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암검진, 연말이면 늦어요!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암검진 및 5대암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에 해당하는 자로서 지난해 11월 기준 월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8만 7500원, 직장가입자 8만 3000원 이하의 경우에 해당된다.검진 대상 5대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3월 각 가정으로 송부된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의료비 지원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모든 암이 지원 대상이며,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 암이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된다.폐암의 경우는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지역가입자 89,000원, 직장가입자 85,000원)한 경우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대상자 및 검진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200-4088), 흥덕보건소(200-4164),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청주시, 동서 녹지축 연결 가로수길 조성 청주시는 동서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심 속 명품 가로수길을 만든다고 밝혔다.사업 구간은 분평동 현대자동차 앞부터 용암동 천주교성당까지 1순환로 도로 주변이며,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충녹지 지역을 정비하고 테마 숲길 등을 조성한다.명품가로수길 사업은 청소년의 일탈 장소, 쓰레기불법 투기 장소였던 완충녹지를 재정비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의 걷기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기존 생태숲에는 느티나무 청단풍 등 17종의 다양한 수목과 개미취 구절초 금낭화 등 31종의 꽃을 식재하고 숲의 둔덕 부분에 폭 1.5M, 길이 4㎞의 산책로를 만든다.방서교 일원에는 포트소나무를 배치해 삭막한 도심 속 풍경에 변화를 주고, 대머리공원 옆 옹벽에는 파타일을 설치하고 계단벽화도 조성한다.용암동 상가 인근 완충녹지 지역은 무분별하게 설치돼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조명시설, 입간판 등을 철거한 후 시민편의 시설로 재정비한다.또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무심천변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명소화를 위해 입구부분에 안내판 및 시설물을 설치하여 청주·청원의 만남과 화합의 거리로 재창조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개신동 고가도로부터 분평계룡리슈빌 입구까지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2014년에도 국비 3억을 확보해 2순환로 완충녹지 부분을 테마숲길로 만들어 시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청주시 최고의 걷기 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천안시 녹색시범아파트 25일까지 2개소 추가모집 천안시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녹색시범아파트사업 대상아파트 8개소를 선정했다.시는 9월까지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81개소를 대상으로 녹색시범아파트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8개 아파트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녹색시범아파트는 △ 용곡1차세광엔리치타워(575세대) △ 부경파크빌(두정동. 475세대) △ 광명아파트(쌍용동 990세대) △ 극동늘푸른아파트(두정동. 1452세대) △ 쌍용마을뜨란채(1119세대) △ 두정계룡리슈빌(386세대) △ 용곡마을아이파크(403세대) △ 불당한성필하우스(594세대) 등이다. 시는 이들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지하주차장, 가로등, 관리사무소 등 공용부문의 형광등을 고효율 조명기기(LED등)로 교체,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1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천안시는 10월 21일~25일 녹색시범아파트 2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선정기준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율, 공동주택자체비용부담율, 공동주택 노후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되며 선정된 시범아파트에는 개소당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녹색시범아파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25일까지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천안시 불당동·부성2동, 백석동과 부성동서 분동 천안시 불당동과 부성2동이 각각 백석동과 부성동에서 분리되어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백석동과 부성동은 아파트단지 입주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분동 기준인 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천안시는 분동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분동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 6월 분동관련 조례와 8월 통·반 조직관련 조례 등을 공포하는 등 분동을 준비해왔다.이에 따라 불당동은 14일 오전 10시, 부성2동은 오후 2시 각각 주민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성무용 시장은 “백석동과 부성동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개발은 물론, 산업단지 접근성이 좋아 인구가 급격히 증가, 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다”며 “청사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당동은 2개팀(총무팀, 주민복지팀) 11명의 직원과 2만2966명 23통 99반으로, 청사위치는 서북구 불당17길 5(불당동 727번지) 센트럴프라자다. 부성동은 3개팀(총무팀, 주민복지팀, 민원팀) 15명의 직원과 3만2961명 44통 159반의 행정조직을 갖추었으며, 주민센터는 서북구 부성7길 39-5(두정동 1040번지) 태영빌딩 내에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스크린에 펼쳐지는 딸과 엄마의 이야기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천안시민들을 대상으로 2013천안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2013천안여성영화제의 주제는 ‘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다. 일반 영화제와 달리 천안여성영화제는 ‘관객이 주인공’이다. 그래서 영화제의 주제도 관객들, 즉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대중적인 주제 ‘딸과 엄마의 이야기’로 잡았다.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노라노’(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총 20편이 상영된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폭스파이어’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작인 ‘원더우먼,슈퍼히로인’ ‘가족시네마’ ‘아버지의 이메일’과 ‘까밀리와인드’ ‘나에게서 온 편지’ ‘그리고 싶은 것’ ‘고령화가족’ 등 화제작을 다시 볼 수 있다. 