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원주 혁신도시 개발사업 1단계 준공 지난 2007년 기반공사를 시작한 강원원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이 지난 7월 15일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단지의 조기 활성화가 예상되는 등 혁신도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이번 혁신도시 개발사업 1단계 준공은 혁신도시 내 치악전술훈련장 부지, 클러스터 용지, 기타 부지를 제외한 전체 359만6천㎡ 중 180만9천㎡ 부지가 준공되었으며 2015년 12월 전체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사업 준공으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었고, 올 2월 푸른숨 아파트에 1110세대 입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전입, 단독주택 및 업무시설 등의 준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면 강원원주혁신도시는 명실상부 인구 3만 명의 미래형 자족도시, 강원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성장거점도시, 교육과 문화 등이 충족되는 수준 높은 문화도시, 21세기에 적합한 건강웰빙 도시로서 이름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전 승인된 13개 이전 기관 중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지방행정연수원을 제외한 11개 기관이 착공되어 2013년 1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시작으로 2014년 지정면 판대리로 개별 이전한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원주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여 원주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한국관광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2개 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며 늦어도 2015년 말까지는 이전 승인된 13개 기관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승인외의 기관 중 북부지방산림청 및 원주지방환경청 등이 혁신도시 내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통계청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수원을 ‘준광역시’로 … 광역철도체계 구축 수원지역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백혜련, 박광온 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수원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국가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별법 제정 △신분당선·신수원선·수원도시철도1호선 트램 광역철도체계 조기 완성 △100만 이상 대도시 ''준광역시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재개발·재건축지구 출구전략을 위한 ‘도시재생기금’ 신설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한 국회 내 ‘군공항 이전부지 특별위원회’ 설치를 공약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무능한 국정운영 때문에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고 수원의 제2도약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원에서 시작하는 변화의 물결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오늘 발표한 공약은 사람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공동 정책”이라며 “손학규의 큰 정치, 박광온의 소통 정치, 백혜련의 정의로운 정치를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새누리 우세 속 새정치연합 맹추격 수원은 이번 7·30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다. ''수원대첩''으로 불리는 수원을(권선) 수원병(팔달) 수원정(영통) 3곳의 결과에 따라 전체 선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수원은 6·4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를 제외한 시장, 광역·기초의원 모두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영통구에서는 도의원 3석을 모두 확보했다. 게다가 박근혜정부 2기 내각 인사파동으로 야당에 유리한 기류가 형성됐다. 하지만 선거 직전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파동''으로 야당에 전패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여야 모두 거물급인 임태희(수원정) 손학규(수원병) 후보를 대표주자로 내세워 ''삼각벨트''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내용 상으로는 새누리당이 지역토박이 출신 ''지역일꾼론''을 내세우고 있고, 새정치연합은 경륜과 참신한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여야가 진검승부 대결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판세는 새정치연합이 3곳 모두 열세를 보이고 있다.새정치연합 지도부는 다급한 마음에 영통동에 ''천막당사''를 차렸다. 특히 수원병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의 ‘재산 축소신고’와 24일 천호선 정의당 대표의 후보직 사퇴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투표일이 휴가피크 기간인 ‘7말 8초’여서 30% 초반대의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는데다 조직력에서도 열세인 야당이 지지층 결집을 통해 역전을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팔달, 손학규 기사회생할까 = 현재 새정치연합이 승리를 기대하는 곳은 손학규 후보가 출마한 수원병(팔달)이다. 경기도지사와 보건복지부 장관, 민주당 대표를 지낸 4선 국회의원 출신의 손 후보가 검사 출신의 40대 수원 토박이 김용남 후보를 인물 면에서 압도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역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선친인 고 남평우 전 의원(2선)에 이어 5선에 성공한 여당 독무대였다. 게다가 새정치연합의 후보공천 잡음으로 손 후보 역시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다. 20일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경인일보(10~11일) 1차 여론조사에서는 손 후보가 39.1%의 지지를 얻어 김 후보(34.6%)를 4.5%포인트 차로오차범위(±4.4%) 내에서 앞섰다. 반면 경인일보(18~19일) 2차 여론조사에서는 손 후보가 37.1%로 지지로 김 후보(39.8%)에게 2.7% 뒤지는 걸로 나왔다.새정치연합은 주말을 지나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공천 후유증이 가시기 시작하면서 ''인물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22일 오전 새누리당 경기 수원병 김용남 후보를 수원지방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1일 기자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논을 대지로 지목 변경했고 시가차액은 약 3억7000만원정도로 계산되는 것 같다. 