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6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인규영어사관학원 목동관, 중등부 및 예비 고1 신입생 모집 최인규영어사관학원 목동관이 중등부 신입생과 예비 고1반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본격적인 영어 실력 향상과 고등학교 준비를 위한 단계별 수업과 고등 선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실력별 학습 가능학원 측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문법·독해·영작·어원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단계별 수업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중학생을 위한 영작 수업과 어원 수업, 구조 문법 수업은 단순한 암기를 넘어 문장 구성 원리와 어휘력 확장까지 연계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키운다.예비 고1 대상 고등 선행 및 모의고사 특강도 진행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을 위한 고등 선행 수업도 함께 운영된다. 고등영어에 필수적인 문법 구조 파악과 독해 전략, 모의고사 유형별 풀이 특강까지 포함돼 있으며, 실제 내신과 수능을 모두 고려한 구성으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최인규 원장은 “중학교 시기의 학습 방향 설정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결과를 좌우한다”라며 “학생 개별 실력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중등부터 고등까지 연결되는 영어 실력의 기반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목동학원가 중심가에 위치, 학습 환경도 우수최인규영어사관학원 목동관은 학원가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소수정예 수업과 개별 맞춤 피드백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영어 집중 특강도 함께 운영하며, 문법과 독해, 실전 영작 훈련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짧은 기간 내 효율적인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9층문의 02-2644-7740 2025-07-16
-
최인규영어사관학원 개봉관, 중등부 프로그램 론칭… 신입생 모집 중 최인규영어사관학원 개봉관이 중등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중등 과정은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커리큘럼과 함께 영작 수업, 영작 어원 수업, 그리고 고등 선행 과정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영어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개봉관은 지역 내 대표 중학교인 경인중, 개웅중, 고척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수준과 내신 일정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여름특강반이 함께 운영되며, 실력별 반 편성과 교과 연계 콘텐츠를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한다.수업은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 기초 문법부터 실전 독해·쓰기까지 학생의 실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영작 수업은 단순한 문장 쓰기를 넘어 문장 구조와 어법 이해, 그리고 어휘의 어원까지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돼, 글쓰기 실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한, 고등 영어의 기초를 미리 다질 수 있도록 하는 고등 선행 수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는 예비 고1 및 상위권 중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장기적 안목의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최인규영어사관학원 관계자는 “중학생 시기의 학습 방식이 고등학교 성적을 좌우하는 만큼, 단계별 설계와 논리적 글쓰기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근본부터 키워가고자 한다”라며 “학생의 현재 수준에 맞춘 개별 관리와 피드백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위치 서울 구로구 개봉로 68 4층문의 02-2615-7740 2025-07-16
-
일산청솔학원 네오관, 7월 20일 2026 대입 수시전형 전략 설명회 개최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이 오는 7월 20일(토) 오후 2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이투스에듀 입시센터 박건영 센터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지원 자격과 전형 요소에 따른 맞춤 전략, 성적대별 유불리 분석, 현실적인 지원 가능 대학 설정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박 센터장은 다년간의 입시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부 교과전형·종합전형의 이해와 활용 △전년도 수시 합격자 사례 분석 △최적의 지원 조합 구성법 등을 제시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026학년도는 크고 작은 이슈도 있지만, 올해에는 대다수의 대학이 수능 지정 과목 폐지 및 가산점 부여로 전환하면서 선택과목을 과탐에서 사탐으로, 미분과적분에서 확률과통계로 바꾸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대학별 반영 방식에 따라 유·불리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치밀한 수시 지원 전략 수립이 어느 해보다 더 중요할 것이다. 또한 6월 평가원 시험 이후 국어와 수학 과목의 파이널 학습 방향에 대해 수능 전문 강사진의 조언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신청은 일산청솔학원 네오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일산청솔학원 네오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 개인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수시에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수시 지원을 앞둔 고3 및 재도전 수험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라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4층문의 031-901-6001 2025-07-16
