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빛날인 강동고 김연주 “할아버지께서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셨어요. 어렸을 때부터 저를 보시면 항상 말씀하셨죠. 교사가 되라고요. 그래서인지 어릴 적부터 막연히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러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정말 잘 할 수 있는 게 ‘국어교사’란 걸 느끼게 됐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마음을 읽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김연주(2 문과)양이 꿈에 대해 들려준다.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연주양을 만났다.국어, 스스로 풀어내고 해석하는 힘 키워야국어교사를 꿈꾸는 연주양은 국어공부를 하는 방법도 조금 특별하다. 학원이나 인강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하는 연주양. 다양한 문제집풀이를 하며 모의고사에 대비한다. 특히 객관식문제 풀이를 할 때에는 주어진 보기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짚고 문제 풀이에 몰입한다.“보기를 쭉 읽고 그 중에서 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보기 각각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제가 몰랐던 부분이나 헷갈리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거든요.”내신대비 학습은 또 다르다. 담당교사가 누구인지에 따라 출제경향이 달라지고 수업시간에 강조하는 내용에서의 출제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선생님의 말씀 하나도 허투루 듣지 않는다고.연주양은 “국어성적을 잘 받으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깊이 파고들어 공부해야 한다”며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고 해석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도서부활동하며 잡지 만들기에도 도전학교 도서부 활동은 연주양에게 국어 공부의 밑바탕을 더욱 단단히 해 줬다. 어릴 때부터 워낙 책 읽기를 좋아했던 그는 고민하지 않고 도서부 가입을 희망했다.강동고 도서부는 도서관 운영팀과 독서방송팀으로 나눠져 있다. 독서방송팀은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내용을 각색한 후 학생들이 각자 맡은 바 연기로 방송을 진행하는 일을 담당하고, 도서관 운영팀은 도서관의 반납이나 대출을 관리하고 도서 정리하는 일을 맡는다. 연주양은 도서관 운영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독서방송팀만큼 겉으로 드러나는 활동은 아니지만, 도서관 출입을 자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읽게 되는 장점이 있어요. 중학교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장르의 책을 꾸준히 읽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고등학교 때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정신병원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에서 인생의 새로운 희망과 새롭게 살아가는 힘을 배운 베로니카. 그를 보며 ‘내일 죽는다는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리라’고 마음먹었다고. 더불어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그는 말한다.책을 좋아하는 연주양은 잡지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이번 여름 방학 패션, 뷰티, 문학, 영어기사 번역 등이 총망라된 잡지발행을 기획하고 있다.논문&토론으로 공부 영역 넓혀글쓰기와 토론 활동도 적극적이다. 1학년 때 영재반에서 논술 수업을 들은 연주양은 “수업에서 논술을 접하기 전에는 논술이 마냥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체계적으로 수업에 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논술실력도 향상되는 걸 느낀다”고 했다. 방과후 토론 수업도 큰 도움이 됐다.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찾아 읽고 또 깊게 파고들어 생각하는 습관은 교내 창출물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큰 결과를 낳기도 했다.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연구하고 논문으로 작성, 그 결과를 평가하는 강동고 창출물대회. 연주양은 대회에서 ‘국제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연주양은 “논문 작성에만 2~3달이 걸렸고 또,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아 힘들긴 했지만 준비하면서 공부가 정말 많이 됐다”며 “발표를 할 때 내용을 모두 외울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고등국어문학의 핵심’에 대한 주제로 논문을 준비 중이다.자신이 하고 싶고, 또 해야 하는 일이라면 그 누구보다 집중해 열정을 불사르는 연주양. 그는 자신의 꿈인 교사가 된 후에도 그 열정을 잃지 않고 싶다고 했다.“제가 맡은 학생 모두에게 관심을 갖고 반 전체를 이끌어가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또 학생들이 봤을 때도 ‘정말 열심히 하는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주민이 뛴다 ‘지역자율방재단’ 광진구가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활동이 미흡했던 ‘지역자율방재단’을 재정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광진구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적극적인 대원을 엄선, 총 15개동 246명으로 구성된 동(洞)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했다. 특히 단체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리더 그룹인 ‘구(區) 지역자율방재단’을 신규로 구성했다. 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단장 및 각 동 방재단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반, 현장운영반, 장비방역지원반 등 총 60명으로 구성된 전문 단체반을 편성했다.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을 사전에 수시로 예찰하고 폭설 및 폭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비상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경보 전달 및 주민대피 유도 등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집 가까이서 건강 체크하세요 강동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주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유-헬스(u-Health) 건강체크 존 서비스’를 선보인다.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강동구청, 보건소, 홈플러스 강동점 등 관내 7곳으로 주민 누구나 체중, 체지방, 기초대사량, 근육량, 골량, 신체나이, 복부지방레벨, 혈압, 맥박, 활동량 등을 자가 측정해 건강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3D신체활동량계, 건강관리카드를 발급받아 꾸준한 관리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강동구 보건소와 강일동 보건분소 대사증후군 센터에서는 만 30세~64세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방문하여 5가지 건강체크(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를 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검진 결과지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검진결과에 맞는 운동 및 영양상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이용가능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수원시 모유 수유아 ‘으뜸’ 제5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수원시 영통구 거주 모유 수유아가 으뜸상을 수상했다.