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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송파 최고 전문가 4인이 뭉친 ‘새움수학원’ 수학, 이제 대학입시에서 변별력이 큰 과목일 뿐만 아니라 코딩, 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비중과 쓰임새가 계속 커지고 있는 실용 학문이다. 수학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포자’는 줄어들지 않는 게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다.대치동과 송파 일대 학원계의 전설로 통하는 4인의 원장들이 ‘제대로 잘 가르쳐보자!’며 뜻을 모아 올림픽공원 사거리 부근에 새움수학원을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고 강사진이 가르치는 초중등 수학대치동 영어학원 강사를 거쳐 송파에서 17년째 초중고 영어학원을 운영중인 이은재어학원의 이은재 원장, 대치·서초·잠실 3개 지역 개념폴리아학원 총괄 원장이며 ‘빨리 강해지는 수학’의 저자인 강승원 원장, 대치동 MSG영재교육학원 원장이자 이투스인강, USE교육컨설팅 대표인 전진홍 원장, ‘고1 공부법’ 저자로 청산학원·예섬학원을 거쳐 새움학원 원장으로 있는 주재곤 원장이 그 주인공들이다.교육 철학이 일치한 네 명의 원장이 ‘동행’을 결정한 후 초중등 전문 교육 커리큘럼과 강사진 구성, 학원 운영 시스템 전반을 1년 이상 공들여 준비했다. 새움수학원의 맏형격인 이은재 대표를 만났다.Q. 학원계의 쟁쟁한 고수 4인방이 모인 ‘잘 가르치는 수학 학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움수학원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좋은 학원은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올려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중요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공부 근육을 키워주려면 학원의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 돼야 하지요. 즉 ‘누가’ 가르치고 ‘어떻게’ 트레이닝 시키느냐가 핵심입니다.공부는 앉아서 견뎌내는 힘으로 하는 겁니다. 타고난 공부 재능이 있거나 머리가 뛰어난 소수 학생을 제외하고는 실력 향상을 위해 공부에 쏟아야 할 절대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수학은 학(學) 못지않게 습(習)이 중요하지요. ‘공부 체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쌓은 경험치를 한데 모아 체계화했습니다.강사진 구성은 최고 수준입니다. 실력, 티칭 노하우, 학생 관리, 인성, 평판까지 종합적으로 보고 급여 역시 학원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하며 모신 분들이며 이후에도 그렇게 할 겁니다.Q. ‘송파강동 영어 상위권=이은재어학원 수강생’으로 통할만큼 노하우가 많다. 26년간 학생들 지도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이며 새움수학원에 어떻게 접목하고 있나?최상위권 수준에 도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몰입 정도와 시간관리가 최상위권이면 됩니다. 특목고 입학 시 지필고사 치르던 시절엔 제가 직접 강의하고 관리했으며 자습실에서 학생들이 스스로를 단련시켜서 엄청난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한해 150명 이상의 합격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영어는 중3 때 끝내야 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영어 실력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고교생이 된 후 국어, 수학 같은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혹독한 훈련이 필요합니다.미국, 영국에 있는 세계적인 명문사립학교도 우리의 상식적인 짐작과 달리 지독하게 공부시킵니다. 체력 훈련, 리포트 과제가 어마어마한데 이 시간을 견뎌낸 학생들의 실력은 월등하게 향상되고 엘리트로 성장합니다. 즉 ‘놀라운 성취’란 ‘견디어 냄’과 몰두의 산물이지 게으른 묘수는 없다는 것이지요.십 수년 동안 이은재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지키는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강사진은 최고 수준으로, 수강료는 적정 수준, 학생 관리 시스템은 타이트하게’ 이 원칙과 철학은 새움수학원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초중등 시절에 수학, 과학 실력을 제대로 다질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가르칠 겁니다.Q. 4인의 원장이 지닌 노하우와 강점들,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가?수학의 고수 개념폴리아학원 강승원 원장이 수학을, MSG영재교육학원 전진홍 원장이 과학을 맡아 강사진, 커리큘럼 구성을 책임집니다. 학생 관리와 상담 등 학원 운영 전반은 새움학원 주재곤 원장이 지휘하고 전체적인 조율은 대표인 제가 맡습니다.4명 모두 자기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명성도 쌓았습니다. 그럼 새로운 도전을 왜 하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이이며 학생 중심의 교육관이 일치합니다. 새움수학원은 송파에서 시작해 전국 규모로 키운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시작한 겁니다.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으며 3월에 수학을, 2학기 때 과학을 개강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 타 학원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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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발 빠르게 준비하는 ‘안산대덕청소년과학관’ 기하급수적인 기술발전으로 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융합으로 폭발적인 변화를 불러오며 인류는 이제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현재 직업의 80%가 10년 내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이라는 유엔미래보고서, ‘10년 후 일자리 60%는 아직 탄생하지도 않았다’는 미래학자의 말에 기대보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엄습한다. 