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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고교 선택 - 서초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교장 임윤희, 이하 서초고)는 학생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분위기로 매년 입시 실적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학교 규모 대비 높은 명문대 진학률로 내실 있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초고는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학생들이 깊게 사고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심화 활동이 가능한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다채롭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해 나갈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학생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 및 학년별 맞춤 1:1 진학 컨설팅을 폭넓게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알찬 고교 생활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는 학교로 인정받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 도움말: 장로사 교사(혁신연구부장)심화 학습으로 연계되는 진로 프로그램서초고는 ‘전공 주제 탐구 프로그램’은 ‘기초교양탐구’(1학년), ‘주제확장탐구’(2학년), ‘전공심화탐구’(3학년)로 연계하여 학생의 학문적 탐구를 확대·심화해 나가는 ‘과정’을 드러내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활동이다. 특히 ‘전공심화탐구’는 자기 진로와 관련 있는 교과를 연계해 심화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교과 및 진로와 관련된 담당 교사의 멘토링을 받아 관련 학술자료들을 탐구 및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해 결과물을 발표하는 활동이다.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분석과 희망 대학 및 전형을 분석한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도 시행하고 있다. 선생님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적절한 피드백과 면접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입시에서 재학생 중심으로 서울대·연대·고대·카이스트 30명, 의·치대 14명과 서울권 소재 4년제 대학에 182명이 진학하는 입시 실적을 거두었다. (2025년 졸업생 수 265명)학생 역량을 키우는 이공계 & 인문 프로그램이공계 진로 탐색과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 및 공학 분야의 실험·실습 프로그램인 ‘과학 아카데미’를 의생명교실, 화학실험교실 등으로 특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 이슈를 토의·토론하며 창의 융합적 사고를 심화할 수 있는 ‘과학탐구토론 페스티벌’과 ‘과학탐구발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고 있다. 공존과 상생의 가치관을 키우는 국제 이해 프로그램으로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주제 설정 토론을 진행하는 ‘외교 아카데미’와 다양한 형식으로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영어종합발표회’를 개최하여 미래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프랑스 문화 교류 활동과 ‘제2외국어 융합큐브챌린지’를 개최하여 세계시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문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문 융합 아카데미’와 ‘토론 한마당’, ‘독서 토론 캠프’, ‘독서 논술 한마당’ 등 다양한 이공계 및 인문계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진로를 디자인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입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활동들로 서초고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는 내실 있게 채워지고 있다.공통부터 심화까지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일반·진로·융합 과목을 개설하기 위한 학교 교실 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 특히 수능 출제 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모두 ‘학교 지정 과목’으로 지정해 변화된 입시 제도에 대비하고, 대학 전공 수학 능력 계발 및 진로 설계를 위한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설계에 대해 진로 교사와의 컨설팅과 선배와의 멘토·멘티 상담 등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1학년 공통 국어·영어·수학뿐 아니라 통합과학 및 통합사회를 한 학기당 4학점으로 배정하여 깊이 있는 학습이 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배열하였다. 2학년은 학교 지정 과목(국어, 수학, 영어) 외 학생이 자신의 진로 설계와 관련하여 국어, 수학, 사회, 과학교과군에서 학기당 4과목을 개방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공동교육과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3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교과군에서 학기당 6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3학년 2학기에 다양한 융합 과목을 개설하였다. 특히 특목고 개설 과목인 이산 수학까지 개설하여 진로에 따라 심화 과목도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는 일본어, 중국어 외에도 프랑스어를 개설하였고, 국제 이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활동이 가능하다. AI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초, 정보, 테이터과학을 개설하여 IT관련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초고는 다채로운 이공계 및 인문계열 교육 프로그램과 공통부터 심화까지 학습할 수 있는 학생 선택 중심 개방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자기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성장을 돕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 서초고 교육과정(안) 2025-10-22
