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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 신학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3월) 준비하기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과 과학적 탐구심 함양, 발명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5년 3월 발명품경진대회를 개회합니다. 3월초 작품 요약서를 제출하고, 3월말 완성된 발명품을 제출해야 하는 급박한 일정이므로 학생 여러분께서는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발명품을 구상하고 대회준비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여러분의 멋진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보세요! 우수작은 학교대표로 추천되어 고양시 대회에 출품됩니다.’위 글은 지난주 고양시 일산서구 OO중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 글이다.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 필요한 발명품을 구상하여 멋진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생활기록부도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미리 친절하게 안내한 중학교가 있다. 발명품 경진대회는 매년 3월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다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과학대회이다.‘발명’하면 창의성, 상상력, 창조, 로봇, 아이디어 등 여러 단어가 떠오르고 가장 먼저 ‘에디슨’이 떠오를 것이다. 에디슨은 수백 번 수천 번의 실패와 도전을 통해 ‘전구’ 발명을 해냈다. 캄캄했던 일상에 빛을 선물한 전구 외에도 다양한 발명품들은 편리한 삶을 제공하며, 사회적으로도 발전을 일으켜 인류를 발전시키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발명, 발명품, 특허발명은 창의와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방법, 기술, 물질, 기구 등을 창조하는 것이고 발명품은 아직까지 없었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 낸 것이며 특허는 나라에서 그 발명이 정말 새롭고 쓸모 있다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특허를 받은 발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명을 한 사람에게 그에 걸맞은 대가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라에서는 특허법이라는 제도를 통해 발명가의 권리를 보호해 주고 있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학생과학빌명품경진대회의 목적은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한 창의력 계발과 과학에 대한 탐구심 함양 및 발명 인재 육성에 있다. 발명품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초, 중, 고 학생 및 교원이다. 올해 대회 일정은 3월 학교에 가면 첫 주에 학교에서 발명대회 공지가 바로 있다. 학교에서는 3월 초 학생발명품경진대회를 하고 3월 마지막 주에 과학의 달 대회가 있다. 이제는 특목고를 가든 대학 입시를 준비하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가 중요하고 생기부 기재 내용이 바뀌었다. 어떤 상을 받느냐도 중요했다면 이제는 어떤 대회에 왜 관심을 가졌고 대회 준비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대회에 참여했는지까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수상의 결과보다는 참여에 의의를 두고 어떤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발명하게 되었는지 발명대회 참여 이유를 잘 설명하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여하면 더 좋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준비학교대회는 대체로 구상도와 도면을 그려 제출하게 된다. 그렇지만 시 대회부터는 탐구일지가 제출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구상도와 도면을 그려보며 탐구 일지를 쓰는 것이 좋다. 발명 아이디어 선정은 해결해야 할 문제 찾기 > 문제 해결 방안 계획 및 모색 > 유사 발명 특허정보 검색 > 발명 아이디어 선정 > 도면 및 모형 제작의 과정을 거치며 발명을 완성한다. 발명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명 착상 기법에는 29여 가지가 대표적이다. 그중 첫 번째가 ‘더하기법’이다. 예를 들어 ‘신체 리듬을 알 필요가 있다’ >시계+핸드폰=스마트워치, ‘튜브가 터지면 위험하다’ > 튜브+튜브 = 이중튜브 등이다. 이처럼 발명을 위한 다양한 사고기법도 연습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유용한 발명품을 창작할 수 있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평가 기준평가 기준은 본인 자신의 창작품인지 확인하는 추세이며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중점으로 평가하며 작품 설명서에 의한 서류 심사 + 면담 심사를 한다. 결과보다 탐구 과정에 중점을 두어 심사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초등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았고 제작 년에는 고등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9년 대통령상 발명 주제는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는 마스크 형태 탐구’이다. 이때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뜨거울 때였고 이 \때 관심 있는 주제로 잘 선정한 거였다. ‘차 끓일 때 적정 온도에서 자동 분리되는 티포트 거름망 KIT’ 여기에서 발명 동기를 보면 가족이 모여 차 마시기를 좋아하고 녹차는 80도 정도에서 맛이 좋기 때문에 아버지가 포트 옆에 기다리다가 100도가 되기 전에 꺼내시는 모습이 불편 해 보여 발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주변 생활에서 불편을 찾고 불편 해결 방법을 생각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나오고 발명까지 할 수 있다. 초. 중. 고에서 모두 다 하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하고 인류에 공헌하고 발명가 준비를 3월이 되기 전 미리 준비해 보자.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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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점제에 대응하는 고1 & 중학생 영어 학습전략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된다. 학교 배정 발표가 모두 끝나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본인들이 배정받은 학교의 내신전략과 공부 방향이 중요한 2월이 되었다. 2월은 새 학년의 수업 과정을 미리 학습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교과서가 전면 개편되었다. 그에 따라 고1 학생들의 참고서로 불리는 EBS 부교재도 전면 개편되었다. 개편된 교과서와 EBS 교재의 특징을 보면,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바로 수준 향상이다. 어휘 표현이나 문장구조가 세련된 표현으로 다수 바뀌었다. 영어의 논리력도 한층 강화되어 단순히 읽고 해석하는 식의 독해 훈련은 의미가 없게 되었다.