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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9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문학작품 공모전’ 양천구 주민기자단 ‘해누리 울리미’에서는 주민문학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민문학작품 공모전은 ‘양천에 살면서 일어난 우리 이야기’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수필, 시, 편지, 만화, 그림, 사진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11일에 시상식을 통해 총 22명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양천구 주민기자단 해누리 울리미, 주민기자교육양천구 주민기자단 ‘해누리 울리미’에서는 11월 13일 오후 4시 신정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기자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글을 쓰는 방법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주민기자교육’ 신청과 ‘주민문학작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천구 주민기자단 ‘해누리 울리미’ 주민대표(010-7727-6364, 010-4656-6483)에게 연락하면 된다. 양천구, 혁신교육우선지구 유치를 위한 민관추진단 구성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5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양천구 혁신교육 우선지구 유치를 위한 민·관 추진단 구성’ 기자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기자설명회는 민관이 함께 혁신교육 우선지구 추진단을 구성하게 된 경과와 양천구에 혁신교육지구가 유치되어야 하는 당위성 및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향후 혁신학교 유치를 위한 추진단의 계획 발표와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천구청과 강서교육지원청, 학부모, 주민 등으로 구성되는 민·관 추진단은 이번 기자설명회를 시작으로 12일 오후 2시에는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단위학교 및 마을공동체 등을 찾아 혁신교육지구 유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순회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냇저고리봉사단, 서울시 봉사상 우수상 수상양천구 배냇저고리봉사단(회장 이진화)이 지난달 28일 서울시가 수여하는 봉사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원순 시장은 배냇저고리봉사단 이진화 회장에게 상패와 메달을 전달했다. 배냇저고리봉사단은 다문화 가정과 위기 임신여성, 양육미혼모 등 어려운 야육 환경에서 살고 있는 여성과 태어날 아기를 위해 손수 배잿저고리를 지어 나누어주는 봉사단체로 작년 손바느질에 재능이 있는 22명의 양천구 주민들로 구성됐고 주1회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1:1 맞춤형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양천구보건소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신 30주 이상 산모 ,수유부를 대상으로 유방관리, 모유수유 방법, 모유수유 문제해결 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2620-38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수원시, 가슴 따뜻한 버스정류장 창작시 게시 수원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 공모 입상자와 재능기부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 청소년부에서는 이서연(영통초 5학년) 학생이 ‘수원은 우리가족’ 작품으로, 일반부에서는 안주현(권선구 권선동)씨가 ‘광교산 수변길’ 작품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0명이 입상했으며, 수원문인협회 회원과 박영우(경기대), 이승하(중앙대) 등 현직 대학교수들도 재능기부에 동참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391개 버스정류장에 게시돼 약 56% 가량이 인문학 글판으로 채워진다. 나머지 버스정류장도 지속적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수원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고은 시인을 비롯한 최동호, 신달자, 유안진, 정수자 등 저명한 작가 70명도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수원시, 공동주택 수도계량기 교체비용 지원 수원시가 노후 된 수도계량기의 적기교체를 위해공동주택 세대별 수도계량기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시는 내구연수(8년)가 경과한 소구경 수도계량기 교체 공사 시 계량기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주 수도미터기가 있는 상가, 연립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준공 후 8년이 경과한 다가구, 빌라, 연립 3만5037세대와 공동주택(아파트) 16만5648세대가 해당 된다.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지원을 원하면 아파트 관리사무실 또는 관리사무실이 없는 공동주택은 대표자를 선정해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이 접수되면 상수도사업소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대상 공동주택은 교체 공사 후 공사완료 통보를 하고 상수도사업소가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입금한다.한편, 시는 녹슨 수도배관 교체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옥내급수관개량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321세대가 1억60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교체비용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031-228-493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수원시, 내년부터 초등 3학년 대상 생존수영 강습 실시 수원시가 내년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 무료강습을 전면 실시한다.