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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아이비리그 비밀 : 한국 학생들이 홈스쿨링과 GED로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이유 서론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콜럼비아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을 목표로 하는 초경쟁 시대의 대학 입시에서, 한국 학생들은 기존의 정규 교육과는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 높은 성적과 시험 점수는 기본일 뿐, 그것만으로는 차별화되지 않는다. 전략적인 안목과 의지가 가능한 학생이라면, 홈스쿨링과 GED를 결합한 방식이 미국 명문대 입시에 효과적인 길이 될 수 있다. 우선, 핵심 개념 두 가지를 분명히 하자.● 홈스쿨링은 전통적인 학교 밖에서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대안 교육 방식이다.● GED는 미국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자격으로 인정받는 시험(검정고시)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학업 준비도를 입증할 수 있다.홈스쿨링이 미국 대학에 부정적으로 보일까 봐 걱정하는 한국 부모님들이 많은데, 사실은 정반대다. 잘 구성된 홈스쿨링은 아이가 대담하고, 지적으로 독립적이며, 남들과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유연성과 맞춤성 : 아이비리그 맞춤 프로필 만들기획일화된 일반 학교의 정규 수업과 달리 홈스쿨링은 학생의 강점에 따라 커리큘럼을 맞춤 설계할 수 있다.● 공학 지망생은 조기 코딩 수업이나 MIT 오픈 소스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예술 분야는 포트폴리오와 실천 중심 프로젝트를 결합할 수 있다.● 학업적으로 빠른 학생은 9학년부터 AP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이런 유연성은 나의 열정을 추구와 탐구를 통하여 학교가 줄 수 없는 것까지 해냈다는 차별화된 학업 서사를 만든다.자기 주도성과 독립성 :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자질미국 명문대는 단순히 높은 점수만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학생을 찾는다.●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학생● 진정한 호기심으로 공부하는 학생● 독립성과 의지를 바탕으로 행동으로 보여 주는 학생스탠퍼드대학 연구에 따르면, 홈스쿨링은 이러한 자질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한다.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은 자신의 하루를 설계하고, 마감일을 스스로 정하며, 흥미를 따라 주제를 깊게 파고든다. 이 과정은 이 학생은 우리 캠퍼스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인상을 만든다.빠른 학업 진도 = 조기 차별화홈스쿨링을 하면 빠른 학습이 가능하다. 영재 학생은 15세에 지역 대학과 연계 혹은 온라인 수업으로 AP 물리학을 준비할 수 있다. 반면 또래들은 아직 대수2를 배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2~3년간 이런 누적 효과가 쌓이면 전통적인 학교에서는 만들 수 없는 최상급 학업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GED : 한국 학생에게 간과된 전략 무기한국에서는 GED가 비정규 학생을 위한 시험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GED 고득점이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홈스쿨러가 학업 준비도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입증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 포함 많은 미국 대학들이 GED 지원자를 받는다. 단, 활동과 에세이 등 종합적인 지원서가 빛나야 한다. 전략적으로 GED를 활용하면, 점수와 등수 중심의 한국식 공장형 교육에서 벗어나 미국 대학이 선호하는 진정한 학습 경험을 강조할 수 있다.입시 컨설턴트와 함께 흔들림 없는 입시 서사 만들기많은 부모님들이 이제는 알게 됐다. 아무리 똑똑한 한국 학생도 상위 대학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이유는 다 똑같아 보여서다. 이 지점에서 전략은 판을 뒤집는다. 효과적인 홈스쿨링 전략은 다음을 포함해야 한다.● 아이비리그 기준에 맞춘 홈스쿨링 및 GED 로드맵 설계● 전통 GPA나 석차의 부재를 보완하는 스토리 구성● 리더십과 독창성, 공동체 기여를 보여 주는 활동 설계● 우연히 홈스쿨링을 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고, 치밀한 계획의 결과로 보이도록 포지셔닝Apex Ivy에서는 23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하버드, 스탠퍼드, MIT, NYU, UC계열 대학에 합격시키며, 이러한 비전통적 경로의 위력을 확인해 왔다.독창적 프로필 = 비교 불가 경쟁력홈스쿨링 + GED 접근 방식은 단순히 시험 점수 모음이 아니라, 대학이 기억하는 입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대학은 다음과 같은 학생을 좋아한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 그 선택의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 평균을 넘기기보다, 몇몇 분야에서 깊이를 보여 주는 사람이런 경로는 리더십, 성숙도, 지적 성장, 문화적 유연성을 보여 주는 데 탁월하다. 바로 미국 대학이 말로는 찾고 있다고 주장하는 자질들이다.진짜 중요한 것에 시간 쓰기 : 심화된 비교과 활동한국의 일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암기식 공부에 시간을 다 써서 비교과 활동은 '형식적인 참여'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홈스쿨링은 이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다. 이제 학생에겐 시간이 있다. 무엇보다 집중할 여유가 생긴다. 예를 들어,● 비영리 단체 설립●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인턴십● TED 스타일 강연● 대학 교수와의 독립 연구이런 활동은 단순히 인상적인 스펙을 넘어서, '지적 호기심', '개인 성장', '교실 밖에서의 영향력' 같은 키워드를 살리는 이야기가 되어 지원서 에세이로 직결된다. 특별한 경험과 독창적 의지로 설계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완성된 에세이는 결국 명문 대학 입시로 이어질 것이다.Apex Ivy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 원장(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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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6 평생학습자 입학설명회 전공 체험 행사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2026학년도 제1회 평생학습자 입학설명회 및 전공 체험 행사'를 지난 28일 오후 2시 이 대학 복현캠퍼스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 등 성인학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입학 정보부터 전문 학과 체험까지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관심을 받았다.