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을 주민 하나 되는 가을축제 광진구가 15개 동 주민센터 별로 11월7일까지 주민센터 강당, 체육공원, 주민센터 카페, 지하철역사 주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치회관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총 207개 프로그램 중 동별 특색에 맞는 문화 나눔 콘서트, 약초 교실, 난타 공연, 작품 전시회, 탁구 경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지난 10월8일 ‘중곡동 간뎃골 축제’가 중랑천 둔치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약초마을로 유명한 자양1동에서는 10월14일 주민센터 강당에서 약초교실 공개강좌를 개최해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직접 재배하는 약초들을 활용해 다양한 약초의 이름과 효능, 활용법 등을 무료로 알려주었다.화양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느티카페에서는 10월27~31일까지 ‘생활도예 및 수채화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구의3동에서는 10월16일 실버 공연단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세계의 말 조각'',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경기도박물관에서 9월 3일(수)에서 10월 5일(일)까지 6만 7천여 관객을 동원한 ''세계의 말 조각'' 특별전이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10월 12일(일)부터 12월 31일(수)까지 전시된다. 말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관장 최원일)은 경기도 대표 박물관인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과 공동으로 ''세계의 말 조각''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의 말 조각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기증유물실에 마련된 특별전은 중국의 당삼채말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구슬공예말 등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드러나는 다양한 말 조각들이 망라된다. 전 세계 말 조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말 조각으로 유명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스페인 작가 카를로스 마타(Carlos Mata)의 작품을 비롯하여 국내작가로는 박기열, 유종욱 작가의 도예 작품,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김호성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우수특구 선정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지역특구평가 결과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가 첨단의료기기산업 특화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60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0월 24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1억원의 포상금과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시상식과 함께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2014년 추계 강원의료기기전시회’와 ‘201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 워크숍’도 함께 개최된다.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는 1998년부터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던 중 2005년 4월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등 6개소를 특구로 지정받으면서 정부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각종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굴지의 의료기기업체를 유치한 결과 원주의료기기산업은 2013년 말 기준 4966억 원의 매출과 2억5989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지식기반형 원주기업도시에 원주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가 건립되면서 더 많은 의료기기업체를 원주에 유치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기산업 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의료기기산업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거점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사)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7일 친환경급식센터 앞마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횡성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관내의 100인 미만의 급식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원주시는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를 개인정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개개인이 스스로 개인정보를 삭제?폐기하고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를 신고하는 운동이다.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를 방치하는 경우, 과다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유통하는 경우에 대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신고 또는 자진 삭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고양할 계획이며, 개개인이 법령에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사이트는 탈퇴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기타 문의 : 국번 없이 118(한국인터넷진흥원 http://privacy.kis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횡성휴게소에 ‘횡성군 테마 홍보관’ 강원 영동권 관광의 관문이자, 관광객들의 주요 휴게공간인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구 새말휴게소)에 횡성한우를 비롯한 횡성군의 명품 농특산물과 횡성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횡성홍보관이 문을 열었다.고속도로 휴게소는 여행객들의 쉼터 뿐 아니라 다양한 테마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른 바 ‘도로 위의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횡성군은 이러한 최근의 여행 트렌드에 발 맞춰, 횡성군의 대표적인 휴게소이자 전국 20위, 강원도 2위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 횡성군 테마홍보관을 설치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여행객들에 알려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춘천의 추억과 낭만 담은 사진에세이 공모 춘천시문화재단은 춘천의 추억과 낭만을 담은 사진에세이를 공모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예회관 전시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이다.