- 여름방학, 고3/N수생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7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수험생들은 기말고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가장 지치기 쉬운 시기지만, 여름방학은 수험생활의 마지막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건강관리는 물론, 생활 관리와 학습관리 모두가 수험생활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많은 수험생이 방학을 맞아 화려한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계획은 실행 가능할 때만 의미가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단기 학습 계획’이다. 9월 모의고사까지의 한정된 시간을 기준으로, 자신이 응시할 과목별로 어떤 자료를 활용해 어떤 방식으로 학습할지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단순히 ‘많이 하겠다’는 막연한 목표보다, 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을 정확히 예측하고 과목별 일정과 시간을 나누는 것이 실천의 핵심이다.과목 간 균형도 중요하다. 물론 개인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탐구 과목을 한 과목으로 줄였다면, 확보된 시간을 해당 과목에 더 투자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마음이 느긋해지고, 결국 학습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면, 그만큼 깊이 있는 학습으로 이어져야 한다. 또한 학습 시간을 균등하게 나누는 것이 균형은 아니다.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도 유지 학습이 필요하며, 부족한 과목에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냉정히 분석하고 과목별 학습 목표를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이 시점에서 추천하는 학습법은 단순하고도 효과적이다. 새로운 내용을 탐색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특히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교재나 자료를 중심으로 복습하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이때 반드시 ‘핵심 메모장’을 활용하길 권한다. 요약 정리는 메모장에 직접 손으로 정리하고, 그 메모장은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늘 가까이 두어야 한다. 이렇게 정리된 메모장은 수능 당일 고사장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수학 과목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상위권 점수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기출문제를 반드시 스스로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개념과 접근법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자신이 어떤 유형에서 실수 하는지를 정리해야 한다. 기출문제 30문항 중 절반가량은 비교적 쉬운 문제다. 이런 문제는 과감히 제외하고, 중상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11문항 내외에 집중해 풀이 및 분석을 시도해야 한다.혼자 하기 어렵다면 기출문제 앱이나 분석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필자가 운영 중인 기출문제 사이트(suleasy.com)에서는 문제를 내려받아 출력한 뒤 기본 계산문제(15문항 내외)를 제거하고, 나머지 11문항만 25~40분 정도 시간을 재서 풀어본다. 이후 해설 강의를 참고하고, 문제의 핵심을 직접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실제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마 4문제를 제외하면 적어도 2~3문제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 문제들을 잘 정리하면 조금 더 탄탄한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재정비하는 전략은, 불확실한 신자료 학습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실효성이 크다.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꾸준함’이다. 여름이라는 계절, 방학이라는 틈, 그리고 입시라는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시기다. 잠깐의 쉼이 리듬을 깨고, 며칠의 흐트러짐이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지금은 더위를 이유로, 피로를 핑계로 집중을 내려놓을 때가 아니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채워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전략이다.수험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결승선을 눈앞에 둔 지금, 마지막 여름방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조급함보다 꾸준함으로, 계획보다 실천으로, 이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기를 바란다.일산 백마 수리지수학학원황성연 원장 2025-07-16
-
일산 KSI학원, 2026학년 대입 수시 대비 인문·수리논술반 개강 KSI학원이 2026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시 논술전형에 대비한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반을 각각 7월 22일, 7월 23일에 개강한다. 이번 논술 강좌는 일반 논술 외에도 국민대·가천대 등 주요 대학에서 출제되는 약술형 논술까지 포괄하며, 수험생에게 실전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인문논술은 신촌·노량진·성북 등 메가스터디학원 국어과를 두루 거친 박영훈 강사가 맡는다. 박 강사는 이과 전문 멘타스 기숙학원 원장 출신으로, 수년간 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위원을 역임하며 실전 감각을 갖춘 지도를 해온 인물이다. “본질에 집중하면 현상이 아름답다”는 수업 철학을 바탕으로, 논리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강의를 예고하고 있다.수리논술은 강남 스카이에듀와 종로필리아 등에서 활동해온 박형록 원장이 담당한다. 그는 E-CLASS 온라인 강의와 고양외고 특강 등 다수의 실적을 가진 베테랑으로, 복잡한 수리 논술 문제를 ‘쉽고 명료하게’ 풀어내는 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관찰하고, 생각하라!”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고력 중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KSI학원 박형록 원장은 “논술은 단기간 집중 학습과 전문 강사의 피드백이 중요한 과목”이라며, “일반 논술은 물론 최근 수요가 높은 약술형 논술까지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문의 0507-14229-0981 2025-07-16