시는 초등학교 3학년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존수영 교육이 가장 적합한 연령대라고 밝혔으며, 인원은 96개 초등학교 416학급 1만1000여 명이 될 예정이다.시는 이미 관내 19개 수영장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해 안전성, 교육 실시 적합성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각 학교장들과 효율적 강습실시를 위한 의견수렴을 완료했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수영장사용료, 강사확보 등과 관련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수영연맹과도 협의를 마쳤다. 이번 달 내로는 수영강사들과 학교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생존수영 강습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각 수영장과 학교별로 통일되고 표준화된 강습을 실시하기 위해 수원시수영연맹과 함께 생존수영강습 표준안을 만들고 수영장과 학교에 비치할 예정이다. 표준안에는 수상 사고 사전대비, 사고예방,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생존수영 습득을 통한 사고대처능력 향상 등의 내용이 담긴다.생존수영 강습은 학생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상태에 맞춰 모두 6차시 12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물 적응하기, 킥보드를 이용한 자유형 익히기, 구명의 착용 실습, 구명의 대체 급조부위 실습, 바지를 이용해 급조부위 만들기, 평가 및 수상안전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생존수영 강습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안전한 강습을 위해 전체학생에 대한 별도의 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 강습을 실시하게 됐다”며 “수원시 생존수영 강습사례가 전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마을 꽃이 피다” 수원마을축제 열려 수원시는 지난 4일과 7~8일, 3일간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일원에서 ‘2014 수원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올해 3회째를 맞는 ‘2014 수원 마을축제’는 ‘마을 꽃이 피다’ 를 주제로 그간의 마을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데 모으고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현재 수원시 40개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137개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공식행사와 학술·공유행사, 문화행사와 각종 체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4일은 ‘마을만들기 300인 원탁토론회’가 라마다 호텔 3층에서 열린다. 마을만들기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만들기의 성과와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서 이재준 제2부시장이 ‘이웃과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우리마을’에 대해 10분간 주제발표를 했다.이 제2부시장은 “지난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마을르네상스 참여의사가 2012년 20%에서 46.5%로 26%이상 증가했고, 친한 이웃도 11.5명에서 23.5명으로 약 2배 이상 증가해 마을만들기 사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원탁토론은 크게 2가지 주제를 놓고 주제별 40분간 진행됐다. 제1주제는 마을르네상스사업으로 무엇이 좋아졌는지와 마을르네상스하면 생각나는 것, 마을르네상스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논의했다. 제2주제는 마을르네상스의 미래에 대한 의제로 주민들이 앞으로 바라는 마을에 대해 향후 보완 할 점, 공모사업의 방향,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표적인 마을만들기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마실투어’도 진행됐다. 장안구 조원1동과 송죽동, 권선구 금호동과 서둔동, 팔달구 행궁동과 지동, 영통구 영통1동과 태장동을 방문했다.7~8일 이틀간 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 마을 자랑하기’가 진행됐다. 마을 별로 사업내용에 대해 주민 선호도와 공감 정도를 심사했다.마지막 날인 8일에는 우수 마을만들기 주체와 공무원에 대한 표창, ‘우리마을 자랑하기’ 우수주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고 마을별 동아리(힙합 연극 오케스트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공식행사와 함께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은 2013년 마을계획단 사업을 통해 우수마을계획으로 선정됐다. 팔달구 수원천로 202~204번길 일대의 골목길 곳곳에 비행청소년들의 아지트 등 범죄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거나 100m구간에 벽화를 그리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춘천시,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 구성외 제목: 춘천시,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 구성 춘천시는 연말까지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을 구성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행정에서 파악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려주도록 마을 복지망을 더 촘촘히 하려는 것으로 최근 최동용 시장과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읍면동 복지 공무원만으로는 긴급 상황에 놓인 위기 가구를 즉시 발굴, 지원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시책화했다. 봉사단은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복지위원 등 지역을 잘 아는 주민 10~30명으로 구성된다.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알려주면 시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관리한다.