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합청주시 ‘시민의 노래’ 공모 통합 청주시와 청주시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노래가 만들어진다.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시 출범에 따른 청주시민의 노래 제정을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랫말을 공모한다.노랫말은 통합 청주시의 정서와 비전을 담고, 시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꼭 들어가야 하는 문구나 단어는 없으나 노랫말은 3절로 지어야 하고 후렴구가 포함되어야 한다.우수한 노랫말로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노랫말 접수는 우편(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청주시 문화관광과)이나 이메일(kskim6566@korea.kr /obgh3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jcity.net) 공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청주시청 문화관광과(☎043-200-2213)에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태백 오투리조트, 감자바람 타고 날았다 강원도청에서 진행 중인 감자 팔아주기 행사로 오투리조트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그동안 경영난을 겪으며 직원들 임금조차 제때 주지 못해 애를 태웠던 오투리조트가 강원도청의 감자 팔아주기 행사와 관련한 할인 협찬 이벤트를 펼치면서 비어있던 객실이 가득 찼고, 스키장을 찾는 고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 같은 시기에 비해 20%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매출액이 8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1월에는 9억2000여만 원으로 늘어 1억2000만 원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부농협은 감자를 구매한 방문객에게 오투리조트 리프트 렌탈, 관광곤돌라, 눈썰매장 등 50%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숙박 할인은 물론 순번을 정해 100번째 고객 등에게는 무료 리프트권, 무료 시즌권, 무료 숙박 서비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강원도청의 감자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1월 한 달 만에 9500여 상자, 1억1400여만 원어치가 팔렸고, 2월에도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강원도청에서 판매하고 있는 감자는 평창 대관령 고랭지 감자로 10kg 1상자에 1만2천원(택배비를 포함)이며 한 상자 당 500원의 성금을 적립,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감자 주문은 도청 콜센터(033-120번)로 전화 주문하거나 평창 진부농협 홈페이지(www.chinbunong.com)와 이메일(eksb@korea.kr) 또는 010-2472-7047번으로 문자 주문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강원도 겨울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올 겨울 강원도에서 열린 겨울축제(평창송어축제, 홍천강꽁꽁축제, 영월동강겨울축제, 평창대관령눈꽃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철원한탄강얼음 트래킹, 태백산눈축제, 인제빙어축제)에 38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2014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는 겨울축제의 대명사임을 입증하듯 8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올해 겨울축제는 유난히 포근한 날씨로 축제 초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은데다가 인근 경기도에서 개최된 유사 겨울축제로 인해 수도권 관광객이 이탈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으나 이를 극복하고 성황을 이룬 것은 강원도 축제가 겨울 축제의 대명사로 전국민들에게 인식된 결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강원도 선수단, 소치 동계올림픽 선봉에 서다 2월 7~23일까지 17일간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에 강원도 선수단이 4종목 9세부종목에 총 26명(선수 22명, 임원 4명)이 참가한다. 2003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썰매 실업팀인 강원도청 봅슬레이?스켈레톤팀은 2006 토리노올림픽을 시작으로 3회 연속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3년 전 국가대표 김관규 감독을 영입하며 야심차게 창단한 강원도청 빙상팀은 노선영 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선영 선수는 2013 세계선수권대회, 2014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로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팀추월 여자 경기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강원도에서는 대한민국 동계종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3개 시군에서 7개 종목, 102개 팀 689명을 육성하고 있다. 이는 전국 대비 11.8%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강원도는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피드스케이팅, 장애인아이스하키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시 쇼트트랙, 평창군 스키 등 시군에서 2개 팀을, 하이원 스키, 아이스하키, 장애인스키 등 3개 기업팀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강원도는 동계종목의 종목별 팀창단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02년부터 76억원을 투자해 ‘동계스포츠 꿈나무 선수 및 학교’를 집중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도선수단은 벤쿠버동계올림픽 17명,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시안게임 30명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앞으로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올림픽 개최도로서 한국형 동계종목(썰매종목,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 컬링) 인프라 구축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경기항공전’ 올해 뜰 수 있을까 매년 5월 경기도 안산에서 열렸던 ‘경기국제항공전’(이하 항공전)이 올해는 10월로 연기되고 장소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자칫 올해 행사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0일 경기도 관계자는 “5월 안산 개최가 어렵게 돼 10월로 일정을 연기하고 장소는 경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한 장소를 보유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항공전은 처음 개최된 2009년부터 매년 5월 초 안산시 상록구 사동 시화호 인근 부지에서 열렸다. 