춘천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소장 사진이나 직접 촬영한 사진에 수필 형식의 짧은 글을 써 제출하면 된다.사진은 디지털과 휴대폰 중 택해 2,200 * 3,200 픽셀 이상 제이피지(jpg) 형식의 파일 3매, 에세이는 200자 이내이다. 30일까지 온라인 접수(cafe.naver.com/nangmancccf)입상작은 상금이 주어진다. 결과는 11월 둘째 주에 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올리고 개별 통보도 한다. 입상작들은 11월 26일 ~ 12월 21일까지 창작공간 아르숲 갤러리에 전시된다. 문의: 262-13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가락동 꽃집 ‘자르뎅’ 방정원 4050 전업주부들의 마음이 복잡하다. 100세 시대라는데 남편의 퇴직은 다가오고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똑같은 고민을 안고 한발 앞서 자기 일을 찾아 맹렬히 사는 우리 동네 여사장들을 만나 해법을 청했다. “난 화분 물 줄 때는 화분을 통째로 30분간 물에 담가둬야 해요.”, “꽃다발은 패트병을 잘라서 화병 대신 쓰면 좋고 가위로 줄기를 어슷하게 잘라주면 물 흡수가 좋아 꽃이 오래가요.” 방정원 사장(55세)의 손과 입은 쉴 틈 없이 없다. 꽃 사러온 손님 말고도 길 가던 사람이 화초 가꾸는 팁을 얻으러 수시로 들를 때마다 그는 친절히 알려준다.꽃집 이름 ‘자르뎅’은 불어로 정원이란 뜻인데 그의 이름 역시 ‘정원’. 꽃집 사장이 자신의 천직이라며 활짝 웃는다. 동네 꽃집만 5곳인데서 승부수개롱역, 가락 래미안아파트 부근에 자리 잡은 꽃집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톡톡 튀는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세련미를 더해주기에 화분을 사러왔다 인테리어에 반해 소품까지 덤으로 사가는 손님도 꽤 많다.“2012년 2월1일 오픈 당시 반경 200m 안에 꽃집이 5곳이나 있었어요. 평범한 꽃집으로는 승산이 없었기 때문에 ‘플라워 갤러리’를 콘셉트로 꾸몄습니다.”방사장과 꽃과의 인연은 20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구에서 교편을 잡았던 그는 취미로 꽃꽂이를 배웠다. 재미가 붙자 꽃꽂이 사범자격증까지 땄지만 남편 직장 따라 서울로 올라온 뒤 남매 키우는 데 바빠 잊고 지냈다.“나이 50대에 내 가게를 열고 싶어 이것저것 고민하다 젊은 시절 배운 꽃이 떠올랐어요. 기술은 젊어서 익혔으니까 포장기술이 필요하겠다 싶어 곧장 신촌 근처 학원의 창업반에 거금을 주고 등록해 열심히 배웠어요.” 그러다 우연히 송파구가 운영하는 무료창업교육기관인 참살이 실습터에 플로리스트반이 개설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지원했다.“첫 수업 때부터 ‘나는 1호 창업생이 될거다’고 공표했고 뭐든지 열심히 했어요. 당시는 강사진이 교수, 꽃집 대표 등 여러 명이 돌아가며 가르쳤기 때문에 교육생 입장에서는 배울 점이 많았죠.” 창업교육 통해 얻은 자신감4개월 교육을 마친 후 곧바로 집 근처 점포 물색에 들어갔다. “지금의 꽂집 자리가 전에는 치킨집이라 사방 벽이 기름 범벅이었어요. 싹 뜯어내고 블랙과 화이트 톤으로 꾸몄죠.” 우여곡절도 많았다. 인테리어업자가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바람에 간판, 작업대 설치 공사에 이중으로 돈이 들었다. 창업자금은 1억8천만 원. 남편의 만류를 무릅쓰고 정부의 창업지원금 4000만원을 저리로 대출받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 배짱 좋게 밀어붙였다. “잘할 자신이 있었거든요. 지금 오픈 못하면 앞으로도 못한다는 절박감이 한몫 했고요.” 창업 3년차인 그는 자신감이 넘친다. 그만큼 치열하게 노력하기 때문이다. 매주 3~4번 그의 ‘애마’ 마티즈를 몰고 고속터미널, 양재 꽃시장과 과천 화훼단지를 훑으며 싱싱하고 예쁜 꽃과 나무를 사온다. 꽃 포장 재료도 최고급만 고집한다. 색상별로 고급스럽게 프린트된 포장지와 값비싼 가죽 끈이며 리본 같은 부자재를 다양하게 갖춰놓고 까다로운 손님의 눈높이를 맞춰주자 ‘감각 있는 꽃집’으로 근처에 소문이 났다.“손님과 대화를 많이 나눠요. 여자 친구와 11주년을 기념해 장미꽃 11송이를 사러온 총각, 가난한 조카의 대학졸업식에 최고로 크고 멋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는 중년여성 등 손님의 사연에 맞춰 꽃을 포장합니다.” ‘청담동 스타일’에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소문이 나서 강남에서까지 일부러 찾아온다고 그는 자랑까지 덧붙인다. 거친 손이 노력의 증표방 사장은 플로리스트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자신감과 자만심은 천지차이죠. 손님 앞에서 당당하려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죠.” 그의 투박하고 거친 손이 담금질의 고단한 시간을 대신 말해준다. 지금도 그는 일요일 휴무일에는 인터넷을 끼고 자료를 검색하거나 관련 책과 잡지를 탐독한다. 전문 교육이 열리며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세계적인 플로리스트가 얼마 전 방한했을 때는 가게를 삼일간 닫아 걸고 1백5십만원 교육비까지 내고 수강했어요. 눈이 보배라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 됩니다. 젊은 시절 취미로 배운 매듭, 홈패션 기술이 지금 유용하게 쓰입니다.” 방 사장은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쉼 없는 열공’을 거듭 강조한다.창업 초기에는 2월과 5월 성수기 때와 비수기 간 매출 차이가 컸는데 점점 격차가 줄어들며 안정화되는 중이다. “큰 돈 벌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일하니까 현장 유지는 무난히 됩니다. 앞으로는 미술을 전공한 뒤 광고회사에 일하는 딸까지 합류시켜 플로리스트 강의도 하며 차근차근 꽃집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꿈을 말하는 50대 방 사장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자르뎅 블로그 : blog.naver.com/jardin5421, 02-402-5421 리포터''s eye 자르뎅 방사장의 창업 노트 퍼주기광고비 대신 1년간은 손님에게 그만큼 더 서비스한다는 마음으로 듬뿍 퍼주었다. 마진이 적은 대신 단골을 확보했다. 다르게 하기꽃집마다 취급하는 화초는 엇비슷하다. 독특한 화분, 예쁜 포장 재료를 써 고급스러운 꽃집으로 이미지 메이킹했다. 쉼 없는 공부유행에 민감한 업종이라 기술력이 중요하다. 꼭 필요한 강의는 항상 챙겨 듣는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4월 2주 송파소식 미세먼지 저감, 골목하늘 지킴이가 간다송파구가 이달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低減)을 위해 골목길 물 뿌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40개 주유소를 ‘골목하늘 지킴이’로 위촉해 민·관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일소일로(一所一路) 골목하늘 지킴이’ 활동으로 점포 앞 골목 물 뿌리기를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환경오염업체로 인식되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업소인 주유소와 함께 펼친 활동이 미세먼지 및 오존 저감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인식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올해 ‘골목하늘 지킴이’ 활동을 ‘일소이로(一所二路)’ 로 확대 운영해 물 뿌리기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다가오는 여름철에는 매일 골목길 이면도로에 물청소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기온이 30℃이상 상승 시 발생하는 오존 경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고품격 건강강좌 ‘2014 여성건강대학’송파구가 지난 1일 ‘2014 여성건강대학’을 개강했다. 