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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10%합격생들의 면접대비전략분명 따로있다! 전국단위 선발 자사고를 필두로 2017학년도 특목, 자사고 입시가 단계적으로 시작 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최종합격 당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면접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갖추어야한다. 평가자의 시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합격에 이르는 면접대비, 어떤 세부적인 준비를 할 것인지 세부 팁을 공유하고자한다. 먼저, 평가자인 입학전형위원의 시각을 가지고 지원자가 자신의 서류를 분석하고 점검하며출제 가능한 예상 면접문항을 추출하고 그에 맞는 답변도 준비해보아야 한다.이때 자기소개서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내용도 꼼꼼히 점검하며 예상되는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구상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리 답변을 준비해 문장을 외우려하지 말고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번째, 핵심대비사항은 지원하는 고교의 입학요강을 근거로 면접평가기준과 최근3년간 면접기출문제를 수집해 분석해 보아야한다. 특히, 면접의 난이도가 상승한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의 출제경향을 정확히 분석한다. 공통면접 실시 유무와 서류 확인형 면접 문항에서 공통면접 질문유형과 혼합된 확장형면접 유형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한 후 난이도가 상승한 고난도 면접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 세번째, 지원자의 진로와 연관된 자질이나 역량 파악 및 계열별 면접소양을 쌓는 배경지식 기초자료와 잔공 및 진로 관련 시사이슈를 포함한 배경지식을 정리해 적극 활용한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수집한 기초소양 및 배경지식은 면접 답변 시 콘텐츠로 활용하면 높은 평가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가능한 많은 모의면접을 실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자신이 제출한 서류 즉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근거로 뽑은 예상 면접질문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조리있게 답하는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질문과 토론을 활용하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연스럽게 실전감각을 넓힐 수 있다. 이때 동영상촬영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 더욱 유용하다. 남은 기간 면접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가지고 준비해서 실전면접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요구된다.한수위소장대치동두드림교육연구소 010-9003-1144 2016-10-05
- 음성언어로 영어를 체득하면 영어괴물이 된다 30년간 영어를 가르치면서 많은 학생들을 만났다. 입시영어로 수능 1등급을 만들어 서울대 영문과도 보내봤지만, 그 학생들이 제대로 영어로 말도 못하고 토익점수가 안 나와 또다시 영어공부에 애 먹는 경우를 허다하게 목격했다.유태인보다 머리가 좋다는 한국인이 유독 영어를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잘못된 영어교육 방식 때문이다. 초등학교 6학년만 되면 아이를 문법과 영어단어 암기시키는 학원으로 보내는 학부모들 책임이며, 문자언어로만 영어를 배운 교육자들의 원죄이다. 외국생활을 경험해본 학부모가 늘고 있지만, 한국의 입시 체계의 압박감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아이 영어를 망치는 길로 이끄는 경우도 많다. 제발 모국어처럼 영어를 가르치자얼마 전, 2년간 미국생활 후 귀국해 초등학교부터 음성언어 교육방식을 고수해 자사고에 보낸 학부모를 만났다. 자막 없는 디즈니채널과 영어소설 CD 등 영어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원어민 수업으로 음성영어감각을 유지시키려 노력했다고 한다. 주변에서 문법이랑 단어공부 안 시키면 큰 일 난다고 조언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 아이는 중학교에 가서 내신학원을 다니지 않고 최고의 점수를 받아냈고, 100점이 넘는 토플점수를 쉽게 따냈으며, 영어 디베이트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 현재 수능영어와 영어내신 1등급을 따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소위 말하는 빡센 영어학원에서 문법과 영어단어 50개씩을 죽어라 외우는 영어공부로는 도달하기 힘든 경지이다.영어는 공부를 해서 실력을 늘릴 수 없다. 모국어처럼 음성언어 원리로 체득해야만 정복이 가능하다. 영어 귀가 뚫려야 말을 할 수 있고 어휘가 늘며, 어려운 글도 읽을 수 있고 쓸 수 있다. 핀란드는 음성언어 교수법으로 영어말하기 세계 3위, 영어독해력 세계 2위의 결과를 내고 있다. 여전히 문자언어 방식으로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영어말하기 순위는 소말리아보다 낮은 121위고 영어독해력은 35위이다.음성언어 교수법으로 우리나라 초등~고등 교과 필수 8,000개 단어를 즐겁게 습득하고 그 단어들로 문장을 말할 수 있으면 영어 괴물이 된다. 학교 내신과 수능, 공인시험은 저절로 따라오는 결과이다. 김용우 대표주식회사 ECN교육 문의 02-991-4880 2016-10-05