이것이 축소신고액으로 보여 진다"며 "논을 대지로 지목변경한 것은 재산상의 엄청난 사정변경으로 소유자인김 후보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재산 축소신고 의혹제기에 대해 김 후보는 “7월 9일 공천 확정 후 바로 다음날(10일) 후보자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면적이 용도 변경된 사실을 실무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과거 시점을 기준으로 신고를 하면서 일어난착오”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의 재산 축소신고를 둘러싼 공방은 선거 막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용남(새누리당) 손학규(새정치) 임미숙 (통합진보) 강방원(무소속) 이계정(무소속) ◆영통, 야권박광온 뒤집기 가능할까 = 수원정(영통) 지역은 새정치연합 김진표 전 의원의 역할과 야권연대 효과가 주목된다. 공천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영통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공천을 요구했으나, 요구가 배제된 것 때문에 박광온 후보와의 화학적 결합이 가능하겠냐는 우려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실제 박 후보측도 김진표 전 의원의 지지층 복원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 전 의원 역시 영통구민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직접 마이크를 잡고 유세에 주력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은 물론 핵심세력은 모두 선거에 결합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천호선 정의당 대표와의 야권연대로 반전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천 후보는 24일 “서울 동작을과 수원정에서의 이명박근혜 공동정권 부활은 국민에게 재앙이 될 것이다.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의 복귀를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박 후보는 “야권후보 승리를 위한 천호선 대표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두 배의 책임감으로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는 “처음부터 예상했던 일”이라며 “이것이 과연 새정치인가.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했다. 임태희 후보는 일부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의 지지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근로자 등 젊은층이 많이 살고 있는 영통지역은 투표율도 큰 변수다. 다만 삼성전자 기흥공장은 반도체 특성상 올해 휴가를 7월초부터 9월말까지 분리해서 사용할 계획이어서 투표참여에 직접적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태희(새누리당) 박광온(새정치) 김식(통합진보당) 2014-07-28
-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수원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권영준)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교육장에서 권영준 센터장을 비롯한 수원상공회의소 홍지호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 교육장에서는 권영준 센터장과 봄바디어트랜스포테이숀코리아 김우기 운영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예방관리, 뇌심혈관질환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 건강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수원시 영통구 디저털엠파이어 단지내 위치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수원시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시, 용인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까지 경기남부지역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퇴근 후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건강상담과 운동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들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031-303-89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전국 새숨콘테스트 대상,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가 지난 18일 안양시에서 열린 제6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해 전국 새숨콘테스트(Up-cycling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는 ‘느리게, 불편하게, 더 안전하게’를 슬로건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대회이다. 여기서 진행된 제2회 전국 새숨콘테스트는 쓸모없는 물건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콘테스트이며, 함께 진행된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는 경기도 지속 가능성 향상에 이바지한 사업 가운데 우수 사업을 가리는 자리이다. 푸픈파주21은 새숨콘테스트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방자재와 앞치마, 행사 보조가방, 화분커버, 일인용 야외 돗자리 등을 출품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파주시 봉일천5리에서 진행한 ‘초록마을대학과 함께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이 지방정부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남유진 시장,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당선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2일 김천파크호텔에서 23명의 시장?군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민선6기 전반기를 이끌고 갈 회장단 선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민선6기 출범이후 처음 모임을 갖는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에 남유진 구미시장, 총무에 이희진 영덕군수가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남유진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여러 시장 군수들의 의견을 모아 충실하게 도 및 중앙에 건의하여 보완해 나가는 전달자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유진 경상북도 시장 군수협의회장은 지난 2006년 구미시장에 당선된 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됐고 지난 6?4 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3선에 당선돼 구미시장에 취임하였으며, 향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구미시, 사회복지시설에 강도 높은 지도점검 나서 구미시가 오는 8월 8일까지 구미시가 1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단체에 대해 강도 높은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 투입되는 조사반은 사회복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 구미시 감사담당관 직원 등 민관합동 4개반 17명으로 편성돼 있다.