- 2026 고교 선택 - 서울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인 서울고등학교(학교장 송재범, 이하 서울고)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고려한 창의적인 융합교육 교과과정과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갖추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명문 일반고다.체계적인 과학중점 교육과정 운영서울고등학교는 교육청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특화된 수학과 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해 자연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까지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과학중점 교육과정은 과학, 수학, 정보 분야 진로와 관련하여 학생이 희망하는 다양한 교과목을 이수함과 동시에 연간 40시간 이상의 과학, 수학, 정보 관련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과학중점반은 전체 이수 학점 대비 수학, 과학, 정보 관련 교과를 50% 이수하도록 되어 있으며, 각 학년에 맞춘 교육과정은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편성되었다. 1학년은 공통수학1·2, 통합과학1·2, 과학탐구실험1·2, 정보과학을 배우고 익히며 새로운 지식을 충실히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 편성하였고, 2학년은 대수, 미적분1, 인공지능 기초, 기하,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목을 이수하며, 3학년 때는 확률과 통계, 실용통계, 미적분2, 전문 수학, 전자기와 양자, 과학과제 연구, 융합과학 탐구 등의 과목을 이수한다.핵심 역량을 이끌어 내는 내실 있는 수업서울고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교사진의 내실 있는 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명문 학교다. 과학중점 학교로서 수학, 과학 교사 절반 이상 가량이 과학고 근무 경험이 있거나, EBS 교재 집필진, 교과서나 지도서 집필진, 영재교육원 강사, 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진 출신 등으로 국내 최고 실력을 자부한다.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실험과 실험 후의 토의 및 발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대학 진학 시 경험할 탐구 과정을 한발 앞서 경험하는 동시에 연구 역량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서울고가 과학중점학교라서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만 유리할 수 있다는 편견은 절대 금물이다. 서울고는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교과와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갖춰 학생들이 희망하는 계열에 맞춰 다양한 교과를 학습하고 학생들이 진로에 맞춘 심화 내용을 충분히 전문 교과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어 교과의 경우 수준 높은 영어 독해와 작문 수업 및 실용영어 수업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진학에 최적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강화서울고 학생들의 자신감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다양한 진로‧진학 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전문단의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상시 상담해서 맞춤형 상담 체계를 구축해서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서울고는 비전 선포 슬로건인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와 함께 특색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했다. “하나로!”는 서울고 동문 선배와의 멘토-멘티 결연, 선배 초청강연, 서울고 자율장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하나된 서울고를 의미하며, “세계로!”는 해외 방문체험학습과 각국의 자매학교 학생들과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과 국제 감각을 기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래로!”는 진로비전캠프, 과학중점과정, 융합인문아카데미 등 심화된 학습과 체험학습이 가능한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의미한다.인문사회 분야의 주제를 놓고 선후배가 함께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이는 <토론한마당>은 28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고인에게 폭넓은 인문 소양을 길러 주는 마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학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넓은 캠퍼스와 우수한 교육 시설, 탄탄한 조직을 갖춘 서울고 총동창회의 큰 규모의 장학금과 각종 학교 행사 지원은 서울고 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큰 혜택이다. ●서울고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안)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2025-10-22
- 2026 고교 선택 - 서문여자고등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김계영/이하 서문여고)는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서초구의 대표 명문 여고이다. 매번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입시 실적을 내는 비결은, 서문여고만의 체계적인 진학 관리 시스템에 있다. 이 시스템은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적용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는 서문의 힘이자 자랑이다. 매년 고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받는 서문여고의 진학 관리 시스템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 교육 환경 등 이 학교의 진면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서문여고 남진아 교사(연구부장)학년별 체계적인 시스템서문여고의 진학 관리 시스템은 효율적인 교육과정 설계, 학년별 유기적 진학 지도, 교사들의 관심과 열정이 핵심이다. 