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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영재교육원 신청방법부터 대구교대 경북대 등 영재원별 선발인원 영어영재교육까지
2027학년도 대구교육청 영재교육원 신청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이라면 지금부터 모집 분야와 지원 자격, 신청 방법, 교사 추천 및 선발 절차 등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대구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영재교육원 대상자를 총 2,060여 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입니다.이번 선발에서는 수학과 과학뿐만 아니라 발명, 정보, 문학,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음악 미술의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합니다.특히 대구 지역은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뿐 아니라 직속기관 영재교육원,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녀의 학년과 관심 분야에 맞춰 지원할 수 있는 과정을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1. 2027학년도 대구시교육청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 규모2027학년도 대구 영재교육 대상자는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직속기관 영재교육원,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등을 통해 선발됩니다.전체적으로 약 2,060여 명 규모이며, 이 가운데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928명, 직속기관 영재교육원에서 656명,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약 30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각 기관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2.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는 928명을 선발합니다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등 5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는 수학·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총 928명의 학생을 선발합니다.대구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초등학교 5~6학년 120명과 중학교 1~2학년 120명 등 총 240명을 선발합니다.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초등학교 5~6학년 120명과 중학교 1~2학년 96명 등 총 216명을 선발합니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초등학교 5~6학년 120명과 중학교 1~2학년 96명 등 총 216명을 선발합니다.달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초등학교 5~6학년 120명과 중학교 1~2학년 96명 등 총 216명을 선발합니다.군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초등학교 5~6학년 과정에서 40명을 선발합니다.따라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2027학년도에 본인이 몇 학년이 되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 수학·과학 분야의 지원 가능 여부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3. 직속기관 영재교육원에서는 656명을 선발합니다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외에도 대구교육청 직속기관에서 학생의 특성과 관심 분야를 고려한 다양한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직속기관 영재교육원에서는 특화 및 융합 영역을 중심으로 총 656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대구과학영재교육원대구과학영재교육원에서는 발명, 수학·과학, 정보 및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총 352명을 선발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대상 발명 과정 160명-중학교 3학년 대상 수학·과학, 발명, 정보 과정 144명-고등학교 1학년 대상 수학·과학·정보융합 과정 48명총 352명입니다.발명 과정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정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정보과학과 수학·과학을 함께 활용하는 융합적인 문제해결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보실 수 있습니다.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에서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과정에서 총 112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평소 책을 많이 읽거나 글쓰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문예창작 분야의 영재교육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외국어 분야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영어, 일본어 과정을 운영합니다.-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중국어 과정 16명-중학교 1~3학년 대상 영어·중국어·일본어 과정 128명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성구 범어동 영어학원 등에 다니며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영어를 활용한 사고와 표현, 토론 및 탐구활동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 여부를 검토해 보실 수 있습니다.대구예술영재교육원대구학생문화센터 산하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음악과 미술 분야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합니다.-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대상 음악 과정 24명-중학교 1~3학년 대상 미술 과정 24명총 4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4.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도 약 305명을 별도로 선발합니다대구 지역에서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뿐만 아니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별도로 선발합니다.제공된 대구교육청 안내에 따르면 대구교육대학교 및 경북대학교 등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정보, 미술, AI·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5명 규모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별도로 선발할 예정입니다.대학부설인 대구교대 경북대 영재교육원은 교육기관별로 원서 접수와 심사 일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을 함께 고려하시는 경우에는 각각의 모집요강을 별도로 확인하셔야 합니다.5. 대구 영재교육원은 GED에서 신청합니다대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인 GED를 활용하여 선발합니다. 따라서 2027학년도 영재교육원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GED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기본적인 신청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GED 모집공고 확인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지원할 영재교육원 선택 → 온라인 지원서 작성 → 지원서 제출 → 필요한 경우 지원서 출력 → 담당교사에게 제출 → 교사 추천 → 학교추천위원회 심사 → 영재교육원 선발평가 → 최종 합격자 발표다만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등은 기관별로 GED 활용 여부와 지원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기관의 모집요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6. 2027학년도 원서 접수 기간은 언제인가요?제공된 대구교육청 선발 안내에 따르면 2027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원서 접수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부터 10월 23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지원 희망 학생은 GED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지원서를 담당교사에게 제출하게 됩니다. 이후 학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영재교육원의 선발 시험과 선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2월부터 2027년 1월 사이 발표될 예정입니다.다만 기관별로 세부 일정과 평가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기관의 최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7. GED에서 어떻게 지원하나요?실제 지원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① GED에 접속합니다먼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GED에 접속합니다.