- 수시로 대학가자-목표가 있는 공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공부시간이 세계에서 독보적인 1위라는 보도가 간간히 나오곤 한다. 공부시간이 많은 것도 안쓰럽지만 그렇게 많이 공부하고도 학습능력이 공부하는 시간에 비하면 기대에 훨씬 못 미친다는 통계도 함께 보도된다. 요샛말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우리 아이들 정말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 사교육 시장을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방과 후 학습의 대부분은 학원이나 개인교습의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말 그대로 사적(私的) 시장이기 때문에 경쟁이 불가피하다. 더구나 학습의 품질을 보여 주기가 힘들기 때문에 우선 양으로 경쟁하느라 학원시간을 늘리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만 죽어 난다. 휴일이나 방학 중에 텐투텐(오전10시에서 오후10시까지)은 기본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렇게 공부하고도 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까?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이유가 제시될 수 있고, 또 어느 하나 때문이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가 되겠지만 우선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를 꼽으라면 적합한 목적의식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거창하게 말하면 꿈과 포부, 다르게 말하면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직업이나 분야를 먼저 생각해야 그것을 위한 로드맵을 짜고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 대부분이 그것 없이 공부한다. 요즘은 학교에서 진로수업이 따로 배정되고 진로전문 담당선생님도 계셔서 많이 신경을 쓰는데도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구체적인 목적의식 없이 공부만 많이 한다. 학교 진로교육이 많은 아이들 수를 감당하지 못해 개인별로 실질적이지 못하는 건 구조적인 문제이지만, 학생들 개인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우선 눈앞의 목표에 쫓겨서 여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을 바꾸자! 만약 아이가 하고 싶은 직업이나 분야가 아직 없다면, 어색하기도 하고 시간 내기도 어렵겠지만 먼저 진로적성검사(간이검사 말고 풀버전의 검사)부터 시작하자. 적성검사를 통해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부합하는 방향을 잡고, 그에 따라 전공학과와 대학을 정하고, 거기에 맞게 공부의 목표를 잡고 지금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공부를 하자. 한번 시작이나 해 보자. 풀버전의 진로적성검사는 한국능력개발원, 커리어넷, 큐넷, 시도 청소년 문화센터 등에서 무료료 시행하고 있으며 인터넷에 진로적성검사기관을 입력하면 많은 기관이 뜬다.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 이일규 논술강사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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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성 드러나는 자기소개서와 문제에 대한 이해도 높은 면접 중요 지난 9월 24일(토) 오전 10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하 경기외고)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선발을 위한 최종 설명회가 열렸다. 경기외고에 관심을 둔 1000명 남짓한 학부모와 학생들 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외고의 경쟁력을 비롯해 아직 학교 선택을 고민하는 중3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팁들이 소개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경기외고의 경쟁력, 우수한 진학 결과로 확인할 수 있어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의 편지로 경기외고 학교생활을 소개한 전성은 교장에 이어 박진 입학홍보부장이 경기외고를 선택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2016년에는 서울대, 연대, 고대로 진학한 학생 수가 60%나 되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졸업생의 98%가 서강대와 성균관대까지 합격했으며 IB반 학생들의 해외 대학 결과 또한 우수하다.박 부장은 인문계열 수험생들에게 점차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기외고 졸업생들의 진학률이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는 경기외고 프로그램이 각 대학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즉, 학생들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경기외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7개 교과와 7개 비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7ㆍ7 Curriculum과 교사 1인당 7.2명의 학생을 담당하는 독보적인 교육환경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생활은 물론 자세한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하게 해주어 경쟁력을 갖게 된다. <2016학년도 국내대학 진학실적>대학교합격자 현황서울대학교21명연세대학교53명고려대학교64명성균관대학교48명서강대학교61명소계합계247명비율(%)98%선발방식 큰 변화 없어, 단 전ㆍ편입 학생의 지역우수자 전형 지원자격 변화경기외고는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중학교 졸업자,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녀구분 없이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정원 내 200명, 지역우수자 10명과 특례입학 4명을 포함한 정원 외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공어별로 영어과 4학급, 중국어과 2학급, 일본어과 2학급을 모집한다. 해외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교육과정인 IBDP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IB반은 지원부터 따로 모집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IB반은 영어과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후, 치러지는 시험으로 반 구성이 이루어진다고 계수진 입학담당관은 덧붙인다.2017학년도 입학전형은 작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지역우수자 전형에서 조건이 추가되었다. 