사람과 기계, 사이버 세상이 합체된 새로운 시대를 맞아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로봇?드론?VR?코딩 등 우수 콘텐츠로 10년 이상 우수평가를 받고,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내며 안산시 과학교육의 명소로 급부상한 안산대덕청소년과학관을 찾아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과학 교육에 대해 들었다.스크래치, 아두이노, 청년메이커 등 4차 산업 선도 프로그램안산시청소년수련관 부설 안산대덕청소년과학관은 안산시, 대덕전자(주), 해동과학문화재단이 공동 건립하고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합작으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모델이다.2006년 개관부터 과학관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온 이협승 주임은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시켰고, 2019년부터는 ‘정보’ 과목이 초등학교까지 의무화된다. 저희 과학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부터 과학탐구반, 공학탐구반, 로봇교실과 다양한 멘토링사업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코딩을 접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스크래치’를 이용해 블록을 움직여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코딩에 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관련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아두이노’는 컴퓨터 메인보드의 단순 버전으로 하드웨어를 스케치할 때 쓰는 툴킷 중 하나다. 이 기판에 센서와 LED 부품 등 장치를 한 뒤 컴퓨터와 연결해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로드하면 소리나 빛을 감지해 동작을 하게 되므로 제어용 전자 장치부터 로봇을 만들 수 있다.개인용 생산 설비로서의 3D프린터를 활용해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 쓰는 사람들을 일컫는 ‘메이커’는 ‘손쉬워진 기술을 응용해 폭넓은 만들기 활동을 하는 대중’을 지칭하는 말로 청년메이커 프로그램은 대량생산이 아닌 소량생산으로 캐릭터 모형이나 예술 작품 등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물건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장기 수강 시 드론 등 정교한 제품 제작도 가능하다.과학관에서 진로를 찾아가는 아이들고등학생 대상으로 로봇(EV3)을 활용한 공학교육과 로봇퍼포먼스, 심화 매커니즘 수업, 나노과학기술과 이공계 진로 탐색 프로젝트도 준비되어 있다.2016년부터는 ‘경기과학멘토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기술, 산업,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안산Invention’을 진행, 해양중학교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10개 팀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안산스마트허브?안산사이언스밸리 내 안산의 기업과 연계해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소논문을 작성했다. 과학관에서는 STEAM, ICT, 메이커, 기초과학 분야의 진로 관련 동아리 소논문 지도와 실험재료부터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5월 전후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이공계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과학교실도 운영한다. 초등 때부터 과학관을 이용하던 학생들이 영재고로 진학해 방학 때마다 과학관에서 화학을 지도하고, 대학생이 되어 로봇 멘토로 활동하며 선순환의 장소가 되고 있다. 이은주 대리는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 중에서 기업을 방문해 연구원을 만나고 원천기술을 탐구하는 과정은 국내 첫 시도”라고 자부한다. 또 “경기과학멘토사업은 분당, 용인, 광교지역에서 수업 의뢰가 빗발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오히려 안산의 수요가 적어 아쉽다. 안산에 있는 대표 과학관으로서 우리 지역의 수요가 더 많아지기 바란다”며 “안산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로는 과학관에서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겨울과학동산-EV3 로봇, VR 가상현실 프로그램 운영과학관은 방학을 맞아 ‘겨울과학동산-EV3 로봇, VR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연다. 1월 17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미리만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로봇의 작동법을 익히고 센서와 모터를 구동하여 컬링게임을 하는 미션을 수행한다.학교 방과후 로봇교육은 대부분 프레임에 맞춰 모터를 이용해 구동하는 교육을 하는 반면 과학관의 EV3 로봇은 수강생이 직접 프로그래밍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도록 이끄는 콘텐츠다. 로봇의 기초 이론과 구현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활용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과학-기술-공학-수학-사회가 연계된 STEAM 교육이 이루어진다. 컴퓨팅적 사고능력(CT)은 물론 반복적으로 모형과 프로그램을 수정하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모둠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서로 논의하며 협동하는 과정에서 긍정적 소통능력을 키워준다.1월 31일에는 4시간 동안 VR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스페이시스(COSPACES) 앱과 클립아트로 만들어진 동물들을 배치해 자신만의 가상현실 공간을 디자인한 후 자신의 핸드폰에 입력하고, 고글을 만들어 모니터 안의 가상세계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방문접수이며, 참가비는 만원이다.