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열어 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 및 본청 중앙 입구에서 시 직원 및 기관?단체,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여성시의원들과 어린이집 연합회, 장애인협회, 여성상담소 등의 복지시설 종사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원,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 70명이 초청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게 된 것은 시민분들과 기관?단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7
- 중국생활은 하늘이 준 기회 “시인니에엔 콰아일러어” 중국어로 새해인사를 어떻게 하냐고 묻자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알려주는 오영미(46) 씨는 중국어 선생님이다. 대학생 딸을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날씬한 몸매에 예쁜 얼굴. 낭랑한 목소리는 에너지가 넘친다. 전직 국가대표 체조선수로 결혼 후에는 전업주부로 살았다. 12년 전 남편의 북경 발령으로 가족이 6년간 중국에서 살다 돌아왔다. 그곳에서 1년쯤 생활했을 때 구매한 물건에 문제가 있어 따지러 갔다가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억울한 경험을 했다. 중국어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 1년 간 어학코스를 마치고 HSK(중국한어수평고시) 8급을 따고 대학에 편입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다른 주재원 부인들이 맛사지 받고 골프 다니며 즐길 때, 나는 가방 매고 학교를 다녔어요. 좋은 성적으로 장학금도 받으며 졸업했죠. 엄마가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엄마랑 공부경쟁을 했어요.”귀국 후 작은아이가 편입한 초등학교 주부교실의 중국어선생님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중국어 가르치기를 계속해오고 있다. “수강생들이 ‘중국어’라는 ‘언어’를 통해서 ‘중국’ 의 문화와 역사, 그곳의 사람들을 이해해 나가는 게 보여요. 수업에서 보람을 느껴요” 방과후교실에서,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성인강좌에서, 기업체 강의까지 중국어선생님으로 바쁘게 지낸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땐 ‘수업을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가도 막상 교실에 들어가면 저절로 힘이 요. 수업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이게 천직 인가 봐요. 그는 지금 중국어 선생님으로 제2의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절대 긍정, 절대 행복을 만드는 일 나에게 보험이란 어떤 의미일까? 어떤 이는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을 것이고,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인식 속에 젊을 때 보험업에 뛰어들어 14년을 근무한 푸르덴셜생명 박중현(40) 라이프플래너.박중현 라이프플래너는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하기 전 제약회사에서 2년간 근무했다. 이직을 하던 2001년, 보험설계사는 그다지 매력적인 직업이 아니었다. 보험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보험영업인들의 영업 행태들로 인해 특히나 젊은 사람이 보험세일즈를 한다는 것을 탐탁치 않아하던 때이다. 그러나 박중현 라이프플래너는 일한만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일에 매력을 느꼈다. 그렇게 결정한 일이 14년을 넘어가고 있다.라이프플래너라는 명칭은 푸르덴셜생명에서만 사용 가능한 고유 명칭이다. 한 사람의 인생에 관여하여 플랜을 짜는 역할을 한다. 보험에 대해 편견과 선입견이 있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에는 라이프플래너를 믿고 의지하며 감사하게 된다. 박중현 라이프플래너는 자신을 통해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안도하는 사람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라이프플래너로 일하면서 얻은 삶의 신조인 ‘절대 긍정, 절대 행복’의 마인드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다. 막연하게 긍정적 마인드를 갖자는 것이 아니다.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천하면 절대 행복이 된다고 생각한다. 은퇴를 계획한 나이 70세가 되면 자신의 고객들을 모두 초대하여, 그 동안 감사했다는 말도 꼭 하고 싶다. 그때까지 박중현 라이프플래너의 절대 긍정, 절대 행복은 계속된다.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특별한 장사치 IMF 이후 평생직장의 개념이 와해된 시기, 면허증을 갖고 시작할 수 있는 자영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안경원을 개업했다는 고상열(46) 대표. 스스로가 장사치일 뿐이라고 겸양의 말을 건네지만 15년 경력의 그는 일반적인 장사치는 아니었다. 고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안경원은 목원대학교 내에 있다. 목원대학교 학생들이나 졸업생들에게, 그리고 인근 도안 신도시 엄마들에게 고 대표는 나름 유명한 존재다. 좋은 안경을 싸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방한 손님들에게 눈이나 안경에 대한 정보들을 상세하게 전해주기 때문이다. ‘안경 하나만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매우 특별한 장사치’라는 것을 그와 5분여만 얘기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면허증이 있는 직업군이라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지나치다 싶게 많은 안경점이 생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협회를 중심으로 경쟁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소비자나 공급자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으면 하는 것이 고 대표의 바램이다. 요즘 소비자들은 비싸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거나 멋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차종에 따라 바퀴의 크기나 모양이 다르듯이 안경도수에 맞는 적절한 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나빠진 눈은 좀처럼 좋아지기 힘들다. 어두운 곳에서 모니터 보는 시간을 줄이고 엎드리거나 누워서 책을 보는 것도 눈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행복무지개 장난감도서관 수시 회원 모집 아산시 온천동에 소재한 행복무지개장난감도서관&북카페(대표 심재욱. 이하 장난감도서관)가 2014년 회원을 모집한다. 동시에 지난해 신창면 일부아파트에서 시범 운영한 이동 장난감도서관을 올해는 신창면 아파트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난삼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장난감 대여가 월평균 450여점, 북카페는 아동 기준으로 월평균 회원 70여명(주중 45명, 주말 25명)이 이용하는 등 개관이래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5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고, 장난감 650여점과 카시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동장난감도서관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희망하는 장난감을 전화 예약 받아 배달 및 수거를 병행하고 있다. 