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주의 고양소식 꽃 구경하며 ‘이동건강버스’ 이용하세요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가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로 찾아가 종합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기, 골밀도 측정기 등 건강측정장비와 의사,간호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을 갖춘 버스. 꽃박람회를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기초 건강검사, 영양.금연상담. 만성질환상담을 비롯해 내과의사와의 1:1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꽃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12일 개장 일산농협 풍동지점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2일 개장한다.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양시와 한국농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지원한다.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곡류와 고양축협의 육류 등 지역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유통문화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매장 개장으로 지역 내 농업인은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고, 시민은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의의를 밝혔다. 초등, 2014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 고양시는 5월1일부터 6월13일까지 6주간 지역 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포스터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과제로는 낭비적인 식습관 개선방안, 균형 잡힌 식단정착 방안,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한 식단구성방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위생관리 요령 등으로 포스터 4절지에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는 학교 또는 개인이 위생정책과에 우편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재일 위생정책과장은 “차세대 주역인 초등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선인장수출작목회, 최우수 원예생산단지 평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65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원예전문생산단지의 운영실태’ 분석결과, 고양시선인장수출작목회가 최우수, 고양난영농조합법인 한국화훼농협 장미공선출하회가 우수를 각각 받았다. 고양시선인장수출작목회(회장 백병열)는 접목선인장을 생산하는 수출전문단지로 주문생산과 공동선별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현재 세계 72개국 수출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한국화훼농협 장미공선출하회(회장 이금남)은 대륜장미 재배 35농가가 참여하는 수출전문단지로 습식물류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극동러시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정 규모를 갖춘 수출 농산물 생산지역을 ‘원예전문 생산단지’로 지정, 매년 단지 운영실태를 평가해 우수단지에게는 물류비 등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도서관’ 13일 개관 고양시 15번째 시립도서관인 신원도서관(덕양구 신원2로 24)이 오는 5월13일 개관한다. 지하2층, 지상3층의 건물에는 어린이자료실, 고양역사자료전시실, 연속간행물실,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등을 비롯해 170석의 열람실, 교양교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도서는 2만2천여권, 잡지113종, 신문 20종 등이 구비돼 있다. 신원도서관은 고양시 역사를 특성화해 고양역사자료전시실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을 맞아 ‘박각시와 주락시’ 원화 전시회가 갤러리쉼터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내가 생산한 채소, 누구에게나 떳떳하게 낼 수 있어 행복하죠 삶을 유지하기 위해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먹을거리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누군가가 있기에 우리는 날마다 식탁에 음식을 차리고 맛있게 먹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채소를 고르다, 장바구니에 과일을 담다가 문득 이런 귀한 일을 하는 이들은 누굴까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덕양구 용두동에 위치한 유기 쌈채소 농장인 인성농장의 주정철 대표. 그는 32종의 농산물에 친환경 인증을 받았고, 지금은 상추 적상추 치커리 적겨자 청겨자 비트 적근대 등 17종의 채소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1999년 2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그는 우리나라에 친환경 농법이 아직 널리 퍼지지 않았을 때 무농약 농법으로 채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배우고 익히며 무농약에서 유기농업으로 “부모님이 채소 농사를 크게 지으셨어요. 어릴 때부터 약 치는 것을 많이 봤고 저도 부모님을 도우며 약을 많이 쳤죠. 먹을거리에 약을 주는 게 편치 않았는데 약을 안 주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에 끌렸습니다. 사람의 몸에 좋은 먹을거리를 재배하는 것이니 수익성이 있다는 판단도 들었구요.” 그가 밝히는 친환경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유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고 5년이 지나 그는 무농약 재배에서 합성화학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방식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발전시켰다. “농업도 직업이니 당연히 사업적인 측면을 고려했습니다. 남들이 쉽게 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당시만 해도 대부분 관행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이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야 했다. 