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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보고서’로 생기부를 관리하자! 일산과 파주 운정 지역 고등학생이 좋은 입시 성과를 내고 싶다면 탐구보고서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관리하는 것은 어떨까? 기말고사를 마치면 학생들은 과세특을 써야 해서 정말 바쁘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지칭하는 과세특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서술형 항목 중 하나로 학생의 교과 성취 수준에 대한 정성적 평가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다.생활기록부관리의 핵심, 탐구보고서학교생활기록부 세부특기사항에 기록하기 위해서는 탐구보고서와 함께 자기평가 보고서를 제출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입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탐구보고서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탐구보고서는 생활기록부 관리의 핵심이다. 탐구보고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심화 된 탐구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며 특히 생기부의 ‘과세특’(‘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기재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탐구보고서는 단순히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학생이 특정 주제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고민하고 탐구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자료이다. 특히 대입에서 중요성이 커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의 학업 역량, 전공적합성, 자기 주도성 등을 평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교육부가 제시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안내서에는 학교계획에 따라 실시한 교육 활동 중 교사 지도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자료로 학생부 기재 시 활용 가능한 자료는 동료평가서, 자기평가서, 수업산출물, 소감문, 독후감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탐구 동기, 새롭게 배운 점을 통한 성장과 변화, 추가 연계 활동 중심으로 작성해야 소중한 활동 내용이 생기부에 기록될 수 있다. 일산, 파주 운정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마치고 교과별 활동지 쓰기에 여념이 없다. 여러 과목의 과세특 활동지의 질문은 공통되는 질문이 많다. 이과 목에서 다룬 내용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다고 여긴 것은 무엇인가? 교과 내용 중 개인적으로 궁금한 마음에 더 찾아본 내용이 있는가? 교과 활동을 위해 참고 한 책이나 강연, 인터넷 자료 등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한 경험이 있는가? 등 과세특 활동지를 쓰면서 탐구보고서 주제를 찾을 수 있고 탐구보고서를 쓸 수 있다.생활기록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탐구보고서 작성 방법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로 주제선정이 중요하다. 자신이 관심 있는 교과 내용과 연관된 주제를 선정하고 과학탐구보고서의 경우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 번째로 서론에서는 탐구주제를 선택한 배경과 이 탐구가 왜 필요한지 필요성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세 번째로 무엇을 탐구할 것인지, 어떤 방법을 사용할 것인지를 제시해야 한다.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실험을 통한 증명 등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을 통해 어떤 문제점을 탐구하고 해결책을 제시할지 명시한다. 네 번째로 보고서의 질과 깊이 확보를 위해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의 글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논문 자료를 찾아보면서 심화탐구도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논리적 구성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인다. 즉 탐구 주제, 선정 이유, 탐구 기간별 활동 내용 등 체계적인 구성 요소를 갖추는 것이 탐구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인다.동국대학교 영재교육원 지원 등의 경험을 통해 산출물을 작성해 보았던 학생이라면 탐구보고서의 논리적 구성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 탐구보고서 쓰기가 수월하다. 기말고사도 마쳤고 이번 여름 방학을 통해 탐구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해 보자. 탐구보고서 쓰는 법을 제대로 익혀 놓으면 신학기 과학의 달 과학대회, 수행평가서와 다른 보고서, 논문, 독후록, 과학전람회 참여할 때도 도움이 된다.탐구보고서를 생활기록부 기재 시에는 학생의 역량과 활동을 나타내는 언어로 기재되므로 지적호기심, 자료 분석 능력, 토론 능력, 발표 능력, 실생활 접목, 한계점 도출, 결론 도출 능력 등 역량이 잘 표현되고 탁월함, 뛰어남, 추론함, 발휘함 같은 표현이 될 만큼 역량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탐구보고서 작성이 필요하다. 탐구보고서는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생활기록부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학생의 진정한 역량을 드러내는 필수적인 것이다. 학생들은 탐구보고서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증명하고 깊이 있는 탐구과정을 생활기록부에 생생하게 기록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며 탐구보고서 작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탐구자로 성장하고 빛나는 노력이 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담겨 미래를 위한 든든한 자산이 되기를 응원한다.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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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끄는 인재의 산실, 인도의 미래 IIT공대 순다르 피차이1972년생인 순다르 피차이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및 인공지능 IT기업인 Google을 2015년부터 10년째 이끌고 있다. 구글과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CEO를 겸직하고 있는데 연봉이 2억2600만달러(2022년 기준)라고 한다. 30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구글 최고경영자가 인도 최고의 대학인 IIT(인도공과대학) 출신이다. 또한 우리가 잘 모르는 무수한 IIT졸업 유명인들이 있다. IBM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보다폰 CEO 아둔 사린, 전 트위터 CEO 파라그 아그라왈 등...IIT공대 출신이 실리콘밸리 창업자 15%이상이며 IBM 엔지니어 28%, 나사(NASA) 직원 38%, 미국의사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IIT는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공과대학이라 할 만하다. 심지어 이 대학졸업생은 입사면접을 보기 위해 회사를 찾아가지 않는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대학에 직접 인재를 채용하러 찾아온다. 