처음 이용하는 학생이라면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이미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하시면 됩니다.14세 미만 학생의 경우 보호자 동의 등의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지원 기간 전에 회원가입을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② 2027학년도 모집공고를 검색합니다GED의 영재선발 공고에서 교육연도를 2027년으로 설정합니다.그다음 소재 시·도를 대구로 설정하여 원하는 영재교육기관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수학, 과학, 수·과학,정보과학, 인문사회, 영어 등 외국어, 발명, 음악, 미술, 체육, 융합, AI융합, 기타 등교육영역별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자녀가 영어 영재교육을 희망한다면 교육영역에서 외국어를 선택하여 관련 모집과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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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모의고사 영어, 범어동 영어학원 ‘오답 분석’이 수능 등급컷 가른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 입장에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남은 수능 학습 방향과 등급컷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전국 단위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특히 영어 영역의 경우 단순히 몇 등급을 받았는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교육 현장의 공통된 시각이다. 같은 3등급을 받더라도 어휘 부족으로 점수를 잃은 학생과 고난도 독해에서 반복적으로 틀린 학생, 시간 부족으로 후반부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 학생에게 필요한 공부법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대구 범어동 굿샘영어학원에서도 이번 9월 모의평가를 단순한 ‘등급 확인용 시험’이 아니라 수능을 앞두고 영어 학습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진단의 시간으로 보고 있다.대구 수성구 굿샘영어학원 측은 그동안 학생들의 영어 학습 과정을 점검해 온 만큼 이번 시험 역시 실제 수능을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응시하고, 결과가 나온 뒤에는 현재 영어 실력에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점수가 아니라 ‘왜 그 점수가 나왔느냐’는 이야기다.1~2등급이라고 안심?…“이제는 실수와 고난도 문제를 잡아야”영어 1~2등급 학생이라면 기본적인 어휘와 독해 능력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무작정 문제집을 더 많이 풀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교육 현장의 설명이다. 오히려 현재 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실수를 줄이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특히 빈칸 추론이나 순서 배열, 문장 삽입 등 고난도 유형에서 틀렸다면 단순히 정답만 확인해서는 곤란하다. 지문에서 정답의 근거를 정확하게 찾았는지, 오답 선택지를 왜 골랐는지, 글의 논리적 흐름을 어느 지점에서 놓쳤는지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시험장에서는 평소라면 풀 수 있는 문제도 시간 압박 때문에 놓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수능과 비슷한 환경에서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에게 맞는 시간 배분 전략을 만들어 두는 것도 필요하다.3~4등급, 문제집부터 더 푼다고 해결될까3~4등급 학생에게는 더욱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현재 점수가 떨어지는 이유가 어휘 부족인지,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인지, 특정 문제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부터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가령 빈칸 추론 문제를 계속 틀린다고 해서 빈칸 문제만 반복해서 푸는 것이 반드시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지문의 주제와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 빈칸 전후의 논리적 관계를 살피는 방법,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내는 방법 등을 다시 점검해야 할 수 있다.반대로 고난도 문제보다 쉬운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실수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 경우에는 어려운 문제를 붙잡기보다 기본 유형에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먼저라는 설명이다.5등급 이하라면?…“어려운 문제보다 기본기부터”5등급 이하 학생에게는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기본기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어휘다. 단어를 충분히 알고 있는지,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지, 긴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 및 수식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새로운 문제집을 여러 권 시작하는 것 역시 반드시 정답은 아니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단어를 반복해서 복습하고 기본 구문과 짧은 지문부터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 기본적인 독해가 가능해진 이후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맞힐 수 있는 유형부터 하나씩 점수를 확보하면서 학습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이 현실적인 전략이라는 것이다.시험 하루 전,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고?9월 모의평가를 바로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내용을 지나치게 많이 공부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실제 시험에서 정확하게 적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최근 기출문제를 활용해 수능 영어의 주요 출제 유형을 다시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요약, 어휘, 어법 등 유형별 특징을 살펴보고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데 그치지 않고 정답의 근거가 지문 어디에 있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다른 선택지가 왜 정답이 될 수 없는지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시험 직전 영어 단어, 새 단어부터 외워야 할까어휘 역시 마찬가지다. 시험 직전에 새로운 단어를 무작정 많이 외우기보다 그동안 학습하면서 자주 틀렸거나 헷갈렸던 단어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특히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면서 새롭게 발견한 단어는 별도로 정리해 두고, 단어의 뜻만 암기하기보다는 실제 문장 안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됐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결국 시험 직전에는 ‘얼마나 많이 외웠느냐’보다 ‘알고 있는 단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독해할 때 모든 문장을 번역한다고?영어 독해에서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우리말로 번역하려는 습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능 영어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만큼 문장의 핵심 성분을 파악하고 문장과 문장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면서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잡는 능력이 중요하다.특히 빈칸이나 순서, 문장 삽입 문제에서는 특정 단어 하나의 의미에만 매달리기보다 글 전체의 논리적 연결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듣기, 시험 직전에 몰아서 한다고 들릴까듣기 역시 하루아침에 실력이 만들어지는 영역은 아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연습하면서 잘 들리지 않았던 표현이나 숫자, 세부 정보 등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정답만 맞혀보는 것으로 끝내기보다 자신이 어떤 유형의 듣기 실수를 반복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결국 시간 싸움…“실제 시험처럼 풀어봐야”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 안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한 준비 과정이다. 특정 고난도 문제 하나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지, 반대로 앞부분의 문제를 너무 빠르게 풀다가 실수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해야 한다.자신에게 맞는 풀이 속도와 시간 배분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수능 당일의 불필요한 변수 하나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대구지역 9월 모의평가, 9월 2일 시행한편,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9월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구지역 111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시험장은 고등학교 86곳과 학원 시험장 24곳, 대구미래교육연구원 1곳 등 모두 111곳이다.