지난해 5월 초 닷새 동안 열린 제5회 항공전에는 무려 51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험형 항공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올해는 경기도와 도의회, 안산시의회의 행보가 어긋나면서 5월 개최가 어렵게 됐다. 지난해 말 경기도가 재정난을 이유로 항공전 격년제로 열기로 하고 올해 예산을 세우지 않자 안산시는 행사를 단독으로라도 치르겠다며 7억원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하지만 도의회는 축제의 상징성과 공군 등 관계기관과의 신뢰문제 등을 이유로 규모를 줄이더라도 매년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며 예산 심의과정에서 2억원을 신설했다. 반면 안산시의회는 “도에서 치르지 않겠다는 행사를 시가 예산을 투입해 치를 이유가 없고 거리극축제와 겹친다”는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이에 도는 공군비행장이 위치한 수원과 항공레저 이착륙장이 있는 화성, 여주, 평택 등을 상대로 공모를 추진하고 안산시에도 개최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비행팀 섭외, 공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고려해 10월에 항공전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2월 안에 개최 장소 등 모든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아직 개최시기나 공모 계획에 대해 도에서 통보받은 내용은 없다”며 “추경예산안 편성 전에 공모계획이 내려오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안산시 행사장소인 사동 부지를 둘러싸고 민간개발업자 간 분쟁이 일고 있고, 수원 비행장도 공군측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등 행사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도 관계자는 “다른 행사장소를 선정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어 최악의 경우 올해 행사는 개최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기초연금은 누가 얼마나 받나요? Q 기초연금은 누가 얼마나 받나요? A.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중 하위 70%에 해당하는 분들께 최대 20만원을 드립니다. ○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에 속하면 모두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현행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앞으로도 계속 기 초연금을 받으시게 되며,* 대상 어르신의 대부분**은 20만원을 받게 됩니다. * 다만, 소득인정액이 70%에 가까운 분은 최소 2만원까지 차등지급 ** ‘12년 12월말 노인인구 기준으로 391만명 중 353만명(90%) 문의 : 국민연금공단(www.nps.or.kr,☎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의왕시소식 - 2014년 2월 1주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영어교육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요일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안내 및 시설견학 등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견학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참여하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읽어주는 영어동화 전자책이 상영되고, 수요일에는 원어로 된 영어 교육용 DVD 관람이 있다. 목요일에는 글로벌도서관 정기 강좌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잉글리시 버디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이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도서관을 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영어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영어독서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견학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글로벌도서관팀으로 전화(031-345-3692) 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global)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시, 15일부터 연중 노점상 특별단속 실시의왕시가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점상 특별단속에 나선다.의왕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도로변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봄철 꽃 화분 등에 대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별단속을 위해 2개조로 구성된 특별정비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 도로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단속에 앞서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업주에게 사전계도와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에 불응했을 때 강제철거와 같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시민통행도 원활히 할 예정이다.의왕시,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선정의왕시가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지자체 평균을 2배가량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민원서비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국민신문고가 전국 36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처리한 민원처리현황과 공익신고, 예산낭비 신고 민원 등을 분석 평가한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68.8점을 획득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기간 준수율과, 민원만족도를 측정해 응답민원인 수에 가중치를 적용해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전국 지자체 평균 만족도 36.8점보다 32점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서비스의 대표적인 불만족 원인으로 꼽힌 공정성 결여(36.5%)와 담당자의 불친절(29.3%), 민원이해 부족(19.3%)에 대해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 태도와 성실한 자세 등 기초적인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더욱 