-
인천제일고 임병훈 교사, 대입 수시 준비생 위한 안내서 『2026 대입전략 수시올림』 출간 현직 국어교사이자 입시전문가로 활동 중인 인천제일고 임병훈 교사가 2026학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 전략서 『2026 대입전략 수시올림』을 출간했다.이번 책은 2026학년도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합격 가능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입시 실용서로, 전국 고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자료와 분석 중심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총 560쪽 분량으로 구성된 이 책은 ▲주요 대학의 전형별 모집 요강 ▲학교장 추천 전형 비교 분석 ▲대학별 수능 최저 기준 정리 ▲2025년 설명회 PPT 자료 수록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국 95개 대학의 수시 전형을 상세히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임 교사는 인천제일고에서 3학년 부장교사로 재직 중이며,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요강 팀장(2016~2019), 주요 대학 입시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년 ‘수시올림’ 시리즈를 출간해왔다. 이번 신간 역시 정확한 정보와 실전 자료, 분석 중심의 해설이 강점으로 꼽힌다.임병훈 교사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지금 내 위치에서 어떤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6 대입전략 수시올림』은 출판사 뉴플랜에듀에서 펴냈으며, YES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7-16
-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등 해외 연수단 260여 명 파견 선진기술 연수 글로벌 영진!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인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이 대학 18개 학과, 260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선진기술 연수단’을 꾸려 일본, 호주, 태국 등지로 파견한다.지난 25일 이 대학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발대식’에는 참가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연수 목적과 일정,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 지난 2024년 일본 연수에 참여했던 학생의 경험담이 공유돼 참가 학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해외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이 대학교의 비전인 ‘글로벌 리더! 영진전문대 비전2030’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꿈을 펼칠 ‘글로벌 톱 클래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수는 7월 2일, 정밀기계공학과(전문기술석사과정) 1~2학년생 21명이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시작을 알렸고, 일본 교세라(주) 등 3개 기업을 방문해 금형 설계 및 가공품 측정·품질검사 실습, AI·로봇기술·지속가능기술에 대한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2~3학년생 20명이 7월 11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7월 26일까지 간호 영어 수업과 함께 현지 전문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통해 선진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한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는 7월 24일부터 8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Dog Show’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견종을 관찰하고, 전문 핸들링 기술을 배우는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단은 하계방학에 총 158명이, 2학기에는 106명이 참여해, 전공별 특화된 해외 선진 기술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감각과 전공 이해도를 높이며,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일본 연수에 참가했던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2년 한 학생이 출발 전 준비 과정과 현지에서의 생생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박종백 교무부총장은 “이번 해외 연수가 학생 여러분의 꿈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글로벌 프로그램과 특화된 해외취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 2년제 및 4년제 대학 가운데 ‘해외 취업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1월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취업률(2024년 졸업자) 통계에 따르면, 영진은 일본 등 해외 기업에 101명의 졸업생을 취업시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다.특히 IT, 기계, 전자, 관광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최근 7년간(2017~2023년) 총 733명이 해외에 취업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도 선정됐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5