교사들은 진로·진학 관련 교원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입시 전형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분석팀’은 경험이 많은 우수한 교사들이 상위권 학생들의 기록을 세심히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돕고 있다.서문여고는 각 학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1학년은 학습의 목적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진로-진학-학업 설계’, 2학년은 1학년 때의 학습 능력과 진로 선택을 바탕으로 한 ‘연계-심화-확장’, 3학년은 생활기록부 기반의 ‘교정-보완-완성’ 단계로 체계화되어 있다.서문여고의 진학 지도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상담의 일상화’라고 볼 수 있다. 입시 관련 전문적 역량을 갖춘 3학년 담임교사 등 진학부 선생님들은 연간 계획에 따라 상시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생활기록부 분석 및 작성/수시 지원/심층 면접/정시 지원)은 개별 학생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올려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진로·진학프로그램& 창의적 학생활동2025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진로 심화프로그램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인문학 및 수리과학적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되었다. 독서와 토론, 진로 심화 아카데미, 전공 탐구 발표회, 체험, 실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과 면접, 논술 전형 대비에 특화된 역량을 기르고 있다. 또한 AI, 과학, 수학, 문학・역사,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융합인재캠프’가 운영되며,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으로 사고력과 탐구능력을 증진시키고 있다.‘사이언스 챌린지’, ‘과학탐구발명 발표대회’, ‘과학 주제 글짓기’, ‘생태전환교육’, ‘열린 진로탐구 교실’, ‘과학실험 프로젝트’, ‘구조물 대회’ 등 과학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북버디 2.0’, ‘CEDA크루’, ‘리터러시 탐구단’, ‘독서 마라톤’, ‘작가와의 만남’, ‘아침 책 산책’, ‘토론활동 평가제’ 등 인문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학교생활을 계획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활동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학생 자치활동, 진로와 진학은 물론 취미와 특기 영역까지 섭렵한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형 봉사활동들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자율학습 강조, 매년 탄탄한 실적으로‘서문여고의 정체성은 자기 주도학습’이라고 할 정도로 자율학습의 중요성이 어느 학교보다 더 강조되는 가치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의 가치와 방학과 휴업일, 공휴일 등을 포함하여 ‘언제나’ 운영되는 ‘개방’이라는 가치는 학생들에게 꾸준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런 학습분위기는 매년 탄탄한 실적으로 이어졌다.2025학년도 서울대 13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22명, 서강대 13명, 성균관대 24명, 한양대 22명, 이화여대 36명, 중앙대 13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의예과 18명을 포함해 의·약학 계열에서 29명의 합격자를 보이며 메디컬 실적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달라진 입시에서도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수시와 정시를 아우를 수 있는 최적화되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2029학년도 수능 공통 과목은 학교지정 과목으로 편성하고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하도록 하였다. 1학년은 공통과목 위주로 편성하였으며, 2학년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두 개방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학기별로 사회·과학 융합과목을 배치했다. 2026년 3월부터는 인근 고등학교(3개교)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2026학년도 입학생 서문여고 교육과정(안) 2025-10-22
- 2026 고교 선택 - 상문고등학교 서초구 방배동 상문고등학교(교장 정태식, 교감 강영애 이하 상문고)는 100년을 바라보는 교육으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서초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참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성 교육부터 진로·진학까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학교. 상문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상문고등학교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이뤄낸 진학 성과상문고는 해마다 탁월한 입시 실적을 내며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탁월한 진학 성과를 냈다. 서울대 합격 인원은 수시(8명→9명)와 정시(18명→12명)의 전체 인원(26명→21명)은 감소했으나 서울대를 제외한 의·약학 계열(40명→60명)과 연세대(29명→37명), 고려대(14명→40명)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합격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상문고는 “의약계열 및 선호도 높은 6개 대학의 합격이 지난 해 145명에서 228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역시 과거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의 합격 비중(127명, 55.7%)이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괄호는 해당 계열 및 대학의 합격 인원에서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임) 의약계열 33명(55%), 서울대 14명(66%), 연세대 17명(46%), 고려대 27명(67.5%)이 재학생에 해당한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불안감이 컸음에도 학교를 믿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과 교사를 신뢰하는 학생들이 있기에 학교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 우수한 입시 결과, 상문고의 힘!