노력키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의왕시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시, 지난주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의왕시가 내손동 포일자이아파트 2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지난주 개최해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변전소 조기이전과 복선전철 착공, 사랑채복지관 방면 버스 노선 신설 및 경로당 노후시설 보수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해당부서와 관련기관과의 협조아래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안양시소식 - 2014년 2월 1주 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안양시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한 동안노인복지회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가 오는 6월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993년 개관된 동안노인복지회관은 경로식당, 목욕탕, 이미용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는 3층 규모의 건물로 하루 평균 6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 과정에서 이용객 수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노후화를 이루고 있어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실정이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가운데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350여명 정도만이 이용하던 경로식당이 550여명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격일로 남탕과 여탕으로 사용되던 목욕탕은 지하로 자리를 옮겨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 설계돼 주5일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안양시, 도로명 주소 검색서비스 제공안양시에서는 시민들이 익숙하게 사용했던 행정동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서 도로명주소 행정동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의 도로명 주소는 도로를 중심으로 부여되고 법정동 체계로 구축되어 있어 도로명 주소로는 관할 행정동을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도로명 주소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7개 법정동과 31개 행정동별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놓았다. FC안양, 연간회원권 판매지난달 2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 FC안양이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와 손을 잡고 행복이벤트를 진행한다. FC안양은 2일까지 온라인으로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200명을 추첨해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안양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순수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에 초대한다. 2014 FC안양 연간회원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고 공식 상품 할인권 및 입장권 할인권, 무비플러스 예매할인권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행복이벤트 당첨자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과 이벤트 마지막날인 6일에 각각 100명씩 나눠 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시 교육브랜드는 희망과 창조안양시는 희망창조학교에 이어 올해부터 희망창조프로젝트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창조프로젝트는 꿈과 미래, 즐거움이 있는 학교를 만들어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중학교 11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14개교로 혁신학교와 희망창조학교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학교들이다. 시는 이 가운데 11개교에 대해 최대 3000만원씩 총 3억원을 희망창조프로젝트 운영비로 지원하고 3개 고교는 도교육지원청으로부터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창조프로젝트 운영학교는 진로, 독서토론, 문화예술, 과학탐구, 민주시민, 평화 등 교과목에는 없지만 창의지성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교육계 Hot-People 가우스에듀 이동석 대표원장 고등학교 첫 성적이 38등(반 전체수가 60여명)이었다. ‘이러다간 대학을 못 갈 수도 있겠구나!’라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변화가 필요했다. 고등학생 이동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공부량을 늘려갔고, 집중하는 법을 터득해갔다. 자신만만했지만 허점투성이이던 수학도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파고들었다. 고등학교 평균성적은 4등. 수학은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그는 말한다. “이 세상에 해도 안 되는 공부는 없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쭉 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못 하는 아이들을 정말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왜 공부를 못 하는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알아내면 그때부턴 성적 오를 일만 남았을 뿐이다!”라고. 광진구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뛰어난 입시 실적을 거둔 (구)광진페르마 ‘가우스에듀’ 이동석 원장, 바로 그 ‘이동석’이다. 특목고 입시가 절정이었던 2000년 대 ‘페르마’의 창단 멤버로 광진페르마와 압구정페르마 대표원장을 역임한 이 원장. 특목고와 자사고에 3000명 이상, 그리고 SKY 등 주요 상위권 대학에 1000명 이상을 합격시킨 수학교육계의 베테랑인 그가 들려주는 그의 고등학교 이야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그의 노력과 하나하나 스스로 깨쳐가는 자기주도학습 노하우.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외치는 그의 열혈 공부 성공기다. 죽도록 공부해보자!시험기간에만 약간의 공부를 하던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는 다르구나’를 느끼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첫 성적이 발표된 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그래, 하루에 3시간 정도만 공부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 후 그가 받은 성적은 여전히 처참했다. “하루에 3시간?