설명회에서는 평생학습자 전형, 학과별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전공 전문 체험을 통해 참가자는 관심 분야의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또한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및 공연과 고급 무선 청소기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추첨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유익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을 받았다.영진전문대는 만 35세 이상 지원자에게 첫 학기 수업료 80%, 이후 학기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장학 제도를 운용하며, 성인학습자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많은 성인학습자가 용기 있게 도전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2026학년도에 성인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총 14개 성인특별반을 운영한다. 개설 과정은 ∆IT온라인창업과(AI컴퓨터보안계열), ∆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IT실무인재양성반(반도체전자계열), ∆드론운용반(무인항공드론과), ∆전기기술인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건설기술인양성반(건축과), ∆실내장식과, ∆파크골프경영과(경영회계융합계열), ∆스포츠경영과(경영회계융합계열), ∆미래라이프융합과, ∆평생학습반(사회복지과), ∆미래반(유아교육과), ∆생활요리제빵반(조리제과제빵과), ∆메디컬K뷰티과 등으로, 다양한 관심사와 진로에 부합하는 학과 구성이 눈길을 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0
- [학원탐방] 강동중·고등입시전문학원 ‘올댓스터디학원’ 매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다양한 평가들이 들려온다. 각 고교의 내신 시험 난도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비롯해, 학생 개인마다 성취 수준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아우성이 훨씬 크게 들리기도 한다. 물론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1학기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 원인 분석과 더불어 기말고사 성적을 올리는 방법 찾기.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학생 개인에게 맞는 입시 지도로 유명한, 강동구 올댓스터디학원의 최명호 원장이 꼼꼼하게 분석하고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Q. 중간고사 이후, 내신 성적에 실망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는 다른 시험에 비해 시기적 특징이 있습니다. 중2~중3, 고2~고3의 경우는 2개월 이상의 겨울방학 동안 성적 향상을 목표로 많은 공부를 했기에 당연히 기대감이 큽니다. 고1의 경우 길게는 4개월 이상 예비 고1 과정을 공부했기에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외형적인 공부 기간이 점수로 환산되는 경우는 일부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국한됩니다. 거의 85% 이상의 학생들은 중간고사 점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긴 시간을 공부했음에도 예상보다 낮은 내신 성적을 얻어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지점’이 바로 이 시기입니다.Q. 공부량은 많은데, 성적이 낮은 학생,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공부량과 점수의 상관관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개인의 공부 역량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학생은 10시간을 공부하지만, 옆에서 1시간 공부한 친구보다 성적이 낮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공부량과 무관하게 공부 역량으로 인해 점수가 결정되는 사례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모님이 바라보는 자녀의 공부량이 착각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척하면서 공부 대신 다른 놀이에 집중하는 경우입니다. 부모님이 생각하는 자녀의 공부량과 자녀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공부량 사이에 커다란 괴리가 있습니다. 스스로 집중하는, 순수한 공부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에 있는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Q. 충분히 공부했지만, 실전 내신 시험에서는 실패!, 이유를 찾는다면요? 내신 시험 전 과목의 ‘공부 시간 분배 실패’와 ‘Time Attack 문제’ 때문입니다. 강동구에 있는 고등학교의 1학기 중간고사 과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등학생 기준으로 최소 6과목 안팎을 5~6일 동안 치르게 됩니다. 강동구 소재 중학교들도 대부분 4~5과목을 이틀에 걸쳐 중간고사로 실시합니다. (신명중처럼 하루에 3과목만 치르는 중학교도 더러 있습니다.) 학생들이 평소에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수학과 영어 위주로 공부하던 경험이 실전 시험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연습할 때는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여유를 갖고 반복할 시간이 있습니다. 또, 시간이 부족하면 조금 더 늘려서 문제를 풀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전 시험에서는 많은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해야 하니 분량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한 문제를 틀리면 곧바로 내신 점수와 등급으로 결정되는 점도 학생들에게 불안감으로 작용합니다. 무엇보다 시간 내에 제시된 문항을 모두 풀어야 하는 ‘Time Attack 문제’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쉽게 해결이 안 되는 점입니다. 특히, 상대평가 변별을 위한 문제들은 난도가 높아 교과서 공부로만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부족하고, 다 풀지 못하는 문제와 실수가 늘어나며 내신 점수는 낮아지게 됩니다.Q. 과목별 공부량과 공부 방법의 차이,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이 부분의 중요성은 특히, 고1 학생들에게 더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양과 깊이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중학교 시기에 비해 고등학교 공부의 양과 깊이는 상상 이상의 차이를 보입니다. 중학 시절 공부 경험을 기준으로 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했다면 예외 없이 큰 낭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상할 수 없었던 낮은 내신 점수를 받고 좌절하는 고1 학생들을 매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국·영·수 과목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의 사회, 역사, 과학 과목은 단순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 점수를 받고 나서야 이 차이를 인식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 많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Q.