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아영어 교육의 필요와 올바른 방법 1.유아 영어 교육의 필요영어 교육은 이미 하나의 교과가 아니라 global 시대의 생활수단으로 민감한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들의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이 영어는 더 이상 교육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학자들은 사람의 언어습득능력이 제일 활발한 언어의 결정적 시기를 만0세~7세로 간주한다. 이 시기에 듣고 배우는 언어는 사용이 가능하며, Native speaker의 발음을 따라갈 수 있다. 만7세 이전의 자아는 역동적이고 유연해 새로운 언어가 위협이 되지 않고 저절로 영어 습득이 가능하지만, 만7세 이후는 학습을 통해서 가능하다. 또한, 만2세~7세의 경우 모국어의 체계가 이뤄졌기 때문에 외국어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발전하게 되지만 시간이 흐르면 두 언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데 문제가 없다.이렇게 언어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적합기인 유아기에 제대로 된 영어교육은 매우 중요하다.2. 유아 영어의 올바른 교육1) 영어 환경 노출언어 습득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경험이 필요하다. 언어를 배우고 주위 사람의 언어를 모방하며, 이것이 강화되는 기계적인 습관에 의한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언어에 노출되지 않으면 언어를 습득할 수 없다. 그래서 영어를 항상 접할 수 있는 환경은 큰 영향을 준다.2) 교육이 아닌 놀이유아는 호기심과 재미있는 것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크다. 그만큼 영어는 교육이 아닌 놀이의 한가지로 인식하게 해야 효과가 높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과 접목할 수 있는 유아영어 교육이 필요하다. 영어에 재미를 느끼고, 놀이중 하나라고 인식한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도 꾸준하게 할 수가 있다.3) 부모님의 관심과 칭찬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꾸준한 칭찬은 동기부여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큰 기대는 유아영어 교육의 필요성 보다는 강제성이 부여될 수 있다.키즈플레이잉글리시임지영 원장 2018-01-10
- 국어 1등급을 꿈꾸는 고3학생들에게 모든 학생들이 일등급을 꿈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본다면 그 상한선은 5등급 정도겠죠. 실제로 2년에 한번 꼴로 5등급이 1등급으로 향상한 예를 보았습니다. 4등급이 1등급이 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실 현실이 되기만 한다면 기적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지를 가진 학생 중에는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수능 10개월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국어 1,2,3등급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10개월을 얼마나 충실히 올바르게 보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영, 수가 1등급인데 국어만 3등급인 학생은 인도만 잘 받으면 1등급 어렵지 않습니다.누구도 1등급을 장담할 수 없다.확률은 낮지만 4,5등급도 1등급을 꿈꿀 수 있고 2,3등급은 1등급과 거의 비슷한 조건이지만 반대로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게 국어 1등급입니다. 현재 1등급이 수능에서 무난하게 1등급이 나오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첫째, 일 년을 큰 슬럼프 없이 보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슬기롭고 짧게 (슬럼프가 온지도 모르게)지나가게 해야 합니다.둘째, 재수생 벽을 극복해야 합니다. 5월까지의 일등급은 진정한 1등급이 아닙니다. 고1때부터 고3 5월까지 한번도 1등급을 놓치지 않은 학생이 6월 모평에서 2등급 심지어 3등급까지 추락한 후 영영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셋째, 수능외적인 요소들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고3생들은 수능에 집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1학기 내신은 비중이 워낙 커서 무시할 수가 없고 학종이 중요한 요즘 학생부 관리도 신경이 쓰입니다. 여름방학이 되면 자소서니 수시 준비에 상당히 시간이 뺏깁니다.넷째, 멘탈 관리도 어렵습니다. 일 년 내내 1등급이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미끌어지는데 그때 멘탈이 강한 학생은 다시 회복하지만 어떤 학생은 회복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멘탈 관리의 절정은 수능시험 당일입니다. 이날은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항상 쾌활하고 여유 있어 보이는 학생이 수능 당일에는 멘탈 붕괴의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국어 1등급을 위해, 겨울방학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이번 겨울방학 때 문법과 고전시가만은 잘 정리해 둡시다. 이 두 영역은 감각적 측면보다는 지식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국어의 다른 영역은 감각만 있으면 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법과 고전시가는 일정한 지식이 없으면 풀 수가 없습니다.문법은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9품사와 문장성분의 관계. 그리고 형식 형태소입니다. 형식형태소에는 조사, 어미, 접사가 있습니다. 여기에다 중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따라야 합니다.고전시가는 중요한 작품을 스스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다고 대충 넘어가지 말고 중요한 작품을 최소로 추린 다음 반드시 스스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문법과 고전시가는 꽤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기초를 닦아두지 않으면 3월부터는 시간을 낼 수가 없습니다.