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죠. 1학년 4월부턴 장기레이스에 돌입합니다. 1등보다 무조건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해 학습량 세계1위에 도전하게 되죠.(웃음)”3시에 수업이 마치고 상위권 학생들의 학교자율학습이 시작되는 시각은 3시30분. 이동석은 숨이 차게 집으로 뛰어와 3시20분이면 책상에 앉았다. ‘10분을 벌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까지 했다. 저녁식사시간도 딱 10분만 할애했다. 거기서 또 몇 분을 벌었다. 밤12시. 1등하는 아이가 잠자리에 들 리가 없다는 생각에 공부를 중단할 수 없었다. 새벽2시. 2시면 1등이 잘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1시간을 더 공부했다. 그야말로 학습량 세계1위는 떼어 놓은 당상. 죽도록 공부한 그의 4월 성적은 반에서 10등이었다. 문제는 집중력! ‘이게 뭐야, 이렇게 공부했는데도 10등? 뭐가 문제지?’문제는 집중력이었다. 공부하려는 의지는 있었지만 무의식적으로는 계속 공부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딴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내가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의도적으로 ‘이 생각 자체를 없애야지’라는 하나만을 생각했다. “의지가 강하니 그 의지대로 되더라고요, 집중력이 저도 모르게 생겼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장난을 심하게 쳐 책상의자가 다 무너졌는데도 저 혼자 모를 정도로 집중하게 됐죠.”그가 그 무렵의 일화를 하나 들려준다. “어머니가 그 당시 최고로 좋은 CD 6장이 동시에 들어가는 오디오플레이어를 사 주셨어요. 첫 번째 CD 1번 트랙이 ‘Beauty and The Beast’였죠. 그 노래를 들으며 공부를 시작했는데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다시 오디오에서 ‘Beauty and The Beast’가 나오는 거예요. CD 6장이 돌아가는 최소 6시간 동안 공부에 집중한 거죠.”이 원장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수학 문제를 푸는 학생들에게 꼭 질문한다. 공부하는 중에 노래 가사가 들리고 멜로디가 귀에 들어오느냐고.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넌 집중하고 있는 게 아냐.” 그럼 학생들은 하나둘 이어폰을 주머니에 넣는다. 수학,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본고사가 있던 당시, 3학년 3월 모의본고사를 치른 이동석은 또 한 번 좌절을 맛본다. 수학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던 터라 그 좌절은 타격이 더 컸다. 수학에 집중하기 시작한 그. 공통수학 실력정석을 목표로 잡고 총41단원을 하루에 6장씩 파고들기 시작했다. “첫 장에서부터 마지막 장에 이르기까지 단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읽었어요. 아는 문제도 겸손한(?) 마음으로 풀어보고 제 풀이 방법과 정답에서의 풀이법이 다르면 연구도 했죠. 하루에 2시간도 채 안 잔 것 같아요. 그렇게 딱 한 달, 공통수학을 마스터하고 나니 저 스스로 ‘수학의 경지’에 이른 게 느껴지더라고요."수Ⅱ나 다른 이과수학을 공부하는데도 문제를 읽고 있노라면, 동시에 머릿속으로는 해결법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생각의 오류가 어디에서 나는지도 정확하게 파악이 됐다.이때의 경험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된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저도 그런 오류를 겪어 봤으니 아이들의 머릿속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자신의 부족한 부분, 정확하게 파악해야 “넌 이렇게 하면 답을 구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하면 넌 답을 구할 수 없어!” 이 원장의 이 말에 학생들은 당황한다. 자신의 머릿속을 해킹당한 기분에서다.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포인트를 정확하게 잡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하죠.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아는 부분은 많이 공부하는 어려워하는 부분은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그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학원시스템에 그대로 적용하려 노력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같은 이유에서 그는 강사들의 역량도 강조한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극복해나가지 않으면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기가 힘이 듭니다.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과 문제점을 잡아줄 수 있는 ‘선생님’이 중요한 이유죠.”수학은 반드시 알아야할 중요개념을 적용해 문제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풀이에 대한 피드백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그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했다.“고3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열심히’ ‘죽도록’ 공부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how)’ 공부하느냐입니다. 공부에는 반드시 효율적인 공부법이 있습니다. 저는 비록 그걸 오랜 시간 혼자서 터득해 얻었지만, 학생들에게는 그 효율적인 수학공부의 비법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2014-02-04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2월 1주 송파소식 설날맞이 어르신 사랑의 떡국 대잔치송파구가 지난달 23일 청암요양원(마천동)에서 ‘사랑의 떡국 대잔치’를 개최했다. 갑오년 설날을 맞아,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춘복)는 관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춘복 회장을 비롯한 서른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과 15명의 다문화가족 주부들은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담아 1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직접 조리한 떡국과 각종 명절 음식(떡국, 전, 잡채, 청포묵, 과일, 식혜 등)을 대접하는 것은 기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접 찾아가 식사 수발도 든다. 또, 즐거운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외로움도 달랬다. 한편, 송파구 새마을부녀회는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향해 꾸준한 봉사활동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2010년부터 결혼 이주여성과 1:1 일촌 맺기 결연을 하며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며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잠실본동, 결식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국밥송파구 잠실본동 주민센터가 지난달 3일 관내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가정 결식 청소년 42명에게 ‘사랑의 국밥’ 식권 500매를 제공했다.