먼저 한국유기농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유기농법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얻고 교육을 받았다. 농협대 채소과에서 1년 동안 강의를 듣기도 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여러 군데에서 지원도 받았다. 빚지고 파산했지만 친환경 농사이기에 재기도 가능 그러나 유기농 재배는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지금은 농협이나 시중의 농자재상에서 유기농업에 쓰는 자재를 구입해 쓸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그때는 모든 자재를 직접 만들어 써야 했다. 거름을 발효시키고 또 그것을 1~2년간 썩히는 과정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었다. 유기물과 미생물 등을 이용해 모든 자재를 자연적으로 만들어 사용해야 하므로 보통일이 아니었다. 또한 일반 농산물보다 비싼 가격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부족해, 판로 확보는 농사짓는 것보다 몇 배나 더 어려웠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백화점이나 마트 납품을 도와주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이들이 직접 유통을 시작하면서 일부 대농에 납품이 집중돼 판로가 끊기기도 했다. 애써 친환경 농사를 지었지만 생산량의 30% 밖에 팔지 못해 나머지는 시장에서 일반 농산물보다 싼 가격에 팔 수 밖에 없었다. 영농조합법인의 회원 농민으로 영농조합에 납품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합이 망하면서 그도 파산했다. 그가 다시 일어서서 지금까지 오는 데 7년이 걸렸다고 한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왜 안 들었겠어요. 하지만 포기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거잖아요.” 그렇게 힘든데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냐는 물음에 대한 주정철 대표의 대답이다. “그래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친환경 농사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농업기술센터 등 정부와 시의 지원도 있었고요.” 판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시 농정과에서 도움을 주었고, 고양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일정량 판매해야 하는 규정도 있어 도움이 됐다. 또한 유기농협회를 통해 10년 넘게 거래하고 있는 백화점에 납품을 지속할 수 있었고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등 판로가 점차 확보돼갔다. “오랫동안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친환경 농사는 수요에 맞춘 공급이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가격으로 꾸준히 적정량을 공급할 수 있어요.” 그는 현재 생산량의 80% 정도를 판매하며 남는 농산물은 자원봉사 단체에 기증해 취약 계층에게 공급하기도 하고 인근 노인정에 꾸준히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판로 100% 목표 달성을 위해 얼마 전 여러 생산자들과 ‘행주치마’라는 고양시 농특산물 브랜드화 사업도 시작했다. 행주치마는 계란 닭 한우 채소 등 농축산물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산자들이 힘을 모아 만든 농업회사 법인으로 고양시 학교 급식에 참여하는 등 판로를 확보해가고 있다. 또 마음 맞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과 ‘힐링팜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다음 달부터 농산물 꾸러미 사업과 고양시내 매장 운영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연과 몸을 살리는 친환경 농산물 드세요 친환경 농사를 시작한지도 16년째. 주정철 대표는 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어 1년 내내 바쁘다. 365일 작황과 판로를 유지하고 납품을 해야 한다. 힘들 때도 많지만 두 동생들 역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다. 이제 그는 친환경 농사가 아니면 농사를 못 지을 것 같다고 한다. “농사는 사람이 짓는 것이니 사람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죠. 제가 재배한 농산물은 친구나 가족, 누구든지 언제든 갖다 먹어도 떳떳하게 내놓을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만큼 책임감도 생기고요.” 마지막으로 그에게 소비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없냐고 물었다. “친환경 농법의 최종 목적은 자연 본래의 생산력과 생태적 균형을 중시하며 다른 생물과 공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유기농법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무농약과 유기농의 차이를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지 않아 무농약과 유기 농산물의 가격 차이가 별로 없죠. 그래서 유기농산물 생산자들도 적고요. 친환경 농산물은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소비자들이 있는데 가족의 건강을 보호해주는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나 자신이 먹을거리로 인해 건강해 진다는 마음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드시면 좋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604호 강서구 소식 강서보건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실시강서보건소는 관내 만3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출산후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난 3~40대 여성, 날씬하지만 배가 나와 고민인 분, 비만인 분, 건강에 관심이 많아 운동, 영양전문가의 상담을 원하는 분이 대상이다. 장소는 강서보건소 2층 대사증후군센터이다. 검진항목은 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체성분이다. 검진후 결과상담은 의사 및 운동처방사, 영양사와 일대일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검진 전 준비사항은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아침까지 금식해야 하며 혈압약은 검진당일 아침 물 소량과 함께 복용한다. 사전 전화예약이 필수다.문의 강서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02-2600-5933 강서문화원 목각줄 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 공연 안내강서문화원은 강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목각줄 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를 공연한다. 