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사들도 배우는 학생부종합전형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시내 고등학교 교사 153명을 대상으로 인하대 사범대학에서 수시대비 진로진학지도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16학년도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우선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 9명을 강사로 하여, 153명 교사를 9개의 반으로 나누어 실습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프로그램은 대학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직접 입학사정관이 되어 대입전형 설계와 평가기준을 세운 후 학생들의 서류를 직접 평가하는 모의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인천시교육청 이덕한 장학사는 “현장 교사가 대학입학사정관들과 함께 한 모의평가 실습은 2016학년도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수시대비 고교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일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적성전형, 논술전형 등 전형별 진학지도 방안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 실습을 실시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부천 유레카, 2016년 수시 핵심전략 설명회 개최 예정 매년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부천 유레카가 ''2016학년도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핵심전략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2015년 7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2016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및 입시 포인트, 내신·수능 등급별/전형별 수시 지원전략의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부천 유레카의 관계자는 "수시 전문으로 대학별 출제유형을 정확하게 꿰뚫는 분석력으로 논술, 심층면접, 자기소개서, 구술면접, 전공적성 등 전국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시입시 지원 전략은 물론 철저하게 분업화, 전문화 되어 있는 학원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설명회는 유레카한수위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문의 032-323-4496/7789, 상동역 3번 출구 롯데리아 건물 7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고등학생 대상 ‘직업체험박람회’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특별한 ‘직업체험박람회’가 열린다. 2015년 1월 22일 (목)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글로리아교육재단의 4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국항공전문학교, 국제조리전문학교, 국제호텔전문학교, 한국미용전문학교를 운영하는 국내 최초 그룹형 전문학교 그룹인 글로리아교육재단에서 주최한다. 이번 직업체험박람회는 전문 진로 상담가의 1:1 적성테스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항공객실승무원,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비파괴검사원, 바리스타, 칵테일조주기능사,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부관리사, 조리사, 제과제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 : http://chehum.gloriacollege.com참가 문의 02-944-8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시간을 지배하라 아이들에게 시간표를 짜 보라고 하였다. 하지만 시간표를 제대로 짜는 아이가 드물다. 방학 때 방학계획표대로 시간표를 짠다. 학교에서 공부, 학원에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식사시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거의 노는 시간도 없다. 하루 종일 여기저기 가는 것으로 시간을 다 허비하는 것을 본다.시간 관리를 잘한 곤충학자 류비세프의 이야기를 보면 ‘매일 8시간을 자고 운동과 산책을 한가로이 즐기며 한 해 평균 60여 차례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편지를 쓰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참 한가로운 삶이구나’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류비세프는 이렇게 살면서 70여 권의 전문서적과 총 1만2500여 장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완성했다. 어떻게 이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50년 동안 하루 중 의미 있게 사용한 시간을 분 단위로 기록해온 시간일기에 있었다. 시간 관리는 나무와 숲에 비교해 볼 수 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살피듯 1분 1초를 아껴 살아야 하며 멀리 떨어져서 숲을 보듯 내 삶의 전체가 어떤 모습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세계 경영학의 석학, 피터드러커는 시간 관리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를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했다. 자기가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알아야 관리가 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 시간 관리의 핵심이다.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은 미래를 잘 계획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주간시간활용평가표’를 만들어 계산해 보고 일주일 동안 자신이 사용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해 보도록 한다.