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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샘 대원고 조은희 교사 “전 제 이름이 좋습니다. ‘은희’라는 이름도 좋지만 ‘조’라는 성과 연결되어 ‘좋은 이’처럼 들리는 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교사라는 직업이 “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조은희(51 화학·교육기획부장) 교사. 학생들의 이야기를 하며 웃고 눈물짓는 그의 모습에서 이미 학생들에게 ‘좋은 이’임을 느낄 수 있었다. 교사, 학생들에게 도움 줄 부분 많아 85년 대원여고로 첫 발령받아, ‘대원’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교사 30년차를 맞이한 조 교사. 대원고에서만 벌써 15년째에 접어들고 있다.30년 교사 생활. 학생들의 노력과 변화는 그에게 교사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교사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다.“제가 하는 말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긴 학생들이 변해가고, 또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교사가 생각보다 큰 힘을 쓸 수 있는 직업이구나’를 느낍니다. 또 학생들에게 있어서 제가 차지하는 역할이 한 부분이라도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요.”그에게 그런 보람을 안겨준 학생들이 궁금했다. 학생들 모두가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나는, 그리고 아직도 사제지간의 정을 이어가는 두 명의 제자 이야기를 풀어놓았다.“대학 진학에 대해 상담을 하러 온 학생이 있었어요. 상담 당시 그 여학생의 성적은 좀 힘든 상황이었어요. 신랄한 현실을 알려준 뒤 앞으로 열심히 했을 때의 목표대학을 정했어요.”그때부터 그 학생은 변하기 시작했다. 학습의 목표량을 정해주면 꼬박꼬박 목표량을 채운 뒤 조 교사를 찾기 시작한 것. 그러기를 몇 차례. 결국, 그 여학생은 목표로 정한 대학에 진학했다. 학생의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대학 진학 후에도 매번 다른 목표를 정해 조 교사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또 다른 목표가 생겨났고, 그 목표는 곧 실행단계로 이어졌다. “면담 때마다 제시해 준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걸 보고 ‘뭔가를 해 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학생을 위해 뭔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대학 진학 후 일본 유학을 다녀온 그 여학생은 현재 ‘잘 나가는’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또 다른 남학생이 있다. 학원 문턱도 넘어보지 못하고 혼자서 꾸준히 공부해 온 학생이었다. 꾸준히 성적이 올라 고등학교 3학년 땐 전교 1, 2등을 할 만큼 똑똑한 아이였다. “경시대회에 나가보면 어떻겠냐”는 조 교사의 권유에 “경시 대회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알려주시면 공부해 보겠다”고 답한 학생. 홀로 경시대회 준비를 하며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꼬박꼬박 질문을 해온 성실한 학생이었다. 도움의 손길을 먼저 건네면 언제나 돌아온 답변은 “저 혼자 해보고 싶어요”였다고.조 교사는 “교사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고 그때를 기억한다.100% 자기주도학습으로 당당하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입학한 그 학생. 그 어렵다는 서울대 구술면접도 스스로 헤쳐나간 당찬 학생이었다. 고3,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조언 구할 것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수년간 해온 조 교사.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3학년이 된 후 중간고사까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긴장을 유지하며 열심히 해요. 근데 문제는 바로 지금이에요. 5월 초 연휴와 들뜬 분위기가 학생들의 마음을 흐트러뜨리죠.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능력, 정신력을 가져야 합니다.”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마음을 ‘문자화’하는 것. 조 교사는 매일매일 계획표를 쓰는 것을 학생들에게 권했다. 오늘 할 공부를 계획, 기록, 실천, 반성하라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의 계획표를 매일 아침에 받아 학생들에게 용기도 주고, 또 마음도 나눌 수 있는 말들을 직접 계획표에 쓴 후 돌려주곤 했다. 그의 피드백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그들의 성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다가오는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제까지의 모의고사는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도 있어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없어요. 그런 측면에서 6월 모의고사는 자신의 위치를 객관화할 수 있는 첫 시험이라 할 수 있죠. 3학년 1학기 내신과 6월 모의고사는 수시 가능 대학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진로진학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조 교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학상담교사나 담임교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상담을 요청하라는 것.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어떤 면으로 주력하면 좋은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아요. 정해진 기간 내 효율적인 활동이나 학습 등이 어떤 건지,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선생님께 속내를 보이고 조언을 구하세요. 절대 선생님을 어려워하지 마세요.”이때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자신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면 도움이 된다. 많은 이과생들이 과학탐구과목으로 선택하고 있는 화학 교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화학은 이론을 적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통한 활용 과정이 매우 중요하죠.”내용이 매우 광범위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성적도 잘 나올 수 있고 또 취업에까지도 연결된다는 화학. “화학 분야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화학Ⅱ를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 주고 싶어 올해부터 교육기획부장을 맡게 된 조 교사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매번 느낀다는 그.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 시간을 잃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책을 권장하고 또 읽게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또 경시대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그들의 숨은 재능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야말로 ‘꿈’과 ‘끼’를 찾아주고 싶은 거죠.”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온 조 교사. 학생들에게 그는 어떤 교사로 남고 싶은지가 궁금했다. 그는 ‘함께 했던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이야기보다 학생들의 이야기에 주력하고, 또 학생들 이야기를 하며 줄곧 ‘엄마’ 미소를 머금었던 조 교사. 그는 항상 학생들과 함께 하는, 아니 학생이 먼저인 ‘선생님’이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 2014-05-07