일시는 5월 17일 오후 2시와 3시 30분으로 50분씩 2회 공연한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다. 단, 24개월 미만은 증명서 지참시 무료이다. 공연극단은 인형극단 친구들이며 티켓은 강서문화원 3층 안내데스크에서 1인당 6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4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 구입가능하다.문의 강서문화원 02-2692-4266 강서구 2014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시스템 구축강서구는 2014년도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신규 2개소와 이전 1개소이다. 신규 설치는 염창동 255 무학아파트 상가동과 NC백화점 주변이며 이전 설치는 방화동 사거리에서 등촌동 라인아파트 입구로 이전한다. 사업기간은 2014년 3월~6월이며 시범운영 및 단속예고는 7월, 단속시행은 2014년 8월부터이다. 문의 강서구청 주차관리과 02-2600-4250 강서구 희망목공소 운영 목공지도사 채용 공고강서구는 희망목공소 운영을 위한 목공지도사(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한다. 채용인원은 2명이며 자격기준은 19세 이상의 목공지도 분야 현장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로 공고일 현재 서울시 및 수도권 거주자로 해당 사업장까지 출퇴근이 가능해야 한다. 목공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목공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자, 목공예, 목재가공, 산림자원, 교육 등 관련학과 전공자이면 지원가능하다. 근무기간은 2014년 5월~12월이며 근무장소는 희망나무목공소이다. 업무내용은 목공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며 기타 희망목공소 관리 등 지시받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서 접수는 5월 9일~15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강서구청 공원녹지과(가양동 별관 3층) 방문접수에 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공원녹지과 02-2600-4181 강서구 5월 무료 법률상담 안내강서구는 5월 무료 법률상담을 5월 12일, 26일 오후 2시~4시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청 본관 지하종합상황실(지하1층)이며 대상은 관내 주민 및 소속직원이다. 상담관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인이며 상담분야는 법률분야 전반이다. 참여방법은 선착순 전화예약 후 상담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기획예산과 02-2600-60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대구시 공동주택 특별감사 벌여 대구시가 300세대 이상 아파트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3차 공동주택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 10일~3월 14일까지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한 결과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회의 등의 관리 운영 부실로 인하여 160건의 위반 사항이 지적됐다고 밝혔다.시는 지적사항 가운데 관리비 횡령?유용의심 등 중대한 법령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기타 지적사항은 공동주택 지도 감독 주관 기관인 구 군에 과태료 부과, 개선 시정명령, 주의촉구 등 처분을 요구했다.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지난해 요청된 42개 아파트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특별감사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입주민의 10분의 3이상의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주택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분야 특별감사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9
- 대구시 2014년 개별주택가격 2.66% 상승 대구시가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15만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금년 공시대상 개별주택 호수는 전년대비 688호가 감소한 15만6080호이며, 총액은 16조8천억원으로 전년 가격에 비해 2.66%(전국 3.73%)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달성군이 4.81%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중구는 1.27%로 가장 적게 상승했다.개별주택의 평균가격은 약 1억8백만원이며, 3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의 95.27%를 차지했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4가동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15억원이고, 최저가 주택은 남구 대명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3백31만원이다.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 및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해당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 우편·팩스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대구광역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daegu.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lit.go.kr)나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1661-782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9