- [교육기획] 송파강동 편입 성공 인터뷰 대학 진학 후 편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편입은 인문계열의 경우 편입영어를, 이공계열의 경우 편입영어와 편입수학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되고 대입과 달리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무한대로 원서를 넣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하지만 편입영어의 어려움과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편입 준비생이 넘어야 할 산. 성공적으로 그 산을 넘은 두 편입생을 소개한다.이화여대 수학과 김나연(가명)Q. 편입을 고려하게 된 계기와 시기는? -전적 대학에서 대학과 학과(세무회계학과)에 적응을 못 했습니다. 그러다 2년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이대로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공부를 멈출 수는 없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편입학을 알아보게 되었고 편입을 통해 제게 있었던 학벌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전공까지 바꿔 제 진로를 다시 정립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행동력이 빠른 저는 당장 편입학원에 상담 하러 갔고 3월부터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략 10개월 정도 준비했습니다.Q. 편입영어, 편입수학 문제 특징이나 경향은?-편입영어는 ‘우리 대학에 들어와 학문을 공부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수준을 갖고 있는지’를 판별하기 위한 시험인데요. 그만큼 편입영어가 어렵다는 말이겠죠. 편입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전공이나 논문에 나올 법한 내용과 그 수준의 지문 및 어휘들이 많습니다. 굉장히 높은 수준의 난이도를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 편입영어의 특징이라 생각합니다.편입수학은 그 양과 범위가 방대하고 폭이 넓다는 거예요.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다변수 미적분학, 공학 수학 총 4가지 과목을 약 1년 동안 공부해야 하는데 자연계 학생들 같은 경우 편입영어 공부와 병행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정된 시간 안에 이 모든 것을 공부하기가 촉박해서 막막한 기분도 들었습니다.Q. 그렇다면 대비는?-영어는 꾸준함인 것 같아요! 저는 수험생활 후반부로 갈수록 수학 공부에 비중을 더 둘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도 영어는 아주 조금씩이라도 매일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잠시만 소홀히 해도 감을 잡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하루에 일정 시간을 계획해서 끝까지 이어갔습니다.자연계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어와 수학 사이의 균형과 배분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는 고민을 필연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3월엔 영어와 수학을 9:1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시험이 시작되는 12월에는 1:9가 되게 공부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수학 내용이 많아지고 어려워져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했습니다.Q.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12월 26일 시험을 앞두고 12월 25일에 스터디카페를 갔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한 명도 사람이 없는 거예요. 이처럼 편입을 공부하다 보면 학원에서는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매일 볼 수 있지만 학원을 나오는 순간 생각보다 편입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보기가 어려워요. 수험생활 내내 공부도 힘들었지만 혼자 이 시간을 견디고 이 생활을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게 저를 외롭게 했던 것 같아요.대입이라는 단계를 넘어가야 그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이제야 비로소 홀가분한 기분이 듭니다. 이화여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게 잘 준비하고 싶습니다.-----------------------------------------------------------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가현(가명)Q. 편입을 고려하게 된 계기와 시기는?-학력 콤플렉스가 심해서 전적 대학에 다니는 와중에도 늘 ‘보다 전문적인’ 교육 환경에 대한 생각이 많았어요. 본격적으로 편입을 준비한 기간은 약 10개월 정도였고요. 초반에는 기초를 쌓고 방향을 잡는 데 공을 들였고, 본격적인 공부는 학원에 다니면서 시작했습니다.Q. 편입을 시작할 때 학원 선택은?-‘편입은 정보 싸움’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신중했어요. 여러 학원의 후기를 참고했고 실제로 설명회를 다니면서 저와 맞는 곳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학원의 커리큘럼, 강사진, 학습 자료 등을 비교했고 최종적으로는 강의의 질과 스터디 관리가 철저하고 가까운 잠실 KY편입을 선택했습니다.Q. 편입영어 문제 경향 및 대비는?-편입영어는 일반 공인 영어 시험과 다르게 독해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문법과 논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대한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죠. 특히 어휘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단어 암기가 필수입니다. 또, 학교마다 출제 경향이 매년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에 모든 학교의 기출을 풀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저는 초반에는 기초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어 암기와 개념 정리, 그리고 문제를 풀며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식이죠. 