•우수한 역량, 교육의 계속성 → 상문고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달성한 졸업생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했던 역량 있는 교사들이 ‘교육의 계속성을 담보’하는데 도움을 준다.•의학 계열 관련 교내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구축 → 상문고는 대학 수준의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진행하는 ‘과학아카데미’가 있으며, 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학교 실험실과 연구실을 탐방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 ‘생물학’과 ‘화학’ 등의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 의대 합격생을 배출한 담임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수능 이후 MMI 면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체계적인 진학 시스템과 교사들의 열정체계적인 진학 시스템과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도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각 반 담임은 아침 자습과 점심시간, 진로 동아리 활동 시 학생들의 자율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각 교과 담당 교사는 수능 2주 전까지 국어, 영어, 수학 교과 모의 수능 시험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모의 면접 준비 과정을 함께 했다.이 외에도 중등진학지원단에 소속된 교사가 대학 입학처와 서울시 진로진학지원센터, 진학 지도교사 모임 등을 활발하게 지속하며 입시 정보를 수합·분석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자료를 제공했다. 이렇듯 학교 구성원 모두 각자의 교육 활동에 전념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에 힘쓴 덕분에 자연스럽게 우수한 입시 결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상문고에는 역경을 딛고 뛰어난 성과들을 냈던 선배들이 앞에 있고, 그 모습을 지켜본 교사가 재학생들과 함께한다. 학생의 목표에 따라 시기별로 그 목표와 비슷한 길을 갔던 선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수시 대비 모의 면접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자신도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상문고의 진학 강점이다. 상문의 교육과정이 곧 입시 경쟁력2025학년도의 교육과정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모두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둘째, 물·화·생·지 과학Ⅱ 과목을 모두 개설, 학생의 선택권 충분히 보장한다. 이는 남학교임에도 문·이과 불균형이 극심하지 않아서 가능했던 결과(※14개 학급의 대규모 학교라는 이점 + 문과 반 5~6개 학급, 이과 반 8~9개 학급 구성)이다. 셋째,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따른 필수 이수과목 외에, 권장 이수 과목들도 최대한 선택할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했다. 넷쨰, 교과 간 통합 교육을 위해 학기 말 수업량 유연화 기간을 설정, 과목의 경계를 허물고 교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내년도의 신입생을 위한 교육과정도 주목할 만하다. 상문고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의 큰 특징은 정시 대비를 위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주요 교과를 모두 학교지정 과목으로 1, 2학년에 편성하여 3학년 진급 이전에 이수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통합과학과 통합사회 범위에 해당하는 선택과목들을 2, 3학년에 편성하여 학생들이 심화 학습을 돕도록 하였다. 아울러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한 노력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제 대응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상문고는 다양한 진단평가를 활용해 최소성취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대입에서 내신 5등급제로 인해 최상위 성취도 학생들의 변별이 약화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상문고는 오랫동안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 낸 인문·과학아카데미(Tip 참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어디베이트반’, ‘AI·메이커아카데미’ 등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을 수업량 유연화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교육과정 안으로 편입하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또한 상문고는 학업에 대한 적성을 바탕으로 한 전공 심화 내용을 탐구할 수 있도록 ‘화학’, ‘스포츠 과학’, ‘의학’, ‘지리학’, ‘언어학’ 등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과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수업량 유연화 기간을 활용해 통합 교과와 교과 외 특별한 주제에 관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학생들의 우수성을 드러낼 학업역량뿐만 아니라 진로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례’ 등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참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은 추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Tip 상문의 아카데미 활동 인문아카데미인문아카데미 인문 분야의 영재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교외 활동으로 역량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명사의 특강을 듣고, 주제를 선정해 탐구 보고서를 작성한다. 현장 연구도 함께 진행돼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깊게 탐구할 수 있다.과학아카데미상문고의 대표적인 과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실험실에서 다채로운 실험을 진행한다. 또한 교외 특강이나 대학 탐방 2025-10-22