국어 1등급을 위해 겨울방학을 현명하게 보내기첫째, 전체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약점보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죠. 그렇다고 약점만 파고들면 안 됩니다. 이때 최소한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모의고사입니다. 일주일에 모의고사 1회를 풀면 최소한 국어의 전 영역을 한 번씩은 골고루 섭렵한 셈입니다.둘째,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1주일을 단위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뇌도 신체처럼 오랫동안 쓰지 않으면 실력은 물론 감각마저 떨어집니다.셋째, 제한시간(80분)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는 가급적 실전적 분위기를 만든 후 시간을 재며 풉니다. 제한시간이 되면 일단 멈춘 후 얼마나 시간이 부족한지 체크해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3때 학생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시간부족입니다.넷째, 최근 국어의 화두인 긴 지문 독해연습을 많이 해야겠네요. 긴 지문은 길이만 길 뿐 아니라 낯선 개념들이 많이 나오고 두 가지 이상 영역들이 융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어렵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해 나가야 합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8-01-10
- 대입 전쟁~ 벌써 시작되었다 학교는 방학 중이지만, 명문대 입학을 위한 전쟁은 벌써 시작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학습 계획을 짜고 공부를 하느라 정신이 없고, 학부모들은 학년에 관계없이 대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느라 분주하다. 각종 입시 설명회에 참석하고, 인터넷의 관련 사이트를 뒤지며 자녀에게 유리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정보를 찾느라 하루가 짧을 지경이다.그러면서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대입 학부모 노릇이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다. 힘들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용어부터가 어렵다. 과거에는 시험지 점수로 끝이었다. 그 점수를 가지고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고 때로는 대학에서 실시하는 본고사를 치르면 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시험을 치르고서 받은 점수(원점수)가 있고, 다른 수험생들과의 실력차, 수준차를 고려하여 환산한 점수(표준점수)가 있고, 전체 응시생을 100명으로 가정하고 그 서열에 따라 부여하는 점수(백분위)가 있다. 이렇게 용어 하나를 이해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자녀의 성적표를 보아도 점수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그냥 까막눈 처지가 되기 십상이다. 그러니 각종 입시설명회에 가 보아도 무슨 이야기인지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대입 지원 유형은 더더욱 난감하다. 수시와 정시 유형이 있다는 이야기까지는 이해가 된다. 그러나 수시 모집 요강을 보는 순간부터 다시 절벽이다. 학생부 우수 전형이니, 학생부 종합 전형이니, 특기자 전형이니 하는 등등의 선발 요강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어느 유형으로 지원을 해야 가장 유리한지를 판단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수시의 각종 유형도 대학마다 다르다. A대학에의 지원 자격이 B대학에는 해당되지 않기도 하고, 자격 요건이 다르기도 한다. 거기에다 논술과 면접, 때로는 전공적성 시험까지 검토하려면 어지간한 전문가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 정시 또한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수능 점수 100%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고, 수능과 내신을 합하여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표준점수만으로 선발하는 대학, 백분위만으로 선발하는 대학, 또는 일부 영역은 표준점수, 나머지 영역은 백분위를 취하는 경우 등등의 유형이 있다. 그 뿐인가? 또 과목별 가중치를 주어 같은 점수라도 결과가 엄청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정말 복잡하고 어렵다.그러나 반대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자. 대입 유형이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고맙다. 어느 아이스크림 회사의 광고 문안을 떠올려 보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는 그 광고문구처럼 대입 유형이 세분화될수록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더 많아진다. 수시가 있고, 정시가 있으니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지원을 할 수도 있지만, 어느 한 쪽만을 선택할 수도 있고, 또는 어느 한 쪽에 중점을 두고 나머지 한 쪽을 고려할 수도 있다. 내신보다는 수능에 강한 학생이 있고, 학교 생활과 내신 관리에 더 충실한 학생도 있을 수 있다. 또 학업보다는 나름의 특기나 진로 선택과 관련된 활동에 더 강세를 보이는 학생도 있다. 또는 논술 능력이 아주 뛰어난 학생도 있다. 공무원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기도 하고, 다자녀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지원 자격을 주는 대학도 있다. 정말 골라 선택하면 된다. 못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보완해 줄 수도 있고, 잘하는 과목이나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 주어 특기자 또는 자기 추천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그러니 복잡하다고 힘들어하지 말자.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고 받아들이자.학부모님들께 진정한 도움말 하나를 드리고 싶다. 모두를 위한 대입 설명회나 대입 정보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형 설명회가 우리 아이의 능력이나 특성에 맞추어 진행되지는 않는다. 