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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과 함께 무한 즐거움을 나누는 ‘내 마음의 그림책’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란 말은 옛말이다. 꽃 좋고 볕 좋은 봄가을은 산과 들로 나들이 떠나기에 여념이 없기에 덥고 추운 여름겨울이 오히려 책읽기에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다.언젠가 우리지역 전주의 40여개의 독서동아리들이 뭉쳐 독서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하고 1시민 1독서동아리를 향한 힘찬 닻을 올렸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독서동아리연합에 소속되어 그림책을 보고 읽으며 정서적 치유를 얻고자 하는 ‘내 마음의 그림책(회장 이현희, 운영자 전선영)’ 동아리를 찾아보았다.나를 위해 들려주고 함께 그림 감상하는 ‘내 마음의 그림책’ 전주시에는 각기 성격이 다른 48개의 독서동아리가 존재한다. 이 대부분이 인문학을 읽는 동아리라면 ‘내 마음의 그림책’은 말 그대로 그림책을 읽는 동아리이다.독서동아리 활성화와 책 읽는 사회 구현을 위해 뭉친 게 독서동아리연합회지만 인문학은 주부들이 접하기엔 조금 난해해 젊은 주부들을 겨냥해 만든 동아리가 바로 ‘내 마음의 그림책’이라고 한다. 10명의 회원으로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정기모임에 30여명의 회원이 모일 정도로 옹골진 모임이다.‘내 마음의 그림책’의 실제 운영자이자 창립자인 전선영씨는 “그림책을 좋아했고 또 가치있고 질 좋은 그림책을 여러 사람들과 같이 보고 싶어 그림책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초기엔 여럿이 활동을 할 만한 적당한 장소가 없어 전전긍긍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매주 목요일 10시~12시까지 한신휴 옹달샘 도서관(1, 3주)과 아중도서관(2, 4주)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답니다. 보통 다른 동아리는 월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가지는데 저희는 자주들 보고 싶어해서 월 4회 정도 모임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주다가 이곳에선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곳이라 기대 이상으로 기쁨이 커요”라고 말한다. 독서동아리 ‘내 마음의 그림책’은 지난 2012년 10월에 첫 모임을 시작하여 매주 책도 읽고 그림도 보는 시간을 가지며, 책과 함께 수다를 떠는 그녀들만의 무한즐거움의 시간이다.육아 스트레스, 그림 보며 날려버리고 정서적 힐링찾아요!그림책은 어린 아이들만 보는 책이 아니라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보는 책이다. 대부분 그림책하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보는 게 다라는 편견들을 가지고 있는데 어른이 되어 그림책을 접했을 때 더 진한 감동을 받을 때가 많다.일반적으로 ‘내 마음의 그림책’ 회원들이 보는 그림책은 국내외 작가로 나누어 작가선정 후 책을 고르는 순으로 좋은 그림책을 고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1년이면 80권에서 100권에 가까운 그림책을 볼 수 있으며 그 리스트를 뽑아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고.“저는 두 아이의 엄마예요. 사실 애들 키우다 보면 육아 스트레스로 소모적인 모임이 많아 지는 게 사실이예요. 그런데 결국 그게 다시 스트레스로 돌아오는걸 알게 됐죠. 처음엔 수다로 스트레스를 좀 달래나 싶었는데 나중엔 공허함으로 다시 다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보람있고 건설적이며 가치있는 일을 해 보자란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전씨의 말이다 사실 육아하는 엄마들에게 책 읽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더군다나 어려운 인문학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도 있고 스스로의 마음 수양(?)을 위해서도 그림책이 좋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그녀는 ‘내 마음의 그림책’ 동아리 운영자 외에도 완산청소년문화의 집 청아나루라는 작은도서관에서도 세계명작소설책 읽기와 영화원작소설 모임 진행자를 맡고 있어 책에 대한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그녀는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보를 나누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안정감도 주는 모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 독서는 가정은 물론 이웃과 나라를 연결하는 소통통로‘내 마음의 그림책’은 지난 8월 아중도서관에서 추천 그림책을 선정해 전시를 한 적도 있다. 전시한 그림책 40권은 윌리엄 스타이그, 존 버닝햄 등 국외 작가와 권정생, 백희나 등 국내 작가 20명의 작품이며 회원들이 직접 꼽은 ‘내 마음의 그림책’으로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본인들의 소장도서를 전시했다고 하는데.바로 이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그림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전씨는 또한 앞으로 그림책 작가 초청특강도 기획중이며, 장기적으로 한옥마을을 소개하는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그림책을 목록화하여 소식지로 발간해 보는 것도 계획중이라 한다. “제가 하는 한 독서모임에 몸이 아파 학교를 그만 둔 아이를 데리고 모임에 나오는 아버지가 있어요.