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우선 학생 개인별로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는 원인을 명확하게 짚어야 합니다. 입시전문가를 만나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의 공부량과 공부 역량에 대한 냉정한 파악, 공부를 대하는 학생의 마음가짐과 정신력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 강점과 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과목별 공부 방법 등을 세심하게 살펴서 찾아봐야 합니다. 입시전문가와 깊이 있는 상담 과정을 거쳐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준비해서 다음 단계를 위한 변화를 실천해 나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간혹 첫 시험부터 성적이 좋은 학생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향상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만약 중간고사 성적이 유지되거나 더 떨어진다면 매우 우울해지실 겁니다. 그러니 변화를 시도하셔야 합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처한 시기에 맞춰, 입시전문가와 함께 전략적으로 학생을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기말성적 수직상승 설명회 (with 썸머스쿨) eBook ‘서울대가 요구하는 5가지 역량’의 저자이자 올댓스터디학원의 원장인 최명호 대표가 직접 전해주는 공부 비법이 있다. 최명호 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을 상담하며 입시 지도를 해오고 있다. ‘기말성적 수직상승 설명회 (with 썸머스쿨)’에서는 명문대와 의·약대 합격 컨설팅을 직접 진행해 온 최 원장의 경험에 근거하여 과목별 공부법을 들을 수 있다. 1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설명회에서는 자녀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눈과 입시 전망, 체계적인 학습지도 로드맵을 배우며 자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할 수 있다.최명호 원장이 제안하는 설명회 참석 대상1. 과목별 전문 과외나 학원의 도움을 받았지만, 성적이 낮은 학생2. 수학과 영어 위주로 공부하다가 다른 과목에서 실패한 학생3. 매번 실수했다고 말하며 예상 점수와 실제 점수의 차이가 큰 학생4. 스터디카페와 독서실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했는데 성적이 낮은 학생5. 스마트폰, PC 게임에 중독성을 보이는 학생6. 사춘기가 한창이어서 부모님의 통제가 불가능한 학생7. 맞벌이 가정으로 하교 후 생활 관리가 어려운 학생- 대상 : 중2~고2- 일시 : 5월 17일(토) 오전 11시- 강사 : 최명호 대표- 장소 : 올댓스터디 학원- 설명회 주제 : 내신 1등급 비법 (1) 내 아이 성적이 낮은 5가지 이유 (2) 입시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과목별 공부법 (3) 기말고사 성적 급상승 비법 3가지 (4) 성적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활용법 4가지설명회 참석 예약 링크https://forms.gle/MGHANYvSH34ZV6M96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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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강동 초등 중등 영어 GIA어학원 ((구)지니영어) 강동구를 대표하는 초·중등 영어학원 GIA어학원이 2022교육과정 도입과 대입 제도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GIA어학원 김진희 원장은 “고교 내신 5등급제, 정시에서의 ‘수능+학생부’ 선발, 수시에서 면접 비중 증가 등은 중등 영어 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때부터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영어로 차별화된 생기부(학생부)까지 완성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학생들의 눈에 띄는 성과로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입증한 GIA 초등부, 그리고 ‘언어로서의 영어 활용 능력’과 ‘입시 경쟁력’을 동시에 잡는 강력한 중등부 수업을 운영 중인 GIA어학원을 찾았다.<<GIA어학원 초등부>>독서 중심의 말하기 쓰기에 특화 GIA어학원의 초등부 수업은 다독과 정독을 모두 강조하며, 탄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영어 쓰기와 자신만의 생각을 영어로 발표하는 능력까지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모든 수업에서는 체계적인 독서 활동이 이뤄지며, 온·오프라인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레벨별로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읽으며, 정기적인 북리포트 작성을 통해 독서 성과를 점검받는다. 또한 일정 권수 이상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는 ‘독서왕’ 타이틀과 함께 상품, 지니달러, 지니뱃지 등을 수여해 독서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GIA의 핵심 수업인 과목 수업과 문학 수업, 레벨별 TOEFL수업으로 독해·청해 스킬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Academic Writing 아웃풋 또한 GIA의 자랑이다. 또한, 고학년, 고레벨의 경우 내신 전문 강사의 내신형 문법 수업도 추가된다. GIA어학원 김진희 원장은 “GIA의 주제 수업과 문학 수업은 단순히 지문을 읽거나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인드맵 작성, 토의, 발표 과정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수업”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이는 중·고등학교에서의 차별화된 수행평가와 영어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IB 강화, 더 열린 질문과 유창한 토론까지 GIA어학원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철학을 반영한 창의력·사고력 향상 수업과 GIA 자체 교재를 융합한 수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GIA어학원의 강점 중 하나는 IB 교육과정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사실 GIA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탐구 및 개념 중심 학습과 개방형 문제(open-ended questions)를 포함한 다양한 평가 방식을 학생들에게 꾸준히 경험하게 해왔다. 