춘천시는 주민 참여 복지망이 갖춰지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 생활용품, 집수리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은 12월중 발대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목: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이어져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는 행사가 이어진다.새마을춘천시지회(회장 손준식) 회원 3백여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옛 캠프페이지에서 김장담그기 행사 후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KT&G 강원본부, 市사회복지협의회, 道사회공헌정보센터는 공동으로 12일 오전9시 KT&G 강원본부에서 2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한다.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회장 지경자) 회원 30여명은 같은 날 오전 10시 5개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250포기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1,500포기를 전달한다.한편 바르게살기춘천시협의회(회장 김수기)는 14일 오전11시~ 오후 6시까지 퇴계동 한 호프집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일일 찻집을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제목: 겨울철 수도민원 기동처리반 특별운영춘천시는 기상이변 등 예상치 않은 한파에 대비, 수도민원 기동처리반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상수도관과 수도미터기 누수(파열)를 신고하면 신속히 보수해 준다. 영하 10도 이하 한파, 또는 30전 이상 수도미터기가 파손되면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함께 작업에 투입, 민원불편을 최소화 한다.춘천시 관계자는 수도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물외부 노출 수도관과 수도미터기함을 보온재, 비닐 등으로 감싸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50-3443 제목: 옛 배후령 길 겨울 동안 차량, 통행 금지옛 배후령 길이 겨울 동안 통제된다. 춘천시는 겨울철 눈이나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막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해 통행금지를 공고했다. 통제 구간은 신북읍 유포리 배후령 고개 진입부~ 정상 간 5.4km이다. 이 달 2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모든 차량과 보행이 일체 금지된다. 문의: 250-31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이주의 파주소식 ‘청소년과 함께 하는 진로 어울림마당’ 8일 개최금천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진로 어울림마당’을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금촌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개최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멘토와의 만남, 작품전시회, 특강 등을 진행한다.문의: 031-947-7942‘소상공인 창업경영 교육’ 7일까지 선착순 모집파주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하반기 ‘소상공인 창업경영 기본교육’이 오는 11월 12일~11월 13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소상공인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제공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파주시인 사업주와 예비소상공인이다. 금융경제교육, 상권 입지 분석,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분석, 소점포 마케팅 전략, 창업기초세무 등을 교육한다. 모집기간은 11월 7일까지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온라인(www.egbiz.or.kr)으로 하면 된다. 문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돌봄팀 031-259-6287, 파주시 기업지원과 031-940-4524 파주시 시립예술단 ‘마티네 콘서트’파주시 시립예술단의 마티네 콘서트 ‘뮤직 인 시네마’가 11월 12일 오전 11시부터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노팅힐, 라이온 킹, 미세스 다웃 파이어 등 주옥같은 영화의 주제곡들을 시립예술단 등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463석 선착순 무료입장.문의: 031-940-85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대구시 홍보담당관에 MB정부 온라인 대변인 출신 임용 권영진 대구시장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개방형직위 홍보담당관에 보수 인터넷 매체 기자와 이명박정부 청와대 온라인 대변인 출신을 임용했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4일 국내외 대구알리기와 시정홍보 강화 및 도시브랜딩의 체계적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홍보담당관에 이길호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온라인 대변인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또 도시브랜드담당관에는 박광용 전‘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신임 이길호 대구시 홍보담당관(지방 서기관)은 1972년 대구 출생으로 한나라당 김용환 상임고문의 보좌진으로 일하다 보수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안’기자를 거쳐 ‘뉴데일리’ 정치부 기자(차장)로 근무하다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청와대 출입기자로 활동하던 중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에 채용돼 온라인 대변인(3급) 등을 역임했다. 이 홍보담당관은 이명박 정부의 최고 실세였던 박영준씨와 고교(오성고) 선후배이기도 하다. 신임 박광용 도시브랜드담당관(지방서기관)은 제일기획 광고기획 차장, 한국GM(주) 기업브랜드담당 부장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을 역임한 마케팅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이다.대구시 관계자는 “권영진 시장 선거 캠프 등에서 봉사했거나 인연이 있던 사람들도 상당수 응모했으나 서류와 면접시험과정에 모두 탈락하고 전문성과 능력 위주로 적임자를 뽑았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9