올해 마지막 모의평가인 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다. 대구지역 응시 예정 인원은 모두 21,743명이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은 16,308명, 졸업생은 5,163명, 검정고시생 등은 272명이다.지난해 9월 모의평가 응시자 24,149명과 비교하면 2,406명, 약 10.0% 감소한 규모다. 재학생은 지난해 18,986명에서 올해 16,308명으로 2,678명, 14.1%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은 지난해 4,906명에서 올해 5,163명으로 257명, 5.2% 증가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지난해 257명에서 올해 272명으로 15명,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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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한국어 영어 등 학업 전반 교육청 지원,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영어학원 등 호평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주배경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은 물론 교과 학습과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영어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영어학원 굿샘영어에서도 이주배경학생에게 영어교육 못지않게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한국어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영어권에서 성장했거나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이주배경학생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어로 학교 수업을 이해하고 시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영어시험에서도 자신의 영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영어시험은 영어 단어와 문법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의 지시사항과 질문의 의도, 선택지의 조건 등을 정확하게 이해한 뒤 자신이 알고 있는 영어 지식과 연결해 답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갈수록 영어시험의 지문과 문항이 복잡해지고, 단순한 영어 해석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요구사항에 맞게 답을 선택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영어권 이주배경학생이라 하더라도 한국어로 시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영어를 잘하고도 시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점에서 이주배경학생에게 한국어교육은 단순히 한국에서 생활하기 위한 언어교육을 넘어 학교 수업을 이해하고 각종 시험에 참여하며 자신의 학업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기본적인 학습 기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주배경학생의 영어공부, 한국어 이해력과 함께 접근해야이주배경학생의 영어공부는 학생의 한국어 능력과 영어 능력을 함께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선 영어 단어를 공부할 때 단순히 영어 단어와 한국어 뜻을 암기하는 것에 그치기보다는 실제 문장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를 함께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영어시험에서는 단어 하나의 뜻만 알고 있다고 해서 정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장 전체의 의미와 앞뒤 맥락을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영어 지문을 공부할 때에도 단순히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문장의 핵심 내용과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짧은 문장에서는 주어와 동사를 먼저 찾고, 긴 문장에서는 접속사나 관계대명사 등 문장을 연결하는 표현을 확인하면서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또한 한국어 독해 능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영어공부와 함께 시험 문제의 지시문을 이해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예를 들어 ‘옳은 것을 고르시오’,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과 같은 기본적인 시험 지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영어 지식을 제대로 활용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영어 단어와 문법을 공부한 뒤에는 실제 학교시험이나 유사한 문제를 활용해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 답을 선택했는지’를 설명하도록 하면 영어 독해력과 문제 해결력을 함께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영어권에서 성장한 이주배경학생이라면 자신의 강점인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권 생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발음과 듣기, 일상적인 표현 능력을 학교 영어시험에서 요구하는 읽기·문법·문제해결 능력으로 연결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결국 이주배경학생의 영어공부는 단순히 영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한국어로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영어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중등 고등 전문반을 운영하고 있는 범어동 굿샘영어학원에서도 이주배경학생을 지도할 때 학생의 영어 수준뿐 아니라 한국어로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능력을 함께 살펴 학생별로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 학교급별 지원 더욱 중요이러한 교육의 필요성은 이주배경학생이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2024년 기준 전국 초·중등학교 다문화학생은 19만 3,814명으로 전년보다 1만 2,636명, 7.0% 증가했습니다. 전체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다문화학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은 11만 7,459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중학교는 4만 7,910명으로 9.6% 증가했으며, 고등학교는 2만 7,673명으로 30.6% 증가했습니다.특히 고등학교의 증가율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이주배경학생의 증가가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상급학교로 갈수록 교과 내용과 학업 난도가 높아지는 만큼 단순한 생활 적응을 넘어 교과 학습과 시험, 진로·진학까지 고려한 언어교육이 필요합니다.2024년 전체 초·중·고 학생 가운데 다문화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3.8%에 이르고 있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7%, 중학교 3.6%, 고등학교 2.1%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이주배경학생의 증가는 이제 특정 지역이나 특정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특히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어를 사용해 수업을 듣고 교과서를 읽으며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 실제 학업 수행에 필요한 ‘학습 한국어’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대구지역 이주배경학생도 꾸준히 증가대구의 이주배경학생 역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구의 초등 중등 고등학교 이주배경학생은 2018년 3,909명에서 2025년 6,540명으로 늘었고, 전체 학생 대비 비율도 1.5%에서 2.8%로 높아졌습니다.특히 상급 학교로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은 482명에서 1,598명으로, 고등학생은 276명에서 1,04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도 단순히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수준을 넘어 실제 학업 수행과 지역사회 정착까지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센터 2학기 위탁 교육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교육 지원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한국어교육센터 2학기 위탁교육 운영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센터 2학기 위탁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습니다.이번 2학기 위탁교육에는 8개국 출신 초등 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합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입니다. 앞서 1학기에는 23명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하고 각자의 원적교로 복귀했습니다.한국어교육센터는 학생 개개인의 한국어 수준과 학교생활 적응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안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위탁교육은 정규 학사 일정과 연계한 약 17주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학생들은 하루 6시간 동안 생활·학습 한국어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학급당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이처럼 소규모 학급으로 운영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한국어 수준과 학교생활 적응 정도를 고려하는 것은 이주배경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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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국어 공부법, 구미 박동복 국어학원 중등 고등 국어공부법 추천