아직까지 중학교 2,3학년의 영어 교과서는 바뀌지 않고 기존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원칙대로라면, 고1 교과서가 전면 개편되었기 때문에 어려워진 교과서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중학교 2,3학년 교과서도 함께 바뀌어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다 보니, 현 중2,3 학생 역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갑자기 치솟는 영어의 난이도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현 중2와 중3 학생의 영어 커리큘럼도 바뀌어야 한다. 기존 중2 학생은 중3 또는 고1 과정을 미리 학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중3 학생은 올 한해 중등영어에만 몰입하지 말고 고등과정의 영어를 어느 정도 익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1 첫 시험부터 진짜 대입 경쟁 시작기존 고등학교 내신 9등급제도는 고1 학생들에게 기회가 많았다. 내신 반영 비율이 대학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고1 내신이 약하다 하더라도, 고2 또는 고3에 열심히 공부하면 얼마든지 내신 뒤집기는 가능했다. 하지만, 달라진 입시제도인 고교학점제에서는 고1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1 내신 반영 비율이 기존 30%선에서 40%선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중3 과정에서 반드시 고등과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막상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높아진 영어의 난도와 방대한 시험 범위로 인해 대학진학의 절대적인 마지노선인 1등급 진입이 어려울 수 있는 것이다. 바뀐 5등급제에서는 1등급은 10%까지다. 내신 1등급 컷이 10%대라는 것은 안이한 마음을 갖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내신 1등급을 고1부터 유지해야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학교별 내신 경향과 공부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해야그렇다면 현 고1 학생들이 내신 1등급을 반드시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 바로 개정된 교과서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어휘력 학습이 필요하다. 중학교에서는 ‘영단어’라고 말하지만, 고등학교에서 영단어라고 말하는 것은 약간 어색하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단어를 학습한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와 뜻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에서 영어 단어는 언어적 사고 확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므로 단순 암기는 의미가 없다. 또한 중학교에서 단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서술형 대비도 미리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언젠가부터 일산서구 중학교에서는 내신 시험문제에 서술형 문제가 사라졌다. 중학교 영어 시험이 객관식화한 것으로 바뀐 것이다. ‘코로나 세대’라로 불리는 현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시험 출제 유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객관식 문제에 친숙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내신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첫 번째는 방대한 영어 시험 범위에 놀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응력에 난감해하고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서술형 문제는 학교마다 특징이 다르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영작 문제 또는 지문의 내용을 스스로 요약하여 출제자가 원하는 주제 문장을 찾고 그 문장을 통영작하거나 출제자가 제시한 단어들의 배열로 영작을 하는 것이다. 이러하다 보니, 문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달라진 문제패턴을 한 달간의 내신대비로 적응한다는 것은 불가항력이다. 요약하자면, 이제 고1학년이 되는 예비 고등학생들이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로 과거보다 교과 영어 수준이 향상되어서 중3 교과서와의 수준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과 두 번째로 내신 5등급제에서는 내신 1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 시험의 변별력이 약해지거나 내신 1등급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철저하고 치열한 고1 내신 학습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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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연세대 생화학과 정지윤(안곡고 졸)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내신 성적은 1.31을 최종적으로 받았고, 수능은 수시 지원 대학의 최저를 모두 충족했습니다. 연세대 생화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부를 모두 학추(교과)로 합격했습니다. 학사 졸업 후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연구소나 공공기관에 입사하여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동아리 활동 다양한 생명 실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펩시’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그람 염색 실험, 베르누이 정리 모형 탐구, 효소의 최적 환경 찾기 실험 등 생명 분야의 실험과 보고서 활동들이 세특 작성에 좋은 소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2학년 때는 동아리 부장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저는 나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공동체 역량이나 리더십이 생기부에서 다소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점이 부족한 생기부를 보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세특 관리무엇보다 본인의 진로에 맞게끔 활동을 하는 게 당연합니다. 일반고에서는 참가할 수 있는 활동이 특목고에 비해 많지 않은 만큼 동아리, 봉사활동, 행사 등 진로와 연계시킬 수 있는 활동은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융합형 인재를 중시하는 추세라, 이과계열이라 할지라도 인문학 관련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한 방향성을 고수하는 세특 만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진로가 바뀐다면 그것을 세특이나 면접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으므로 큰 감점이 되지 않습니다. 1학년 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하더라도 크게 조바심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수행평가 준비 수행평가의 배점은 안곡고에선 상당히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안곡고의 경우) 수행평가는 절대로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저는 평소에 내신이나 수능 공부로 바쁜 만큼 빠르면 3일, 대부분 하루 전에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보고서 활동이나 진로 연계 활동과 같은 수행평가는 시간을 넉넉히 잡고 연계할 만한 주제를 알아보면서 틈틈이 했습니다.