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않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독서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여기시는거죠. 그런데 정작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 안타까워하세요. 이처럼 독서는 소통하고도 관련이 있는 거 같아요. 독서동아리연합회가 연합으로 묶인 것도 결국 소통을 위해서예요. 바로 하나하나가 모여 공동체적인 형태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 그녀의 말이다.가정에서도 부모가 책을 읽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할 수 없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레 대화도 늘어나고 책을 싫어하는 남편도 이젠 좋은 책을 권해달라고 할 정도가 되었다고 미소짓는 그녀.가정에서 이웃 더 나아가 지역과 나라로 이어질 독서를 통한 소통을 꿈꾸는 그녀들의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늘 책과 함께 하며 가정의 웃음과 지역의 발전을 기대해보며 오늘도 1시민 1독서동아리란 기대를 가져본다. 문의 : 010-3021-1227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전북도, 전국모델 ''삶의질'' 내년에도 ''쭈욱'' 전북도가 올해 추진해 호평을 받은 ''작은 목욕탕'', ''작은 영화관'', ''작은 도서관'' 등 일명 ''작은 시리즈''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연계 프로그램을 문화·스포츠 영역으로 넓히기로 했다. 전북도는 생활밀착형 5대 ''작은 시리즈''와 이와 연계된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하고 총 168억원의 예산을 반영 했다고 밝혔다. 도는 작은목욕탕 등 시설확충 사업 4개소에 162억원을, 시설 연계프로그램 등 6개 사업에 4억원을 편성했다. 작은시리즈를 확대하고 토요문화학교, 청소년생활체육대회 등 문화·스포츠 분야로 지원대상을 넓혀 70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942억원이던 관련 예산도 1014억원으로 8% 늘려 잡았다. 내년엔 특히 연계 프로그램 중 올해는 없었던 작은 목욕탕 한방의료 봉사단, 작은 도서관 북아트 문화체험교실, 작은 미술관 아트스쿨, 작은 영화관 주민 영화스쿨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작은 목욕탕에서 뜸치료와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 새로 추가됐다. 전국적으로 확대된 작은영화관에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작은영화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도내 농촌지역에는 작은 목욕탕 15개소, 작은 도서관 7개소, 작은 미술관ㆍ박물관 3개소 등이 운영돼 도시 나들이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전북도 윤재구 삶의질정책과장은 "목욕탕이나 영화관 등 기본 인프라를 늘리면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전국적 관심을 산 삶의 질 정책이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10년간 개업기념일 매상 병원에 기부한 음식점 "11월11일 하루 수익금은 전북대병원 호스피스병동 환자들에게 기부합니다" 10년간 매 개업기념일 수익금 전액을 병원 입원환자들에게 기부한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전북대병원 인근에서 ''부대찌개'' 전문점을 운영하는 유규석(46) 박진희(45) 부부. 유씨 부부는 지난 19일 전북대병원을 찾아 ''사정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11일 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하루 판매금액이다. 2003년 식당을 개업한 부부는 ''뜻깊은 일을 해보자''고 뜻을 모았고, 개업기념일(11월11일)을 ''사랑나눔일''로 정했다. 1주년이 된 2004년 11월11일 하루 매상 70만원을 기록했고, 부부는 전액을 전북대병원에 기탁했다. 유씨 부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전하는 날 ''한끼의 식사''가 힘들어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전부였다"고 말한다. 음식점의 특별한 기념일이 알려지면서 일부러 식당을 찾는 손님도 늘어났다. 올해는 특히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 금액인 200만원이 모였다. 부부는 "손님이 몰려 그만큼 바빴지만,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매 개업기념일마다 모아 부부가 기부한 금액만 1400만원이다. 2009년까지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저소득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였으며, 2010년부터는 전북대병원암센터 호스피스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전북대병원은 부부의 뜻깊은 사랑에 보담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광산구 2014년 ‘구민안전 종합대책’ 수립 광주시 광산구는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재난·범죄 등 안전정보를 담은 ‘생활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등 ‘안전한 광산’ 만들기에 착수했다. ‘구민안전 종합대책’은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선진제도 도입 및 안전시책 추진 △선제적·체계적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 등 4개 전략에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광산구의 계획 중 눈에 띄는 것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안전 지도다. 