“국어 공부를 할 때 내신 시험을 먼저 준비해야 할까요, 아니면 수능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라는 질문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국어 학습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교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두 시험의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 연결해서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구미 형곡동 박동복 국어학원 박동복 원장님은 내신과 수능이 세부적인 출제 방식이나 평가 방법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국어의 기본 개념과 독해력, 문학 및 문법에 대한 이해력, 그리고 다양한 지문에 학습한 내용을 적용하는 능력을 기른다는 점에서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두 시험을 완전히 별개의 공부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합니다.구미고, 현일고, 구미여고, 경구고, 금오고, 선주고, 형곡고, 상모고, 사곡고 등 구미 지역의 고등학교들은 학교마다 내신 시험의 출제 범위와 문제 유형, 담당 교사의 수업 방식과 출제 성향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내신 준비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생부를 기반으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 성적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체계적인 학교 시험 대비가 필요합니다.반면 수능 국어 역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고 해서 소홀히 할 수 없는 영역인데, 대학과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것과 동시에 수능에서 요구하는 독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소부터 꾸준하게 길러 두어야 하며, 결국 내신과 수능 가운데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는 수능 국어의 기본 실력을 쌓고 시험 기간에는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춰 내신 학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독해력국어 공부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긴 지문을 읽고 글의 핵심 내용을 파악한 다음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과정인데, 특히 수능형 비문학 독서 지문은 내용이 어렵거나 생소한 분야를 다루는 경우가 많고 지문의 길이도 길기 때문에 단순히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식만으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어 글의 구조와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독해 훈련이 필요합니다.따라서 국어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문제의 양만 늘리는 것보다는 지문에서 중요한 내용을 찾아내고 문단별 핵심을 정리하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근거를 지문 속에서 정확하게 찾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영역별로 파악하여 비교적 쉬운 부분에서는 불필요하게 시간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영역에는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학교별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내신 국어는 수능과 달리 학교별로 시험 범위와 출제 방식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여러 번 읽고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구미 지역의 각 고등학교 역시 문학이나 문법 영역의 출제 비중이 높은 학교가 있는가 하면 독서와 비문학 영역까지 폭넓게 출제하는 학교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담당 교사의 수업 및 출제 성향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특히 그동안 출제된 학교별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면 어떤 단원과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지, 교과서의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는지, 객관식과 서술형 문제가 어떤 형태로 구성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문 속에서 근거를 찾아 답을 도출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내신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구미 국어학원 박동복국어논술학원에서도 학교별 기출문제와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 시험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단순한 문제 풀이보다는 국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뒤 다양한 지문에 적용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근거를 찾아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교과서와 부교재를 함께 활용하는 국어 공부내신 시험에서 교과서가 가장 기본적인 학습 자료인 것은 분명하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에 대응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교재나 EBS 연계 자료, 외부 지문 등이 시험에 활용되는 경우에도 배운 개념을 새로운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문법을 공부할 때 개념의 정의만 암기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예문에서 해당 문법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분석하고, 문학 작품 역시 작품의 줄거리나 특징을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주제나 표현 방식, 문학적 특징을 가진 다른 작품과 연결하여 이해한다면 새로운 작품이나 지문이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에도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문법은 개념 암기보다 적용 훈련이 중요하다학생들이 국어 영역 가운데 특히 어렵게 느끼는 문법은 개념을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실제 내신 시험이나 모의평가, 수능에서는 학습한 문법 개념을 새로운 예문이나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다음 다양한 사례에 적용해 보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문법은 작은 개념 하나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시험 초반부터 문법 문제가 출제되거나 난도가 높은 문제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개념의 정의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공부한 후 여러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제 적용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비문학 독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비문학 독서는 단기간에 실력이 크게 향상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글의 중심 주제와 문단별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중요한 개념과 근거를 구분하며, 문장과 문장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문제를 푼 뒤에는 단순히 정답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해당 답이 정답인지 지문 속 근거를 다시 찾아보는 과정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수능 국어는 처음 접하는 분야의 지문이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분야의 글만 읽기보다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접하면서 낯선 내용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한 독해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긴 지문을 만났을 때도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하려 하기보다는 글의 구조와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읽어 나가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문학 역시 작품 간 연결 학습이 중요하다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은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슷한 주제나 표현 방식, 문학적 특징을 가진 다른 작품과 연결하여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내신에서는 교과서 작품을 중심으로 다른 작품을 비교하거나 연계하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공부하더라도 관련된 문학 개념과 다른 작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문학 개념 역시 특정 작품에서만 이해하고 넘어가기보다는 새로운 작품을 접했을 때 동일한 개념을 찾아내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연습해야 하며, 결국 문학과 문법 모두 단순한 암기보다는 다양한 작품과 예문을 통해 학습한 개념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국어 공부법중고등 국어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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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중점학교 광문고의 밀도있는 AI교육