회사가 학생을 선택한다기보다 찾아온 회사를 학생이 골라서 취업하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학교이기에...0.1% 수재들우리나라 학생에게 의대가 희망 진로 1순위인데 반해, 인도인들에게는 엔지니어가 선망의 대상이며 IIT공대 내에서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과가 가장 인기있는 학과라고 한다. 인도 수재들은 의대가 아닌 공대를 가는 거다. 1970~80년대 우리나라처럼.인도의 한해 고등학교 졸업생은 1,200만명이 넘는데, IIT공대 23개 캠퍼스 입학생 수는 1만2천~1만3천명 남짓 된다. 0.1%의 수재들이 공부하는 학교이다. 그 중 마드라스캠퍼스를 비롯한 핵심 7개 캠퍼스는 3,800명이 입학하는데, 0.03%내에 드는 인도의 수재 중 수재들이다. 이런 수재들이 졸업하려면 졸업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졸업 학점이 가장 적은 캠퍼스가 180학점이다.(델리캠퍼스 컴퓨터공학부)마드라스캠퍼스는 400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학교 내 공식 언어가 영어라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은 교수와 학생들의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교수와 학생간, 학생과 학생간의 상호작용으로 창의성과 논리력을 키우며 지식의 깊이를 더해간다고 한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생활을 하며 졸업할 때까지 공부와 연구에 빠져 산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중 1%에 드는 수재(?)들이 입학하는 서울대의 졸업 학점이 140학점 내외인 점과 비교할 만하다.입학시험 ‘JEE’IIT는 1951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를 벤치마킹해 설립되었는데, IIT공대 떨어진 학생들이 MIT공대 간다는 소문이 아이러니하게도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인도공과대학은 상위 0.1% 수재를 어떻게 뽑을까?오로지 입학 시험인 JEE(Joint Entrance Examination; 공동입학시험) 성적으로만 선발해 왔다. 1차 시험인 본과시험(JEE-Main)과 2차인 심화시험(JEE-Advanced)으로 이루어진다. 1차 시험은 2차 시험을 볼 수 있는 일종의 자격시험으로 1년에 두 번 치러지는 객관식 시험인데 최대 2년에 3번까지만 응시할 수 있다. 객관식이지만 틀린 답을 고르면 1점 감점이 있어 만만치 않다.2차 시험은 최대 두 번만 응시 가능하며 수학 물리 화학 세 과목만 주관식으로 치른다. 난도는 우리의 수능 킬러문제 수준 또는 그 이상인데, 범위도 넓어 우리나라 고교과정을 넘어 대학 1학년 정도의 과정도 포함된다고 한다. 50점을 넘으면 합격권이라고 하는데 수석하는 학생의 점수는 대개 70점 언저리일 정도이다. 참고로 2017년 기준으로 본과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 약 120만 명 가운데 1만 1천여 명만이 심화 시험을 거쳐 IIT에 들어갈 수 있었다. JEE를 준비한 지원자 중 1%만 합격한 거다. JEE 준비는 고교에서 해주기가 힘들어 대개는 전문학원에서 2년 정도 공부한 뒤 응시한다고 한다. 학생이 JEE를 응시한다고 하면 고교는 지원을 해준다. 학교에 안나와도 된다는 거다!!IIT특별법IIT는 최고의 학생을 뽑아 최고로 훈련시키는 시스템이 보장되어 있는데, 1956년에 제정된 ‘IIT특별법’이 그것이다. 이 법을 통해 IIT를 ‘국가중요연구소’로 규정하였으며, 국가에서 지원은 하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국가에서 다른 공과대학은 1~2억 루피를 보조해주는 데 반해 IIT는 각 캠퍼스당 9~13억 루피를 지원해주는데, 학부 학생들의 학비 80%를 보조해주며 공학석사나 방문연구원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자율성의 핵심은 학생선발과 교수채용 등 학사운영에 국가가 개입하지 않고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최초인 1951년 카라그푸르 캠퍼스 개교이래 학생선발시험인 JEE에 대해서 정부에서 한 번도 간섭한 적이 없다고 한다. 시험과목, 시험범위, 시험시간과 난이도, 출제진 등 모든 것을 70년동안 IIT에서 결정해왔다. 정부 주도하에 5년이 멀다하고 입시제도가 바뀌는 대한민국 대학이 너무너무 부러워하지 않을까?한편 미국 실리콘밸리 등의 글로벌 IT 기업들이 IIT 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가 캠퍼스 안에 연구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수십년간 이어온 덕이다. 산학 협력 강화는 IIT가 가장 공들인 부분으로 학생이 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 과정에서 개발한 지식재산권(IP)을 기업에 판매하는 등 현장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이러한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 함께 자율적인 교수 평가 시스템도 독립성이 보장된 IIT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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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개정 한민고 수학 내신, 생존 전략은?” 한민고는 일반고와는 다른 교육과정 편제를 운영한다. 대부분의 일반고가 1학년 1학기에 공통수학Ⅰ, 2학기에 공통수학Ⅱ를 배우는 데 비해, 한민고는 1학년 1학기에 두 과목을 모두 이수한다. 첫 고등학교 시험을 준비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2024학년도까지는 ‘수학’이라는 단일 과목으로 1차·2차 지필고사를 각각 한 번씩 치렀지만, 2022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구조가 달라졌다. 공통수학Ⅰ과 공통수학Ⅱ로 분리되면서 교과서도 두 권, 시험도 네 번(각 과목별 1·2차)으로 늘어났다. 학습 범위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학생 입장에서는 한 번 보던 내신 시험을 두 번 보는 셈이므로 지엽적 내용까지 챙겨야 해 학습량이 증가한다. 시험 범위가 넓을수록 핵심만 출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과목이 둘로 나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공통수학Ⅰ·Ⅱ를 동일 비중으로 준비해야 하고, 어떤 단원이 어떤 시험에 등장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기숙형 학교인 한민고 특성상 주말마다 학원을 다닐 수도 없어,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에서 스스로 학습해야 한다.학기마다 달라지긴 하지만, 한민고 수학 내신은 보통 주관식이 없고 20문제가 모두 객관식이다. 실수가 점수로 직결되는 만큼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2025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분석올해(2025년) 첫 중간고사에서는 몇 가지 변화가 눈에 띄었다. 표준편차가 삭제되면서 전반적으로 예전에 비해 난도가 낮아졌고, 그 결과 등급 컷이 상승했다. 1등급(상위 10%)을 놓고 벌어지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이유다. 실수 한 번이 등급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타인과의 경쟁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해졌다.■공통수학Ⅰ부교재를 거의 그대로 반영해 출제됐다. 모의고사 ‘킬러’ 문항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제시한 선정문제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한민고 진학을 목표로 여러 차례 반복 학습해 온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이 다소 부족한 시험이었고, 평균 점수는 80점대로 최근 몇 년 사이 보기 힘들 정도로 높았다. 만점자가 1등급 인원을 넘어서는 바람에 ‘실수 없이’ 풀어낸 학생만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공통수학Ⅱ역시 부교재 기반이었지만 학생 간 편차가 컸다. 도형의 방정식이 중심이어서 개인별 이해도에 따라 성적이 갈렸다. 20문제가 모두 공통수학Ⅱ 범위에서 출제되면서 지엽적 유형까지 대비해야 하며 이는 바로 점수로 연결되었다. 평균은 공통수학Ⅰ보다 다소 낮게 형성됐다.결과적으로 학기 중에 성적을 확연하게 끌어올리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부교재 모의고사 ‘킬러급’ 문항을 소화하려면 기본 개념과 유형을 최소 3회독 이상 끝낸 뒤 반복 학습에 들어가야 한다. 