김 원장은 “GIA의 강점을 살려 IB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IB 전문 출판사 교재를 추가하고, 과목 수업과 문학 수업의 내용과 평가 방식을 재정비했다”고 밝히며 “GIA 자체 교재와 IB 교재를 융합해 2022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교과 간 융합 활동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정답’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결과를 도출하는 ‘개방형 문제’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문제 형태는 영재학교나 과학고 입학 전형에서도 권장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사고력과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김 원장은 “GIA 재원생들은 이미 The Genie Book ‘Open-ended Questions’를 통해 ‘나만의 답’을 말하는 데 익숙하지만,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토론과 토의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다른 생각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GIA에서는 ChatGPT시대에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질문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GIA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영어 학습 이해를 돕기 위한 언어 습득 이론과 영어 교육 방법에 관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세미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영어 학습의 방향성과 방법에 대한 깊은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GIA어학원 중등부>>2022교육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 대입 제도는 수시로 변화하고 있지만, 그 방향성만큼은 분명해졌다. 바로 점수 기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이다. GIA어학원의 초등부 커리큘럼과 수업 역시 ‘자기주도력’, ‘사고력’, ‘창의력’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러한 변화와 맞닿아 있다. 특히 수시 전형에 최적화된 강동 지역 고등학교들은 내신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이 지역에서는 단순 암기식 학습만으로는 중학교 내신 70~80점대를 넘기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흐름을 일찌감치 예측하고, 영어 기본기와 자기주도 학습 능력에 집중해온 곳이 바로 GIA어학원의 중등부다. 김 원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중학교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라며 “이제는 단순히 좋은 영어 성적만이 아니라 전(全) 과목 내신 능력까지 키워나가는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어는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어가는 최적의 과목이자, 융합 및 심화 활동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덧붙였다.고등 내신·수능 안정적 1등급이 목표 GIA어학원의 중등부 PRIME반은 고등학교 영어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내신 집중반이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단순한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지금쯤 고등학교 첫 영어 내신을 치르고, ‘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와 완전히 다르구나’를 실감한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그때 가서 성적을 올리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수능 1등급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강동 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꾸준함을 필요로 합니다. 중학교 때 탄탄한 기본기와 공부하는 힘을 키워야 고등학교에서 ‘안정적인’ 내신 1등급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김 원장의 단언이다. 한편 GIA어학원의 상위 레벨인 APEX 학생들은 iBT 토플에서 115점 이상(최저 80점대)을 기록하는 등 강남권 학생 못지않은 높은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특목고 및 자사고(영재고, 외대부고, 한영외고 등) 진학 후에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APEX반에서는 해외 및 국내 국제학교에서 채택하는 공식 IB 교재를 활용해 MYP(Middle Years Programme) 핵심 과목까지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25-07-09
- [학원탐방] 미사입시미술학원 클릭미술 - 미대 수시전형에서 합격하기 미대 입시는 다른 학과와 마찬가지로 수시, 정시로 나뉘며 수시와 정시 모두 실기전형과 비실기전형으로 나눠 치러진다. 재학생들이 우선적으로 노려야 하는 미대 수시의 경우 전형에 따라 내신과 학생부 서류, 면접 및 실기가 포함되는데 반영 영역과 교과 등급에 따른 차이가 크다. 더불어 대입 실기 트렌드도 기초조형이나 창의적 표현 등의 기초 소양에 무게가 실리면서 단순히 ‘잘 그린다’를 넘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표현해내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소속 학교의 활동 및 교육환경에 따른 전략적 입시도 중요하다. 미사입시미술학원 클릭미술학원의 최규필 원장은 “성공적인 미대 수시 전략을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이 필수”라며 “여러 조건을 고려했을 때 하남 미사 학생들에겐 최적화된 미대 전형은 ‘수시 실기전형’”이라고 강조한다.미사 미대 입시, 왜 수시 실기전형인가?하남 미사 고교 재학생들이 미대 수시 실기전형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알려면 먼저 미대 비실기전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비실기전형은 ‘실기를 못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 아닌 높은 내신 성적과 수준 높은 비교과 미술 활동에 집중한 학생들의 경쟁이다. 특히 미술활동보고서, 창의활동보고서, 미술실적보고서, 활동보고서 등으로 표현되는 미술 관련 활동 보고서를 전형 요소로 채택하는 학교가 많아 교내 활동은 물론 다양한 학교 외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해야 보고서를 채울 수 있다. 하지만 예고나 미술중점고교가 없는 하남 미사 일반고에서는 미술 활동 기회가 많지 않아 비실기전형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정시 실기전형의 경우 재학생들에게 그 문턱은 더욱 높아진다. 정시 실기전형에는 수능과 실기가 포함되는데, 아무래도 수능과 실기 몰입 시간이 많은 N수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하남 미사 일반 인문계고교 학생들도 특별한 미술 활동 없이 오직 (최소한의) 내신과 실기만 반영하는 수시 실기전형을 준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다”라며 “다만 미대 수시 실기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6등급 이내의 교과 등급(국영사)과 실기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미니인터뷰> 높은 실기력으로 2025 미대 입시 수시 실기전형 합격한 송파·미사 클릭미술학원 학생들“힘들 때마다 실기에 집중하며 실기력 키웠어요!”경희대 산업디자인학과(명일여고 김은율)Q. 