자율주행자동차, 게임 개발하며 ‘문제해결력’ 기르다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26년 AI중점학교 선도형’ 학교로 선정된 광문고는 전교생 대상 AI 교육을 진행중이다. 다채로운 AI 학습 경험에 목마름을 느꼈던 이공계 덕후들은 대학과 연계한 밀도있는 실습과 멘토링을 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국민대 미래자동차사업단 실습실을 찾은 광문고 소프트웨어융합동아리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를 트랙 위에 올려 넣고 주행 실험을 한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결과물을 팀별로 테스트하며 머리를 맞대고 보완점을 상의하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AI중점학교로 선정되며 지원받은 5천만 원 예산 덕분에 광문고는 노트북, VR장비, 피지컬 컴퓨팅 기자재, 실습 키트, 소프트웨어 등의 기자재를 보강하고 초급부터 심화 단계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중이다.“심화 프로그램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다루고 있어요. 유아용 전동 자동차에 아두이노와 이미지 센서 카메라를 연결해 자율주행차로 개조했고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원격으로 조정해요. 자율주행자동차를 탐구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파트를 두루 접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자율 주행을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하는 중입니다.” 김채연 정보교사가 설명한다.AI중점학교로 선정되기 위한 사전 준비광문고가 강동지역 일반고 가운데 AI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건 한발 앞서 준비했기 때문이다. “AI로 인해 세상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지만 고교 현장은 순발력있게 대응하기가 버거운 게 현실이에요. 무엇보다 정보교사 인력난이 심각하다 보니 정보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운 학교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 학교는 체계적인 AI교육은 필수라 여겨 정보교사 4명을 미리 확보해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고1-고2-고3을 연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같은 사전 준비 덕분에 올해 AI중점학교로 선정돼 양질의 AI교육을 선보일 터닝포인트가 됐습니다.” 이종수 교장이 설명한다.4명의 정보교사가 학년별 연계된 AI 교육과정 운영교육은 전교생 대상의 범용 AI 교육과 동아리 중심의 심화 교육 2개의 축으로 진행된다. “AI교육은 PC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디지털 키즈로 자란 학생들이라 컴퓨터에 능할 것이라 여기지만 현실은 달라요. 스마트폰이나 패드 사용은 능숙하지만 스스로를 ‘컴맹’이라 여길 정도로 컴퓨터 활용이 미숙해 로그인조차 서툴고 자판 속도가 느린 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학생 간의 실력 편차를 감안해 정보 과목 교육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이수현 안전정보부장교사가 말한다.광문고는 AI의 기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1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원리탐구, 빅데이터 원리탐구를 개설했다. 성적은 내신 등급이 아닌 패스, 논패스로 산출해 학생들의 공부 부담감을 줄여줬다. 심화 학습을 원하는 고1을 위해서는 '인공지능자율주행차탐구'를 개설해 이론을 가르친다. 고2 과정에 기계 학습에 대해 배우는 데이터과학을 고3에는 정보과학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정보과학은 주로 자사고, 과고, 영재고에서 개설하는 알고리즘 원리를 다루는 과목이다. 문과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 수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융합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AI 심화 탐구 교육은 2025년 신설된 소프트웨어융합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총 32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는데 대부분 컴퓨터공학, 반도체학과 등을 지망한다.교사, 학부모 대상 AI교육도 별도로 진행한다. 효과적인 AI 프롬프트 활용법과 개인정보보호 등 AI윤리에 대해 강의한다.광문고 소프트웨어융합동아리 AI 심화 활동 _ 김채연 정보교사Q. 개념 학습 – 실습 – 캡스톤캠프로 이어지는 짜임새있게 AI교육을 구성했네요.자율주행차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데 동아리 활동 시간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총 54시간을 확보했어요. 국민대와 연계해 여름방학 동안 직접 만든 자율주행차를 대학 실습실로 가져가서 시험주행을 하고 대학생들에게 밀착 멘토링을 받았어요. 세종대에 가서 게임 개발을 교육하기도 했고요. 인프라가 갖춰진 공간에서 전공 대학생의 밀착 지도받으며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어요. 성균관대 공대 교수님을 초빙해 양자컴퓨터에 대한 강의도 들었습니다.학생들의 결과물은 9월의 캡스톤캠프에서 팀별로 발표하고 학교 축제 때 시연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Q. 학생부에는 활동 내용이 어떻게 기록되나요?담당 교사가 관찰하며 발견한 점, 학생 개개인이 단계별로 맞닥뜨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뭘 느꼈는지 개별화된 내용으로 기재됩니다. 올해 진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는 위치 에너지, 회전각 계산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물리, 수학 교과와도 연관이 깊어요. 자연스럽게 교과세특과도 연계됩니다.Q. 학생의 반응과 활동을 통해 성장한 점은 무엇인가요?이공계 진로 방향성을 명료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합니다.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취업이 잘된다’며 막연하게 진로를 정하는 게 아니라 대학에서 뭘 배우고 본인 적성과 맞는지를 세밀하게 살피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어요. AI 덕후인 학생은 한국사 교육용 게임과 버스 이용 어르신에게 필요한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 만큼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이 향상된 걸 피부로 느껴요. 코드도 AI가 짜주는 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문제를 정의하고 프로세스를 결정하며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역량이 많이 길러졌습니다.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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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스타샘] 잠신고 김미라 교사
생명과학에서 AI까지, 배움을 넓히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학생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면서도 기본적인 예의와 인성을 강조하는 교사. 잠신고 김미라 교사는 담당과목인 생명과학 수업에서는 교과 지식을 진로·진학과 연결하고, 3학년부장으로서 실제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 AI 대학원에서 새로운 역량까지 공부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전문성을 넓혀가고 있다.Q.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철학은 무엇인가요?교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성입니다. 학생들과 수업할 때도 처음부터 강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보다 편안하게 소통하려고 합니다. 학생들이 교사에게 질문하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수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다만, 편안한 관계와 예의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학생들과 친구처럼 지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예의와 기본적인 태도는 강조합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갔을 때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기반이 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Q. 