부모들이 부지런해야 한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대입 유형이 무엇일지를 고민해야 한다. 힘들면 관련 정보랑 서류를 준비해서 개별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 다음에 학습 전략을 짜고 유능한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내신과 수능 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순서이다. 정밀한 전략과 효율적인 수업이 합해질 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노병곤 원장(국어)입시와전문가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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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의 역사, ‘동국대 전산원’ 전국적으로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는 450여 개의 기관 중 수도권 명문 대학 학사편입률이 높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당당히 밝히고 있는 유일한 교육기관이 있다. 바로 동국대학교 전산원(원장 박민영)이다.동국대 전산원은 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 중 최초로 재학생들의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편입영어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동국대 전산원의 학사편입률 높은 이유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서울 및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3학년으로 학사편입 시키고 있어 명실상부한 학점은행제 명문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국대 전산원은 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 현황을 해마다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2015년 250명, 2016년 215명, 2017년 243명을 연대, 고대, 한양대, 성대 등에 학사편입 시켰다. 특히 2017년 수도권 대학 학사편입 모집정원 1750명 중 전산원 출신 합격자가 243명으로 무려 14%에 달한다.동국대 전산원이 위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철저한 학사관리에 있다. 재학생 대부분이 2년 내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전공 로드맵을 운영한다. 자격증 준비, 편입경쟁률 분석, 편입 진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산원 내부에서 학점은행제 기관 최초로 유명 편입학원 일타 교수진에 의한 편입영어 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재학생들 중에는 학사편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동국대 전산원은 재학생들의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편입영어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편입영어 특강을 1학년을 대상으로 1단계는 무료로 진행하고, 2단계는 출석보조금을 내고 수업을 받지만, 출석 80% 이상이 되는 학생들에게는 다시 출석보조금을 돌려주는 페이백 제도의 특강을 진행하는 것. 동국대 전산원 측은 “편입영어 무료교육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재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것”이라며 “편입학원의 편입영어 수강료 기준으로 월 30만원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편입영어 무료교육 외에도 교내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신입생 편입영어 무료특강, 시험기간 중 열람실 24시간 개방, 방학 중 각종 특강 개최, 각종 장학금 지급 등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서울 대학 편입 및 대학원 진학자를 매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동국대 전산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450여 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6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머니투데이 2016년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2017중앙일보 교육부문 히트브랜드 대상, 2017조선일보 대한민국 히트상품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동국대 전산원은 주간학사 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푸드비즈니스),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실버케어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의 10개 전공 18개 트랙과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등 5개 전공 5개 트랙으로 운영 중이다.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 수시·정시 합격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카카오톡(동국대전산원)으로는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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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 14학교, 석면제거공사 실시 안산교육지원청은 2017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철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면은 WHO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일급 발암 물질로 당장은 노출되지 않으나, 10~50년의 잠복기간을 걸쳐 석면폐 · 악성중피종 · 폐암 들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위험성이 알려지며 2009년부터 석면사용이 금지됐지만, 그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석면이 함유된 건축 자제를 사용했고 특히 학교 건물은 내구성이 강하고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석면을 권장해 왔다. 