독해 문제를 꾸준히 푸는 동시에 논리 문제를 풀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연습도 했습니다. 특히 어휘는 이동 시간에도 틈틈이 외웠고, 문법은 문제 유형을 익히고 자주 틀리는 패턴을 분석하는 식으로 대비했습니다.경희대 편입은 편입영어와 토익이 포함되는데요. 저는 토익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980점 이상이긴 편입영어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880점이었습니다. 경희대의 경우 어휘, 독해, 논리 영역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상 정도였습니다. 어휘는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성실히 외웠다면 다 맞힐 수 있는 난이도였으며, 논리는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아야 맞힐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Q. 편입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부분은?-단연 심리적 압박감입니다. 편입은 경쟁률이 높고 실패했을 때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불안감을 떨치는 것이 쉽지 않았죠. 하지만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면서 실력이 쌓이는 것을 느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물러설 곳이 없다’는 불안감이 오히려 추진력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편입 과정은 힘들었지만 다시 한번 제 목표를 다잡고 도전하는 과정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전공 공부에 더욱 집중하고, 학업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계획입니다. 2025-07-14
-
[2025 고교 탐방]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전체 학생이 수능에 응시하는 학교’로 수시와 정시 모두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학교장 신홍규/이하 한대부고). 한대부고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능력 함양과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신홍규 교장은 “한대부고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학업성취와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최첨단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내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입에서도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한대부고 교육의 핵심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대부고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통합을 강조하며 토론, 프로젝트, 발표, 영상 제작, 자기주도적 실험 설계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 강화를 위한 서·논술형 평가방식을 도입하고, 학생의 진로와 학업 역량을 반영하는 교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의 차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되는 독서를 비롯 토론, 실험, 실습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모든 활동 과정의 객관적 기록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생성형 AI도 적극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과정을 강조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도 구축했는데,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더욱 강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2025년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한대부고는 ‘학년별’ 진로진학교사의 단계적 학생 관리와 구체적 진학 설계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1학년 진로 교육의 목표는 ‘자아 인식에 기초한 선택과 성장’. 학생들은 5종(적성·흥미·성격·가치관·학습) 심리검사와 스스로 성찰한 결과를 토대로 3개년 교육과정을 구성 및 설계하며, 자기 성장을 위한 진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는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을 위해 과제형, 워크북형, 진로 프로젝트형, 박물관 연계 진로 탐색형 등의 활동을 제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학년은 교육과정 과목 선택 워크북을 활용해 관심 학과 탐색과 전공 준비 활동에 집중하게 되는데 진로 목표를 재점검, 수정해가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 진학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차별화된 경쟁력 갖춘 프로그램한대부고는 AI선도학교, STEAM 선도학교,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거점학교, 정보통신윤리 교육 거점학교. 융합교육 선도학교 등 다양한 연구 거점학교를 진행하며 학생들을 위한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대부고만의 강점이 녹아든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지식인의 서재’와 ‘지식인의 LAB실’로 인문학, 철학, 수학, 물리학, 경제, 언론, 종교, 언어, 문학, 역사, 인권, 여행, 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전공 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다. 