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와 기관에 상품권 구매를 홍보하고 상품권 구매에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전국 판매 규모 1위(193억9500만원)를 기록한 바 있는 수원시는 올해도 상품권구매와 이용활성화 홍보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관내 기업체와 기관 140여 곳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서한문을 보냈고, 업체를 방문해 설 명절 상여금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또한 관내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공직자들의 명절 휴가비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자율 구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파장시장과 못골시장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 현장투어를 실시, 상인들을 격려하고 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봉사는 내 삶의 비타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시간 저녁 6시. 이수현 사무국장(40)의 발길은 이산교육센터로 향한다. 센터에 도착한 그녀는 교실청소와 교재준비 등 야학을 하러오는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 하느라 바쁘다. 이산교육센터의 사무국장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그녀의 본래 직업은 ‘수현디자인(구 가온)’ 대표이사다. 도배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고된 현장 작업이 많은 그녀에게 퇴근 후 하는 저녁 봉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사무국장은 “공부는 하고 싶은데 여건이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일을 하게 됐어요.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센터에 들어오는 걸 보면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몇 년 전 원주시로부터 개인 자원봉사상을 받기도 했던 그녀의 봉사활동은 도배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가난한 가정집을 무료로 도배 해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한 번 시작한 봉사활동은 도배 봉사, 밥상공동체, 이산교육센터 등 다양한 봉사로 이어졌다. 아는 이들은 그녀를 봉사마니아라고 부른다. 이 사무국장은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봉사도 하고 그 일을 통해 누군가 행복하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돼있어요. 봉사는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져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점은 또 다른 매력이죠” 라며 웃었다.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서호천, 수원천 사랑의 썰매장 운영 화서2동과 매교동주민센터는 서호천과 수원천을 중심으로 ‘사랑의 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썰매 및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까지이며, 서호천 썰매장은 2월 중순, 수원천(매세교~세천교 사이) 썰매장은 2월초까지 운영된다. 썰매 및 팽이는 무료로 대여되며,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30
- 강남구 간판개선 우수사례 한눈에 강남구가 지난해 선릉로와 강남시티투어구간에 실시했던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를 모아 구청 1층 로비에서 20일부터 5일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구에서 주력하고 있는 간판개선사업의 추진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해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전파하고 관심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간판개선 사업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낡고 오래된 간판이나 불법 간판을 제거하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 이미지에 어울리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도시 미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모양새는 물론, 기존 형광등 간판을 탄소량 배출과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도 실천해 나가고 있다. 2013년 간판개선 우수사례 50여점 전시를 통해 주민들은 강남구 간판개선사업의 흐름과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강남구는 민선5기 출범 이후 간선도로변 중심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지금까지 강남대로 등 8개 도로변에 2,500여개 점포가 개선을 완료했다. 현재는 내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강남시티투어구간(압구정로) 142개 점포 간판이 개선 중에 있으며 1월 말이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7
- 수름재에 얽힌 사연 수름재는 율량동, 주중동, 청원군 내수읍 구성리와 접하는 지역으로 청주북부지역에서 청주로 오기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험난한 고개였다.수름재가 속하는 주성동(酒城洞)은 원래 청주군 산외일면(山外一面) 지역으로 수름재 밑 마을이라 하여 수름재 또는 주성(酒城)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에 의해 시행된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산외일면의 신기리와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 장성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청주군 북일면(北一面) 주성리가 되었다. 1946년 청주군이 청원군으로 개칭되어 청원군 북일면 주성리가 되었고 1990년 청원군에서 청주시로 편입되면서 주성동으로 개칭, 청주시 오근장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주성동은 백화산(해발 약 300m)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농촌마을로 동부우회도로인 25번 지방도와 충주-제천 방면의 36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수름’이란 ‘술’의 고어이며 ‘재’는 고개를 뜻한다. 따라서 수름재란 ‘술을 파는 주막이 있는 고개’라는 뜻으로 ‘주성(酒城)’이라는 한자 표기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능히 짐작할 수 있다.증평, 내수 등 청주 북부지역 주민들이 청주장을 이용하고 생활을 위해 도시인 청주를 수시로 오가며 넘어야 하는 험한 고개 마루에 주막집이 있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며 꼭 필요한 일이다. 