 성실하고 정치적 경험이 풍부해 흠잡을 곳 없는 훌륭한 인물이었다고 회고했다.박 당선자는 “임기 2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육아 교육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국회입성 후 당장 풀어야 할 숙제로 ‘조세특례제한법 철폐’를 꼽았다. 이는 독소 조항으로 세종시 수정안 때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원주시가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이 박 의원의 생각이다. 창업하는 기업에만 혜택을 주고 이전하는 기업은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박 당선자는 이 조항을 반드시 고치겠다는 각오다.노인 경로당 지원법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의정 활동에 자신감을 보였다. 첨복단지 대신 지원하기로 된 예산 240억 원 중 추가로 지원받을 85억 원을 정부가 삭제하려 한다며 싸워서라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원주시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토론회나 지역 발전을 위해 심포지엄을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낼 것이라고 밝혔다.박 당선자는 ▲수도권 전철 원주~여주 연장 조기 실현 ▲광역 공예클러스터 산업단지 유치와 육성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과 치료 및 재활 지원 ▲지역 내부 동력에 의한 농촌 개발 지원 방안 확보 등을 공약했다. 박우순 당선자는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다래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시밭길을 걸으며 고비마다 도전정신으로 넘었다. 고 1년 중퇴 후 검정고시로 서울대 사회사업학과에 합격한 후 3번의 도전 끝에 사법고시(25회)에 합격한 후 탄광촌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강원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자유민주연합 지구당위원장과 명예총재 법무특보를 하다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로 나서 고배를 마셨고 3번 만에 민주당 후보로 국회입 성에 성공했다.박 당선자는 “정치를 잘 모르지만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허황된 공약이나 구태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삶을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각오를 밝혔다.박 당선자는 국회 예결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전호성·한남진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서초구 지역소식 폐휴대폰 가져오면 양재천 수영장이 공짜!무심코 버려지거나 서랍 속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서 서초구가 수영장 입장료 등을 할인해주는 ‘폐휴대폰 1만대 모으기 운동’ 을 추진한다.우선 18세 이하의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양재천 야외수영장 입장 시 폐휴대폰을 내면 수영장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단, 서초구민의 경우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 할인대상 폐휴대폰 수는 1인당 한 대로 제한되며, 성인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영장 이용요금이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서초구민은 50% 할인)임을 감안하면, 폐휴대폰 지참 시 각각 1,500원과 2,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오는 9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폐휴대폰 한 대당 쓰레기봉투 10ℓ들이 2장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한편 서초구는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GS주유소, 종교시설 등 총 200여 곳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한 바 있다. 서초구, 행정현수막도 없는 거리로 만든다서초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현수막 없는 구(區)를 만들기 위해 일반 상업현수막은 물론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행정현수막까지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중점 정비대상은 구·동 청사, 경찰서, 국가기관, 광고탑 등에 부착된 공공관련 현수막과 일반 빌딩 및 가로변에 설치된 상업현수막 등으로, 집중단속 및 정비는 7월 말부터 시작돼 무기한 계속될 예정이다.우선 구청 및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등에 내걸린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기타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협조요청을 해 7월 중 모든 공공기관과 가로변에서 행정현수막이 사라지게 할 예정이다. 상업현수막에 대해서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는 가로변의 버스?택시승강장, 분전함, 공중전화 부스, 전주?가로등주, 지하철 환기구 등에 부착된 각종 벽보와 전단지,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입간판 등 유해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를 할 계획이다.아울러 서초구에서는 공공기관이나 일반사업장의 광고주가 현수막을 이용하는 홍보 및 광고를 못하게 됨에 따라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 6곳(강남역, 양재역, 신사역, 방배역, 교대역, 서울성모병원 사거리)에 LED전자현수막 게시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LED전자현수막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광고료는 천 현수막 제작 및 게시에 소요되는 비용과 비슷한 12만5천5백원(10일 기준)이다. 기존 천현수막과는 달리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통해 역동적으로 광고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자 현수막에 광고를 게재하려면 구청을 방문하거나 직접 게시?철거할 필요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www.u-placard.co.kr)를 통해 광고문안, 광고도안, 디자인, 게시장소 등을 신청한 후 광고료를 납부하면 된다. 서초구, 사업장 주민세(재산분) 납부절차 간소화주민세(재산분)는 도시 등의 환경개선 및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당해 지역 내에 사업소를 둔 자로부터 징수하는 시군구세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는 ㎡당 250원의 주민세(재산분)를 매년 7월 중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이러한 사업소는 서초구에서만 4천여 개소에 달한다. 