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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2014년 배달강좌제 신청 과천시에서는 2014년 배달강좌제를 신청받는다. 배달강좌제는 가족, 이웃과 함께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좌를 배우는 맞춤식 평생학습강좌로 지역 주민들의 인기 프로그램이다.과천시 배달강좌제 담당자는 “바리스타와 요리 강좌, 주부 독서프로그램은 물론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 과학관 체험 등 신청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며 “작년의 경우 아이들의 머리를 부모가 직접 배워서 잘라주는 헤어컷 강좌도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강좌와 강사를 선정해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작년 배달 강좌를 참여했던 과천시 문원동 김정혜씨는 “아이와 함께하는 숲 체험프로그램이라 주말이 기다려졌다”며 “또래 가족들과의 만남도 유익했다”고 말했다.10명 이상의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성인 혹은 가족 단위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약 42팀, 총 420회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자는 과천시민 확인을 위해 참가명단에 열람동의서명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제출 후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회 3만 5000원, 총 35만 원 지원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로만 진행된 팀은 신청할 수 없으며 스포츠 강좌의 경우 일부 제한이 있다. 상반기 신청은 2월 3일부터 접수하며 하반기의 경우 6월 9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동참 도내 최대 구매기관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l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에 동참한다.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변종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21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도 중소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12월 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협약을 제안하면서 전격 진행되었다.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매년 1조5100여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하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구매기관으로 국도 확충과 하천 관리 등 강원 국토환경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공사용 자재를 비롯해 사무제품?식재료 등 소요되는 각종 물품 구매 시 강원도 내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시장 확대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와 중소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협조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강원도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63개 공공기관?대기업?대학 등과 지역제품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내 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나가는 한편, 관련 회의 개최와 실적 확인 점검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이끌어내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군포시소식 - 2014년 1월 4주 군포시, 중소기업 고용지원 장려금 1인당 100만 원 지급군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및 경영난을 낮추고, 시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고용지원 장려금 지급 사업’을 시행한다.시의 고용지원 장려금은 사업장이 군포에 위치한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업체에 우선으로 지원되며, 1명 채용 시 100만 원(1개 업체 최대 2명, 1회에 한함)이 지급된다. 다만 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 거주자를 군포일자리센터(gup.intoin.or.kr)를 통해 채용한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만 하며, 국세·지방세를 체납했거나 1년 이내에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의한 장려금을 받은 사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친인척을 채용하거나 같은 사람을 1년 이내에 재고용했을 때에도 고용지원 장려금을 받을 수 없다.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내달 3일부터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390-0614, 0616 군포식 다문화 지원 모델 만들기지원 협의회 설치, 세계인 주간 행사 개최 등군포시가 2014년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한다.먼저 시는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로부터 1주일을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공감·소통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산본 1동, 군포1동 등)에서 ‘다문화가족 행복 김치 담그기’ 등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러한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목표로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도 상반기 중 구성한다. 구성원으로는 교육청 또는 경찰서 관계자가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관련 지원 단체·기관, 학계 전문가,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이 위원으로 위촉된다.