범죄·재난·교통사고·감염병 등의 정보를 담은 생활안전 지도를 주민참여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중 인터넷에 공개한다. 수집한 안전데이터와 지도정보(GIS)를 결합해 지난해 완성한 ‘GIS정책지도’와, 이번에 제작하는 생활안전 지도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정책과 사업 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자연재난, 인적재난, 감염병 등 6개 분야 38개 재난상황에 대한 안전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군·경·소방서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광산구 2014년 예산안 4,145억 원 편성 광주시 광산구는 2014년도 예산안으로 4,145억 원을 편성해 22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광산구 예산안은 일반회계 4,081억 원, 특별회계 64억 원 등 총 4,145억 원. 지난해보다 15.8% 늘었다.광산구의 사회복지분야 예산규모는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예산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회복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516억 원을 사회복지부문에 배정했다. 광산구는 영유아보육료에 1,197억 원, 기초생활보장 502억 원, 취약계층 지원 307억 원, 노인관련 300억 원을 편성했다.주민자치부문은 아파트 공동체 사업 공모,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주민참여 인센티브,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 등에 63억 원을, 교육문화부문은 공공보육시설 확충, 지역아동센터 지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에 90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자치부문과 교육문화부문은 지난해보다 각각 40%와 20% 증액했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안양시소식 - 2013년 11월 4주 안양 비산1동 비봉산 야간산행 실시지난 20일 저녁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바봉산에서는 등산복 차림의 주민 100여명이 모여 야간산행을 실시했다.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배)에서 시민건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수요 야간산행을 실시키로 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야간산행을 한 것. 이날 야간산행은 임곡중학교에 집결해 동안보건과 운동지도사와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만장사, 보덕사, 망해암, 미륵도량을 거쳐 안양항공무선표지소에 이르는 약2.5km거리를 함께 등산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했고 산행을 마친 후에는 색소폰 연주의 시간도 가졌다. 안양시 평촌 대우아파트 전기절약 우수세대 선정안양시 평촌동 대우아파트에서는 지난 19일 전기절약세대 시상식이 열렸다. 대우아파트에서는 지난 여름 원전 가동 중단 등으로 최악의 전력 위기를 맞아 아파트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절전 운동을 펼치고 많은 세대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전기절약 우수세대를 선발한 것이다. 전기절약 우수세대는 전력 피크시기인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2개월 간의 전략사용량을 확인하여 전년대비 전력 절감율이 높은 10세대로 세대별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되었다. 대우아파트는 지난 6월부터 지하주차장 내 불필요한 형광등 25% 정도를 없애고 비상계단, 지하공동구 등에 설치된 백열구 2700개를 LED등으로 교체하여 전기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안양시전자도서관, 자체 앱도입으로 대출 쉬워져안양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앱 도입으로 전자책 이용 시 기존에는 여러 전자책업체 앱에서 각각 대출하던 방법에서 자체 앱을 통해 시 보유 전자책을 한 번에 통합 대출 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전자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시 전자책 서비스는 관내 도서관 관외 대출회원이면서 도서관 홈페이지 웹 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책 대출은 1인당 5권까지 7일간 이용할 수 있다. 2013 석수3동 사랑의 김장대축제 개최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지난 15일, 이른 아침부터 안양시 석수3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석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사회단체 임원들이 배추 속을 넣으며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대축제를 펼쳤다. 