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1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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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6학년도 ‘도서관문예창작전공’ 신설, 전문 인재 양성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6학년도부터 ‘도서관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해 성인학습자를 위해 전문성을 갖추고, 대학에서 새로운 배움의 장을 연다. 이 전공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새로 개설되는 이 전공은 문헌정보학과 문예창작을 융합한 특화 교육과정으로, △문헌정보학개론 △공공도서관론 △독서지도 △그림책 읽기와 창작 △독립출판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 과목으로 구성됐다.최근 대구대표도서관 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으로 높아진 사서 인력 수요에 대응해, 현장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수업은 주중 온라인, 주말 대면수업으로 운영되며, 졸업 시 국가공인 ‘준사서’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독서논술지도사 △그림책교육지도사 △독서심리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특히 교육부 대학 도서관 평가(전문대 A그룹, 재학생 4,000명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영진전문대 도서관과의 협력·실습 수업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전공 개설을 주도한 송혜영 영진전문대 도서관장은 “온·오프라인 결합형 수업방식과 도서관 북큐레이션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사서직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재취업 준비생과 퇴직자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입학 상담은 영진전문대 도서관문예창작전공으로 문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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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APEC CEO 서밋 KOREA 2025’ 주관, 글로벌 K-뷰티 호평
“평소 목과 어깨가 불편했는데 구미대 서비스를 받고 정말 편안해졌습니다. K-에스테틱의 높은 완성도에 감사드립니다.”지난달 29일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운영한 경주 황룡원 피빌리온 이미용·의료서비스 현장에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서비스의 만족도에 대해 극찬했다.당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후 5시 20분 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10분 가량 구미대가 제공한 스파테라피 프로그램 중 뱀부테라피, 핫스톤 케어를 받은 후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서비스를 마친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직접 구미대 교수 및 학생들에게 사진을 촬영하자고 제안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파빌리온 현장을 찾은 IMF 총재단은 총 5명으로 이들은 각기 다른 스파테라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헤드 스파 등을 받았다.특히 헤드 스파를 받은 총재단 중 한명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그냥 갈 수 없다’며 항상 자신의 지갑에 보관하던 ‘행운의 2달러’를 선물로 전달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구미대는 IMF 총재단에게 ‘다보탑 모양 쿠키’와 구미대가 2025 APEC을 대비해 직접 제작한 ‘천년의 미소 비누’를 선물로 증정했다.이날 서비스에 구미대 학생은 “높으신 분들이 찾는 국가 행사여서 주눅이 들었었지만 총재님의 칭찬을 받고 나서 긴장이 해소됐다”며 “국가적 행사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학교는 이번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경상북도 'APEC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K-Aesthetic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APEC CEO 서밋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와 글로벌 VIP를 대상으로 한국의 미용·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가적 무대에서 한국의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30
- 초6(예비 중1)의 영어 학습법 초등학교 6학년은 중학교 영어 학습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단순히 교과 과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평가 방식, 학습량, 학습 난이도 등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중학교 영어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놓아야, 수행평가와 내신이 함께 요구되는 중학교 영어 수업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예비 중1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어 학습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기초 문법 학습: 문장의 뼈대를 이해시키는 과정영어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도, 문법 학습도 어려움을 겪는다. 문장은 기본적으로 주어(S)와 동사(V)를 중심으로 확장된다. 주어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사를 먼저 찾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예) The boy sitting next to her is my brother.예) The novel written by him is so popular.또한 동사 뒤에 목적어 혹은 보어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예) I like it / I like studying예) The weather is getting colder and colder.