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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에 살면 자부심이 커져요!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햇볕이 따갑다. 하교가 시작돼 아이들의 발걸음이 흥겨운 오후 시간. 미분양아파트가 늘고 있는 불경기에도 95% 이상의 입주를 마쳤다는 대우 이안아파트를 찾아가 봤다. 새로 길을 만들고 있는 중이지만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정리돼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안아파트단계동의 장점은 봉화산과 매봉산이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꿈꾸는 것이 있다면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맑은 공기일 것이다. 이안아파트가 바로 그곳이다. 이안아파트 옆에는 매봉산이 이어져 있어 온가족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굳이 매봉산을 산책하지 않더라도 이안아파트 곳곳에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 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는 울창한 숲속을 거니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민이 애용하는 산책로이기도 하다. 노인회장이며 동 대표감사인 김재찬씨는 “나무가 많아야 녹지가 형성돼 공기가 맑다. 특히 아파트 내에 소나무를 이렇게 많이 심어 놓은 아파트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이안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산다”고 한다. 이안아파트는 33평형부터 47평형까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2007년 8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현재 1단지 462세대와 2단지 298세대로 총 760세대다. 이중 10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는 모두 입주한 상태다. 그만큼 이안아파트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살기 편한 이안아파트, 직접 살아보세요~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교통이다. 이안아파트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5~10분 이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 최근 단계동에 새로 짓는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길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김 노인회장은 “오고 가는 길이 편해야 한다. 자가 운전자가 아니더라도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아야 진짜 편한 아파트 아니냐”라고 한다. 현재 이안아파트는 단계사거리와 봉화산 방향을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위에 단계초등학교 치악중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가 있어 학군 또한 좋다. 이사할 때마다 전학 문제로 고심해야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이안아파트는 조경뿐만 아니라 돌을 이용해 쌓아 올린 축대, 분수, 놀이터 등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정영훈 부녀회장은 “서울에서 살다 이사 왔는데 얼마 전 서울 친구들이 놀러 와서 깜짝 놀라요. 마치 별장에 놀러온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열면 솔향기가 솔솔 불어와 삼림욕을 즐기는 기분이에요”라고 한다. 과학적인 내부 동선으로 생활 편리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역시 주부일 것이다. 가정일이란 해도 해도 티가 나지 않아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주부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동선이 많으면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내부 동선을 만든 실내 구조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베란다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래 생활하다 보면 잡동사니 물건들이 많아져 창고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물건도 쌓이게 마련이다. 이럴 때 넓은 수납 공간이 가장 아쉽다. 이안아파트는 실내에 수납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주부들의 살림 솜씨를 빛낼 수 있다. 또한 마감재 컬러도 입주 시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집을 꾸밀 수 있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는 속담처럼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도 복이다. 김동욱 자치회장은 “세대가 많고 단지가 나눠져 있는데도 부녀회와 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주민들의 단합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창우 관리소장은 “자연 속에 있는 아파트라 마음도 부자다. 부녀회가 노인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화합이 잘된다”라고 한다. 부녀회는 매주 월요일 알뜰시장을 운영해 수익금으로 노인회를 후원하고 있다. ‘모든 가치가 이안(내부)에 있다’는 주거철학. 이안아파트에서 직접 살아보면 어떨까? 욕심이 나는 아파트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가족사진 공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이하 SYCC)에서는 20일까지 ‘제3회 해피수원 HAPPY FAMILY 가족사진’을 공모한다. 가족의 일상이나 SYCC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을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행복, 사랑, 화목을 느끼게 하는 사진으로 가족 당 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캠코더, MP3, 새천년수영장 무료이용권 등이 수여되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인터넷방송국 사무실 031-218-04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16일, 제6회 팔달성안축제 개최 16일 오후 1시부터 제6회 팔달성안축제가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진다. 자전거투어와 체험행사, 작품전시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휘성, 2PM, 솔비 등이 출연하는 공개방송(iTV FM 90.7)도 함께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영통도서관, 교과서 체험학습 설명회 개최 영통도서관은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의 저자이자 체험학습지도사인 손정희를 초청, 교과서 체험학습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과서 체험학습 준비하기와 보고서 쓰기, 또래체험학습 준비하기, 해외체험학습 계획 세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이뤄진다. 홈페이지(http://yt.suwonlib.go.kr)에서 접수받는다. 문의 영통도서관 031-228-4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바삭하고 촉촉하게, 빵은 내 인생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대세가 되기 전만 해도 ‘☆☆제과’, ‘♣♣빵집’ 등 다양한 이름의 제과점이 있었다. 