- 1백년 전 광고로 보는 대구, 그때 그 시절 대구근대역사관은 근대 광고물과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광고의 고백, 100년 전 생활의 재발견 전’을 6일부터 2015년 3월까지 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이번에 선보이는 광고와 유물은 총 66점으로, 당시 대중문화, 소비문화, 의식주, 질병 등 100년 전 우리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광고와 유물은 △사과의 효시 대구 △섬유패션도시 대구 △구미(口味)의 변화 △생활의 이기(利器)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근대의 상징 등 6개 주제별 코너로 나눠 소개된다. ‘사과의 효시 대구’ 코너에서는 당시 대구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사과 관련 상표와 광고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사과를 담기 위해 종이로 만든 ‘사과상자’ 용기도 구경할 수 있다. 근대기 ‘대구사과’는 풍미가 뛰어나 일본 천황 진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일본군의 기호품으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섬유패션도시 대구 부스에서는 대구 섬유산업의 역사와 근현대 섬유관련 유물과 관련 광고를 만날 수 있다. 조선생사주식회사 대구사진과 제일모직 스타일북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口味)의 변화 코너에서는 당시 유통됐던 주류 및 각종 식료품 등 기호식품 광고를 접할 수 있으며, 생활의 이기(利器) 코너에서는 석유와 재봉틀 등 새롭게 유입된 생활의 이기로 인해 격변하는 시대상이 담긴 광고와 관련 유물 등이 소개된다.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코너는 당시 매매됐던 약품 광고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근대의 상징 코너에서는 당시 기차 시간표 등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민이 기증한 유물인 재봉틀과 전화번호부 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우리나라 최초의 광고는 1886년 2월 22일 한성주보(漢城週報)제4호에 게재된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으로 한국 근대광고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당시 ‘광고’(廣告)라는 단어 대신 ‘고백’(告白)이 사용된 것이다. 광고라는 용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전까지 ‘고백(告白)’, ‘보고(報告)’, ‘품고(稟告)’, ‘고지(告知)’ 등의 용어가 사용됐다.‘광고’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은 한성주보에 ‘광고’를 뜻하는 ‘고백’이라는 용어가 실린 지 10년 뒤인 1896년 독립신문(獨立新聞)이 창간된 때부터였다. 근대화 초기 광고의 주류를 이룬 것은 외국 상품이었으며, 점차 제약 광고, 학교와 강습소의 모집 광고, 의류 광고 등으로 확대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9
-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마무리는 시민의 눈으로 도시철도 3호설 준공이 시민의 눈으로 최종 마무리되고 있다. 3호선 범시민자문단 24명으로 구성된 사전검검반은 지난달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30개소 전 정거장에 대해 3명씩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정을 요구했다.점검에 참여한 시민점검단은 안전모를 처음으로 착용하고 사람들의 눈길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살폈다. 때론 까치발을 하고, 때론 무릎을 구부려 점검하는 모습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첫 내 집 마련을 위한 사전점검을 하는 것과 같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었다.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들이 수차례 점검을 했지만 늘 보는 현장이다 보니 허점도 여러 곳 발견됐다. 시민점검단은 화강석이나 타일이 깨지고 오염된 곳, 찌그러진 패널, 코킹이 잘못되어 미관을 해치는 곳 등을 찾아내 공사 관계자에게 시정을 요구했다.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 정거장에 향후 도시철도를 이용할 일반 시민들을 투입해 시민 눈높이에서 이용객 중심의 정거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원으로 참여한 3호선 범시민자문단의 김순옥씨는 “점검하려고 안전모를 쓰니 내가 대구 시민의 대표가 된 듯한 책임감이 느껴져 정거장 이용객의 입장에서 보다 더 세밀히 점검했으며,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에게 꼼꼼히 보완하고 마무리를 잘하여 대구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정거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점검에 참여한 사전점검반이 내 집 점검하듯이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확인해 그간 공사관계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까지 지적해 주어 감사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고의 명품 모노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구시 창조프로젝트팀과 도시디자인 관계자, 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북구 향교어르신, 주한미군과 그 가족 등 210여 명을 시승에 참가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건설본부는 지난 4월부터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용지역까지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기술시운전을 실시했으며, 주변 경관 및 교통처리 등 개선을 위해 시?구청 관련부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23회 2,600여 명을 시승시켜 점검을 한 바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