준비가 부족하면 실수 하나가 치명적이다.방학 학습의 중요성한민고 1학년 수학 내신은 방학에 승부가 난다. 필자가 지도한 학생들도 “방학에 쌓아둔 공부로 학기 중을 버틴다”라고 표현할 정도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탐구과목의 학습 부담증가로 더 심화한다. 학기 중에는 다른 과목과 학교 일정으로 인해 수학만 파고들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 1학년 2학기에는 대수 ▶ 2학년 1학기에는 미적분을 배운다.2학기부터는 시험 범위는 과목이 한 개로 줄어들어 조금은 숨통이 트이지만,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오히려 높아진다. 고2·고3 모의고사 기출, 수능특강 등이 부교재로 사용되며, 개념의 깊이가 확연히 달라진다. 따라서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심화 학습을 마무리해 두는 것이 필수적이다.학습 권장 사항올해부터 한민고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이라면, 입학 전까지 공통수학Ⅰ·Ⅱ를 동일 비중으로 전 범위 학습을 완벽히 해 두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후에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대수와 미적분 선행까지 완료하면 1학년 1학기 이후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된다.결국 한민고 수학 내신의 핵심은 ‘깊이 있는 선행’과 ‘반복’이다. 방학 동안의 체계적 준비와 학기 중 내신 기간 동안 시험 범위 집중 반복 훈련만이 성적을 결정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일산 백마 수학전문학원공부에진심학원 나승민 원장031-909-0913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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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함미산(지산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지산고에는 ‘사제동행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정해진 기간 내에 읽고 자신이 준비한 주제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토의하는 활동인데,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3학년 1학기까지 총 여섯 권의 책을 읽었고, 제가 평소 관심을 두던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대입을 준비하는 동안 명확한 진로나 목표가 없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대신 내가 무엇에 관심 있는지 생각해보니 ‘경제’라는 주제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이후 그에 맞춰 대학 진학을 계획했습니다. 대학교 교수님들도 여러분이 공부하느라 바쁜 걸 잘 아십니다. 다만 여러분이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만 잘 담아내도 학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일반전형), 연세대학교 경제학부(활동우수형), 고려대학교 경제학과(학교장추천형), 서강대학교 경제학과(학교장추천형),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학교장추천형),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네오르네상스)에 지원했고 이중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성적은 1.73점이고 수능 성적은 화작2, 확통2, 영어2, 동아시아사2, 세계사2입니다.동아리 활동동아리 활동은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못했던 주제를 다루거나, 이미 다루었던 주제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한국지리 시간에 최적의 입지에 대한 수업을 듣고, 경제 동아리에서 최적의 입지를 직접 찾아보고, 그곳에 사업 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교과 과정을 단지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적용해보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능동적 인재가 될 수 있고, 이점을 대학에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정의란 무엇인가>는 인문학도라면 세특을 위해 꼭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능력주의, 공리주의 등 사회에서 민감하지만, 옳고 그름을 단정 짓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은 어떤 주장을 펼칠 것인가 고민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괴짜 경제학>은 제가 경제를 선택하게 만든 친구입니다. 경제학부에 진학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경제학이 단순히 돈과 관련된 학문이 아니고, 데이터와 통계를 기반으로 사회에 드러나지 않는 진실을 밝힌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추후 3학년 때 능동적인 데이터 분석 활동에 참여하게 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총균쇠>는 많은 친구들이 두꺼운 분량 때문에 꺼리지만, 어떤 인문 분야든 상관없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역사나 지리 쪽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이 책에서 경제에 관련된 원리적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그동안 품고 있던 세계의 경제 불평등, ‘왜 서양과 동양, 아프리카의 발전에 차이가 있을까’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세특 관리‘좋은 세특은 무엇일까?’ 제가 2년 동안 고민했던 질문입니다. 1, 2학년 동안은 경제와 관련된 내용이면 뭐든지 생기부에 채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기부 전체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세특이 무엇인지 깨닫고 난 후, 3학년 때는 생기부를 잘 채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세특이란,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준비한 세특입니다. 대충 인터넷 검색으로 요약정리한 세특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한 활동은 오래 걸리지만, 그 질은 의미 없는 세특 100개를 합친 것보다 낫습니다. 세특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계시는 여러분, 인터넷에서 보고 쓴 5분짜리 보고서 말고, 왜 그럴지 탐구하고 머리를 쥐어뜯어 고민한 보고서를 쓰기 위해 노력해 주세요. 고민하고, 힘든 시간은 절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노력해서 탐구했는지 대학에서 알고 있으니까요.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단순하게 점수를 받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선생님들께서 이 학생이 무엇에 관심 있는지 파악하고, 생기부 작성에 용이하게 사용되는 자료입니다. 저도 학기말마다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지만, 선생님들 대부분은 보고서 내용보다 수행평가 내용을 더 많이 쓰십니다. 그러므로 생기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수행평가를 대충 준비하지 마시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엮어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수능 공부=내신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시험은 대부분 수능 형식으로 출제되고, 선생님들께서도 (특히 수학) 기출문제를 활용해서 시험을 내시기 때문에, 내신 공부 그 자체만 하지 않고, 틈틈이 수능 공부를 하면서 모의고사에 대한 실력을 쌓았습니다.면접 준비기출문제 혹은 생기부를 혼자 공부하고, 이후 학교 선생님께서 실전 연습을 시켜주셨습니다. 