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1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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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한얼국어학원, 예비 중1~3 대상 ‘2026 중등 국어 설명회’ 개최
목동 앞단지 국어·논술학원 한얼국어학원이 예비 중1, 예비 중2, 예비 중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한얼국어 중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 국어 학습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향후 고등학교 국어와 수능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국어 평가 방식이 사고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암기식 학습이나 단순 독해로는 성적 향상이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중학교 시기에 제대로 학습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 고등학교 단계에서 뒤늦게 학습 격차가 커지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한얼국어는 “중학 국어는 단순한 교과 과정이 아니라 학업 전반을 지탱하는 생각의 틀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계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설명회에서는 △국어로 대학 가기 전략 △국어 1등급을 위한 학습 방향 △중학교 학년별 로드맵과 과정 설명 △2026 교육과정과 중등 국어 평가 변화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한얼국어학원이 운영 중인 문학·비문학 독해 프로그램, 어휘·문법 학습, 서술형 대비 과정 등 커리큘럼 상세 내용도 함께 안내된다.설명회 일정은 1차 12월 4일(목) 오후 7시, 2차 12월 13일(토) 오전 11시, 3차 12월 18일(목) 오전 11시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는 한얼국어 본관(우성에펠 12층)이다. 설명회는 사전예약제로 미리 신청해야 참석이 가능하다.한편, 중등 정규 수업은 12월 17일(수)부터 2026 과정으로 정식 개강되며, 모든 학생은 입학테스트 후 분석 상담을 진행한다. 한얼국어학원 김운식 원장은 “국어는 짧은 시간에 성과가 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 기준을 일찍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시기 학습 준비가 왜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우성에펠타운 5층(중등)/12층(고등)문의 02-2653-3645(중등)/3644(고등)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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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임팩트7영어학원, 예비 고1 대상 ‘2026 수능 모의고사 특강’ 진행
목동 임팩트7영어학원이 중3·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능 모의고사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특강으로 재원생과 비재원생 모두 참여할 수 있다.학원 측은 “예비 고1 시기는 고등 내신과 수능 학습의 방향을 잡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만으로도 겨울방학 공부 계획과 고등 진입 준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양지빌딩 10층(2단지 고등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회차별로 오후 4시 30분 또는 오후 7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모의고사는 총 세 차례로, 1회차는 11월 26일(수)에 진행된다. 중학교 과정 중심의 학습을 해오던 학생들이 처음으로 ‘수능형 독해 및 어휘 난도’를 경험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12월 3일(수)에 치러지는 2회차는 첫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영역을 보완한 후 재응시할 수 있어 실력 변화를 확인하기에 좋다. 마지막 3회차는 12월 10일(수)에 실시된다. 세 번 모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독해 속도, 정답률, 문항 유형별 강·약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임팩트7영어학원은 단순히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시험 종료 후 문항 유형 분석과 오답 패턴 진단을 포함한 학습 코칭을 제공한다. 특히 예비 고1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난도 독해, 지문 구조 파악, 어휘 문항에 대한 해결 전략을 함께 안내해 실질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학원 관계자는 “중학교 영어와 고등·수능형 영어는 구조가 크게 다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고,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팩트7영어학원은 이번 모의고사 특강이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고등 영어 학습의 출발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2-2649-0509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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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능 국어 학습, 시작부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모두 끝나고 12월 5일 성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는 무난하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최고의 체감 난도로 수험생들의 뒤통수를 친 국어 영역이다.실제 수험생의 수능 국어 후기실제 수험생의 얘기다.“첫 지문부터 소위 ‘매력적 오답’이 다수 섞여 있었다. 다섯 개의 선지 모두가 정답이거나 오답으로 보여 매우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두 번째 지문을 먼저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음 지문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두 번째 지문도 마찬가지로 다섯 개 선지 중 확실한 오답을 추려내기가 어려웠다. 시간이 초조하게 흘러갔다. 그다음 지문도... 다음 지문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었다. 결국 시험 시간은 10여 분밖에 남지 않았는데 풀지 못한 지문이 두 개나 남아있는 충격적인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오우! 통재(痛哉)라!! 하늘이 빛을 잃고 머리꼭지부터 천둥소리가 들리더라. 온몸이 흔들리는 지진이 배 속 단전 밑바닥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손끝이 감전된 듯 떨려 답안지 마킹도 제대로 못 했단다.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으로 수험생의 경험을 듣고 난 후,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요령이나 기술에 의존하지 말고 정직하게 수능 국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위 수험생의 길을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고난도 수능에 대비하는 방법먼저, 수능 국어 출제 수준이 최근 2~3년 동안 상당히 정밀해졌음을 알아야 한다. 진짜 국어 실력이 있는 학생과 적은 학습량으로 기출 문제 분석 스킬만 익힌 얄팍한 국어 실력을 가진 학생을 확실히 가릴 수 있는 변별력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다. 