우리들이 계획표를 잘 작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하루일과를 계획하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계획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타인 특히 교사나 부모님, 학원강사들이 짜놓은 계획표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시간은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간다. 마냥 주어진 것 같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한번 지나가면 끝이다. 시간의 낭비는 생명의 낭비이며, 자기 삶을 허비하는 엄청난 실수이다.”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중에서 시간을 스스로 계획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삶이야말로 자기주도적 삶이라 할 수 있다. 일일 계획, 주간계획, 월간 계획, 연간 계획을 스스로 짜보자. 자신이 직접 짜고, 수정하고, 보완한 계획표는 실천하도록 이끌어 준다. 세종창의교육연구소 곽은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수지이스턴어학원 영문법 단기학교 개강 수지이스턴어학원에서 2015 겨울 영문법 단기학교를 개강한다. 개강일은 1월 2일이며 어법완성, 내신 서술형, 에세이를 대비한 문법 특강, 어휘 집중수업 등 8주 완성 프로그램이다. 고등부 배경지식반은 예비고1,2,3을 대상으로 하며 대입 수시전형에서의 논술, 에세이의 배경지식, 자기소개서, 인성·적성 면접, 진로탐색과 설정에 필요한 공부를 한다. 수지이스턴어학원은 수지구 여성회관 인근에 있다. 문의 031-263-3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HR의 스타리더스, 영어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 설명회 및 체험학습 내 아이만을 위한 엄마표영어 +영어도서관 +어학원의 장점만을 모은 스타리더스가프로그램 설명회 및 체험학습을 개최한다. 영어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스타리더스는 학원 진도에 맞추어 가기엔 지식 탐구욕이 너무 크거나 어학원에 다니지만 숙제를 너무 싫어하는 아이, 단체수업 등에 거부감이 있거나 수업시간에 영어로 한마디도 말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특히 적합하다. 한마디로 어학원과 도서관을 따로 다닐 필요가 없다. 이번 영어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은 Early Bird 독서 습관 길들이기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설명회 및 체험학습은 12월 22, 23, 29, 30일 오후 3시에 본원에 진행된다.문의 031)717-05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학습 및 입시상담, 내 아이 정확히 아는 것부터 출발 학습 및 입시상담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상태와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주관적으로 아이를 바라봤다면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12월 15일로 수시 미등록 충원이 마무리되고 19일부터 정시 지원이 시작됐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동점자들이 많아 어느 해보다 주요대학의 정시 합격점 예측이 어려워져 입시상담 진학지도 교사들이나 입시전문 컨설턴트들도 상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능성적의 판도는 공부의 총량과 관계없이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동안 어려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심화공부를 많이 했던 학생들은 실수 싸움이 된 반면, 최상위권 친구들을 ‘넘사벽’으로 생각했던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고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 학습 및 입시상담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 그동안 강남의 많은 수험생들이 주력했던 전형은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이다. 그런데 논술전형은 축소되고,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정시는 불안해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은 더 긴 시간을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학습 및 입시상담이 필요한 이유이다. 내 아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15~16년을 곁에서 키우며 지켜본 부모는 과연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까? 부모가 그동안 아이에게 기울인 노력과 관심도, 양육방식, 관찰한 분야,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의 객관성 등에 따라 다를 것이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한 내 아이가 어느 한 순간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일 때는 없는지. 어찌 보면 오랫동안 고정된 관점으로 아이를 바라봤기 때문에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남들보다 더 모를 수 있다. 학부모 모임에 나가서 다른 엄마들과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이에 대해 부모가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이러이러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같은 반 아이들을 통해 전해 듣는 아이의 성향은 전혀 다를 수 있는 것이다. 학습상담이나 입시상담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내 아이의 현재 학습상태와 성향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고정된 관점과 주관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봤다면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넓게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학교 선생님이 바라본 내 아이, 평소 친구들과의 대화, 학원 선생님들의 조언 등을 흘려듣지 말고 귀 기울인다면 보다 객관적으로 내 아이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 성적과 학습상태 정확히 파악해야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이제 고2가 되는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이의 성적이 하락하고 있어서 걱정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것이다. 