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장애인 일자리 199개 만든다 공무원 정원 7%도 장애인 뽑기로 부산광역시는 올해 말까지 장애인 199명을 뽑고, 이와 별도로 공무원 정원의 7%를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시는 우선 시청 각 실·국별로 장애인 행정인턴을 1명씩 채용하고, 81개 사회복지시설에 1명씩의 장애인 도우미를 선발키로 했다. 장애인 관광 가이드 20명과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요원 80명도 뽑는다.부산시가 장애인 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 안으로 부산시와 사회복지시설의 행정인턴과 모니터링 요원 199명을 장애인 가운데 선발하고, 매년 부산 공무원 채용 때 전체 정원의 7%를 장애인으로 뽑아 현재 전체 공무원의 3.2%(386명) 수준인 장애인 비율을 오는 2012년까지 3.5%(460여명)로 끌어올리기로 했다.또 공공부문과 별도로 민간 차원의 장애인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 종업원 300명 이상인 부산기업 150곳과 장애인 고용협약을 단계적으로 맺어 나가기로 했다. 장애인 채용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융자, 해외 판로 개척지원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부산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50명을 동시에 훈련시킬 수 있는 660㎡(200평) 규모의 맞춤 훈련시설과 △990㎡ 규모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을 추가로 마련하고 △부산지역 대형할인매장이 장애인 생산품 판매코너를 설치할 경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허남식 부산시장은 "공공기관은 물론 부산 향토기업과 민간 기관들도 장애인 고용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여성단체협의회, 우리가족 사진공모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부산지역 내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사진공모전''을 연다.사진작품은 가족 공동체의 행복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일상적인 모습과 즐거운 가족의 모습이 담긴 것(디지털 카메라 600만 화소 이상, 1인 3점 이내)으로,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pwoc@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뽑으며, 입상작품은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특별상 등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준다.또 협의회는 ''행복한 나의 출산경험, 나누고 싶은 나의 육아일기''를 주제로 ''아이사랑 백일장''도 마련한다. 응모기한은 사진 공모전과 같으며, 수필형식(3천자 내외)의 작품을 우편 또는 이메일로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제출하면 된다.(257-0057, 0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숲속 음악회에서 피서 어때요?"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작은 음악회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 숲속의 솔바람처럼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줄 숲속 음악회가 시민 곁으로 찾아왔다. 부산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서면 1번가 일대는 젊은이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진다.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를 연다. 부산진구는 음악회 공연 프로그램을 가족이나 연인들이 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가요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시간은 이달 말까지는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다음달 중순부터는 오후 4시부터다. 공연장소는 어린이대공원 내 야외공연장이다.오는 21일은 ''블루웨이브''(대학연합 보컬)의 공연을, 28일은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색소폰 연주와 합창단 공연을 펼친다.부산진구는 서면 1번가 일대에서 ''젊음의 거리공연'' 무대도 펼친다. 다음달 셋째주부터 시작할 이 공연은 서면을 찾는 청소년과 관광객을 위해 대중가요와 B-boy 공연 등으로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문의 : 부산진구 문화체육과(605-406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특별한 부산바다, 파급효과도 특별 부산 해수욕장서 여름 두 달 6천900억 사용 부산 여름바다는 특별하다. 피서와 여름축제 1번지 부산엔 전국각지 사람이 몰린다. 해운대해수욕장 하루 피서인파는 100만명을 헤아린다. 지난 7일까지 부산바다를 찾은 피서객은 2천213만6천명.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5만5천명이 많다. 사상 최다 인파가 몰렸던 지난해 여름 기록을 깨고 피서객 누계 3천만명 시대를 열 전망이다. 파급효과도 엄청나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여름철 개장 두 달 동안 올리는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6천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항의 5만t급 컨테이너선박 1천390척 입항에 따른 해상물류 부가가치보다 높고, 연간 27억원의 관리비를 들여 7천억에 가까운 경제효과를 올리는 부산 해수욕장은 연간 10조원을 들이는 부산신항 건설의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보다 더 크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부산 해수욕장을 관광 상품화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해양경제공간으로 창출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발전연구원(BDI)은 지난 2일 발간한 BDI 정책포커스 ''해수욕장을 새로운 해양경제공간으로 창출하자''(최도석 선임연구위원)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부산 해수욕장의 2009년 방문객은 약 2천900만명으로 방문객 설문조사에서 1인당 평균 2만4천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결과를 감안할 때 부산의 7개 해수욕장 방문객 지갑에서 나오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2개월 동안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천900억원에 달한다.최 연구위원은 부산 해수욕장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메카로서의 발전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분석했다. 부산은 태평양에 면한 청정해역과 접해 있으며, 조석 간만의 차가 적어 24시간 언제든지 해양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다는 것. 특히 육·해·공의 편리한 교통편에다 대중교통과 불과 5분거리의 도심속 천연해수욕장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부산 해수욕장을 새로운 해양경제 창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강변하수처리장 혐오시설에서 주민친화시설로 재탄생! 강변축구장 조성前강변축구장 조성後부산시는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한 강변하수처리장내 인조잔디축구장을 8월 20일 개장한다.이번에 조성된 축구장은 2010년 4월 12일 착공하여 2010년 8월 9일 준공되었으며, 시비 9억8천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축구장 1개소 8,470㎡(L=100m ×B=77m)의 규모로 조성되었다.