상록구 삼일로 696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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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나 자신과의 진검 승부가 시작된다 수시모집이 끝나고 정시 결과를 기다리는 요즘. 벌써부터 두 번째 도전을 기약하는 학생들도 눈에 띈다. 수시 합격한 대학이 원하던 학교가 아니어서, 수능 성적이 기대만큼 높지 않아서, 혹은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공부에 미련이 남아서 등 각자 다른 이유를 안고 ‘재수’라는 만만치 않은 도전을 시작한 두 번째 수험생들. 안산 독학재수학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 스카이독학재수학원 문징균 대표를 만나 슬기로운 재수생활을 위한 팁을 들어봤다.내 공부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학습 공간’ 찾기재수를 결정한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목표와 학습계획 세우기다. 막연했던 고3 시절과는 달리 한 번의 도전으로 자신의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경험한 재수생들은 구체적이고 뚜렷한 현실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문징균 대표는 “막연히 조금 더 공부하면 지금보다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겠지 하는 생각보다 원하는 대학 학과까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목표가 정해졌다면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즉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와 같이 짜임새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재수종합학원’이나 혼자 공부하는 ‘독학재수’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뚜렷하다. 자신의 학습 스타일 혹은 실력에 따라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문 원장은 “기초실력이 약한 친구들은 재수종합학원에서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기본 실력을 갖춰 학습시간이 필요한 학생들이라면 독학재수학원에서 학습량을 늘리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한다.‘독학재수’ 생활관리 가능한 ‘가디언’ 필요재수종합학원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과목별 수업이 진행돼 자신만의 공부계획이 필요 없는 반면 독학재수를 결심했다면 학습계획부터 생활관리까지 온전히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짧지 않은 재수기간 동안 생활관리와 철저한 학습관리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최근 독학재수의 이런 단점을 개선해 다양한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학재수학원이 생겨나고 있다. 안산지역 재수종합학원인 필탑학원 옆에 문을 연 SKY독학재수학원은 재수종합학원과 독학재수학원의 장점만을 모아 서비스로 제공한다.독학재수학원의 가장 기본은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SKY독학재수학원은 개인별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등록학생에 대한 출결과 학습관리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문징균 원장은 “재수를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목표도 흐려지고 처음 먹은 결심도 흔들리기 마련이다. 이때 학생의 학습과 생활까지 잡아줄 수 있는 가디언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SKY독학재수학원은 학습가디언제도를 시행해 연간학습 계획을 함께 세우고 학습 플래너 작성과 점검을 돕고 있다. 생활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출석확인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학원에 등원하자마자 휴대폰을 수거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매일 오후 국영수 모의고사 문제 제공독학재수를 한다면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SKY독학재수학원은 오후 마다 SKY(Seven Key Yogi)문제를 출제해 하루 1시간씩 풀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 원장은 “SKY 문제는 지난 7년간 수학능력평가시험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오후 학원생들에게 나눠준다. 매일 과목별 문제를 선별해 1시간 안에 풀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공부 중 모르는 부분에 부딪히면 언제든지 학습가디언에게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필탑학원과 협약을 맺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과목의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도 있다.생활관리 학습관리에 이어 SKY독학재수학원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바로 식사다. 문 원장은 “전문 급식업체를 통해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는데 학원이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한 끼당 1500원만 부담하면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해결할 수 있다.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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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겨울방학 고등수학의 핵심을 파악하는 시기 올해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고등학생들은 문이과 통합에 따라 달라진 수학교과서로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들은 상,하로 나뉜 통합수학을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공부하고 2학년 진학 후에는 수학1,2,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일반선택 과목으로 경제수학, 기하, 실용수학, 수학과제 탐구를 진로선택 과목으로 들을 수 있다. 