제도적 근간은 지난해 말 ‘군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공표함으로써 마련한 바 있다.한편, 2013년 12월 말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소를 등록한 외국인은 5656명이며, 다문화 가족은 1500여 세대(가족 구성원 약 4000명)로 조사됐다.“김연아 선수 올림픽 2연패 기원해요”군포, 소치 금메달 기원 시민 응원 릴레이 전개군포시가 지역의 자랑인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염원하는 릴레이 희망 메시지를 종이에 써서 트릭아트 박스에 붙이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시가 겨울철 가족 행복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다.초막골 썰매장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많은 주민 그리고 서울 등지에서도 찾는 곳으로 개장 26일 만인 지난 14일까지 총 3만여 명(일 평균 1600명)이 방문한 겨울 스포츠 명소다.시는 썰매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면 긍정적 에너지가 쌓여 김 선수에게는 우승을 위한 원동력을,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자부심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에서 초·중·고교를 다니며 많은 대회에서 한국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김연아 선수는 군포의 자랑”이라며 “김 선수의 올림픽 2연패는 개인적 영광일 뿐만 아니라 군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초막골 썰매장이 다음달 15일 폐장하면, 릴레이 응원 메시지 작성 장소를 시청과 산본역에 인접한 산본중심상가로 옮겨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장하는 2월 23일까지 계속 희망을 이어갈 계획이다.군포, 국외 자매도시 아츠기시와 청소년 문화·교류군포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는 최근 지역 고등학생 6명을 선발,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아츠기시에 청소년·문화 교류를 위한 5박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이번 교류의 참가자들은 아츠기시 청소년 가정에 한 명씩 머물며, 군포와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전파자 역할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아츠기시 주니어 리더 동아리 회원 20명과 현지의 다양한 문화·자연 시설을 견학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등 민간 문화·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한편, 군포시와 아츠기시는 지난 2005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수차례 공공·민간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진행, 양국의 미래 주역들이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해 긍정적·발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포, 2014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군포시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에게 자립·자활의 계기를 제공하는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폐자원 재활용(자전거 이용시설 환경개선), 공원·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다문화가정 지원 등 3개 유형 6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이번 공익사업에는 총 1억51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로 제한되는데, 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토·일 제외)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동안 25.75시간(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로에 4대 보험 의무 가입이다. 시간당 단가는 최저생계비인 5천210원이며, 주휴·월차수당과 간식비(3000원) 등이 지급된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및 최근 발급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사업 중도 포기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이번 사업에서 배제된다.군포시 관계자는 “공익사업이지만 단순한 업무는 지양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면서 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은 근로의 기쁨과 자립의 희망,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자긍심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90-0659 군포시, 성수품 28개 집중 관리, 불공정 상거래 단속군포시가 201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물가안정 총괄반과 개인 서비스반 그리고 상거래 질서유지반 등 3개반 16명의 특별조직을 구성해 설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관리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가격안정 유도,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 물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다음달 2일까지 펼친다.특히 시는 계량 위반 2014-01-24
