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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소식 - 2014년 3월 2주 석수골 운동장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석수골 운동장 내에 선부생활권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안산시는 지난 7일 선부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다목적체육관을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목적체육관은 1050㎡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수영장과 헬스·에어로빅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체육관 건립비는 시비 84억원이 포함된 총 134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착공해 2016년 상반기 중 완공된다.한편, 시는 선부동 다목적체육관 외에도 지난 2월 26일과 3월 5일에 공사를 시작한 부곡동 점섬체육관과 성포체육관을 올해 중 완공할 계획이다. 안산시, 5대암 검진 받으면 치료비 지원안산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 무료 암 검진을 독려하고 암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가 하위 50%(2013년 11월 기준 월 보험료 부과액 직장가입자 8만5000원, 지역가입자 8만4000원 이하)인 사람이다. 건강보험료 상위 50%인 사람은 검진비용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면 암 검진이 가능하다.검진 대상자는 발송된 검진표에 기재된 지정 검진기관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거나 검진 후 만 2년 이내에 해당 암 발견시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으면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보건소 관계자는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채변검사), 유방암은 유방촬영술을 한 경우에만 무료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인정되므로 대장내시경검사와 유방초음파 검사 전 분변잠혈검사와 유방촬영술을 통한 검진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14 재활용 나눔장터 오픈! 안산시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오는 3월 2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장, 10월까지(7월 휴장) 매월 네번째 토요일마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재활용 나눔장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행사와 함께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가지고 나와 교환·판매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돗자리를 지참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환경보전 실천과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친환경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 마련을 위해 청소년·어린이 전용구역 지정 등 학습장을 별도로 제공한다.또 올해 재활용 나눔장터에서는 정크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리폼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판매금액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폐휴대폰,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져가면 리폼제품 등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함정대 초대 단장 취임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함정대 초대 단장이 3월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단주인 김철민 안산시장, 임용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준비위원장 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함정대 단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창단 출범하는 원년의 해다. 올해 축구단은 실력으로 승부해 K리그 1부 승강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주인은 안산시민과 팬 여러분이며, 소통과 화합 속에서 팬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팬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명문 축구단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16일 오후 3시에 상록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6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 부문별 공모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부문별 1명 선정안산시는 전국에 거주하는 재한외국인 중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6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외국인 대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직장내 화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부문과 사회통합에 적극 참여한 결혼이민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시장·군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문의 :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031-481-3302) 안산시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작품 접수 시작안산시는 3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7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관광상품 개발 시 접목 가능한 작품 및 관광도시 안산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 수는 1인 6점 이내의 흑백 및 컬러디지털 사진이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작품은 10월 10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로 접수해야 한다.