요즘 인기 높은 ‘일타’ 사교육 국어 강사들 중 많은 수가 독해 스킬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치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수능 국어 학습의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는 학생도 많다.물론 그런 요령 중심의 공부로도 어느 정도의 수능 성적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수능 국어 추세를 보면 안정적 1등급의 실력을 갖춘 학생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운이 따라줘야 1~2 등급을 받는 수준의 학생은 매우 어렵게 느껴질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확실한 변별력을 갖춘 난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진짜 국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수학에 들이는 것의 10%만 국어 공부에 투자한다면그렇다면 ‘진짜 국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뻔한 답이지만, 모든 공부가 그렇듯 국어 공부에도 물리적인 ‘시간’과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는 ‘국어’가 우리말과 글에 관한 과목이어서 그런지, 얕잡아 보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데 조금은 소홀하다는 것이다. 솔직히 모든 학생들이 ‘수학’ 과목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의 1/10도 국어 공부에 투자하지 않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온 축복받은 환경의 학생이 아니라면, 고등학생 대부분은 기본적인 국어 읽기(독해) 실력이 매우 부족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국어 ‘단어’ 실력이 놀라울 만큼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문장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른다. 문장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5~6단락을 생각 없이 읽는다. 심지어 어떤 학생은 자신이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읽었으니 내용을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 왔다. 그렇다고 우리말 단어를 영어 단어 외우듯이 단어만 따로 외워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독해 수준에 맞는, 또는 자신의 독해 수준보다 약간 내용이 담긴 텍스트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많이 읽어야 한다.이제 예비 고1 과정의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많이 읽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고민하고 생각하며 문학책이든 비문학 지문이든 웹소설이든,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많이 읽어야 한다. 특히 예비 고1 단계부터 국어 문제 푸는 것에 신경 쓰는 경우가 있는데, 금물이다. 무조건 즐기는 마음으로 많이 읽는 것에 집중하기를 당부, 또 당부한다.그런데, 학생들에게 조용히 ‘읽기 훈련’을 시키면 약 30분 후쯤 되면 대부분 어김없이 졸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우 애재(哀哉)라’!!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11-27
-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우리 학교 자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이제는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의 시간이다. 고등학교 선택은 이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졌다.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학교마다 다른 분위기가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나의 성향과 학업 의지에 알맞은 학교를 선택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대학이 바뀔 수도 있다. 우리 지역 2025학년 수시 합격생들에게 자신이 3년 동안 생활하고 졸업한 ‘우리 학교 자랑’을 부탁했다. 그들의 답변을 참고해 나의 성향과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백암고 졸업)-우리 학교의 장점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해 주시고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들께 질문할 때면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학교 입학 전 영어, 수학 공부 많이 하고 오세요. 두 과목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내신 공부할 때 훨씬 편합니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최대 두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고등학교 오면 독서할 시간이 없으니 학교 오기 전에 많이 읽고 오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신목고 졸업)-신목고의 장점은 도서관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도서관 연계 협력 수업도 많고 ‘123 꿈책 독서 모임’, ‘123NIE’ 등 도서관 고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 20분 동안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든 다음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과 토론하거나 칼럼을 읽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활동들입니다. ‘독서 멘토링’은 학교 선생님과 같이 참여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선생님과 학생의 의견이 다르고 또래 친구보다도 선생님의 생각을 듣는 것이 새로워서 매번 참여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생기부에서 독서 목록이 빠지면서 학교 활동에 독서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어요. 무리하게 독서 활동을 집어넣는 것보다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123 꿈 책 독서 모임’에서 만들었던 질문, 친구와 토론했던 내용에서 탐구 동기를 찾아 교과목과 연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어요.*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명덕고 졸업)-고3을 위한 자습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든 활동이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내신이 쉬운 편은 아니라 1등급을 상위권에서 나누어 가지기도 하지만, 선생님과 교재의 설명을 바탕으로 나오기에 준비는 어렵지 않습니다. 고1 때부터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께서 감독을 하기에 이 시간에 질문하기도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질문도 잘 받아주고 추가로 시간 할애를 많이 해주시니까 선생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목동고 졸업)-목동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 분위기’와 ‘좋은 친구들’입니다, 학습 분위기는 정말 좋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주위 친구들의 견제나 시기 질투 같은 것도 거의 느낄 수 없고 친구끼리 학습적인 교류도 활발하기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또, 학교 차원에서 ‘진로 콘서트’나 ‘선배와의 대화’ 같이 진로에 관해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해줍니다. 