구청에서 저소득 결식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급식비는 1식에 4000원으로 시중 음식점 메뉴는 6000원 이상, 청소년들은 편의점 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저가의 김밥으로 식사로 해결하는 실정이다.이에 잠실본동 주민센터는 ‘전주 콩나물 국밥(대표 천지연)’의 후원을 받아 국밥 식권 500매(30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정 결식 청소년 42명에게 제공했다.천지연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학생들이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매년 방학 때마다 우리집의 국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잠실본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국제라이온스 354-D 지구 및 잠실본동 삼원부동산(대표 이경애)에서 장학금으로 450만원을 전달받는 등 훈훈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동소식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2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비 초등생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비 초등맘을 위한 학부모 특강, 중학생들에게 수학에 흥미를 가지도록 도와줄 스토리로 배우는 수학 심화 독서 프로그램 , 중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실천을 도와줄 자기주도학습 실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에게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바르게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입 전략을 제시 할 ‘2015~2017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오는 2월15일 오후 2시부터 강동구민회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대학에 입학하게 될 예비 대학생들을 위해서는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한 대학생활’ 특강을 마련해 5명의 대학생 멘토가 캠퍼스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해 줄 예정이다.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slc.gangdong.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대입 전략 설명회는 행사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자료집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02-3425-5214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강동구가 2월7일까지 ‘2014년도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20개 사업 분야에 1200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원칙으로 하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특히 올해에는 12개월간 계속 근무하는 연중 일자리사업 40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다른 일자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9개월 근무할 수 있으며 월 근무시간은 총 36시간, 급여는 20만원이다.문의 : 02-3425-5716 상습 부정주차 집중 단속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상습 부정주차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공단은 상습 부정주차에 대해 차량이동 안내문을 부착하고 자진 이동토록 지속적인 계도를 시행해 왔으나, 경고성 캠페인으로 끝나 주거지 주차 이용주민의 불편이 개선되지 않자 부정주차 차량 발견 시 사전예고 없이 견인조치를 시행하는 등 안정적인 주차 공간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의 02-3425-6984?5 광진 소식 동화마을에서 ‘별의별 이야기’로 힐링광진구의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저소득 아동의 정서·행동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만의 창작물 별의별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미술을 통해 아동들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창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2012년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온 광진구는 ‘동화’를 매개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광진동화마을창작소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7~12세 저소득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광진동화마을창작소에서 오는 6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동화 속에 나오는 동물 캐릭터로 가면 만들기, 싹둑싹둑 인형머리 다듬기, 동화 속 요리 만들기, 찰흙으로 내 얼굴 만들기, 나무를 이용한 목공 장난감 만들기, 동화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창작미술 수업으로 진행된다.한편 광진구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복지서비스 기관인 ‘광진드림스타트센터’를 오픈, 자양1~4동과 화양동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구의1~3동과 군자동까지 사업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 02-450-1401~4 책 빌리러 갈 때, 스마트폰 하나면 OK광진구가 스마트폰으로 회원증 없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광진구가 운영 중인 도서관은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자양제4동도서관, 구의제3동도서관 총 4곳으로 이용 회원은 14만7835명, 일일평균 이용객은 총 6094명이며, 일일 평균 총 66개의 회원카드를 발급하고 있다.회원카드 분실과 재발급에 따른 불편을 덜기 위해 광진구는 ‘모바일 회원증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광진구립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회원증 메뉴로 접속하면 QR코드 회원증이 생성되며 이를 도서관에 제시하면 기존 회원카드와 동일하게 도서 대출, 좌석 조회, 열람실 이용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자기 개발, 인문, 소설, 경제경영, 아동, 여행 등 총 2188건의 전자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