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 10월 1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공모전 금상 1명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가작 5점(각 30만원), 입선 64점(각 10만원)을 시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노원도봉 지역소식 - 2014년 3월 2주 노원구, 구립 중계2.3동 청소년공부방 개관노원구는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향상을 위해 총 9500만원을 들여 중계2.3동 515-2번지 건영아파트 관리동 2층에 241.17㎡규모의 구립 청소년공부방을 조성했다. 60석 규모의 남·여 도서열람실, 그룹공부방, 휴게실, 사무실 등의 시설물을 갖추었으며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며 구에서 직접 운영한다. 휴게실에는 200권정도 교양도서를 비치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09:00부터 23:00까지 주말은09:00 ~ 18:00까지 이용가능하다. 문의 : 2116-3718 노원구, 중계근린공원과 당고개공원내 ‘숲속 공유도서관’ 운영노원구는 주민들이 산책하며 독서할 수 있는 숲속 공유도서관을 중계근린공원과 수락산 당고개공원에 설치했다. 숲속 공유도서관은 공중전화 부스형 도서 공간으로 도서 200여권을 어린이와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4줄 책장에 구분하여 비치했다. 도서 대출과 반납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는 별도의 추가 구매없이 노원구 내 5개 도서관과 20개 동 작은 도서관에서 중복도서 등으로 활용하고 ‘걸어서 10분, 하루 20분, 한 달에 2권 책읽기’가 가능한 책읽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숲속 공유도서관을 운영한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문의 : 02-2116-3993 노원구 지금은 스마트 시대, 스마트폰부터 배우자!!노원구는 구민들의 모바일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구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연중 시행한다.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활용, 응용법, SNS의 이해와 활용 등으로 기초반(2개반, 월·수·금 15:30~17:30)과 심화반(2개반, 월·수·금 09:30~11:30)으로 나눠 실시한다. 기초반은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월 2주 과정으로 KT IT 서포터즈가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하며, 심화반은 외부 전문교육기관 강사가 기초반 기 수강자와 스마트폰 1년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월 2주 과정으로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원하는 구민은 매월 1일 경, 익월 강좌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2116-3430 도봉구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 선정도봉구가 3월 한 달간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업체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입주신청일 현재 중소기업을 설립한 자 또는 창업 희망자, 사회적 경제기업(협동조합 포함),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 산업 창업 희망자 등 창업 3년 이내의 사업자이다. 최종 선정업체는 총 7개(입주업체 4개 및 예비입주업체 3개)로 도봉구 거주자 및 사업자를 우대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보육센터 내 인터넷 회선, 무인경비시스템, 복사기, 팩스 등을 무료로 지원 받는다. 희망하는 경우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신청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6개월에서 2년 이내. 입주연장신청을 할 경우 심사를 거쳐 1년 연장이 가능하다.문의 : 02-2091-3165 도봉구, 이동 목민관 운영으로 주민에게 한 발짝도봉구는 현장민원 접수처인 ‘이동 목민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는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매월 1회씩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민원접수 창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동 목민관 현장민원 접수처에는 구청 해당 부서장 및 동장이 참석하여 직접 답변을 한다. 접수한 민원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문의 : 02-2091-2082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2014-03-11
- 롱런(long learn)해야 롱런(long run)한다 강남구가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전당,『롱런아카데미』가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다. 『롱런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 강남구가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고’와 협약을 맺고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성인전용 학습공간으로 선보인 곳인데, 다양한 교양·취미강좌에서 직업교육까지 연중 저렴하게 배울 수 있다.지난해에도 79개 강좌에 1,347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는데 그중 ‘아빠요리교실''은 강좌수를 늘리기까지 하며 『롱런아카데미』의 최고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다. ‘아빠요리교실''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월요반과 수요반으로 나눠 총8회 이어지는데 현재 진행 중인 강좌가 끝나면 4월중 재 모집할 예정이다. 새봄 인생 롱런을 꿈꾸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배울 거리를 찾는 다면 『롱런아카데미』의 봄 개강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브런치카페」: 2.25~4.15(화) 10:30~13:30샌드위치, 오믈렛, 팬케이크 등 브런치 카페의 주 메뉴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면서 브런치 카페의 여유도 느낄 수 있다.▶「미술심리지도사(기초)」: 3. 6~6. 19(목) 10:00~13:00경력단절 여성과 은퇴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미술심리지도사(기초)」강좌를 운영한다.▶「양식조리기능사」: 3. 7~5. 23(금) 19:00~22:00바쁜 직장생활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에 「양식조리기능사」 과정을 운영한다. ▶「아이 러브 재즈(I Love Jazz)」: 3. 11~4. 