윤윤구 융합인재 부장교사는 “학생들은 강연과 관련된 사전 독서를 통해 탐구 능력과 사회적·과학적 이슈의 학문적 접근으로 현상에 대한 분석 능력을 키우고, 사후 세미나를 통해 심층 연구 활동을 진행해 진로 탐색과 더불어 사회학적 상상력, 과학적 탐구심, 창의력 및 지식 활용 능력까지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학년별 전공 기초-탐구-심화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전공별 아카데미(창업/국제·정치/예술·문학/광고/생명과학/생태·환경·에너지/화학/공학 등)와 전공별 캠프(인문학·사회학 캠프/자율고 연합 인문학·논술 면접 캠프/수학·과학 캠프/AI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캠프/한양 SW 캠프) 및 심화 연구 활동(지식의 향연 인문·이공)이 이뤄지고 있다.또, 융합 교육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AI선도학교 경험을 기반으로 AI 관련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문이과융합활동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아래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3학년 수능 대비 토요 모의고사 및 자습 활동,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졸업생 멘토링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지식의 최전선’ 프로그램도 더해진다. 고교학점제에서의 입시를 대비하기 위해 1년 간 교내외 특강을 통해 AP 수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프랑스(CERN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를 방문할 계획이다. 더불어 ‘책별기록’ ‘생각의 숲’ 등 방과후 독서 토론 프로그램과 국제교류(일본) 활동도 진행한다.개인별 역량 강화 위한 학년별 ‘하이퍼텐셜’지난해 본격 시행된 하이퍼텐셜 학년별 연계 프로그램도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하이퍼텐셜은 생활기록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1학년 ‘하이퍼텐셜 1.0’은 교사들로 구성된 정기적인 학습 멘토링와 맞춤 프로그램이 지원되는데, 입시 전략 컨설팅과 함께 의약 분야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탐구 실험도 진행한다.윤 교사는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교육을 학교 중심으로 제공해 공교육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최상위 학생들에게 필요한 요건을 찾아 공유하여 학생들 능력을 최대치로 개발하고 학생부로 기록하고 있다”라며 “대입 준비를 위해 필요한 자질을 키우는 동시에 학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2학년 ‘하이퍼텐셜 2.0’은 학생부 자체 점검을 통한 개별 학생들의 강·약점 분석과 함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심화 수업까지 진행한다. 내신성적 및 담임교사 추천을 반영해 20명의 대상자를 선발하고 2학기 개학 후 2회에 걸쳐 1:1 맞춤형 학교생활기록 및 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는데, 학교생활 기록의 강·약점에 대한 분석과 희망 및 지원 가능 대학 관련한 실질적인 상담까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의약·이공계열 진로 희망자를 위한 심화 과학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많은 학생이 수업 후 개인별 주제에 따른 심화 탐구까지 진행하고 있다.또, 막강 논술지도TF팀이 논술을 책임지고 있으며, 하이포텐셜 수능대비반, 지식인의 아카이브, HC(하이클라스 모의면접)도 운영되고 있다.수시, 정시 아우르는 입결한대부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을 비롯 의치한/약 19명, 연세대 6명, 고려대 40명, 한양대 3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4학년도 서울대 2명, 의치한/약 7명, 고려대 15명, 한양대 20명에 비해 수치가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상위 15개 대학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33.4%, 정시가 39.7%이며 학생부교과가 10.9%, 논술전형이 9.0%를 차지한다. 김영재 입학홍보 부장교사는 &ldq 2025-07-14
-
[2025 고교 탐방] 배재고등학교 1885년 개교,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효준)는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 아래 2025년에는 ‘Excelsior! Paichai!, 더 높이 배재)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교육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Paichai, the future of Korea!‘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배재인’80억 전 세계를 무대로 미래 사회를 개척해 나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재고를 찾았다.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정찬성 교감, 정태영 3학년부장, 이효준 교장, 노희창 연구부장, 임수영 입학홍보부장배재고 강점 드러난 2025학년도 입결 배재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과 약대, 수의대에 총 5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합격생까지 합치면 145명에 달한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가 23명, 연세대 32명 그리고 고려대가 36명이었다.노희창 연구부장교사는 “배재고는 수시와 정시가 모두 강한 학교라 자부한다”라며 “수시와 정시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균형 있게 준비하기 위해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교사가 열정을 갖고 학생들을 가이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내고있는 것은 자사고의 강점을 최대화한 배재고만의 특성이 입시에 녹아있기 때문이다.배재고는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입시에 고스란히 적용해, 3학년 모든 담임교사가 팀워크를 이뤄 학생 한명 한명에 관심을 쏟아부어 수시에서의 우수 성과를 낳고 있다.정태영 3학년 부장교사는 “배재고에서는 학생의 학급 담임선생님뿐 아니라 모든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데, 평균 4~5분의 선생님이 한 학생을 지도하며 담임선생님이 학생별로 평균적으로 1년에 6~7회 이상 지속적인 학생상담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KY를 비롯한 주요 대학은 물론 거의 모든 대학의 수시 면접도 3학년 담임교사들이 직접 지도하는데 합격률과 학생들의 만족도 모두 높다.