제시문 면접은 해당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기출문제가 모여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시간을 재고 풀어본 뒤 구술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생기부 기반 면접은 제 생기부를 보며 준비했습니다. 면접관이 질문할 것 같은 질문을 최대한 많이 뽑아 답변을 준비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제 컨디션 관리법은 졸리면 자기입니다. 저는 늦게 자면 일찍 못 일어나고 다음 날 집중력이 약해지기에, ‘졸리면 잔다’는 마음으로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잠에 드는 그 시간이 제게 정말 달콤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부하다 너무 외로울 때는 친구들과 같이 잠시 수다 떨면서 시간을 보냈고, 학교 체육 시간을 활용하여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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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정용훈(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생명공학 분야로 희망 진로분야를 정했는데, 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학교 활동은 다름 아닌 교내 주제 탐구 및 발표 수행평가였습니다. 수행평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탐구 주제를 접하게 되는데, 스스로 자료를 정리하고 공부하면서 생명과학/공학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게 됐고 자연스레 진로로 결정하게 됐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일반전형),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학업우수전형),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활동우수형),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과학인재), 포항공과대학교 단일계열(일반전형II), 가천대학교 의예과(논술전형)에 지원하였고,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단일계열(무학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에너지공학과(일반전형), 육군사관학교 일반 특별전형에 지원하였고, 이중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내신 성적은 1.65/2.63/1.00점이고, 수능 성적은 1/2/2/3/2(언매/미적/영어/물리학1/생명과학1)입니다.동아리 활동1학년 때는 배드민턴 동아리를 했고, 연말 동아리 발표회에 개인적으로 ‘배드민턴 운동에서의 근수축과 셔틀콕의 운동’을 탐구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2학년 때는 수학 동아리의 부장을 맡아 다양한 수학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조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탐구 활동을 하도록 했습니다. 3학년 때는 과학 탐구 동아리에서 부장을 맡아 개별 주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추천 도서<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는 생명의 진화와 생명과학 전반에 대한 인식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읽고 흥미를 느낀 학생은 같은 저자가 쓴 <확장된 표현형>이라는 책도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 경계에 서다(짐 알칼릴리)>는 분자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생명현상의 근본에 대해 알아보고 싶을 때 읽을 만합니다. 분자끼리 상호작용할 때 발생하는 양자역학적 현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은 인간관계에 대해 보다 폭넓은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단순한 자신이 아닌,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세특 관리세특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과세특이기 때문에, 교내 수행평가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기만 해도 많은 세특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내용을 더 넣고 싶은 학생들은 교내에서 신청을 받아 수행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에선 교내 특강, 교외 체험학습, 대학교 견학 등등의 활동 신청을 받습니다. 관련 소식은 학급 게시판에 정기적으로 올라오므로 자주 확인해보고 신청해보길 바랍니다.수행평가 준비세특용 수행평가는 말 그대로 주제탐구 활동 등을 수행하여 세특에 적는, 제출만 제대로 하면 감점이 들어가지 않는 수행평가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기부를 어떤 내용으로 채우고 싶은지 큰 그림을 그려놓은 학생들은 큰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성형 AI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AI가 생성한 내용을 무성의하게 도배하는 게 아니라, 자료조사나 자신이 쓴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적절히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또 좀 더 심화한 탐구 주제를 접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사실 “내신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지!” 하고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병행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거의 대부분이 수능 과목입니다. 따라서 빡빡한 내신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능에 대한 기초를 쌓는 것이 됩니다. 3학년 때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과 수능 과목에서 괴리가 생깁니다. 하지만 선생님들도 고3 수험생들을 많이 배려해주십니다. 기본적으로 ‘수업 시간에는 수업을 듣자’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업 시간에 수업을 듣고, 시험 직전에 조금 복습하면 내신 공부가 끝납니다. 3학년 2학기에는 충분히 수능 공부로 하루를 채우고도 남습니다.면접 준비저는 면접 준비를 수능 이후부터 학교에서 도움을 받아 시작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면접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성균관대학교 과학인재 전형의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고, 하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의 창의성 면접이었습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문제를 풀고 풀이를 구술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문제를 풀어보고 선생님 앞에서 구술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창의성 면접은 KENTECH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면접형식이므로 관심 있는 학생은 따로 검색해 정보를 얻기 바랍니다. 공개된 기출문제를 여러 번 읽어보고, 학교 선생님께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유사 문제를 제작해주셔서 풀어보면서 준비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고3 때는 학교에서 아침 자습을 했기 때문에 6시 30분 전후로 기상해서 1시~2시 전후에 취침했습니다. 고1, 고2 때는 8시 기상에 2시 정도에 취침했습니다. 피곤하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잠을 보충했습니다. 또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 듣기를 많이 했습니다. 