29(화) 10:00~12:00 재즈의 기초부터 역사와 명가수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음악도 감상해 볼 수 있다. 현재 KBS 1FM〈재즈수첩〉진행자인 ‘황덕호’ 재즈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 문의: 평생학습 홈페이지(longlearn.go.kr) 및 전화접수(02-3423-528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빛날인] 배상윤 잠실여고 3 “내 적성이 뭐지?”, “장래 무엇이 될까?”란 모범 답안이 없는 질문에 많은 청소년들이 명쾌한 답 내놓기를 주저한다. 이번 빛날인 주인공은 자신의 미래를 끈질기게 고민하고 극성스럽게 ‘진로 성숙도’를 높인 배상윤양. ‘숨은 달란트’를 찾아 어떻게 정성을 쏟으며 싹을 틔웠는지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들어보았다. ‘뇌 인지 과학’. 중학교 시절부터 배양의 머릿속에 늘 뱅뱅 도는 키워드란다. 그가 내민 스크랩북에는 뇌 과학과 관련된 신문과 잡지 기사들이 공들여 정리돼 있고 한켠에는 새로 알게 된 정보며 느낀 점들이 깨알같이 메모돼 있다. 우울증 앓던 친구 때문에 뇌에 관심 “우울증 때문에 세상과 담 쌓고 살던 친구가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은 뒤부터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또 다른 친구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요. 이런 아픈 경험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좌지우지하는 ‘뇌’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치기어린 단발성 호기심으로 끝내지 않고 그는 뇌의 실체를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졌다. 다큐멘터리 찾아보고 수시로 관련 책을 읽었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때마침 서울대에서 국내 석학들이 총출동하는 뇌인지과학 학술대회가 열린다는 정보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정신과전문의, 공학자, 인문학자가 다양한 관점에서 뇌를 논하더군요. 생소한 전문 용어 투성이었지만 내 식대로 뇌 과학의 퍼즐을 맞췄죠. 당시 중3인 내가 최연소 참가자였어요.” 뇌 과학이 궁금해 학술대회 쫓아다녀지적 허기가 조금씩 채워지자 신바람이 났다. 그 뒤로 대학에서 여는 ‘뇌 인지 콘서트’ ‘뇌와 정신 건강’ ‘뇌로 보는 마음의 병’ ‘뇌의 미래’ 같은 관련 세미나를 억척스럽게 찾아다녔다. “뇌 과학은 역사가 30년도 안 되는 신생학문이에요. 인간의 정신세계를 다루는 형이상학적이고 오묘한 뇌를 다방면의 연구로 객관화시키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호기심 많고 승부욕 강한 배양 특유의 기질은 어린 시절 책을 통해 다져졌다.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라 부모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랐다”는 그는 ‘책벌레’ 소리를 들을 만큼 다양한 장르의 책을 끼고 살았다. 초등 6학년 때 강동교육청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뒤로 중2 까지 수학, 과학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재능을 키워나갔다. “현상을 분석하고 법칙을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들이 흥미로웠어요. 관찰과 탐구가 나의 특기라는 걸 알게 됐죠. 모든 현상의 기저에 깔린 원리를 밝히고 결론을 도출해 내는 작업을 특히 좋아합니다.”‘공부와 진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재미에 동분서주하던 그는 뜻하지 않는 벽에 부딪혔다. 한 친구와 오해가 쌓이면서 고교 입학 후 교묘한 왕따에 시달리게 됐다. 2년 전의 기억을 더듬는 그의 눈가가 지금도 촉촉이 젖어들 만큼 아픈 기억이며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그를 다독이며 일으켜 세운 건 과학 선생님. “선생님은 날 볼 때마다 활짝 웃으시며 ‘널 믿는다. 너는 할 수 있다’는 격려와 함께 좋아하는 과학을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의 이공계 인재로 자라라는 용기를 주셨어요. 멘토이자 은인인 셈이죠.”시간이 흐르면서 친구들과의 오해는 아름다운 화해로 마무리 됐고 평온한 마음으로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여럿이서 과학탐구학술동아리를 새로 만들어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때로는 협동을 통한 성취감을, 때로는 옥신각신하며 양보와 타협의 미덕을 깨우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갔다.우연히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최하는 국제청소년학술대회를 알게 됐다. “뇌 과학 관련 논문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났어요.” 팀을 꾸려 난상토론 끝에 연구 테마를 찾았다.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커피와 녹차에서 힌트를 얻어 커피의 카페인과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생물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열대어를 가지고 실험에 돌입했다. ‘논문과 시험’ 두 마리 토끼 잡아보니...온군데서 자료 찾아 분석하고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전문가 자문까지 받아가며 실험을 설계했다. 실험 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해 보고서를 완성하기까지 고단한 단계를 억척스럽게 밟아나갔다. “기말고사와 겹쳐 애를 먹었어요. 시험과 논문 둘 다 놓치기 싫었죠. 학교에선 1분도 허투루 쓰지 않고 공부에 집중했고 집에서는 논문에 매달렸어요.” 힘겨운 이중생활을 독하게 마무리 한 덕분에 7:1의 경쟁률을 뚫고 논문의 공개 발표자로 뽑혔고 학교 시험에서는 최상위권 성적표를 받았다.“거대한 산을 하나 넘은 느낌이랄까? 목표를 향해 모든 걸 쏟아 붓는 최초의 경험이었어요. ‘하면 된다’는 진리를 몸으로 배웠죠. 하루 2~3시간씩 자며 초인적으로 살았던 그때의 경험이 지금도 많은 힘이 됩니다.” 마음이 부쩍 자란 그는 마음을 다잡고 고3 생활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요즘 진로가 화두죠. 막연히 ‘의사가 될 거야’ ‘과학자가 될 거야’ 대신에 관심 분야 책 찾아 읽고 강연 쫓아다니며 ‘나의 길’이 맞는 지 조율하고 그 분야를 세밀하게 살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며 힘주어 강조한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강남구 소식 - 2014년 3월 1주 고물 보물로 소생하다!