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2016학년도 봄 학기 무료 공개강좌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6학년도 봄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학기에는 사주풀이, 웃음행복코치 1급, 인상학 과정에서 공개강좌가 진행된다. 사주풀이(강사 한태경)는 2월 16일 오후 2시, 웃음행복코치1급(강사 김민소)은 2월 17일 오후 2시, 인상학(강사 안정숙)은 2월 18일 오후 2시에 동서울대학교 6호관 1층 6102호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분들은 먼저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수강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31-720-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TCC맞춤형 학습관 설명회 잘 가르치고, 코치하고, 컨설팅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미 만족도가 높은 TCC학원이 여기에 더해 대규모의 맞춤형 학습관을 개관하고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기존 TCC의 장점에 맞춤형 학습관을 더해 자녀의 대학 레벨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학습관은 수강료의 경우 기숙학원의 절반, 공부시간은 일반 학원의 5배에 해당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설명회는 오는 2월 20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맞춤형학습관 학습관리 프로그램, 관리형 독서실, 수학질의 응답, 학습플래너관리, 입시컨설팅이 모두 가능한 TCC-CL학습관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장소는 분당구 백현동 550 자유프라자 TCC고등 전문관이다. 문의 031-706-9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2016학년도 상위 5개 대학 논술 분석 연세대 전통적인 기조 유지 … 고려대 수리논술 다소 어려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논술전형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왔다. 상위권 학생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두터워 수능 최저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이 많다는 점도 강남이 논술전형에서 유리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18학년도(현 고1)부터 고려대 논술이 폐지되지만 여전히 강남 학생들에게 논술은 대학으로 가는 관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형이다. 2016학년도 연ㆍ고대, 서ㆍ성ㆍ한 상위 5개 대학의 논술 경향을 분석해보고 2017학년도 논술 대비 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나준영 교사(단대부고), 안광복 교사(중동고), 손태석 팀장(아토즈논술), 심원 대표강사(산논술), 한상면 대표원장(압구정국어논술) 2016학년도 논술 출제 기조 상위 5개 대학의 2016학년도 논술 출제 기조를 살펴보면 공통으로 ‘교육과정 반영’과 ‘창의성 중심’으로 출제가 되었다. 문과 논술에 대해 아토즈논술 손태석 팀장은 “‘교육과정 반영 출제’ 기조는 교육부 방침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변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다만 대학별 출제 기조는 조금씩 특성이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과 논술에 대해 단대부고 나준영 교사(이과 논술 팀장)는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논술 문항이 주를 이뤘다. 전체적으로 교과서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출제되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주변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사회현상, 자연현상을 주제로 그 속에 녹아있는 수학적 원리를 일반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2016학년도 주요 대학 이과 논술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교육과정 반영뿐 아니라 ‘창의성 중심’도 주요한 논술 출제 기조 중 하나였다. 압구정국어논술 한상면 대표원장은 “제시문을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쉬웠다고 볼 수 있다. 반면, 합격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보여줘야 해서 오히려 글쓰기는 더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창의성 중심의 출제 기조를 보인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논술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즉, 교육과정을 반영하는 주제를 정하고, 주제와 관련된 최적화된 제시문과 자료를 준비한다. 2015학년도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문제가 구성되었고, 2016학년도는 예술의 성취에 중요한 영향요소에 관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즉, 주제와 제시문 모두 동일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손태석) “창의성 중심의 출제 기조를 보이고 있다. 짧은 제시문을 주고 2,000자 가량의 긴 글을 요구하므로 스스로 채워야할 부분이 많다. 독해보다는 사고의 깊이가 요구된다.” (한상면) “2014학년도부터 큰 변화를 겪었다. 구체적인 문제가 아닌 주제만 제시하고 한 편의 글을 쓰도록 요구한다. 2015학년도는 ‘더불어 사는 삶을 이루는 방법’과 ‘좋은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묻고 글을 쓰기 위한 논거로 사용할 수 있는 제시문을 제공했다. 2016학년도는 공동체와 여론 형성과 관련된 주제로 전년도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수리논술이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다.” (손태석) “역시 창의성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제시문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를 발췌해 자신의 견해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수리논술 문제가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상면) “국어, 윤리, 사회과 교육과정을 반영해 논술 문제를 내고 있다. 특히 도표를 사용하는 문제를 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문화의 도표를 차용한다. 2015학년도까지 복잡하고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2016학년도 난이도는 많이 하향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어렵다는 편견보다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도 된다.” (손태석) “최근 제시문의 수준은 낮아졌으나 여전히 다른 학교에 비해 어려운 문제를 낸다. 