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디지털 목업(MDU) 금형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추진 ‘3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취업이 힘든 요즘 의왕시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모든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금형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 목업(MDU) 금형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디지털 목업 금형 디자인 전문인력 2기 양성과정은 8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13주 과정으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의왕 시민으로서 고등학교 이상 학력 또는 동등 학력을 가진 구직자 20명이 모집대상이다. 교육생들은 주 5일 6시간씩 3개월 동안 CAD, 3D모델링 등의 기초이론과 현장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고 전문기술을 습득,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의왕시 관계자는 “금형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으로 제품의 순환주기가 짧고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제품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분야여서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목업 금형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안양시보건소, 아토피어린이가족 대상 숲속여행 안양시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과 이 달 5일 두 차례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양예술공원 서울대관악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숲속여행에는 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숲의 쾌적함을 통해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숲속여행에는 보건소의 아토피상담사가 동행 해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같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함께한 시간인 만큼 소통과 힐링의 시간도 됐다. 김길순 안양시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가족들까지도 고통을 수반하게 하는 질환이라며 이와같은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에 아토피피부염 어린이환자들을 위해 아토피상담실, 안심학교, 예방교육,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군포 금정동, 초등생 대상 여름방학 추억 선물 군포시 금정동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과 31일, 8월 1일 3차에 걸쳐 ‘도서관으로 떠나는 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금정동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책 찾는 방법, 도서관 이용 예절 등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책 읽는 군포’를 표방하는 시에서 특색 있게 추진 중인 지역 작가 작품 전시, 문예창작실, 큰 글씨 도서, 몸이 불편하신 분을 위한 독서 보조 기구, 산본도서관 한옥자료실 등을 보고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한 시의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 참여 학생들은 지역 내 방짜유기장, 물누리 체험관도 방문해 자신들이 사는 군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하는 동시에 물의 소중함도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장태진 금정동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군포에 대해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며 느낀 점을 소감문으로 작성하게 해 우수 작품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노원구, 체계적 구민 구강 건강관리로 씹는 즐거움 선사 한다! 노원구가 예방중심의 평생 치아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연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하는 ‘우리가족 양치 상담실’을 운영한다. 더불어 구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연중으로 평일 오전, 오후 1일 2차례 노원구 보건지소에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2116-4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도봉구, 제5회 창사골예술제’무대 주인공 찾습니다!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 개최할 ‘제5회 창사골예술제’에서 솜씨를 뽐낼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미는 주민 참여형 축제, 창사골예술제는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창동문화마당(창동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주민, 학교(5개소), 유관기관(마사회, 하나로마트) 등 민·관·학을 연계하여 함께 행사를 준비한다. 예술제에 힘을 보탤 재능기부자 모집은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 문의 : 02-2091-5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동북아지사성장회의, 실질적 경제협력 사업 첫 결실 지난 7월 21일 몽골에서 개최된 제19회 동북아지사성장회의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튜브도지사에게 공식 제안했던 경제협력 사업이 첫 결실을 앞두고 있다. 바야르바트 튜브도지사와 튜브도 발전정책국장 및 정책자문관은 지난 8월 4일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시설로 태백 장성농공단지에 위치한 ㈜그린사이언스와 작년 말에 완공된 춘천시 남산면 소재 KD파워 두 곳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의 전통가옥인 ‘게르’에 태양열을 이용한 이동식 전기?전등 시설을 보급하고 석탄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되었다. 이에 따라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의 해외 진출은 물론 판로 개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서경원 글로벌사업단장은 “동북아지사성장회의에서 각 지방정부 정상들이 공동으로 선언한 의제들이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져서 도민의 행복과 강원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힘껏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강원도에 경찰 종합 휴양ㆍ레저시설 전국 최초 조성 강원도와 평창군,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지난 6일 ‘강원 무궁화랜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에 전국 최초 경찰 종합 휴양ㆍ레저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201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 11만8873㎡ 부지에 450억원을 투자해 관광객과 경찰가족을 위한 종합 휴양ㆍ레저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체험 자원으로 주목된다.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협약은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도에 전?현직 경찰가족 150만명을 고객으로 하는 종합 휴양ㆍ레저 시설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연간 39만여명의 경우회원을 안정적으로 유치함으로 인해 연 1365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 관광객과 연계 숙박시설 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경찰특공무술 체험 등의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및 서바이벌 게임장 등의 시설 운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신수련,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확대, 지방세수 증대, 지역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등 지역경제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강원무궁화랜드 조성 등 강원관광산업 발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150만 경찰가족을 대표하여 헌신하고 있는 구재태 경우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이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금연구역 집중단속,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원주시보건소는 8월 8일부터 15일까지 2014년도 2차 금연구역 자체 합동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규정한 금연 시설 중 다수 민원 발생 업종인 PC방과 음식점을 주 대상으로 한다.