안산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이승식 씨는 시대변화를 남보다 빨리 읽었다. 서울의 제과기술학원 강사를 거쳐 2000년부터 프리랜서 강사생활을 시작했다. 20년 넘게 빵과 인연을 맺어온 그는 “90년대 후반에는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수강자가 많았다. 요즈음엔 아이들의 먹을거리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수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학교와 회관, 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를 해온 이승식 씨는 “학생과 주부를 가르치는 보람은 비슷한데, 학생들은 학점을 중시하는 반면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과 자신에 대한 도전을 위해 배우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제과·제빵 강좌에는 50~60대 주부들도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단다. 이승식 강사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면서 틈틈이 자신이 가진 기술을 이용해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행궁축제와 튤립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만든 빵을 다른 이들이 먹는 것에서 보람을 느껴 다음에 안 갈 수 없게 만드는 것을 ‘봉사’의 묘미로 꼽았다. 생활수준이 전보다 높아지고 식생활도 서구화되면서 빵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빵을 직접 만들어먹게 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라면서 쿠키부터 시도해보기를 권했다. “식빵이 보다 어렵긴 한데, 성취감은 10배 이상입니다. 2~3번 시행착오를 겪으면 ‘발효점’에 대한 감이 생깁니다.” 빵의 생명인 ‘발효점’에서는 원래 반죽보다 3~4배 정도로 부풀게 된다. 빵을 만드는 일은 반죽과정에서 실수가 잦고, 다 익었는지 구분해내는 일 또한 어렵단다. 겉과 속이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작은 빵 속에 과학과 함께 인생도 숨어 있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한 마리 새가 되어 창공을 날아요”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새처럼 창공을 날아다니는 자유로움.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는 세상. 바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요즘에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인구가 약 만 여명에 이르고 연 5%가량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을 만큼 어느새 인기 레저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박상준 씨(38·오금동)는 패러글라이딩만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일찍부터 알고 시작해온 국가대표 선수이자 전문 강사로, 우리 지역에서 손꼽히는 마니아다. 현재 ‘서울패러글라이딩 스쿨’의 대표이기도 한 그를 만나 패러글라이딩과 함께 해 온 인생과 항공레포츠로서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생활의 전부가 된 패러글라이딩박씨가 창공과 하나 되는 기쁨을 알게 된 건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을 때이다. 당시 드라마에서 행글라이더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마음이 동한 것. 또 마침 친한 친구가 행글라이더를 취미로 즐기고 있던 터라 자연스럽게 항공레포츠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대 후반, 분해하고 조립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행글라이더 대신 장비준비와 이동이 간편한 패러글라이딩으로 종목을 바꾸었다. “20여 년 동안 강습하고,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시합했으며, 스쿨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패러글라이딩의 세계에 몸담아 왔어요. 저에게 비행은 그야말로 생활 그 자체인 셈이지요. 어떤 때는 두 발로 땅을 걸을 때보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하늘에 몇 시간씩 떠 있을 때가 더 편하게 느껴져요.”그는 1997년부터 국가대표선수로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고 중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원정 비행하는 한편, 10년 이상의 지도경력을 자랑하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이다. 박씨는 “항공레포츠를 처음 배울 당시만 해도 배우는 환경이 열악해 혼자 연습하며 익혔다”면서 “지금은 강습체계가 잡혀 안전하고 쉽게 배울 수가 있다. 하지만 선수로서 실력을 쌓기에는 아직까지 국내에 여러 가지 여건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와 관련해 “유럽의 경우 일찍부터 항공레포츠가 일반화 되었고, 다양한 산악 지형을 갖추고 있어 아주 어린 나이부터 실력과 경험을 쌓아 세계적인 선수가 많다”는 말도 덧붙였다. 패러글라이딩의 기쁨은 ‘성취감’박씨에게 있어 생활의 전부가 되게 한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이 무엇일까? 패러글라이딩은 자연에 순응하는 스포츠로 상승기류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것이 기본 원리이다. 박씨는 “처음에는 안정적인 상승기류를 타고 단순한 활공만 하다가 차츰 조종 실력이 늘면 섬세하면서도 난해한 상승기류를 타고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약 2000~3000m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유럽의 경우 4000~5000m 높이까지 가능하다. 보통 50~60km 거리까지 갈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몇 백km도 거뜬하다고. 그는 “예를 들어 남양주시 예봉산에서 출발해 용인을 거쳐 이천 여주까지 갈 수 있다”면서 “날아가다가 고도가 떨어지면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고 또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고를 반복해 장시간 비행한다”고 설명했다. 패러글라이딩은 무동력 비행으로 육체적인 운동이 되기보다는 정신적인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스포츠다. 그는 “실력이 늘면 늘수록 새처럼 자유로운 기분이 든다”면서 “하늘을 여행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자유의 범위가 넓어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배우기 쉬운 항공 스포츠보통 패러글라이딩이 하늘을 날기 때문에 위험할 것 같지만, 박씨는 기초교육만 제대로 받으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항공 스포츠라고 강조한다. 먼저 기초항공이론과 장비취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착륙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한 구르는 방법, 안전 수칙 등을 연마하는 지상교육을 2, 3번 정도 받는다. 이후 낮은 지대에서 이착륙 연습 비행을 거쳐 2인승 비행을 받으면 바로 단독으로 비행할 수가 있다. 단, 이때 동호회 등을 통해 배우기보다 정식 스쿨 등록을 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패러글라이딩은 처음 배울 때 장비대여와 활공장 이용이 가능하므로 처음부터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어요.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가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죠.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분들도 막상 하늘을 비행하면 그 무한한 자유로움에 흠뻑 매료될 만큼 배우기 쉬우면서도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랍니다.”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5-02