실기 시험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갔나요?- 씨즈캔디 롤리팝과 나무퍼즐조각이 제시물로 주어지고 연필소묘와 디자인을 하는 문제였는데요. 소묘에선 개체들의 명도 차이를 명확히 해야겠다고 생각해 캐러멜과 막대, 포장지의 대비를 강조했고요. 디자인에서는 나무 조형물의 형태와 투시에 집중했고, 멀어지는 개체들로 원근감을 표현했습니다.Q. 내신 대비는 어떻게 했나요?- 사실 저는 정시 위주로 미대 입시를 준비해서 내신을 집중해서 관리하진 않았어요. 다만 내신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내신 기간 1~2주 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모든 과목은 무리였기에 국어와 영어, 사회(수능 선택과목) 위주로 꾸준히 공부했고요.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아 불안하기도 했지만, 미술학원 선생님의 지지와 부모님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힘을 내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 미대 입시에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실기에 더욱더 집중하며 묵묵히 이어 나갔던 것이 실기력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나만의 포인트 찾아가며 선생님의 조언도 적극 참고했어요!” 덕성여대 아트앤디자인(하남고 이은지)Q. 고2 말에 클릭미술로 학원을 옮겼는데, 그 이유는?- 전에 다니던 학원은 규모가 작아 학생들도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인데 큰 긴장감 없이 습관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그림을 접할 기회도 많이 없었죠.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다른 학생들의 그림을 보는 것도 중요하고, 또 그런 분위기가 큰 동기부여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씀하셔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고 입결이 좋은 클릭미술학원을 선택하게 됐습니다.“Q. 덕성여대 아트앤디자인은 경쟁률이 워낙 높아 수준 높은 실기력을 요구하는데요. 그림을 잘 그리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클릭학원에는 학생이 많아서 같은 주제로 시험을 쳐도 구도와 표현이 정말 다양하게 나왔어요. 완성된 그림을 벽에 걸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그럴 때마다 칭찬받는 친구들의 그림을 꼼꼼히 살펴봤어요. 저보다 나은 점을 분석하고 제 그림과 어울리는 포인트가 있다면 적용해 보는 방식으로 실력을 키웠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조언도 적극적으로 참고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갔어요.-----------------------------------------------------------------“작품 보는 눈 키우며 나만의 방법 찾아갔습니다!” 동덕여대 시각&실내디자인(잠일고 박지은)Q. 동덕여대는 제시물이 흑백 사진으로 출제되는데요. 그림을 어떻게 풀어나갔으며, 합격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주제(유리병과 줄무늬 천) 운이 정말 좋았어요. 시험 전에 학원에서 한 번 그려본 주제였거든요. 덕분에 시험장에서 아이디어 스케치도 안 하고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림은 포인트를 먼저 그리고, B주제와 C주제 순으로 색깔 별로 그리고 양감은 2시간 안에 빠르게 잡고 넘어갔고요. 남은 시간 동안 정리, 포인트 묘사, 앞뒤 구분 같은 마무리를 대비를 강조하며 그렸습니다.Q. 반수를 했는데, 실기 준비는 어떻게?- 반수를 하게 되면서 학원 인스타 게시물을 정말 많이 봤는데요. 작품을 보는 눈을 키워나간 게 실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새로운 색 시도도 해보고 묘사법이나 구도는 제 그림에 적용해 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순서와 묘사법, 색 등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피드백도 적극 활용했고요. 또, 실수를 줄여가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 실기시험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미사클릭미술학원 031-792-7924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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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몽골 학생 대상 첫 영어캠프 개최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몽골 학생들이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2,200km를 날아온 이들은, 원어민 전문 영어 수업이 드문 현지 교육 여건 속에서 실질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찾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이번 영어캠프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영어체험 학습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간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이 영어마을에는 최근 일본 학생들의 참여도 점차 늘고 있었지만, 몽골 학생들의 입소는 이번이 처음이다.캠프에는 울란바토르 소재 제9번학교의 중/고등학생 16명(남 10명, 여 6명)과 교장, 사회복지사 등 인솔 교사 2명이 동행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머물렀다.학생들은 캠프 초반 영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으나, 원어민 교사들과의 수업 및 공동생활을 통해 점차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회화 중심의 영어 수업 외에도 요리, 미술, 공항 체험(기내 서비스), 체육활동 등 실습형 프로그램이 병행돼 생생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대구경북영어마을 관계자는 "몽골은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드물고 회화 수업 시수도 적어, 실질적인 영어 습득이 어려운 환경이라고 듣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생활 속 영어를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원어민 강사 로버트 골드(50세, 캐나다)는 "몽골 학생들은 수업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자국 문화와 관련된 주제에서 특히 높은 참여를 보여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학생들은 지난 19일 대구 이월드를 방문해 한국의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뷔페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즐긴 뒤 편의점에서 일상 용품을 구매하는 등 한국 일상도 직접 경험했다. 귀국 전날인 23일에는 할인 매장에서 기념품 쇼핑도 진행됐다.캠프에 참가 중인 노르틸렉(17세) 학생은 "한국은 덥고 습하긴 하지만 영어마을 안은 시원해서 좋았다. 