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전하며 후회 없이 살고 싶어 “어서 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맞아준다. 쌍꺼풀진 눈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생글생글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는 김윤옥(50) 대표가 있어 카페가 더 편안하게다. 카이스트 옆 어은동의 ‘E·Alice’는 개업한지 1년 가까이 된 브런치 카페다.“카페를 하기 전까진 집에서 살림을 하며 수학 과외를 10년 이상 했어요. 아이들을 만나는 게 참 좋으면서도 내가 계속 고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한다. 그는 10대 때 그림을 공부하고 싶었고 20대에는 영화를 공부하고 싶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하고 싶었던 일을 시도하지 못하고 포기해야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과외를 하며 혼자 영어공부를 하고 좋아하던 그림그리기를 했다. “돌아보면 나를 찾아가는 탐색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한다. 지난해 5월 카페를 하는 지인이 알바생을 구하지 못하자 넉 달간 1주일에 3일씩 일을 도왔다. 주방에서 컵을 씻고 테이블을 행주질 하면서 기쁨을 느꼈다.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일이 좋았고 음악과 커피향이 있는 그 공간의 공기가 좋았다. 9월 달에 바리스타 공부를 시작해 한 달 만에 자격증을 땄다.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의기투합해 12월 달에 개업했다. 개업하기 전 한 가지 생각만 했다. “후회하지 않겠다. 망해도 내 인생에서 도전해 보았다는 게 중요하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고여 있는 자신을 스스로 일으켜 세워야 한다.” 꾸준히 찾아주는 학생들로 카페는 안정기에 들어섰고 도전에 성공한 김윤옥 씨는 행복하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사교육의 현장에서 교육공동체를 이야기하다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시험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과 학부모도 속이 타들어가겠지만, 학생들 못지않게 초조한 사람은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일 것이다. 이런 시기에 대전 둔산동의 이학준학원에서 교육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입시 지도 경력 26년차의 강남원(54) 소장을 만났다. 이미 대전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알 사람은 다 아는 교육컨설팅 전문가이다. 80년대 중반 대학 졸업 후 시작했던 강의가 이제는 먹고사는 일이 되었다. 초기의 노동자 교육에서 시작해 취업준비생 대상의 강의를 거쳐 1994년부터 대입 재수학원에 몸담았다.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 학부모와 입시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공교육과 사교육 본연의 역할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다.강남원 소장은 비록 오랜 기간 사교육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가 방치하고 있는 학생들을 제3의 현장에서 가르치고 싶은 소망이 있다. 100여 개의 각 학교별 혹은 마을별 소단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학교 공부에서 소외된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싶다. 강남원 소장은 공교육과 사교육의 범위 안에서 제대로 학습 받는 학생은 상위 30% 정도라고 보고 있다. 그 30% 안에 들지 못하는 학생들은 상위 30% 학생 중심의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없고 학교와 학원의 수업 모두에서 소외된다. “학습에서 소외된 학생들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대학입학만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참다운 교육을 실현하고 싶다”는 강남원 소장의 꿈이 현실이 되길 바래본다.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내가 시나리오를? 배우고 나니 자신감 생기네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즐기지만 내가 과연 쓸 수 있을까” “소설이나 수필도 아니고, 내가 어떻게...”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 제1기 주부작가구단 교육을 받기 전 그들의 마음은 이랬다. 하지만 지난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20여회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그들이 변했다. 스토리텔링의 의미알기, 컨셉 잡기, 본격적인 시나리오와 소설 작필을 위한 기본적인 글쓰기, 문장력 키우기, 수필쓰기, 시놉시스 만들기, 원고 쓰기와 작품의 토대잡기, 결론 쓰기 등 잘 짜여진 커리큘럼을 통해 “나도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이들. 그들은 주부작가9단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에도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함께 글쓰기를 배우고 공부하는 동아리 ‘주부작가 플러스’ 회원들이다. -대중에게 나를 드러내는 글쓰기 ‘시나리오’에 도전 지난 수요일 오후, 쌀쌀한 바깥 날씨에도 아랑 곳 없이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강의실에 이효주, 이정선, 홍정임, 김지현, 이윤정, 조혜원 씨 등 ‘주부작가 플러스’ 회원들이 모였다. “주부작가9단 수업은 현재 3기가 진행 중이고, 주부작가 플러스는 1기와 2기 수료생들이 더 공부하기 위해 모인 동아리”라는 그들은 “이렇게 푹 빠지게 될 줄 몰랐는데, 강의가 진행되면서 시나리오에 대해 좀 알게 되니까 점점 더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말한다. 처음엔 막연히 글쓰기가 좋아서 소설이나 수필 정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왔던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회원들은 “그런데 시나리오라니 시작할 땐 사실 막막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글쓰기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배우면 도전해볼 만한 작업이라고 용기를 북돋아준 신정란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수료 후엔 작품집까지 낼 수 있었다고 자랑한다.신정란 강사는 GS홈쇼핑, 한국레저낚시방송 등과 MBC 대학가요제, 6시 화제집중, KBS 미니시리즈 ‘부활’ ‘사랑해도 괜찮아’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구성작가로 활동 중이며 고양시 화정도서관, 인천남구 미디어센터 등에서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신 강사는 “소설이나 수필이 물론 대중에게 발표되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글쓰기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주부작가구단 강의를 통해서 막연히 글쓰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글쓰기를 포괄적으로 알려주는 강의로 진행하고 싶었다. 