시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회보조금 횡령, 인권유린 등에 대하여 불미스러운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복지 시설·단체의 재무회계 관리, 인력 및 후원금 관리에 관한 사항, 사업운영 전반과 시설의 투명성과 책임을 확보하여 운영의 내실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지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개선 조치, 위법 부당 등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 주의, 경고 등 관련 법규에 의거 조치하고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 또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시설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보조금 지원 시설·단체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김용남 재산신고 누락 논란 확산 <새누리당 수원병 후보자>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병(팔달)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의 재산문제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재산신고 누락이 고의적이라면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후보측은 실무자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고의성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해명했다.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언론과 우리당에서 확인해보니 허위축소한 대지에 건축한 김 후보자가 소유하고 있는 대형마트 건물도 신고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건물 매매가는 4억 6700만원이며 동생과 지분을 절반씩 공유하고 있으므로 누락한 재산이 2억 3000만원이며, 매월 수백만원의 월세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도 추정된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농지 1차 누락신고에 이어 대형건물 2차 누락신고가 밝혀진 것”이라며 “한 번은 실수라 해도 두 번은 고의가 명백하다”면서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했다.새정치연합은 지난 22일 오후 김 후보자에 대해 재산을 허위·축소로 신고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는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소재한 ‘농지’의 일부가 ‘대지’로 지목이 변경돼 수억원대의 재산이 증가했는 데도 이를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아 허위신고라는 의혹을 샀다. 야당의 의혹제기에 대해 김 후보측은 “실무자에 의한 실수”라면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대지로 지목이 변경된 것에 대한 신고 누락에 대해서는 이미 선관위에 소명자료를 제출했으며, 건물에 대한 신고 누락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자료검토를 거쳐 25일까지 선관위에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측 김영무 대변인은 24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서둘러 재산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생긴 착오에 의한 것이라고 후보자와 캠프에서 충분히 해명을 했는데도 야당이 공격을 계속해 안타깝다”며 “경험이 부족해 생긴 것으로 도덕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이 재보선 막판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야당은 공세의 고삐를 계속 죄고 있다. 새정치연합 주승용 사무총장은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은 4억여원의 재산신고 누락으로 벌금 150만원과 당선이 무효됐다”며 “(김 후보자도)금액도 비슷하고 마트를 허위 신고한 것을 실수로 볼 유권자는 없다며 명백한 고의”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대해 김 후보측 김 대변인은 “고의성 여부는 선관위와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며 “김 후보는 앞으로 명백하고 당당하게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강남구,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 개강 강남구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체험의 장인 ‘Plan-V’ 자원봉사학교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Plan-V’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방학 동안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뜻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였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육부터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 만들기까지 몸소 체득할 수 있는 활동적인 봉사활동으로 알차게 꾸몄다. 봉사활동 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초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생태동화 읽고 양재천 가꾸기,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 길거리 껌떼기, 쓰레기 줍기 등이며, 중·고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제습제 만들기, 청소년 재능기부 공연 나눔, 착한 장터, 호우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성모자애복지관 장애인 활동보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우리문화유산 지키기 홍보캠페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강남구 주요지역 환경정화, 갯벌 체험교육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였다. 참여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라 하니 봉사활동의 기쁨도 나누고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있어도 시간에 쫓겨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 또는 홈페이지(www.gangnamvc.or.kr)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수성못 일대 흡연행위 집중단속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8월 29일까지 수성못 일대 흡연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및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수성못 일대는 지난해 6월 ‘수성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금연구역 지정 취지 안내 및 홍보,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금연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수성구는 흡연행위 단속 취약시간인 야간·심야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금연구역 지정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흡연폐해로 인해 낭비되는 사회적비용을 줄이는 제도”라면서,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수성못 일대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수성구 금연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성구는 수성못 외에도 연차적으로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등 금연구역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