- 스타샘] 심형철 창덕여고 중국어교사 심형철, 그는 두 얼굴의 사나이다. 중국어 교사로서의 삶, 중국민속학자로서의 인생을 같은 시공간 안에서 동시에 살 줄 아는 재주 많은 사람이다. 신이 공평하게 선물한 하루 24시간을 쪼개가며 사느라 몸은 비쩍 말랐지만 눈빛은 깊고 툭툭 던지는 말 속에는 위트가 넘쳤다. ‘나는 아빠 선생님’ 담임 맡은 아이들과의 약속 먼저 학교에서 인기 만점인 ‘27년차 선생님’의 속내를 찬찬히 들여다봤다. ‘나는 너희들 아빠다’ 그가 담임을 맡은 3월의 첫 만남에서 반 아이들에게 던지는 공약이다. 그리고는 단 이틀 만에 학생들 이름 몽땅 외워 아빠처럼 다정하게 이름 불러주고 생일 맞은 아이에게는 꼬박꼬박 진심 담은 축하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선생님, 선생님하고 따르는 아이들 보면 참 예쁘고 뿌듯하죠. 상호 믿음이 쌓이면 눈빛만 봐도 마음 속 시그널을 읽어낼 수 있어요.” 연거푸 고3 담임을 맡은 그는 진학 실적도 빼어나다. 44명 반 학생 중 37명을 합격시킨 해도 있을 만큼 내공이 탄탄하다. ‘인 서울 대학’은 모든 고3의 로망. 하지만 꿈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 ‘성적 간극’에서 갈팡질팡하는 아이들 한명 한명의 성적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제자의 숨은 재능을 끄집어 내 입시를 가이드한다. “비결요? 공부는 얘들이 하는 거고 내 몫은 격려하고 밀어주는 거죠. 하지만 대학원서 쓸 때는 눈높이를 현실에 맞게 낮춰줍니다. 물론 자존심 상하지 않게.” 의미심장하게 툭 던지는 한마디를 꼬치꼬치 캐물었다. “공부 DNA가 탁월한 소수의 아이들에겐 ‘재수’라는 히든카드가 유효할 수 있지만 사실 상당수 학생들은 재수를 해도 크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걸 수십 년 교단경험에서 배웠죠.” 대학에 ‘배팅’하느라 시간 허비하지 말고 적성에 맞춰 합격 가능한 곳에 지원해 착실하게 제 인생 살라는 게 제자에게 간곡하게 전하는 메시지다. 특히 2013년은 그에게 특별한 1년이었다.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대수술을 받고 병상에 눕자 자신의 건강보다도 담임을 맡은 고3 아이들이 동요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앞섰다. ‘아빠 선생님’을 기다리는 학생들이 눈에 밟혀 서둘러 목발을 짚고 교실로 복귀한 첫날, 아이들은 그를 위해 촛불 레드카펫을 깔고 감격스런 깜짝 환영파티를 열어주었다. 사제지간의 끈끈함을 온몸으로 느낀 그날을 그는 교사 인생의 잊지 못할 한 순간으로 꼽는다. 직접 집필한 교과서로 중국어 가르쳐 역사 선생인 부친을 늘 곁에서 보고 자란 그는 큰 고민 없이 대를 이어 교사란 직업을 택했다. “학창 시절 도연명과 이백 시를 멋들어지게 읊어주고 재미난 무협지처럼 중국 역사를 입담 좋게 풀어내는 괴짜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국내에 중국어 붐이 일기 한참 전인 81년에 중국어교육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 곧바로 교사가 됐다. “딱딱하고 어려운 중국어 교과서를 볼 때마다 ‘왜 교과서 대표저자가 대학교수일까? 현장에서 가르치는 중고교 교사가 쓰면 학생 눈높이에 잘 맞출 텐데’라는 의문이 들었죠.” 이런 문제의식이 자신의 전공 분야를 깊이 파고들게 했고 의기투합한 동료 교사들과 힘을 합쳐 여러 권의 중국어 교과서와 EBS 교재를 썼다. 그리고 지금 그는 자신이 직접 쓴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흔치 않는 교사 중 한 명이 됐다. 중국소수민족에 빠져 박사 공부 교사에서 ‘중국소수민족, 실크로드 전문가 심형철’로 외연을 넓힌 과정이 궁금했다. 중국어를 무기로 청나라의 교육철학까지 공부했던 그는 2000년 우연히 북경중앙민족대학의 소수민족 연구에 대한 TV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순간 전율이 일었다”는 그는 곧바로 휴직계를 내고 집까지 팔아 학비를 마련해 3개월 뒤 중국의 북경중앙민족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파고드는 나를 중국인들조차 의아해 했어요. 돈벌이가 안되는 분야니까요.(웃음) 하지만 박사과정 내내 행복했어요.” 유학 생활 중 서북 소수민족에 매료돼 실크로드를 샅샅이 훑었다.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고 파미르 고원을 돌아 알타이 산맥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답사 다니며 그네들의 삶을 치열하게 연구했다. 4년간의 대장정은 박사 논문으로 사진과 영상자료로 그리고 <신장을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 <실크로드 여행기> 등 여러 권의 책에 차곡차곡 담았다. 중국 소수민족과 실크로드 관련 해박한 지식에다 입담까지 갖춘 그는 전국 각지에서 강의 요청을 받는 인문학 명강사이기도 하다. “교실 안에서 또 교실 밖에서 하고 싶은 게 참 많아요. 중국 관련 책도 여러 권 더 내고 싶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의도 꾸준히 열고 싶고. 내 좌우명이 천 개의 강을 고루 비추는 달빛이란 뜻의 ‘월인천강(月印千江)’입니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 심 교사의 청년 정신은 학생들에게는 ‘인생 교과서’ 그 자체인 모양이다. 그의 삶에서 힌트를 얻어 중국어 교사가 된 제자도 있다고 그는 수줍게 자랑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1월 4주 송파소식잠실역 사거리, 금연거리 지정송파구가 잠실역 사거리를 금연거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 관내 모든 가로변 버스정류장 342개소와 택시승강장 37개소까지 총 380개소가 금연구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에 확대 지정되는 금연구역은 잠실역 사거리 1504㎡구간(면적 2만6077) 이다. 동서축으로는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 롯데캐슬골드~잠실5단지아파트길’이고, 남북축으로는 ‘잠실역3번 출구~잠실5단지아파트길, 롯데월드타워~롯데캐슬골드’까지다. 또 버스정류소 승차대(또는 버스표지판)와 택시승강장의 경우에는 반경 10m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구역은 새해 첫 날부터 시범 운영,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때부터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금연구역지킴이와 흡연단속원으로 집중단속반을 구성, 금연시설 점검과 함께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는 오는 3월까지 해당지역에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부착하고, 바닥에도 안내표지와 금연마크 등을 새기며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을 알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2월부터는 홍보리플릿 배포와 가두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통행정 송파구, 2014 주민과의 만남‘소통 전도사’ 박춘희 구청장이 2014년 갑오년을 맞아 관내 26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지난 10일 오금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3월3일까지 릴레이 여정을 펼친다. 구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교감하고, 구 역점사업 및 동별 주요 업무 계획을 구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입장이다. 