요즘 영상미디어가 대세를 이루는 만큼 대중에게 나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글쓰기, 묵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output이 가능한 작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작가 동아리 ‘주부작가 플러스”는 주부작가구단 수업을 기초로 해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과정으로 강의 전반부는 기초 수업 작품의 분석, 중후반부는 극장 상영작 리뷰와 구성의 디테일을 배우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신정란 강사는 “주부들에겐 좀 벅차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결석도 거의 없을 정도로 열정적”이라며 매 시간 강의 몰입도가 높아 성실하고 진지한 강의가 이어진다고 한다.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 만난 것 행운이죠~홍정임 씨는 “생각나는 대로 소설이나 시를 쓰다가 주제를 정하고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도있는 강의를 통해 훈련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또 2주에 한 번 드라마나 영화, 단막극 등을 보면서 함께 캐릭터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글 쓰는 일이 직업인 김지현 씨는 “기자로 글을 쓰는 것과는 또 다른 글쓰기 ‘시나리오’ 작업이 참 매력적”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수박 겉핣기 식이 아닌 수준 높은 교육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데다 수강료까지 저렴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한다. 소설을 쓰다가 주부작가구단 강의를 듣게 됐다는 이정선 씨는 “소설이 개인적인 느낌이라면 시나리오는 대중에게 보여주는 글이고 대중에게 평가받는 작업이다. 그래서 소설보다는 폭넓은 의식을 갖게 해주는 글쓰기작업” 이라고 표현한다. 이효주 씨는 “시나리오는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대중에게 담아내는 만큼 주제의식이 있어야 하다고 생각한다. 또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흡인력이라고 할까, 주제의식도 있고 재미도 있어야 하는 작업. 그 다양성에 끌린다”고. “기본적으로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이 모이다보니 회원들 대부분 이곳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강의를 듣기 전 문화센터나 기타 교육기관에서 한두 번 관련강좌를 들었던 경험이 있다”라는 조혜원 씨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수료 후 회원들이 완성한 시나리오를 책으로 내주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최근 다시 1기 작품집을 읽어보았다는 그는 각자 하고 싶은 말이 다 다르고, 같은 소재가 하나도 없어 마치 책을 여러 권 읽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고 덧붙인다. 육아 휴직 중이라는 이윤정 씨는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강의에 참석하는 열성회원. “글쓰기와 연관 없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는 그는 퇴직 후엔 글 쓰는 일 을 하고 싶어 휴직기간 중에 아기와 함께 강의를 듣고 있다고 한다. 주부작가플러스 회원들은 “이 정도의 강의를 들으려면 서울 등으로 원정을 가야 했지만 이제는 거꾸로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할 만한 교육환경을 갖춘 곳이라고 소문이 났다. 전문가들이 펼치는 심도 있는 강의와 잘 갖춰진 첨단 장비, 그리고 실습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평범한 주부의 일상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 그들은 또 새로운 꿈을 꾼다. 새롭게 발견한 자신을 이제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내고 표현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은 그런 꿈. 주부작가구단 강좌문의 031-960-9752(고양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 담당)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해마다 이 쯤 되면 각 가정마다 한 해 밥상에 오를 맛있는 김치를 준비하느라 요란해집니다. 또한 온 가족이 모여 준비하는 김장은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 사랑을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각 마을에서도 김장 나눔 대행사를 가졌는데요. 온 동네가 들썩 거린, 온정 가득했던 김장 행사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일산서구&일산동구>▶주엽2동추운 날씨도 주민 온정에 물러가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4~15일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가 불우이웃 200여명에서 나눠주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회원들과 문촌7, 9단지종합복지관 자원 봉사자등 40여명이 함께한 훈훈한 자리였다. ▶일산1동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정성껏 담금 배추 500포기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담그기 행사뿐만 아니라, 경로잔치, 칠팔순잔치, 반찬지원서비스 등 이웃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일산2동추위도 녹인 사랑의 김장 일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등과 함께 배추 270포기로 정성스레 김장을 담갔다. 담가진 김치는 독거노인 가구 중 할아버지 독거세대를 우선으로 하여 할머니, 불우 이웃 등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에는 동 주민세터에서 직접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일산3동사랑 듬뿍 담긴 김장김치 전달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부녀회원을 비롯해 통장, 주민자치위원등 20여명은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재료준비부터 배달까지 함께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나눔 장터 수익금과 직접 기른 배추 50포기도 활용해 사랑과 정성의 의미를 더했다. ▶탄현동맛있는 김장으로 사랑 나눠요 탄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14일, 바르게살기협회, 적십자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70박스 가량의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노순옥 탄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했다. ▶중산동배추 