현재 전국 2만여 개의 학교 중 1만 3천여 개 학교에 석면이 남아있고, 그중 이번 방학에 전국 2300여 개 학교가 내진 보강과 석면제거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석면은 해체작업에서도 안전수칙이 까다롭게 지켜져야 한다. 학교나 감리업체에서는 안전 메뉴얼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잘 지켜지는지가 중요하다. 철거과정에서 금이 가거나 파손될 경우 석면 가루가 날려 공사가 끝난 후라도 교사와 학생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과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공사 후 폐기물 처리와 청소가 미비한 것이 발견되어, 국무총리 지시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경우도 있다.안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월 27일 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배현정 사무국장은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 구성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인원이 확정되면 안전하게 철거공사가 이루어지는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학교는 아이들이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안전한 해체공사가 이루어져야한다”며 “이를 계기로 재건축이이나 생활 속 석면 노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해 10월, ‘석면해체 · 제거업자에게 석면 잔여물에 대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석면해체 제거업자는 작업 이후 잔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청소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배 사무국장은 “피부와 호흡기에 매우 치명적인 석면철거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시민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중앙초의 경우, 개별적으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체감시단을 구성해 매주 2회씩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2017년 겨울방학 중 석면제거 대상학교초둥학교 - 경일초, 고잔초, 관산초, 정지초, 상록초, 안산서초, 안산중앙초중학교 - 관산중, 반월중, 본오중, 성포중, 원곡중고등학교 - 안산강서고, 대부고 2018-01-10
- 아름다운 재도전 재수를 하기로 마음먹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리고 재수를 하는 모든 학생이 결과가 다 좋게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 1년이 남은 인생의 큰 갈림길이 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가치 있는 1년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해본다. 첫째. 장소 선정의 문제가 있다. 집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잘 되는 지 아니면 독서실 또는 학원이 잘되는지, 본인이 제일 잘되는 곳이 어딘지를 스스로 판단해보아야 한다. 공부방법이나 장소는 개인마다 맞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방법이 본인에게 적합한지는 본인이 판단을 해야 한다. 다만 본인의 학습 의지가 혼자 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하면 관리자가 자신의 의지를 일깨워 줄 수 있는 곳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둘째.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정하라. 식상한 이야기지만 사실인 것은 목표를 정하면 꿈을 이룰 가능성이 당연히 높아지게 된다. 목표대학을 정하고 순위를 매겨 향후 성적추이를 보면서 자신의 공부 의지를 불태워야 한다. 셋째. 연단위/월단위/주단위 그리고 일일계획을 플래닝하라. 영역별 연간 학습계획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목표대학을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1년의 학습계획을 짜고 월단위로 세부적인 계획을 짜고 주간학습 및 일일학습 계획이 수립이 되어야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학습계획을 본인의 학습 성향 및 속도에 맞춰서 짜야한다. 오전, 오후 어느 시간에 집중이 잘 되는지 파악 후 집중이 잘되는 시간에 주요 과목을 배치하여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너무 타이트하게 계획을 짜기 보다는 1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을 두고 짤 것을 권장한다. 1년을 생활하다 보면 예정에 없던 변수가 생겨서 세워 놓은 계획을 실천하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너무 타이트하게 짜서 보완할 시간조차 없으면 계획 전체를 온전히 실행해 나가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결국 1년간의 계획 전체를 다시 짜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재수는 마라톤과 같다. 일 년을 지속적으로 나의 페이스에 맞추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초반에 너무 서둘러 달려가도, 너무 여유롭게 체력을 비축하고 나중에 달려 나가는 것도 둘 다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마라톤에서는 페이스메이커라는 주자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봉사자가 있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학습가디언과 함께 하는 1년의 재도약도 멋진 출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스카이독학재수학원문징균 원장 2018-01-10