굳이 독서실을 등록하지 않아도 자기 주도 학습에 자신 있는 친구라면 좋은 시설이 갖추어진 학교 자기 주도 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양천고 졸업)-본인의 목표가 뚜렷하고 성실하게 참여한다면 생기부에 기록할 활동이 많습니다. 또,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누구든지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등굣길이 경사져서 힘들기는 하지만, 체력도 단련되고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쁜 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업량 유연화 기간이나 평상시에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도 자신의 진로에 관해 고민할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 실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과 공규빈 학생(한가람고 졸업)-한가람고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이 많은 학교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관심 가져주고 생기부도 정성껏 써줍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한가람고는 무엇보다 쾌적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요. 4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열람실, 헬스장, 모의고사 시험지를 펼쳐도 공간이 남는 큰 책상과 4m에 달하는 넓은 복도 등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청라 달튼 외국인 학교와의 활동인 것 같습니다. 매년 다양한 해외 학교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색다른 것을 배우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줍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마포고 졸업)-마포고의 장점은 우선 학생들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학교들보다 학습 의욕이나 동기의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학교 시설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만족스러운 체육시설과 전자칠판이 있는 교실을 가진 학교는 많지 않습니다. 학교생활이 안전한 편이고 친구들 때문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하더라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함을 많이 느꼈어요. 마포고에서 내신을 2~3등급 받는 것은 아주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정말 어려운 학교입니다. 또, 학생 수가 많지 않은 것은 단점입니다. 이는 상대평가라는 현재 성적 산출 방식에서 정말 불리합니다. 대체로 1등급의 인원수는 10명인데 가끔 선택과목에 따라 1등급이 6명 정도밖에 배정되지 않습니다.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편입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금옥여고 졸업)-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학생들을 정말 사랑하시고 누구보다 학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학교입니다. 생기부를 잘 채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문과, 이과 균형을 이루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 오기 전에는 기대하는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되는 것이 많겠지만, 저는 3년 동안 너무 재미있게 다녔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영일고 졸업)-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내신은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 열정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외부 교수님들을 초청해서 학교에서 강연하는 ‘진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학교 공부만 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하는 공부가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는 알파폴드’, ‘신약 개발의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전자의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자의수 전문가를 모시고 수업을 들은 후 직접 전자의수를 만들고 만든 의수를 기부까지 한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고예빈 학생(진명여고 졸업)-진명여고는 생기부 활동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편입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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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중등 국어 만촌동 범어동 고등학교 국어 내신시험 대비 공부법
대구 수성구 관내 중등 고등학교 내신 시험 기간이 되면 학생보다 부모가 더 조심스러워진다. 성실하게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아이가 안쓰러우면서도, 기대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면 “해도 안 된다”, “공부 체질이 아닌가 보다”라는 자책 섞인 말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국어는 말도 논리적으로 잘하고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조차 시험에서는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부모를 당황하게 만드는 과목이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UP국어 윤종선 원장은 “부모님들은 ‘책도 잘 읽고 시사에도 밝은데 왜 비문학을 어려워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비문학 공부법 등 독해는 단순 독서량이나 배경지식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문을 읽는 방식, 문단을 정리하는 기술, 논리 구조를 잡는 방법 등 ‘공부 기술’이 갖춰지지 않으면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는 감(感)이 아니라 기술아이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능력 부족’이 아니라 ‘방법 미흡’인 경우가 많다. 윤 원장은 “같은 실력을 가진 선수라도 어떤 수영복을 입느냐에 따라 기록이 달라졌던 ‘레이저 레이서’ 사례처럼, 국어도 어떤 도구와 방식을 적용하느냐가 결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공부의 시작과 끝을 파악한다는 점이다. 글을 읽을 때 전체 구조가 보이지 않으면 세부 정보는 금세 흩어지고 기억에서 사라진다. 비문학 지문 역시 중심 구조—문단 간 관계, 정보 흐름, 주장·근거 연결—가 보이지 않으면 난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첫 단계는 ‘교과서 읽기’… 개념·문장 구조가 기초요즘 대구 수성구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 조차도 교과서 자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읽기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만 많이 풀면 중3, 고등학교 내신 시험 기간이 되는 시점에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한다.윤 원장은 “국어는 개념을 알아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목”이라며 “교과서 문법, 개념어, 문장 구조를 정확히 읽는 것이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노트 재배열’이 사고력을 만든다교과서를 읽은 뒤에는 이해를 구조화하는 ‘노트 재배열’ 과정이 필수다. 