- 아이디어상품 부문 곽미선 씨, 공예작품 부문 조선용 씨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수상작 전시가 꽃박람회 기간인 4월 24일~5월 11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장내 호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압화 소재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압화 소재전’과 세계인들의 압화공예 솜씨경연을 위한 ‘압화공예대전’, 압화 관련 창업업체의 상품 홍보를 위한 ‘압화벤처기업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압화공예대전 공모에는 국내와 대만 러시아 등 8개국의 압화인들이 총 373점의 작품을 출품, 최종심사 결과 최고상인 종합대상에는 서은희(서울 은평구)씨의 압화 병풍 ‘책거리도’가 선정됐다. 또한 분야별 대상으로 압화 분야는 김화선(인천 연수)씨의 ‘어머니의 늙은 호박’, 압화 상품분야는 이지연(서울 관악구)씨의 ‘Will you marry me?’, 국제 공모작품 중에는 대만의 우휘청 씨가 출품한 ‘Quiet afternoon’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압화공예대전에서 최우수상은 놓쳤지만 ‘고양시압화연구회’(회장 신재원)에서도 알찬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지난 2001년 5월 창립, 고양시의 후원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고양시의 특산물인 화훼류를 압화로 가공해 고양시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브랜드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매년 고양시압화공예대전을 주관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과 신입회원을 모집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신재원 회장은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예술성 뿐 아니라 압화 소재의 다양성을 통한 상품화 등 압화를 통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일거리 창출과 연계하기 위해 실용적인 압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공예대전에서는 고양시압화연구회 7기 곽미선 씨(아이디어상품 부문)와 11기 조선용 씨(공예작품 부문)가 뛰어난 예술성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고양시압화연구회 문의 031-8075-4308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아이디어상품 부문 우수상 곽미선 씨고양시압화연구회 7기생인 곽미선 씨(55세)는 지난 2009년 압화 입문 1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매회 압화공예대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압화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곽미선 씨는 현재 ‘화정세라워크’ 대표로 도자기페인팅 ‘세라워크’ 분야에서도 인지도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압화공예대전에서도 이런 이력을 십분 발휘해 아이디어상품 부문 우수상 ‘꽃바람’에서 압화와 세라워크, 도자기를 접목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구의 손잡이를 다양한 압화 작품으로 표현한 ‘꽃바람’은 진주매화, 수국, 크로바 등을 소재로 사용했다. 그의 작품 성향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색감과 구성이 화려한 작품들 속에서 오히려 단순하고 간단한 매력이 돋보인다. 그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살리되 압화 공예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화려함 보다는 절제된 미로 농축해 표현해보고 싶다”고 한다. 다양한 소재를 접목해 실험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그는 “앞으로 압화를 이용한 고양시 관광 상품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공예작품 부분 우수상 조선용 씨 조선용 씨(37세)는 고양시압화연구회 11기. 압화 입문 3년차인 그는 우연히 고양시압화연구회의 전시를 보고 압화에 빠졌다고 한다. “처음엔 작업이 쉽지 않을 것 같아 주저하기도 했지만 이왕이면 남이 안 해본 것을 해보고 싶어 배우게 됐다”는 그는 지난 2012년 처음 참가한 고양시압화공예대전에서 특선과 장려상을 수상해 기대주로 부상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그래서 더 완성 후 성취감이 크다”는 조선용 씨는 이번 2014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에서 또 한 번 실력을 발휘, 쟁쟁한 경력자들 속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예작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브의 유혹’은 꽃으로 표현한 그림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뛰어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 거베라, 금잔화, 물매화, 낙엽 등을 소재로 꽃바구니의 날줄과 씨줄, 사과의 명암 등 하나하나 공들여 세밀하게 표현한 것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운이 좋아 수상은 했지만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그는 실력을 더 갈고 닦는 것이 우선이고, 그 후엔 공예작품 뿐 아니라 꽃이나 낙엽 등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아이디어 상품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1
- 아담한 정원이 예쁜 ‘내사랑동까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어린이날이 바로 코앞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음식들이 있지만 어른들도 함께 좋아할 메뉴가 있는 곳 바로 ‘내사랑동까스’다.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내사랑동까스’는 고양시 탄현을 지나 파주 야당리에 위치해 있다. 1,000여 평의 넓은 대지에 자리한 ‘내사랑동까스’는 프로방스풍의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실내인테리어로 가족들 외식공간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사계절 독특한 색깔을 뿜고 있는 야외정원은 한번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분위기 좋은 맛 집으로 소문나 있다. 가족과의 오붓한 식사, 연인과의 데이트, 각종 모임장소 공간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가끔씩 지나가는 매장 앞, 경의선 기차소리는 아이들도 좋아한다. 온갖 꽃들과 초록나뭇잎으로 둘러싸인 매장은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아이들은 돈까스, 어른들은 명태비빔쌀국수 2002년 처음 문을 연 패밀리 레스토랑 ‘내사랑동까스’는 각종 방송에 출현된 곳이다. ‘사과, 파인애플, 오이, 당근, 양파, 레몬, 오렌지, 로즈마리 등’ 25가지의 재료를 넣고 10시간 이상 끓여 만든 돈까스 소스가 이 집만의 자랑이다. 돈가스의 고기도 국내산 돼지를 사용, 과일즙과 허브로 하루를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수제왕돈까스와 홍콩피자돈까스, 왕돈까스는 정통 돈까스의 레시피에 충실하게 만들고, 홍콩피자돈까스는 서양식과 중국식의 퓨전으로 매콤, 달콤, 새콤한 소스를 튀긴 고기에 발라주고 치즈를 얹어서 차려낸다.어른들은 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명태비빔쌀국수’를 주문한다. 24시간 절여낸 명태와 일주일간 숙성시킨 비빔 양념에 식감이 좋은 쌀국수를 함께 비벼 먹는다. 겨울보다는 더운 날씨에 많이 찾는다. 인근 파주 아울렛 매장이 2군데 생겨, 쇼핑 전후로 찾는 손님들도 많다. 위치 파주시 야당동 469-8문의 031-945-4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1