이러한 SV 중심 문장 읽기 습관이 중학교 영어 독해의 기초 체력을 완성한다.단어 암기는 ‘소리·쓰기·사용’을 동반해야 한다시험을 위한 기계적 암기는 금방 잊힌다. 단어는 반드시 발음과 함께 말하고, 소리 내어 읽고, 문장 속에서 활용해야 한다. 영영풀이를 활용해 개념적으로 이해하면 더 오래 기억될 뿐 아니라 독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예) breathe : to take air into the lungs and send it out again.예) defend : to protect someone or something from attack.또한 단어의 다양한 뜻을 받아들이는 유연함도 필요하다.예) locally, fair 등 → 지문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효과적인 학습법: ‘계획-실천-점검’ 루틴 만들기중학생이 되면 누구도 학습을 챙겨주지 않는다. 따라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초6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자기주도학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에,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학습 루틴을 찾아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중1 수행평가 대비: 영어를 ‘시험 과목’으로만 접근하지 말 것중학교 수행평가에서는 말하기, 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평소에 읽기와 표현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영어 구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어휘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예) “나는 많은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한국식 순서로 직역하면 → I have many friends because(X)영작은 영어식 사고를 훈련해야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수행평가 성공 경험은 곧 ‘영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예비 중1의 영어 학습은 단순 선행이 아니다. 기초 문법 이해, 올바른 단어 학습 습관,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수행평가 대비 표현력까지 중학교 영어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과정이다.지금 준비한다면 중학교 첫 성적부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입시 경쟁력까지 이어진다.‘조금 빠른 준비가, 훨씬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초6 시기, 영어 학습의 진짜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문의 031-946-1646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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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수준별 맞춤형 수학으로 성과와 자신감 키운다
중고등 수학 전문 학습기관 ‘활명 수학원(송수학입시전략연구소)’은 일산 후곡 학원가에서 예비중1부터 고등학생까지 중·고 전 과정을 지도하는 맞춤형 수학 전문 학원이다. 약 30년 동안 일산 지역에서 송수학학원 원장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김명수 원장이 운영하며, 다수의 일괄 수업 방식이 아닌 개인 수준별 맞춤형 교육·서술형 첨삭·정기 평가 시스템을 중심으로 수학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무학년제 운영… 학년이 아닌 ‘수준’에 맞춰 학습활명 수학원은 학생을 학년 기준으로 배치하지 않는다. 동일 학년이라도 수학 이해도, 사고력, 개념 체계 구축 정도, 서술 역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해 무학년제 구조로 운영하며, 학생은 현재 필요한 수준에서 학습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상위 단계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있다.예비 중1과 중학생은 개념 구조를 탄탄하게 잡고 고등 과정과의 연결을 고려해 학습하며, 고등학생은 학교별 내신 체계와 수능형 사고력 훈련까지 이어지는 심화 문제 해결 중심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이 구조는 학생들이 선행으로 학습한 개념이 실제 평가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단순 암기로 남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이 된다.■ 1:1 서술형 첨삭… ‘정답’보다 ‘풀이 과정’을 키운다활명 수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취약 유형을 정확히 찾아내는 ‘서술 기반 첨삭 지도’이다. 문제를 풀고 맞고 틀리는 단순 결과 중심 학습이 아니라, 학생이 문제를 어떤 사고 과정으로 해결했는지를 완전히 드러내도록 하는 구조다.학생은 틀린 문제를 다시 해결하는 과정에서 풀이 과정 전체를 글로 서술하고, 강사는 그 과정에서 빠진 조건, 논리 비약, 계산 실수, 개념 적용 오류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방식은 암기식 문제 풀이에 머무른 학생들이 스스로 설명하고 사고 과정을 구조화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최근 강세를 보이는 서술형 평가, 학교별 변별형 내신, 수능형 문제 구조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매주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 운영학생의 이해도와 학습 유지율을 점검하기 위해 정기 평가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평가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고등학생매주 토요일 테스트를 실시하며 합격 기준에 도달해야 통과된다. 기준 미달 시 재시험을 통해 학습 누수를 최소화한다.중학생매주 마지막 수업 시간에 단원 점검 및 문제 풀이 기반 평가를 진행해 학습 유지율과 개념 적용력을 확인한다.선행 학습 중인 학생고등학교 과정을 선행 학습 중인 학생은 실제 고교 모의고사 형식의 평가를 적용해 선행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다. 이 시스템은 단순 확인형 점검이 아니라 피드백 → 보완 → 재확인 과정이 반복되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완성도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동한다.