- 2026 고교 선택 - 반포고등학교 반포고등학교(교장 김승겸, 이하 반포고)는 강남·서초 지역에서 유일한 남녀공학 과학중점학교로, 특화된 과학중점 교육과정과 글로벌·인문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학교 자율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던 ‘융합주제 팀프로젝트’를 R&E (Research & Education) 과목으로 개편해, 정규 교육과정 내 연구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반포고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미래 과학인재를 위한 최적의 학교’라는 평가를 받으며, 과학중점학교의 모범적 운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강성숙 교사(연구기획부장), 임하나 교사(연구기획부 홍보 담당)강점이 되는 과학중점 교육과정반포고는 학년별 3학급, 총 9학급 규모의 과학중점반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 교육과정은 수학·과학·정보 교과 이수 학점이 전체 교과 학점의 45% 이상을 차지하며, 미래 과학·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되며, ‘과학탐구실험’ 교과에서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과학 심화 실험 교실’, ‘창의·심화 수학 교실’, ‘지능정보 메이커 교실’ ‘융합과학프로그램’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수과학 활동, 인공지능 수학을 통한 AI 원리 이해, 빅데이터 분석 등을 학습하고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다. 특색 있는 자율 교육과정으로는 교과 간 융합을 기반으로 한 ‘융합주제 팀프로젝트’가 있다. 각 팀에는 지도교사가 배정되며, 관련 전공 교사들이 참여하는 ‘콜로키움’ 형식의 중간발표를 통해 학생 연구가 심화되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R&E 프로그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과학중점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은 개방적이고 주도적인 과학 탐구 문화를 형성하며, 그 성과는 매년 서울시 과학전람회 수상 등으로 이어지고 또,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인문융합 프로그램글로벌·인문융합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참여와 협력 중심의 수업,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 체험활동을 통한 외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포고는 유네스코 협력 학교로 세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각국 이슈 분석 영어 발표회인 ‘반포 월드리서치 페스티벌’과 국제공동 수업교류 프로그램, 국제이해 프로그램 ‘The World Goes to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배려와 나눔 의식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와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어에세이포럼 활동에서 영어 학습 능력 신장시키고, 창의성, 사고력, 자기표현 능력을 기르는 활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반포모의국제회의’를 열어 실제 국제연합에서 진행되는 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국제적인 안건에 대해 영어로 토의, 토론해 결의안을 작성해 보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천 도서와 북카트를 활용한 독서토론 수업, 저자와의 대화, 영어독서프로젝트, 문학낭독회,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123 꿈책독서 모임’ 등의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매년 탄탄한 입시 결과를 만들어매년 SKY대에 전체 졸업생의 20% 넘게 진학하고 있다. 2025학년도 진학 현황을 보면 서울대 8명, 고려대 27명, 연세대 14명을 비롯해, 졸업생의 55% 정도가 서울 소재 대학에 입학했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의약계열 진학률이다. 거의 매년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20년에 23명, 21년에 11명, 22년에 37명, 23년에 49명, 24년에 53명, 25년에 30명이 진학해 지난 6년 동안의 의학계열 합격자가 203명에 이른다. 진로 선택을 다양화한 새로운 교육과정2022 교육과정과 2025학년도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의 기준 변경에 맞추어, 반포고의 교과과정이 대폭 변화하였다. 수능 과목을 학교지정 과목으로 지정하고, 정보, 데이터과학, 인공지능기초, R&E(Research & Education)등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과목들을 편성하였다. 또한 다양한 진로 및 융합 과목들과 전문 과목을 개설하여 심도 깊은 탐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 ●2026학년도 반포고 교육과정 일반과정(안) 2025-10-22
- 2026 고교 선택 - 동덕여자고등학교 창학 115주년을 맞은 동덕여자고등학교(교장 한주희)는 여성 교육과 독립운동의 전통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동덕여고는 신뢰와 존중의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졸업생들이 찾아오는 학교이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동덕여고 한주희 교장, 이선아 부장 외믿고 맡기는 입시 전문가, 맞춤형 진로 진학지도 제공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로탐색지원부’를 신설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입시를 돕고 있다. 입시 전문가 교사들을 배치하여 학생 생활기록부 관리부터 진학지도, 과목 선택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교사 연구회를 통해 전 교사의 ‘입시 전문가화’를 목표로 수차례 생활기록부 점검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1:1 맞춤 상담’ 및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덕 프론티어’는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맞춤형 상담, 심층적 탐구 활동, 대학생 멘토링을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학생부와 성적이 관리되도록 돕는다. 또한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 및 계열별 ‘논술 및 면접’을 1:1로 지도하여 사교육 없이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수능 레벨업 프로젝트(학교에서 모의고사 제공)’를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OMR 성적처리를 통한 자료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면서 효과적인 대입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체계적 시스템 덕분에 주요 메디컬 학과 및 서울대 합격 결과에 있어서 높은 진학률을 보인다.