강남구가 총 상금 5,100만원이 걸린『2014 정크아트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남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음료수캔, 페트병, 병마개 등 버려진 자원이 창작물로 재탄생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대상 1명 1,000만원, 금상 2명 각 700만원, 은상 3명 각 500만원, 동상 4명 각 300만원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뽑아 5,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오는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응모작을 접수한 후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마쳐 오는 7월 4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강남구는 정크아트 관련 학회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작품의도, 창의성, 견고성, 작품성 등을 종합해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이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해 율현동에 재활용품 선별 및 생활쓰레기 사전압축시설 등을 갖추고 각종 생활폐기물을 첨단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건립·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에서 뽑힌 수상작은 모두 이곳 홍보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강남구청 청소행정과(☎ 02-3423-59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14 정크아트 공모전』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쪼록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꼭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만강남구는 지난해 자금 집행 방법만을 개선해 31억 원을 벌어 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각 부서의 청구에 따라 지급했던 자금집행 관행을 깨고 자금 집행 시기와 방법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한 후 꼭 필요한 자금을 꼭 필요한 시기에 집행하도록 개선했더니 오히려 지난해에만 31억여 원의 이자 수입이 들어왔다는 것이다.강남구는 먼저 구 재정에 대한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조사한 후 각종 단체나 시설 등에 관행상 정기 집행하던 자금을 ZERO화하고 분기별로 선 지급하던 인건비는 매월 지급하고 월초 교부하는 일상경비는 25일 이후에 교부하는 등 지급시기에 맞춰 필요한 금액만 지급토록 했다. 이처럼 자금의 불필요한 흐름을 줄이자 자금 예치기간이 늘어 이자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매 년 초 약 250억 원을 ‘재정운용기금’에서 빌려 와 7월 재산세 징수 때까지 부족한 재정을 메꿔왔던 관행을 깨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 푼도 꺼내 쓰지 않았다.지자체의 경우 주 세입원이 재산세이므로 7월과 9월 징수시기가 되기 전인 상반기(일명, 보릿고개)에는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해 금고 등에서 이자를 내고 차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강남구는 지난 2009년에 자체 ‘재정운용기금’을 마련해 두고 이자 없이 충당해 왔다.재무과장은 “관행을 깨고 자금집행을 시기와 방법 등을 개선하기가 처음엔 만만치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내 집 살림처럼 꼼꼼히 따져 자금을 관리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예산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이번에 벌어들인 이자수입은 구민 복지에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강남구가 지난 달 3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했던 ‘VISION 2014! 강남구 예산보고회’ 대장정을 마쳤다. 취임 후 줄곧 현장민원실, 돋보기 현장행정, 주민과의 데이트, 올 한해 살림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해 온 신연희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을 직접 찾아 구정 살림살이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로 꼽고 서둘러 이 같은 자리를 가졌던 것이다.“소중한 예산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를 내 걸고 총 26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던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어져 단방향성 구정 보고의 단계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공감대를 이루어내는 단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또한 빗물펌프장 설치 문제, 개포동 재건축, 한전이전부지 개발 계획을 비롯해 탄성포장 도로 관리, CCTV 설치요청, 양재천 주변 수목변경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구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충분히 설명하는 한편 그 결과를 서면으로 상세하게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로수길 이면도로에 불법 전단지가 있어 불편하다는 주민의견이 나오자 구는 그날 바로 현장단속 해 불법전단지를 모두 수거한 후 전단지에 적힌 휴대전화번호를 추적, 사용정지를 완료하는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칭찬을 듣기도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예산보고회라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다양하게 표출되는 구정현안의 해답을 모두 찾아낼 수는 없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주민과 소통하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구미소방서가 ‘소소심’ 교육 앞장 구미소방서가 ‘소소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페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말이다. 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 박종돌 소방장은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시 소소심은 초기대응에 가장 이상적이고 적절한 방법이다”며 “특히 소화기나 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하며, 심폐소생술은 응급실 의사 한 명과 맞먹는다. 