또, 취약시설이나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구의원, 직능단체 임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등 동별로 3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불우이웃을 돕는데 힘써온 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구관계자는 “이번 주민과의 만남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화중에 나온 주민들 의견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구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소식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 오픈 강동구가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3일부터??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오픈한다. 서울지역 최초로 마련되는 이 센터는 초?중?고졸 3개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개념완성, 기출분석, 실력 테스트 외에 공부방법과 검정고시 출신 명문대 재학생의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1600여개의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gangdong.gumjungstudy.com)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425-52233321번 지선버스 노선조정 강동구가 첨단업무단지 및 고덕리엔파크3단지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강동공영차고지부터 강동구청까지 운행하는 3321번의 노선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삼성엔지니어링과 고덕리엔파크3단지 2곳에 4개의 정류소가 새로 설치된다. 강동공영차고지~강동구청을 운행하는 3321번 지선버스는 첫차 오전4시30분, 막차는 11시30분이며 배차간력은 평일 기준으로 15~17분 내외다.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강동구가 주민들의 지식충전과 배움의 즐거움을 위해 2014년 상반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동구 대표 강좌인 ‘웃음치료사 2급 과정’, 전통과 생활이 만남 ‘한지공예’,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퀼트공예’, 우리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옻칠공예''를 비롯해 지난해 인문학의 즐거움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던 ‘행복 찾기 인문학 과정’이 심화과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지역의 평생학습기관에 직접 찾아가 배워볼 수 있는 도예교실, 야생화교실, 비누교실은 실습위주의 소수정예 강좌로 진행된다. 강동구 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1월28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를 통한 선착순 접수하며,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의 02-3425-5220~5 광진소식설 맞이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광진구가 1월26일까지 지역 내 5대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전통시장은 중곡·자양·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시장 등 총 5곳으로 제수용품 할인 판매, 민속놀이 이벤트 및 장기자랑 대회, 농특산물 특가 판매,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이 진행된다. 우선 명절 제수용품을 최대 5~10%까지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중곡제일시장에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영광굴비, 완도김, 여주현미쌀 등 농특산물을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설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장별로 특색 있는 풍성한 민속놀이 이벤트와 장기자랑 대회를 진행한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25일 ‘제기차기 대회’와 ‘추억의 동전 던지기’가 자양골목시장에서는 25일 ‘주부팔씨름대회’가 열린다. 영동교시장에서는 떡 썰기 달인을 뽑는 ‘떡국떡 썰기 대회’가, 화양제일시장에서는 팔씨름 대회 및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는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구가 복지포인트로 구입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총 2억원 상당이다.에너지절약계획 자체 검토 건축·인허가 빨라진다 광진구가 건축 허가 시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신청·검토를 구에서 자체 처리토록 개선해 건축 인·허가 처리 속도를 단축하기로 했다.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을 건축할 때 허가 신청자는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설계 여부를 검토받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외부 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7~15일이 소요돼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온라인 검토시스템’을 구축,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인 ‘세움터’를 통해 구청에서도 에너지절약계획 자체 검토가 가능해지게 됐다. 대상은 에 2014-01-24