그런데 1년에 한 번 신고, 납부를 하다 보니 일부 사업주는 기간을 놓쳐 신고불성실로 인한 가산세 20%와 하루당 0.03%의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신고방법을 몰라 구청 세무부서로 많은 문의전화가 오기도 했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주민세(재산분) 납부절차를 간소화했다. 사업장 현황에 변동이 없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주민세(재산분) 신고의무를 생략하게 하고, 납부고지서를 먼저 발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같은 간소화 방안은 대부분 사업장에서의 주민세(재산분) 신고사항이 전년도와 변동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됐다.따라서 사업장 면적에 변동이 없는 사업주는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납부고지서를 받은 후 세금만 납부하면 되고, 사업장 변동이 있는 사업주는 이전과 동일하게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부방식도 다양해져 기존의 수기영수증은 은행창구에서만 납부가 가능했으나 구청에서 발송한 OCR고지서는 인터넷, 텔레뱅킹, 공과금 자동화기기, 은행창구 수납 등 납세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해져 한결 편리해졌다. 서초구, 자전거 무료대여 1만 건 돌파신분증만 있으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초구 자전거무료대여소’가 문을 연지 7개월여 만에 자전거 대여 수 1만 건을 돌파했다. 서초구가 방배동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전거대여소 4곳의 총 대여건수가 지난 7월 5일 기준으로 1만 51대를 기록한 것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11월 중순 사당역·이수역·내방역 등 세 곳에, 올해 2월에는 방배역에 각각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비치된 자전거는 사당역 대여소에 73대, 이수역에 69대, 내방역에 53대, 방배역에 40대 등 총 235대로,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고 한번 대여 시 최대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대여소 운영 초기에는 한 달에 400대에도 못 미치던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월부터다. 1월 대여 수 383대를 시작으로, 2월 988대, 3월 1,208대로 꾸준히 늘기 시작하더니 5월 들어 2,236대 6월 2,223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5, 6월에만 하루 평균 100여대의 자전거가 대여됐다. 또한 사당역대여소에는 자전거 전문수리인력을 배치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자전거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배동 지역의 이용률 증가에 힘입어 서초구는 지하철역은 물론이고 아파트단지, 학교, 공공시설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반포동, 서초동, 양재동지역에도 자전거대여소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서초구 자전거무료대여소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1월~2월)에는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장애인예술단 육성 위한 컬처클럽 참여자 모집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장애인 예술단을 신설해 문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사람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단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컬쳐클럽 사업을 진행한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기획팀 사업으로 댄스, 아카펠라, 사진 등 3개의 전문 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이 주체가 되고 참여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이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평등한 참여권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문화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신거울이 설치돼 있는 우리문화마당을 갖추고 있다. 댄스클럽은 현재 초등학교 발레 재즈 및 요가 강사로 활약 중인 강지은 강사가 맡아 스트레칭, 댄스기본 동작, 방송 2010-08-11
- 꿈, 희망, 미래 재단 스티브 김 이사장 기부를 통한 부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는 세계적인 부자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올해는 미국 상류층을 대상으로 재산의 50% 기부 운동을 벌여 다시 한 번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 이웃에도 이에 못지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다. 가난을 에너지로 생각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어낸 성공신화의 주인공, 아시아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꿈, 희망, 미래 재단의 이사장 스티브 김(김윤종, 61)이 바로 그 이웃이다. 스티브 김 이사장은 1976년 27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정보통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두 차례의 창업과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다. 2007년 30년 만에 가족과 함께 영구 귀국하여 꿈·희망·미래 재단을 설립해 한국과 중국 연변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연간 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강연과 사회사업에 열정을 쏟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진정한 롤 모델 스티브 김 이사장을 만나기 위해 역삼동의 재단 사무실을 찾았다. 돈보다 값진 유산, 배려와 긍정적 마인드 ''11살 어린 나이였지만 나는 매일 같이 가족을 위해 무거운 물지게를 지고 물을 날라야 했다.'', ''먹을 것이 모자라 싼 값에 여러 식구들이 먹을 수 있는 수제비가 주로 밥상에 올랐다.'' 스티브 김 이사장은 자신의 삶을 소개한 책『꿈, 희망, 미래』에서 어린 시절을 이같이 묘사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지만 그는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난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노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힘겨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도 바로 이 ''헝그리 정신''임을 강조한다. 김 이사장의 부모님은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품이었다. 