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아동지킴이 서비스’ 제공 내 아이 현 위치 컴퓨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최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성남시가 교통약자보호시스템을 활용한 ‘아동지킴이 서비스’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성남시는 어린이와 시각장애인 보호를 위한 ‘교통약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4월부터 분당구 수내·정자동 일대에 시범 운영중이다. ‘교통약자보호 시스템’은 현재 도로변 사거리 교통 신호등에 설치 운영 중인 시각장애인용 음향 신호기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핸드폰 크기의 교통약자 단말기를 소지한 시각장애인이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를 접근하면 교통신호기와 연결된 무선 자동 센서가 이를 감지해 현 위치의 교통 신호와 지역정보 등을 음성으로 말해준다 .성남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서 어린이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해냈다. 어린이용 지킴이 단말기를 소지한 어린이의 보호자에게는 자녀 위치정보를 성남시 교통약자보호 시스템 홈페이지(weak.cans21.net)에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아동지킴이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6월 17일부터 지난 2월 12일까지 4억1000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을 분당구 수내동과 정자동 일대에 시범 구축하고 성남시 지역 내 50명의 시각장애인과 초림·내정·한솔초등학교 1~2학년생 250명에게 단말기를 제공해 시범 운영 중이다. 지우개 크기만 한 이 단말기를 가진 어린이가 센서가 설치된 지역을 지나가면 성남시 교통약자보호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그 위치가 파악된다.24시간 동안 어린이가 지나간 길까지도 파악할 수도 있다. 비용을 추가로 내야 하지만 실시간 이동 경로를 휴대전화 문자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자녀의 학교 등·하교 여부를 학부모 휴대전화로 통보하는 서비스는 있지만, 실시간 위치뿐 아니라 24시간 행적까지 파악할 수 있는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는 국내 처음이라는 것이 성남시의 설명이다.이 시스템은 이미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서비스망을 이용하는 것이어서 3만원선인 단말기만 사면 금방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비스 이용자가 더 많아지면 단말기 가격도 더 내려갈 수 있다고.시행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지만, 이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는 높은 편. 성남시가 지난달 3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스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84%가 ‘아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답했다. 또 응답 학부모의 46.7%가 이 시스템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성남시 교통시설팀 담당자는 “지금 설치된 시스템만으로도 어린이가 움직이는 동선은 모두 위치파악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 사업범위를 성남시 전체 지역으로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고, 이 인프라를 활용해 홀몸노인, 치매노인 보호도 가능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 교통기획과 교통시설팀 031-729-3651, 36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1
- 성남아트센터 홈피에 QR코드 적용 스마트폰 대면 공연 정보·동영상 보여줘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월간지 <아트뷰>의 주요 공연 정보와 기사에 QR(Quick Response) 코드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공연과 전시 관련 텍스트 정보는 물론 관련 동영상과 지도 등을 볼 수 있다.앞으로는 기획 공연과 전시회 포스터와 전단에도 2차원 바코드를 삽입하고 시각장애인용 2차원 바코드도 제작할 계획이다.재단은 티켓구매, 대관 및 강좌 신청도 모바일 웹 환경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1
- 부산- 중국 다롄 우호협정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과 중국 다롄(大連)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부산시청에서 다롄인민대외우호협회와 우호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배영길 부산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과 리용진 다롄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협정을 체결했다. 리 회장은 전 다롄시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다롄시 공무원 사진전이 지난 9~11일 부산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열린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사진전에서는 다롄시 공무원들이 여가를 활용해 찍은 다롄시의 풍경, 인물, 행사 사진 60점이 선보인다.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 공무원 사진동호회 회원의 작품 전시회를 다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젊은 피아니스트와 멋진 친구들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선보이는 ''2010 김정원과 친구들''이 오는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음악 팬과 만난다.''김정원과 친구들''은 김정원이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열고 있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첫 공연부터 4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클래식 공연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올해 그의 ''친구''로 등장하는 연주자는 스웨덴 출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풍부한 감성과 열정, 정교한 테크닉, 그리고 매력적인 외모로 수많은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이들 두 남성 피아니스트의 만남이 어떤 선율을 들려줄 지 주목된다.