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버이날 기념식,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려 제37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8일, 6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청솔, 서호, 버드내노인복지관 어르신의 공연과 수원시실버인력탱크의 민속춤이, 1부는 장한어버이와 노인복지기여자 등의 표창, 2부는 장애인합창단과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이뤄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초등생 대상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교육’ 눈길 서초구는 지난 2008년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응급처치교육을 2009년에는 관내 초등 8개 학교 5천3백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위주로 구성하여 실제상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응급처치교육은 응급처치의 원리 및 실제 심폐소생술 실시 사례를 교육하며, 실습 마네킹을 준비해 마치 실제상황인 것처럼 의식확인하기, 구조요청하기, 구강대 구강 호흡법 실시, 흉부압박 등을 반복 실습한다. 현재까지 이수초등학교 등 학생 8백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보여주는 교육이 아닌 실습위주의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서초구, 청소년 통합지원센터 개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통합 지원센터 ‘서초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4월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3층에 위치한 ‘서초구 청소년지원센터’는 가출이나 폭력, 학업중단, 성경험, 약물사용, 학교부적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치료, 교육 등을 통해 가정, 학교, 사회에 적응하면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지원, 상담 및 놀이치료, 심리검사, 자활 및 취업 관련 정보제공, 비행청소년 및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특별교육 및 사회성향상프로그램 운영,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1388 헬프콜 전화상담 서비스 등이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도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1388 헬프콜’ 전화상담의 경우 청소년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며, 주간(오전 9시~오후 9시)은 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야간(오후 9시~다음날 오전 9시) 및 공휴일은 서울시 상담지원센터에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 청소년 지원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신청 후 내방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02)525-91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서초구,100억원 조기추경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 서초구가 99억 6천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조기 편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입한다. 이번 추경편성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년보다 3개월가량 앞당긴 것이다.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2억9천만원, 저소득가정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에 9천만원, 복지업무 및 민생안정지원을 위한 복지보조요원 충원에 5천9백만원 등 8개 사업에 총 5억 9천9백만원을 배정했다. 이를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21건의 행사 및 축제를 축소, 통합, 폐지해 절약한 예산 4억9천1백만원을 일자리 창출에 전액 투자하기로 했다. 실무공무원 해외시찰 및 공공요금 등 일반 경비 49억원도 절감하여 복지사업에 투자하고, 녹색사업 추진, 한전주 지중화 사업 등 10건의 투자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안은 지난 4월 22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서초구는 본격적으로 일자리창출 및 투자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가족문화축제 홍보체험관 참가자 모집 수원시에서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 제3회 가족문화축제에 참가할 가족여성관련 단체를 모집 중이다. 참여기관에는 몽골텐트(5m×5m)와 책상 3개, 의자 6개, 청 테이프, 현수막(50cm×450cm)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시청 가족여성과에서 신청서(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 로드)를 접수받는다. 가족문화축제는 6월 4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에서 개최된다. 문의 가족여성과 031-228-2220(e-mail: duk98@korea.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여성 예능경진대회에 참가하세요~ 화성시에서는 제5회 여성 예능경진대회에 참가할 여성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서예, 사군자, 꽃꽂이, 회화 총 7개 부문의 경진이 이뤄지며 부문별 5명(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시상한다. 만 20세 이상 화성시 거주 여성이라면 1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여성가족과(031-369-2268)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 예능경진대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꿈나무 안심학교’ 학생모집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6월 2일 부터 시작될 ‘꿈나무 안심학교’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화성시 관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1~3학년)이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8일까지, 유앤아이센터홈페이지(htp://unicenter.hscity.net)에서 다운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hsycenter@naver.com)로 접수하거나 센터 청소년수련관 3층 지도자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맞벌이 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는 반드시 방문 접수해야 한다. 문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031-267-87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봄 사랑 가족 축제’로 꽃구경 오세요! 화성시의 ‘제8회 꽃 전시회’가 ‘봄 사랑 가족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꽃과 사람 그리고 화성시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화훼류, 음악소품, 조형물 등의 10개의 꽃 테마관이 동탄 신도시 반송동(버스공용차고지 인근) 3만㎡ 부지에 펼쳐진다. 분화, 분경, 초화류 등 우리 꽃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일 자생식물관과 관엽, 난류, 꽃꽂이 등 6개 분야의 콘테스트관, 압화 작품전시관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물의 특성에 맞는 화분배치를 배울 수 있는 새집증후군 예방 모델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곤충 생태관도 마련됐다. 이외에 짚풀공예, 압화 체험, 맥간공예와 같은 체험행사와 자생식물, 민속 공예품, 화훼류 판매행사도 이뤄진다. 7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비는 무료이다. 문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031-369-363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경제여건 감안 ‘2009 댄스페스티벌’ 취소 강남구는 영동대로와 코엑스에서 펼칠 예정이던 세계적 축제의 하나인 ‘2009 강남댄스페스티벌’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하락, 실업자 증가 등 어려운 여건에서 대규모 축제 개최에 따른 실익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정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절감된 9억원의 예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이웃돕기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두부 삼대, 가업을 잇는다 박유경 사장이 두부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것은 IMF를 넘기면서였다. 동생들과 함께 가업을 잇고 있는 그녀는 이북에서 두부를 만들던 할아버지부터 연식품조합 초대회장을 지낸 아버지 탓에 어릴 적부터 두부에 대한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다. 40년 넘게 두부업에 종사한 박 사장의 친정아버지는 끓임솥 제조특허를 냈고 즉석두부기계를 만들어 두부를 생산했다. 아버지의 일에 관여했거나 두부 관련업종에서 일한 적은 없지만, 박유경 씨에겐 ‘두부집안’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가업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그녀는 다짐하듯 말했다. ‘삼대째 손두부’의 주 메뉴인 해물뚝배기와 해물전골은 브랜드 창업주인 막내동생의 작품이다. 박유경 사장은 “아버지가 바탕을 마련한 위에 동생이 창조성을 발휘했다. 두부요리하면 비지찌개 정도가 고작이던 때에 식상하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가게 입구에 수북한 비지는 손님들께 무료 제공된다. 매일 한 포 반이 넘는 콩으로 14판 이상의 두부를 만들어내기에 부수적으로 만들어지는 비지의 양이 엄청나다. “콩물과 비지를 분리할 때 너무 꽉 짜내지 않아서 찌개를 끓여도 맛있다”고 귀띔해준다. 학원사업을 하다 요식업으로 방향을 튼 박유경 사장.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쉽게 떠올리곤 하는 ‘밥집’에 대한 박 사장의 견해는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의 음식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한다. 뚜렷한 메인음식이 있다면, 대박집이 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망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솔직함과 담백함이 느껴지는 그녀는 많은 과정을 거친 후에야 반듯하고 뽀얗게 태어나는 두부와 어딘가 닮았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