교사들의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3학년 담임교사들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연수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교 평가를 높이려 애쓰고 있다. 노 교사는 “특히 2025학년도 대입에서 한양대 합격생이 49명(2024학년도 27명)으로 대거 늘어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이를 ‘배재고에 대한 긍정적 평가’라는 신호로 보고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 말했다. 정시를 대비한 만반의 시스템도 구축했다. 모의고사가 끝날 때마다 담임과의 상담을 진행하는데 한 문제 맞히고 틀리고에 따른 대학과 학과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해 학생들의 동기부여 및 성적 향상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2025학년도 배재고 주요 대입 결과>>1. 재-재학생, 졸-졸업생2. 성균관대 경희대 공대 포함3. 연세대(미래)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중앙대(다빈치) 한국외대(글로벌) 제외4. 중복합격 포함변화하는 입시, 발 빠른 대비 전략 제시배재고는 이제까지의 우수 대입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큰 변화가 예고된 2028 대입을 위해 발 빠른 대비 전략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먼저 학종과 논술, 정시 세 가지 대비를 위한 결정도 한발 앞서 내리게 된다. 2학년 1학기 후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정시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 아울러 대학들이 정시전형에서도 면접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만큼 배재고는 1학년부터 면접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1학년과 3학년 학년 부장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2028 대입 정시 면접 대비팀’을 꾸렸습니다. 서울대에서 제시한 예상 문제들을 분석해 1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그 과정에서 피드백을 수렴해 다시 연구(교학상장)하며, 2028 대입에서는 강한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로 키울 계획입니다. 이렇게 최상위권 대학은 물론 면접이 있는 모든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노 교사의 설명이다. 논술전형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미 1학년 인문논술반(이규현 교사)을 운영 중이며, 올해 논술로 의대 합격생을 배출한 만큼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자연계열 수리논술반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수학 실력이 뛰어난 배재고 학생들은 논술전형에서 꾸준히 우수 성과를 내고 있다.자사고 서울대 수시합격 1위 비결은?수시 전형을 위한 프로그램 역시 탄탄하다. 이미 배재고 역사가 된 ‘배재 프리칼리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인문사회반, 자연과학반, 공학반, 의치약한(수)반이 운영되고 있다.여기에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1학년부터는 진로 관련 선택과목을 위한 10개의 다양한 트랙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어문/외국어, 메디컬, 경제/경영, 컴퓨터/AI, 사회과학, 공학, 군사/교육, 화/생명, 예체능, 신학 등 10개의 트랙에 맞게 학년별 선택과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여기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진행되는 ‘자율탐구프로그램’, 깊이 있는 심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전공심화프로그램’, 우리나라 계몽운동의 시초이자 토론 교육의 요람인 ‘협성회’,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배재 시그니처 프로그램 ‘독서토론회’ 그리고 미국을 방문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국제교류단’ 프로그램도 ‘꾸준히’ 그리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변화하는 대입, 2025년 새로운 시도!여기에 2025년 새롭게 시도되는 다양한 활동과 교육과정도 마련했다.‘철인의 메스’ 프로그램은 철학, 인문학, 의학, 메이커 활동, 스포츠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공적 가치에 기반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진다.정 교사는 “최고 수준의 철학·인문학 강의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맨십 활동을 진행하며, 인문 사회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공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토론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 정의와 공정성에 대한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의료인, 법조인, 기업 임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책임 있는 판단과 역할 수행을 위한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도 마련했다.배재고는 3학년에도 수능 연계 교과를 배치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학 트랙으로 2학년 2학기 때 현대모비스 공학 리더 교육과정인 인공지능자율주행차 탐구 교과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까지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되던 것을 교육과정에 편재한 것. 현재 하나고, 상산고, 민사고, 선덕고, 숭실고 등 총 13개 학교가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배재고는 최근 2년 연속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학생들의 우수 실력을 자랑한다.마지막으로 정찬성 교감은 “우리 배재고는 교사들의 넘치는 열정과 아낌없는 동문들의 후원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