야외활동이 다소 부족했던 점은 아쉽지만,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했고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는 울란바토르의 우누러(UNUR)학교 소속 현직 교사 12명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교사 대상 영어 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몽골 교사들의 영어교육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은 "이번 몽골 학생들의 방문은 일본에 이어 해외에서 영어마을을 찾는 사례로, 우리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 영어마을에서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어 체험 교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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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구미애(愛)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 전입혜택 풍성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구미시 인구 증가를 위한 일환으로 ‘구미애(愛) 주소 갖기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지난 11일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교내 긍지관, 성실관, 버스정류장, 시계탑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전입을 독려하며 구미시와 구미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알렸다.경북 구미시로 전입할 경우 △학업장려금 연간 20만원 △청년월세 연간 120만원 △취업준비 15만원 △자격증 응시료 10만원이 구미시로부터 지급된다.이와 함께 구미대는 △생활관 2학기 우선 배정 △생활관 통금 시간 연장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 최대 20만원 지원 우선배정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 △구미시 주관 대학 축제 입장권 우선 배포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이승환 총장은 “ 구미시 전입은 지역의 당면한 최대 현안 문제”라며 “구미대는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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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 ˙ 강동 과학, 사회 전문 ‘로고스학원’ 달라진 입시를 치러야 할 고1은 공부의 중심 잡기가 필요하다. 특히 변화의 진폭이 큰 과학과 사회는 새로운 공부 로드맵이 필요하다. “지난해까지는 고1 과정의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내신만 신경 쓰면 됐어요. 하지만 올해 고1부터는 상황이 달라져 수능시험에서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모두 봅니다. 바뀐 입시의 핵심을 이해하고 여기에 맞춰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까지 염두에 둔 장기 플랜을 세워 고1부터 고3까지 촘촘하게 탐구과목 학습을 설계해야 합니다.” 로고스학원의 김재현 원장이 강조한다. 2007년 문을 연 로고스학원은 잠실관, 방이관, 강동관을 운영하는 송파, 강동 지역의 고등부 전문 학원이다. 특히 탐구 과목이 주력으로 변화하는 입시 정책과 학생의 성적대, 진로 방향에 맞춰 내신 관리와 수능 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과탐 전문 학원으로 입소문 났다.Q.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이 수능과목이 되면서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통합과학 내신과 수능 모두 1등급’을 위해 고1 학생들은 공부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현 고1은 바뀐 대입 정책으로 입시를 치르는 첫 케이스라 학생도 학부모님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요. 중요한 건 고1(통합과학) - 고2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 고3(수능) 시기별로 과학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통합과학은 ‘선배의 경험담과 조언’이 이젠 통하지 않게 됐습니다. 선배들의 경우 통합과학이 내신 관리 수준에서 공부하면 됐고 고2 때 배운 과학으로 수능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이과 전공 희망자는 고1 여름방학 때는 물화생지 선행’이 필수코스였어요. 하지만 올해 고1부터는 전혀 다른 계획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1학기 통합과학 성적에 따라 방학 중 공부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게다가 통합과학에서 물리, 화학관련 주제가 더 많아지고 단원도 늘어나서 전보다 약 20% 공부 분량이 늘어난 것도 유념해야 합니다. 통합과학 성적이 5등급제 내신에서 2등급 이상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여름방학 동안 2학년 때 배울 물화생지 핵심 개념 학습을 통합과학 공부와 병행하면 됩니다. 정시 선발인원이 줄어 중요성이 커진 수시전형 준비를 위해서 내신 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내신 3등급 이하라면 통합과학 공부에 올인해야 합니다. 간혹 개정교육과정의 집중이수제에 따라 학년제에서 학기제로 바뀌어 고2 올라가면 과학 과목을 1학기 때 몰아서 배우다 보니 선행학습에 조바심을 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고1 - 고2 과정이 연계되는 과목입니다. 1학년 통합과학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2 선행은 무의미합니다. 통합과학을 수능까지 염두에 두고 철두철미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외워 다양한 문제를 풀며 기본기를 닦아야 합니다.Q. ‘통합사회 소홀히 하면 2028수능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1 때 배우는 통합사회 공부의 밀도를 어느 정도까지 높여야 할까요? 암기과목인 통합사회는 시험 기간에 반짝 공부하면 된다고 여겨 그동안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과목이 되면서 통합사회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미 입시의 킬러 과목이 될 수 있다는 걸 감지한 대치권 상위권 학생들은 통합사회 학습량을 늘리는 분위기입니다. 송파, 강동 지역 고1 학생들도 순발력있게 대응해야 합니다. 통합사회는 고2 때 배우는 사회 과목의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경제나 사회 현상을 다룬 자료 이해, 도표와 그래프 해석 파트를 공통적으로 어려워합니다. 고1 통합사회 시험 대비를 할 때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중요 내용을 암기하며 꼼꼼히 학습해야 합니다. 올해 고1은 통합사회 공부 시간과 밀도를 더 높여야 합니다. 별도의 선행 없이 시험 기간을 활용해 통합사회를 전략적으로 공부해 놓으면 고3 수능 공부 때 도움이 됩니다.Q. 로고스학원에서는 탐구 과목을 어떻게 지도하나요? 성적은 학(學)과 습(習)의 ‘시너지와 축적’에서 나옵니다. 실력있는 과학, 사회 강사진의 퀄리티 있는 강의와 학생 개인별 밀착 관리가 저희 학원의 강점입니다. 대치동에서 검증받은 젊은 강사진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지도합니다.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100% 소화할 수 있도록 꼼꼼한 학습 관리를 짜임새 있게 진행합니다. 