기존 이과와 문과로 나뉘던 수학교육 체계가 문이과 통합으로 운영되면서 진로에 따라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듣도록 재배치한 것이다. 달라진 수학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안산 고등수학전문학원인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달라진 수학교육과정 분석과 공부법을 알아보았다.달라진 교육과정으로 수학이 쉬워졌나?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전반적으로 쉬워졌다는 평가다. 최동조 원장은 “통합수학 교과서 상,하를 분석해 보면 예전 교과서에 비해 심화문제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빠졌다. 교육당국이 ‘쉬운 수학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난이도는 낮아진 반면 통합수학에서 배우는 범위는 특별히 줄어들지 않았다. 문자와 식, 경우의 수, 집합과 명제, 함수, 도형의 방정식 등 기존 교육과정에서 공부하는 내용은 대부분 포함됐다. 범위는 줄어들지 않고 난이도만 쉬워진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 시험과 수학능력시험에 어떻게 적용될 지는 다양한 예측이 가능하다.최 원장은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문제가 쉬워졌다고 해서 학생들의 학습량이 줄어도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일단 교과서 내 실린 문제들의 난이도 만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심화문제를 풀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는 현재보다 더 쉬워질 것이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렇다 보면 학교 내신과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 격차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수학문제, 현상이 아닌 본질을 파악해야그렇다면 내신과 수능의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최 원장은 “한 단원에서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묻는 질문은 같다. 쉬운 문제는 그 길이 뻔히 보여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반면 어려운 문제는 사고를 확장해서 생각하면 같은 질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쉬운 문제만 풀면서 답을 찾는 요령만 공부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즉 문제의 현상이 아니라 본질적인 의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어야 심화문제에 접근해 풀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수학공부를 쉽게 한 학생들은 답 찾는 요령만 알고 있다. 왜 그 공식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공식을 사용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조금만 변형되거나 응용문제를 접하면 전혀 다른 문제로 받아들여 손도 못 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한다. 이 때 고등수학 전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묻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면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기가 쉬워진다.고등 수학의 핵심 ‘숫자 1, 2 그리고 기하’최 원장은 “고등수학에서 묻는 질문을 몇 가지로 요약해 보면 숫자 1로 수렴되는 방정식과 함수의 특징,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의 포괄적인 활용과정, 도형의 방정식이라 할 수 있는 기하의 개념에 관한 질문들이다.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증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된다면 고등수학 대부분의 문제를 정복하는데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최강수학에서는 고등수학 준비를 위해 겨울방학동안 예비 중3학생들과 예비 고1학생들을 위해 ‘이차함수와 방정식 특강’을 마련해 운영한다. 최 원장은 “2차방정식은 중학교 3학년 과정이지만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고등학교 과정 내내 수학 성적 발목을 잡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다”라며 “고등학교 진학 전 반드시 개념은 물론 핵심 원리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수학공부의 핵심은 스스로 ‘왜?’라는 의문을 품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최 원장. “수동적으로 던져주는 것을 받아들이는데 안주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찾아나서야 최강수학의 길에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01-17