다만 소화기나 소화전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처치법을 알고 있는 이가 드물어 안타깝다”고 전한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표준화된 소소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가까운 소방관서에 문의하면 소소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 28일에는 구미소방서에서 정기적으로 ‘소소심’교육을 받고, 응급환자발생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명예119요원 ‘미리알리오’ 위촉식이 있었다. 구미사정에 밝은 도민으로 구성된 ‘미리알리오’ 요원들은 각종 재난현장을 발견할 시 119 신고부터 응급처치까지 맡으며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구미시에는 총 339명의 미리알리오(모범운전자 구미지회105 구미우체국109 경북재가노인복지센터 125명)가 활동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청소년들의 인생 항로에 작은 보탬 되고파” 어릴 적엔 누구나 한번쯤 ‘하늘을 맘껏 날고 싶다’는 꿈을 꾸어본다. 멋진 제복을 입은 파일럿은 그래서 동경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기란 그리 만만치 않다. 이에 아시아나 항공 최재승 선임기장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설정하고, 정확한 정보로 바탕으로 준비한다면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작지만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 바람을 담아 펴낸 <파일럿의 진로탐색 비행>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웰 메이드’ 가이드북이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 진로 멘토가 되다 최재승 기장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B777 선임기장이다. 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전투기 조종사로 지낸 13년을 감안하면 31년째 하늘을 날고 있는 베테랑 파일럿이다. 그가 펴낸 <파일럿의 진로 탐색 비행>은 그의 경력이 단순히 숫자로만 매길 수 없음을 말해준다. 민과 군을 넘나들며 한국 항공 산업을 피부로 직접 느껴왔을 최재승 기장. 그가 전하는 정보는 백과 수준이나 다름없다. 최재승 기장은 “인터넷 서핑을 하다 조종사를 비롯해 항공 산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는 것을 알게 됐지요. 예를 들어 ‘시력이 나쁘면 라식, 라섹 수술을 하면 지원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엉터리죠. 저시력일 경우 시술 적합자를 모집 자격으로 보고 있거든요. 한 사람의 진로, 인생이 걸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열심히 댓글로 정보를 제공했었죠”라고 말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항공 관련 직업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종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진 어린 학생들부터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해 오는 청소년들까지. 최재승 기장의 답변은 가려웠던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주는 효자손이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시작한 일은 중, 고등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하는 진로 멘토의 길로 이어졌다. 비행 스케줄이 비어있을 때면 일산은 물론 서울, 분당, 평촌까지 찾아가 강연을 해 왔다. 그러던 중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고, 이번 책이 그 고민의 결과물인 셈이다. “10대나 20대의 젊은 시절에 어떤 친구를 만나는지,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지, 어떤 책을 읽는지 등이 인생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곤 하죠. 저 역시 고등학교 시절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선배들이 학교로 찾아와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을 때 ‘조종사’에 대한 꿈을 처음 갖게 됐으니까요. 친구들이 올바른 선택과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죠” 항공 우주산업, 항공 전문직에 관한 종합 안내서 <파일럿의 진로탐색 비행>은 항공 우주산업이란 무엇인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의 항공우주산업, 항공 관련 전문직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담겨 있다. 특히 조종사, 항공정비사, 항공교통 관제사, 운항관리사가 되는 길, 준비 방법 등 알아두면 유용할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발간 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인터넷 서점에서 청소년자기관리부분 베스트셀러에 올라 곧 2쇄에도 들어간다. 이에 최재승 기장은 한국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단다. 아울러 항공우주산업이 다가올 미래 한국사회를 주도할 새로운 분야임을 확신하고 있다. 최재승 기장은 “과거 한국 산업 분야는 자동차, 선박 등이 주도해 왔지만, 다음으로는 항공 산업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국산 공격기인 FA50 기종을 이라크에 수출하기도 했지요. 한화로 2조원 이상의 규모입니다. 앞으로 한국 항공우주산업은 커다란 도약을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일자리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최 기장의 설명이다. “비행기 한 대를 운행하는 데는 기장 10명, 부기장 10명, 정비사 20여명이 필수적입니다. 그밖에 부수적인 필요 인원을 생각한다면 200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지요. 전 세계 화물 운송량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항공 산업에 필요한 인력도 따라 증가되겠지요. 조종사뿐만 아니라 정비사, 관제사 등 다양한 직업이 각광받을 거예요” 또 다른 이야기 <파일럿의 건축학 개론> 사실 <파일럿의 진로탐색 비행>의 모태가 된 책은 따로 있다. <파일럿의 건축학 개론>이다. 파주에 땅을 구입하고, 제 손으로 가족들의 보금자리를 지어보자는 마음에 인터넷을 자주 접하게 된 것이 진로 상담의 시작이었다. <파일럿의 건축학 개론>은 약 6년 동안 그가 집을 지으며 수집한 정보와 과정, 다양한 경험들을 고스란히 실었다. 건축박람회를 일일이 찾아가는 것은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전거로 전국을 누비며 정보가 될 만한 건축자재, 건축물은 모두 기록했다. 토지 구입, 인테리어, 설계, 착공, 준공과 등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았다. 몸은 힘들었지만 덕분에 1억 원이 넘는 건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단다. 