제시문에 많은 정보가 들어있으므로 빠르게 정보를 찾고 종합해 결론을 얻는 방식이다.” (한상면) “연세대, 고려대와 같은 출제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사회탐구 영역을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고, 많은 학생이 선택하지 않는 경제와 정치 관련 주제와 제시문까지 출제됐다” (손태석) “학교 수준보다 문제는 쉽게 내는 편이다. 최근에는 사회문화나 윤리에 등장하는 개념을 직접 묻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도표 문제는 반드시 출제되므로 도표 분석 연습이 필요하다.” (한상면) “7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인문논술 1,000자를 써야 하는 대학이다.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겨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물어보는 편이지만, 주어진 제시문과 자료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2016학년도 역시 같은 기조가 유지돼 많은 학생이 쉽다는 평가를 했다.”(손태석) “창의성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문제가 어렵지 않으므로 독특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례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학생다운 사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한상면) 수능 2등급 후반대 학생도 논술 도전 대학들이 점차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면서 주요 5개 대학 중 수능 최저가 없는 한양대의 경우 수능 2등급 후반대의 중상위권 학생 합격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동고 안광복 교사는 학생들로부터의 모니터링, 그리고 합·불 결과 등을 종합해본 결과에 대해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서 정시(수능) 성적 기준 합격분포가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한양대까지의 주요 대학에 수능 1.5등급 정도의 학생들이 주로 붙었다면, 이제는 2등급 후반대의 학생들도 합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지방 일반고 등 기존에는 논술과 거리가 멀었던 고교들도 합격생들을 한둘 씩 내기 시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2016학년도 논술의 경우 문항의 수준은 대학에서 예고한 모의논술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 쉬운 수준이었다며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이 학생이 왜 합격했고, 저 학생은 왜 떨어졌는지”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7학년도 논술 출제 전망ㆍ대비 논술 전문가들은 2017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전형은 2016년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말한다. 대학별로 수능 최저를 조정한 수준이라는 것. 산논술 심원 대표강사는 “한국사가 수능 최저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것은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국사의 경우 다른 과목과 별개로 3, 4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다. 4등급이라는 최저가 부담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한국사 과목에 취약한 학생들에게는 부담되는 것이 사실”라고 설명했다. 심원 강사는 2017학년도 주요대학 논술 특징과 대비전략(표 참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강남 교사의 2017년 대입 논술 대비 조언“ 2016-02-12
- 글리옹코리아, 호스피탈리티 MBA 및 PGD 학위 취득 세미나 세계 3대 호텔경영대학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글리옹의 한국지사에서 PGD나 MBA 취득에 관심 있는 학생, 직장인을 위한 세미나를 2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 관련 전공을 하지 않았지만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취업을 원하거나, 현재 호텔 일을 하고 있지만 승진의 기회가 적은 분들 또는 커리어의 전환 및 발전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세미나이다. 준석사(PGD), 석사(MBA) 프로그램은 1년~2년까지 캠퍼스 베이스 또는 국내에서 on-line 강의를 통해 일을 하면서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534-44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감정과 언어습득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는 단순히 그 언어의 지식이나 사용방법을 배우는 과정 그 이상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각 개개인의 성격적인 차이 외에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적인 요인들도 외국어를 공부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은 언어학자들이 뽑은 대표적인 감정의 요소들이다. Affective factors 1. 자존감(Self-esteem)자존감, 자신감이 높은 학습자가 언어습득에 있어서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자존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전반적인 삶에 있어서의 자존감,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의 자존감, task를 수행할 때 나타나는 자존감이 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언어를 빨리 익히고, 또한 빨리 익히기 때문에 선순환으로 자존감이 높아진다. 끊임없는 칭찬으로 자신감을 높여 줄 필요가 있다. 2. 어색함(Inhibition)인간은 ego라는 자아정체성이 있다고 한다. 이 ego가 튼튼한 사람은 외부의 위협이나 어색함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반드시 실수를 수반하는 과정이다. 이 어색함을 잘 극복해 내고, 아니 어쩌면 즐길 수 있을 만큼 자아정체성을 튼튼히 키워야 영어를 잘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3. 위험부담(Risk-taking)위험부담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언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최고의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강한 저항력이 있는데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만큼 나의 기존 언어에 강한 도전을 하는 위험스런 상황이다. 