- 노원도봉 지역소식 - 2014년 5월 2주 노원구, 소아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노원구는 이번달 1일부터 연말까지 소아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기저질환이 없는 생후 2개월~59개월 소아,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개월~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생후 2, 4, 6개월 3회에 걸쳐 기초접종을 실시한 후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구 보건소와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0개소다. 문의 : 2116-4350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도봉구는 5월 21일까지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분야는 소외계층 지원, 직업능력 향상, 인문 교양 및 시민의식 함양, 기타 우수 평생교육의 4개 분야로 주말 및 야간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4050 은퇴자 대상 프로그램에 가점을 부여하여 특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총 2,9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 규모와 우수성에 따라 학습동아리는 각 80만원, 민간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는 각 200만원, 공공 평생교육기관 및 학교는 각 250만원 내외로 지원받는다.문의 : www.dobong.go.kr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외국인근로자 고용실태 일제점검 실시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화영)에서는 관내 외국인근로자(E-9) 및 외국국적 동포(H-2)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중 고용관리가 취약한 16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4.28.부터6.27.까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여부에 대해 외국인고용관리팀과 근로감독관 등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고용허가제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불이행시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 등 엄중조치된다. 노원구, 저소득 가구 위한 생계자금 융자 지원노원구가 사업자금, 생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소득지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주민소득지원금’의 경우 가구당 3천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의 경우에는 재산총액이 1억 3500만원 이하 가구 중, 직계비속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 중 일부 등을 가구당 2천만원 이하의 융자를 지원한다. 상환은 2년거치 2년 균분상환하며, 연 3%의 이율을 적용한다.문의 : 2116-3662 노원구, 어린이집 특별 안전점검노원구는 영유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내달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 점검을 24일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2개반 6명으로 안전 점검반을 편성했다. 어린이집 규모가 크고 시설이 노후한 어린이집 54개소를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또 노원구 어린이집 544개소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어린이집 특별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실내외 환경, 비상대피 안전관리 등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결과를 28일까지 구청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구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유치원 3곳과 어린이집 7곳에 대한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문의 : 02-2116-3720, 2116-3203 도봉구, 5월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도봉구는 5월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돌입한다. 대상은 도봉구 지역의 숙박업(38개소), 목욕장업(26개소), 세탁업(183개소) 등 총 247개소. 평가는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6~41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항목표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다.문의 : 02-2091-4472 도봉구, 5월30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도봉구는 5월 30일까지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토지,건물 일체가격) 열람을 실시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2014년 1월 1일 기준이다. 구청 2층 부과과나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개별주택은 서울시 홈페이지 주택가격 열람사이트(http://klis.seoul.go.kr),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가격 열람사이트(http://eapt.kab.co.kr) 또는 국토부(www.molit.go.kr)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구는 열람기간 동안 이의신청도 받는다. 문의 : 02-2091-2851~3, 1661-7821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양재천 풀꽃으로 물들다~ 강남구는 4월 28일부터 양재천방문자센터에서 양재천에서 자생하는 식물표본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5월 16일까지 3주간을 집중 홍보 전시기간으로 정해 공휴일에도 휴관 없이 전시할 계획이라니 도시 아이들에게 좋은 생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하천 양재천에 자생하고 있는 흑삼릉, 쥐방울덩굴, 햇사초 등 식물 표본 104점을 만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강남구는 지난 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립수목원과 함께 총 표본 447점의 기초자료확보 및 식물채집 등을 거친 바 있다.