그는 부모로부터 돈보다 더 값진 유산으로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배려와 현실을 긍정적으로 보는 마음가짐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성공의 열쇠, 열정, 솔선수범, 소통 스티브 김 이사장은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항상 허기와 갈증을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인생은 실제로 ''열정''의 연속이었다. 미국에서의 첫 번째 직장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대기업이었지만 그는 그 속에서 자신을 부속품처럼 느꼈다. 대기업 안에서 시키는 일에 충실하며 살아가기에 그의 열정은 너무 뜨거웠다. 결국 중소기업의 핵심 엔지니어를 거쳐 두 번의 창업을 통해 성공을 이루었다. 김 이사장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창업한 회사 ''자일랜''은 나스닥 상장 첫날에만 주가가 100% 폭등하였고, 초기 투자자들에게 무려 100배 이상의 이익을 안겨주었다. 이것만으로도 그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엿볼 수 있다. 그는 미국에서 두 기업을 경영했던 15년(60분기) 동안 단 한 분기도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 그는 CEO이면서 엔지니어였고, 직접 영업 현장을 발로 뛰는 베스트 세일즈맨이었다. 말을 앞세우며 특권을 누리는 CEO가 아니라 직접 행동과 결과를 통해 보여주는 솔선수범형 CEO였다. 그는 "솔선수범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었고,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일하게 되어 일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김 이사장이 대인관계나 조직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원활한 ''소통''이다. 그리고 이 ''소통''은 정직이 바탕이 돼야한다고 한다. 사소한 거짓말로 신뢰를 잃는다면 리더를 믿고 따라올 사람이 없고, 소통의 부재로 사람들 사이에 오해의 벽이 쌓이기 시작하면 그 상황은 다시 복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리더십 관련 강의를 자주 하는데, 그 때마다 진정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소통은 작은 만남 속에서도 상대의 마음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만남의 대상에 대해 진지한 호기심을 갖고 내가 먼저 솔직하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관심과 배려가 일어나고 신뢰와 진심이 오가는 행복한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진정한 나눔과 리더십 전파 김 이사장에게 성공은 행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 그 자체는 아니다. 돈, 명예, 권력을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행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과 신뢰에서 온다고 한다. 귀국 후 그는 미국에서 번 돈을 한국에서 아낌없이 쓰고 있다. 그가 펼치는 사회복지사업 중 장학 사업은 단순히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장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멘토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는 재단의 사회사업을 ''먹이는 사업''이 아닌 ''살리는 사업''이라고 한다. 그는 모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만큼 바람직하지만은 않은 한국의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특히 한국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학연, 지연을 중시하는 문제와 지나친 접대문화를 들고 있다. 오직 실력으로 승부한 그의 성공은 한국에서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한다.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기업문화도 문제로 제기한다. 그가 항상 사장실 문을 열어 두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생활화했던 만큼 한국 기업 내부의 지나친 위계질서가 소통의 장애가 된다고 지적한다. 한국의 기업풍토만큼 안타까워하는 것은 우리의 교육 현실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최대한 자유를 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스스로 깨닫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밤늦도록 학원 수업에 시달리는 한국 청소년들은 공부에 진이 다 빠져 정작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원하는 공부에 몰두하지 못해 대학을 졸업할 때쯤이면 미국 대학생들과 비교하여 실력, 인성, 발전가능성 모든 면에서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주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이런 바람으로 그는 재단의 사회사업과 함께 진정한 리더십을 전파하기 위해 DHF 리더십 센터를 설립했고, 청소년, 대학생,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자녀의 가슴 뛰는 삶을 원한다면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 만들기에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재산을 가치 있게 쓰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지라고 한다. 사회에 유산을 남김으로써 앞으로 살아갈 사회를 지금보다 더 낫게 만드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 위해 지금도 열정을 쏟고 있는 스티브 김 이사장, 그는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인물 사진 이운영 작가 (스튜디오 ZIP)캠프 사진 꿈, 희망, 미래 재단(www.dreamhopefuture.org)<br / 2010-08-11
- 안산공고, 으뜸디자인학교 1위 선정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으뜸디자인학교 1위에 선정됐다.이로써 안산공고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으뜸디자인학교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에는 제품디자인부문 개인 금상 및 특선 24명, 입선 40명 등 총 65명의 수상자를 배출, 서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2위)와 한림디자인고등학교(3위)를 제치고 고등부단체 1위에 올랐다.안산공고 관계자는 “안산공고 디자인과가 각종 공모전과 대학진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다양한 교육과정의 결과”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소질에 맞게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멀티미디어, 공예 등을 선택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디자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청소년디자인 대회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올해 대회에는 8500점의 디자인이 접수됐다. 