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는 지난 10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으며 수원시는 6월 20일 만4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건강한 모유 수유아 8명을 선발, 추천했다. 이 중 영통구보건소에서 추천한 모유수유아가 경기도내 1차 선발을 통해 출전한 81명 가운데 으뜸상을 수상했다.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경기도와 경기도 간호사회가 개최하고 있다.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며, 두뇌발달 및 면역 증강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다. 또한 엄마에게는 산후 출혈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다.영통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모유 수유율은 34.5%로 낮은 수준이며, 이는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기술 부족 등 개인적 측면과 모유수유 실행 가능한 사회적 여건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영통구 보건소는 모유수유 실천 서명운동,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원시 모유수유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수원시,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 시행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스마트 위택스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 납부 할 수 있으며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스마트위택스’앱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이동시키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지방세 전자납부번호를 알고 있으면 회원 가입이나 본인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스마트 위택스’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다산 목민대상’ 상금 투병 공직자에게 쾌척 수원시가 암투병 등 중증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공직자에게 다산목민대상 시상금을 쾌척했다.시는 지난 16일 암투병으로 휴직중이거나 수술 후 요양`치료중인 직원,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8명에게 빠른 건강회복을 바라는 문자메시지와 함께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시는 지난 4월 ‘다산목민대상’ 시상금을 수원평화비 건립기금으로 전달 한 바 있으며 시상금 잔액 800만원을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원시 공직자를 돕기 위해 사용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휴직 치료 중인 직원들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빨리 병마를 이기고 밝은 모습으로 근무지에 복귀해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이 쾌유할 수 있도록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몸더쿵'' 시니어 마임공연단 지난 4월에 창단한 ''몸더쿵'' 시니어 마임공연단의 연습광경을 보기위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7층 예음당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한창 연습중인 어르신들과 그들을 지켜보면서 무언가를 메모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보인다. 삼성복지재단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공연단 사업은 12명의 열정적인 시니어들로 구성돼 날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심신을 다스리는 제로호흡법65세 이상 시니어들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인 마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연까지 한다는 소식을 듣고 ''과연 어떤 모습일까'' 흥미로우면서도 궁금했다. 하지만 연습실을 들어서는 순간, 의외의 풍경이 펼쳐졌다. 우선 회원들의 포스가 아마추어가 아닌 거의 전문가 수준이었고, 무엇보다도 회원들 평균연령이 69세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김봉석 강사의 지시에 따라 제로호흡을 따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매우 진지해 보인다. "입은 다물고 코로 숨 쉬면서 가장 느린 동작으로 10분에 걸쳐 여기까지 걸어와 보세요." 회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아주 편안하고 느린 자세로 천천히 움직인다. 마치 팬터마임을 보는 듯하다. 우리는 움직이거나 걸을 때 모든 근육을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피곤하다는 것.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면서 무릎이나 관절 등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김 강사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해 몸을 순차적으로 이동하고, 중심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걸으면 여름철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면서 이 호흡법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심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업참관을 나온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까지 합세해 연습실에는 10분 동안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팀별로 토의 거쳐 시나리오도 직접 구성한다마임의 어원은 그리스어 미모스(mimos : 모방하다, 흉내내다)에서 유래됐으며, 실생활을 주제로 한 흉내와 춤으로 표현하는 즉흥희극을 말한다. 즉,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예술장르이다. ''몸더쿵'' 시니어 마임공연단은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노인 자살사고와 자살을 유도하는 노인문제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창단된 공연단이다. 마임공연단 교육은 마임 영상교육과 마임 기술 등을 익히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창단한지 불과 3개월밖에 안됐지만 지난달에는 춘천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갖기도 했다. "그만큼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남편과 같이 왔다가 결국 혼자만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는 최귀숙(67세) 어르신은 팀별로 토의하면서 시나리오를 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고 전했다. 호흡법이 끝나고 8월에 참가할 지역공연을 위한 파트별 연습이 시작됐다. 사랑팀, 반전팀, 동병상련팀 회원들은 각 팀마다 서로 의견을 나누며 시나리오를 쓰고 동작을 연구하는 등 마임 극을 직접 구성했다고 한다. 공연 통해 참 시니어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첫 번째로 등장한 ''사랑팀''은 장성한 자녀들이 홀로계신 어머니를 돌보지 않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그때서야 어머니에 대한 불효를 깨닫고 자괴감에 빠져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만 결국엔 주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아간다는 내용. ''반전팀''은 다양한 소품까지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는데, 자살로 추정되는 한 사람의 유품을 발견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서로 다르게 반응한다는 설정이다. 