지난해 지원 자격이 의왕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일반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춘 자에서 전ㆍ편입의 경우 2016년 3월 3일 이전에 의왕시 소재 중학교에 전편입한 자로 자격을 제한하는 조항이 신설된 것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전형별 경쟁률을 잘 파악해 학과와 전형을 선택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팁을 전했다. <2016학년도 경기외고 경쟁률>지원학과영어과중국어과일본과계일반모집인원804040160지원인원11785101363경쟁률2.21 : 12.13 : 12.53 : 12.27 : 1사회통합전형모집인원20101040지원인원2411944경쟁률1.20 : 11.10 : 10.90 : 11.10 : 1지역우수자전형모집인원53210지원인원95418경쟁률1.80 : 11.67 : 12.00 : 11.80 : 1특례입학대상자모집인원2114지원인원90211경쟁률4.50 : 10.00 : 12.00 : 12.75 : 1 1단계 평가, AA22라도 합격 가능해1단계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영어 성적(3학년 2학기 1차 지필고사 성적까지 포함)을 총 160점으로 평가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경기외고는 동점자의 경우는 명수와 상관없이 무조건 1단계에 합격시킨다.1단계 합격을 위해서는 3학년 성적이 중요해 반드시 1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생각과 달리 2등급을 받은 학생들의 합격률 또한 적지 않다. 등급 간 1.6점의 차이가 나는 3학년 성적보다는 오히려 각 성취도별로 4점의 차이가 나는 2학년 영어 성적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실제 학과별로 합격 커트라인이 다르기는 하지만 3학년 1등급이 반드시 합격 필수조건은 아니다.또한, 올해 경기외고에서는 무단결석에 부여되던 0.3점 감점을 0.1점으로 변경하고 최대 감점 0.5점을 넘지 않도록 결석으로 인한 감점에 변화를 주었다. <영어 내신 성적 환산점수>내신등급AA11AA12AA22AA13AA23AB22환산점수160158.4156.8155.6154152.82단계 평가, 나만의 특성을 드러내는 자기소개서가 무엇보다 중요1단계에 선발된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II(수상 경력과 교과학습발달 제외)는 개별 면접 문항을 선별하는 기본 자료가 된다. 단, 추천서는 반드시 현재 다니는 중학교 교사에게 받아야 하며 출결사항은 10월 31일을 기준으로 명시해야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좋은 자기소개서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지원동기, 자기주도학습 경험, 학교에 대한 관심과 진로 계획, 인성요소들이 모두 드러나야 하며 이때, 순서는 크게 상관이 없다. 또한, 단순히 사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경험으로 스스로 느낀 점을 기술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기재 금지사항을 적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총 40점으로 평가되는 2단계가 합격에 중요하게 작용되기에 개인별 면접 문항들의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서는 진솔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입학담당관은 유사도 검증 시스템과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는 면접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공정하게 평가한다고 강조하며 6분 동안의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면접관이 원하는 답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날 최종 설명회에서는 면접 시뮬레이션이 실시되어 간접 경험으로 면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2016-10-05
- 10월 10일, 수이 초등 특수목적 전문관 수지캠퍼스 오픈 2016년 영재고 14명 합격, 수학·물리·화학 올림피아드 52명 입상, 서울대·연대·고대·의치대 등 주요 대학 합격자 102명을 배출한 ‘수이학원’. 대입은 물론 고입과 주요 경시에서 재원생들이 일궈낸 성과는 ‘수이학원’의 실력을 확인시켜준다.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해온 ‘수이학원’에서는 지난 7월, 분당캠퍼스에 ‘특수목적 전문관’을 오픈해 재원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체계적인 전문 프로그램으로 초등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확실한 로드맵 제시, 이것이 바로 10월 10일, 수지 캠퍼스에 문을 여는 ‘초등 특수목적 전문관’이 기대되는 이유다.변화하는 입시, 초등부터 특화된 맞춤 수업으로 경쟁력 갖춰야수행평가와 논술형 문제 출제비중 증가,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교육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새로운 흐름에 맞춰 ‘수이학원’에서는 특별한 ‘초등 특수목적 전문관(이하 특목관)’을 솔루션으로 제안한다. 개념과 심화 수업은 물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과 교구수업으로 사고력 학습까지 빈틈없이 채워주기 때문이다.남궁승혜 팀장은 “저희 특목관의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심화 학습으로 어려운 수학 개념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스토리텔링 수업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인식하여 문제해결력에 완성도를 높이고, 교구활동을 통한 직접 체험은 공간지각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는데 큰 힘이 됩니다.”라고 초등학생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특목관 수업은 고등과정까지 꿰뚫는 강사들이 꼭 필요한 개념만을 선별해 진행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의 기본 실력을 탄탄하게 완성시켜준다고 덧붙인다.이렇게 갖춘 수학적 학습역량은 최근 등장하는 지문 형식의 새로운 유형들은 물론 수행과 심화면접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해준다.