올해는 김장 김치 뿐만 아니라 우거지국, 인절미, 된장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글도 담겨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틀동안 준비한 김장김치 500포기와 7가지 선물꾸러미는 관내 6개 경로당을 비롯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50세대에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는 석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위경호 회장이 기부한 친환경 배추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단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하여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마련한 축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과천시소식 - 2013년 11월 4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첨단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참가자 모집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3년 12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첨단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시물레이션관과 별난 상상 실험과학을 체험하며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창의나래관 체험 후 상설전시관 과학탐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 자기부상열차에 탑승하며 KAIST 캠퍼스도 탐방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 대상이며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12월 2일 추첨하여 선정한다. 참가비는 1인 2만 8000원이다. 문의 : 청소년 수련관 수련활동팀 02)2150-3932 과천시, 도서관 음악회 ‘클래식이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 공연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11월 23일, 도서관 음악회 ‘클래식이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공연을 연다. 정보과학도서관 1층 인포메이션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브람스의 왈츠 등 다양한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케이엠클래식이 연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겨우내, 몸 살릴 건강 식탁 준비... 그래, 이곳에서 기나 긴 겨울의 초입, 주부들은 겨울 날 채비로 마음이 바쁘다. 이 즈음이면 추운 겨울 이겨낼 우리 가족 건강 식탁 준비에 돌입해야 할 때. 방사능에, GMO에 신경 쓸 일이 많아졌지만 이곳에 가면 걱정을 덜 수 있다. 우리 동네 친환경 유기농 매장들. 겨우내 식탁을 든든하게 채워줄 김장김치와 지금이 아니면 만나기 힘든 제철 먹을거리들로 고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초록마을김장철, 친환경 김장재료 특별전유기농절임배추 선착순 한정판매 예약 받아초록마을은 김장철을 맞아 전국 340개 모든 매장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친환경 유기농 김치와 김장재료를 판매한다. 유기농 김장김치, 남도고들빼기김치, 남도돌산갓김치 등의 김치류와 아울러 절임배추, 새우젓, 멸치액젓 , 김장용 생굴 등의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유기농절임배추의 경우 긴급물량을 확보해 물량종료 시까지 한정판매 한다. 선예약 시 10% 할인가에 구입가능하며 조기 품절될 수 있다. 김장철 인기품목인 보쌈용 돼지고기는 15%할인가에 판매중이다. 친환경꿀먹은배, 프리미엄아카시아꿀, 무농약도라지절편진 등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상품들도 할인 판매중이다. 초록마을은 따로 조합원 가입 등의 절차가 필요 없이 이용가능하다. 무료배송.* 와동점 : 파주시 와동동 1365 지산프라자 107호 (031-947-6260)* 운정점 : 파주시 야당동 1006-1 대흥프라자 102호 (031-941-6220) 한살림유기농 김장김치 주문 서둘러야방사능 걱정 없는 각종 액젓, 젓갈류 인기리 판매한살림은 김장김치 주문을 오는 25일~12월13일까지 받는다. 이미 성황리에 마감된 1차 주문예약에 이은 2차 예약으로 공급은 오는 2014년 1월6일~1월10일에 있을 예정이다. 공급되는 김치는 무농약으로 재배된 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등으로 모두 한살림 채소를 원재료로 만든 것들이다. 김장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김장용 김치소는 오는 12월7일까지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원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엄격한 방사능 검사를 마친 각종 김장용젓갈과 액젓도 최근 방사능공포에 힘입어 인기몰이중이다. 