관내 40대 이상 여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중년여성에게 나타나기 쉬운 골다공증과 여성암, 요실금, 웰빙 등을 주제로 질병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골밀도 및 자궁암 검진, 대사증후군 검사도 병행해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특히, 올해부턴 가족들 건강은 챙기지만 정작 본인 몸은 소홀하기 쉬운 중년여성들이 사전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매회 전문가가 나와 알기 쉽게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신체적인 노화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들을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방암 자가검진, 골다공증 예방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요실금 예방운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업을 구성하고, 개인건강기록(PHR: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 등록도 돕는다. 이번 교육은 6월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금년 9월에 하반기 여성건강대학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02-2147-3469 이마트 가든파이브점과 함께 희망마을 만들기송파구가 이마트 가든파이브점과 희망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지역 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 지난달 28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은 지난 2012년 3월, 송파구와 ‘희망마을 만들기’ MOU를 체결했다. 이후 월별 테마에 따라 희망그림, 희망나들이, 희망김장?연탄 등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그리고 이번에 복지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 400만원 상담의 가스레인지 20여대를 성품으로 기증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파구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 동주민센터의 행복울타리 운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기업 및 기관, 단체 등 민간자원의 특성을 살린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작은 관심 하나가 따뜻한 마을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해, 더불어 사는 송파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홍보봉사단 ‘온소리’ 신규 회원 모집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1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봉사단 ‘온소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홍보봉사단 ‘온소리’는 2012년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취재 활동,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센터의 각종 행사 지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신규 회원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면접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기준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선발 된 회원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온소리 소속 봉사자로 활동하게 되고, 홍보와 관련한 전문교육 수강,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지원 신청서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이메일(songpavc@naver.com) 혹은 센터 내방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팀 02-2202-1365 운동경기 티켓 제시하면 음식점 가격할인송파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관람티켓 제시 고객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운동경기 및 문화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올림픽상점가(신천 먹자골목) 내 음식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현재 가격할인 이벤트에 참여 중인 음식점은 약 20개소. 음식점을 이용하고 계산할 때 당일 관람티켓을 보여주면 총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단, 타 쿠폰 등 중복할인은 안되며, 일행당 1매의 티켓만 사용가능하다. 프로야구 개막 등 운동경기가 많이 열리는 요즘, 구는 음식점 업주들의 고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물가 안정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지원을 통해 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의의 가격경쟁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가격할인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소비자물가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소식 암사동에 탄소상쇄숲 조성암사역사생태공원에 연간 4.5tCO2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상쇄숲’이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주최하고 산림청, 산림탄소센터, 강동구청 후원으로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다.‘탄소상쇄숲’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나무심기와 달리 사업계획을 등록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에서 인증한다. 4월까지 5417㎡ 부지에 산벚나무 등 10개 수종 4900본이 식재된다.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브자리는 30년간 나무를 가꾸며 사업기간 동안 135tCO2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예상된다. 국공립어린이집 4년간 18개 확충 강동구가 2010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 4년 만에 그 수를 두 배로 늘렸다. 신규 확충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8개로 이는 1097명의 아동 대기자 수요를 해소 할 수 있는 규모다. 이중 10개소는 이미 개원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 8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강동구에는 2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취업을 넘어 꿈을 멘토링강동구는 지난 4월2일, 3일에 구청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예비졸업생을 위한 취업멘토링 <꿈을 향해 高go!>를 개최했다.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될 특성화고 예비졸업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2014-04-08