상위권이 되기 위한 최적 프로그램초등학교부터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저마다의 수학 잠재력을 키워 역량을 강화해야만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수이학원’은 진도별ㆍ레벨별로 세분화된 30여개의 반을 구성해 학생들의 현재 학습정도와 능력에 꼭 맞는 수업을 고집한다. 더구나 고등학원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수이학원’이 초등부터 시기별로 제안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로드맵과 프로그램으로 영재고, 자사고는 물론 의·치대와 서울대 공대 진학 등 목표에 꼭 맞는 준비를 제안한다.“‘특목관’ 수업은 1년 동안 초등과정 3개 학년, 그리고 중등과정 4개 학기를 기본부터 심화까지 끝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자기 실력에 맞춰 소규모로 진행되는 수업은 학생들의 몰입도와 동기를 부여해 높은 학업성취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남궁 팀장은 개념, 심화 그리고 사고력 수업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시험은 물론 경시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한다.뿐만 아니라 융합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실력 있는 전문 강사가 초등부터 중등과정까지 실험과 이론수업으로 완성해주는 과학 프로그램의 선택도 가능하다. 특화된 프로그램 못지않은 부가 프로그램까지 누릴 수 있어‘특목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부가적 프로그램 또한 아낌이 없다.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수이드림센터’와 영재고와 자사고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수이영재센터’, 그리고 확실한 내신관리로 학생부종합시대의 기본을 실수 없이 준비하도록 해준다. 이처럼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표에 따라 발 빠르게 제시되는 로드맵과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손꼽는 ‘수이학원’의 장점 중 하나다.이외에도 고입 또는 대입 특성에 따른 자기소개서, 심층 면접, 논술(경시)에 대한 준비 프로그램과 연 4회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수목적 전문관 학부모를 위한 특강 및 입시상담’과 ‘팀별 브런치 설명회’는 변하는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확실한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초등 특수목적 전문관 개원 설명회’(예약필수)일시: 10월 5일(수) 오전 11시장소: 수이학원 수지캠퍼스 7층 대강의실문의: 수지 캠퍼스 031-272-8100 2016-10-05
- 지하철역 병원…음악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갑니다 지난 9월 7일 낙생고등학교 4층 로비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교내에 울려퍼지는 화음에 학생들은 삼삼오오 몰려들었고, 때 아닌 로비 공연에 학생들은 환호하며 선후배는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즉석 공연은 다름 아닌 낙생고 음악동아리 ‘NOVA’가 수능을 앞 둔 선배들에게 선사하는 응원 공연이었던 것. 2011년에 결성되어 6년째, 학교는 물론 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즉석 공연을 펼쳐 온 NOVA를 만났다.음악은 삶의 일부분, 늘 향유하는 삶 되기를 바라NOVA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호른 등의 선율이 하나가 되는 오케스트라로 음악 재능기부 동아리다.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음악은 치유의 기능이 있다고 동아리를 맡고 있는 김호은 교사는 믿는다.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기 때문. 학생들이 삶의 일부분인 음악을 늘 향유하고 즐기기를 바라기에 NOVA를 결성하게 됐다고.“힘든 입시 공부로 정서적으로 삭막해져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음악으로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NOVA 활동을 하면서 음악쪽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의대, 공대, 경영대 등 야무지게 자기 진로를 찾아갑니다.”NOVA는 음악으로 서로를 위안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면서 공연을 펼치는 정도까지 됐다. 서현역 이매역 수내역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종종 음악회를 펼치면서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NOVA다. 특히 NOVA가 매년 빠지지 않고 하는 활동 중의 하나는 8.15광복절 음악회. 광복절 공연때마다 4시간에 걸친 오케스트라 연주가 끝난 뒤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고,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준다. 음악회와 태극기 달기 홍보 병행, 나라사랑도 실천“국경일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은 NOVA가 지속적으로 펼쳐 온 운동이에요. 음악을 즐기고 끝나지 않고 뭔가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나갔습니다. 뿐만아니라 지역에 있는 병원들을 다니며 환우들을 위한 공연도 하고,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있습니다.”정기적으로 외부 학교의 동아리들과 연합 연주회도 펼치는가 하면 교내 아카펠라, 댄스 동아리와 연합해 학교 행사를 이끌기도 한다.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서 서로 나눔과 배풂을 실천하고 협력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아름답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김 교사의 가장 큰 보람이다.“NOVA활동은 실력보다 마음이 우선입니다. 입시 스펙을 쌓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학생들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때문에 성실하지 않은 학생들은 탈락시키기도 하죠. 