바뀐 입시 제도에서 수시와 정시 전략을 고민하는 학부모님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의 성적, 진로에 맞춰 고2 때 배울 과학과 사회 과목 선택법을 상세히 가이드합니다.-문의 : 잠실관 02-416-5540, 방이관 02-417-9930, 강동관 02-428-6680,www.logosedu.net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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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샘] 한영고 허성범 연구기획부장 교사 한영고등학교(학교장 유제숙)의 독서 활동과 인문계열 면접을 책임지고 있는 허성범 연구기획부장 교사. 그는 학생들 사이 ‘중국에 공자 맹자가 있다면 우리 한영고엔 허자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영고 학생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는 교사로 한양대에서 철학을 강의하는 교수(겸임)이기도 하다.허 교사가 말하는 독서의 중요성과 한영고의 독서교육 활동을 소개한다.학생부와 학업, 면접까지 아우르는 독서 2028학년도 대입에서 면접은 내신(5등급제)과 수능(공통 과목)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려 학생의 융합적 사고와 전공 적합성을 평가하는 핵심 전형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는 이러한 면접 대비의 기초가 되는 동시에 독서로 향상된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 등은 제시문 기반 면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힘이 되고 있다. 한영고의 독서교육은 한영의 교육 방향과 맞물려 이미 수년간 탄탄히 진행되고 있다.허 교사는 “한영의 모든 수업과 활동은 독서를 기반으로 하며 구조화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부까지 탄탄하게 채워가게 된다”라며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다양한 주제 선정을 위해 많은 교사가 독서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학업과 사고력·창의성 향상이란 눈에 띄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에서 기쁨 찾자, 독서 플레저한영고의 독서 활동은 ‘독서 플레저(pleasure)’라는 토대 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먼저 ‘아침 책 산책’ 방송이 있다. 매일 아침 진행되는 아침 독서 시간(15분)을 활용해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학기 초 주어진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방송까지 진행하는 것.허 교사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학생이 신청해 선생님들은 신청을 만류할 정도”라며 “올해는 이미 두 분의 선생님이 참여하셨는데,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많이 부여할 예정”이라 말했다. “‘독서 원데이’ 프로그램은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이 직접 참여하시는 프로그램인데요. 학기 초 한 해의 독서 주제로 선정된 책 4권을 선정해, 1학년은 교장 선생님이 2학년은 교감선생님이 각 반 수업에 들어가 책을 선물하며 독서 방향과 교내 활동과의 연계 등을 설명해 주시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주제는 ‘하이브리드’로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공생자 행성(린 마굴리스)’ ‘AI 리터러시(김용성)’ ‘이상 전 시집 건축무한 육면각체(이상)’ 등 4권이 선정됐으며 이 중 2권은 한영고의 대표 독서 토의 프로그램인 ‘이래그래 독서토의’로 그 활동 폭을 넓히게 된다. 지난해에는 거의 3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대강당에서 독서 토의를 펼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세다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생각수북(授BOOK) 토론’과 학생들의 지적 향상 의미가 담긴 ‘지혜의 계단’(독서·토론을 위한 열린 도서관)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독서 습관과 자기주도학습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편지를 학교에서 전달해주는 ‘독서를 부탁해’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학생들에겐 큰 추억이 되고 있다.ChatGPT, 이젠 질문이 중요한 시대정해진 정답 찾기에 익숙한 학생들. AI시대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는 ‘콰렌스 콜로키움’ 프로그램은 허 교사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허 교사는 “이젠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질문을 던지는 능력’과 ‘문제 발견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콰렌스 콜로키움은 우리 삶이 어떻게 사회와 인류, 세계와 관련을 맺으며 이뤄지는가에 대한 성찰적 탐구를 바탕으로 주체적인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콰렌스 콜로키움은 ‘물음 제안-프레젠데이션-연계 방과후 프로그램-해법 제안하기-전문가의 제안’으로 진행되는데 지난해에는 ‘문학은 왜 존재하는가?’ ‘생물학적으로 완벽한 인간은 누구인가?’ ‘AI에게 윤리적 판단을 구해도 좋은가?’ ‘포스트 캐피탈리즘의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해법 공유 시간을 가졌다. 허 교사는 “한영고의 모든 독서 활동은 자기주도성에 포커스가 맞춰 있는데 독서는 물론 학업, 대입, 그리고 삶 전체에 있어서 ‘주인공은 바로 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독서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갈 때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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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합격생] 강동고 김재민 - 연세대학교(미래) 의예과 고등학교 2학년 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한 이국종 교수를 접했다. 그리고 이 15분은 그의 진로를 바꾸는 시간이 됐다. “의료계의 현실과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듣고 나니 ‘나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2학년 1학기 성적이 가장 좋아 자신도 있었고요. 그 이후 학생부는 의예과에 초점이 맞춰졌고, 의대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2학년 때 구체적인 진로를 확정한 재민군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학교 치의예과(학생부종합/비대면 제시문 면접), 연세대학교(미래) 의예과(학생부종합/대면 MMI), 한림대학교 의예과(학생부종합/대면 MMI)에 합격했다.<<주요 학교 활동>>재민군은 동아리 활동과 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러 대회를 통해 세특 외 내용으로 채울 수 있는 학업 역량을 챙겨나갔다. 