■ 수학 실력을 넘어 사고력과 표현력까지 기르는 교육 지향활명 수학원은 단순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이 아닌, 개념 이해 기반의 논리·표현·사고력까지 함께 기르는 교육을 지향한다. 이 과정은 내신과 수능뿐 아니라 학생의 진로 탐색, 학습 태도, 문제 접근 방식까지 영향을 주며 중·장기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활명 수학원은 “예비 중1부터 고등학생까지 개별 수준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실제 성과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학습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37 2층문의 031-918-1119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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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의 어휘력’이 국·영·수·과 성적 결정하는 결정적 이유
우리 아이의 성적이 왜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지 학습법과 학원을 고민하는 일산 파주 학부모님이 많다. 어휘력은 단순한 언어 능력을 넘어 모든 과목의 성적을 좌우하는 핵심 열쇠다. 왜 어휘력이 우리 아이들의 모든 과목 성적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모든 학습의 기초 다지는 언어 이해력의 핵심, 국어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며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모든 과정에 어휘력이 필수적이다. 만약 아이가 ‘시사하다, 함의하다, 수렴하다’ 같은 어휘를 모르면 신문 기사나 문학 작품은 물론이고 교과서의 개념 설명조차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는 곧 독해력 부족으로 이어지며 서술형 문제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한 단어로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국어는 모든 과목 학습의 토대이므로 국어 어휘력이 흔들리면 다른 과목의 개념 이해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언어의 벽을 허무는 필수 도구, 영어영어는 단어의 중요성이 더욱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과목이다. ‘vocabulary’라는 단어 자체가 영어 어휘력을 의미할 만큼 영어 학습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시험을 볼 때 문법을 아무리 잘 알아도 단어 뜻을 모르면 문장 전체를 해석할 수 없다. 예를 들어 ‘appreciate’라는 단어가 ‘감사하다’뿐 아니라 ‘가치를 인정하다’, ‘진가를 알아 보다’는 뜻도 있다는 것을 모르면 지문을 잘못 해석하기 쉽다. ‘subtle’을 ‘섬세한’, ‘미묘한’이 아닌 ‘주관적인’으로 착각한다면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이해하게 된다. 다양한 어휘를 아는 것은 영어를 유창하게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는 곧 영어 성적과 직결 된다.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정확한 문제 이해력, 수학 수학은 문제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풀이가 시작된다. 특히 서술형이나 도형 문제, 그리고 중학교 이후 복잡해지는 활용 문제에서 어휘력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수에 10% 할인을 적용한 후 부가세 10%를 추가했더니 110,000원이 되었다. 원래 가격은 얼마인가?”라는 문제가 있다고 하자. 여기서 ‘할인’, ‘부가세’, ‘추가’라는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모른다면 아이는 이 문장이 나타내는 수학적 연산을 전혀 떠올리지 못할 것이다. 다른 예로 “정오각형의 내각의 크기를 구하시오”라는 문제에서 ‘내각’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면 아이는 문제 풀이 자체를 시작할 수 없다. ‘확률 평균 분산 대칭 합동’과 같은 기본적인 수학 용어부터 ‘~이상 ~이하 ~미만 ~초과’와 같은 조건을 나타내는 어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잘못 해석하여 오답으로 이어지기 쉽다. 개념을 설명하는 문장을 읽고 이를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것도 어휘력에 달려있다. 어휘력은 수학적 사고력으로 가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복잡한 개념을 정리하는 지식의 틀, 과학 개념의 이해 과학은 수많은 전문 용어와 개념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합성’, ‘염색체’, ‘세포 분열’, ‘에너지 보존 법칙’, ‘산화 환원 반응’과 같은 핵심 어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관련 개념 전체를 학습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중등 과학에서 ‘광합성’에 대해 배울 때 단순히 단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명반응’, ‘암반응’, ‘엽록체’, ‘이산화탄소’, ‘물’, ‘포도당’, ‘산소’ 등 관련 용어들을 함께 이해해야만 광합성 과정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만약 ‘산화’와 ‘환원’의 개념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한다면 관련된 화학 반응식을 아무리 외워도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험 과정을 설명하는 지문에서도 마찬가지다. ‘응고’, ‘승화’, ‘증류’, ‘크로마토그래피’와 같은 실험 용어를 모르면 실험의 목적이나 과정을 이해할 수 없고 결과 분석 역시 어렵다. 과학은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그 원리를 체계적인 용어로 설명하는 과목이므로 어휘력이 부족하면 과학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기 어렵다. 이는 곧 과학 성적 하락으로 이어진다.어휘력은 모든 학습의 ‘골든 키’어휘력은 단순히 국어, 영어 성적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과학 개념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이다. 모든 과목은 언어로 구성된 교과서를 통해 배우며 언어를 이해하는 핵심이 바로 어휘력이기 때문이다. 어휘력은 마치 견고한 집을 짓는 데 필요한 튼튼한 기초 공사와 같다. 