담당 과목인 생명과학 수업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잠신고 학생들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개념을 단순히 교과서 안에서 설명하기보다 학생들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할 수 있도록 수업합니다. 하나의 과학 개념을 설명하면서 수능에서는 어떻게 출제될 수 있는지, 대학에서는 어떤 분야와 연결되는지, 실제 연구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함께 이야기합니다.특히, 고3 수업에서는 수능과 연계되는 핵심 개념을 짚는 동시에 생기부와 연결할 수 있는 심화 탐구의 방향도 제시합니다. ‘이 내용을 조금 더 확장한다면 어떤 탐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돕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오늘 내가 제대로 수업하고 나왔구나’라는 보람을 느낄 때 교사로서 참 행복합니다.Q. 3학년부장으로서 진로·진학 지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올해 가장 먼저 한 일 가운데 하나가 잠신고의 입시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4년 정도의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졸업생들의 내신과 수능 성적 등을 고려해 대학별 진학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학생과 담임교사 모두에게 잠신고 학생들에게 맞는 진학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는 것이 정확한 진학 지도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Q.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과 실제 성적에 차이가 있을 때는 어떻게 지도하나요?학생들은 본인의 성적보다 조금 높은 대학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교사가 ‘안 된다’고 단정해 선택을 막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비슷한 성적대의 선배들이 해당 대학에 지원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실제 자료를 보여줍니다.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설명한 뒤 최종 선택은 학생에게 맡깁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질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판단할 기회를 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Q. 잠신고 학생들의 생기부와 탐구활동에서는 어떤 강점을 살리고 있나요?잠신고는 과학중점학교의 특성이 있고, 학생들이 탐구활동을 깊이 있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1학년 때 시작한 탐구 주제를 2·3학년까지 이어가며 심화할 수 있고, 한 과목의 활동을 다른 과목과 연결해 융합적인 탐구로 발전시킬 수도 있습니다.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역량을 계속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학생들의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보완했습니다.Q. 고3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고3은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마음을 붙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 결과가 나온 뒤 쉽게 지치거나 학습에서 손을 놓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3학년부에서는 성적대별로 남은 기간에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리해 담임교사들이 안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학생들에게 자극은 주되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고3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계속 방향을 제시하면 학생들도 다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Q. AI 시대를 맞아 교사로서 어떤 역량을 키워가고 싶나요?교사 역시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AI를 잘 활용하는 만큼 교사도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학생들의 탐구활동이나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지도할 수 있습니다. 현재 AI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AI를 학생들의 진로·진학이나 탐구활동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직접 웹을 만들어 보는 등 새로운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저 역시 아직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배우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생명과학이라는 교과 전문성을 갖추는 동시에 AI처럼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역량도 공부하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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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고교 탐방] 강동고등학교
학생 성장 중심 교육으로 높은 입결 이끌어강동고등학교(학교장 강인환)가 최근 수년간 꾸준한 진학 실적 향상을 통해 강동 지역을 대표하는 일반고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강동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내신 20% 수준의 학생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등 서울 주요 대학에 눈에 띄는 진학 실적을 거뒀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진학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서주연 교감은 “강동고의 경쟁력은 단순히 일부 최상위권 학생의 실적이 아닌 다양한 성적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진학지도에 있다”며 “학생의 성적, 적성,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이 꾸준한 진학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와 탐구 중심 교육강동고 진학지도의 강점은 학생 개별 맞춤형 관리 시스템에 있다. 입학 초기부터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희망을 분석하고 학년별 성장 계획을 수립한다. 담임교사와 3학년부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진로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별 맞춤 전략을 제공한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활동, 독서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조현세 교육연구부장 교사는 “강동고는 단순한 암기식 수업을 지양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교과 수업 과정에서 토론, 발표, 프로젝트 학습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활동은 학생부 기록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진로 설계부터 입시 전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시스템도 강점이다. 강동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 체험활동, 진로 특강, 학과 탐색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과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부에 기록되는 진로활동의 깊이를 높이고 대학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또한 3학년부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분석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기록부 분석 세미나, 수시 지원 전략, 정시 지원 전략,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동고를 방문한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바탕으로 학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습과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 선제적 대응2028학년도 대입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과 함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강동고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교육계열, 예체능계열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또, 학생들이 대학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상담을 강화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로드맵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차별화된 생기부가 가능한 프로그램들강동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이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이 정해진 활동을 수동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자료를 조사·분석하며 결과를 발표하거나 보고서로 작성하는 학생 주도형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래인재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심화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가 유사한 학생들과 함께 탐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자료 조사와 분석,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탐구 결과를 완성한다.