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학생의 꿈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학교로서, 대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학년은 탄탄한 교과 기초를 다지고 3학년은 입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대학 전공별 핵심 권장 과목을 고려하여 2·3학년 과정에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자연계의 경우 2학년에 과학 4과목과 수학 선택과목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초구 최초로 ‘공유캠퍼스’를 운영하며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수학과 논리적 사고, 평화통일교육 등 차별화된 심화 과목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학생 주도의 ‘진로탐색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문학, 철학, 역사,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34개의 다양한 반을 운영하며 자신의 관심 진로에 맞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계획하고 심화 탐구하도록 한다.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 인재 아카데미’로 다양한 실험과 강연을 통해 탐구 역량을 키우며 연 1회 학술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명사 초청 특강, 선배 초청 강연 및 간담회, 페임랩, 과목별 탐구 행사(에세이 워크샵, 수학증명챌린지,사회과 주제탐구 대회 등), 과학·인문 방학캠프, 사제동행 스쿨핑, SPSS 통계 캠프, 저널읽기 운동, 영어책 읽기 운동, 토요일에 운영되는 심층독서프로그램 등 학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생부를 풍성하게 채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활기차고 주도적인 학교 문화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와 학생회가 서로 협의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모든 꿈을 존중하는 학교’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탐색 활동 외에도 공감과 나눔의 리더십에 필요한 공동체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지역기관과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 연탄배달 봉사활동, 초등학교 동아리 연계 봉사활동, 진로탐구아카데미의 매년 진행되는 시의원과의 정책 간담회,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동덕여고 교육과정 학점배당표 (2026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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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고교 고1-1 교과 성취도
현재 고1 학생부터 적용되고 있는 2022 교육과정에 따라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돼 고교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고교를 선택하는데는 학교의 교육과정, 진학지도 역량, 교육 환경과 인프라, 학생 수, 통학거리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다양하다. 그 중에에서도 교육과정이 중요한데 학교별로 교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학생들의 교과 성취도 분포는 어떠한지 살펴보고 지원하는 학생의 학습 성향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9월말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25학년도 고1 교과별 학업 성취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고교별로 차이를 보인다. 교과별 학업 성취 자료는 과목별 평균과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A~E 5단계로 나누어 비율로 보여준다. 현재 중3 학생들이 진학해야할 고교를 선택해야하는 시점에서 서초 지역 6개 고교의 2025학년도 고1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봤다.참고자료: 2025학년도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학교알리미) 서초 6개 고교2025학년도 고1 주요 교과편성과 단위 수2025학년도 고1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비교 분석한 서초지역 고교는 남학교는 상문고, 서울고, 세화고 등 3개 학교를 선정했고, 여학교는 동덕여고, 서문여고, 세화여고 등 3개 학교를 선정했다.상문고, 서울고, 세화고 등 3개 서초 남고의 2025학년도 고1 주요 교과편성과 단위수를 살펴보면,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등 주요 3개 과목의 단위 편성이 달랐다. 국어, 수학, 영어 순서대로 상문고는 4, 4, 3단위로, 서울고는 3, 4, 3단위로, 세화고는 4, 4, 4단위로 편성했다.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은 각각 3, 4, 4, 1단위로 4개 학교가 동일하다. 그외 과목들은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상문고는 체육 2, 음악 3, 미술 2단위로 편성했고, 서울고는 체육 2, 음악 2, 미술 2, 정보 3단위로 편성했다. 세화고는 체육, 음악, 미술을 동일하게 각 2단위로 편성했다.동덕여고, 서문여고, 세화여고 등 3개 서초 여고의 2025학년도 고1 주요 교과편성과 단위수를 살펴보면,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등 주요 3개 과목의 단위 편성이 달랐다. 동덕여고는 4, 4, 4단위로 편성했고, 서문여고는 3, 4, 3단위로 편성했다. 세화여고는 국어와 영어는 각각 3, 4단위로 수학은 공통수학1 3단위와 공통수학2 3단위로 편성됐다.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은 각각 3, 4, 4, 1단위로 4개 학교가 동일하다. 그외 과목들의 단위 편성은 동덕여고와 세화여고는 체육, 음악, 미술이 각각 2단위였고, 서문여고는 체육, 미술, 기술·가정이 각각 2, 2, 3단위로 편성됐다.고1 공통국어남고: 세화고 평균 높고, 상문고 평균 낮은 편여고: 세화여고 평균 높고, 동덕여고 평균 낮은 편서초 남고 3개 학교의 공통국어 과목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를 비교해보면 세화고의 평균이 80.5점으로 가장 높고, 상문고의 평균이 73.3점으로 낮다. A~E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면, 세 학교 모두 A와 B 구간의 비율이 높고 D와 E 구간의 비율은 미미했다.