공부할 때 음악 듣는 것이 집중에 방해가 될 때도 많지만, 힘든 일이 있어서 애초에 집중을 할 수 없을 때,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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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예비 고1(현 중3) 이 해야 하는 수학 공부 어느덧 6월도 끝나가고 있다. 벌써 일년의 절반이 지나고 있는 것이다. 며칠 전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가 지나고, 이제 밤이 낮보다 길어지게 되었다. 시간은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빠르게 흘러간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시간이지만, 특히 학생들에게는 그 가치가 남다르다. 학생 시절만큼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시기도 없다. 모든 학년이 중요하지만, 특히 중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시간의 무게가 더욱 크다.중3 내신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현재 학년 내신 준비는 소홀히 하고, 고등학교 과정 선행학습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중1, 2학년 때 중3 선행학습을 이미 다 했고, 특목고 진학이 아니라 일반고에 진학하니 중3 내신은 중요하지 않다”는 논리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3학년 2학기 때 배우는 ‘삼각함수’와 ‘원’ 단원은 수능에서도 비중 있게 출제되기 때문에, 한 단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지금은 잠시(내신 시험이 끝날 때까지만) 선행학습을 내려놓고, 내신 시험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학교 내신 시험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내신 대비 기간에는 내신 준비에만 집중하자. 개념이 날카로울수록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지고, 어려운 ‘킬러’ 문제도 해결할 힘이 생긴다. 내신 준비 기간에 긴장감을 갖고 공부한 1시간은 평소 아무런 긴장감 없이 공부하는 3시간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렇게 효율적인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내신 시험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과정 학습에 뛰어들어야 한다. ‘공통 수학1, 2’와 ‘대수’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반드시 끝낸다는 각오로 임하자. 여유가 있다면 ‘미적분1’도 미리 학습하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각종 행사, 많아진 수행평가, 잦은 모의고사 등으로 인해 학습에 집중할 시간이 줄어든다. 학습이 반복되고 공식이 머릿속에 자리 잡을수록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양이 늘고, 난도 높은 문제도 풀 수 있게 된다. 중3 때, 최소한 고등학교 수학의 절반은 익혀두는 것이 필수다.진도 나가기에만 급급해 대충 넘어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가장 좋지 않은 학습법은 ‘일단 쉬운 것부터 풀기’다. 예를 들어 ‘쎈’ 문제집의 C 단계는 어렵다고 미루고, A, B단계만 먼저 풀고 나중에 한꺼번에 C 단계를 풀겠다는 생각은 실제로 성공 사례가 드물다. 깊은 사고와 출제 의도가 얽힌 C 단계 문제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든다. 이런 문제를 한꺼번에 풀면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게 된다. 반드시 각 단원별로 A, B, C 단계를 순서대로 풀자.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최소 5분간은 고민하자. 안 풀린다고 바로 해설지를 보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고민 끝에 해설지를 보는 것과, 아무 생각 없이 해설지를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이런 방식으로 공통 수학1을 끝냈다면, 그때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각 학교별 5개년 기출 문제를 풀어보자. 공통 수학1이 1학기 과정, 공통 수학2가 2학기 과정이므로, 공부한 진도에 맞게 고등학교 수학 시험을 미리 본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자. 문제집 풀 듯 하지 말고, 시간을 재면서 풀어야 한다. 그래야 긴장감도 생기고, 실제 시험에서 안정감 있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예를 들어 20분을 재고 먼저 간단한 문제를 풀고, 두 번째 20분은 난도 높은 문제에 도전한다. 처음 20분 동안 많이 풀수록 남은 문제가 적어 부담이 줄어든다. 시험은 ‘제한된 시간 내에 아는 내용을 묻는 것’이므로, 문제집을 푸는 것과는 다르다. 마치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기 연습을 하면 실전에서 더 잘 뛸 수 있는 것처럼, 제한 시간을 두고 푸는 연습이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뭔가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만, 사실상 별다른 변화는 없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번 기말고사 이후부터라도 반드시 시작하길 바란다. 고교 입학까지 8개월이나 남았다. 기회는 투명하게 시간 속에 담겨 있다. 그저 바라만 보며 흘려보낼지, 두 손으로 꼭 잡을지는 여러분 자신의 몫이다.목동 예비고 수학학원김학준수학학원 김학준 원장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8층문의 02-2647-0569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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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심화 학습으로 상위권 경쟁력 높여드립니다”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자녀의 영어 학습 방향이다. 수능 영어 점수만으로는 부족한 시대. 이제는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전략적인 영어 학습이 필요하다.서울 목동에 자리한 ‘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어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영어 교육을 지향하며, 수능과 내신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영어, 과목을 넘어 ‘입시의 핵심 역량’으로최근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강조해 이에 따른 심화학습이 요구되고 있다. 동시에 학종의 비중이 확대되며,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영어는 더 이상 단순한 수능 과목이 아니다. 전 과목의 기반이 되는 독해력과 사고력, 그리고 대학 입학 전형 자료에 명시되는 핵심 역량으로서 그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등부 - 내신 중심 전략, 고교 학습의 성패 가른다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 대비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내신 수업은 입학 직후부터 바로 시작되며, 시험 시기까지 집중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겨울방학이 끝난 직후인 3월부터 본격적인 내신 수업이 이어지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고등부 수업은 단순 문제 풀이가 아닌 학생 개인의 현재 학습 상황에 기반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한다.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퀄리티와, 대치동에서 과학고 및 영재고 학생을 지도해온 경력을 지닌 원장의 7년 이상 내신 지도 노하우는 신뢰를 더하고 있다.