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융합인재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초기부터 다양한 학문 분야를 경험하고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의 사회적·과학적 현상을 특정 교과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순수 응용 과학실험’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과학 개념과 실험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하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과정을 경험한다.‘더 베스트 강동교육벨트 선도학교’ 운영강동고는 2026년부터 ‘더베스트 강동교육벨트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강동구청 및 여러 대학과 협력한 대학 연계형 진로·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교과 학습을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연구 자원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2026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학문적 관심을 고려해 ‘고급과학 대학 연계 전공 탐구 세미나’, ‘역사를 꿰뚫는 화학’,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 ‘천문·우주과학 캠프’, ‘반도체 연구실 탐구 프로젝트’, ‘체육학 탐구 세미나’ 등 6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급과학 대학연계 전공탐구 세미나’는 과학 분야에 높은 관심과 학업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적인 학문 분야를 접하고 심화된 전공 탐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를 꿰뚫는 화학’은 화학과 역사를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사건과 인류 문명의 변화를 화학적 원리와 물질의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하나의 현상을 서로 다른 학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천문·우주과학 캠프’는 우주와 천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과학 프로그램으로, 최근 우주산업과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실제 천문대를 견학하고 관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반도체 연구실 탐구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를 대학의 연구 환경과 연계해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반도체 연구실의 반도체 소자 제작 과정을 직접 견학하고 공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육학 탐구 세미나'는 체육을 단순한 신체활동의 영역이 아닌 학문적 탐구의 대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조 교사는 “강동고 더베스트 강동교육벨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계열에 교육 기회를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화학과 역사를 연결한 융합 탐구에서부터 고급과학,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천문·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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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 탐방] 정신여자고등학교
전통 위에 미래를 더하다! 학생의 가능성을 키우는 학교139년 역사를 이어온 정신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호·이하 정신여고)는 전통에 머물지 않고 교육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존중하는 진학지도와 학생 선택권을 넓힌 교육과정, 다양한 탐구 활동은 정신여고 교육의 현재를 보여준다.정신여고의 강점은 오랜 역사나 대입 실적에만 있지 않다.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신뢰하고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정신만의 정신다움’을 만들어간다는 데 있다.조영호 교장은 “학교평가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학부모·교원·직원 모두 학교 자치문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 방법, 교육활동 및 교육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2025년과 2026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이 결과가 바로 우리 학교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신여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의치약 14명(4/4/6), 서울대 5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0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10명, 이화여대 29명, 중앙대 14명, 경희대 12명, 한국외대 13명, 건국대 15명, 홍익대 16명, 숙명여대 21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학생의 가능성 넓히는 진학지도정신여고의 진학지도는 최상위권 학생에게만 집중하지 않는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성적,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수시와 정시 비중은 약 40대 60의 양상을 보였다.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체의 8~10% 수준이다.정신여고는 특히 면접에 강한 학교로 평가받는다. 2028학년도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내용이 평준화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면접 중심의 진학지도는 학교의 강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면접 대비는 수능 직후부터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교과목 교사들이 학생별 상황에 맞춰 조를 구성하고 제시문 기반 면접과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을 함께 준비한다. 특히 수학·과학 교사들이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문을 정리하고 학생별 면접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많다는 점도 강점이다.김미리 진학 부장 교사는 “최상위권 학생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부모의 마음으로 모든 학생에게 집중하는 것이 정신여고의 특징”이라며 “교사 공동체가 탄탄해 교사들끼리 정보를 나누고 서로 돕는 문화가 학생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생활기록부를 스스로 읽는 진학멘토링‘생활기록부로 준비하는 진학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생활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학년 2학기에 학생 한 명과 멘토 교사 한 명을 매칭해 생활기록부를 함께 분석한다.지난해 도입 첫해에는 24명이 신청했고, 신청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학생별로 2~3회, 회당 60~90분 상담을 진행하며 한 교사가 최대 3명의 학생을 맡는다.학생들은 지원서와 생활기록부 분석 자료를 제출한 뒤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을 살펴본다. 활동일지를 작성하며 자기 점검을 진행하고, 3학년 때 어떤 과목과 활동을 선택할지까지 구체화한다. 계열에 맞는 교과 교사를 멘토로 연결하고 선배들의 실제 자료도 공유한다.이세림 교사는 “교사 중심 상담이 아니라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기 학교생활을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입시 정보와 전략을 직접 조사하고 정리하며 학업계획과 활동 방향을 설계하게 된다”고 말했다.교사가 즐거운 캠프정신여고는 정규 수업에서 충분히 다루기 어려운 주제를 학생들이 직접 탐구할 수 있도록 수리과학캠프와 인문사회캠프를 운영한다.수리과학캠프는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정신여고 대표 프로그램이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명씩 두 반을 운영하며, 수학과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이틀 동안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성적순이 아니라 지원 동기와 진학 후 하고 싶은 일 등을 살펴 학생을 선발하며, 매년 100명 넘는 학생이 지원할 만큼 인기가 높다. 실험과 결과물 제작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후 심층 탐구로 발전시키기도 한다.강여은 교사는 “선생님들이 즐겁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활동”이라며 “교사들이 하고 싶었던 수업을 펼치는 열정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인문사회캠프는 인문학과 사회학 분야에 관심 있는 1학년 학생들이 시의성 있는 주제를 융합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토론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조사한 뒤 3대3 토론을 진행한다.