포기마다 가득 채운 이웃 사랑 중산동에서는 지난 14일 중산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적십자봉사단, 방위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노인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이 함께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신순영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모든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로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봉동2013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고봉동에서는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 회원 50여명이 동참해 2013 고봉동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공동체사업의 일환인 ‘유기농텃밭 가꾸기’를 통해 수확한 배추, 무를 사용함으로써 사랑과 정성이 더한 김장김치가 됐다. 김장김치 100박스는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전달됐다. ▶장항1동이웃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 장항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14일,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무료제공한 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무 150개를 수학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손용국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자기 추어진 날씨에 힘이 들었지만,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감이 더 컸다”고 전했다. ▶식사동김장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 준비 식사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장애인 독거 가정,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60여 가정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시설 20곳에 전달됐다. <str 2013-11-30
- 킨텍스서 ‘2014 대입 EBS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열려 킨텍스서 ‘2014 대입 EBS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열려 오는 30일(토) 오후 2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 전시홀8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 주최로 ‘2013 대입 EBS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입장료 무료.문의 02-526-2146 ‘제37회 월드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13’ 킨텍스에서 개최 12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전시홀7A에서 비씨카드 주최로 ‘제37회 월드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13’가 열린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상담 및 자문위원단의 창업 세미나가 진행된다. 행사시간은 오전 10~오후 5시이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문의 02-557-6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춘천시민행복발전소 창립대회 및 김미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오는 12월 6일(금) 오후 7시 춘천인형극장에서 ‘춘천시민행복발전소 창립대회 및 김미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1부에서 정성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풀뿌리 민주주의와 시민의 역할’ 강연이, 2부에서 ‘김미화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252-62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춘천지역 내 산업단지에서 240여명 채용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7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240여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채용 기업은 27개, 채용분야는 생산직, 콜센터 상근직, 시간제 근로 등 다양하다. 산업단지별로는 거두농공단지가 6개 기업에 56명, 근화동 한국고용정보산업단지(콜센터)가 50명, 퇴계농공단지가 6개 기업에 46명, 남산면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가 6개 기업에 35명, 후평산업단지가 4개 기업에 27명, 창촌농공단지가 3개 기업에 25명, 수동농공단지가 1개 기업에 2명이다. 신청은 구직사이트(www.work.go.kr)에 등록하거나, 춘천시 경제과에 방문신청 하면 된다.구인현황은 △ 퇴계농공단지(46명)=베베쿡(5,생산),베리콤(3,생산),디오스파머(3,생산),우농식품(2,생산),목수성식품(2,생산),새한공조(2,생산) △창촌농공단지(25명)=자이월드(12,생산),나코홈(4,생산),타임산업(3,생산) △춘천일반산업단지(27명)=함께사는세상(5,생산),강원가구(4,생산),도아드림(4,생산),참맛도울울식품(2,생산) △거두농공단지(56명)=이엔에이치(22,생산),한아인터내셔날(10,봉제),에스엠아이(4,생산),레디안(3,화장품생산),팜크로스(4,의약생산),일화(3,생산) △수동농공단지(2명)=더존넥스트(2,소프트웨어 개발) △ 전력IT문화복합단지(35명)=에너솔라(10,태양광생산),명신전기(7,발전기생산),오성전기(6,발전기생산),삼신기전(5,발전기생산),라온테크(5,태양광생산),케이디티(태양광생산) △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50명) =한국고용정보(50,콜센터) 이다. 문의: 250- 37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양천구 소식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의뢰품 접수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양천구 구민들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출장감정을 한다.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을 전문 감정위원들에게 무료로 개별 감정 받을 수 있다. 12월 3일 양천구청 3층 대강당에서 녹화하며, 의뢰품은 11월 29일까지 전화접수 받는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0 ‘통.닻.컴 & 행복탄탄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소통프로그램 ‘통.닻.컴 & 행복탄탄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14일(토) 오전 7시 30분에 대전 살레시오 청소년수련원으로 출발해 15일 일요일 오후6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11월 30일(토)까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iswyouth@hanmail.net)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초 중등 청소년가족 60명이며 참가비는 1인 40,000원이다. 