개막작인 ‘노라노’는 ‘한국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1세대 패션디자이너 노라노(86세)의 삶을 다룬 다큐다. 노라노는 최초로 패션쇼를 선보였고 윤복희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장본인. 60~70년대 한국영화의 수많은 의상들도 노라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또한 천안지역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지역우수단편작’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아줌마제작단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프로그램으로는 ‘새로운 엄마들이 온다!’라는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딸과 엄마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해보고 요즘 화두가 되는 ‘스칸디맘’에 대해 알아보면서 엄마들의 변화와 힘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외에도 감독과의 대화, 영화전문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 쿠킹문화강좌가 준비되어 있다.올해 2013천안여성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과의 소통 및 창작기회다. 그런 의미로 ‘올해의 관객’, ‘올해의 창작’, ‘올해의 여성’이라는 상을 준비해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작스쿨을 영화제 기간 중에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기획단’을 꾸려 천안여성영화제를 함께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모든 영화와 프로그램은 무료. 단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amedia.or.kr)와 전화(415-0096~9)로 가능하다.올해 4회를 맞이하는 천안여성영화제는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천안여성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변재란 교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통영시의회, 내년도 의정비 동결 통영시의회가 애초 집행부에 제출한 내년도 의정비 인상안을 철회, 동결키로 했다.11일 통영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의원간담회를 열고 경기침체와 지방재정 악화 등을 고려해 내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내년 의정비는 올해와 같은 3200만원으로 확정됐다.시의회 의정비는 2009년부터 6년째 유지되고 있다.김만옥 의장은 ''적조 피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뜻에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앞서 시의회는 내년도 의정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시 집행부에 의정비 인상안을 제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전동 스쿠터, 휠체어 무상점검 및 고장 수리 경기도장애인협회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는 2014년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장구 무상 수리 및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컨트롤러, 조이스틱, 계기판 등의 경우는 유상수리, 배터리의 경우 공단지원금 16만원 외 추가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수리 대상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이며, 고장수리접수는 031-251-7192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2주 태양광 설치 희망 가구 모집부천시가 신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주택 설치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자연에서 전기를 만들기 때문에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전기세도 줄일 수 있다. 부천시 조사에 따르면, 월 평균 전력사용량 500kwh인 주택의 경우 3kw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월 12만원 나오던 전기요금을 약 2만 원 정도까지 줄일 수 있었다. 주택에 설치하는 3kw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는 약 900만 원 내외. 이 중 시와 정부가 432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약 450~5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주택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 혹은 10가구 이상 마을은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을 한 후, 선정되면 정부보조금을 받아 설치하고 설치확인서를 부천시 생활경제과에 제출하면 선착순 40가구에 시보조금을 지원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다.문의:932-625-2717주택지원 사업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 자연재난 방지 포스터공모부천시가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25까 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자연재난을 주제로 △자연재난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피해예방 활동과 발생현장을 담은 내용 △주민들과 협심해 피해 복구의지를 담은 내용 등이다. 작품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 4절 또는 B3용지의 포스터로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심사한다. 응모작품은 먼저 부천시에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선정된 최우수작은 2차로 경기도 자체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심의 결과는 4월 개별 통보된다.문의:032- 625 - 4029 시민 독후감·동시 공모 부천시립도서관이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4일까지 자유주제로 독후감·동시 공모와 함께 글쓰기 특강을 개최한다. 공모 방법은 원하는 책을 선택해 읽고 200자 원고지 5매 내외로 응모하면 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8곳 중 한 곳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수상은 최종 개인 36명, 단체 2개교이며, 수상자에게는 6개월간 대출권수를 상향조정해 주는 혜택이 부여된다. 공모결과는 5월 30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한편, 이번 공모와 더불어 황옥미와 임정택 강사의 초등학생 대상 ‘술술 써지는 글쓰기 교실’과 ‘동시쓰기교실’, 성인 대상 ‘서평쓰기 특강’등도 준비된다. 또한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저자이자 네이버 파워블로거 김민영씨가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서평쓰기 요령도 알려줄 예정이다. 문의:032-625-4713등산길 식생매트 인기봄철을 맞아 성주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등산로 노면의 질척거림을 방지하는 친환경 식생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식생매트’란 종자와 비료 등을 풀로 부착시킨 짚과 섬유 망으로 제작한 매트류로, 비탈면에 설치되었다.