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1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2027학년도 대수능, 이과 수험생의 과탐 선택 2027학년도 대수능에서 자연계열 모집은 여전히 수학(미적분/기하)과 과학탐구의 성취도를 핵심 지표로 평가한다. 때문에 일부 학생이 제기하는 “사탐 선택을 통한 쉬운 고득점 전략”은 자연계열 지원에서는 더 이상 현실적이지 않다. 사탐을 선택할 경우 지원 가능한 학과가 대폭 제한되고,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 전형에서 과탐 필수 반영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과 수험생에게 과탐 선택은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정에 가깝다.과탐 내 선택은 2027학년도에도 I과목 중심 구조가 확고하며,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2과목을 택해야 한다. 문제는 이 네 과목의 난도·표준점수·응시자 수·학습 요구량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쉬워 보이는 과목”을 골라서는 득점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2027 대수능 과탐 선택의 핵심은 전공 적합성과 점수 구조, 실수 위험성의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 있다.왜 이과생에게 사탐은 불리한가?첫째, 대부분 자연계열 학과는 과탐 필수를 유지한다. 특히 의치한·수의·약학, 그리고 주요 공대는 과탐 미이수 시 지원 자체가 불가하다. 둘째, 사탐을 선택해 수능 표점이 다소 높아지더라도, 전형 내 실질 반영 점수에서 과탐 미이수로 인한 손해가 훨씬 크다. 셋째, 대학은 과탐 성취도를 자연계 학업 역량의 대표 지표로 보기 때문에 사탐 선택은 상위권에서는 사실상 ‘경쟁 포기’에 가깝다.과탐 네 과목의 유·불리 구조물리학 I은 상위권 비중이 높아 난도 상승 시 표준점수 이익이 크다. 대신 개념적 깊이가 요구돼 중위권 학생에게는 장벽이 존재한다. 화학 I은 학습 구조가 안정적이며, 공대·약학과 전공 연결성이 좋다. 꾸준히 준비하면 점수 회수가 확실한 편이다. 생명과학 I은 응시자 수가 가장 많아 한 문제 실수의 타격이 크다. 난도 폭에 따라 표준점수 상한이 크게 흔들리는 대표 과목이다. 지구과학 I은 접근성이 높지만 상위권 응시 비율이 낮아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조다.결론 : 사탐 배제는 ‘선택’이 아니라 자연계 경쟁의 전제 조건2027학년도 수험생이 이과로서 자연계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사탐 선택은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 대학이 요구하는 전공 적합성, 표준점수 반영 방식, 학업 역량 검증 측면에서 과탐 2과목 선택은 필수적이자 전략적인 결정이다. 결국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쉬워 보이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고방식과 맞는 과목, 전공과의 연계성, 실전에서의 점수 안정성 등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최적 조합을 찾는 일이다. 2027학년도 대입에서 과탐 선택은 더 이상 단순한 부담이 아니라, 자연계 진학의 문을 여는 핵심 열쇠로 기능할 것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5-12-18
- [교육기고] 초등 5·6학년 영어, 문법을 서두르기보다 ‘구조 이해’부터 초등 5·6학년은 영어 학습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기다. 이 시기에 흔히 선택되는 방식은 문법 특강이나 문제집을 단기간에 끝내는 학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문법 문제집을 많이 푼다고 해서 문법 실력이 자동으로 향상되지는 않는다. 문법 학습의 목적은 규칙을 암기하는 데 있지 않다. 한국어와 다른 영어의 어순과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그 원리를 바탕으로 문장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데 있다.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챕터별 문법 설명 후 빈칸 채우기나 선택형 문제 풀이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은 그날 수업에서는 이해한 것처럼 느끼지만, 한글 문장을 보고 영어 문장 전체를 써야 하는 서술형 과제 앞에서는 쉽게 막힌다.또한 문법 학습이 누적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한 챕터에서 배운 내용이 다음 단원에서 충분히 반복·확장되지 않다 보니, 지식이 구조적으로 쌓이지 않는다. 문제집은 여러 권 풀었지만 문장을 정확히 읽고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독해력은 오히려 뒤처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상태로 중학교에 진입하면 문법 문제와 독해 모두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기 어렵다.이 시기에 우선되어야 할 것은 ‘빨리 끝내는 문법’이 아니다. 품사와 문장 성분을 통해 문장의 구조를 차분히 보는 훈련이 먼저다.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주어·동사·목적어·보어를 정확히 구별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수학의 사칙연산과 같은 기본기다. 문법과 서술형을 따로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장을 보더라도 구조를 스스로 이해하는 힘이 영어 학습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러한 기초가 갖춰질 때 비로소 중학교 시험은 물론, 고등 수준의 복잡한 문장까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학습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이프어학원 김세영 원장문의 02-532-7763 2025-12-18