-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 운영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안경진)이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구미지청은 “현재는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사실이 적발 되는 경우 부정수급액 반환 및 추가징수(부정수급액 상당 금액)는 물론 형사고발 등의 엄중한 벌칙을 받게 되지만 자진신고 운영기간에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 면제 등 가중처벌을 면제받을 수 있고, 부정수급액 반환금에 대해 분할납부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진신고는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취업(자영업) 또는 근로제공 사실(일용근로, 특수고용직 종사 등)을 신고하지 않았거나 사실과 달리 신고하여 실업급여를 받은 수급자가 주요 대상이다. 이와 함께 부정수급을 방조 또는 교사하고 고용보험피보험자격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신고 등으로 연대책임이 있는 사업주도 자진신고 대상이다. 부정수급 자진신고는 실업급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관할 고용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구미지청은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부정수급 조사관이 고용보험 정보, 타 사회보험 정보, 국세청 정보 및 시민제보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집중 적발할 예정이다. 시민의 제보로 부정수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제보자에게는 포상금(부정수급액의 20%)을 지급한다.문의 : 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 취업지원과 054-440-3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9
- 하나SK외환카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실시 대구시가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하나SK카드, 외환카드의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하나SK외환카드는 대구지역의 회원수가 30만명(하나SK 16만명, 외환 14만명)이며, 후불 교통카드 소지 고객은 10만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2개사 도입으로 대구지역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교통카드는 시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후불 교통카드로 확대됐다. 후불교통카드 사용시 카드 뒷면 ‘후불 교통카드’ 또는 ‘Pay On'' 표시가 있는 카드 고객은 별도의 재발급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한편 대구지역 교통카드 사용률은 2013년 말 기준 91.5%이며, 후불 교통카드 점유율은 35.6%로 2012년 대비 6.8% 상승했다. 대구시는 이번 후불 교통카드 도입이 완료되고 나면 후불 교통카드 사용률은 서울특별시 수준인 60% 이상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9
- 이슬람 할랄시장 문 열린다 강원도는 1일 오후 5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주)펜타글로벌·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과 2조 달러 규모의 이슬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할랄 제품은 이슬람이 금기하는 돼지고기, 이슬람식으로 도축되지 않은 육류, 술의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제품 등을 의미한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은 최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세계 18억명의 무슬림 인구를 타깃으로 대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슬람 시장에 자치단체가 전국 최초로 문을 두드렸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이슬람권 수출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펜타글로벌(대표 조영찬)은 2011년 5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할랄 인증 전문컨설팅 기업으로, 2011년 8월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PENTA AP Adn, Bhd)을 설립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의 할랄 인증 업무를 대행하여 CJ기업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JAKIM(할랄 인증기관 중 가장 공신력이 인정되는 기관으로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를 말한다) 할랄인증 기업으로 등록시킨 바 있다. 또한, 풀무원·동아원·한성푸드?월드웨이?금산덕원홍삼 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 등 국내 최다 분야의 할랄 인증 취득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할랄인증기관인 IFANCA(전미식품영양협의회) 한국대표부 인증기관 기능을 보유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강원도는 이슬람 할랄시장 개척을 위해 이미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5월 중 이란 의료기기 박람회와 말레이시아 의료·미용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고, 6월에는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할랄시장 진출 방안 및 인증 절차 설명회를 6월 중 개최하고 내년에는 할랄 인증 취득 희망기업에 대해 기업당 500만원 한도내에서 인증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전세계 이슬람시장 규모는 2조 달러로 추산되며 음료가 67%, 의약품 22%, 기타 건강관리제품 순으로 형성되어 있다. 식품?화장품 등은 650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중 식품산업은 할랄 산업의 주류로 계속 증가 추세이며, 화장품산업은 시장 초기단계로 내추럴?유기농제품의 화장품이 무슬림 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