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문건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강원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155명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도내 취약계층 7만9천여 가구에 대하여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보건소 내외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전문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건강위험요인 및 질환을 가지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대상자에 대한 건 강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상담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6만2천 명에 대한 질환의 적정관리 및 합병증 예방,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을 위하여 27만 건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했다.다양한 건강문제를 가진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3만2천 가구에 대한 특별 관리도 진행해 왔다.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하여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지체계와 의사소통 장애요인을 파악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독거노인에 대한 허약예방 및 치매건강관리, 계절별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강원도는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도민 행복 ‘지방3.0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강원도는 지난 26일 김정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1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지방3.0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지난 7월 ''투명한 도정, 유능한 도정, 서비스 도정''의 3개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 3.0 세부이행 계획을 마련한 이후, 실국?시군별 계획 수립과 추진사항 관리, 우수사례 발굴,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사업에서 3개 과제가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8천만원과 정부합동평가에서 가중점수를 받았다.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방3.0 선도과제로 선정된 춘천시의 ‘전 고교 20분대 통학시스템 구축’ 사업과 전국 최고 수준인 강원도 심혈관 위험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사업인 강원도의 ‘심?뇌혈관 질환자 정보전달시스템 구축’ 등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지방3.0은 정부3.0의 4대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구체적 실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수요자인 도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보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이달 말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파 계량기 전담팀을 운영한다. 겨울철 찬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기온이 떨어지면서 종종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보온이 중요하다. 특히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나 주택의 경우 헝겊 등 보온재나 비닐로 계량기함을 잘 감싸 틈새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추위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며칠씩 집을 비울 때 또는 상습적으로 동파되는 곳은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이미 계량기가 얼었다면 수도꼭지를 틀어 놓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천천히 녹여주어야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동파계량기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상하수도사업본부 수도과로 신고하면 접수순으로 신속히 교체해 준다.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원주시는 동절기 기온 저하로 상수도 공사가 불가하게 됨에 따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12월 7일부터 중지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신청 접수 마감일인 12월 6일까지 급수 신청을 해야 급수공급을 받을 수 있다.상수도 급수공사가 중지되면 해빙기 이후인 내년 3월 10일경 급수공사 신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동파 신고 737-4241~3급수 공사 신청 737-3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했어요” 새마을금고 춘천, 홍천, 화천, 철원, 양구군 협의회 직원 및 강원지역본부 직원 200명은 지난 11월 30일(토) 오전 10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지역 저소득층 약 70가구를 돌면서 연탄 10,000장을 배달 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강원정보문화진흥원, 2013 정보문화상 대통령상 수상 전국 진흥원 중에서는 최초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정보문화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TV애니메이션 구름빵을 활용하여 정보문화 역기능 방지를 위한 뮤지컬로 개작하여 2012년 ~2013년 전국 8개 지자체 도시에서 성황리에 이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춘천시, 폐휴대폰 수거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폐자원 재활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동 자원봉사단과 함께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해오고 있는 춘천시가 올 해 수익금 22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폐휴대폰은 납·수은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함부로 버리면 환경오염이 되지만 금·은 등 귀금속과 희토류·팔라듐 등의 희귀 금속이 들어 있어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폐휴대폰 1대당 휴지 3롤을 준다. 문의: 250-31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춘천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재지정 신청 받는다 춘천시는 13일까지 내년도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재지정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중앙부처나 자치단체에 등록, 허가 등을 받은 법인, 조합,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이다. 강원도에 주된 사무소 소재지를 두고 공고일 현재 2개월 이상 유급근로자를 고용, 영업 실적을 갖추고 있어야 신청가능하다.재지정 신청은 지난해와 올해 지정을 받은 기업만 가능하고 재심사 신청을 하지 않으면 지정 만료일 이후 지위를 잃는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최저임금수준의 인건비, 기술개발과 홍보마케팅 등 경영능력향상 사업비 등의 재정지원과 경영컨설팅, 우선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 관련 설명회는 5일 오후 1시30분 원주시청 다목적홀(지하1층)에서 한다.문의: 250-33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도로결빙 취약구간 명암로 통제 청주시 상당구(이충근 구청장)는 올겨울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사구간이 많은 명암로(명암약수터~산성입구, 약2.2㎞)를 도로결빙 취약구간으로 설정하고 청남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11월 27일부터 내년 해빙기까지 차량출입을 전면통제할 계획이다.상당구는 이에 따라 차량운전자들에게 터널이 있는 산성로로 안전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눈이 많이 쌓이는 산성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모집 청주시는 2014년 지역아동센터에서 파견 근무하며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도할 아동복지교사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아동지도 20명, 기초영어 7명, 독서지도 2명, 예체능 활동(미술) 분야 1명과 이들을 관리하는 지역사회복지사 2명 등 총 32명이다.모집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이며, 전일근무자 중 지역아동센터 파견자는 1일 5시간 주 5일, 단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3일을 근무하게 된다.특히, 청주시 거주자 및 분야별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가점이 부여되며, 1차 서류전형결과 70점 이상을 합격자로 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는 면접을 해 채용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12월 중 청주시와의 채용계약을 거쳐 5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아동들을 지도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043-200-2572)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딸도 일하는 여성으로 살길 바래 홍미선(36) 소방장의 하루는 두 축으로 나뉜다.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하루와 세 아이 엄마로서의 하루.주·야간 교대해야 하는 근무 속에서 출근 확인을 시작으로 장비 점검, 물품 확인, 공문처리, 훈련, 출동 등으로 순환되는 하루의 틀을 유지해온지 10년째다.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10년 세월을 보냈다.홍미선 소방장은 소방대원 중 구급대원이다. 3여년의 간호사 경력을 가진 그녀는 임용 전부터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가정을 이루고 살다보니 당장 실천할 길은 없지만 그녀는 언젠가는 순수한 의미의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엄마의 이런 꿈과는 상관없이 9세, 6세, 3세 세 살 터울의 남매들은 칭얼대기 바쁘다. 뭐든지 알아서 잘하는 올해 2학년인 딸 수연이도 밥상머리 교육을 요구하며 가족이 함께 밥상머리에 앉아 오순도순 시간을 보내자고 한다. 학교 홈피에 가끔 친구들이 올리는 밥상머리 인증샷에 동참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그냥 맞벌이도 아닌 부부 소방관인 이들 부부가 다 같이 둘러 앉아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그 자체가 미션이다. 일하면서 그런 소소한 기쁨을 갖고자 하는 기대는 접어놓았다. 소소한 기쁨을 접고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삶을 선택한 홍미선 소방관. “세 번의 육아휴직이 끝나갈 즈음, 세 번 모두 복귀를 생각하면서 느꼈던 두려움과 긴장을 잊을 수 없다. 아직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이런 마음 자세가 좋다. 내 딸도 나와 같이 일하는 여성이길 바란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