- [교육기고] 썸머 프로그램의 본질 “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중요한 세 가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가?”매년 여름, 많은 가정이 자녀의 대학 지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각종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러나 입시 시즌이 시작되면 결과는 분명하게 갈린다. 한 학생은 수료증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다른 학생은 입학사정관의 기억에 오래 남을 이야기와 멘토의 추천서를 갖고 지원 과정에 들어선다.이러한 차이는 매 입시 사이클마다 반복된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최상위 대학 입시에서 여름을 어떻게 설계했는가는 합격 여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은 여전히 대학 이름, 막연한 명성, 혹은 주변 학생들의 선택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결정한다.그러나 초점은 비용이 아니다. 진정한 대가는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다. 일부 학생들이 단순한 이력 한 줄을 추가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은 최상위 대학 입학사정위원회가 일관되게 중요하게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 — 적합성(Fit), 증거(Evidence), 멘토십(Mentorship) — 을 충족하는 경험을 구축해 나간다.첫 번째 기준 : 적합성(Fit) — 성장으로 이어지는 정합성다수의 유명 여름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성장을 고려하기보다 규모와 표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규모 강의식 수업과 획일화된 커리큘럼 속에서 학생은 수동적인 참여자에 머무르기 쉽다.반면, 의미 있는 여름 경험은 학생의 지적 성향과 장기적인 학업 방향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본인의 프로필에 맞춰 실천적 역량을 필요로 하는 학생은 구체적인 결과물이 남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이론 중심의 리서치 및 연구를 필요로 하는 학생은 독창적인 질문과 논지를 발전시킨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의도된 몰입을 통해 확인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졌는가이다.예컨대 생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 ‘미래의 의사 캠프’ 같은 일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이미 성적표에 드러난 내용 이상의 가치를 얻기는 어렵다. 대신 그 학생은 유전체 데이터를 정리하거나 재현 가능한 분석 파이프라인을 코딩할 수 있다. 이것이 차별화다. 아이비리그와 최상위 대학 입학사정관이 주목하는 지점은 바로 이러한 주도성, 회복력, 실질적 기여다.두 번째 기준 : 증거(Evidence) — 평가 가능한 결과참여 증명서나 수료증은 경쟁이 치열한 입시 환경에서 제한적인 의미만을 갖는다. 동일한 학습 내용은 학교 수업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기 때문이다.실질적인 가치를 지닌 여름 경험은 외부에서 검증 가능한 결과물을 남긴다. STEM 학생에게는 GitHub에 공개된 데이터셋이 될 수 있고, 인문계 학생에게는 NGO에 제출한 독창적인 분석 보고서가 될 수 있다. 글을 쓰는 학생이라면 실제 사회적 목적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와 작가 노트를 완성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결과물이 단순히 ‘존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본인이 그 과정과 기여도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고액의 리더십 프로그램이 단체 사진과 수료증만 남겼다면, 이미 뛰어난 지원자들로 가득한 지원서 더미 속에서 별다른 의미를 갖기 어렵다.세 번째 기준 : 멘토십(Mentorship) — 신뢰 가능한 외부의 증언멘토는 여름 경험을 개인적 체험에서 신뢰 가능한 지적 기여로 바꾼다. 지역 단체든 지방 정부든, 학생의 활동을 직접 지켜본 제3자가 있다는 사실은 결정적이다. 이들은 학생의 성장 과정과 고유한 특성을 구체적으로 증언할 수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설계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한 낡은 골목을 되살린 지역 환경 정화 프로젝트는 수백 명이 동시에 참여한 유명 프로그램보다 더 큰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입학사정관은 교육을 소비한 경험과 사회나 학문에 기여한 경험의 차이를 분명히 구분한다.지원서에 오히려 부담이 되는 썸머 프로그램 경험모든 썸머 프로그램이 중립적인 것은 아니다. 일부는 오히려 부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 실질적 산출물 없는 고가의 캠퍼스 체험, 동료 심사 없이 논문 게재를 보장하는 유료 출판, 실제 리더십이 요구되지 않는 리더십 서밋, 가족 인맥으로 연결되었으나 실무 책임이 없는 형식적 인턴십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험은 입학사정관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뿐 아니라, 외형을 실질보다 중시한다는 인상을 남겨 지원서 전반의 신뢰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민하는 사이, 누군가는 이미 구축하고 있다하버드, 스탠퍼드, 컬럼비아 등 최상위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은 대개 썸머를 몇 달 전부터 설계한다. 이들의 썸머 경험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지적 몰입의 흐름 속에서 완성된 하나의 서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앞서 언급한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썸머 기회가 있다.전략적인 썸머와 형식적인 썸머의 차이는 결코 미묘하지 않다. 그것은 입학사정관이 지원서를 읽으며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가, 아니면 뛰어나지만 구별되지 않는 지원자로 분류되는가의 차이다.마무리하며썸머를 계획하기 전, 학생과 가정은 반드시 한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이 여름이 끝났을 때, 구체적으로 무엇이 남는가?”썸머 프로그램 선택에 앞서, 학생의 전체적인 학업 방향과 성장 경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줄 수 있는 조언이 선행되어야 한다. 목표는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입학사정위원회가 신뢰할 수 있는 성장의 증거를 남기는 경험이다. 최상위 대학 입시에서 걸린 것은 크고, 시간은 제한적이다. 전략 없는 선택에 기대기에는 그 대가가 너무 크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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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에 구멍이 없도록, 오답체크 시스템으로 완전 학습시켜