최근 고교 내신 시험에서 원생의 90% 이상이 만점을 기록한 사례는, 이 학원의 전문성과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중등부 - 탄탄한 기본기와 문법 중심 수업, 철저한 관리가 핵심중등부 수업은 고교 학습 대비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구성되며, 문법과 독해 중심의 고효율 수업이 핵심이다. 특히 고교 내신 1등급 확보를 위한 서술형 평가 대비를 위한 문법 수업의 비중이 크며, 이를 통해 기초부터 실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또한 학생의 수준에 맞춘 ‘무학년제’ 반 편성과 레벨 테스트를 통한 정밀 진단, 그리고 1:1 맞춤 피드백은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단순한 성적 관리가 아닌 개인별 이해도와 학습 패턴까지 고려한 코칭이 이루어지며, 내신 준비는 시험 4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시작된다.효율적인 수업 운영과 세심한 학습 관리YSD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학원 내 수업 외 시간까지도 철저히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주 2회, 3시간 수업 중 절반은 강의, 나머지 절반은 관리 시간으로 운영되며, 이 시간 동안 단어 시험, 과제 확인, 복습 클리닉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학원 자체 제작 교재를 활용한 수업과 함께, 담임 강사와 관리 강사, 상담 강사가 각각 역할을 분담해 세심하게 학생을 관리한다.학부모와의 지속적인 피드백 공유 또한 눈에 띄는 특징이다. 수업 후 학습 상황, 과제 수행 여부, 이해도 등 학습 전반에 대한 피드백 내용을 정기적으로 제공, 가정에서도 자녀의 학습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프리미엄 심화 학습으로 상위권 경쟁력 확보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프리미엄 영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곳이다. 특히 상위권 학생을 위한 심화 학습과 고급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으며, 변화하는 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이루고 있다.‘입시는 변했지만, 전략은 있다’는 학원의 모토처럼, 대입 흐름에 맞춘 하이클래스 영어 학습은 영어를 단순 과목이 아닌 경쟁력 있는 무기로 만들어 주고 있다.변화의 시대, 전략이 필요한 영어 학습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영어 학습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내신 성적과 학종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서는 단순한 문제풀이 학습이 아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어 교육 기관 선택이 필수다.김지연 원장은 “입시 흐름을 꿰뚫는 분석력과 개별 맞춤 학습,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은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 향상과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위치 양천구 신정동 296-14 남원추어탕 별관 2층문의 02-2646-0320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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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전, 수능 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주부터 급격히 기온이 올라가 에어컨 없이는 공부하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까지 한 달여 남은 시점인 지금. 수능 국어 등급을 올리기 위한 전략을 생각해 보자.<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의 경우. 이 시기는 확실하고 철저하게 문법 영역을 마스터해야 한다. 학생 대부분이 국어 문법 파트에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화법과 작문’ 영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국어 문법 파트는 단기간에, 심지어는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쉬운 파트이다. 특히, ‘언어와 매체’ 영역을 선택한 학생이라면 어느 정도 문법 영역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럼에도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문법 영역에서 한두 문제씩 꼭 틀리는 학생들이 있다. 몰라서 틀렸다기 보다는 이미 공부했던 문법 이론을 잊어버렸다거나, 문제 풀이 같은 실전연습이 부족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니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문법 영역 전반에 걸쳐 꼼꼼히 이론을 정리하고 실전 문제 풀이 연습을 많이 해두기 바란다. 언어 매체 파트에서 한두 문제를 틀려버리면 결코 1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화법과 작문 영역의 문제에서 틀리면 안 된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오답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공부해 두어야 한다. 화법과 작문 영역 실력을 올리는 방법은 무조건 실전 연습을 많이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문제 안에 시사적인 내용, 독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글과 도표, 또는 통계자료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해 조건에 맞게 이해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들을 풀어보고 연습을 하는 것만이 최선이라 할 것이다.정해진 시간 안에 복잡한 자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연계성을 고려해 문제에서 제시하고 있는 조건에 맞춰 답을 추리하는 과정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과정이다. 그러니 시간을 투자해서 되도록 많은 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기를 권한다. 최근 화법작문 영역 문제의 난도가 올라가고 있다. 그러니 행여 언매 파트보다 쉽다는 생각으로 소홀히 생각했다가는 두, 세 문제 이상 틀리는 재앙을 만날 수도 있다.<문학과 독서> 영역선택을 제외하면 문학과 독서영역이 남는다. 이 중에 필자가 생각할 때, 여름 방학 전에 집중해야 할 영역은 독서영역이라고 본다. 독서영역 실력을 올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해야 할 공부는 많고, 시간이 빨리 흘러 쫓기는 상황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니 수능 가까이에는 밑도 끝도 없는 범위의 비문학 독서 영역에서 독해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독서 영역에서라도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하지 않고서는 3등급 이상의 점수가 결코 나오지 않는다.그래서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 약 한 달. 지금 집중적으로 가열차게 공부해야 할 영역은 비문학 독서 영역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인문 철학 사회 경제 과학 기술 등의 영역 중 과학이나 경제 영역 지문은 배경 지식을 필요로 하기에 하루아침에 실력이 쌓기 어렵다. 대신 인문 철학 일반 사회 영역 지문의 정답률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서영역 실력을 높이는 공부전략에도 왕도는 없다. 가능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많은 실전연습을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최선이다.마지막으로 3등급 이하 학생들이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공부 팁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어렵다고 생각되는 지문을 만났을 때 첫째, 지문을 최소한 두 번을 읽고 문제를 풀어라. 