서초 여고 3개 학교의 공통국어 과목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를 비교해보면 세화여고의 평균이 86.7점으로 상당히 높았고, 동덕여고의 평균이 77.5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A~E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면, 세화여고의 A 비율은 9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C~E 구간의 비율은 극히 낮았다. 서문여고는 A의 비율이 69.3%로 상당히 높았고, 동덕여고의 경우 B와 C 구간의 비율이 높았다. <2025학년도 서초 3개 남고 고1 1학기 공통국어 성취도 비교>(단위: 점수, %)<2025학년도 서초 3개 여고 고1 1학기 공통국어 성취도 비교>(단위: 점수, %)고1 공통수학남고: 세화고 평균 높고, 성취도 A의 비율이 90% 이상여고: 세화여고 평균 높고, 동덕여고 평균 낮은 편서초 남고 3개 학교의 공통수학 과목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를 비교해보면 세화고의 평균이 80.5점으로 가장 높고, 서울고의 평균이 69.7점으로 가장 낮아 두 학교의 평균 차이는 10점 이상 났다. A~E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면, 세화고의 A 비율이 90.01%로 상당히 높았으며 C~E 구간의 비율은 극히 미미했다. 상문고도 A의 비율이 59.2%로 높은 편이며, 서울고는 B의 비율이 36.8%로 A의 비율보다 높았다.서초 여고 3개 학교의 공통수학 과목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를 비교해보면 세화여고의 평균이 공통수학1은 76.1 공통수학2는 79.1로 높았으며, 동덕여고의 평균은 67.3으로 낮은 현이었다. A~E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면, 세화여고는 A와 B의 비율이 높았으며, 동덕여고와 서문여고는 A보다 B의 비율이 가장 높고 C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2025학년도 서초 3개 남고 고1 1학기 공통수학 성취도 비교> (단위: 점수, %)<2025학년도 서초 3개 여고 고1 1학기 공통수학 성취도 비교> (단위: 점수, %)고1 공통영어남고: 세화고 평균 높고, 서울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90.7%여고: 세화여고의 평균 높고, 성취도 A의 비율이 62.1%서초 남고 3개 학교의 공통영어 과목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를 비교해보면 세화고의 평균이 78.1점으로 가장 높고, 상문고의 평균이 70.6점으로 가장 낮았는데, 세 학교 모두 평균 차이는 크지 않았다. A~E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면, 서울고의 A 비율이 90.7%로 상당히 높았으며 C~E 구간의 비율은 극히 미미했다. 상문고와 세화고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는데, A+B의 비율이 높았다.서초 여고 3개 학교의 공통영어 과목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를 비교해보면 세화여고의 평균이 82.9점으로 상당히 높았으며, 동덕여고의 평균은 65.2점으로 낮았다. 두 학교의 평균 차이는 17.7점이나 되었다. A~E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면, 세화여고는 A의 비율이 62.1%로 높았으며, 서문여고는 A+B의 비율이 높고, 동덕여고는 D와 E의 비율이 높았다.<2025학년도 서초 3개 남고 고1 1학기 공통영어 성취도 비교> (단위: 점수, %)<2025학년도 서초 3개 여고 고1 1학기 공통영어 성취도 비교> (단위: 점수,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과목은 남고는 상문고, 서울고, 세화고 세 학교의 평균이 모두 70점대 초반으로 비슷했다. 여고는 세화여고의 평균이 83.1점으로 가장 높고, 동덕여고는 76.2점, 서문여고는 73.3점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성취도 A~E 등급별 비율은 남고와 여고 모두 대체로 A~C 구간에 고르게 분포됐다.통합사회 과목은 남고는 서울고의 평균이 78점으로 가장 높고, 상문고 76.5점, 세화고 75.6점으로 세 학교가 비슷했다. A~E 등급별 비율은 세학교 모두 A+B의 비율이 70% 이상이었다. 여고는 동덕여고의 평균이 84.3점으로 가장 높고, 세화여고 81.8점, 서문여고 76.2점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A~E 등급별 비율은 동덕여고와 세화여고는 A와 B의 비율이 높았고, 서문여고는 B와 C의 비율이 높았다.통함과학 과목은 남고는 서울고의 평균이 78.7점으로 가장 높고, 세화고 75.2점, 상문고 71.4점으로 세 학교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E 등급별 비율은 상문고는 A의 비율이 67.1%로 상당히 높았고, 서울고와 세화고는 A와 B의 비율이 높았다. 여고는 세화고의 평균이 83.2점으로 가장 높았고, 동덕여고 73.8점, 서문여고 69.8점으로 남고에 비해 학굑별 평균 차이가 컸다. A~E 등급별 비율은 세화여고의
2025-10-22
- [교육기고] 예비고1 이기는 입시 전략 3대장, 지금 시작! 2028학년도부터 새로 시작되는 입시안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이다. 현 고1 학생들이 희생양이 되어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내신 상대평가와 같은 굵직한 문제부터 학기별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작성이라는 학기를 중심으로 하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내용마저 학교와 교사, 교육청의 엇박자로 원상 복구되는 마당에 씁쓸함을 금할 길 없다. 올 한 해 바뀐 입시 내용으로 고등학생들을 상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탬이 될 내용을 몇 자 적어 본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첫째,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정이다.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제외한 특목, 자사고와 일반고에서 나에게 잘 맞는 학교의 선정이 대입을 목표로 한 거의 모든 예비고1 학생들에게는 무엇 보다 중요하다. 특히 내신 상대평가 체제가 현 중3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상황이라 특히 더 그 중요성이 커진다. 특목고와 자사고 및 대치동 등의 학군지 고등학교를 생각하는 학생들이라면 특히 조금 더 고민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원 희망 대학의 대학교 입결도 중요하지만, 내가 원하는 ‘희망’ 고등학교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는지를 먼저 잘 따져 보고 선택해야 곧 다가올 후회를 막을 수 있다. 둘째, 나의 실전 학업 역량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그것이다. 흔히 말하는 ‘고등 선행’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가 대치동 현장에서 보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성적에 가장 직접적인 요소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는 바이다. 