모차르트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소나타 K.521''은 두 피아니스트가 한 대의 피아노에 앉아 건반 위에서 서로 대화를 하듯 섬세한 터치를 선보인다.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1번 작품15''는 서정성과 웅장함, 화려함을 극대화한 작품. 이밖에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루토슬라브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들려줄 예정. 김정원은 "피아노가 가진 3색의 다채로운 빛깔을 표현할 수 있는 레퍼토리"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듀오는 음악이기 이전에 ''교감''이라는 것을 입증해보일 것이라고. 공연시간 오후7시 30분. (02-2658-35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우리시대 아시아 사진작품 한 자리에 고은사진미술관이 18일부터 한국과 동남아시아 현대사진가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2010 한·아세안 현대사진전 ''Emerging Wave''를 개최한다. 지난 5월 한-아세안 재단이 주최하고 고은문화재단이 후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 전시. 부산에서는 고은사진미술관 특별전으로 열린다. 이 전시는 국제 사진계의 추세에 발맞추어 동남아시아 현대사진의 흐름을 선보인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지역 현대사진의 성장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현대사진은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으로 국제 사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특유의 새로운 해석과 조형성은 2000년대 초반부터 현대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Emerging Wave''전은 제목이 시사하듯이 오늘날 부상하고 있는 현대 사진의 다양성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이자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관계성을 모색 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사진예술의 잠재력을 조망해 볼 수 있다. (746-0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그린닥터스 또 하나의 새로운 날개를 달고 비상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이어온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6월 20일부터 서면메디칼센터에서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으로 옮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한번도 빠짐없이 7년동안 계속된 그린닥터스의 무료진료는 현재까지 진료인원만 7만명을 넘어섰다. 7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불을 밝혀 온 그린닥터스는 그동안 열악한 진료환경에서 벗어나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에서 또 한번의 힘찬 도약을 준비한다. 외국인 진료재단법인 그린닥터스 박희두 이사장은 “그린닥터스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코리안 드림은 커녕 몹쓸 병만 주는 나라가 아니라 인정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보람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부터 그동안 협소한 장소에서 제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던 아쉬움에서 벗어나 종합병원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하여 보다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린닥터스 정근 상임대표(부산시 의사회회장)는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새터민 가족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888-3191),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330-3407)와 함께 이들을 위한 전문상담센터(668-8205)를 운영하여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더불어 지켜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와 함께 운영되는 전문상담센터에서는 개인신상, 가정문제, 언어문제, 법률문제 등을 1대1 상담으로 해결해주고 도움을 줄 예정이다.그린닥터스 정근 상임대표의 무료 안과진료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국제적 재난지역과 국가재해나 대형인명사고 등 응급의료 구호체계가 시급히 필요한 곳에 정치나 인종이나 국가를 뛰어넘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의료인을 긴급히 파견하여 구제활동을 전개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전세계적인 단체다. 2005년부터는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협력병원을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20만명이 넘는 남북한의 환자들을 치료해 왔고, 열악한 북한의 의료환경을 개선하며 50억원이 넘는 의약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역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형 ‘국경없는 의사회’인 그린닥터스는 현재 해외 18개, 국내 8개 지부를 두고 총 3만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 아시아 평화의료대장정, 실크로드 의료대장정, 고구려 의료대장정 등 해마다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하고, 2008년 미얀마에 그린닥터스 클리닉을 설립하여 해외 의료구호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및 자녀를 위한 