지문 내용이 파악되지 않았는데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은 사막에서 방향을 잃고 아무 길로나 일단 출발하는 것과 같다. 둘째,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할 때, 각 단락의 중심내용을 정리하며 오답 정리를 하라. 그러면 틀린 원인이 보일 것이다.수능이 다가올수록 실전 연습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할 수밖에 없다. ‘여름 방학 전 한달’의 시간은 근본적인 국어 독해 실력을 다지는 마지막 기회의 시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공부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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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학생부 어떻게 마무리할까? <목동 피케이 입시컨설팅 고3 학생부 마무리>1. 인서울 대학 교과전형에서도 세특을 평가한다.2. 기록된 학생부는 되돌릴 수 없다. 3. 남은 두 달은 학생부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4. 학생부가 잘 나올 거라는 믿음은 착각인 경우가 많다. 5. 선생님이 챙겨주길 기다려선 안 된다.지금부터 8월 말까지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마무리되는, 그야말로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에도 충분히 최종 학생부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에 다음 내용을 꼭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지 계획을 세워보라.1. 학교생활기록부에 주요 과목별 활동(보고서나 발표)이 1회 이상 진행되었는가? 또한 심화 확장의 스토리를 가진 주제가 활용되었는가?학교생활기록부를 돋보이게 만드는 핵심은 바로 학생 고유의 특성이 드러나는 보고서와 발표 활동. 만약 다른 학생들과 동일하거나 유사 활동만 기재되어 있다면, 대학에서는 유사도 측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주제로 심화·확장된 탐구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이 학생부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2. 담임선생님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자율활동(1500바이트)과 진로활동(2100바이트) 영역에 채울 내용은 선생님과 미리 협의가 이루어졌는가? 고3 학생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담임 선생님이 작성하시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그리고 담임 교과에서 생성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다. 하지만 이러한 항목들은 학생이 움직이지 않으면 차별성 없이 작성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학생 본인이 먼저 계획을 세우고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어떤 활동과 내용을 중심으로 기록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이 스스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리된 내용을 전달하면,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그 열의를 높이 평가하시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움직일 때 학생부도 더 분명하게 자신의 색깔을 담을 수 있다.3. 동아리 활동 내용에 삽입될 내용(1500바이트)은 동아리 담당 선생님과 사전 협의가 이루어졌는가?고3의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 이름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은 진로와 연관된 독서, 실험, 조사, 발표 활동 등을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란 의미다. 이 기회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학생이 먼저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학생이 어떤 진로를 목표로 갖고 있고, 어떤 주제로 탐구하고 싶은지를 선생님께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담당 선생님도 그에 맞는 지도와 기록을 도와줄 수 있다. 스스로 다가가지 않으면 학생의 진로 방향이나 활동 의지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별다른 기록이 남기 힘들다. 결국 고3 동아리 활동은 학생이 얼마나 주도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학생부에서의 완성도와 경쟁력이 크게 달라진다.4. 6월 모의고사 성적 기반 수시 지원 대학 라인에서 원하는 학생부의 수준은 파악되었는가?소위 말하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등 대학의 라인마다 합격자의 내신 등급이 다른 만큼 학생부의 내용 수준도 명확히 다를 수밖에 없다. 즉, 단순히 활동을 많이 했다고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목표 대학의 수준에 맞는 깊이와 구조를 갖춘 학생부가 되어야 실제 입시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라인이 어느 정도 정해졌다면, 지금까지의 학생부 내용이 해당 대학 수준에 맞는지 반드시 점검해보라. 학생부가 대학이 기대하는 수준과 방향에 맞게 준비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최근 학생부 종합전형 뿐만 아니라 학생부 교과전형(추천전형)에도 학생부 정성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을 계획한다면 내신에 더해 학생부 내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까지 학생부를 만드는 데 노력과 시간을 들였다면, 남은 두 달 화룡점정을 만들어보자!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5-06-27
- 기획-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⑤ 나에게 딱 맞는 인강 선택 학생들은 자신이 스스로 질문을 찾아내고 학습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을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나타나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인터넷 강의(인강)나 학원 강의는 많은 학생이 택하는 보조 학습 방법이다. 학습의 내용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는 강사의 경험까지 들을 수 있다. 나에게 꼭 맞는 강사와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수험생활을 더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나에게 꼭 맞았던 인강이나 강사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에 그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단, 무작정 강의를 듣고 강사의 말을 믿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율적인 학습이 기본 바탕을 이루면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을 알아보기 위해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참고하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인강을 많이 듣는 편은 아니었고 모르는 문제만 찾아서 해설 강의를 들었어요. EBS 수능 특강이나 모의고사 해설 강의를 찾아 들었어요. EBS 화학1 신영철 강사, 지구과학1의 서인혜 강사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메가스터디에서 사회문화 과목을 강의하는 윤성훈 강사를 추천합니다. 여러 강의를 들었지만, 개념 강좌인 ‘불후의 명강’과 도표 특강인 ‘M-skill2’를 추천합니다. 오개념 없이 정확한 표현으로 설명해 이해가 쉬웠어요. 도표는 원리부터 설명해 어떤 문제를 마주해도 그 원리를 적용해 풀어낼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중학교 3학년 때 국어 대성 마이백 김승리 강사를 알게 되었고 김승리 강사의 커리큘럼으로 공부했어요. 