우선 신창면 아파트를 중심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점차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매월 격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이용 시 배달비 3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편리성 면에서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다.1층 북카페는 지난해 4월부터 다양한 아동 참여 프로그램과 어린이 영화제(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를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비회원은 정해진 이용료(유아 1인당 1000원, 보호자 1인당 1000원)를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연 회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연회비 3만원(현금, 계좌이체 가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자녀, 한 부모, 국가유공자, 장애인 가정은 50~100% 면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무지개 장난감도서관&북까페(534-6223~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의료취약계층 무료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주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노출되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백신에 포함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만9세~26세 여성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 동남구 보건소는 만12세~18세 기초생활수급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남구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자궁경부암 접종력이 없는 5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추천 대상자중 동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은 동남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 읍?면 지역 여성 청소년은 각 읍?면보건지소에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자궁경부암 접종자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때문에 접종 이후 약 15분간 접종장소에 머물러 관찰해야 한다. 기타 접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남구보건소 모자보건팀(521-50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서북구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 운영 천안시가 맞춤식 상담을 통한 시민들의 행복한 건강생활 영위와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건강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통합건강상담실에서는 △ 혈압 △ 혈당 △ 당화혈색소 △ 체성분검사 △ 암영양상담 △ 스트레스지수 상담 △ 운동역량검사 등의 각종 건강관련 상담 및 정보 제공을 받게 된다.천안시서북구보건소 3층에 마련된 상담실은 원스톱 상담으로 불편이 없도록 하고, 건강관련 교육자료를 대여하고 견학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게 하여, 거리감을 없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상담실은 시민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여 자율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수명 100세를 보장하는 건강도시 천안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521-59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서북소방서,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장 마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을 위한 교육장을 소방서 3층 홍보관에 마련해 운영한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이다. 이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의 기술 습득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이다.김상식 방호예방과장은 "소소심 교육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방서로 신청하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방호예방과(360-0323)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강서구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 강서구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준공된 대규모 자동차 매매전문 백화점인 서서울 모토리움 내에 입주업체의 채용을 지원하며, 관내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시는 2월4일(목) 오후2~5시이며 장소는 서서울 모토리움(양천향교역 4번 출구)이다. 총 7개 채용분야에서 200여명을 구인할 예정이다. 상세한 채용정보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 지역경제과 02-2600-65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수원시, 물가안정관리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지역경제의 물가안정 및 관리를 위한 수원시의 시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15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수원시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지방공공요금 안정 추진실적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125개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수원 착한가게 스토리북 제작 및 페이스북을 통한 수원시 물가알리미 운영 등 10여 건의 우수시책을 발굴`추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업소와 상인회, 소비자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유도에 기여했으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동결 및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2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우수 특수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이번 평가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물가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