아울러 독서를 활용할 수 있는 수행평가는 최대한 많은 책을 연계하는 게 중요합니다. 국어 시간에 자신이 읽은 책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는 수행평가가 있었는데, 저는 ‘과학자의 윤리성의 기준’을 주제로 먼저 ‘착한’ 과학자들을 소개한 책과 ‘나쁜’ 과학자들을 소개한 책을 비교하고, 철학 윤리 책을 메인 테마로 삼아 과학 윤리성의 기준을 제 나름대로 정립했었습니다.내신 준비법과 내신 수능 병행 준비법*국어: 주별로 독서랑 문학 모두 학원에서 분석 수업을 들은 다음, 집에서 지문을 1번 더 복습하고, 사설 사이트에 있는 지문 관련 문제나 평가원 기출 등을 모아서 1주 내내 풀었습니다. 다만 무작정 많은 문제보다 평가원 기출이랑 사설 사이트 1~2개를 골라서 문제를 풀었습니다.*수학: 기본적으론 교과서랑 나눠주는 문제가 바탕이 됩니다. 수업 시간에 그것을 충실히 풀고, 시험 전날에 교과서랑 문제 오답을 했습니다. 수학 내신은 수능과도 직결되기에 한 달 반전부터 시작했는데, 한 권의 문제집 시험 범위를 마스터하면 다른 문제집을 풀곤 했습니다. 학원에서 수업 시간마다 보는 시험이나 심화 개념 학습에도 충실했습니다.*영어: 단순합니다. 수업 시간에 지문 분석을 하고, 선생님이 알려주는 출제 포인트나 함정 등을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의 영어 시간에 수업했던 지문을 분석한 뒤 사설 문제 사이트를 하나 골라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문 암기는 지문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어려우면 굳이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분석하고 단어를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2~3주 전까지는 수능을 준비하고 (수학이랑 과학 제외), 이후로는 미련 없이 내신에만 집중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내신 과목이 어렵다 싶으면 방학을 이용해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밥은 삼시 세끼 잘 챙겨 먹고 11시 반에 취침, 7시간 기상 루틴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6모가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아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불안감이 커서인지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잠시 쉬기도 하고 루틴을 최대한 지키고자 노력하며 보냈습니다. 쉴 때는 유튜브를 보거나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했었습니다.후배들에게고3으로서 1년은 긴 시간입니다. 고3 기간을 단거리 경기가 아닌 마라톤을 뛰는 시간이라 생각하세요. 슬럼프 극복도 마찬가지로 조급하면 안 됩니다. 좋아하는 걸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휴식을 취해보길 권장합니다. 다만 수능 1~2달 전이나 내신 시험 전 등 물러설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면 슬럼프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때만큼은 제대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또한, 공부 공식처럼 8시엔 국어 모의고사, 10시엔 수학 모의고사 이렇게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부담 가지 않는 공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고, 하루의 목표량을 완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후배들에게 파이팅을 전합니다.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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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카이스트 새내기과정학부(무학과) 최민기(봉일천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진로 진학 결정에 가장 도움 되었던 학교 활동으로는 동아리를 꼽고 싶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1학년 때 유전자 편집에 대해 알게 됐고 유전자 치료제를 처음으로 조사하고 발표한 것도 동아리 시간이었습니다. 동아리에서 진로 관련 활동을 가장 많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라는 말을 조언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관심사와 잘하는 분야가 있지만, 이는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 많이 경험하고 자신만의 분야를 찾아내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얕고 넓은 형태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그중 마음에 드는 분야가 있다면 그때부터 깊고 좁게 탐구하며 꿈을 구체화해 나간다면 진로를 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에서 카이스트 무학과 학교장추천전형,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지역균형전형,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추천형,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학교추천전형,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추천형,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 학교장추천형, 중앙대학교 약학부 CAU융합형인재에 지원했고, 이중 카이스트,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1.32, 수학과 과학은 1.0이었습니다. 수능성적은 22133(국수영탐탐, 언매/미적/생1/지1)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3년 내내 DNA라는 생명과학 실험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조별로 돌아가며 실험을 기획하고 준비하여 동아리 시간마다 실험을 다른 조에게 소개하고 진행하도록 도우며 실험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동아리에서는 페임랩(Fame Lab)이라는 발표 활동도 진행했는데, 실험과 발표 모두 제 관심 분야 또는 진로 희망 분야에 대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전에 탐구했던 활동에 연계된 주제를 정하고 발표하며 생활기록부에 유기성을 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추천 도서<이기적 유전자>를 추천하겠습니다. 생명과학 관련 진로를 꿈꾼다면 누구나 읽어봤겠지만, 저에게 유전자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시간이 있다면 종류 불문하고 긴 책을 읽었으면 합니다. 소설이든, 전공 책이든 긴 글을 읽으면 확실히 독해력이 늘고 국어를 풀 때 아주 유용합니다. 저도 여유롭게 책을 읽은 것은 1학년 초반이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2~3학년 때는 몇몇 과목 시간에 수행평가나 생활기록부 기재용 활동으로 독서를 진행했는데, 이때라도 평소 읽고 싶던 책을 골라 편한 마음으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세특 관리세특은 성실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활동이 너무 많더라도 나중에 세특에 넣을 활동을 고를 수 있으니, 할 수 있는 활동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다 하시길 바랍니다. 