자연형 하천 복원의 효시인 양재천은 지난 1995년 최초 개발된 이래 ‘생태하천’을 모토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동·식물의 서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탈바꿈되어 많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복원 이전 이렇다 할 식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메말랐던 양재천이 20여년이 흐른 지금 여러 자생식물이 하나 둘씩 생겨나 다양한 식물 군락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서식지로 변모, 이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해 살펴보는 것 또한 의미 있다 할 것이다.강남구는 양재천의 주목할 만한 식물, 자생종과 귀화종, 비슷한 식물 구별하기, 생태계 교란식물, 들판에 흔한 식물, 꽃이 아름다운 식물, 과별대표식물 등으로 나눠 확보된 총 447점의 식물표본 중에서 주요 식물표본 104점을 선별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점심시간(오후1시~2시)를 빼곤 전문 안내 강사를 통해 식물표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보유중인 식물표본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비브리 오패혈증균 경기도 서해안서 검출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빨라, 해산물 생식 피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예년보다 1개월 먼저 경기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14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3주차에 처음 발견된 것에 비해 1개월 정도 앞선 것이다.이같은 현상은 경기도뿐 아니라 남해안도 마찬가지로, 도는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해수온도가 상승한 것과 관련이 밀접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10월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주로 발생된다. 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알콜중독자, AIDS 등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해산물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보관하고 날생선 등을 요리한 칼, 도마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안산시, 무료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안산시는 암의 조기 발견 치료로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시민에게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국가암검진은 짝수년도에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이하가 대상자이다. 위암과 간암(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여성 등이 해당된다.국가암검진을 통해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건강보험료 기준 확인) 등이 발견될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 따라(직장가입자는 8만7000원, 지역가입자는 8만6000원 이하) 의료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아·아동 암환자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소득 489만원, 총 재산 2억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이다. 한편, 암환자 의료비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급여 중 최대 120만원과 비급여 중 최대 100만원,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급여 일부본인부담금 중 최대 200만원, 폐암은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 경우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소아암 중 백혈병은 연간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은 연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아이들과의 소통, 따뜻한 관심으로 이끌어요 아이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춘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아이들과 대화의 단절을 느낀다. 자신만의 세계가 생기고 학교 공부는 늘어나고, 부모님은 바쁜 탓에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터놓고 애기할 시간과 상대가 없다. 결과만 보고 꾸중부터 시작하는 일방통행식 대화만 하는 부모에게 자녀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쌍방통행식 대화가 필요하다. 20년 경력의 초등학교 교사이자 동화작가인 유석초등학교 정명숙 교사를 만나 자녀들과의 소통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초등교육의 핵심은 인성교육봄이 한창인 4월의 어느날,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유석초등학교를 찾았다. 정명숙 교사는 6학년 2반 담임을 맡고 있다. “일단 아이들이 너무 좋아요. 작년에 1학년 담임을 하다가 6학년 담임이 돼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6학년 아이들도 애들은 애들이에요. 선생님이 관심을 가져주고 공감해주면 좋아한답니다.” 초등교육 전문가인 정 교사는 초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성교육을 꼽는다. 예전에는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담당했지만 요즘은 맞벌이, 핵가족화, 외동아이 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할 여건이 안 돼 발생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과거에는 학교 입학전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하고 입학후 교과목을 배웠는데 지금은 반대라고나 할까요? 초등학교 시절만큼은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행학습은 철저히 반대하구요.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적기교육을 해야 교육효과가 높으니까요. 어설픈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은 학교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점점 공부에서 멀어질 수 있어요. 사교육도 아이와 먼저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지적 수준은 높아졌지만 친구관계, 인사예절, 놀이문화 등은 예전만 못하지요.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공부량도 크고 작은 문제의 원인이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해주세요정명숙 교사는 2014년에만 두 권의 책을 냈다. ‘자신감을 키워주는 질문의 힘’과 ‘가로세로 낱말퍼즐’이다.“책은 주로 방학 동안에 써요. 