이 엄청난 부담감을 대담히 즐기는 것이 낯선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자인 것이다. 4. 불안감(Anxiety)앞에 나와 발표를 하려면 앞이 캄캄해지고 떨린다는 사람이 있다. 하물며 영어로 말을 하거나 발표를 할 경우라면 거의 패닉 상태에 들어갈 것이다. 이런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반복해서 연습 또 연습하는 것이다. 불안의 상황을 조금씩 칭찬으로 극복하는 경험이 쌓이면서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5. 공감능력(Empathy)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언어는 사회적 관계의 수단이다. 커뮤니케이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피고 공감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언어학습에도 유리하다. 6. 동기부여(Motivation)동기부여는 외적(Extrinsic) 부여가 있고 내적(Intrinsic) 부여가 있다. 외부적으로 자극을 주어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훨씬 파워가 있는 것은 학습자 스스로 동기부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외적 요소에도 꿈쩍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게끔 한다.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목표를 정하게 하고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즐기도록 하면 학습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Lyceum organic English 라시움 유기농영어는 이런 감정적인 요소들을 전략적으로 잘 다루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도와주고 있다. 1. To lower inhibitions : 많은 그룹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언어로부터 오는 어색함이나 부담감을 낮추도록 한다. 2. To encourage risk taking : 발표를 많이 시켜서 위험부담을 즐기도록 한다. 3. To build students’ self-confidence : 잘 하는 것을 더욱 잘하도록 함으로써 자신감을 극대화 시킨다. 4. To help them to develop intrinsic motivation : 계속적인 시험을 보는 것보다는 언어 자체를 습득하는 기쁨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궁극적인 동기부여를 스스로 갖게 한다. 5. To promote cooperative learning : 다양한 교수법으로 협동해야만 언어 tasks들이 수행되도록 수업안을 짜고 있다. 6. To encourage them to use right-brain processing : 언어의 사회적인 기능을 구조적인 기능보다 강조하는 과목과 활동들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7. To promote ambiguity tolerance : 실수나 불안전한 언어의 사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다 같이 노력한다. 이렇듯 여러 요소들이 외국어를 배울 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건대 이 모든 것을 이겨내며 우리 아이들이 한 마디 한 마디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이 참으로 대견하지 않은가? 무조건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자. 파이팅!!!Susan Woo라시움 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7
- “도서관에서 이뤄진 여중생들의 소논문 발표… 열기 뜨거워” 봉영여자중학교(교장 안영훈)가 지난 1월 23일 낮 12시 교내 도서관에서 ‘제2회 봉영여중 소논문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소논문 발표회는 봉영여중 재학생 10명과 봉영여중을 졸업한 선배(목동고) 1명 등 11개 팀이 지난 1년 동안 탐구한 내용을 소논문 형식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65쪽의 논문집도 발간, 학생들이 탐구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수록됐다. 도서관에서 이뤄진 여중생들의 소논문 발표, 그 뜨거운 현장을 찾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2016-02-16
- “생명과학Ⅰ·Ⅱ, 고급생명과학 수업으로 관심 분야 어필했어요” 중학교 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밝혀내는 법의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싸인(Sign)’을 보다 법 과학에 관심이 생겼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과제연구 주제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얻어 ‘혈흔의 형태에서 범죄자의 심리를 알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 연구했고,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은 생명과학Ⅰ·Ⅱ, 고급생명과학으로 이어지는 교과 선택 수업으로 어필했다. 서강대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으로 생명과학과에 합격한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원은별 학생의 합격스토리다. 공부 잘 했다 vs 더 하고 싶다 <p class="0" style="-ms-layout-grid-mode: both -ms-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 2016-02-16
-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우리 아이 논리력과 창의력 개발해 볼까? 2018년부터 초·중·고에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최근 코딩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어릴 때부터 컴퓨터 언어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논리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아이들에게 코딩 및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밌게 가르치는 곳들을 찾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IM4U 유닛소프트 융합교육센터 IM4U 유닛소프트는 2001년부터 초·중·고 대상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 온 저력 있는 컴퓨터 전문 아카데미다.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초<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2016-02-16