- 행복을 지키는 복지 연구소 송파 행복을 지키는 복지 연구소 송파송파구는 기존 복지 중심의 민생안정추진단에서 한발 나아가 고용·교육·주거기능까지 담당하는 민생안정추진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침체 가속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 미취업자 등이 늘어남에 따라 지금까지 복지급여신청은 549건에 이르고, 긴급복지 가정은 85가구에 달하는 등 지난 해 동기 대비 각각 50%, 110%가 증가했다. 이에 구는 평일 야간 및 주말 복지상담 서비스 실시, 간단한 집수리와 도배, 장판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 꾸미기 행사 등을 펼치며 ‘복지연구소’라는 송파의 자부심을 지켜왔다. 그물망식 지원은 이제 그만! 원 스트레이트 서비스! 구는 위기가구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민생안정 T/F팀을 꾸려 송파일자리센터(구청 본관 2층)와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지원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민생안정 T/F팀은 각종 대출서비스 종합안내· 학자금 지원상담·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의 업무와 함께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취업 및 직업훈련 연계·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 등의 업무까지 담당한다. 특히 구는 TF 3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요원(6명)을 채용해 투입할 계획이다. 민생안정추진 TF 자체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다. 비행기보다 빠른 지원 속도 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지리적 실정에 밝은 업무종사자(전기검침원, 우편집배원 등)를 명예복지위원으로 위촉해 위기가구 신속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일상생활과 업무수행 중 실직, 사업실패, 질병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 발견 시 24시간 이내 신속한 보호와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 관계자는 “관련분야의 인력을 총동원해 보다 신속하고 실직적인 구민민생 안정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며 “구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제도 안내 책보면 나도 모르던 복지혜택 PLUS 한편 구는 복지급여 대상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 내용을 한데 모아 엮은 「알기 쉬운 복지제도 안내」책자 총 2500부를 발간한다. 책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SOS위기가정지원사업 ▲노인복지지원제도 ▲사회서비스 바우처제도 등 알아두면 편리한 복지제도에 대한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배부되고, 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초수급자 선정 결정통보서와 함께 우편으로 발송된다. 문의 복지정책과 (02)410-3280송파주민, 디자인 위해 나서다지자체 최초로 도시디자인 조례제정에 이어 디자인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는 송파구. 이젠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송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송파구는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공디자인의 현주소를 파악·개선해 관내 공공시설물 디자인 품격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송파참살이 디자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참살이는 외국어 웰빙(well-being)의 순 우리말이다.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평가를 통해 이들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이름이다. 구는 최근 「송파참살이 디자인단」운영을 위해 공공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모집, 엄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25명을 선발했다. 이들 중 대부분이 디자인 분야의 경력자 및 전공자들. 시각디자인 전공자를 비롯해 환경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미술교사 등 상당수가 디자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다. 구는 지난 4월 29일「송파참살이 디자인단」위촉식을 가졌다. ‘디자인발전소 송파’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 이들이 해야 할 일은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현황조사 및 점검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제출 ▲공공디자인에 대한 주민여론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이다. 이들은 4~5명이 한 팀이 돼 권역별(6개 권역)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도시디자인과 채관석 과장은 “공공시설물의 최대 이용자는 지역주민인 만큼 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개선한 주민참여형 디자인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공감대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99세까지 팔팔한 건강을 위하여송파구는 지난 4월 30일 보건소에서「송파9988건강지킴이」발대식을 갖고 관내 경로당 임원진 등 40명을 건강지킴이로 위촉했다.‘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자’는 재미있는 의미를 가진 「송파9988건강지킴이」는 앞으로 각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분위기를 확산하는 ‘건강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건강지킴이로 위촉된 어르신들은 평소 노인들 사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임원진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노인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송파구 보건소는 이보다 앞선 22일과 23일에 2009년「송파9988건강지킴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번에 위촉되는 건강지킴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전한 음주와 금연, 노년기 건강관리 방법과 간단한 운동 등 노인건강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건강지킴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가슴으로 환경을 느끼는 시간 - 환경영화제지난해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사」를 선포하고, 최근 환경부와 함께 제1회 기후변화주간(4.17~4.26) 개막식을 개최하기도 한 송파구가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들을 잇달아 개최한다.