이번에 쓴 책은 예전에 썼던 책(자신감있는 아이로 키우는 why대화법)의 증보판이라고 할까요.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이에게 바른 학습태도를 잡아주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아이를 이해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줘야 해요. 그런 분위기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고,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합니다.” 정명숙 교사는 동화작가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2010년 ‘똥개도 개다’란 책을 펴냈고 그 전에도 많은 어린이 창작 동화를 썼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다양한 소재로 표현해 보고 싶어 동화를 쓴다는 그는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기도 했다. ‘똥개도 개다’에서는 세상의 다양한 존재들이 모두 소중하고,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똑같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정 교사의 책 속에는 공부는 못하지만 맘이 착한 아이, 장난이 심하지만 생각이 깊은 아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난 후 독후감을 쓰도록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논술학원이나 글쓰기학원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독후활동을 많이 권하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하겠다면 모를까 책을 읽고난 후 독후감을 쓰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독후활동의 강요는 독서의 즐거움을 빼앗아 갈 수 있거든요. 부모님들은 책 읽는 환경과 도서관 가는 습관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부모의 세세한 관심이 아이의 자신감 키워아이들은 칭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존재라는 그의 말이 마음에 남는다. 아이 편에 서서 생각하자고 마음 먹으면서도 막상 아이의 교육문제로 객관성을 잃게 되는 대다수의 부모가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다. “아이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가정을 많이 봅니다. 특히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대화가 단절되죠. 아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인정해주고 공감해 주는 상대를 찾습니다. 아이들의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점도 인정하고 적절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정 교사는 최근 학교차원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에서 학부모 대상 강의를 많이 했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실제 제대로 부모노릇을 하고 있는지는 되짚어 봐야 한단다.“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담임교사와 상담해야 해요. 담임교사는 부모와 상담을 할 의무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담임선생님을 어려워하고 만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 아이가 하루 반나절 이상을 함께하는 사람인만큼 자주 교류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녀의 성적에만 관심을 보일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 심리상태까지도 세세하게 관심을 가져야 아이를 이해하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가 있어요.”세상에서 아이들이 가장 사랑스럽고 가르치는 일이 좋다는 정명숙 교사. 우리 아이들도 그의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아이들로 커 나가길 바래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30
- 군포, 보건소에서 피부질환 무료 진료 시행 군포시가 평상시 무좀, 주부습진, 각화증 등 각종 피부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피부질환 무료 검진·진료를 시행한다.군포시민이면 누구나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과 진료, 간단한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번 보건서비스는 5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군포시보건소 지하 1층 결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진료가 이뤄진다. 문의 031-390-89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송파 강동 광진 소식 송파소식 위례신도시 송파권 첫 중학교, 송례중학교 개교송례중학교가 지난 24일 개교식을 진행했다. 송례중학교는 위례신도시(송파권)에 신설된 첫 중학교로, 22단지와 24단지 사이에 위치해있다. 신입생 107명(5학급), 2?3학년 전입생 175명(각 4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전체 14학급, 282명 규모다. 창의적 인재 육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탐색 집중학년제(1학년 대상), 트랄랄라 학습프로그램(서울여자대학교와 MOU체결)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송파홀릭’ 프로젝트와 개방도서관 ‘꿈자람터’를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자신의 끼를 통해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학생」이라는 교육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로 거듭, 미래 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서울송례중학교 02-2144-2811 夜밤 귀갓길 동행서비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송파구가 오는 12월까지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는 늦은 밤(밤 22시~익일 1시) 귀가하는 여성과 동행해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 서비스로, 도착 30분 전에 신청(다산콜 120, 구청 상황실02-2147-2799)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증대를 위해 올해 초 16명의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를 선발했다. 이들은 3인1조로 편성돼 잠실동, 삼전동, 방이동, 가락동, 문정동의 5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안전한 귀가 지원 외에도 송파경찰서를 협조를 받아 안심귀갓길 순찰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주취자 신고 및 계도활동 등 관할지구대와 연계해 위급상황을 즉시 알리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편, 구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과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연계 운영해 지역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43개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선정, 위험을 느낀 여성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비상벨을 통해 송파경찰서에 바로 신고할 수 있으며, 원하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 02-2147-2760 강동소식 추억의 강동 옛사진 찾습니다.