- “요양원에서 봉사하며 생각이 넓어졌어요” 신서 2012는 2012년도에 신서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이 만든 자원봉사단체다. 학교에서 공식 운영되던 샤프론봉사단이 없어지자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었던 학생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이들은 2주에 한 번씩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과 목욕시켜드리기, 말벗 해드리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던 구청에서 도움을 요청해 공원청소도 정기적으로 하게 됐다. 창단된 지 4년, 당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회원들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됐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신서 2012 회원 중 안수민(명덕외고 2), 김수연(대원외고 1), 이재훈(양정고 1), 지수민(이대부고 1) 학생들을 만났다.‘샤프론봉사단’에서 ‘신서 2012’로신서 2012 회원들은 현재 신서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부터 2012년 당시 신서중학교를 다녔던 학생까지 중1부터 고3까지의 학년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오전에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미소들실버케어센터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 돼 드리기, 식사 수발, 산책, 매니큐어 발라드리기, 휠체어 닦기 등의 활동을 3~4시간씩 한다.김수연(대원외고 1) 회원은 “저희 증조할머니가 미소들실버케어센터에 계셨는데 마침 그곳에서 봉사자를 구하고 있었고 우리도 봉사활동을 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라 그곳에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요양원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요양원에는 주로 연세가 많으시거나 요즘 유독 많아진 치매 노인들이 계신다. 말동무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손맛사지로 긴장을 풀어드리거나 매니큐어를 발라드리는 등의 작은 일에도 어르신들은 감동을 받곤 한다.고교에서도 교내 노인봉사동아리 만들어식사하시는 것을 거들 때는 아직 학생들이라 쉽지만은 않다. 먹지로 드시라고 권해 아이 얼굴에 국물을 뱉은 적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얼굴을 닦고 웃을 수 있는 여유는 요양원 봉사에서 얻은 노하우다.안수민(명덕외고 2) 회원은 “오늘 날씨가 어떤지 창문을 열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사소하지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좋아하신다”며 “때로는 할머니가 ‘손녀’라고 부르시고 다음번에 가서 인사를 하면 얼굴도 기억하신다”고 기뻐한다. 때론 정을 주고받았던 어르신들이 돌아가셨을 때는 아이들의 마음도 힘들다. 지수민(이대부고 1) 학생은 “갈 때마다 인사를 드리는 100세 가까이 되신 할머니가 계셨는데 어느 날 가보니 돌아가셨다”며 “더 자주 와서 인사드려야 하는 건데 하는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전한다.중학교 때 봉사경험이 좋다고 생각돼 고등학교에 가서도 요양원 봉사 동아리를 만든 친구도 있다. 김수연양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고등학교에서도 노인봉사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학교 주변에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창단된 첫해에는 연말 어르신들을 위해 트로트 가요에 안무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비장의 무기로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다.봉사활동 요청 곳곳에서 이어져신서 2012 회원들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양천구청에서도 봉사활동 요청이 이어졌다. 한 달에 두 번 계남공원에서 환경미화 직업을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재훈(양정고 1) 회원은 “공원에서 휴지 줍기와 나무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은 팻말을 걸어두는 등 작은 활동을 했지만 작년 여름 양천구청에서 ‘이 공원은 신서 2012의 도움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는 안내판을 세워주기도 했다”고 밝힌다.방학 때는 독거노인 반찬 배달봉사도 원하는 가정에서 진행했다. 이렇게 봉사로 쌓인 시간이 1년 약 60시간이었다.요양원 봉사로 노인복지 관심봉사활동을 하면서 제일 많이 배운 것 또한 회원들이다. 안수민양은 “노인층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우리 사회는 고령화되고 있다”며 “노인학대라든지 시설부족 등의 문제가 해결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어르신들과 소통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지수민양은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다 보면 헌신하게 되고 변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봉사를 시작하지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봉사활동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전한다.봉사활동으로 꿈 또한 확실해졌다. 김수연양은 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는 스페인어를 할머니들에게 가르쳐주면서 스페인어 전공을 활용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재훈군은 “친할머니가 아플 때 큰 병원에서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의사가 되고 싶었다”며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실해졌다”고 말한다. 2016-02-16
- 중·고교생 대상 소통 리더십 강좌 운영 용인시는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을 개발하는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리더’ 강좌를 22~26일까지 기흥도서관에서 개설키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강좌는 청소년들이 경쟁 중심의 타율적 교육에서 벗어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타인과 관계맺기의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진로 전문강사인 김상우(Wicando School 대표)씨가 만남·관계·소통·나눔·협력 등 5개 주제로 게임과 실습, 특강 등을 진행한다. 학생 개개인이 교사가 되어 친구들을 가르치는 이색적인 수업시간도 있다. 참가비는 3만원. 자세한 내용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 (www.yonginlib.go.kr/giheung)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용인시 기흥도서관 031-324-47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