기초가 튼튼해야만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듯이 어휘력이 튼튼해야만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진정한 학습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어휘력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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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영어 출제 경향 분석 및 총평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정답률 30%대 이하의 초고난도 문항이 총 7개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수능의 4문항, 그리고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올해 9월 모의평가의 5문항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이 된 34번 빈칸 추론 문항은 오답률이 80%에 육박하며 사실상 대부분의 수험생이 정답을 찾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전통적으로 평이했던 제목 유형(23번)마저도 높은 오답률을 기록하며, 시험 전반에 걸쳐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기조가 강화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체감 난도를 끌어올린 진짜 이유, 지문 아닌 ‘선택지’이번 수능이 끝난 후, 수많은 중상위권 학생들이 공통으로 토로한 고충이 있습니다. “지문은 분명히 다 읽고 이해한 것 같은데, 도저히 답을 하나로 고를 수가 없었어요.” 이 말 속에 이번 시험의 핵심적인 특징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지문의 난해함이 아닌, 정교하게 설계된 선택지를 통한 변별력 확보입니다.출제자는 본문에서 사용된 핵심 소재나 익숙한 단어를 교묘하게 조합하여, 마치 정답처럼 보이는 강력한 오답 선택지들을 다수 배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문을 정확히 이해했다는 착각 속에서 함정에 빠지기 쉬웠습니다.작년 수능까지만 해도, 어려운 지문이 나오더라도 정답이 아닌 선택지를 하나씩 지워나가는 ‘소거법’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 전략이 거의 통하지 않았습니다. 수험생들은 두세 개의 그럴듯한 선택지 사이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으며 시간을 허비하고 확신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논란의 중심, 주요 킬러 문항 심층 분석이번 시험의 성격을 규정한 몇몇 상징적인 문항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것은, 단순히 문제 풀이를 넘어 평가원의 출제 의도와 미래의 방향성을 읽어내는 과정입니다.오답률 80%에 육박하며 이번 수능 최고의 논란거리로 떠오른 34번 빈칸 추론 문항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칸트 철학에서 ‘법’은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장하는 장치이다. 왜냐하면, 어차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인간이라면 자발적으로 하지 않을 행위(예: 살인, 절도)를 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그의 ‘자유에 대한 제약(restraint on their freedom)’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문제의 핵심은 1번과 3번 선택지의 극심한 유사성에 있었습니다. 두 선택지 모두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는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었으나, 1번 선택지에 포함된 ‘reasonably(합리적으로)’라는 부사 하나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 때문에 오답으로 처리되었습니다. ‘합리적으로 제한하는 것’이라는 표현이 ‘어떤 경우에는 법이 합리적으로 자유를 제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기에, ‘어떤 경우에도 자유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칸트 철학의 절대적 관점과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이것이 과연 고등학생 수준에서 명확히 변별 가능한 요소였는지에 대한 비판이 거셉니다. 더욱이, 해당 지문이 특정 원문에서 그대로 발췌된 것이 아니라, 여러 관련 논문을 AI를 이용해 ‘짜깁기’하여 만들어진 글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은 문제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글의 논리적 완결성이 떨어지고, 관련 배경지식이 없다면 지문 내 정보만으로는 정답을 추론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는 앞으로의 고난도 문항이 단일 원전(原典)에서 출제되지 않고, 특정 배경지식에 의존하기보다 순수한 논리적 추론 능력을 극한까지 요구할 수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순서 배열 및 문장 삽입 유형을 풀 때도 기존에는 ‘대명사, 지시어, 연결사’와 같은 명시적인 단서를 찾는 ‘스킬’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능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접근이 완전히 무력화되었습니다.평가원은 의도적으로 명확한 힌트를 제거하고, 오직 문맥의 논리적 흐름과 내용의 의미적 완결성을 통해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는 더 이상 특정 유형에 대한 편법이나 기술이 아닌, 지문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본질적인 독해력’ 그 자체를 측정하겠다는 평가원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2026학년도 수능 영어는 ‘매력적인 오답 선지’와 ‘스킬의 무력화’라는 두 가지 강력한 무기를 통해, 요령이 아닌 본질적인 영어 실력을 측정하려는 평가원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시험이었습니다.시험은 분명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냉철한 분석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이기보다는, 오늘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십시오. 