강동구가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옛 사진이나 기록물을 디지털 자료로 한데 모아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이른바 ‘추억 공유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연말까지 ‘나의 살던 강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공모기간 중 강동에서 오래 거주한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지금은 사라진 강동의 옛 모습,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알 수 있는 기록 사진, 또는 보존 가치가 있는 기타 기록물을 접수한다.자료를 소장한 주민은 파일과 자료에 담긴 사연, 인적사항(이름, 주소, 연락처)을 적어 우편,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문자,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보존 가치나 활용성이 높은 자료는 당월 강동구 소식지에 게재되며 제출한 자료가 원본(주로 종이)일 경우 디지털 자료로 만든 뒤 돌려준다. 강동구는 공모를 통해 모은 기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두루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제출작은 강동구 기록 자료로도 영구 보관된다. 문의 02-3425-5435 위생등급 AAA, 믿고 찾는 음식점강동구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를 실시한다. 이는 음식점의 위생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해 주민들이 음식점을 선택할 때 위생 상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시설청결(바닥, 환기구, 금연구역), 화장실 위생, 주방위생(식자재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 44개로 자세한 평가매뉴얼을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사이트(http://f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한 업소에는 서울시에서 위탁 받은 전문기관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이면 AAA, 80점 이상이면 AA, 70점 이상이면 A등급을 부여한 후, 등급에 해당하는 위생등급표지판을 배부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공인’을 희망하는 업소는 4월30일(목)까지 강동구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425-6614 학교 텃밭 체험교실 운영강동구가 상반기 학교텃밭 체험교실을 7월까지 관내 20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 내 텃밭은 자투리 텃밭, 상자텃밭 및 옥상텃밭의 형태로 대부분의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자투리 텃밭은 면적 18~150㎡까지 학교여건에 따라 다양하며 자투리 텃밭 이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상자, 옥상텃밭을 통해 텃밭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이 키우는 채소는 주로 상추, 고추, 쑥갓, 케일, 토마토, 배추 등이다.체험 내용에는 씨앗뿌리기와 모종심기를 통한 농사와 자연이해, 재활용 상자텃밭 만들기, 지렁이 분변토로 탈취제 만들기, 친환경 약제 만들기, 친환경 채소를 직접 수확하여 샐러드 만들기 등 학년별 교과목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등의 지구 환경교육과 학생들이 먹고 남은 음식물이 미생물 발효에 의하여 친환경퇴비로 서서히 변화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원순환교육도 실시한다.학교텃밭 체험교실은 초등학교별로 20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은 강동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업 전문 강사진이 담당한다. 광진소식 임신과 출산, 보건소가 도와드려요 광진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 출산을 돕는다.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전 진찰과 상담, 임신주수에 따른 검사 등 ‘임산부 산전관리’를 무료로 해준다. 임신 6~12주에는 엽산제를 지급하고, 빈혈, 간염, 매독, 혈액형, 에이즈 등을 체크하는 혈액검사와 뇨당, 뇨단백을 알 수 있는 소변검사를 진행한다. 16주부터는 철분제를 최대 5개월분을 지급하고 16~18주 사이에는 태아기형아검사(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결손, 인히빈A)로 쿼드검사를 실시한다. 4~28주는 임신성당뇨검사를 하고, 이상자는 당부화 검사를 추가로 한다. 35~36주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진행한다. 출산을 앞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부부공감 토요 출산준비교실’은 5월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5월10일에는 자연분만의 요소, 분만과정의 이해, 분만 호흡법을 배우고, 17일에는 태교의 과학성과 태아마사지의 중요성, 분만이완 자세유지, 남편임신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24일에는 신생아관리, 산욕기 관리, 미숙아 예방 관리를 교육하고, 31일은 모유수유의 중요성, 올바른 수유자세 교정, 임신부 안심 먹거리, 음주 흡연의 폐 2014-04-29
- 노원도봉 지역소식 - 2014년 4월 5주 도봉구 생태힐링 19코스 함께 떠나요!도봉구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구를 대표하는 공원인 초안산과 쌍문공원과 도봉산(국립공원)과 중랑천, 무수천, 도봉천, 우이천 등 총 19코스에서 진행된다. 자연생태체험교실, 쌍문공원 휴게광장에서 둘리뮤지엄에 이르는 구간에서는 숲속 생태계 관찰, 중랑천·무수천·도봉천·우이천 등의 하천 생태계 관찰 실시하며, ‘걷고 싶은 서울길’과 ‘도봉산 둘레길’을 숲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다양한 생태자원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숲길여행도 마련했다. 신청 : 2091-3767 노원구, 의료기관과 손잡고 사회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한다 노원구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외래비, 입원비, 간병비 등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월소득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 계층의 주민들에게 외래비, 검사비, 입원비, 간병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이 야기된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기타 월소득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자 등이다. 