단순히 수행평가용 공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학교 프린트·참고서를 통합해 자신만의 자습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 부분을 배워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국어 사고 구조를 단단히 다진다는 것이 윤 원장의 설명이다.■ 문제풀이는 ‘마지막 단계’… 틀린 문제 분석이 성적을 결정문제풀이는 학습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며, 틀린 문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어떤 개념을 다시 정리했는지가 비문학 실력을 좌우한다.■ 국어 실력을 키우는 진짜 비결, ‘혼자 공부하는 시간’한 조사에 따르면 상위권 고등학생 상당수는 하루 3시간의 집중 자습 시간을 확보한다. 그러나 앉아 있는 시간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계획·복습·30분 단위 실천 전략이다.범어동 UP국어 윤 원장은 “대구 수성구 국어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면, 학교 학원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 좋다”고 말하며 “자기주도학습코칭으로 공부습관이 잘 잡히는지가 대구 국어학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비문학이 어려운 중2, 지금이 골든타임방학과 2월은 아이의 학습 체질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중학생 국어공부방법은 비문학 독해, 문학 감상, 문법, 글쓰기, 어휘, 독서 습관을 꾸준히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비문학을 어려워하기 시작하는 중2는 결정적 시점이다. 올바른 읽기 방법, 논리 구조 잡기, 자기 노트 정리법이 자리 잡는다면 중3 및 수성구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국어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 될 수 있다.지산동 황금동 만촌동 시지 범어동 등 대구 수성구 국어학원을 선택할 때도 문제풀이 중심인지, 아이의 사고 구조를 분석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업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어는 ‘방법’이 성적을 결정한다범어동 UP국어 윤종선 원장은 “국어학원에서 문제풀이를 많이하고, 책을 많이 있는 등 무조건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입 한다고 실력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공부에도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국어의 특징적인 공부방법을 알고, 그에 맞게 체계적으로 올바르게 공부하면서 나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해야 한다”며 “지금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 아이의 국어 학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비문학이 막힐 때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공부 방법’이다. 그리고 그 방법의 적용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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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운집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일 전국 튜닝카 18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이 대학 교내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 페스티발에는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자동차들이 집결했으며 현재의 튜닝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튜닝기술도 선보였다.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대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가 주관했다.이번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은 전국의 유명한 튜닝카들의 전시와 더불어 드레스업, 오디오, 림보 등 분야의 컨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문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영근 교수(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부장)은 “자신들 만의 개성 있는 자동차를 꾸미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튜닝 산업의 기술 및 건전한 튜닝문화도 이에 맞게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김명수 맥스포스피드 대표(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겸임교수)는 “구미대가 자동차 튜닝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고 구미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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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종규)은 4일 오후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코딩 지식 없이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잡한 프로그래밍 학습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기초 이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영진전문대 특강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대학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산학교수인 이승원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 코딩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AI 기반 코딩 자동화 및 효율적 설계 이론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ChatGPT, 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PC 프로그램(파이썬) △모바일 앱(자바스크립트) △웹사이트(HTML·CSS·PHP) 등 다양한 플랫폼의 설계 방법론을 이론적으로 익히며, AI를 활용한 전체적인 설계 개념과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규 단장은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문턱을 낮추고, 코딩 지식이 없는 학생이나 예비 창업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 혁신 공유사업의 취지에 맞춰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실무 중심 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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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교수진과 학생, K-뷰티 전문가로 성장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대한민국 K-뷰티의 품격을 세계무대에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구미대는 경상북도 ‘APEC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 ‘K‑Beauty Pavilion’ 내 ‘K‑Aesthetic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K-Aesthetic 프로그램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의 공식 Spouse Program 중 하나로,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 및 글로벌 VIP를 대상으로 경주 황룡원 K-Beauty Pavilion에서 진행된 K-뷰티 & 메디컬 서비스 체험 행사이다.