- 농장에서 방금 딴 달콤한 딸기 맛보러 오세요~ 요즘은 재배기술이 발달해 1년 내내 각종 과일을 맛볼 수가 있어서 ''제철과일''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예전 같으면 겨울철 과일 하면 ‘귤’을 떠올렸다면 최근엔 겨울철 하우스에서 재배된 딸기가 제철 딸기보다 더 달고 맛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야간의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이 적고 과욕의 성숙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 봄철 온도가 올라가면 과육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70~80% 정도 익은 것을 수확하지만 겨울에는 과육이 단단해 완전히 익은 것을 따기 때문에 맛이 더 좋을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맛 뿐 인가요. Vit C의 여왕이라고 할 정도로 영영가도 풍부해서 특히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피로회복은 물론 체력 증진에도 그만입니다. 바깥 날씨는 꽁꽁 얼어붙었지만 계절을 잊은 듯 먹음직스럽게 익은 딸기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그곳. 딸기 따기 체험도 할 수 있고, 가지에서 방금 딴 싱싱한 딸기를 구입 할 수 있는 우리지역 딸기 농장을 소개합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장항동 친환경딸기체험농장 ‘그린농원’그린농원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지원 교육농장으로 1000여 평의 넓은 하우스에서 무농약, 수경재배를 통해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 이강국 대표는 일산 토박이로 30여 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은퇴 후 고향 장항동에서 딸기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재배품종은 국산종 ‘설향’. 설향은 ‘장희’나 ‘육보’ 등 일본 품종에 비해 일찍 익고 과실이 단단해 전체 딸기농가의 8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품종. 이에 따라 로열티 지급액도 그만큼 줄어들게 만든 효자품종이다.이 대표는 “하우스 딸기는 겨울철에 꽃이 피고 딸기가 열매를 맺어 수확을 하기 까지 약 45일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9월에 딸기재배를 시작하면 100일 후 수확이 가능해 12월 중순 본격적인 출하와 딸기체험이 이뤄지고, 지금은 제1과 수확이 끝났고 2과를 수확 중이다. 보통 5과까지 수확할 수 있는 딸기체험은 12월 중순~6월까지 진행된다.그린농원은 딸기포트가 2단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 한 곳은 어른 키에 맞게, 그 아래 단은 아이들이 서서 딸기를 딸 수 있도록 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아도 딸기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체험은 먼저 딸기 생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체험으로 진행되며, 체험비용은 kg당 1만8000원. 판매는 kg당 1만6000원이다. 체험비는 난방비 등 부대비용이 더 들어가는 지금보다 설을 기점으로 조금씩 하향 조정된다고 한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하절기엔 오후 6시, 연중무휴). 주차공간도 넉넉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657-73문의: 070-4110-0269/010-5236-0268 >>>장항동 ‘햇살농원’고양시농업기술센터 선정 체험교육 관광농원 ‘햇살농원’은 800여 평의 하우스 딸기농장. 서부국, 민점숙 부부가 이곳에 자리 잡은 지는 3년째, 전원의 맑은 공기와 청정 재배법을 이용한 딸기재배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곳이다. 이곳의 재배품종도 설향, 민점숙 대표는 “겨울철에 생산되어 출하되는 딸기는 과일이 크고 당분의 축적량이 많은 반면 신맛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겨울철에 가장 품질 좋은 딸기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직접 맛을 봐야 안다는 말대로 하우스 안 가득 푸른 잎이 무성한 줄기에 어린 아이 주먹 만 하게 잘 익은 딸기를 한 입 베어 물어보았다. 입 안에 넣는 순간 향긋한 향이 코끝을 스치면서 입 안 가득 달콤함이 퍼져나가는 맛이 마트에서 산 딸기와는 비교불허, 이 맛에 매년 체험하러오는 단골가족들이 많단다.햇살농원의 특징은 장애인이나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휠체어 등을 타고 이동이 편하도록 딸기 포트 사이가 여느 농장에 비해 넓다는 것. 이곳 또한 체험비는 따로 받지 않고 직접 딸기를 따는 비용은 kg당 1만8000원이고 직접 구매할 경우 kg당 1만6000원이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6월 중순까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주차장이 협소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주차장을 넓혔고, 봄에는 지금 있는 오리 외에 동물가족을 더 들여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더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634번지문의: 010-3711-0358/010-3952-2876 >>>가좌동 ‘성연농장’고양시 토박이 나혜정 씨가 운영하는 성연농장은 600여 평의 친환경 딸기농장. 성연농장의 딸기는 덕유산 중턱인 고랭지에서 좋은 공기와 온도에 의해 자연 재배된 딸기 자묘를 네덜란드산 BC2 상토에서 재배하고 있다. 상토를 이용한 재배는 양분을 흡수하는 기간이 길어 절화작업(딸기의 크기를 맞추기 위해 꽃을 따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고. 이곳 재배 품종 또한 설향. 성연농장은 배드의 높이가 여느 농장보다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농장의 경우 보통 90cm~1m 정도인데 반해 이곳은 1m 30cm 정도로 높다. 나혜정 씨는 “딸기 체험할 때 구부리고 하는 곳이 많아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부리지 않고 체험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이곳 또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해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가끔씩 하우스 온실의 지붕을 열어주거나 작업 시 먼지가 앉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씻어 먹는 것을 권한다. 체험과 구매 똑같이 kg당 1만8000원이지만 대신 구입 시에는 조금 더 넉넉히 담아준다.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아도 그날 수확이 가능하면 체험할 수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174-2번지 문의: 010-2517-1080 겨울철에 더 품질 좋은 비타민의 보고, 파프리카도 있어요~>>>설문동 영농조합법인 ‘한국농원’<img hspace="8" vspace="8" 2014-01-24