주변에 장고개, 역대고개라는 고개와 주막거리, 작은주막거리, 큰주막거리라는 마을 이름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고개를 넘으면서 주막촌이 꽤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시 용산구 주성동은 鑄城洞으로 표기되고 있으며 무쇠솥을 주조하는 곳이 많았다는 데 연유한다. 청주의 주성동(酒城洞)과는 한자 표기도 다를 뿐 아니라 지리적 여건이나 역사적 흐름을 보아도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순수한 우리말로 전해져오는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지명에 얽힌 사연을 반영하고자 고민한 흔적을 볼 수 있고 지명이야말로 참으로 귀중한 역사적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역사의 기록이 모두 한문으로 되어 있어 지식인들의 전유물일 수밖에 없음에도 땅이름에는 서민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생각, 꿈, 희망, 생활상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점에서 소중한 정신적 유산이라고 할 것이다. 주중동은 수름재 중간에 있다고 하여 중수름재 또는 중주성(中酒城)이라 불려온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주하리(酒下里-수름재 아래지역),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의 평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주중리라 하여 북일면에 편입되었다가 1990년 청주시로 편입되면서 주중동(酒中洞)이라 하게 된 것이다.지금도 수름재에는 술을 파는 식당이 몇 집 들어서 있으니 옛 생각과 함께 술 한 잔 기울이면서 옛 정취에 젖어봄도 운치 있는 일이 아니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이명수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23일(목)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일등충남이 지난 4년간 정부종합행정평가 최하위권, 2013년 전국 17개 광역단체 청렴도 평가 17위 등 꼴찌로 추락했다”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실정을 정면 겨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개발지역인 천안 아산 당진 및 내포신도시 주민들은 교육, 문화, 생활편의 인프라 부족을 호소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서해안권과 내륙지역 도민들은 응급시설을 비롯한 보건의료시설조차 부족한 실정”이라며 “충남도민의 삶이 더 이상 대권놀음의 볼모나 나쁜 정치바람의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 새롭게 비전을 만들어 혁신하고 정책을 개발, 일등충남을 재건해서 대한민국 분권자치를 선도하고, 박근혜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선경쟁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는 충남 발전을 가로막아온 무능과 부패, 또 나쁜 정치의 소용돌이와의 싸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충남도, 청와대, 총리실 등을 거쳐 2004년 충남도 행정부지사로 명예퇴직하기까지 25년을 공직에 근무했다. 이후 건양대 부총장, 나사렛대 부총장 등 교육계를 거쳐 2008년 18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 지역구의원으로 당선, 현재 재선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 출판기념회 이어 천안시장 출마 선언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이 지난 20일 6·4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오전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가진 최 의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살면서 오로지 천안 행복을 위해 오랜 세월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시민의 삶이 편안한 도시로, 어느 곳에서 누가와도 아늑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그래서 세계인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기자회견이 있기 전 18일(토) 저서 ‘천안이 활짝 웃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천안시장직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상반기 수강생 모집 시민문화여성회관이 올해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4개월(16주) 과정으로, 동화구연지도, 천연비누화장품, 제빵기능사, 미용기능사, 컴퓨터, 커피바리스타 등 65개 과목 88개반에 20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과목별로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2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가족·한부모가족·등록장애인·출산장려지원 수당을 받는 시민은 2월 14일 방문 우선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를 참고하거나 시민문화여성회관(521-3741~2) 두정문화회관(521-3743) 신부문화회관(521-3744) 성환문화회관(521-37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9돌 기념행사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개관 1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7일(금)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및 포상, 기념사, 축사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1995년 1월 17일 개관해 천주교성모영보수녀회유지재단(구영신 이사장)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70여개의 학과에 20여개의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강원도관 참가업체 모집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센터장 조근구)는 세계 최대 규모로 독일 베를린에서 3월 5~9일까지 개최되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강원도관에 참가할 도내 관련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강원도관에 참가하는 관련기업에게는 1사 1인에 한하여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이미 20㎡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고 1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항공사, 호텔 등 관광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단독으로 별도의 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경우는 강원도관이 최초이다. 박람회에는 지난 해 미국,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80개국에서 1만8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7만 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했으며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한 관람객이 11만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