식생매트는 강우로 인한 등산로 훼손 방지는 물론, 바람 부는 날에도 흙먼지를 날리지 않아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이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식생매트가 설치된 곳은 소사구에 위치한 부천시 둘레길 제2코스 삼림욕길 구간 성주중학교 뒤 진입부와 마니로 주변 등산로 등 600m 구간이다. 한편 구는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성주산 정상까지 식생매트 설치 구간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모집부천시가 소비자 감시활동과 위생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시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1명이며 신청은 오는 3월 24일까지이다. 시민 소비자 감시원의 주요 활동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의 위생지도,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상태 모니터링, 유통식품의 표시기준·허위 과대광고 등에 대한 소비자 모니터링 등이다.활동기간은 2년이며, 월평균 활동횟수는 1일이다. 활동비는 1일 4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부천시 주민등록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2일 면접을 통해 4월 8일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받는다. 특히 식품위생법령에 의해 자격요건을 갖춘 식품관련학과 대학 졸업자와 식품관련학과 대학생의 경우는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문의:032-625-4318소향갤러리, 노(know)인(in) 이색 카툰전시회오는 3월 19일까지 소사구 소향갤러리에서는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식 개선을 알리는 이색 ‘카툰전시회’가 열린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노인인식개선카툰전시회’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우해 마련됐다.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의 작품과 일러스트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효 엽서쓰기, 효 손수건 만들기 등 이벤트도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 032-625-6123 ‘일곱빛깔 무지개’ 중학생 자원봉사자 모집부천시가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 프로그램인 ‘2014년 일곱빛깔 무지개’에 참여할 중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일곱빛깔 무지개’는 7개월(3~11월, 방학 기간 제외) 동안 월마다 색다른 7가지 테마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부천시의 청소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활동이 시작되는 3월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원봉사라는 테마로 ‘빨간 봉사 스토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기본 교육 후에는 추후 봉사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올 한해의 봉사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문의 : 032-324-0166 시립도서관, 부천시민 독후감·동시 공모 부천 시립도서관은 제 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4일까지 자유주제로 독후감·동시 공모와 함께 글쓰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선택해 읽고 200자 원고지 5매 내외(A4 1매 내외)로 응모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곳의 시립도서관에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한편, 이번 공모와 더불어 글쓰기 특강도 진행된다. 황옥미, 임정택 강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술술 써지는 글쓰기 교실’과 ‘동시쓰기교실’을 강의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서평쓰기 특강’도 진행한다. 또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저자이자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김민영(글쓰는 도넛) 씨가 강사로 나서 서평쓰기 요령을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032-625-4713 부천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모집부천시는 식품의 안전 유통 및 부정&mid 2014-03-13
-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서전의료재단 만들 것”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는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이 지난해 12월 개인병원에서 의료재단으로 전환됐다. 또 지난 2월 10일에는 미션(Mission) 및 비전(Vision) 선포식을 갖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희망나눔과 생명존중을 실천한다’라는 미션을 선포하고 이에 따른 비전도 발표했다. 의료재단 전환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는 게 서전의료재단 관계자들의 방침이다.이에 내일신문은 서전의료재단 이사장이면서 한사랑병원 병원장인 이천환 이사장을 만나 의료재단 전환 등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들어봤다. 이 이사장은 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안산시의사회 회장 등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Q. 한사랑병원이 개인병원에서 의료재단으로 전환,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의료재단 설립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A. 의료재단으로의 전환은 오래전부터 준비를 한 것입니다. 개인병원의 불안전성에서 벗어나고 병원의 사회적 공헌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의료재단 설립이 필요했던 것이죠.개인병원 시스템에서는 병원이 돈을 벌면 개인이 가져가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의료재단으로 전환된 지금은 개인의 이익보다는 사회 환원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됩니다. 병원이 돈을 벌면 병원에 재투자를 하거나 사회에 기부하거나 소외계층을 도와주고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병원 식구들이 합의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서전의료재단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의료재단으로 전환되면서 진료시스템 등에도 변화가 있는지?A. 진료와 관련된 시스템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한사랑병원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바뀐 것이지요. 지난 2월 10일에는 한사랑병원 미션(Mission) 및 비전(Vision)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시한 미션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희망나눔과 생명존중을 실천한다’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20년까지 한사랑병원이 지향해야할 목표로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수술 전문병원’,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정했습니다. Q. 