- “끈끈한 우정은 기본, 올해 목표는 우승 두 번!” 풍동 YMCA 축구장이 이른 아침부터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백마FC의 2014년 시무식이 있는 날. 소풍날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아이들 마냥 잔디구장에 모인 회원들의 얼굴이 잔뜩 상기돼 있습니다. 축구단 큰 형님들은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챙기며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줍니다. 3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 명문팀 백마생활축구회를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3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단영하의 기온에 눈발까지 날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투를 벗어둔 채 공을 쫓는 남성들의 눈빛이 날카롭다. 풍동YMCA 축구장을 누비는 이들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남성들로 꾸려진 ‘백마생활축구회(백마FC)’다. 백마FC는 1977년 백마초등학교 출신 선후배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졌고, 창단 이래 아마추어 축구동아리로서는 보기 드물게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현재 회원은 100여명이 넘고,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어우러진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일요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YMCA캠프장 축구장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과 침목을 다지고 있다. 대회는 40~50대가 주축이 돼 1년에 5차례 이상 공식 경기에 참가한다. 이공섭 회원은 “10년 정도 공을 찼는데 건강을 위해 축구만큼 좋은 게 없다”며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경기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백마FC의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이 성적으로 나타나 백마축구회는 여느 친목단체와 달리 수준급 기량을 갖춘 축구팀으로 유명하다. 작년엔 고양시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100여명에 달하는 동호회원들의 참여와 체계적인 조직 관리에서 얻어진 결과다.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가 남달라 김포나 파주 등 인근 도시로 이사를 가도 연습에 꾸준히 참여하는 단합된 팀워크를 자랑한다. 한 회원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는 회원 30여명이 단체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문상을 다녀올 정도로 우정을 과시한다. 편석길 고문은 "축구는 손이 아닌 발로 하고 몸싸움이 격렬한 탓에 많은 점수가 나지 않는 종목이다. 90분간 득점 없이 헛심공방을 펼치는 경우도 잦다"며 "회원들의 열정과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운동이 축구"라고 말한다. 올해 목표는 사고 없이 우승 두 번 하는 것 백마생활축구회의 갑오년 새해 축구단의 번영을 바라는 시무식이 지난 12일 풍동 YMCA 축구장에서 열렸다. 조규준 회장, 김윤석 수석부회장, 편석길 고문, 최영일 코치 등 6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고사상 앞에서 큰절을 올리고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과 백마FC 수석 부회장인 이상운 고양시의원도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는데 특별히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규준 회장은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마FC 축구단의 자랑스러운 전통에 걸맞게 올 한해 반칙과 사고 없이, 페어플레이를 선보이겠다”며 “올해는 우승 두 번이 목표”라고 말했다. 편석길 고문은 “올해는 축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같이 뛰고 땀 흘리며 즐겁게 공을 차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회장 조규준 010-9011-9304 >>> 인터뷰조규준 회장“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팀으로 만들고파” 각자 직업이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가치관도 틀려 조화를 이루는 게 어려운데 백마축구단은 하나 된 모습, 단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끈끈한 정을 나누고, 선후배 위주로 팀을 구성하다보니 어느덧 회원 수만 100명이 넘었네요.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팀으로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이상운 부회장“개인보다 전체를 우선시하는 배려심이 좋아요” 다른 단체보다 회원 간의 단합이 뛰어나고 조직 내 질서가 잘 잡혀있어요. 자기 개인의 이익보다 전체를 우선시하는 배려의 마음이 돋보이지요. 올 한해 전체 회원들이 다치지 말고 페어플레이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축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설석진 회원“정으로 똘똘 뭉친 형제 같은 팀이에요” 고양시에서 제일 오래된 축구단인데 단합이 잘 되고 재밌어요. 시합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경조사까지 일일이 챙기는데 지방에서 상을 당하면 단체버스를 타고 내려갈 정도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으로 똘똘 뭉친 형제 같은 팀이라서 다른 동호회에서 많이들 부러워하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원주시 2014년 업무보고회 개최 원주시는 1월 17일 백운아트홀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녹색 명 품도시, 건강한 복지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등 3대 시책 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원주는 현재 지역내총생산(GRDP) 5조2천억 원에 도내 제조업 성장기여율 74.2%의 경제규모로, 2014년도 본예산은 8147억 원이다.