문의 : 2116-3666 노원구, 우울증 이겨내고 마음 행복 찾기 책자 발간!노원구는 구민들이 ‘우울증 이겨내고 마음 행복 찾기’란 제목의 우울증 관리 책자를 발간해 전 세대에 배포한다. 책자는 가로 10센티 세로 15센티 크기의 휴대 가능한 포켓용이며 총 18쪽 구성으로 우울이 무엇인지, 증상, 종류, 원인과 치료법, 자살과 우울증과의 상관관계, 우울증 개선 음식과 운동 등 나아가 우울증 치료 도움처등을 담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문의 : 2116-4327, 2116-4592 도봉구, 저소득 폐지수거 어르신에 사랑의 손수레 지원도봉구는 저소득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사랑의 손수레(핸드카트)를 지원했다. 지원 손수레는 총75대이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일일이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가시성이 높은 색상의 광폭바퀴를 단 튼튼한 제품을 선정했다. 길이 106cm*넓이 59cm*폭 14cm로, 폐지 등을 150kg까지 실을 수 있다. 손수레 지원 대상자로는 재산소득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자, 사용 중인 손수레의 교체를 희망하는 자, 재산소득이 낮으며 고령으로 안전에 위험이 있는 자 등이 선정됐다. 문의 : 02-2091-3013 노원구, 영양만점 과일로 저소득층 아동 건강 챙겨 노원구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과일 바구니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세부 시행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유통센터’가 금빛지역아동센터 등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200g의 제철과일을 구성해 주 2회 배송하고, 더불어 전문 영양교육 강사를 파견해 지역아동센터별로 월 1회 ▲간식을 안전하게 먹는 법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 실천 ▲과일과 채소의 같은 점과 다른 점 ▲과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을 10회에 걸쳐 실시하고,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채소로 건강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의 : 2116-4364 도봉구,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 완료도봉구가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2014년 2월 공사에 착공, 4월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새로이 조성된 공간에는 마을가족카페 ‘너른마루’(52.8평)와 도봉구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관 ‘SE도봉마켓’(17.8평)이 입점했다. 문화 공간 조성에는 2억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문의 : 02-2091-3605 2014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서 도봉구 최우수구 선정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4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특수사업 평가 최우수구, 사업실적 평가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로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는 2012년~2013년 자치구에서 수행한 식품 및 공중위생 분야를 종합평가하였다. 도봉구는 25개 자치구 중 공동2위에 해당하는 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로 5천만 원을 받게 되었다.문의 : 02-2091-4452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알펜시아 최초·최대 규모의 민자 유치 강원도와 ㈜디엘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철희),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신만희)는 21일 알펜시아에 도내 유일의 시내면세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엘이노베이션은 서울 강서구에 본사 및 디자인연구소 등을 두고 가구 및 명품 제작?수입?판매사업 등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신세계?현대?아이파크 백화점 등에 가구전시관을 입점하여 운영하고 있고, 이탈리아 명품 수입?판매 및 자체 디자인한 명품 판매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디엘이노베이션에서는 이번 면세점 및 아울렛 조성사업을 회사 최대의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위하여 평창 알펜시아에 서울 본사?디자인연구소 등 일체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시내면세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은 (주)디엘이노베이션에서 200억원을 투자하여 알펜시아 내 명품아울렛 예정부지에 건립하며, 구찌?프라다?페라가모?펜디 등 최고급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300~500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할 계획이다. 도내 면세점은 양양국제공항 출국장이 유일하고, 시내 면세점은 알펜시아가 최초이다. 시내면세점은 출국장(공항?항만 등)이 아닌 곳에 조성된 출국인 대상 면세점으로 현재 서울 6개소, 부산 2개소, 제주 4개소 등 전국적으로 19개가 운영되고 있다, 다른 지역 시내면세점이 브랜드 유치, 마케팅 활동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 조성할 알펜시아의 시내면세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은 양양국제공항이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으로 지정?운영되고 있고, 4월 7일부터 중국 9개 도시 및 제주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세계 관광쇼핑계의 큰 손인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대거 강원도로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내외적 전망이 밝은 편이다. 알펜시아에 시내면세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오늘 9월 개최되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총회에 참석하는 193개국 2만여명의 외국 참석자들을 상대로 획기적 매출 증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언론관계자, 관람객 등에 대한 쇼핑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매장시설 건립?운영시 지역주민 최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300~500명), 도내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의 판매장 개설 및 (주)디엘이노베이션 본사 이전에 따른 지방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알펜시아에 본격적인 수익창출시설이 유치됨으로써 국내외 투자자들에 대한 투자매력?가치가 급격히 향상될 것이고, 향후 매각 및 분양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스포츠파크지구 정부 매입, 남은 알펜시아 부채 청산 등 관련된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