문의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정재희 팀장(02-2604-7485~6)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 12일(목)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현재 1인 2매에 한해 인터넷예매(www.yangcheonart.go.kr)중이다. 성시연 지휘자가 진행하는 ‘우리동네 음악회’에서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과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서울시향의 공연기획 전문위원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만7세 이하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하며, 예매권을 지참하여 저녁 7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4 양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양천구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 속에서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내년 2월 16일까지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생계?의료?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금이나 성품은 양천구 복지지원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접수된 성금?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복지지원과 02-2620-46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감기가 안 낫고 오래가요.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 기침증상과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게 된다. 이런 경우 ‘감기가 잘 낫지 않고 오래가요’라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감기와 만성 기침은 완전히 다른 질환이므로 구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감기의 정확한 명칭은 상기도 감염이라고 하여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 전신통, 가벼운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주일 안으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하나의 증후군이다. 우리 몸의 구강, 인두, 후두 및 기관지에 존재하는 섬모가 밖으로부터 먼지나 바이러스, 세균 등이 폐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외부 물질들을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이와 구분해서 최소한 8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 기침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감기가 낫지 않고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감기와는 구분되며 대부분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비염, 부비동염, 인후염이나 기침이형 천식, 위식도 역류, 기관지염, 고혈압치료제 복용 등 단일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단순감기의 증상들은 몸의 면역기능만으로 자연 소실되지만, 만성 기침의 경우 원인질환을 잘 살펴 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만성 기침을 감기가 오래 간다고만 생각하여 일반적인 해열진통 소염제나 진해거담제 등을 복용하데, 이는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면역력을 더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또한 요즘에는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면서 특정 원인이 없더라도 기도의 과민성 때문에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병원에서 후두염, 기관지염 또는 역류성 식도염이라 진단 받고서 치료를 해도 기침이 호전이 안 되는 경우들이 그렇다. 이럴 때는 온도, 습도 및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절하면서 기도의 상태를 정상화시켜 주어야한다. 기침에 좋다고 하여 행인(살구씨), 길경(도라지), 백과(은행), 맥문동 등을 달여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과용하게 될 경우 가래를 삭히려하다 폐의 진액을 소모시켜 더 건조하게 만든다든지, 반대로 진액을 보충하려다 가래를 더 늘리게 될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서 처방하는 것이 좋다. 더 편안 한의원양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옛 청주연초제조창, 이름 공모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재단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름 공모를 추진한다.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문화공간 조성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불 꺼진 담배공장에 문화의 불을 켜고 새로운 100년의 꿈을 담을 수 있는 보편적이며 창의적인 이름이어야 한다. 국문 또는 국영문 혼용도 가능하고 1인당 2개 이내로 공모해야 하며, 이름의 뜻과 의미 등을 100자 내외로 설명한 글도 첨부해야 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20일까지 청주시 또는 청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등 1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100만원 상당의 뉴아이패드를 시상품으로 증정한다. 2등 2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5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를, 3등 3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시상품으로 증정한다.1946년에 문을 연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이었으나 산업화와 담배소비 감소 등으로 1999년에 공장이 폐쇄되면서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다. 이후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수장보존센터)을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세계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을 꿈꾸고 있다.문의전화 200-2237(문화관광과) 219-1010(문화재단) * 사진설명 : 옛 연초제조창이 최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