수업 시간에 발표, 토론, 글쓰기 등의 주제를 정해야 한다면, 저학년일수록 넓은 주제를, 고학년일수록 깊은 주제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기부로 예를 들자면, 1학년 때는 유전자 편집, 3학년 때는 혈우병을 치료하기 위한 AAV 벡터 기반 유전자 치료제, 이런 식으로 주제를 점점 좁혀 가면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기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억지로 진로와 엮지는 마시고, 때로는 과목 자체에 충실한 활동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선생님이 안내해주신 내용에 맞추어 준비해야 하는 양에 따라 짧게는 하루 전, 길게는 1주일 전부터 준비한 것 같습니다. 수행평가 범위 내의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계신다면 수행평가에서 감점당할 일은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토론 수행평가입니다.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수행평가가 아닐까 합니다. 토론하기 위한 논리적인 근거를 찾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반론을 준비하고, 다시 재반론을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생기부 기재의 측면에서도 다른 수행평가와는 다르게 준비 과정에서의 노력, 토론 진행 과정에서의 논리가 드러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단순히 성적 반영 비율로만 봐도 수행평가는 40%~60%를 차지하는, 지필평가 못지않게 중요한 평가입니다. 수행평가에서 1점이 깎이는 것이, 지필평가에서 한 문제를 틀리는 것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 잘 챙겨서 나쁠 게 하나도 없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저는 내신 성적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높아 꼭 수시로 대학을 가겠다고 생각했고, 수능은 최저 기준인 3합7만 맞추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3학년 1학기까지는 오직 내신에만 집중하고, 3학년 2학기부터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내신 공부를 할 때 수능 대비 교재와 기출 문제를 통해 학습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능 대비는 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면접 준비저는 서울대의 생기부 기반 면접 하나만 있었기 때문에 저 혼자 생기부를 분석하고 예상 질문을 만든 뒤,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모의 면접을 3번 정도 진행했습니다. 준비를 완벽히 하지 못한 제 잘못이지만, 정말 생기부에 딱 한 단어 적혀있던 오가노이드에 관해 물어보셔서 놀랐습니다. 이종 장기 이식 기술을 조사하며 심화 탐구로 오가노이드를 탐구했다는 내용이었는데, 오가노이드에 대한 개념과 세부 원리, 발전 방향성까지 물어보셔서 대답을 제대로 못 한 기억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면접 질문이 제가 중요하게 여겼던 활동들이 아닌, 비중을 덜 둔 활동들에서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면접을 보신다면 제 경우를 반면교사로 삼아 생기부의 모든 단어 하나하나에 대해 세밀히 준비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고등학교 2학년이 1년 내내 제일 힘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과목들인 물화생지1이 모두 있었는데, 수강 인원이 줄어 1등급 수도 1학년 때의 40%로 줄어 등급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추가로 상대평가 과목도 많아 더더욱 부담이 가중되어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당시 반 분위기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매우 힘들었습니다. 이때 저는 노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주변 소음에서 벗어나려는 목적도 있었고, 위로가 되는 음악을 들으며 힐링도 했습니다. 잡생각이 너무 많을 때는 과감하게 푹 쉬거나 운동을 강하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어려운 수험생활 동안 친구들끼리 힘듦을 털어 놓으며 가장 많은 위로를 받았고, 내가 지금까지 들인 노력이나 찾아올 보상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은 것 같습니다.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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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 김가은(한빛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매년 대학교나 대학원 선배들이 학교에 방문해 학과와 학교생활을 소개해주고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활동이 있습니다. 저는 초등교육과와 영어교육과 등 평소 궁금했던 학과에 대해 멘토링을 들으면서 진로를 결정하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아직 진로를 찾지 못했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다양한 학과나 직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중간에 진로를 바꿨지만, 학교와 선배의 도움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진로를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후 진로희망은 사회 교사 또는 교육 관련 직종입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에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 지역균형(합격),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추천형(합격),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추천형(합격),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추천형(합격),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추천형(합격),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추천형(합격)에 지원했고, 내신점수는 1.16점이고 수능성적은 12112(국수영탐탐)였습니다.동아리 활동1,2학년 때는 교육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3학년 때는 관심분야 이슈 탐구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교육 동아리에서의 활동으로는 교육 이슈 관련 토론, 책 읽고 발표하기, 모의수업 설계 등을 했습니다. 토론과 모의수업은 수업 시간에 거의 하지 않는 활동이었기에 제 학생부 활동의 다양성을 부여하면서도 제 진로에 깊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감시와 처벌>은 미셸 푸코가 사회 구조, 그 중에서도 감시와 처벌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는 지 자세히 나와 있는 책입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감시와 처벌이 바뀌고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폭 넓은 고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로에 구애 받지 않고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페다고지>는 교육학과 또는 교육 관련 학과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관계에서 교사와 학습자의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에밀>은 루소의 자연주의적 학습관이나 인본주의적 교육이 어떤 의의를 가지는 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최근에는 독서 기록을 따로 기재하지 않고 세특에 다른 내용과 함께 기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 수행평가나 동아리 발표 시간에 책과 관련지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수행평가 준비 시간에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중간에 머리를 식힐 겸 책을 읽었습니다.