이렇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학부모들은 아이의 성적을 끌어올려줄만한 실력 있는 학원이나 선생님 혹은 컨설턴트를 소개받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이때 두 가지를 질문하면 대부분 대답을 망설인다. 첫 번째 질문은 아이의 성적이다. 정확한 현재 성적과 얼마나 성적이 하락했는지를 물어보면 성적이 좋든 나쁘든 자신 있게 대답하는 학부모가 드물다. 혹은 현재 성적보다 한 등급씩 높여 말을 했다가 이야기를 더 해보면 아닌 경우도 있다. 이유는 두 가지이다. 성적을 사실대로 오픈하려니 자존심 상하거나 창피하고 아니면 성적을 정확히 모르는 것이다. 학습관련 조언, 학원 추천, 나아가 입시상담까지 모두 아이의 정확한 성적을 기반으로 해야 그에 맞춘 조언이 가능하다. 모의고사라면 영역별 등급이 아니라 정확한 백분위, 내신이라면 주요과목 석차등급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담에 임해야 내 아이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질문은 아이의 성적이 하락한 이유이다. 가령 수학성적이 떨어졌다고 하면 오답은 잘 관리하고 있는지, 특히 취약한 단원은 어디인지, 비슷한 문제집만 반복해서 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해보다는 암기 위주로 공부하는 건 아닌지 등을 다시 질문한다. 그러면 역시 많은 학부모들이 모른다. 심지어는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로는 아이가 공부하는 책이나 노트, 시험지 등을 들여다보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돈 주고 학원에 보냈으니 학원에서 다 알아서 해줘야 하고 제대로 안 되면 학원을 바꿔야지’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학원은 끝까지 아이를 책임지지 않는다. 꾸준히 공부하는데 아이의 성적이 하락했다면 성적하락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면밀히 관찰한 후, 학교나 학원 상담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이의 학습욕구, 잠재력과 가능성 엿보기고1~2학년 때 학교나 학원에서 학습 및 입시상담을 하고 그 결과를 100% 맹신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이 아이에 대해 부모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언해줄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아이를 지켜보지 않았다면 성향과 기질, 지금까지의 학습습관 등에 대해 조언해주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공부에 소홀했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고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면 본인의 노력정도에 따라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어려서부터 공부에만 매달려 왔는데도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지쳐있다면 공부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12월 입시칼럼은 이렇게…….>12월 입시칼럼은 ‘수시합격자 발표 및 등록 유의사항’, ‘정시 지원에서 고려할 변수들’, ‘학습 및 입시상담’, ‘정시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건강하고 배려할 줄 알며 배움을 즐기는 창조인을 육성한다 “사랑합니다!”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한빛고등학교의 아침 풍경은 여느 학교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 학교의 초대교장인 김성규 교장은 거의 매일 아침, 교문에 나와 학생들을 맞이한다. 학생과 나누는 인사말은 “안녕하십니까”가 아닌 “사랑합니다”이다. 교장과 학생 간에는 때론 하이파이브가 오갈 정도로 분위기가 훈훈하고 활기차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사랑합니다’란 인사로 아침을 시작하는 학교 파주 한빛고등학교 김성규 교장이 학생들과 이런 아침인사를 나누게 된 배경에는 김 교장의 평소 교육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깔려있다. 김 교장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근간으로 ‘사랑’을 첫손가락에 꼽는다.“교육은 인간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시작이 돼야 합니다. 사랑을 우선 가르쳐야 제대로 된 교육이 되죠. 서로 외면한 상태에선 이야기가 되지 않아요. 요새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없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해요. 그래서 높아진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꿈도 찾고 공부도 해야 해요.”김성규 교장은 이러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한빛고에서 훌륭한 인성을 키워나가고 또 스스로의 진로를 모색하며 강한 학습동기도 가질 수 있길 고대한다. 한빛고는 이러한 아침인사 외에도 수업 시작 전과 후, 전 교사와 학생 간에 ‘사랑합니다’란 인사 나누기를 장려하고 있다. 인성/진로/ 독서교육 강조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준비에 박차 가해 2014년 개교한 한빛고는 파주 운정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세종대왕의 열정, 나눔, 창조의 정신을 교훈으로 삼아 건강하고 배려할 줄 알며 배움을 즐기는 창조인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빛고는 인성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에 힘을 실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빛고는 운정신도시 조성과 함께 설립돼 아직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행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먼저 내년도 실시를 계획으로 야심차게 준비 중인 핵심교육사업 중 하나로 ‘선진형 교과교실제’가 있다.