또, 교내 야간 자율 학습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이런 활동은 “선생님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세특을 써 주시는 선생님들께 저를 알리는 데에까지 큰 도움이 됐다”고 재민군은 말한다.⓵동아리 활동1학년 때 그가 선택한 동아리는 또래 상담 동아리인 ‘세로토닌’. 재민군은 특유의 재치와 성실함으로 또래 상담자 교육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축제 때 ‘선생님이 상담하러 오신 사례’를 가장 기억에 남는 상담으로 꼽았다. 2~3학년 때엔 강동고 영자 매거진(루미너스) 활동에 집중했다. 2학년 때에는 동아리 단장이자 편집장으로 과학부, 사회부, 문화부 등 동아리 내 모든 부서의 아이디어를 총괄하고, 매거진 특집 기사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심장의 구원자’라는 영문기사를 작성하고 후속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3학년(자연과학부 부장) 때엔 특집기사 ‘도나네맙 : 치매 정복을 향한 한 걸음’을 영어로 작성했는데 최근 개발된 치매 치료제 ‘도나네맙'의 작용 원리, 기존 치매 치료제와의 차별점, 발생가능한 부작용 등을 기사화하기 위해 제조사의 제품 보고서와 각종 학술 자료들을 수개월 탐독하며 정리하기도 했다. 또, 기사에 생명과학 기초를 활용한 만화까지 삽입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재민군은 “영작스터디 모임을 통해 관련 영문기사를 번역 및 재영작하고 원문을 비교하는 활동을 통해 기사문에 적합한 영어 문장력이 크게 향상됨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⓶교내 대회재민군은 교내 다양한 대회에 꾸준히 참여했는데, 이는 학업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English Reading Master(우수상), 과학실험탐구발표대회(최우수상), 수학적 사고 겨루기 대회(최우수상), 과학 경시대회(장려상), 자연과의 대화(가을 백일장/장려상) 등 여러 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학생부 세특>>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진로를 확정 짓기 전까지는 학업 역량, 진로를 확정지은 뒤엔 진로 역량으로 채우곤 하는데요. 진로가 일찍 결정된 경우, 학업 역량을 채우기 위해 세특을 낭비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즉, 희망 진로나 학과를 결정한 이후 학업역량은 진로 역량과 인성 역량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향으로 세특을 작성해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저는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수학 교사를 희망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세특과 동아리를 순수 수학과 교육 측면으로 작성했었습니다. 그러나 2학년이 되어 의대란 개로운 목표가 생기며 1학년에 쓴 세특이 학업역량으로 변모했고, 그에 따라 새롭게 진로 역량을 채우기 위해 2학년부터 의료·치료와 관련된 내용으로 세특을 구성했습니다. 제가 가장 자신 있는 세특은 2~3학년 동아리활동과 3학년 미적분, 3학년 진로활동입니다.”▶학생부 내용 발췌 및 재구성미적분미분법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사를 곡선으로 그려보는 활동에서 시간에 따른 막전위를 그래프로 표현함. 도함수와 이계도함수의 그래프 개형 또한 올바르게 그려내어 높은 수학적 이해력을 보여주었으며, 구간에 따른 수학적 의미를 의학적으로 해석하는 등 관심사에 미적분을 접목하여 분석함. 신경의학 약물 치료에 대해 조사하던 중, 라플라스 변환을 활용하여 뇌혈관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농도 변화를 분석해서 적정용량을 예측하는 보고서를 작성함. 책 '공업수학의 기초'를 통해 라플라스 변환의 원리와 적용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고,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김성훈)'를 읽고 약물동역학에 대한 지식을 얻음. 이를 통해 약물에 영향을 받는 위치가 곧 타깃이며, 라플라스 변환을 통해 타깃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할 수 있다고 예측함. 알츠하이머병 예방약인 레켐비와 키순라의 체중별 적정 투약 용량을 바탕으로 투약 속도를 미분방정식과 함수로 나타내고, 이를 시간당 농도로 라플라스 변환하여 초기 투약 속도에 따른 체내 구획별 혈중농도를 구함. 이를 통해 적절한 투약 속도를 알아낼 경우 약물치료의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임을 전망함.진로활동(3)학급 신문 프로젝트 활동 중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에서 사회 현상들로 인한 마음의 아픔이 신체 및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떠올리고 의사 파업의 원인과 관련지어 필수의료 수가 문제, 부실한 의료 교육 등의 문제를 직면한 의사들을 ‘환자’로 바라보며 파업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시한 참신한 칼럼을 작성함. 세로토닌과 자기 관련도의 개념을 바탕으로 의사 파업의 원인을 신경화학적으로 분석한 점 역시 창의적임. 의사에게 자기 관련도가 높고 부정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의대 증원 확대 소식은 체내 세로토닌 양의 부족으로 이어져 무기력증, 회의감 등이 파업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제시함. (중략)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제이콥 M.애펠)’을 읽고 ‘의료분야의 공리주의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을 심층적으로 고민한 후 ‘생명을 살리는 것’이 ‘공리’라는 자신의 결론을 발표함. 책의 키워드를 '난제'라 정의하고, 독재자의 치료 여부, 장애 정자 선택 등의 상황에 몰입하며 의료인으로서 내려야 하는 윤리적 판단의 어려움을 간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판단이 가져올 이득과 피해의 기준까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의철학적 사고력을 엿볼 수 있었음<<학업 역량>> “저의 최종 내신은 1.26이고요.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에서 제일 취약했던 과목은 국어였습니다. Full 모의고사 형태로 이루어진 지문들을 많이 풀고, 아침마다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하며 취약 부분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국어는 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았는데요.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화학과 영어 학원만 다녔습니다.”⓵국어“국어는 모의고사를 풀다 보면 ‘내가 많이 틀리는 부분이 어디인지’ ‘어떤 방식으로 꼬아놓은 보기에 낚이는지’를 찾을 수 있고, 그 부분의 특징을 파악한 뒤 관련 문제를 중점적으로 풀면 약점보완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약한 부분은 고전시가에 숨은 의미를 찾는 부분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고전시가의 특징과 구분을 조사해 보았고, 그 결과 ‘고전시가는 작품의 종류가 정해져 있고 시대별로 주요 작품들과 작가의 종류(유명인, 작자 미상 등)가 뚜렷하게 구분된다’는 사실을 알아내 이 부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런 식의 과정을 거치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