수학은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에서 기징 많은 학습량이 필요한 중요한 과목이다. 구멍이 생긴 부분은 꼭 약점을 극복해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고, 또 고득점과도 연결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메꾸기 보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거나 혹은 선행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특히 대규모 강의식으로 진도와 과정중심의 수업만 찾아다니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결국 성적까지도 불안하게 흔들리게 된다. 서초동에 위치한 홍매쓰 수학학원은 철저한 오답 학습 시스템으로 수학 실력과 성적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개념학습부터 실전연습까지홍매쓰 수학학원의 홍성일 원장은 “수학은 단순하게 배우는 것에 그치는 과목이 아닙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배우는데 1시간이 든다면 익히는 데 3시간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라고 말한다. 홍매쓰수학학원은 학생 개인별 학습 상태를 철저하게 분석한 다음 개념 다지기부터 실전 적용, 틀렸던 문제에 대한 완전학습, 실제 시험에 맞춘 실전 연습까지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개별 진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하위권 성적대의 학생이 상위권으로 상승한 재원생들이 많다. 무힉년 시스템으로 한 반에 6명 내외로 홍성일 원장이 직접 지도한다.학생 맞춤 커리큘럼한 과정마다 2달 16회 정도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부족한 단원이 있다면 단기적으로 2달 동안 클리닉 수업처럼 활용해 볼 수 있다.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는 시중 개념서, 유형문제집, 심화 교재를 개별 맞춤으로 편집해 제공된다. 무학년 시스템으로 한 반에 6명 내외로 홍성일 원장이 직접 지도한다. 수업 직후 개별 피드백을 통해 몰랐던 부분을 바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맞춤 수업의 장점이다. 1:1 과외식 개별 수업도 가능하다. 개별 맞춤 과정으로 난이도와 진도를 설정 후 개별 커리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앱을 활용한 오답 학습 시스템홍매쓰수학학원에서는 철저한 오답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매쓰플렛’이라는 앱을 통해 답을 입력해야하고 영상을 통해 풀이과정을 보고 이후 수업에서는 오답을 근거로 같은 유형의 문제로 테스트까지 봐야 숙제가 완성된다. 풀이과정 영상을 생략하거나 이후 비슷한 유형의 문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숙제 미결처리가 된다. 앱은 학생용과 학부모용으로 나뉘어져 있어 학부모들은 아이가 어떤 부분이 약하고 구멍이 생겼는지 파악해 볼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인 학습 상담이 가능하다.홍성일 원장은 “수학은 문제만 많이 푼다고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 아닙니다. 정확한 개념 학습에서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유형, 심화 학습이 병행되고, 타임어택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수많은 실전연습이 갖춰져야 합니다. 이런 과정은 과정별로만 진행되는 대규모 강의식 수업으로는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어렵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메꾸면서 개념과 유형을 함께 공부하고 심화실전을 통해 개념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시스템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문의: 02-6401-0916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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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 대불노인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봉사 펼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사회봉사단이 겨울철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회봉사단은 지난 1일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영진전문대 재학생,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담가 대구 북구 산격동·복현동 일대 쪽방 주민 및 독거노인 100가구에 가구당 5kg씩 전달했다.김장 행사에 참여한 이희민(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2년) 학생은 “난생처음 김장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내가 만든 김치를 드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유학생 프나르 디데(영진전문대 한국어교육센터) 학생도 “김장 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차보현 사회봉사단 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금호강 살리기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분리수거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RCY 활동을 통한 조혈모세포 기증·헌혈 참여,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펼치는 봉사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영진전문대학교는 1997년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사회봉사를 학점화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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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기말고사 A+ 샌드위치 1천여개로 격려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기말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일 샌드위치 1000개를 제공하며 ‘A+ 기원’깜짝 이벤트를 펼쳤다.