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대부분의 과목에 대해 교과별 전용교실을 따로 운영하는 것으로 교과 특성에 맞는 기자재 구비 등 최적화된 교실환경 조성을 통해 수업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또 수업의 내용 면에서는 한 과목의 수업을 2교시 이상 연속 진행하는 블록타임제 운영을 통해 모둠별 수업과 발표, 토론수업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학교 측은 12월 중 경기도 승인이 떨어지면 내년도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학사에 반영, 학생 중심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유도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빛고는 학생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학교로 자리 잡길 바라며 따뜻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8따(따뜻한 말), 2따(따끔한 말), 0따(따분한 말)의 인성교육을 펼치고 나눔부문, 열정부문, 선행부문 등의 모범학생 표창도 한다. 또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교생 다중지능 진로탐색 프로그램, 전일제 진로탐색 체험활동, 대학탐방, 직업체험, 진로비전 캠프 등 자신을 돌아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 학생 스스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아침독서, 수요독서 등 독서습관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매주 1시간씩 독서시간과 사제동행 독서토론 등의 자리도 갖는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행사를 비롯해 저자 특강, 시 낭송 축제, 나만의 독서 이력철 제작, 독서자료집 제작 등도 진행한다. 꿈과 끼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 지원 한빛고는 학생 각자가 가슴에 품은 다양한 꿈과 끼를 지지하기 위해 각종 동아리 개설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 주도의 자율적인 스터디그룹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학생주도의 학습 열기를 북돋우고 있다. 이들 스터디그룹에게는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필요할 시에는 교사의 지도는 물론 교재와 교구 등의 지원도 한다.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재능을 응원해줄 교내 대회는 연중 발굴해 개최한다. 한빛토론대회, 수학경시대회, 세종대왕 탄신 논술대회, 사회 올림피아드, 전교생 독서토론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스포츠클럽대회, 진로 직업체험활동 보고서 쓰기대회 등 다양한 부문의 교내 대회를 개최해 학생 스스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석식 후 야간에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 시간은 교사의 관리 하에 효율적인 학습의 자리를 마련하며, 자기주도학습실은 주말에도 연중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 속에서 맘껏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환경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400석 규모의 시청각실, 넓고 깨끗한 체육관과 도서관, 전교생이 식사 가능한 학생식당, 층별 학생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된 홈베이스, 복도에 설치된 스쿨터치 전자게시판 등 학생을 최우선에 배려한 교육 환경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는다. 문의 : 031-946-7012(교무실), 031-946-7013(행정실) “좋은 거름을 주는 농부의 마음으로 교육합니다” 파주 한빛고등학교 김성규 교장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라고 하죠. 국민행복지수 역시 열악하고요. 요새 ''스카이(SKY)''니, ''인서울(In Seoul)''이니 말들을 많이 하지만 정작 그렇게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간 아이들조차도 비교 프레임 안에 갇혀 자신감도 없고 오기도 없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저는 인성이나 진로교육을 ‘농부가 거름을 주는 작업’이라고 말합니다. 농부가 수확량만 늘리려고 화학비료만 줘선 안 되잖아요. 좋은 거름을 줘서 토지를 먼저 튼튼하게 해야죠. 학부모나 교사들은 무조건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꿈을 찾아주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또 무조건 아이들을 끌고 가려 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가 2014-12-22
- 청취와 스피킹을 동시에 하다보면 어느새 귀와 입이 트이는 경험! 최근 일산에서는 보기 드문 청취&스피킹 학원이 문을 열고 수강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바로 동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닥터조잉글리쉬어학원’. 이곳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자막과 스크립트 없이 영어권 나라의 뉴스와 드라마 등을 보며 앵커와 배우가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 큰 소리를 내서 말하는 것. 이 과정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 실력의 향상은 물론 억양과 악센트, 발음 등도 자연스럽게 익히고 교정할 수 있다. 신촌파고다학원서 영어 청취/스피킹 최다수강생 보유와 최고 재수강률 기록한 강사 닥터조잉글리쉬어학원에서는 조현덕 강사가 영국 유학 시절 직접 몸으로 부딪쳐 발견한 가장 효율적인 영어 공부 방법과 KOTRA Trade Exhibition in London 통역, London Car Exhibition 통역, 런던 킹스톤 시장 취임식 통역 등 전문직 경력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직청직해를 위한 영어 교육을 해주고 있다. 