동아리 규율이 이처럼 엄격해도 20여명의 부원들은 똘똘뭉쳐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하성민(2학년 NOVA 부장)“지역 주민들의 칭찬, 좋은 일 하고 있다는 보람느껴”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을 해왔기에 자연스럽게 NOVA에 들어갔습니다. 악장으로 활동하며 부족하지만 다른 친구들과 맞춰보며 어떻게 좀 더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태극기 달기 홍보를 위한 지하철 음악회에서 역장님 등 많은 분들이 칭찬하셨을 때는 어떤 일이든 도전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김도훈(2학년 NOVA 차장-피아노)“더 많은 사람들과 우리의 음악 나누고파”악기 연주하는 것을 좋아해서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태극기 달기 홍보를 위한 지하철 음악회 등 여러 번의 공연을 하면서 많은 격려를 받으며 더 힘을 내서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의 절반이상을 지나왔고 3학년이 되기 전 두세 번의 공연밖에 남지 않았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우리의 음악을 나누고 싶습니다.*박성현(2학년 NOVA 지휘자)“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값진 연주라 생각해”NOVA의 지휘를 맡으면서 단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개개인의 소리가 모여서 곡을 완성해가면서 음악의 참된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극기 달기 홍보를 위한 지하철 음악회를 하면서 우리들의 연주가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값진 연주라는 것이 제겐 보람입니다. NOVA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낍니다.*최해인(2학년 NOVA 플루트 파트장)“우리의 음악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학업과 병행하는 것이 걱정이 되어 노바에 들어가는 것을 고민했지만 노바 활동들은 많은 부분에서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3학년 선배들을 위한 연주회에서 선배들이 우리의 음악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습니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하여 협동하며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에게도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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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까지 내다보는 고교 선택 ‘강남에서 고등학교 가기’ 이번에 준비한 여섯 번째 강좌는 중학교 학부모들을 위해 ‘강남 고교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대입 전형과 입시의 큰 흐름을 바로 알고 그에 맞춰 내 아이의 장점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고교 선택은 대입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말하는 강남 고교 선택 전략과 실질적인 고교생활 가이드로 진행됩니다. 대입까지 멀리 내다보고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남학생 학부모 대상(10/11), 여학생 학부모 대상(10/18) 강의 날짜가 다르니 확인 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날짜별로 1강과 2강은 동일한 강좌이며, 남학생 학부모 대상 3강은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가 여학생 학부모 대상 3강은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가 맡아서 진행한다.<수강 신청 방법>#. 전화 접수 : 02-2287-230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전화 연결됩니다.)#. 인터넷 접수 : www.miznaeil.com 사이트 내 브런치강좌 배너 클릭하면 인터넷 접수 가능합니다. 2016-10-05
- 내신은 기본, 코딩 교육으로 비교과 관리까지 가능한 학원 2017 수시에서 소프트웨어(SW)특기자 전형이 신설되면서 SW에 갖는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2018년 모집인원의 증가와 함께 향후에도 확대 기조가 유지될 예정이라 초중학생 때부터 SW특기를 잘 준비한다면 카이스트,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10여 년 전부터 코딩교육은 물론 창의교육 프로세스로 수학·과학 커리큘럼까지 갖춘 수원영통의 ‘오일러 아카데미’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왜 코딩 교육인가?미래사회는 SW가 주도한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이미 코딩언어는 21세기 세계 공용어가 되고 있다”는 ‘오일러 아카데미’ 김선욱 원장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IT선진국에서는 초중학교 때부터 학교와 가정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SW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따라 중학교는 2017년, 초등학교는 2018년까지 SW교육이 필수화된다. 늦은 감은 있지만 미래산업을 주도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이제 초중학생들은 코딩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코딩 교육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오일러 아카데미’는 그간 정보올림피아드대회 국가대표와 기업이나 대학 주최의 각종 코딩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 카이스트,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합격생 중 다수는 ‘오일러 아카데미’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일러 아카데미의 코딩교육은 다르다, 정보와 전략 갖춰‘오일러 아카데미’의 탁월한 코딩 교육의 비결은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풀이전략에 있다. 