원주시는 “지난해 지역 최대 현안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예산으로 12억 원이 편성됨 따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된다는 것과 1000억 원이 넘게 소요되는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을 국비사업으로 확정하여 금년에 편성된 예산 22억8천6백만 원으로 토지보상 등 사업이 착수된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1987년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대두된 이후 현재 강원도 차원에서 최대 현안으로 다루고 있음에도 시원하게 풀리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단 3년여 만에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사업 착수까지 하게 되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각 분야 업무 계획①경제문화 분야 업무계획 :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에 110억 원,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77억 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 22억 원이 지원된다. 중앙시립도서관 신축공사는 현재 4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내·외부 마감공사를 추진하고 내년 말까지 준공, 개관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관은 올해 6월경 준공 예정이다. 원주시는 4억 5천만 원을 들여 문화의 거리에 상설공연장을 설치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상시 개최하여 도심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②사회복지 분야 :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25억 원, 우산동 일원에 노인복지관 건립에 38억 원이 지원되고, 금년부터 397개소에 달하는 경로당에 난방비 등 32억 원의 운영비가 대폭 지원된다. 특히, 원주시는 지난 1월 17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부터 총 64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착수하게 된다.③환경녹지 분야 : 지난해에 행구공원 내에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를 준공하여 운영 중이고, 그 옆에 막바지 공사가 추진 중인 기후변화홍보관도 금년 4월경이면 준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9억 3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전거도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민간자본이 포함된 총 93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폐기물종합처리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약 17년간 매립 사용할 수 있고 일일 110톤의 폐기물처리 RDF시설, 일일 35톤의 재활용선별시설이 들어선다.이외에 학성, 단구공원 조성, 동화마을수목원 조성, 가로숲길 조성 등 쾌적한 녹색 명품도시를 조성하는 사업들이 진행된다.④건설도시 분야 :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은 지난해 총사업비 436억 원 중 국비 392억 원이 확정되면서 금년에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타당성조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캠프롱 미군기지 부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177억 원이 확보되어 토지매입 등의 절차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해 국비 451억 원 지원이 확정된 사업으로 총 110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집중호우 등으로 고립이 반복되는 지정면 판대리 장지동 마을에 55억원을 투입해 교량 등을 설치하고, 지난해 발생한 폭우로 축대붕괴 위험이 있는 명륜1동 세경아파트 인근 주택지 옹벽 보수공사에 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하여 치악교 등 10여 개의 교량에 대하여 지진피해를 막기 위한 내진보강사업도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교통정보세터 및 차량등록사업소도 무실동 시청사 인근에 신축된다. 또한, 택시 이용시민을 위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도 처음 도입 실시한다.⑤농업 분야 : 농촌지역의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에 2017년까지 250억 원,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2016년까지 240억 원이 투입된다. 29억2천만 원을 투입해 원주쌀 토토미 품질 고급화를 지원하고, 원주푸드종합센터가 상반기 중 준공, 운영될 계획이다. 문막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금년 상반기 내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12월말까지는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춘천시, 민원24, 연말정산용 서류 발급 전용창구 개설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시스템을 이용하면 연말정산용 구비서류를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정부민원포털 사이트인 ‘민원24’는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전용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직접 구비서류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등이다.특히 올해 연말정산부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서비스가 민원24를 통해서도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이 편리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춘천시, 강원도와함께 한옥 건축비 지원 한옥을 지으면 건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춘천시는 강원도와 함께 한옥 신축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지원대상은 주요구조가 목조로 이뤄지고 건축 바닥면적이 60㎡이상, 한식 기와를 올린 건물이다. 조례에 정한 신축 기준,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 거주자이다.지원 건축물은 강원도 한옥전문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선정되면 농촌주택개량 사업으로 별도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취득세 등의 세제감면 혜택도 있다. 2월 12일까지 시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250 -31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