- 새로운 도전 싱가폴유학 전우윤 원장 해연유학원문의 02-587-4831 / www.uhakfair.org싱가폴은 동남아 유일한 선진국이면서 국민소득 6만불에 가까운 부자나라다. 작지만 금융업과 무역, 생명공학, 관광산업이 발달된 나라이며 안전하고 깨끗하면서 화교의 비율이 75% 정도의 화교의 중심국가이자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인근 동남아의 경제권을 쥐고있는 화교 중심국가라고 할 수 있는 강소국이다. 싱가폴은 세계순위 11위, 15위의 명문 국립대학교들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영국과 호주, 미국 등의 명문대학교들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립대학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싱가폴의 국립대학교들인 싱가폴국립대학교, 난양대학교, 싱가폴경영대학교, 싱가폴기술디자인대학교 등의 경우에는 최상위권 대학교들이기 때문에 IB, ACT, A-level, SAT등의 공인 성적이 필요하며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입학 수준은 높지만 학비가 저렴하며 세계 최상위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자랑한다. 또한 졸업 후 싱가폴 내 취업율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영미권의 대학보다도 오히려 싱가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국립대학교들은 최소한 10학년부터는 준비를 시작해야하며 각 학년별로 미리미리 체크하면서 준비를 해야 입학의 가능성이 높아잔다.싱가폴의 사립교육 재단에 들어와 있는 외국 명문대학교는 런던대학교, 영국 버밍험대학교, 로얄할로웨이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아일랜드국립대학교 등이며 이런 대학교들의 장점은 학업 기간이 2~3년 정도로 짧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국, 호주, 미국 등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비도 본교에 비해서 1/2 ~ 1/3 정도 수준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총 학비가 3000~450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졸업 후 싱가폴 현지에서의 취업을 도전할 수도 있다. 싱가폴유학박람회 및 설명회가 1월13일 코엑스에서 열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학교 담당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고 자세한 입학요강에 관한 전문가의 정보와 기존 싱가폴국립대학교나 홍콩대학교 등의 명문대학교 입학생들의 사례들을 통해서 자녀의 입학 가능성에 대해서 타진해 볼 수 있다. 2018-01-10
- 폴수학학교, 교육의 프레임을 바꾸다 박왕근 교장 폴수학학교문의 1661-6133 / 02-501-0903지난 12월 23일 2회 졸업생을 배출한 폴수학학교는 2014년 설립된 후 설립자의 교육 이상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학교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학생들은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구조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교육받는다. 주 2회씩 진행되는 수리통합논술 수업은 그러한 작업을 위한 기초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LST(Long-term Slow Thinking) 교육을 통해 한 문제를 오래 생각하고 하나의 방식이 아닌 두 개 이상의 해법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생들은 점차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접해 나가면서 단순히 수학 문제의 답만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문제 또한 파악하고 풀어낼 수 있는 역량을 획득해 나간다.수리통합 논술과 함께 학교의 주축을 담당하는 교과과정은 연구 수업으로, 학생은 매 학기 융합연구와 수학연구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자신의 성과물을 논문이라는 형식으로 제출한다. 수학 연구의 경우 기존 교과과정의 기본 위에 자신의 창의적인 수학적 접근을 시도해야 하며 융합 연구는 학생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를 통해서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바꿔나가는 방법을 획득한다.이 외에 과학공학프로젝트와 인문사회예술프로젝트처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학생의 창의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결과물 산출을 목표로 한다. 학습자와 교사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주제 선정이나 문제 해결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배움을 극대화하며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체가 자신임을 깨닫는다. 이는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평가하는 이 학교의 독특한 자기주도학습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학생들은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파악하며 세상에 대해서 탐구한다. 폴수학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놓는 다리를 만들도록 돕고 있다. 2018-01-10
- 내 의견을 발표하는 것, 사고력 수업의 시작 최정규 원장 좋은나무사고력수학문의 031-717-9896미국의 시골동네에서 따분한 생활을 견디는 동생 부부를 응원한다는 것을 명분삼아 일전에 긴 여행을 다녀왔다. 동생네 집에 머물며 조카가 다니는 학교에 아내가 깜짝손님으로 등장해서 동화책을 읽어주기로 했다.드디어 그 날이다.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교실로 찾아갔다. 옹기종기 줄을 맞춰 카펫 바닥에 앉은 아이들사이 조카는 뒷줄의 맨 오른쪽 자리. 영어를 충분히 익히지 못한 한국인 전학생. 7살 꼬맹이의 뒷모습이 왠지 처량하다. 20명 남짓한 아이들 중 동양인은 단 두 명.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담임교사 옆에 선 숙모를 알아보고 조카의 움직임이 커졌다. 벌떡 무릎으로 일어나더니 아는 체를 한다. 아이들은 임시교사의 구전동화에 귀를 기울였다. 손짓까지 섞어가며 읽어주는 동화에 아이들은 다양하게 반응했다.마지막 순서. 자유로운 질문이나 의견발표 시간이다. 뒤쪽에서 한 학생이 제일먼저 손을 번쩍 들었다. 뒷줄 맨 오른쪽 여학생. 조카였다. 우리들은 놀라 입을 벌렸다. 아내가 반갑게 지명하자 벌떡 일어난 조카는 음~ 음~ 을 반복하더니 싱겁게 그냥 앉는 게 아닌가. “어, 까먹었어요.” 살짝 불안한 얼굴로 뒤돌아보는 딸에게 동생부부는 엄지손가락을 세워주었다. 