아침 등교시간인 오전 9시부터 10까지 이 대학 교내 시계탑 앞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일주일 동안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응원 및 격려를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김기홍 구미대 교학부총장, 서영길 교수(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학생 대표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샌드위치를 전달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김기홍 교학부총장은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사진=구미대 제공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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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육군인사사령부 윤영웅 원사 초청 특강 개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은 동문 윤영웅 원사(육군인사사령부)를 초청해 영진전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사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주제한 전문 특강을 개최했다.27일 오전 영진전문대 대구복현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미래지향적인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체인사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윤영웅 원사는 1999년 입대해 현재까지 장기 복무 중인 부사관으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을 졸업한 동문 선배다. 현재 육군인사사령부에서 대구·경북 지역 부사관 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관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풍부한 군 경력과 인사·모집 분야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이날 특강에서 윤 원사는 부사관의 책임과 리더십, 부대 조직 내 부사관의 핵심 역할, 부사관의 자기 정체성 확립과 경력개발 전략, 미래 전장 환경 변화 속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방군사계열 학생회장(2년)은 “부사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현직 동문 선배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부사관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은 “이번 특강은 목표로 하고, 정해져 있는 길을 가는 진로 안내가 아닌 부사관 직책의 정체성과 책임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특강을 통해 창의적인 군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현직 부사관·장교·국방기관 실무자를 초청하는 산업체 인사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실제 군 조직과 직무를 체감하며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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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미용교육전문 글로벌대한뷰티기술교육협회 MOU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도한신)는 26일 본교(대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內)에서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협회장 신진영)’와 상호협력 및 산학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인적자원 육성 및 정보 교류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뷰티 산업의 성장과 뷰티·웰니스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 중심 교육 강화 △글로벌 뷰티 강사 양성 △해외 취·창업 지원 △대학–산업체 간 정보 교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GKEB)’는 국내 미용 기술의 표준화와 교육 신뢰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미용교육 전문 협회이다. 기존의 경연·자격증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트렌드를 신속히 전달하고 체계적인 교육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속눈썹펌, 브로우, 피부, 네일, 두피 등 세분화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에서 통용되는 K-뷰티 기술 인증 체계를 구축해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신진영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시스템을 대학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정시 뷰티케어계열 부장은 “이번 협력은 학생들이 이론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진사이버대는‘재취업 사관학교’ 비전 아래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영진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신·편입생 총 3,53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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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언어치료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대상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6일 이 대학 긍지관 강당에서 ‘2025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87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공 학과 특성을 살려 구미대 언어치료과 ‘톡!