하수처리장내 축구장 조성은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에 이바지 하고, 혐오시설을 주민친화시설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축구장 주위에 지난해 조성한 녹지대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운동장이 개장되면 지역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동안 혐오시설이던 하수처리장이 주민친화시설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한몫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문의사항 :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051-204-490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어린이들 놀이터 ''포니&키즈(PONY&KIDS)'' 개장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실내 놀이터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본격 운영된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관람대 1층 내부 기존에 설치 운영해왔던 키즈랜드를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시설 및 기능을 대폭 확장하여 포니&키즈(PONY&KIDS)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8일 새롭게 개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포니&키즈의 면적은 총 283㎡로서 최대 100여명이 입장가능하며 주요시설은 정글짐, 소프트플레이시스템, 벽면 과학교구, 어린이용컴퓨터 3대, 볼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되었으며 신생아를 동반한 부모들의 편의를 위하여 수유실 등의 시설도 갖춘 것이 이색적이다.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 모 씨(35세, 여)는 “타 지역에 있는 키즈랜드는 1시간 이용할 때 보통 3천원~5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포니&키즈는 무료이면서 시설 등이 월등히 좋다”면서 “앞으로 휴일, 여건이 허락된다면 얘들과 자주오고 싶다”고 말했다.운영시간은 매주 3일(금, 토, 일) 10:00시부터 18:00시까지 운영되고, 8월22일까지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시기에는 13:00시부터 20:30까지 운영되고 이용대상은 7세 이하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으로서 보호자를 동반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부산중앙광장(가칭) 조성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73,000㎡에 들어설 국내 최대 광장인 「부산중앙광장(가칭)」의 설계 현상공모 작품을 심사하고 당선작을 발표하였다.부산중앙광장(가칭) 조성사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지역인 서면으로 연결되는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73,000㎡(L=730m, B=100m) 구간에 총 사업비 916억여원을 들여 2013년 연말까지 차량중심의 아스팔트 지역을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사람중심의 공간으로 재창조코자 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단위 광장으로서 가로 폭이 최대 100m에 달하는 전국 최대의 규모로 조성될 부산중앙광장(가칭)은 중앙로의 기존 8차선 도로를 12차선으로 확장하여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인 지역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 한편, 문화와 시민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답답한 도심 한 복판에서 시민의 숨통을 틔어 줄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당선작(주)부경종합기술단, (주)디자인유즈, (주)두인 D&C가 공동 제출한 「흐름과 소통 그리고 미래광장」으로, 광장의 기념성이나 상징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중앙로에 대한 시민들의 일상적 요구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대한 해법을 교통난 해소와 부족한 공공녹지스페이스 제공이라는 관점에서 가로기능 향상과 그린휴식공간 제공을 염두에 둔 ‘배려의 디자인’을 컨셉으로 표현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보고픈 아들에게 편지글이숙현(수영구 남천동) 보고픈 아들에게 재원아, 너의 편지를 받고 너무도 보고픈 마음 간절했지만 한편으론 네가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몰라.어학연수차 필리핀으로 떠난 네가 처음엔 걱정스러웠지만 오히려 엄마 걱정을 해주는 너의 편지에 마음이 놓이는구나.아무튼 방학 한달 동안 무사히 연수 끝내고 더욱 의젓해진 모습으로 만나자. 건강 잘 챙기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렴.-세상에서 재원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도시철도 연산·덕천역 아트폼 북 카페 ''최민식 사진전'' 8월 26일 작가와의 만남도 서민의 발 도시철도 역사에 인고의 시간이 아로새겨진 가난한 이들의 얼굴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들어 맨다. 깊게 팬 주름, 오랜 노동으로 굵어진 손마디. 더러 깨진 이빨, 부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의 작품이다. 일상의 지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도시철도 안 미니 갤러리는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트폼 북 카페. 이곳에서는 문화 행사로 부경대학교와 함께 ''이 달의 부산 문화인'' 시리즈를 열고 있다. 8월 문화행사로 우리나라 리얼리즘 사진의 제1세대 작가 최민식의 삶의 이야기전 열고 있는 것. 평생을 바쳐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사진에 담아온 그의 작가정신과 도시민의 애환이 오가는 도시철도의 만남은 세대와 매체의 이질감을 뛰어넘어 소통한다. 최민식의 사진과 도시철도 역사를 오가는 낡고 분주한 발걸음은 닮았다.전시는 1호선 연산역과 3호선 덕천역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연산역 아트폼 북카페에 4점, 덕천역 아트폼 북카페에 6점 모두 10점을 내놓았다.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도 열린다. 아트폼 북카페가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과 소통을 위해 기획한 제2회 ''소통'' 8월 행사를 최민식 선생과의 만남으로 준비한 것. 오는 26일 오후7시 덕천역 아트폼 북카페. 이날 최민식 선생이 직접 50년 사진인생과 작품 철학, 부산의 시장터와 골목을 거닐며 겪은 애환을 들려준다. 최민식 선생은 제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가난과 소외를 화두로 서민들의 소박한 모습을 담아낸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대가로 첫 손가락에 꼽힌다. 전시기간 31일까지. (745-72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일본뇌염 경보, 모기 조심하세요" 부산지역 매개모기 비율 47% … 예방접종·주변관리 철저를 일본뇌염 경보가 지난달 30일 전국에 발령됐다. 부산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비율이 경보 기준인 50%에 가까운 47%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6일 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비율이 47%라고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는 한 지역에서라도 작은빨간집모기 비율이 50%를 넘으면 전국에 동시 발령되며, 지난달 말 전남지역의 비율이 73.1%로 조사됐다.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 구토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예방접종과 주변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문의 : 보건환경연구원(757-69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