참가자들은 에스테틱, 헤어스타일링, 네일케어, 메이크업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구미대가 운영한 메디컬 뷰티 서비스 역시 전문성과 안정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행사 기간 동안 각국의 내빈과 경제인들은 구미대학교가 선보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용기술의 정교함과 세심한 서비스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특히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직접 방문해 K-에스테틱의 높은 완성도와 전문성에 감탄하며,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교수진과 학생, 협약기업의 관계자들이 현장 운영에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국제적 기준의 미용·의료 서비스 품질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현장 실무 중심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의료뷰티디자인학부 한 학생은 “국가적 국제행사 현장에서 직접 시술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세계 속의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의료뷰티디자인학부 오지민 학부장은 “구미대학교가 총괄 운영한 K-Aesthetic 프로그램이 APEC 무대에서 세계적 호평을 받은 것은 교수진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이승환 총장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및 의료 서비스 수준과 구미대의 교육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K-뷰티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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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학습 페스티벌’로 학업 역량 UP, 캠퍼스 열정 가득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축제의 장인 ‘학습 페스티벌(Learning Festiv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학 캠퍼스에 활기를 더했다.교육혁신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업수기 공모전,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 △학습컨설팅, △현장 참여형 학습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지난 9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특히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현장 참여형 학습이벤트(부제: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내·외국인 재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 이벤트에서 영진전문대 학생들은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점검하고, 미니게임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튀르키예 출신 유학생 피르 수미(PIR SUMEYYE, 34) 씨는 “처음엔 지루할 것 같아 망설였지만, 막상 이벤트에 참여해보니 내 학습 스타일도 알게 되고 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또한 수업수기 공모전과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14일 시상식을 열고, 아이패드 등 2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이경희 교육혁신지원센터장(교수)은 “이번 학습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법을 점검하고, 즐겁게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역량을 높이고 즐겁게 배우는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이 대학교는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4년 연속 전국 1위, 취업률 79.2%(2024년 정보공시)로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유일하게 전국 1위에 오르며, 국내 톱클래스 명문 대학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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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대학 작품전 중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동물보건과는 ‘2025 영진종합작품전’ 기간 중인 30일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3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직업적 소명과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선서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행사 취지 소개, 가위 증정식, 촛불 점화, 동물보건사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배동화 교수(수의사,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예비 전문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성장할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위 증정식에서는 2학년 대표가 1학년 예비 동물보건사들에게 의료용 드레싱 가위를 전달하며 ‘나쁜 운을 잘라내고 새로운 길을 여는 새 출발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더했다.이어진 촛불 점화식에서는 2학년 선배가 1학년 후배에게 촛불을 건네며 “자기희생 정신을 이어받아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선서식의 핵심 순서인 ‘동물보건사 선서’에서는 1학년 대표 학생이 “동물의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참석한 학생 전원이 이에 복창하며 동물보건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선서 후에는 선후배 간의 예절 인사가 이어졌다. 1학년 후배들의 “반갑습니다”라는 인사에 2학년 선배들이 “환영합니다”로 화답하며 박수로 축하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이어서 진행된 ‘수혼제’에서는 재학생들이 생을 마감한 실습 동물과 반려동물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헌화와 묵념 순으로 이어진 수혼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헌화 후 자리에서 일어나 묵념하며 “생명존중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동물복지와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되새겼다.배동화 교수는 “올해부터 선서식에 가위 증정식을 새롭게 도입해, 학생들이 앞으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운의 기회를 맞이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번 행사는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는 이번 ‘2025 영진종합작품전’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스카프, 조끼, 티셔츠 등 ‘펫패션(Pet Fashion)’ 작품을 선보였으며, ‘동물병원 약포장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운영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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