톡! 종성마을’팀(이준경, 지도교수 박영미)의 ‘7종성 조음 향상 프로그램’작품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화이’팀(김민서 외 6인, 지도교수 김준영)의 ‘갓생투자일지-Choice of lif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구미대 언어치료과의 작품은 아동들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종성 조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아이사랑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시각 자료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경우 주식과 경제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태로 개발된 교육형 콘텐츠로 실용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이 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특수건설기계공학부 ‘기가막히조’ 팀의 ‘관리기 제설 장치 부착’과 도시조경디자인과 ‘강의숨결’팀의 ‘강의 노래길’이 수상했으며 이를 비롯 은상 6개 팀, 동상 8개 팀, 공로상 15개 팀이 각각 입상했다.시상식에서 대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금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35만원, 은상 6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20만원, 동상 8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 공로상 15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을 전달, 총 5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 설계’라는 의미로 산업체와 연계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목이다.배장근 구미대 RISE 사업단장은 “올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현된 의미 있는 대회였고, 작품의 수준 또한 매우 높았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된 시간은 학생들의 문제해결과 역량 강화의 계기와 함께 산학 연계 협업을 통한 가치창출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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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지난 27일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실내건축 전문기업 ㈜삼원에스앤디의 강상철 디자인본부 본부장(부사장)을 초청해 산업체 인사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인테리어디자인과 1~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동향과 실무 역량에 관한 전문적인 강의를 들었다.강연자로 나선 강상철 본부장은 인테리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인테리어디자인의 개념과 역할, 시공 실무 사례, 신입 직원이 갖춰야 할 자세, 회사 소개 및 채용 정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관점을 제시했다.강 본부장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인테리어디자인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CallisonRTKL 디자인 디렉터, 삼성물산·삼우설계 설계실장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삼원에스앤디 디자인본부를 총괄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이날 강연에서 그는 인테리어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재상, 포트폴리오 준비, 20대가 갖추면 좋은 습관, 설계·시공 분야 진로 선택 등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그는 인테리어 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기보다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기술적 완성도보다 개인의 생각과 고민, 인생관이 반영된 진솔한 표현이 더 가치 있다고 조언했다.아울러 20대에는 독서와 여행 등을 통해 정서적 풍요를 쌓는 습관을 갖길 권했으며, 설계와 시공 분야 선택과 관련해서는 “인테리어는 통합 개념이므로 어느 한 분야를 선택해도 결국 두 영역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삼원에스앤디는 1982년 창사 이후 40여 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실내건축·인테리어디자인 전문 중견기업으로, 디자인·설계·시공 전반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마파크, 호텔, 리조트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위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는 2017년 ㈜삼원에스앤디와 채용연계형 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학기제, 산업체 인사 특강 등 꾸준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매년 2~5명의 실내건축시공관리반 졸업생들이 협약 기준을 넘어 삼원에스앤디에 입사하고 있으며, 높은 근속률을 보이며 우수한 산학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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