세특 관리독서 기록이 생기부에 따로 기재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수행평가나 세특을 위한 심화 탐구 활동을 할 때 독서 내용을 녹여서 함께 기재되도록 하면 좋습니다. 독서가 힘들다면 관련된 논문이나 기사를 충분히 활용하는 게 전문성을 높이고 내용을 풍부하게 해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봉사 기록도 더 이상 생기부에 기재되지 않으므로 교과 시간에 자신이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고 친구를 도와주는 활동을 해서 세특에 기재가 된다면 봉사 기록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시험을 잘 봐도 수행평가 점수로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미루지 말고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수행평가가 세특으로 연계되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깊이 있고 성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수행평가 5일 전에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 날 저녁 공부가 끝나고 수행평가를 준비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이틀에서 나흘에 걸쳐 준비를 마치면 하루가 남기 때문에 수행 평가 전날에는 한 번 더 복습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문화에서 민주주의와 관련한 발표 수행평가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더 민주적인, 더 교육적인> 이라는 책을 읽고 민주주의 교육의 예시와 그 의의를 발표함으로써 책 내용을 세특에 넣고 발표 내용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내신 국어 공부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작품 해설과 관련 문제집 등을 제공 받았습니다. 하지만 학원의 주된 역할은 자료 제공이었고, 실질적인 내신 공부는 제가 그 자료를 여러 번 읽고 그 문제집을 꼼꼼하게 푸는 것이었습니다. 내신 수학 공부도 학원에서는 문제집과 기출 문제 등만 제공 받고 제가 문제를 꼼꼼히 풀고 틀린 문제를 열심히 고치는 과정에서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내신 영어 공부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지문을 외웠습니다. 눈으로 읽으면서 외운 후, 그 지문의 해석본을 보고 백지에 지문을 영어로 써보는 연습을 한 지문당 2-3회씩 반복했습니다. 내신 탐구과목은 교과서나 부교재를 5회독 이상 한 후 한 과목당 최소 4권 이상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수능 국어 공부는 최근 5년 기출 문제집을 사서 1학년 때 한 번, 2학년 때 한 번, 3학년 때 한 번, 총 3번을 풀었습니다. 그 후에는 이감모의고사를 구매하여 약 10회 정도 풀었습니다. 수능 수학 공부는 최근 3년 기출 문제집을 1학년 때 풀었고, 그 이후에는 심화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수능 영어 공부도 매 학년마다 5개년 기출 문제집을 한 번씩 풀었고, 그 후에 조정식모의고사를 사서 5회 정도 풀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오직 내신 공부에만 집중했고, 방학을 하면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능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잠이 많은 편이라 늘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학교 수업 시간에 스탠딩 책상을 자주 이용했습니다.면접 준비학교에서 선생님과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3회 진행하였고, 학원에서는 우선 면접 컨설팅을 3회 진행 후 모의면접을 1회 했습니다. 면접에서 <페다고지>라는 책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 그 책의 저자에 대해서 아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준비하지 못했던 질문이라 짧게만 답변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방학 때는 주 3회 정도 헬스장에 가거나 아침 조깅을 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방학 때는 6-7시간을 잤고 학기 중에는 평균 4시간 정도 잤습니다. 비타민과 홍삼을 챙겨 먹었고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셨습니다. 10월 즈음 수능 준비와 면접 준비를 함께 하면서 마음이 복잡해서 힘들었습니다. 1-2학년 때보다 공부하는 시간도 훨씬 적었고 잠도 충분히 잤지만 심리적인 부담감이 컸던 시기였습니다. 가끔 너무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밤에 공부를 잠시 멈추고 밖에서 30분 정도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고교시절 동안 부모님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한 번도 제게 부담을 주지 않으셨고 늘 조용히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충분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지쳐 보이거나 피곤해보이면 늘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셔서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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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가성비를 말하다 가성비가 참 안 좋은(노력 대비 나타나는 점수) 과목이 수학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두 가지 모습을 보인다. 하나는 어차피 공부해도 고만고만할 점수이므로 포기하겠다(수포자)는 마음을 갖는 아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학이란 과목이 원래 어렵기로 소문이 났으니까(점수 올리기가 굉장히 어려움) 일단 끝은 봐야지 하면서 묵묵히 문제를 푸는 아이들이 있다. 당연히 후자가 성공할 확률이 큰 것은 누가 봐도 뻔하지 않은가?몇 년 전 일이다. 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나,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라 수능을 다시 봐서 교대를 가고 싶어하는 성인이 상담을 하러 학원을 방문했다.4년 동안 영어만 했으니 수학에 대한 ‘감’은 커녕 각종 공식조차 가물가물하다고 한다. 시간 나는대로 공식을 외우라고 계속 말했다.바로 등록을 하고 다음날부터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신기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문제 풀이 시간에 다른 아이들은 하나같이 경쟁적으로 누가 누가 더 많이 푸나를 겨뤘던 반면에, 교대를 목표를 한 친구는 안 풀리는 한 문제를 1시간 동안 이리 저리 고민을 하는 것이다. 요새 대부분의 아이들이 안 풀리는 문제를 맞닥뜨리면, 거의 고민 없이 바로 해설지를 보거나, 학원 선생님께 여쭙는다. 속도전이 따로 없다. 그래야 ‘양 치기’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 친구(교대가 목표인)는 의미 없는 양치기는 버리고, 본인이 이해가 안 돼서 풀지 못하는 문제는 기어이 이해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그(이해가 안 됐던)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그래서 그 결과는 어땠을까?3월 첫 모의고사 수학점수만 80점대였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90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실제 수능에서도 수학 점수가 96점으로, 서울교대를 무난히 갔던 기억이 난다.