주간에는 청사(관공서), 도서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상가 및 대형건물, 학원, 터미널, 음식점(100㎡ 이상) 위주로 단속하고 야간에는 민원 발생 업소(호프집 및 소주방, 통닭집, PC방 등) 위주로 단속을 실시한다.전체 금연시설(구역) 지정 및 금연표지 부착 여부, 금연 시설 내 재떨이 또는 재떨이 대용의 종이컵, 물컵 등의 비치(제공) 행위,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시설(구역)내 흡연자 적발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특히 2014년 새로 금연구역에 추가된 100㎡ 이상 음식점과 PC방 및 호프집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하고 전면금연구역 미지정(미표시) 업주에게는 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 위반 5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한다. 흡연 적발자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는 등 위반자에 대한 엄중한 행정처분이 적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공근면 ‘토요열린민원실’ 운영 공근면에서는 8월부터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토요열린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들, 맞벌이부부, 학생 등 주중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토요열린민원실은 매달 첫 번째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공근면사무소 1층에서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를 포함한 제증명서류 발급 및 전입 업무가 가능하다. 단, 가족관계신고 접수는 제외(대법원 가족관계시스템 접수 불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불편한 것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발명품이 됩니다” 지난 7월 24~27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가 열렸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초·중·고교생들이 응모한 8466건 작품 중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수상작 160점을 선정해 전시했다. 1차 서류 심사부터 2차 현물 심사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영도중학교(교장 최수혁) 1학년 방우혁 학생과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수철) 3학년 백승현 학생을 만나 보았다.금상(산업부장관상) 받은 영도중학교 1학년 방우혁 학생 발명이란 불편한 것 개선해서 바꾸어 주는 것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산업부장관상)을 받은 영도중학교 방우혁 학생은 ‘화상 방지장치가 장착된 총알의 크기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사이즈 글루건(이하 프리사이즈 글루건)’을 발명했다. 우혁군이 프리사이즈 글루건을 발명하게 된 건 글루건 마다 총알의 크기가 달라 큰 사이즈 글루건과 총알, 작은 사이즈 글루건과 총알을 따로 써야하는 불편한 상황을 겪으면서 사이즈에 관계없이 총알을 넣을 수 있는 글루건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프리사이즈 글루건을 만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총알을 녹이는 구멍의 소재가 철이라 다루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한 글루건의 총알이 들어가는 입구를 총알의 사이즈가 달라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 우혁군은 총알이 들어가는 입구를 깔때기 모양으로 바꾸어 총알 사이즈가 달라도 흔들리지 않도록 했다.우혁군은 이 아이디어로 금상까지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기대 이상의 상을 받아 뿌듯해요. 코엑스에서 열린 발명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저의 아이디어보다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좀 더 괜찮은 발명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발명과 특허관련 공부 하고 싶어“발명이란 불편한 것을 개선해서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바꾸어 주는 것”이라 생각하는 우혁 군의 발명 아이디어는 집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많이 얻는다. 또한 발명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노트에 기록을 해둔다. 어릴 적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던 우혁 군은 그 아이디어 공책 덕분에 초등 4학년 때부터 해마다 교육청 대회, 서울시 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았고 올해 드디어 산업부장관상까지 받게 됐다.우혁군이 만든 발명품으로는 ‘세탁기에 빨래를 할 때 옷이 뜨지 않도록 잠수시켜주는 장치’ ‘똑바로 앉을 수밖에 없는 의자’ 등이다. 특히 자세를 바르게 않게 앉으면 미끄러지는 의자인 ‘똑바로 앉을 수밖에 없는 의자’는 특허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발명과 특허관련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우혁군은 “만들기 어려운 부분은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이야기해도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이끌어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힌다. 은상(미래부장관상) 받은 강서고등학교 3학년 백승현 학생 발명, 기존에 있는 것에 기능을 추가하면 가능해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은상(미래부장관상) 받은 강서고등학교 3학년 백승현 학생은 ‘생명을 지켜주는 방폭 펜스(이하 방폭 펜스)’를 발명했다.방폭 펜스는 공공장소에서 폭발이 의심되는 분실물이 생겼을 때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신소재 관련 발명품이다. 공항이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폭발물이 발견되면 신고를 하고 경찰이 오기 전 까지 시민들은 할 수 있는 없이 아무 것도 없다. 이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폭발물에 방폭 펜스를 씌워주면 비록 폭발물이 터지더라도 안전하게 시민을 구할 수 있다.승현군이 방폭 펜스를 발명하게 된 계기는 공항에 갔다 우연히 분실물 보았는데 폴리스 라인만 쳐 있고 관광객들은 태연히 그 옆에서 표를 사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면서다. ‘분실물 안에 폭탄이 있고 그게 터지면 모두 죽겠구나’ 생각이 든 승현군은 모든 건물에 소화기를 미리 비치해두는 것처럼 방폭 펜스를 비치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방폭 펜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으로 만드냐 하는 소재의 문제다. 승현군은 방폭 소재인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했는데 아라미드는 열에 강하고 튼튼한 방향족 폴리아마이드 섬유로 인장강도, 강인성, 내열성, 탄성이 뛰어나 항공우주 분야나 군사적으로 많이 이용된다. 승현군이 올해 발명한 아라미드 소재의 방폭 펜스는 특허신청을 해 놓았다. 아라미드 소재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승현군은 방폭펜스를 만들만큼 신소재에 관심이 많다. 대학에 가서도 신소재관련 학과에서 아라미드 소재에 관한 연구를 계속 하고 싶다.“작년에 교통카드와 관련한 발명품으로 장려상을 받아 올해는 더 큰 상을 기대했습니다. 사실 금상까지 기대했었는데 은상이어서 아쉽네요.” 승현군이 이번 전시회에서 은상에 그친 것을 아쉬워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사실 승현군은 발명에 대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발명대회를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많이 도전했을 텐데 올해가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인 고3이라 더 이상 도전 기회가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발명은 기존에 있는 것에 기능을 추가하면 가능하다. 기회가 된다면 외국어를 알아듣는 리모컨이나 조명 등을 발명하고 싶다”는 승현군은 “발명은 사람을 편리하게 해준다. 발명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전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