젓갈의 경우 물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또한 남해 연근해에서 어획된 활낙지도 선주문을 받는다. 3~5미, 600g에 3만2900원으로 공급은 오는 12월 16일~20일까지 이뤄진다. 수량이 많지 않아 주문을 서둘러야 한다. 조합원이 주체가 돼 운영하는 한살림은 조합원 가입을 해야 이용 가능하지만 12월 한 달 동안은 비조합원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진행한다. 운정점 : 파주시 야당동 636-54 운정프라자 101호 031-946-6209 교하점 :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6-2 125호 031-957-6204 두레생협포기김치, 총각김치 주문 받아도라지 배즙, 유기농사과즙 할인 판매 두레생협은 유기농 포기김치와 총각김치를 오는 24일까지 주문받는다. 공급은 오는 27일,28일에 매장에서 이뤄진다. 또한 김장철 인기품목인 무항생제 돼지보쌈도 냉장, 또는 냉동식품으로 만날 수 있다. 항염작용이 우수한 프로폴리스의 공급도 예정돼 있다. 강원도 영월 청정지역에서 양봉, 생산된 것을 가공한 것으로 오는 25일까지 주문예약을 받는다. 50ml에 3만6천원, 100ml에 7만1천원의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 겨울철 차로 만들어 먹기 좋은 생유자와 생모과를 오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건조한 겨울철에 먹기 좋은 도라지배즙도 판매한다. 유기농사과즙은 오는 25일~29일, 일주일간 할인가에 판매한다. 유기농사과즙은 고온이 아닌 착즙방식으로 짜내 영양소 파괴를 줄였다. 두레생협을 이용하려면 조합원 가입을 해야 한다. * 운정점 : 파주시 와동동 가람마을 남양휴튼아파트 단지내상가 113호 (031-949-5720) * 금촌점 : 파주시 금촌동986-4 파주프라임타워 105호 (031-949-8986) 우리생협유기농 절임배추, 김치양념 등 선착순 예약 받아 제철만난 매실 과매기 판매우리생협은 포기김치 한정물량을 12월초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1월 공급분은 이미 예약 완료된 상태로 12월초 공급분에 대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매장으로 예약 문의하면 된다. 유기농절임배추와 유기농 김치소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시즌상품으로 겨울철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실과메기’도 선보인다. 포항산지에서 직접 잡아 가공한 것으로 열 마리 1만2천원으로 매주 한차례 입고된다. 겨울철 간식으로 요긴한 유기농 제주밤고구마는 매주 금요일 입고되며 10kg 한 상자에 3만3500원이다. 한창 제철인 귤은 생김새는 예쁘지 않지만 귤피차로 만들어 먹기 좋은 친환경 귤로 박스 채 내놓고 판매하고 있다. 우리생협을 이용하려면 조합원 가입을 해야 한다.* 운정점 : 파주시 와동동 1301-4 해솔프라자 105호 (031-945-6233)* 금촌점 : 파주시 아동동 283 팜스프링아파트상가 115호 &n 2013-11-25
- 완주풍류학교 26일 개막 지역 풍류문화를 대중에게 편안하게 전달하기 위한 풍류학교가 26일 문을 연다.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산 자락에 둥지를 튼 풍류학교는 5000여㎡의 부지에 한옥형태의 공연장과 편의시설들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국악 명인 ·명창들이 자신들의 음악과 삶을 들려주는 사랑방 콘서트나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굿판 등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진다.풍류음악가인 임동창 선생이 교장을 맡았다.완주군은 "풍류학교는 전통문화와 정신을 중심으로 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한옥명장과 최우수 교육기관이 만나 명품 한옥단지 만든다 전북 남원시가 전북대와 대목장 최기영 선생과 함께 광한루 일대에 전통 한옥단지를 조성한다. 남원시는 최근 전북대·최기영 대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오는 2016년까지 남원시 죽항·쌍교·금동 일원에 한옥숙박체험관과 남원 한국의 집 등을 건립한다. 시는 남원 광한루 일원에 290억여 원을 들여 한옥체험관, 전통서당, 명인공방 등이 들어서는 ''남원 예촌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대표적 관광지인 광한루를 한옥과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체험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전북대·최기영 대목장과 함께 벌이기로 한 것이다. 전북대는 한옥기술종합센터를 두고 국내에선 처음으로 환경대학원에 한옥학과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고창캠퍼스에 한옥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목장 최기영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 제74호로 지정됐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부여 백제재현단지, 봉정사 극락전, 경주 월정교 복원공사를 주관하는 등 국내 한옥 건축계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그는 전북대와 협약을 맺고 전수교육관을 통해 한옥 건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한옥명장과 국내 최고의 한옥건축 교육기관이 참여해 명품 단지를 조성해 광한루에 버금가는 호남권 문화관광 명소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