조카도 웃는다. 얼마 후 깜짝손님의 동화 읽어주기 시간이 끝났다.우리는 학교를 나온 뒤에야 당황한 나머지 아무도 그 순간의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모두들 조카가 학교생활을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동의했다.그렇다. 사고력수학의 핵심은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수학이라는 도구를 써서 그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다. 부모들은 질문한다. 언제까지, 왜 사고력수학을 하면 좋은가. 대략 1~2년을 추천한다. 하지만 보다 깊은 차원에서의 답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손을 번쩍 들고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면 사고력수업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는 이미 이뤘습니다.” 비록 질문내용을 까먹더라도 그렇다. 2018-01-10
- 선생님과 친구, 부모님에 대한 감사로 초등학교 6년을 마무리해요 옛날 서당에서는 학생이 책 한 권을 다 읽어 떼게 되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한턱을 내는 시간을 가졌다.‘책씻이’, ‘책거리’라고도 불리는 이와 같은 행사는 어려운 책을 끝낸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곁에서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전통적인 ‘책례’로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초등학교가 있다.성남 정자초등학교(교장 전흥남)에서는 실질적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12월이면 온 마음을 담은 ‘책례’가 열린다.특별한 ‘책례’는 학생들이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한 친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새롭게 맞이할 중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준다.개성 넘치는 십대,전통 ‘책례’로 감사 마음 전해12월 21일, 성남 정자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학생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실제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책례’를 앞둔 교실은 힙합과 아이돌, 줄임말과 이모티콘으로 대표되는 십대들의 문화와는 거리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어색함도 잠시, 학생들은 시간이 갈수록 행사에 몰입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함께 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학생들의 큰 절로 시작된 ‘책례’는 선생님께 전하는 감사 인사, 담임선생님 말씀, 지난 1년간의 동영상 시청, 부화, 그리고 부모님께 올리는 큰절로 진행되었다. 처음엔 살짝 장난기와 웃음기가 감돌았지만 식이 진행될수록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함은 어느새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고 있었다.특히 선생님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가르침에 대한 감사를 잊고 지내온 어른을 부끄럽게 만드는 진실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책례’를 진행하는 것도 특별하지만 무엇보다 선생님께 편지를 쓴 것이 기억에 남는다는 박산 학생은 이런 기회로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학교와 학부모들이 함께사랑으로 마련한 시간떨리는 목소리로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에게 마음에 담아 둔 말을 전하는 선생님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인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했다. 교장선생님께 쓴 편지를 읽은 양재민 학생은 “전통 행사라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책례’를 계기로 6학년을 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아요”라며 조금이지만 남아있는 6학년 생활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예절교육 시범학교로 평소 한복 바르게 입는 법, 평절과 큰절하는 법, 다도와 다식 등 1학년부터 전통 예절을 배워온 학생들은 별다른 연습 없이도 의젓하게 ‘책례’를 치를 수 있다. 이처럼 다른 학교보다 수월하게 의미 있는 전통 행사를 치러낼 수 있는 것은 학교와 학부모 동아리인 ‘예다 동아리’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전흥남 교장은 설명했다. 이런 부모의 마음이 6학년 모든 학생들을 내 아이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온 정성을 다해 마련한 성남 정자초등학교 ‘책례’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입학 때보다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책례’를 통해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물에 띄운 꽃을 선생님 앞에 놓인 커다란 유리 볼에 붓는 ‘부화식’은 그 어떤 순간보다 의미가 있다. 아이들을 상징하는 한 송이 한 송이의 꽃이 모여 큰 꽃이 된다는 의미와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라는 의미를 가진 ‘부화식’은 초등학교를 벗어나 더 큰 사회에 나갈 학생들을 응원하고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다.전흥남 교장은 “미래는 ‘변화’와 ‘도전’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 정자초등학교 학생들은 예절, 질서, 일상생활 등 기본을 갖추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본을 익힌 학생들은 진로, 포트폴리오, 다양한 활동들로 이루어진 학교 활동으로 저마다의 꿈을 찾고 구체화 시키고 있답니다”라며 ‘책례’를 계기로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고 중학교 생활을 계획하는 정자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믿음직하다며 중학교 생활을 맞이할 학생들을 응원했다.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