시상식과 입상작 전시회는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디자인진흥대회에서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지구를 살리는 우리동네 이색 공간 “재활용품의 아름다운 변신이 이뤄집니다” 매주 돌아오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의 날이 되면 인간이 일주일동안 만들어내는 막대한 분량의 쓰레기에 놀라게 된다. 최소 50년 이상은 썩지도 않는 플라스틱 제품이나 스티로폼, 알루미늄 캔 등을 셀 수도 없이 토해내는 사람들의 소비에 지구가 몸살을 앓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가끔은 사람들 때문에 병들어 가는 지구가 “있을 때 잘해~”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같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알아들은 일부 사람들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에 주저하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도 재활용품을 이용해 지구를 살리는 실천에 동참하는 이웃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버려진 재활용품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해 쓸모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내는 사람들, 그들을 찾아가 보았다. 남지연 이향지 양지연 리포터폐현수막을 장바구니와 신발주머니로 장항동 공장단지 주변의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는 하루 종일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분주하다. 일산동구에서는 올 3월부터 버려진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나 신발주머니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번 걸면 다시 사용될 일이 없는 폐현수막은 하루에도 수십개가 넘게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폐현수막은 쓰레기로 방치되다 소각처리 되면서 유독가스를 배출, 또 다른 환경오염을 불러오곤 했다. 일산동구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재봉기술이 있는 희망근로자를 장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7명의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은 그간 1천개 이상의 장바구니를 만들어 일산동구청과 일산백병원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 주었다. 또한 아람누리도서관과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에도 배포됐다. 앞으로도 이들이 만든 장바구니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일산동구청을 방문했다가 장바구니를 제공받은 김은실씨는 “버려진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가 생각보다 예쁘고 튼튼해 보인다”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좋은 사례인 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금훈씨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는 장바구니의 용도에 맞게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이즈도 넉넉하고 튼튼하게 만들었다”며 “일하는 기쁨과 환경 살리기에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일산동구 도시미관과 담당자 진병천 8075-6504중고 유아용품 재활용하는 사회적 기업 ‘금자동이’ 캐릭터의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장난감을 담은 상자 상태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날마다 많은 장난감이 버려지고 있다. 그 속도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빨라서 그냥 두면 태우거나 땅에 묻어야 한다. 아이들이 잘 자라날 것을 바라며 만들어 주는 장난감이 오히려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 금자동이(대표 박준성)는 이 점에 착안했다. 버려지는 중고 유아용품을 재가공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유아용품 재활용 업체로 지난 1998년 처음 문을 연 것. 환경과 아이들을 위해 13년간 꾸준히 일해 온 결과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자 불량, 재고, 중고 제품들을 값싼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파주 매장에서는 아이들이 들꽃을 벗 삼아 놀 수 있는 ‘들꽃놀이터’와 버려진 장난감을 위해 기도하고 두 손에 쥘 만큼 들고 올 수 있는 ‘장난감 무덤’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 대상 공예수업이면서 환경 교육의 장이 될 ‘장난감 학교’는 베타테스트 기간을 끝나고 시행을 앞두고 있다. 장난감학교는 모두 5단계로 진행된다. 못 쓰는 장난감의 부품으로 새 장난감 만들기, 목재 조각을 가공하는 목공교실, RC 로봇 교실, 집 만들기 교실까지 4단계를 거치면 장난감 없이도 노는 제 3세계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학교로 마무리 한다. 박준성 대표는 “장난감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삶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스스로 만들고 더불어 만드는 장난감이 더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의 경험을 녹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업학교도 구상중이다. 파주점은 일요일도 영업하며 중고 장난감을 팔고자 하는 가정에 방문 구매도 한다. 문의: www.kumjadonge.co.kr 031-947-8943 위치: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76-1쓸모없는 천이 다시 살아나는 곳 ''초록가게'' 동화 속에서 만났던 ''장화 신은 고양이''가 인형으로 탄생됐다. 그런데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 그런 인형이 아니다. 버려진 천에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고 여기에 눈,코, 입을 새겨 생명을 불어넣었다. 거기에다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멋진 이름까지 부여해줬다. ''초록가게''(초록가게 되살림센터)는 이처럼 헌 옷, 찢어진 우산 천, 낡은 가구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그리고 작품에 하나하나 이야기를 붙여줌으로써 재활용과 스토리텔링의 예술 장르를 접목시켰다. 이 모든 것들은 권옥희 대표와 안영숙 디자이너 팀장의 손에서 이뤄진다. 기증 받거나 직접 아파트 단지를 돌며 수거해 온 생활용품과 가구들을 보면 ''어떻게 재탄생시킬 수 있나''하고 안달이 난 두 사람이다. 초록색 체크 무늬 천 이불을 포근히 덮은 토끼는 작품 제목처럼 ''겨울잠''을 자는 2010-08-11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여름 환경교실’ 열어 강남구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는 ‘2010 여름 환경교실’을 연다.