물론 본인도 왜 초조하지 않았겠는가. 나가야 할 진도는 산더미 같은데 한 문제 한 문제를 일보삼배 하듯이 풀면 어느 세월에 다 하겠느냐고 수없이 스스로에게 반문하지 않았을까?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꾸준히 같은 패턴(이해될 때까지 파고드는)으로 수학 공부를 한 결과, 신기하게도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인데도 출제자가 무엇을 의도하고 출제하려고 하는지 느낌이 오더라는 것이다.특별한 사례일 수 있다.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니 영어 시험은 부담이 없을테고 국어, 사회도 모의고사 점수가 곧잘 나와서 오로지 수학만 극복하면 되는, 다소 여유가 있는 그런 학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고 모든 아이들이 안 풀리는 수학 한 문제를 가지고 씨름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은 질문은 휘발성이 강해서 알려줘도 금방 날아가 버린다. 모르는 문제를 이렇게도 풀어보고, 저렇게도 풀어보고, 오랫동안 생각한 후에 질문을 하면 설명을 듣는 순간 깨달음이 오는 것을 느낀다.이런 과정이 매우 더딘 것 같아도 점점 가속이 붙어서, 개념의 양이 처음에는 작은 야구공만하다가 굴릴수록 어마어마해지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리고 쉽게 잊히지 않는다.많은 양의 문제를 단시간에 풀려고 하는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복합적이고 어려운(흔히 말하는 킬러문제) 문제는 일단 제쳐두는 경향이 있다. 어려운 문제를 지금 풀면 문제 푸는 양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잔뜩 모아두고 어느날 한꺼번에 몽땅 푼다라는 건 굉장히 힘들다는 걸 우리는 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미루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한다.수능 수학 문제 중에 4점짜리가 13개, 3점짜리가 14개, 2점짜리가 3개다. 4점짜리 중에는 푸는 시간만 15분이 넘는 문항도 있다. 어차피 맞아도 4점이기에(10점이 아닌게 다행)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럼 고난도 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겨우 4점 얻고 싶어서 그렇게 힘들게 공부를 하는 걸까? 그렇지 않다. 그 어려운 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온갖 생각을 하다보면 점점 자신도 모르게 수학적 지식이 쌓여가고 결과적으로 다른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앞으로는 수학문제를 풀 때 첫째, 편식하지 말고, 둘째, 풀다가 안 풀리면 최소 5분은 생각하고, 셋째, 질문할 때는 풀이과정을 보여서, 어디까지 생각했는지 알리면 본인한테 커다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학이 가성비가 꽤 괜찮은 과목(웬만하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는)이 될 것이다.목동 앞단지 수학학원김학준수학학원김학준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8층문의 02-2647-0569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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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학습 한다면 유의해야 할 사항 선행 학습을 통해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많지만 생각처럼 선행 학습 수업에 잘 따라가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잘못된 학습 방법과 방향으로 계속 선행을 하다보면 잘못 됐다라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늦어 다시 회복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가 있다. 처음 선행 학습을 시작할 때부터 학생 수준과 이해정도를 객관적으로 미리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음 소개하는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해서 정확하게 선행을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현재 이해능력 및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먼저 필요해선행을 나가는데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바로 직전에 배웠던 과정의 완성도를 보면 선행을 나가는데 무리는 없는지 확인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단순히 틀린문제가 많다고 해서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숙지 상태에 따라서 처음 오답률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피드백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선행을 밀어부친다면 배우는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답답해 할 수 있다.가장 큰 문제는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심화해서 개념을 확장한다면 잘못된 이해로 개념이해와 문제를 푸는데 습관화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이렇게 습관화가 되어버리면 학생입장에서 잘 고쳐지지도 않고 본인의 문제점을 스스로 확인하고 진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현재 개념 및 기본유형문제 숙지 상태 및 계산풀이과정 등 전반적으로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서 충분히 진단하고, 선행을 나가더라도 속도와 어느 학년 어느 학기 과정까지를 할 예정인지를 계획을 잡아서 진행하는 것이 앞으로 수학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선행이지만 기본 유형 숙지는 확실하게 해야심화문제를 처음부터 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유형문제를 소개만 하는 정도로 선행을 진행해서는 안된다. 특히 공부를 집에서 충분히 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면 선행을 나가더라도 피드백을 충분히 하면서 진도를 나가야 한다.가끔 학생들이 착각을 하는데, 한번 대충했던 과정을 다시 하면 그 전에 배웠기 때문에 좀 더 이해가 처음보다 잘 되고 문제도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과정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배울 때 정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하지 않았다면 그 전과 똑같이 모르는 개념과 문제를 접근하게 되는 것이지 빨라지거나 이해가 더 잘되질 않는다. 한번 봐서 눈에 익은 내용을 내가 안다라고 착각하면 안된다.선행 진도에서 오답이 많아지면 그 전에 배운 단원을 피드백 해야진도를 나가면서 오답이 많아지는 단원이 있다면 그 단원은 다시 새로운 개념과 더불어 나오는 경우, 그 전에 배운 내용 중에 완성도가 떨어진 파트이거나 이해가 잘 안됐던 내용이 확장되어 나올 때이다.예를 들어 2022개정 공통수학1 방정식 파트는 방정식 파트이지만 3-1 과정에서의 이차함수 파트에 대한 이해와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풀 수 없다. 이러한 경우는 3-1 이차함수의 개념과 문제 숙지 부분에서 피드백해야 할 부분을 빠르게 다시 숙지해야 한다. 공통수학1 과 공통수학2는 추후 대수와 수1에서 다시 활용해야 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배우더라도 숙지 상태 완성도를 올려야 한다.