- 합격 비결요? 공연예술 마케팅에 대한 호기심을 좇아간 결과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합격자들의 공부법 뿐만아니라어떤 진로로 어떻게 고등학교 3년을 준비했는지 개별 스토리에 더욱 귀가 쫑긋해진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까지 동시 합격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낸 불곡고등학교 윤규리 양.중학교때부터 갖게 된 마케팅 전문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했던 윤 양의 입시 준비 스토리를 들어보았다.외고 지원 고배 마신 후,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공부의 원동력윤 양의 본격적인 공부 스토리는 중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러시아에 거주하다 중학교 2학년 때 국내 학교에 다니면서 학습 적응은 물론 정서적인 면에서도 만만치 않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게다가 러시아어 전공을 목적으로 외고에 지원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생애 첫 좌절이었다.“그 땐 너무 슬폈지만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전화위복인 된 것 같아요. 비로 떨어졌지만 외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자소서를 쓰느라 제가 좋아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였죠.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대해서 뒤돌아보지 않는 쿨한 성격이라 2시간 정도 울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어요. 그렇게 불곡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입학 당시 윤 양은 내로라하는 전교권 학생은 아니었다.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공부를 못해서 무시받는 게 너무 싫어서 공부에 매진했다고 회상한다.“광고 천재 이제석의 책과 영상을 접하면서 가장 심플하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의 힘에 매료됐습니다. 광고에 관심을 가지면서 마케팅의 원리에 대해 깊은 관심이 생겼죠. 공부하다 힘들 때마다 뮤지컬을 보면서 위안을 받곤 했는데, 자연스럽게 마케팅에 대한 관심은 공연 쪽으로 이어졌습니다.”경제과목-국제경제-경제경영 동아리로 경영에 대한 호기심 해결작품성이 좋은 작품들이 마케팅 전략의 부재로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윤 양. 좋은 예술 작품이 큰 자본 없이도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2학년때 했던 경제경영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그 성공사례들을 조사해서 해결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학생부종합전형은 진로에 대한 고민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계기로 어떤 분야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궁금증을 학교 생활 중에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드러나 있어야 합니다. 저 역시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고 활동했다기 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그 호기심을 하나씩 풀어나갔습니다.”불곡고 문과 전교 2등인 윤 양은 지역균형이 아닌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지역균형 전형이 성적 중심이라면 일반전형은 보통 전공 적합성을 더 많이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문제는 전공 적합성을 어떻게 보여주는 지다.“경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경제 수업 시간에 어느 시간보다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수행평가 등을 통해 저만의 문제의식을 다루면서 깊이를 더했습니다. 경제 과목의 심화로 방과 후에 개설된 클러스터교육과정 ‘국제경제’과목을 신청해서 들었습니다.”국제경제 과목은 <맨큐의 경제학>등 7~8권의 경제학 도서를 읽고 독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심화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렇게 수업을 통해 만나게 된 경제 관련 개념들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동아리 활동으로 풀어나갔다. 수시로 대학 못갈 수도 있다 생각, 3학년 때는 철저하게 수능 모드로“동아리는 활동계획서부터 커리큘럼까지 부원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야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궁금한 것들을 해소해 나갈 수 있었어요. 다양한 마케팅 이론 연구, 경매, 기회비용, 불법 암시장 문제, 모의주식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경제와 경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 대학의 경영 캠프에 참여해 교수님들께 배운 마케팅 이론을 활용해 친구들의 소비심리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습니다.”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입시 준비라고 윤 양은 조언한다. 더불어 입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고3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는 입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2학년 때까지 전공에 대한 큰 그림과 성적 관리가 중요하다면 3학년 때는 시간 관리가 관건이에요. 수능과 내신은 기본, 수시 준비도 하다보면 정말 시간이 빠듯하거든요. 고2 겨울방학 때 사탐을 완강하고, 3학년 학교 수업을 통해 세세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러려면 3학년 내신 과목과 수능 과목을 동일하게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죠.”윤 양은 자기소개서는 ‘나는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입학사정관들에게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긴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수시 준비 기간에 자기소개서 작성에 지나치게 몰입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시기에 수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시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구술 면접은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에 사탐과목 특히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등에 등장하는 개념들을 익혀두라고 권합니다. 