기본에 충실한 학습과 자신에게 맞는 현실적인 전략을 세워 흔들림 없이 정진한다면, 수능에서 반드시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일산 주엽역 아이비스영어학원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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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분석과 수능 영어 대비 전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은 예년보다 한층 안정된 난이도로 치러졌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여기서 ‘안정된 난이도’라는 말을 ‘시험이 쉬웠다’라고 오해해서는 안 될 일이다.대다수 교사와 수험생이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선택지 처리 능력’이다. 지문의 내용이 추상적이고 어휘도 어려웠던 예전에 비해 독해지문 자체의 어휘, 문장구조 등은 크게 어렵게 출제되지 않았다. 다만, 지문의 내용에 비해 선택지 간의 매력도가 비슷한 문항이 많아서 선택이 어렵도록 만들었다.대표적인 예시가 33번 문항이다. ‘건물 설계에서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잠재적 사용자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만족도가 높은 건물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라는 내용의 글에서 ‘어떻게 참여시킬지’에 대한 부분을 빈칸으로 제시했다. 선택지 2번, 4번, 5번이 그럴듯했다. 출제위원들은 수험생이 쉽게 정답을 고를 거라 예상해서 2점을 배점했고, 학생들도 시험이 끝난 후 어려운 지문은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오답률은 매우 높다.일부 고난도 독해 문제는 미세한 문맥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거나(32번 문항), 복합적인 정보 구조를 빠르게 정리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문장 간 연결 관계를 묻는 문제(37, 39번 문항)나 글의 목적·심경·요지 등을 판단하는 문항은 선택지의 함정이 교묘해(24번 문항)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도 체감 난이도 차이가 존재했다.최근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항이라 여겨지는 빈칸, 글의 흐름 영역이 올해에도 높은 오답률을 보이고 있다. 오답률 상위 10위권 문항 중 7개가 31번 문항부터 39번 문항까지 집중되어 있다.이제 중요한 질문은 하나다.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변하지 않는 원칙, 즉 기본기다. 어휘력과 문장 구조 이해는 영어 실력의 토대다. 최근의 수능 독해는 단어 하나, 접속사 하나가 지문 전체의 의미를 바꿔 놓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지문에서 어휘들의 연관성을 보고, 단락을 묶어서 처리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단어 암기는 단순 반복이 아니라 유의어·반의어·어감까지 확장해 학습해야 하며, 간단하지만, 헷갈릴 수 있는 표현들을 확실하게 정리해서 해당 표현이 나오면 빠르게 해석하는 구문 능력은 중요한 변별 요소로 작용한다.둘째는 장문 정보 처리 속도 향상이다. 긴 지문 속에서 핵심 문장을 빠르게 찾고, 문단 간 논리 구조를 정리하는 능력이 곧 고득점의 관건이다. 이를 위해 ‘문단 요약하기’, ‘연결어 표시하기’, ‘핵심 문장 밑줄 긋기’ 같은 활동을 습관화하면 실전에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독해 지문은 사회·과학·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가 등장하므로 폭넓은 배경 지식이 해석 속도에 자연스레 기여한다.셋째는 실전력 강화다. 이른바 ‘킬러문항’은 줄이면서, 선택지의 매력도를 높인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고, 빈칸, 글의 흐름 영역이 문제가 된다면, 모의고사 또는 기출 문제를 단순히 ‘풀어보기’로 끝내지 말고, 해당 영역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 해당 문항을 풀어본 이후, 자신의 오답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유형별로 분석해야 한다. 문장 구조를 잘못 해석했는지, 선택지 판단 기준이 불명확했는지, 혹은 시간 압박에 의한 실수였는지를 명확히 구분해야 다음 시험에서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는다. 듣기 영역 역시 절대평가라고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다양한 발음과 말하기 속도를 접하며 꾸준히 훈련해야 한다.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멘탈’ 관리의 중요성이다. 영어는 과목 특성상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급격한 점수 상승이 어려워 마음이 조급해지기 쉽다. 그러나 독해와 어휘는 꾸준히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는 영역이다. 학습량을 단기간에 몰아넣기보다는 매일 일정한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실력에 대한 불안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믿는 태도가 안정된 퍼포먼스를 이끌어낸다.2026학년도 수능 영어는 공교육 기반의 안정적 출제라는 흐름을 재확인한 시험이었다. 2026년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화려한 기술보다는 기본기·독해력·실전력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학습 전략을 단단히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 전략을 꾸준히 밀어붙이는 성실함이 결국 영어 영역에서의 고득점을 만들어낼 것이다. 시험은 변하지만, 영어의 본질과 준비의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 꾸준함이 실력을 이기고, 균형 잡힌 준비가 성적을 만든다.일산 백마영어학원 시너지영어학원문광희 원장문의 031-932-0579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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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후곡·운정 명인학원 황승훈 영어, 예비 고2·고3 겨울특강 개강