조 강사는 수업할 때 미리 교재를 제공하지 않는 데 그 이유에 대해 “영어 실력 향상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미리 보고 수업을 하게 되면 영어가 다 들리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아기가 처음 말을 배울 때 엄마가 적어준 대본을 보며 엄마의 말을 받아쓰고 빚 칸을 채우며 배웠을까? 그렇지 않다. 엄마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며 배웠다”고 덧붙였다. 런던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템즈벨리 대학원에서 MBA과정을 공부한 조 강사는 신촌파고다학원에서 영어 청취?스피킹 최다수강생 보유와 최고 재수강률을 기록한 인기 강사였다. 지금껏 그에게 수업을 들은 누적 수강생 수는 약 1만 2000명. 대학생, 직장인, 영어 교?강사, 대학교수, 의사, 해외에서 살다와 영어구사 능력을 잃지 않고 싶은 이들, 미드나 영어권 영화를 자막 없이 보고 싶은 사람들 등이 주 수강생이다. 또 레벨별로 단계가 나뉘어져 그에 맞는 교재로 수업이 진행되는 일반 회화 학원과 달리 매일 새로운 뉴스와 드라마, 영화를 이용한 수업은 무한정 수강이 가능해 5년째 장기 수강하고 있는 이도 있다. 청취/스피킹 훈련으로 회화는 물론 토익 고득점 획득도 가능 닥터조잉글리쉬어학원은 토익이나 토플 시험의 유형을 가르쳐 주는 학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귀가 트이는 영어, 유창하게 말하는 영어를 하도록 돕는 학원이다. 단순한 독해와 의미 해석이 아닌 뉴스와 드라마를 통해 입으로 따라서 말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감이 붙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 실제로 닥터조잉글리쉬 홈페이지(http://cnnbbc.co.kr)에는 토익이나 토플 시험 준비에 지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조현덕 강사의 강의를 듣고 시험에서 고득점을 쉽게 획득했다는 내용의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 수강생들은 조현덕 강사가 준비한 최신 뉴스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등 유명인의 연설 등을 보며 큰 소리로 따라 말하며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청취와 스피킹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필수 어휘와 관용 표현(idiomatic expression) 등의 설명을 통한 스크립트의 분석도 당연히 이뤄진다. 최신 뉴스와 유명인 연설을 통해 세련되고 격식 있는 말을 정확한 발음으로 들으며 배울 수 있어 대학생이나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해외 세미나가 잦은 의사 등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 드라마를 통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구어체의 표현을 습득한다. 조 강사는 “뉴스나 드라마를 통해 원어민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대로 들으며 훈련을 하므로 그야말로 실용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러한 수업을 통해 한국인이 영어 청취 시 매우 어려워하는 연음과 말하기의 어순을 자연스럽게 익혀, 청취는 물론 회화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월드뉴스 실은 영자신문과 강의 파일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매일 제공 이 곳은 수강생들이 수업 외에 스스로 학습할 때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최신 월드 뉴스로 구성된 영자 신문을 수강생들에게 매일 배부하는 것.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독해 학습도 가능하며 시사상식도 쌓을 수 있어 입사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에게 도움이 된다. mp3파일과 강의 파일 등 그날 수업에 사용한 교재도 모두 제공한다. 강의에 관련된 모든 영상도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재생해 복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오늘의 표현과 영상을 모바일로 바로 전송해줘 귀가하는 동안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복습할 수 있다. 닥터조잉글리쉬가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여 준 요소 중 하나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모든 수업을 교차, 반복 수강할 수 있다는 것. 주중에 개인적인 사유로 결석한 수업을 주말에 들을 수도 있다. 또 새벽과 오전 수업, 주말 수업도 개설돼 수강생들의 수업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센트럴프라자 2층문의 031-902-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자기주도학습의 실천전략은 예습과 복습을 수행하는 것 급격하게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교육 정책도 많은 변화를 거쳤다. 일찍이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가 제3의 물결이라고 언급했던 지식 정보화 사회를 넘어, 이제는 제4의 물결인 지식 창조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다.지식생성 능력이 중요해진 것이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교육 정책 또한 능동적인 변화가 필요했다. 교육 정책은 나름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추진되어 왔다. 1987년 한국 교육 개발원에서 학습전략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1992년 이 프로그램은 국어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서 도구 과목으로의 역할을 강화했다. 1994년 수능제도 도입, 1997년 열린교육 실시로 교수방식 개편 노력을 거쳐 2001년 7차 교육과정에서 완전 자기주도학습을 표방하게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교사주도의 수업에서 학습자 주도의 교육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이후 2007년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고, 2011년 고교 입시에서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도입되면서 그간의 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과정 중심의 평가로 전환된 것이다.