최재승 기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에코하우스’였다. 난방은 지열로 대신해 환경과 경제적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창은 4중창으로 설계함으로써 단열을 방지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작은 텃밭을 갖게 된 것도 최재승 기장에게는 큰 행복이다. 최재승 기장은 “자신의 손으로 지은 집에 대한 로망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과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계속 이어가고파 최재승 기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말한다. 현재 개인적인 강연 외에도 소속 항공사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봉사단의 일원으로 항공직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사회공헌 활동 키워드를 ‘교육기부’로 정하고,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 중이다. 오는 3월26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에도 참여 예정이다) “저의 이야기가 자라나는 청소년,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앞으로 두 아이를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진로 관련 책도 구상하고 있어요”(웃음) 앞으로 몸과 마음이 허락할 때까지 파일럿 제복을 입고 싶다는 최재승 기장. 앞으로 계속될 그의 비행 인생이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 지 기대가 된다. <st 2014-03-09
- 대구시, 전국 최초 안전위해요소 일제조사 및 복구 추진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에 상존해 있는 각종 안전위해 요소를 일제 조사하고 복구한다. 시는 작고 사소한 안전위해 요인들을 방치하면 더 큰 사고나 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생활주변이나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위해 요소를 일제 조사하여 이를 복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시, 구군,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안전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생활환경, 교통안전, 공공시설, 각종 재난위험 요소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시내 전역에 대해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세부 조사유형을 보면, 파손된 하수도 덮개 및 도로, 가로 위험시설물, 장기 방치차량, 위험 축대 및 옹벽, 위험 표지판, 놀이시설 파손 등으로 안전을 저해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유형별 복구 방법, 복구 시기, 복구비용 등 복원 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 기관 및 부서 간 업무협조 강화와 안전문화 관련 시민단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거버넌스형 복원을 추진 할 계획이다.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생활 주변에 상존해 있는 사소한 위험 요인들을 조사 후 복구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체감형 안전정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국제로타리3630지구, 드림스타트 차량 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6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드림스타트 차량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관계자와 시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타렉스 1대를 구미시 드림스타트에 기증하면서 이뤄지게 되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관계자는 “그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차량이 여의치 않아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는 그런 어려움 없이 많은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남동수 사회복지과장은 “지난해에도 프로그램 지원과 후원으로 드림스타트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렇게 차량지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구미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공모 구미시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건강도시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대하여는 1800만원(450만원/기관)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부문간 협력을 통한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하고 일하는 생활터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8일까지 구미 보건소 건강도시추진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추진역량, 계획수립의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및 파급성을 심사하여 심사결과 최고 득점자순으로 4개 사업을 선정하여 기관별 450만원 정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구미시 소재 기관, 단체 및 시설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민간단체 등이며, 응모 대상 사업은 건강생활실천(운동, 금연, 절주, 영양, 비만관리 등)사업, 건강도시와 관련된 지표개발, 실태조사, 캠페인 또는 우리 지역에서 건강과 관련한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 해당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보건소 건강도시추진팀(전화 480-4041) 또는 구미시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작년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건강교실’, 구미 YMCA 평생교육원의 ‘세 살 건강 여든까지 간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보약이 되는 음식 슬로우 푸드로 지키는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경북국학기공연합회의 ‘구미시민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가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