면접 기출 문제를 보면서 답안을 작성하고 말로 서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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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10대들과 아날로그로 통했죠” 문자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은 ‘붓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힘든 작업으로 여길 것이다. 모니터 속 깨끗한 새문서는 언제나 수 백 가지로 표현할 수 있는 글씨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굳이 붓을 들고 글을 쓸 필요가 있으랴. 하지만 세상의 이치는 한쪽 방향으로 힘이 향하면 다른 방향으로 힘이 생기기 마련, 극으로 치닫는 디지털 문화 속에 아날로그는 다시 수줍게 꽃을 피우고 있다. 그 중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대표적이다.20여 년간 ‘붓을 가지고 놀았다’는 작품들로 근무하는 학교에서 전시를 하고 학생들에게 글씨 문화를 일깨워 준 교사가 있다. 바로 송림고등학교 사회과 조남형 교사가 주인공이다.독서와 캘리그라피,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평소 인문학적 소양이 깊은 조남형 교사는 대표적인 취미로 독서와 붓글씨 쓰기를 꼽는다. 현재 보라도서관의 독서모임을 이끌기도 하고, 서예로 시작된 글씨 쓰기는 캘리그라피로 이어졌다. “한 때 서예를 배우기도 했지만, ‘처음처럼’을 쓰신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를 보고 기절할 정도로 신선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한석봉이나 김정희는 명필가이지만 그 당시 잘 쓴 것이지 시대가 달라진 만큼 지금의 명필은 이 시대에 맞는 글씨체여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그는 서예를 접고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때 수 백점에 달하는 신영복 작가의 글씨를 다 베껴서 연습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노력을 한 후에는 그 글씨체에서 탈피를 하려는 노력을 무척 했어요. 저만의 글씨체가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그의 글씨는 무척 개성이 강해 보인다. 그림 같기도 하고, 때로는 장난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안에 존재하는 힘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오와 열을 맞춰야 하는 예전의 문체와는 달리 캘리그라피는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무게중심과 수평의 조화가 굉장히 중요하지요.”한 획이 ‘잘나거나’ 혹은 ‘바보같이’ 그어져도 다른 획으로 보완을 해 줄 수 있는 것을 보며 그는 ‘참 사회와도 같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도 한다. 니체의 이야기를 담은 글씨에환호하고 공감해 준 학생들그렇게 ‘붓과 놀던’ 시간이 20여년 흘렀을 때 그는 문득 ‘이 글씨가 과연 10대에게도 어필이 될까’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이 글씨체가 학생들에게도 통할까 궁금한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전시를 준비하게 된 거죠.”그리고 그 전시를 통해 그는 학생들에게 니체의 사상도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니체와 함께 생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푹 빠져 살았다. 이렇게 읽은 책이 30여권,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안티크리스트’는 전문을 다 베낄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 “다른 사람들의 전시를 본 적이 있는데, 예쁜 글씨는 많지만 내용이 안 느껴진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어떤 글을 쓸지에 대해서도 굉장히 신중히 생각했죠.”이렇게 세상에 나온 작품은 약 60여 작품으로 교실 하나를 다 채우게 되었다. 그 안의 메시지는 전복(가치전환), 용기, 희열이었다.“학교 동아리 축제기간이었는데 막상 전시를 오픈하고 보니 대성황이었어요. 저희 학교학생은 물론 옆 건물 중학생들도 단체로 와서 구경할 정도였죠.” 이때 조 교사는 학생들에게 원하는 글을 써 줄테니 포스트 잍에 남기라고 했고 약 150명의 학생들이 메모를 붙여놨다고 한다. 방학인 지금도 그가 바쁜 이유이기도 하다.“전시 중 한 중학생이 ‘위험하게 살아라. 베수비오 화산의 비탈에 너의 도시를 세워라’라는 글귀 앞에서 이 글을 원한하다고 해 물어보니 본인은 연극을 전공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탐탁치 않으시고, 이 글이 용기와 힘을 준다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처럼 저의 감성이 10대와 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무척 기뻤답니다.”음악과 커피가 있는‘돈 안 되는 켈리 인문학 사랑방’이 꿈조남형 교사에게 앞으로 계획을 묻자 올해에는 니체전 2를 진행할 예정이란다. “한 4~년간 니체에게서 못 벗어날 것 같아요. 니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놀랍고 전시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이 작업이 너무 즐겁습니다. 그리고 먼 미래 언젠가는 뜻이 맞는 사람과 모여서 ‘돈이 안 되는 켈리 인문학 사랑방’을 열고 싶어요. 독서와 캘리그라피 그리고 음악, 커피가 함께 할 것 같습니다.” 2018-01-15