송파구는 4월 28일 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와 석촌호수 등에서 「환경영화제」를 연중 개최한다. 자라나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다룬 영화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씩 학교와 야외를 오가며 진행되는데 4~5월, 9~12월은 관내 학교에서, 그리고 6~8월엔 석촌호수 등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특히 환경의 날인 6월 4일에는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2008년 환경영화제 개막작인 「지구(Earth)」를 상영할 예정이다. 장동건의 내레이션으로도 유명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구의 탄생과 광대한 지구여행을 통해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삶을 다룬 영화다. 장대한 영상과 아름다운 석촌호수가 어우러져 초여름 저녁의 멋진 추억을 안겨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훈훈한 도·농 교류 잇달아최근 자매도시인 광양의 매화 35주를 석촌호수에 식재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등 지역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는 송파구. 이제는 도·농 교류의 발걸음이 구 차원을 넘어 일선 동에까지 확산되고 있다.방이1동은 지난 4월 28일 자매결연지인 영덕군의 특산품 홍보관 개관식과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을 갖은「영덕군 우수 농수산 특산물 홍보관」은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되어 영덕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게를 비롯한 수산물과 사과·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촉진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인 방이1동과 영덕군의 우호의 결실로서, 영덕의 우수 농수산물을 소개하여 어려운 농촌 경제도 돕고, 방이1동 주민들에게는 직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홍보관 설치에 따르는 비용은 송파구와 영덕군이 반반씩 부담했다.또한 문정1동에서도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다. 문정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관내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 광주시 도척면 산두른마을에서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가진 것. 이 행사에는 관내 골목호랑이할아버지와 2009-05-02
- 평창, 동계 오륜 세 번째 도전 본격화 강원도 평창이 세 번째 동계올림픽 개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3일, 세번째 도전하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국내 후보도시로 평창을 공식 확정했다. 강원도는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인 독일 뮌헨이 이미 2007년 12월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활동에 돌입한데다 이번 국내 후보도시 결정이 2014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선정 당시에 비해 4개월 가량 늦은 점을 감안해 유치위원회 발족을 서두르는 등 신속하게 동계올림픽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또 일정 규모 이상의 국제 체육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의 검토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내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체육대회 유치 심사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회 유치를 신청할 경우 정부의 재정 보증이 필요하므로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심사 및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정부의 대회 유치 승인이 확정되면 오는 6월께는 관련 분야의 인사들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를 발족해 범국민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는 한편 오는 10월 15일 KOC를 통해 IOC에 대회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지는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현재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이미 자국의 후보도시로 확정됐으며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하얼빈, 미국의 리노-타호 또는 덴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도 유치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은 2010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캐나다 밴쿠버와 최종 경쟁에서 3표 차로 고배를 마신데 이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는 러시아 소치에 4표 차로 석패했었다.김연아 선수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사진 2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 (김연아만 오려주세요)한편 강원도는 지난 28일 세계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김연아 선수는 이미 지난 두 번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나서 평창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세운 바 있다. 앞으로도 2018 평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하여 세계대회 또는 각종 공식행사 등에서 평창을 지지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부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고양시 거주 부부 5쌍을 대상으로 ‘다시 태어나는 우리부부’라는 제목으로 부부집단상담을 실시한다. 5월 14일~6월 18일까지 매주 목 오후 7시30분~9시까지 부부에 대한 이해, 부부진단과 에고그램, 가족조각, 거리조절, 빙산탐색, 바람직한 대화법 등의 내용으로 총 6회 진행된다. 내방접수만 받고, 교육비는 부부 한쌍당 2만원이다. 문의 031-975-3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가족품앗이 이용가정 모집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이웃끼리 육아품앗이를 통해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가족품앗이 이용가정을 모집한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각종 보육시설을 대체하는 오전 품앗이, 체험학습 위주의 품앗이, 친목도모와 정보공유 위주의 품앗이, 그룹학습위주의 학습 나눔 품앗이 등으로 진행된다. 이용절차는 품앗이 신청-> 품앗이 구성(지역, 연령 고려)-> 설명회 및 오리엔테이션-> 코칭리더 선발 및 교육-> 품앗이운영 순이다. 문의 031-969-74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