따라서 오답이 많은 파트는 다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 전에 배웠던 내용을 반드시 다시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공부량이 부족한 학생이 선행 진도를 나갈 때 주의할 점공부량이 부족한 학생은 대부분 숙제를 겨우 해 가는 정도이다. 학생마다 이해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머리가 있지만 공부량이 부족한 저학년 학생들은 빠르게 선행을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이해력이 좋은 학생들은 개념 및 기본 유형 문제의 설명이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응용 문제는 제대로 문제를 풀지 못하는데 당연히 어려운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고민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 이런 경우는 개념 확장을 빠르게 해주고 개념이 확장된 상태에서 응용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유도를 해주면 응용 문제에 대한 풀이 과정 및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사고가 더 커지게 된다. 주의할 점은 공부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빠른 진도나 무리한 개념 확장은 잘못된 개념 인식과 문제 풀이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관심을 가지고 학습의 대한 이해 정도와 완성도를 확인해야 한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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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있어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는 것의 중요성 어떤 일을 하든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공부’에 있어서 ‘마음과 생각을 잘 다스리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이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 마음을 단단히 끝까지 유지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공부를 할 때 마음과 생각을 잘 다스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잘 관리하여 공부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마음과 생각이란?‘마음’의 사전적 뜻은 ①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②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③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라고 되어 있다.그리고 ‘생각’의 사전적 뜻은 ①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 ② 어떤 사람이나 일 따위에 대한 기억 ③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가짐, 또는 그런 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정리하면 마음은 생각, 감정, 기억 등이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이고 생각은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일이다. 이 설명을 통해 우리가 공부를 할 때 마음에서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가져다 놓아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어지럽고 복잡한 자질구레한 생각들은 마음 공간에서 내쫓고, 거기에 공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져다 놓는 것이다.마음이라는 공간에 공부 생각 갖다 놓는 방법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이라는 공각 자리에 공부 생각을 가져다 놓을까? 그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고 간단한 ‘앉아있기 훈련’을 통해 시도해 볼 수 있다.필자가 만난 많은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어쩌다 보면 결국 공부를 안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시간은 얄밉도록 빠르게 흘러간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책상 의자에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앉아있기 훈련’을 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정한 시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책상 의자에 앉는 것이다. 그리고 앉아있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늘려가는 것이다. 책상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꼭 공부가 아니어도 된다. 공부 외에 딴 짓을 해도, 심지어 엎드려 잠을 자도 된다. 단, 주의할 점은 어제 앉아 있던 시간보다 오늘은 단 1분이라도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중학생이라면 한 번 책상에 앉으면 3시간 정도. 고등학생이라면 4시간 정도 앉아 있을 수 있는 습관이 생길 때까지 꾸준히 매일, 훈련을 해보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3~4시간은 너끈히 앉아 공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공부로만 4시간을 앉아 있으라고?가끔 4시간 동안 공부만 하면서 책상에 앉아 있는 건 너무나 힘든 고통이 아니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시간 동안 앉아있는 내내 무조건 공부만 하지 않아도 공부 훈련은 될 수 있다. 1~2시간 정도는 책상 의자에서 안 일어나고 딴 짓을 할 수는 있어도, 3~4시간 동안이나 의자에서 안 일어나고 딴 짓을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마음과 생각을 다스린다’는 매우 어려운 정신 훈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단순하고 쉬운 ‘앉아있기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엄청 복잡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해결책이 의외로 간단한데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공부 잘하는 방법을 찾으려 너무 애쓰지 말고, 책상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것에 집중해 보자. 공부 잘하는 방법이 멀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마음과 생각을 실천하는 수단은 의지력이다. ‘의지력’의 사전적 뜻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힘’이라고 되어 있다. 마음 공간을 공부에 대한 생각으로 채운 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훈련을 하면 자연히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훈련 방법은 의외로 단순한 책상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니 어찌 보면 공부를 잘 하는 길은 쉽고 단순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오늘부터 실천해보자.“책상 의자에 어제보다 단, 10분이라도 더 앉아있자!”