- 취업에 유리하고 저렴한 학비로 가능한 중국대학진학 가이드 조 상 원장 니하오중국어학원문의 031-706-0680 / www.taesanedu.com2018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님들에게 저렴한 학비와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한 중국대학 진학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를 권유 드린다.세간에는 중국대학 진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중국대학은 졸업 후 취업이 안 된다”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둘 다 맞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것은 한국대학, 미국대학, 중국대학졸업생 모두 같은 상황이지만 같은 수준의 학생이 제대로 취업준비를 하고 중국대학을 졸업했을 때가 가장 취업에 유리할 뿐 아니라 취업이후 경쟁력이 높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이것은 저희 태산교육 중국대학 졸업생들이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실이다.두 번 째로 한국대학에 비해 중국대학 졸업이 어려운 것은 맞는 얘기이지만 중국대학은 대학별로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학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진로 상담을 통해 본인 적성과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면 졸업과 학위 취득이 꼭 어렵지만은 않다.현재 중국어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2018년 9월 신학기 중국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중국대학 최소 입학 자격인 중국어능력시험 HSK4~5급 취득을 위해 중국현지 기숙어학원에서 3~4개월 공부 후 진학하는 방법과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예비과정(3월~7월)을 거치는 방법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온 본인은 16년 동안 북경 명문 공립학교 북경14중학의 국제부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동안 수백 명의 한국 유학생들의 입시 교육을 담당해 왔다. 중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매년 100여 명 이상 진학시켜 왔다. 니하오중국어학원에서는 1:1 개별상담을 통해 조건에 맞는 중국대학 진학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만 대학진학을 고민하지 말고 눈을 돌려 중국대학 진학을 추천한다. 2018-01-15
- 일산 명문학원, 22일 현대백화점에서 교육콘서트 열어 일산명문학원은 오는 2018년 1월22일 월요일 오전 11시 일산 현대백화점 9층 토파즈홀에서 ‘2018 Winter 드림 교육콘서트’를 연다. 학습 과학 전문가 수학섬연구소 김성태 대표가 연사를 초청해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 이라고 진행된다.인지과학은 외부 지식이 어떻게 인지되고 처리되고, 표현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뇌를 알면 성적이 오른다’ 또는 ‘공부마음을 알면 성적이 오른다’ 라는 말로 표현 되듯이 최근 인지과학, 인지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공부의 결과물인 성적이 어떤 것에 영향을 받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사인 김성태 대표는 연세대학교 인지공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연세대학교 인지공학 연구소 연구위원이다. EBS에 중학 수학 만점 공부법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대치동 선생님들의 중학 수학 멘토링’, ‘중학수학 서술형 만점공부법’ 등이 있다.일산 명문학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부모들에게 당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김성태 대표의 저서를 선물로 준다. 또 행사 당일 희망하시는 학부모들에게는 학습심리 진단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없지만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예약 031-918-8008 2018-01-12
- 독학재수학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산에서 경험하라 개원 3년차에 접어든 이투스247학원 일산서구캠퍼스가 기존의 다른 일산독학재수학원과는 차별화된 개인맞춤 재수학원을 표방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투스247학원은 일산청솔학원의 부원장으로 재직하던 문대진 강사를 영입하여 2019학년도 입시를 대비하기 위한 학원 시스템을 정비하였다.이투스247학원 내세우는 3관리 시스템은 크게 생활관리, 학습관리, 입시관리를 3축으로 하며 문대진 원장(서울대 卒, 수학), 송문섭 강사(서울대 卒, 전 청솔학원 원장, 수학)과 유영권 강사(고려대卒, 전 청솔학원 원장, 국어) 등 SKY 출신의 최강의 강사진이 학생관리의 전면에서 담임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이투스247학원 일산서구캠퍼스만의 3관리 시스템을 완성해 간다.이투스247학원 3명의 강사는 이투스청솔학원에서 수년간에 걸쳐 학생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선생님들로서 학생들을 대입성공의 올바른 길로 안내하게 된다.입시관리이투스청솔 연구소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투스247학원 일산서구캠퍼스 강사들의 다양한 입시 경험이 접목되어 최적의 수시와 정시에 대한 모든 개별 컨설팅이 진행된다. 단순히 대학정보만을 제공하는 컨설팅이 아니라 목표대학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학습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학습 관리다른 독학재수학원과는 달리 개인맞춤식 재수학원으로 자리잡게 된 데는 학원에 상주하는 국영수 강사 겸 담임 때문이다. 이투스247학원 일산서구캠퍼스만의 ‘담임제’는 다른 독학재수학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시기별 학습계획을 함께 작성하고 계획의 실행을 점검한다. 또 피드백을 통해 국영수의 올바른 학습전략 및 학습법을 제시하여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가능하게 한다. 담임들은 시기별로 필요한 이투스247학원만의 학습컨텐츠를 제공하고 취약과목에 대한 수준별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학습지도의 결과 2018학년도 수능에서 대부분 학생들의 큰 성적향상을 가능하게 했다.