학생 중심의 교육과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해, 교사주도의 교육과 결과 중심의 평가를 거쳤던 학부모들에게는 혼란스럽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기준 잡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교육은 살아가는 힘을 키워 주는 것이다. 자녀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잊지 않는다면 대비는 어렵지 않다. 지식창조화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능력 무엇보다도 정리능력이 중요하다. 다음은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고 조절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다. 정보처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시켜주는 ‘자기주도학습’입학사정관제가 이름이 바뀐 학생부 종합전형은 크게 교과와 비교과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교과영역에서 핵심은 성적관리이다. 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원하는 대학에 지원조차 쉽지 않다. 그리고 이 성적은 정보처리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다음은 비교과 영역에서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자율 활동 등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한 다면적 평가이다. 학습자의 주도적인 활동 능력이 평가 척도가 되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정보처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교육이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으로 결과로서의 앎이 아닌, 과정으로서의 앎을 추구하는 학습이다.자신의 지식생성 과정에 적극 개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린 초, 중, 고학생들에게 완전한 자기주도학습은 쉽지 않다. 교사의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은 교사의 적절한 촉진을 기반으로 예습과 복습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예습과 복습은 학습자들에게 자신의 학습에 대한 좋은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를 갖게 해주기 때문에 정보처리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예,복습은 성적관리를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학습의 여유를 갖게 해준다. 이는 비교과 활동을 진정성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된다.급격하게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 좋은 교육기관을 통해 충분히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자녀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된다.명문대 수석합격생들의 합격 소감은 이러한 접근이 효과적임을 말해 준다. 그들의 대답은 한결 같다. ''교과서 중심'', ''스스로 공부''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말은 교과서 중심=정보처리능력, 스스로 공부=문제해결능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이들은 충분한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갖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게 되었음은 물론 이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수험학습이 아닌 예습과 복습과 같은 기반 학습을 중요시 여겼다는 것이다.이제는 더 이상 학부모님들이 경험한 과거의 교육 기준에 자녀를 맞추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내 아이가 살아가야 하는 세상은 부모와 다른 세상을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살아가는 힘을 키워 주는 것임을 잊지 말자.문의 031-915-7109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미니인터뷰 주인공 후곡센터 박성진 원장부모는 자녀의 감독이 아닌 응원단 돼야많은 어머니들이 자녀 교육을 학원에 맡기기만 하고 성적에 따라 학원만 옮기는 경향이 있는데 학원을 바꿀게 아니라 아이의 공부습관이 바뀌어야 성적이 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많이 배워서 탈이죠. 즉, 배운 내용을 자기학습 시간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습(習)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또한, 과정상의 문제는 자녀들의 공부감성(공부하면 떠오르는 감정)을 떨어뜨리는 태도를 보이는 어머니들입니다.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억지로 시키고 간섭하고 비난하면서 공부감성과 함께 부모와의 관계도 깨진 아이들이 많아요.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을 목표가 생기면 놀랍게 변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입니다. 아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게끔 주도권을 주고 작은 목표라도 스스로 정해서 하나하나 이루는 과정에서 작은 성취감들이 쌓여야 공부감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내버려두는 방치가 아니라 믿어주고 격려하고 인정하고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부모가 감독이 아닌 과정에 집중하는 멘토가 되고 응원단이 돼 주면 아이들은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감성이 향상되어야 고등학교 가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공부성과가 높아진다고 확신합니다. 21세기 성공 키워드는 주도력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