사회공헌이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 지금까지는 개별적인 활동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의료법인이 만들어지면서 병원차원의 봉사단체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1004 운동’에 병원식구 모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병원식구 모두가 매달 1004원씩 내고, 그 합계 금액만큼 병원에서 추가로 지원을 해서 안산희망재단에 기부를 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미약합니다만,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서전의료재단의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Q. ‘수술하기 좋은 병원’, ‘외과 중심 병원’ 등의 슬로건을 걸고 한사랑병원이 개원한지 3년 됐다.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A. 3년의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병원이 안정화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많이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개원 당시 1차 목표는 큰 병도 안산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으며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암’이라고 하면 서울로 가야 하는 것으로 알던 분들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수술 결과는 물론이고 치료과정에서도 신뢰를 보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관련 수술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Q. 개인적인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지?A. 저는 사람들이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국가는 신뢰가 바탕이 되는 국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이 들고, 병들고, 아플 때 이 사회가 책임져줄 수 있다는 신뢰. 그것은 경제만 발전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연습과 합의의 과정이 필요하고 작은 곳에서부터 실천이 필요합니다. 저는 함께 살아나가는, 남들과 함께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사랑병원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다양한 실천을 하고 싶습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대부도 협동조합 최인모 이사장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꿈을 설계하는 것.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은 꿈을 꾸게 하는 것 아닐까? 큰 언덕으로 불리던 대부도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한 사람의 꿈이 대부도 협동조합 설립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같은 안산이면서도 전혀 다른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 때문에 늘 소외받아오던 대부도. 그런 대부도를 관광테마파크로 만들겠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시작한 대부도 협동조합 최인모 이사장.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꿈을 그려가는 최 이사장을 만났다. 대부도 전체를 테마 관광지로 개발안산시가 운영 중인 바다향기 테마파크 주차장 입구에 대부도 주민의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될 대부 바다언덕 테마파크 공사가 한창이다. 시화방조제 공사 후 드넓은 갯벌이었던 이곳이 마른 땅으로 변했고 한국농어촌 공사가 매립지를 조성했다.최인모 이사장은 “사실 이 넓은 갯벌은 대부도 주민들의 삶터였다. 바지락을 캐고 낙지를 잡던 곳으로 주민들이 반농반어의 삶을 살아가던 터전이었는데 지금은 갯벌이 없어져 바다농사를 짓는 사람이 없어졌다. 주민들이 넓은 갯벌을 주고 작은 공터하나 받은 셈이다”고 말한다.대부도 주민들의 상실감을 더해 주는 것은 잃어버린 바다 뿐만이 아니다. 가까운 영흥도에 화력발전소가 들어섰고 청정에너지이긴 하지만 조력발전소와 풍력발전소 설립으로 예전의 평화로웠던 고향의 풍광을 잃어버린 것이다. 도시에서 풍족하게 사용하는 전력이 바로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셈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발전지원금 주민 꿈 현실로그러나 최근 주변 발전소가 주민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데 밑거름이 됐다. 법률이 개정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발전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안산시가 국가로부터 받은 예산은 약 20억.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두고 주민들은 아이디어를 모았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은 모두 14가지. 장학금을 주자는 의견, 농기계를 바꿔주자는 의견, 마을마다 각기 다른 색깔로 페인트를 칠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 중 최인모 이사장이 주장한 것이 바로 ‘테마파크 설립’이었다.최 이사장은 “추진위원장을 선출할 때 미리 못 박았다. 저를 뽑지 마시라고. 저를 뽑으면 저는 테마파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저를 뽑아주시더라구요”라며 껄껄 웃는다.그러나 고향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업은 쉽게 추진할 수 없는 일. 지난 일 년간 주민들과 함께 백지상태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실현여부와 파급효과 등을 검토했다.“법률적으로 불가능한 장학금 사업을 제외하고 대부도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이 필요했다. 테마파크 설립을 추진위원들을 설득하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지금은 거의 모든 추진위원들이 테마파크 운영에 동의한 상태다”테마파크는 대부도 주민 모두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다. 대부도 주민 500여명 가입 ‘함께 꾸는 꿈’으로지난해 10월 창립총회를 가진 대부도 협동조합의 조합원은 현재 500여명이다. 조합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1년이상 대부도에 거주한 주민이어야 가능하며 1구좌당 1만원이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이 6000여만원. 발전지원금 중 일부인 18억원과 출자금으로 사업이 순항중이다. 테마파크 수익금 중 일부는 대부도를 위해 투자하고 일부만 조합원들에게 배당할 예정이다.대부도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인 만큼 테마파크에 대한 대부도 주민들의 기대와 꿈은 점점 커지고 있다.최인모 이사장은 “대부도를 무대로 이야기가 있는 서바이블 게임을 구상 중이다. 테마파크는 서바이블 게임을 위한 교육장 혹은 기지의 역할을 하는 곳이고 대부도 전역에서 미션을 수행한 후 보물을 찾는 게임이다. 참가자는 꾸준히 테마파크를 방문해 해당 미션을 수행하고 나중에 큰 보물을 얻을 수 있도록 꾸밀 것”이란다.동화 보물섬을 모티브로 대부도 전체를 보물섬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꿈을 꾸는 사람들의 눈 속에는 이미 현실이 된 미래가 들어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보물섬 대부도를 만나게 될 것 같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