생활 관리이투스247학원 일산서구캠퍼스는 독학재수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자 약점인 ‘많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등하원 시간체크는 물론이고 학원 내에서의 자습시간과 쉬는 시간 등을 관리하여 입시에 성공하는 시간관리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입시에서 자신의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에 성공한 선배들의 성공사례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성공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고 해결에 대한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낸다.이투스247학원 일산서구캠퍼스의 ‘3관리 시스템’을 위한 국영수 강사들은 이미 이투스청솔에서 수많은 재수생들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성공의 길을 알고 있다. 수험생들이 1년간의 힘든 수험생활 동안에 발생할 일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슬럼프 예방과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상담과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투스247학원 (일산서구) 문대진 원장전) 일산청솔학원 부원장전) 일산청솔 의치한반 담임 5년전) 스카이에듀 원장문의 031-907-0247 2018-01-12
- “학교 수업 충실히 들은 것이 내신 관리 열쇠죠”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주엽고등학교 3학년 과학 중점반에 재학 중이다. 서울대 재료공학과는 일반 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했고 공대를 염두하고 꿈을 키워나갔다. 대학 졸업 후에는 전공 관련 기업 또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다.”-수시 일반전형(학생부종합) 합격까지 과정을 공개한다면“알다시피 학생부 종합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크다. 고교 재학시절 동안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 내신 총점은 각각 1학년때 1.5, 2학년 1.44, 3학년 1.31이다. 내신에서 1등급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학교 수업에 충실했던 것을 들 수 있는데 교과 선생님들의 프린트물이 정리가 잘 되어 그 것을 중심으로 공부했다. 프린트물로 공부한 뒤 인강을 통해 마무리하는 식으로 내신을 준비했다. 보통 중간 기말 시험을 앞두고 약 2주전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데 너무 오랜 기간 준비하면 지치기도 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학교 시험 준비는 수능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됐다. 요약이 잘 된 프린트물을 완전히 숙지하면서 과학 과목의 경우 개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교과의 경우 교내 대회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주엽고가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학교보다 과학 관련 대회가 많았는데 과학탐구토론대회는 물론 발명대회, R&E 대회 등 여러 대회에 적극 참가하려 했다. 고3의 경우 시간이 많이 부족하므로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는 고1과 고2때 대회에 많이 참여하였다. 교내 대회에 참가하면서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으며 일부는 희망 학과와 연계가 되어 자소서에서 자세히 다루기도 했다. 자기소개서도 차근차근 준비할 것을 권한다. 비교과 활동의 경우 학과 선정과 진로를 염두하고 계획적으로 참가하여 최종 선택한 학과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도구다. 자소서에 비교과의 경우 모든 활동을 포괄적으로 작성하기 보다는 한 두 개에 집중, 작성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접수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 정보와 교수 논문 등을 훑어보는 것도 자소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 봉사의 경우도 오랜 기간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권한다. 나의 경우 맑은샘아동센터에서 아이들 수학 문제 풀기를 도와주었다.”-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는가“수능 성적은 국어 1, 수학 2, 영어 1, 물리 1, 지구과학Ⅱ 1이 나왔다. 수능준비는 인강을 중심으로 스스로 공부했다. 인강은 교육방송, 메가스터디 등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들었다. 고3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사설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과학의 경우 시간 내에 푸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빨리 많이 푸는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다. 수학의 경우 영재학교를 준비하면서 중등시절에 수2까지 선행을 했는데 시간이 절대 부족한 고등시절 수학 공부에 어느 정도 도움을 본 것 같다. 국어의 경우 학원과 인강을 병행해가며 준비했다. 이왕이면 어려운 지문이 나오는 문제를 많이 다뤄보려 노력했다. 문제가 어려우면 긴장을 하게 되는데 많이 풀고 익숙해지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덜 긴장하게 된다.”-예비 고3에게 팁을 준다면“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고3을 가장 힘들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이 바로 내신성적이다. 학년이 올라가며 듣는 과목이 세분화 되면서 내신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많이 흔들리는데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잠자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줄여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서울대 이외에도 어떤 학교에 수시 전형 접수를 했는가연대 신소재공학과(논술), 성균관대 의대,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중앙대 의대, 서강대 기계공학과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