시키는 것이 매우 많아서 추가로 국어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매일 할 것을 제시해 주기에 그냥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이미 국어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면, 김승리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학습량이 많은 편입니다. 인강말고 추가로 혼자서 풀어야 하는 학습량이 많습니다. 물론 해설지가 잘 서술되어 있기는 하지만, 국어에 시간을 많이 쓰기 싫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저는 인강보다는 자습과 학원 수업에 더 중점을 두고 공부했어요. 인강은 부족한 부분이나 질문이 생겼을 때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강의를 발췌해서 들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인강이 있다면, 메가스터디의 엄선경 강사의 수능 특강, 수능 완성입니다. 식사 시간이나 이동시간에 틈틈이 듣는다면 국어 연계 대비 큰 도움이 될 거예요.학원 수업은 나와 맞는 강사를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라고 해도 나와 맞지 않는다면 억지로 듣지 말고, 최대한 빨리 맞는 강사를 찾아야 해요. 저는 시대인재 강은양 강사의 수업이 잘 맞아서 11월까지 커리큘럼을 들었어요. 시대인재 김동하 강사의 영어 수업도 좋아요. 2월부터 11월까지 들었어요. 강사가 재미있고 자체 제작한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안정적인 영어 1등급을 원하는 학생이나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손이 잘 안 가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저는 시대인재 엄소연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학은 기본적으로 많은 양질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모두 푼 학생은 강사의 사설 문제를 통해 실전 경험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국어 인강은 김승리 강사를 추천합니다, 양질의 비문학 사설 문제가 돋보이며 사설 모의고사는 특히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갖추었고 실수할 지점들을 많이 배치해 자신이 어느 지점에서 집중력이 흐려지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공규빈 학생-국어는 김승리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처음 국어 인강을 듣는 학생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을 해줍니다. 문학 강의에서는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되 선지를 제대로 변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이 인상 깊었고 도움이 되었어요.사탐은 윤정환 강사를 추천합니다. 처음 개념을 잡기 위해 들었는데 개념 강의에서 문제 풀이와 동시에 유의해야 하는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해 주어서 좋았어요.*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수학 과목은 시대인재의 강기원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업도 유쾌하지만, 제가 접한 강사 중 가장 현실적이고 와닿게 설명해 주는 강사라고 생각합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저는 이투스에서 모든 인강을 들었어요. OT 1강을 들어보고 저에게 가장 맞는 강사를 선택해 수강했어요. 국어는 김민정 강사의 커리큘럼을 모두 들었어요. 수학은 김동환 강사는 파이널 모의고사를, 한정윤 강사는 개념과 기출을, 강윤구 강사는 심화 강의를 들었어요. 영어는 김범구 강사는 개념 강의를, 오채은 강사는 유형별 학습을 들었어요. 사탐은 이지영 강사의 모든 커리큘럼을 들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국어는 김동욱 강사를 추천합니다. 2학년 때 국어 모의고사에서 슬럼프가 강하게 왔어요, 시험 시간에 글만 보면 빨리 읽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글 자체를 이해하며 읽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3학년 때 국어 학습에 신경을 많이 썼고 김동욱 강사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국어가 어떤 것인지 잘 알려주는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어 외적으로도 시험의 마음가짐 같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어요.수학은 현우진 강사를 추천합니다. 현우진 강사 수업은 훌륭한 교재와 강의였어요. 시대인재 김현우 강사의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2학년 때 수학 모의고사 슬럼프가 와서 이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문제도 너무 좋고 강의에 진심이라서 수학뿐 아니라 3학년 전체를 살아가는 원동력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자신감도 많이 올릴 수 있었고 수업도 재미있어서 좋았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서진 학생-‘언어와매체’는 메가스터디의 전형태 강사가 정말 잘 가르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와매체 ’ 과목의 ‘올인원’ 강의만 들어도 수능과 내신을 준비하는 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리학 1, 2는 메가스터디의 배기범 강사를 추천합니다. 개념을 충실히 가르쳐주고 이것저것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강사가 ‘1타’여서 수강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어떤 강사의 수업을 수강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그냥 1타 강사의 수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수학은 시대인재의 강기원 강사를 추천합니다. 유쾌하고 정직한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이 어렵다는 평가도 있지만, 수업 복습만 제대로 한다면 정말 최상의 수학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연세대학교 사학과 신태은 학생-저는 내신은 인강과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어요. 수능 공부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국어는 김승리 강사, 영어는 이명학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정치와법’은 최여름, 최적 강사의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국어는 김승리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커리큘럼이 체계적이고 특히 연계 학습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연계 학습의 경우 보통 중요도에 따라 투자 시간을 크게 달리하는데 김승리 강사는 어떤 작품도 소홀히 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주면서 준비해 주었어요. 다만, 3등급 이하인 학생이나 국어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약간 어렵고 따라가기 힘들다고 느끼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에는 윤혜정의 나비효과를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사실 EBS 강의를 많이 들었어요. EBS는 무료이고 생각보다 질 좋은 강의가 많아요. 영어 이명학 강사는 상황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는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고 탐구는 최대한 많은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볼 것을 권합니다.*연세대학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