백마·후곡·운정 명인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황승훈 영어’가 오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예비 고2·고3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집중 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황승훈 강사는 다년간의 내신 지도 경험과 논리 독해 중심의 수능 영어 프로그램으로 일산 지역 학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겨울특강 역시 기존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수능형 독해와 어휘, 문법, 한 줄 논리 등 영역별 훈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이번 겨울특강은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닌 “근거 기반 독해력”과 “논리 구조 분석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빈칸, 순서, 어휘, 한 줄 요약 등 수능 출제 유형별 공략법을 다루며, 독해 방향 설정 훈련을 병행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수능형 지문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방식은 지난 수강생들의 반응과 성과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한편, 프로그램 안내 자료에 따르면 황승훈 영어는 수강생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해 의예과, 치의학과, 약학과 등 전국 주요 대학 주요 학과에 다수 합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학원 측은 이러한 결과가 단순 반복 학습이 아닌 ‘논리적 사고 기반의 독해법’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캠퍼스별 수업 일정은 다음과 같다.예비 고2 과정 ▲후곡캠퍼스 금요일 저녁 6:30~10:00 ▲운정캠퍼스 토요일 오후 3:00~6:30 ▲백마캠퍼스 일요일 오후 1:00~4:30예비 고3 과정 ▲후곡캠퍼스 일요일 오전 10:00~1:00 ▲백마캠퍼스 일요일 저녁 7:00~10:00이번 겨울특강은 사전 등록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수강 문의는 백마·후곡·운정 명인학원 대표번호를 통해 하면 된다.백마 명인학원 031-903-1231후곡 명인학원 031-919-1919운정 명인학원 031-946-3223
2025-11-27
- ‘AI 시대의 인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아트로봇코딩학원 설명회 개최 아트로봇코딩학원이 11월 29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시대의 인재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초등학생이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 그리고 교육의 방향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먼저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이미 일상 속 다양한 산업에서 AI가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장될 변화상을 통해 아이들이 맞이할 사회를 전망한다. 이어 정부의 AI 정책과 교육 방향을 짚어보며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핵심 주제는 AI 시대에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 창의성, 데이터 이해력 등을 미래 핵심 역량으로 제시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커리큘럼도 함께 소개하며, 단계별 학습 과정과 실제 수업 구성도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이런 교육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장점과 효과도 다룬다.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 융합 사고 발달, 미래 직업 선택의 폭 확대 등 AI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번 설명회는 AI 교육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5 예일빌딩 4층문의 031-905-7783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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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명인학원 , 예비 고2 입시설명회 개최
김포 사우동에 자리한 대입학원 명인학원이 오는 11월 28일(금) 오전 11시, 예비 고2(현 고1)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028 대입 대비 예비 고2 입시설명회’를 연다. 상대평가 5등급제 전환, 수시·정시 구조 변화, 학생부 축소 등 큰 개편을 앞둔 만큼, 이번 설명회는 김포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설명회는 대치명인학원 입시소장이자 오랜 기간 김포 지역 학생들의 입시를 컨설팅해온 김형석 소장이 맡는다. 김 소장은 중앙일보 대입 총괄, 대치 미래탐구학원 대입전략본부장, 폴탑 대입센터 대표 등 입시 현장의 핵심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8 대입 변화의 핵심을 분석해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 고2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 대입 전략이 상세히 공개된다. 먼저 상대평가 5등급제의 실제 영향과 변화되는 수시 전형 구조를 설명하고, 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로 환산하는 실질 내신 계산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일반고·자사고·특목고 별로 다른 서울 주요 대학 가능 내신선 분석, 학종 평가에서 입학사정관이 주목하는 ‘한 번 더 보고 싶은 학생부’ 설계 원칙도 함께 다룬다.정시 대비 전략 역시 중요한 주제로 다뤄진다. 김 소장은 모의고사 결과를 근거로 정시 가능 대학을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방법과, 이 과정에서 학생의 자신감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 학습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신-정시 균형 전략, 고2 시기에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학습 우선순위도 실전 사례와 함께 제시된다.학원 관계자는 “2028 대입은 평가 방식과 전형 구조가 크게 바뀌어 기존 기준만으로는 대비하기 어렵다”며 “이번 설명회는 예비 고2가 2학년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위치 김포시 사우중로 77 삼정사이버프라자 6층문의 031-992-5959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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