물론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의 학습 태도와 열정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현재의 고교 시스템에서는 특히 1학년 성적이 대입 지원의 1차 판도를 결정한다고 할 때 10월 말 정도면 마무리되는 중학교 기말고사를 기점으로 고등 선행을 남은 4달 동안 어떠한 플랜으로 성실히 진행할 것인지가 학생의 대입과 이후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는 것을 학생과 학부모 모두는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셋째, 정확한 판단 받기이다. 위에서 말한 학생의 지원 희망 고등학교와 그에 걸맞는 고등 선행이 타당한지를 검증된 전문가에게 객관적으로 판단 받아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예상외로 당사자 임에도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가급적 경험 많고 입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진정한 입시의 시작을 대비한다면 최소한 큰 실패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상담은 분명 의도한 목표를 달성하게 할 것이고, 결과가 나온 이후에 받는 상담은 큰 후회만을 남길 것이다. 20년 이상 입시를 담당해 온 선생의 입장에서 진심을 담아 담담하게 이야기해 본다. 대치정연학원/유웨이 대치센터 박성철 원장문의 02-565-0177 2025-10-22
- [교육기고] 아이의 ‘어려운 질문’, 호기심을 지키는 현명한 대처법 아이들은 모르는 게 많고, 궁금한 것도 엄청 많다. “소달구지가 뭐야?”, “물레방아가 뭐야?”같은 단순한 질문은 그림책 속 그림을 보면서 쉽게 답해 줄 수 있다. 그런데 부모를 당황하게 만드는 순간은 따로 있다. 바로 부모도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나 가치관에 관한 질문을 던질 때이다.“가족은 같이 살아야 하는데 왜 이 사람은 공부한다고 집을 떠나?”, “나는 손이 있는데 강아지는 왜 손이 없어?” 같은 질문들이 대표적이다. 부모 입장에서 ‘공부를 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식의 원론적인 답은 아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또 적자생존이나 진화 과정 같은 복잡한 개념을 동원해 설명하는 건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훌쩍 넘어 버린다.결국 아이는 ‘이해는 안 가지만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호기심이라는 연약한 싹은 시들고 만다. 궁금증이 생겨도 스스로 ‘뭔가가 있겠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단정 짓는 습관이 생긴다.호기심의 싹을 지키는 '역질문'의 힘이런 상황에서 호기심을 살리고 아이의 사고력을 키워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질문을 던지는 것이다.“생각해 보니 정말 그러네. 네 생각은 어때? 왜 그런 거 같아?”이렇게 되물으면 아이는 “공부가 엄청 좋아서 그런가? 공부가 너무 재미있는 거지”, “가족을 떠날 만큼 공부가 필요했던 거야”와 같이 자기 눈높이에서 답을 찾기 위해 생각을 펼치기 시작할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아이의 답이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는 점이다. 중요한 건 아이 스스로 생각을 펼쳐 보는 경험이다. 이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정답을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아이가 인과관계를 논리적으로 생각하도록 돕는 것이다.“오,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데 말이야. 아빠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행을 가기 위해 가족이랑 떨어져서 살 것 같지는 않거든.”이런 식으로 부모의 관점을 더해 대화를 이어가면 아이는 자기 생각과 다른 관점을 접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다.결론이 없어도 괜찮다대화가 ‘공부를 해서 성공하려고’, ‘손이 있는 것보다 발이 네 개인 것이 더 빨리 달릴 수 있어서’와 같이 사실과 거리가 먼 결론으로 끝날 수도 있다. 아니면 결론 없이 대화가 마무리될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아이에게는 자기 눈높이에 맞게 생각을 전개해 보는 경험 자체가 가장 중요한 성장의 밑거름이다. 아이의 어려운 질문을 단순히 지식의 공백을 메우는 숙제가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최고의 대화 기회로 삼는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5-10-22
- [교육기고] 입시 영어는 ‘단어 밀도’가 핵심이고, ‘학습 효율’이 필수다! 수능 독해는 ‘기술’과 ‘훈련’, 그리고 풀이 ‘시간과의 전쟁’이다. 70분 동안 듣기와 독해를 병행하는 ‘멀티태스킹 기술’이 필요하고, 특정 문제에서 ‘풀이 순서와 선택지를 보는 방식을 훈련’하며, ‘근거 찾아 풀이’하는 정확도와 ‘검토하는 방식의 시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수능 시험의 특수한 구조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한두 번만 끼어도 독해 흐름과 내용 파악을 위한 흐름의 복구 시간이 눈 녹듯 사라진다. 그래서 관건은 양이 아니라 단어 밀도(지문에서 아는 단어의 비율)다. 최근 2010년 이후 더 많은 다양한 연구·실험들은 95%를 알아도 이해가 불안정하며, 98%에 가까워져야 추론함의 파악이 안정된다고 일관되게 보고한다. 요컨대, 고작 영어 지문 전체에서 3%의 차이가 더 채워졌는지 아닌지에 따라 이해도가 완전히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독해력의 바닥을 까는 것은 문법이 아니라 아는 단어의 비율이라는 것이다.문제는 어떻게 98%에 빠르게 근접할 것인가이다. 답은 ‘더 오래’가 아니라 ‘더 똑똑하게’이다.* 계량화 : 하루 학습량이 아니라 미지어(모르는 단어) 비율을 주 단위로 측정한다. 기출·모평 지문에서 한 면당 미지어가 몇 개인지 수치로 관리하면, 진도 대신 밀도 상승이 눈에 보인다.* 압축: 파편적인 단어장을 버리고 시험지에 많이 뜨는 나만의 부족한 단어장에 부족한 주제나 소재를 먼저 구분해서 만든다(예 : 과학/인문/사회 각 300~400개). 동의·반의·어근을 붙여 회상 단서를 늘리되, 노트 페이지는 얇은 것을 선택해서 여러 권을 다양하게 갖기 위해 노력하면 좋다.이 전략이 작동하면 체감이 달라진다. 문장이 끊기지 않으니 속도가 붙고, 속도가 붙으니 추론 문항이 흔들리지 않는다. 결론은 단순하다. 수능 독해는 단어 밀도의 게임이고, 승부수는 시간을 태우는 근성이 아니라 밀도를 끌어올리는 효율이다. 오늘부터 공부 시간을 늘리지 말고, 미지어 비율을 낮추는 설계로 전환하라. 그 순간, 지문이 읽히고 정답이 보인다.대치스마트보카학원 유우선 원장문의 010-8848-6931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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