여기에 2000여개가 넘는 문제까지 보유해 기본부터 심화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풀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코딩 교육의 또 다른 장점. 코딩 교육을 위해선 수학실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김 원장은 “코딩에서 가장 기본적인 언어가 음의 정수나 약수, 배수, 공약수 등인데 초등 과정에선 아직 이 과정을 배우지 않는다. 그래서 초등학생은 중1수학, 중학생은 수Ⅰ,Ⅱ 과정까지 끝내야 코딩 교육이 가능하고 특기자전형을 준비한다면 초등5학년이나 늦어도 중3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현재 대학에서 발표한 SW특기자전형은 한국·국제정보올림피아드 입상실적, 전국 규모 SW경진대회 수상 등의 자격요건을 요하고 있고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려면 학교에서는 교내정보올림피아드대회나 SW동아리활동, 소논문 쓰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오일러 아카데미’는 이와 관련한 정보와 관리체계를 갖추고 맞춤형 진학을 해나가고 있다. 수학·과학/ 영재고대비반+정보,경쟁력 갖춘 탁월한 커리큘럼 ‘오일러 아카데미’는 코딩 교육과 밀접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커리큘럼까지 갖췄다. 대치동 유명학원 강사진들이 영재고 실전대비반인 ‘영재고대비A반’, 실전대비반에 올라가기 위한 준비반인 ‘영재고대비B반’ 외에 초4~고2 ‘내신대비반’을 맡고 있다. 화학교육시스템도 탁월해서 한국 중학생화학대회 수상자, 화학올림피아드 계절학교 합격생도 배출했다.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퀄리티 있는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김 원장은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다. 예를 들어 영재고 입시에서 떨어진 학생들 중 코딩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제대로 가르치고 안내해서 SW특기자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다. 수학과 정보프로그램을 두루 갖추고 내신은 내신대로 준비하면서 SW 등 보이지 않는 무기를 장착해 비교과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대학진학에서 또 다른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오일러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릴 학부모와 학생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1005-3 4층문의 031-273-5250 2016-10-05
- 행복한 미래, 진로 이야기 태장고 연구 부장교사정선자 얼마 전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지원이 있었다.어쩌면 고3들은 난생 처음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지도 모른다.자신의 꿈을 찾아 소신 있게 지원서를 제출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에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도 했을 것이다.알파고의 등장으로 10년 혹은 20년 후의 사회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힘들어졌다.진로나 직업의 선택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시점이다.그것은 인공지능이 감히 넘볼 수 없는 ‘행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진로라는 부담 앞에 선 아이들“선생님~~~ 로봇이 인간을 이겼어요. 그것도 5대 1로요. 이제 로봇이 우리 인간을 지배하는 건가요?”“선생님, 전 의대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알파고 시대에는 진료도 수술도 모두 로봇이 할 텐데 의사가 필요 없어지는 건 아닐까요?”“어차피 요즘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다는데, 대학을 꼭 가야 하나요?”“선생님! 그럼 저희는 도대체 뭘 해야 해요?”“.......”지난 3월 알파고와 인간 이세돌과의 대결 이후 수업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으로 나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고, 나는 생각에 잠겼다.늘 그렇지만, 오늘도 나는 교사로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진학상담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학생들에게도 언젠가부터 ‘진로’라는 말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제 미래의 사회 변화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 할 때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 수 없을까.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이 비록 지금은 가치가 없어 보일지라도 언젠가는 환하게 빛을 발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말을 덧붙여주고 싶다. 나는 학생들이 정말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기를 바래본다. 며칠 전에는 아주 오랜만에 1학년 때 담임을 맡았던 제자가 찾아왔다. 위탁교육을 받고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학교에 오는데, 어김없이 내게로 맨 먼저 달려오곤 했다. 이번에는 표정부터 사뭇 상기돼 있었다. “선생님, 저 조리사 시험 통과했어요. 전 멋진 파티셰가 될 거예요.” 내게 와서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다. 여러 번 시험에 떨어져 기죽은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합격 소식에 나 또한 기뻤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서는 모습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나중에 어떻게든 너한테 도움이 될 테니 항상 최선을 다해.”나의 관심과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힘, 소통과 나눔지금까지는 일찍 시작하면 좋다는 조기교육의 광풍, 많이 하면 좋다는 사교육 열풍, 비싸게 해야 좋다는 투자 일변도의 시대였다. 학교는 입시 준비 기관이었고, 학생은 입시 예비자였다. 