“그리고 매일 1분씩이라도 그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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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방법 2025년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해서 축적된 ‘근거’를 평가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평가의 근거’ 없는 단순한 학생에 대한 추상적인 칭찬이나 긍정적인 형용사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말이다.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학생부에 나의 노력을 증명하는 ‘근거’를 만들자근거1. 수행평가를 하다가 고분자에 호기심이 생겨 ‘책 고분자 복합재료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했다’근거2. 1학년 수학이 83점으로 3등급이었는데, ‘2학년 때 98점을 받아 1등급으로 올랐다’근거3. 1학년 발표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이어, 2학년 때 ‘친구들과 모둠을 만들어 유전병의 발생 원리를 발표했다’‘근거’는 위의 사례처럼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증거활동을 말한다. 근거1은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근거2는 수업시간 집중력을, 근거3은 진로에 대한 열정을 평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렇게 누적된 근거를 해석하는 것을 바로 학종에서 ‘평가’라고 부른다. 따라서 ‘근거’가 부족하거나 막연한 추상적 칭찬은 대학에서 평가를 받지 못한다. 또한 근거는 흩어져 있지 않도록 ‘축적’ 되어야 하며, 이를 심화 확장 또는 성장이라고 표현한다. ‘수행평가 과정 중 독서’는 <학업역량> 카테고리로, ‘수학의 성적상승’은 <학업역량 및 전공적합성> 카테고리로, ‘유전병 모둠발표’는 <공동체역량>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학생부 시작점 ‘자율활동, 동아리, 진로활동’에서 학생의 이미지 만들어져대학에서는 하나의 학생부를 30분 내외로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시작 부분(2페이지)에 등장하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은 학생에 대한 첫인상이 만들어지는 부분이기에 학생부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대학별 면접에서 문항이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부분도 이곳이다. ① 자율활동 : 단체활동을 개인활동으로 연결시키자자율활동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이나 수학여행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학종은 학생 개인을 평가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체행사 참가기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행사에 참여했으면 아래의 예처럼 궁금한 점을 탐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만들어 개인의 평가로 연결시켜야 한다.예) 학교폭력예방교육(2024.00.00.)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어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용을 확인한 후 개선점을 제안하는 발표를 수행함.② 동아리활동: 깊이 있는 탐구와 인성으로 채우자동아리 활동은 학종의 서류 평가영역 중 주로 전공적합성 영역 또는 자기 주도성 영역, 인성역량 영역 등을 모두 어필할 수 있는 항목이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의 탐구 역량, 자기 주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며, 모둠활동을 통해 인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 역시 모둠활동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개인 활동으로 심화시켜야 하며 이때 본인이 가진 전공이나 계열에 대한 관심을 마음껏 어필할 수 있다.③ 진로활동 :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보여주자직업 흥미검사(홀랜드 등) 및 성격검사 기록으로 많은 공간을 채우는 일은 지양하자. 이런 내용은 평가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로활동은 ‘왜 00 학과에 지원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궁극적 대답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독서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 활동 등의 탐구활동을 후속 탐구로 연결하여 기록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④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3년간 총 40여 명의 교과 담당 교사가 성취 수준, 학습활동 내용, 참여도, 구체적인 성장 사례 등을 작성한다. 다수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생의 모습 중 가장 객관적인 기술이라고 대학에서 판단한다. 글자 수가 가장 많은 항목, 최대 약 2만 여자가 기록된다.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추천서의 역할을 한다담임교사가 1년 동안 학생을 관찰한 내용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일종의 ‘교사추천서’의 역할을 한다. 3학년 분량은 수시에서는 대학에 전송되지 않아 2학년이 마지막이다. 담임이 적어주는 내용이며 대학의 평가 기준은 구체성이다. 구체적인 스토리나 에피소드가 많으면 그만큼 담임의 기록인 행특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시 참고 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학원문의 02-2644-7577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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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공군부사관학군단 RNTC 전문대 유일 후보생 동계입영훈련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국방군사계열 공군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1명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행사를 1월 14일 가졌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이 대학은 9기와 10기 RNTC 후보생 41명이 앞선 지난달 29일 동계입영 훈련에 돌입했다.이번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과 함께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9기 후보생들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해 4주간 진행됐다.24일 가진 수료식에서 영진전문대 RNTC 9기 한 후보생(여)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얼마남지 않은 임관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영진전문대 학군단에 입단했던 초심으로 생활하겠다.”고 전했다.10기 한(21, 여) 후보생은 “날씨는 춥고 감기와 독감까지 유행해 훈련이 너무 힘들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대학 동기들과 묵묵히 참고 이끌어 준 선배들이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도 임관종합평가를 준비해야 하는데 선배들처럼 모두 임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대구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RNTC는 지난 2014년 8월 대한민국공군과 운영 대학 협약 체결을 한 후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