매회 4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남구의 여름 환경교실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는데 ‘자원순환테마전시관’과 ‘서울시 수도박물관’을 찾아가 환경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28일과 29일, 8월 5일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사랑을 알리기 위한 체험 학습장인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각각 방문해 ‘분리배출 체험’과 ‘재활용품 및 정그아트 관람’, ‘자원회수시설 견학’ 등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 3일과 4일은 지난 1908년 서울시 최초의 정수장이 세워진 이후부터의 상수도 역사의 현장을 복원-정비한 ‘서울시수도박물관’을 각각 방문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수도박물관 견학’과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완속여과지 견학’,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을 통해 물과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운다. 강남구, 한중 청소년 우호교류 추진강남구는 26일 중국 베이징 시 조양구 ‘청소년 우호 교류단’ 14명을 초청해 4박5일간의 ‘한중 문화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또 다음달 8일에는 강남구 ‘청소년 우호 교류단’ 13명이 조양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강남구와 조양구의 인연은 지난 1996년 4월 한국과 중국의 대표도시인 양 구청이 자매결연을 맺으며 시작되었는데 이후 2001년부터는 청소년 우호교류단의 상호방문이 연례행사로 이어졌다. 이번에 강남구를 방문한 ‘청소년 우호 교류단’은 조양구 진경륜중학교 학생들인데 이 학교는 지난 2003년에 지역 내 세종고등학교(수서동 소재)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교류단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경복궁, 인사동 등 한국의 전통문화시설 견학 봉은사, 국기원, 코엑스, 청담갤러리 등 강남투어 세종고교 방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4박 중 하루는 지역 내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여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한편, 세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강남구의 ‘청소년 우호 교류단’은 오는 8월에 조양구를 방문해 베이징의 이화원, 천안문, 만리장성 등을 둘러보고, 도자기 제작 체험 및 박물관 견학하며 진경륜중학교 방문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구,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책임진다!올 여름, 홀몸어르신 등 노약자가 2,800여명 살고 있는 강남구가 이들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한다. 강남구는 7월부터 9월말까지 합동 T/F팀을 구성해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지정, 무더위 쉼터 조성, 폭염정보 전달체계구축 등 폭염을 대비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체제를 갖췄다.우선 ‘강남구 폭염대비 대책반’이 폭염관련 상황관리와 건강관리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68명이 일대일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노약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상시 확인한다.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요원 14명’과 요양보호사인 ‘노인 돌보미 54명’으로 구성했는데 노인들의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 체크 및 폭염 시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며 세심하게 살피도록 했다.또한 지역 곳곳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5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에어컨 100대, 선풍기 126대 등으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노약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전담 도우미’와 노인취약계층간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이를 DB화하여 폭염경보 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바로 알려 신속하게 대비토록 하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했다. 강남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실시 강남구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등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총 250명 규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에 지원할 사업은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지원 컨설팅사업’과 스마트폰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이어주는 ‘IT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이다.지난 달 29일부터 시작된 미취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4주 코스로 진행되는 ‘취업지원 컨설팅사업’은 11월 15일까지 기수별 25명씩 4회가 진행된다.개별상담 및 맞춤형 집합교육과 함께 3회의 집중 취업알선 기회가 제공됨은 물론 교육 후 3개월간은 사후관리도 해준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일인당 1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주)스탭스(중구 신당동 소재)’에 맡겨 진행하는데 각 기수별 교육시작 3일 전까지 (주)스탭스 홈페이지(www.staff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다음달 23일부터 3개월간 미취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IT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아이폰 어플 개발자과정,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자과정, 자바 개발자과정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6개반이 운영되는데 역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와 교재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월 10만원씩의 식대까지 지급된다. 교육은 ‘한빛교육센터’(마포구 신수동 소재)에서 맡는데 한빛교육센터 홈페이지(www.hanbitedu.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교육을 마치면 스마트폰 어플 개발업체나 SI(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되는데 교육센터는 내년 2월까지 이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알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