또 ''동병상련팀''은 각자의 고통 속에 빠져있는, 상황이 다른 네 명의 회원들이 자신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교감한다는 내용이었다. 5년 전 우연히 시니어모델 일을 하게 되면서 이쪽 계통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서화자(72세) 어르신은 "대사 없이 몸으로만 연기하는 마임의 매력에 빠졌다"면서 더불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또 이은구(68세) 어르신은 "마임공연단 모집소식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도전했는데 새로운 분야여서 하면 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하다"고 즐거워했다. 마임단체인 마네트(MANET)의 대표이기도 한 김봉석 강사는 "마임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이나 현실적인 문제, 삶 속의 즐거움, 나아가 우주적 본질을 표현한다"며 그런 맥락에서 시니어 마임공연단 역시 마임 전문교육을 거쳐 지역기관 탐방이나 자살예방을 위한 공연, 캠페인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강남구 재선 신연희 청렴 시동 걸다 강남구는 민선6기를 맞아 청렴 시동을 걸었다. 강남구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일류도시 강남 만들기’를 위해 14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직원 청렴실천결의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나 자신부터 청렴에 솔선수범하여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의지를 천명한 바 있는 재선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주문에 따른 것인데, 우선 청렴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전 직원이 함께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개개인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이어 중앙공무원교육원 ‘황인표 교수’가 전하는 ‘공직자 청렴의식 구현과 자기인식’ 이라는 주제의 청렴특강이 진행됐다. 전 공무원이 선서한 청렴실천 결의문은 공직자로서 강남구 청렴도 향상에 노력, 알선·청탁을 받지 않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청렴성을 의심받을만한 일체의 행동 배격,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조직 구성원의 소신 있는 업무환경 조성,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으로 구민에게 정당한 서비스 제공, 공·사 생활에 있어 모범적인 솔선수범의 내용을 포함한다.한편 강남구는 민선6기 출발과 함께 보조금 지원 및 업무추진비 집행 분야에 대한 공개방을 구축해 이달부터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확립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매월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등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치고 있다.구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직원이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강남구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기도 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강남구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강남구는 내년 6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용봉투 사용금지에 대비하여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종량제 방식 선정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별 시연회”와 “주민설문조사”를 실시중이라 14일 밝혔다.이번 주민설문조사는 환경부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함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종량제 방식을 선택하기 위한 주민 의견수렴 방식으로 구는 여태까지 전용봉투 수거방식을 채택하여 사용 중인 많은 지자체들 보다 한발 앞서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18일 까지 구청 제2별관 앞 주차장에서 다양한 종량제 방식과 방식 별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별 시연회”를 실시하고 있다. 시연회에 전시되는 종량제 방식은 RFID 종량기기, RFID 감량기기, 개별 납부필증(스티커, 칩)이며 아울러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연과 체험 방식별 장점을 홍보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중이다. 의견수렴 설문조사의 내용은 전시된 종량제 방식에 대한 기기별 선호도와 종량제 방식 변경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 등 이며 시연회를 마친 이후에도 주민 2,300여 명과 음식점 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출된 의견은 각 연령별, 계층별 등 분야별로 분류하여 기존 방식과의 장·단점을 비교해 앞으로 구의 새로운 종량제 방식 선정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이를 위해 지역적·환경적 조건과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구 여건에 가장 적합한 종량제 방식 도출을 위해 지난 5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변경 연구 용역을 시작하였으며 결과는 9월말 나올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면 그 동안 실시한 주민 의견수렴과 종합하여 종량제 방식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구 관계자는“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인 만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라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과 연구용역 결과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종량제 방식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청사 에너지절약 추진 원주시는 하절기 전력수급 차질에 대비하고 에너지 위기극복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하여 청사 에너지 절약 실행계획을 추진한다.냉방설비 가동 시 청사 내 사무실 적정 기준온도(평균 28℃ 이상)를 준수하고, 비전기식 냉방방식(GHP,빙축열,지열 등)의 경우 26℃도 이상으로 완화하여 적용한다. 실내조명 및 전기기기 사용도 제한된다. 창측 조명 소등,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등 사무실 조명은 절전통보시스템의 통보에 따라 전력 수급 주의단계에는 50% 이상 소등하고, 경계단계에서는 완전 소등한다.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불요불급한 전기 사용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전기기기는 피크시간을 최대한 피해 사용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보급목표 ‘LED 2060 계획’에 따라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청사 에너지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난해 정부목표 대비 -29.13% 에너지절감을 달성하여 재정인센티브 23억을 받은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