의료봉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닥터스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한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 임종수 이사장은 “이번 진료소 이전을 계기로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의 함께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료지원협력을 꾸준히 전개하여 사회봉사와 인류애 구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히면서“온 종합병원은 지속적으로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각국의 의료봉사 활동 및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가정에 대한 진료지원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의 생명밥상 지도자교육 생명밥상을 함께 꿈꾸는 생명밥상지도자교육이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6월 16일~10월 27일까지 총 16강으로 진행된다. 생명밥상교육 지도자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내 삶 속에 실천해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강좌로서 작년에도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먹을거리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부나 일반인 누구나 환영한다. 현재 먹을거리의 문제점, 음식을 통한 자연치유법, 자연 건강간식 만들기, 유기농 생산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문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031-293-6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7월부터 ‘중유의 황 함유량’ 기준 강화 7월 1일부터 원주시 전역에 중유의 황 함유량이 0.5% 이하에서 0.3% 이하로 강화되어 적용된다.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제42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하여 저황유의 공급·사용 지역을 정하고 있는데, 원주는 7월부터 저황유 사용지역으로 지정됐다. 저황유 사용자는 7월 1일 이후 1개월 이내에 중유의 황 함유량 0.3% 이하의 연료로 교체해 사용해야 한다.중유의 황 함유량 강화 조치로 인해 원주시 대기오염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신체적 장애, 그것은 내 삶의 원동력 녹색지대장식 김만주(37) 대표는 선천적 소체증으로 일반 성인 남성에 비해 작은 키를 지녔다. 하지만 그와 만나 한참 얘기를 나누다가 나 자신을 돌아보니 어느새 스스로의 나태함과 나약함에 부끄러워졌다. “선천적으로 몸이 작은 저의 모습을 보고 주위 사람들은 늘상 머리 쓰는 직업을 가지라고 말했어요. 자기 몸에 맞는 일을 하라고···”하지만 그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았다. “의지만 있다면 내게도 못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스스로도 확신을 얻고 싶었습니다.”그렇다. 남들이 말하는 장애는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었음이 분명하다. 김만주 대표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남들이 장애라고 말하는 벽을 스스로 극복했다.지금 김만주 대표가 하고 있는 일들은 도배, 벽지, 장판, 욕실, 몰딩, 확장 등 건축 관련 내장 공사 업무들로 신체적인 소모가 많지만 김 대표는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는다. 본인 손으로 직접 하지 않은 일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챙기는 것은 자신만의 사업 스타일이자 강점이다. “직접 겪어보고 부딪히면서 나만의 경험을 쌓으니 두려움도 사라지고 길이 보입니다”라고 말하는 김만주 대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의 결과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을 통해 편견을 극복하고 신뢰를 쌓아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밝힌다.문의 : 764-3270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대전 동구 신청사 건립 중단 ‘헌집 팔아 새집 짓겠다’던 대전 동구의 ‘신청사 건립 사업’이 중단됐다. 예산이 바닥난 탓이다. 2008년 10월 첫 삽을 뜬 지 1년 7개월여 만이다. 이미 공정이 48% 수준까지 진행돼 공사 강행도 중단도 할 수 없는 ‘진퇴양란’에 빠졌다. 동구청사 신축 사업은 2007년 가오동에 후보지를 확정, 2008년 10월 21일 기공식을 가졌다. 계룡건설컨소시엄이 시공하고 있다. 연면적 3만5748㎡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설 중이다.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도서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었다. 공사금액은 707억원. 부지매입비를 뺀 공사비만 547억원이다. 현재 3차 계약 분(공사금액 250억원)까지 공사가 마무리됐다. 전체 공사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추가로 290억원 정도가 더 필요하다. 연차 공사여서 예정대로라면 동구청은 지난 4월 안에 계룡컨소시엄과 4차분 계약을 맺었어야 했다. 하지만 재원이 바닥나는 바람에 계약하지 못했다. 골조는 모두 올라갔지만 내부 공조와 전기 시설 등도 마무리되지 않았다. 하지만 자주재원으로 직원 급여 등 경상비 부담도 못하는 기초자치단체가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707억원이 넘는 청사를 짓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지적이 처음부터 제기됐다. 청사 건립은 현 이장우 청장 부임과 함께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당초 동구는 현 청사와 잡종 재산 등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신청사 건립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공시지가가 100억원을 상회하는 현 청사는 매각이 요원한 실정이다. 대전시가 2008년 말 동구와 주차타워 건립 협약을 맺으면서 현 청사 매입을 약속했다. 원도심 활성화라는 공동 목적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전시 역시 재정상황이 녹록치 않아 아직까지 청사 매입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20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