- 강남구 소식 - 2014년 4월 1주 세곡동에 강남 구립 행복요양병원 준공강남구는 4월 2일 오후 3시, 세곡동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 준공식을 열었다. 서울시 최초의 구립병원인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으로 앞으로 내과,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의 양방과 한방 협진진료를 통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세곡동 590길 60(세곡동 521번지)에 오픈할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서울은 물론 성남, 분당, 용인 등 경기도 남부 지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곡 리엔파크 조성단지 내에 위치 해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강남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전역의 주민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대지면적 6,426㎡, 건축연면적 18,58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307병상을 갖춘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지난 2012년 6월 착공 후 총 사업비 426억 6500만원을 투입, 22개월 만에 완공되었는데 민간업체의 투자비를 장기간 분할 상환하는 BTL 방식으로 건립되었다.특히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하여 안정감과 세련미를 갖춘 병원건물에는 중앙정원을 조성하여 자연채광과 함께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한편, 특화된 재활의료서비스,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 등을 갖추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설치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1인실, 2인실, 4인실과 6인실로 구성된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 하게 될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그 동안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의료법인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입원대상은 노인성질환자(치매,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6개월 혹은 1년 이상/ 관절류마티즘), 외과적수술 또는 상해후 회복기간에 있는 자이며 전염성 질환자와 정신질환자는 제외되며 1일 병실료는 5~15만 원 선이다. 양재천 100배 즐기기강남구는 국내 생태하천 복원의 롤모델 ‘양재천’과 ‘탄천’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도시에 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우는 좋은 기회로 지난해에만 6천 3백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생태코디네이터 및 생태해설가 등이 직접 참가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해설과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먼저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풀꽃반지 만들기 등 자연을 이용한 만들기 및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생태교실’은 양재천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 등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대별로 진행한다. 이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천생태 복원을 위한 시설물 등을 살펴보고 도심하천의 역할을 배우는 ‘환경교실’은 우리 고장 하천 보전을 위한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실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청소년 대상의 ‘탄천환경탐사대’는 서울의 다른 하천보다 상대적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철새 도래지로서의 생태적 보전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탄천의 자연생태계 현황 및 생물상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전시관 관람과 다양한 습지체험을 가족 및 단체 단위로 진행하는 ‘생태학습전시관여행’은 참가자에게 구에서 마련한 친환경 재생연필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내달부터 양재천의 식물표본 447점을 상설 전시하여 이곳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남구는 계절에 맞게 모내기 체험, 가을걷이 체험, 여름방학 풀꽃 교실, 겨울방학 조류탐사 및 민속놀이교실 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눈길을 끄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는데, 주 5일 수업 및 캠핑 붐에 맞춰 오는 8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양재천에서 온가족이 캠핑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풀꽃과 함께하는 양재천 1박2일’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남발 하노이행 의료관광길강남구가 베트남 의료관광 세일즈에 나선다.강남구는 4월 3일부터 지역 8개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3일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25개국 400개사 8만명이 참여하는 이번 『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는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8개 의료기관이 참가하는데,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인정받아 국내·외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들 의료기관이 직접 현장에서 피부 관리와 피부 측정, 미용침 등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적극 알릴 예정이다.아울러 박람회장 내에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과 의료기관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부유층, 의료관광 실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에게 현지 환자 무료상담,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인구규모 세계 14위인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부유층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주변 싱가포르, 태국 대신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강남구가 발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한편 강남구는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지난해 6월 압구정동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개관·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3일 홍보 서포터즈 ‘Happy Virus’를 새로 뽑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총 24명으로 꾸린 ‘Happy Virus’는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은 물론 멀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자들로 앞으로 의료관광 해외홍보·마케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