하지만 알파고 시대에 이러한 것들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 두뇌를 능가할 수 있을지, 능가한다면 그 시기가 언제쯤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인공지능들은 지금도 매일 거듭되는 엄청난 양의 학습을 통해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날’이 도둑처럼 올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전망한다.하지만, 인공지능 따위가 넘볼 수 없는 신비하고 고유한 영역은 엄연히 존재한다. 우주가 인간에게 준 두 가지 선물은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바로 소통과 나눔인 것이다. 너와 나, 더불어 살아 갈 때 행복은 배가 된다.앞으로 학교는 삶을 익히고 관계를 통해서 자아를 빚는 배움의 공간이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고유성과 개성을 발견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그 속에서 학생은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교사는 그 중심에 서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차원의 기획과 도전이 가능한 상상의 장인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좋다. 스스로 행동하고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세워 나가며 행복을 느낄 것이다.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이 만든 진로,행복의 첫걸음어렵고 힘든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삶도 얼마든지 훌륭한 직업이 될 수 있다. 경쟁이 아닌 상생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돈은 얼마 벌지 못해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돈을 많이 벌지만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현저히 낮은 사람도 있다.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자신이 나아갈 길을 설계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이것이야 말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학생들이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새로운 길을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그것을 향해 가는 것, 그것이 내 교직의 원동력이자, 존재 이유이다.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아~ 오늘도 파이팅!!! 2016-10-04
-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제는 화합과 협력의 시대, 아이들의 교육도 화합과 조화의 흐름이 물결치고 있습니다. 경쟁하고 밟고 올라가던 시대는 이제는 점점 잊혀가고 있습니다.이유는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경쟁을 통해 얻어지는 건 달콤한 승리뿐이 아니기 때문이죠. 뼈아픈 패배도 있으며 잊을 수 없는 상처도 있을 테니까요. 이를 테면 경쟁업체들의 제품 경쟁은 시장을 장악하는 화려한 승리가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시장 퇴출, 사업 철수 같은 최악의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더군다나 전처럼 한 우물만 파서 성공하던 시대는 이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얘기가 된지 오래입니다. 여러 개의 우물을 팔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대접받는 시대이고, 내가 판 우물과 남이 판 우물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션 능력을 갖춘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입니다.아이들의 교육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수학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수학도 잘하는 아이가 인정받고 있으며 점수가 높은 아이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팀워크를 잘 이룰 수 있는 아이가 선호하는 인재상이며, 점수가 높은 아이가 아니라 지식을 잘 표현하고 전달하는 아이가 최고의 학생이라고 평가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그런 상황에 아이들의 교육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단언컨대 점수보다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역량은 아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입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소통역량, 지식을 잘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역량, 1등이 되고자 열심히 하는 것보다 다함께 1등을 꿈꾸게 할 수 있는 리더십역량과 같은 아이의 능력을 표현하고 발휘하는 역량이 최우선 되어야 할 교육 목표일 것입니다.역량이라는 것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이며, 길러 나갈까요? 역량은 타고난 성향이 영향을 주기도 하겠지만, 학습 및 교육을 통하여 길러지는 것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자녀들의 점수가 역량을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역량에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지금 초등 저학년에게 필요한 역량이라면 자기주도적 역량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수학점수가 낮다고 해서 “나는 수학을 잘 못해”가 아니라 “수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나도 수학을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아이가 되어야만 수학이라는 과목에 있어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 장원창 원장041-551-0911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