송유나 교사는 “학생들은 자신의 토론뿐 아니라 다른 팀의 토론에도 패널로 참여해 질문을 주고받는다”라며 “활동을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생태전환교육과 디지털교육의 공존정신여고의 생태전환교육은 환경보호를 학생들의 생활과 정서에 연결된다. 탄소중립선도학교로 선정된 이후 잔반 줄이기, 텃밭 가꾸기, 환경동아리, 생태 체험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잔반 제로 실천을 위해 푸드 스캐너 4대를 도입해 AI로 잔반을 파악하고,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포인트를 적립한다. 텃밭에서는 허브·상추·감자·당근·땅콩 등을 재배하는데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해 나누고, 학급 특색활동으로 그린푸드 요리도 진행했다.환경동아리 ‘에코리즘’은 서울시교육청 ‘생태 한마당’에 참여해 리사이클 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처음 시작한 ‘농부 일기’에서는 수확하며 느낀 점을 기록하며 자연과 자신을 함께 돌아본다.이은파 교사는 “학생들이 밭에 나가면 ‘살아 있는 느낌이 든다’, ‘힐링된다’고 말한다”라며 “생태전환교육이 환경교육을 넘어 정서와 인성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디지털교육도 정신여고의 주요 교육 분야다. 학교는 수년째 디지털선도학교에 선정돼 디벗과 AI·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장승호 교사는 “1학년 정보 수업에서는 빅데이터와 파이썬을 심화해 다루고, 2학년에서는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기초’를 선택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다”며 “AI 응원 창작제, 게임 창작제, 앱 개발 경시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직접 활용하고 결과물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양성호 교사는 “AI와 소프트웨어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이 활동을 계기로 IT 분야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도 있다”고 말했다.58년 역사 합창단, 공동체와 섬김을 배우다정신여고 합창단은 1969년 창단되어 올해로 58회를 맞은 학교의 대표 전통 활동이다.합창단은 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신앙과 섬김의 의미를 배우는 활동으로 현재 2학년 학생 22명이 한 학급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선희 지휘자는 “처음에는 연습과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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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설명하는 수학’ 이 답이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과 서술형·논술형 문항 도입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특히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치를 무렵에는 지금의 수능 형태와 전혀 다른 체제의 시험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학부모들이 입시 기사를 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미 확정된 변화’와 ‘현재 검토 중인 변화’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다.2028 확정 개편안 vs 2032 중장기 검토안의 핵심우선 현재 확정된 것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이다. 현재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의 선택과목이 전면 폐지된다.당초 논의되었던 미적분Ⅱ와 기하 중심의 심화수학은 수능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었다. 국어·수학·탐구는 현행처럼 ‘상대평가’가 유지되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적용된다.반면, 현재 중1 또는 초6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32·2033학년도 대입은, 중장기 개편안으로 여전히 논의 단계에 있다.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5등급제, 서술형·논술형 문항 도입, 고교 내신 절대평가 확대 등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시기와 세부 실행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학부모들이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절대평가’가 단순히 ‘입시가 쉬워진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한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극심한 경쟁이나 초고난도 ‘킬러 문항’의 필요성은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수능의 정량적 변별력이 낮아지는 만큼, 대학은 내신, 학생부 교과 세특, 선택과목 이수 이력, 면접·구술고사, 대학별 논술 등 다른 평가 요소를 통해 학생을 선별하려 할 것이다.‘정답을 찾는 시험’에서 ‘생각을 설명하는 시험’으로서술형·논술형 평가 체제가 확대된다면, 수학 공부의 패러다임 역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수학 공부가 정해진 공식에 숫자를 대입해 빠르게 정답을 찾아내는 훈련이었다면, 앞으로는 문 출제 의도와 조건을 정확히 해석하고 풀이의 근거와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핵심 평가 기준이 된다.물론 실제 수능에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채점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라는 전제 조건이 해결되어야 한다. 명확한 채점 기준표 제정, 복수 채점 체계 구축, 이의신청 절차 확립은 물론, AI 채점을 도입할 경우 정확성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검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그렇다면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둔 학부모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아직 확정되지 않은 미래의 입시 제도를 추측하며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어떤 입시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읽는 힘, 생각하는 힘, 설명하는 힘, 쓰는 힘’이라는 수학적 본질을 길러주면 된다.특히 수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습관이 중요하다.문제를 끝까지 정독하고 주어진 조건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습관공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공식을 적용해야 하는지’ 개념을 이해하는 공부자신의 풀이 과정을 타인에게 말과 글로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 연습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힘, 수미사의 ‘쓰리노트(3-Note) 시스템’<수학에미친사람들>은 이러한 입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쓰리노트(3-Note)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업노트, 숙제노트, 오답노트로 이어지는 이 시스템은 단순히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기계적 학습’을 지양한다.학생 스스로 ‘내가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어떤 개념을 적용했는지, 풀이의 막힌 구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풀이 과정에 명확히 기록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내는 쓰리노트 훈련을 거친 학생들은 서술형 감점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고난도 킬러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깊은 사고력을 갖게 된다.입시 제도가 바뀌고 수능 개편안이 발표될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공부법을 찾아 헤맬 필요는 없다.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깊게 생각하며, 그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진짜 수학 공부’가 정착되어 있다면 평가 방식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1등급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수학에미친사람들< 대치관,중계관,의정부관,평촌관>*황정희 수석원장*문의: 010-4674-8783
2026-08-28
- 안양 일반고 발전기금 ‘학교별 격차’…신성고 1억4200만원, 2곳은 ‘0원’ 안양 일반고 발전기금 ‘학교별 격차’…신성고 1억4200만원, 2곳은 ‘0원’학교발전기금 학부모 등 기부자가 반대급부 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기탁하는 금전 및 물품등으로 학교발전기금이 많이 접수된 학교는 그 만큼 예산의 활용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안양지역 일반고의 학교발전기금 수준은 어떨까? 학교알리미 공시를 통해 2025학년도 안양시 일반고교의 학교발전기금 내역을 살펴봤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신성고 전체 접수액 47% 차지…최저 부흥고와 284배 차이안양지역 일반고의 학교발전기금 규모가 학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학교발전기금 접수액이 가장 많은 학교는 신성고로 1억4200만원에 달한 반면 부흥고는 50만원에 그쳤다. 인덕원고와 동안고는 접수와 지출 실적이 모두 없었다.안양지역 일반고의 2025학년도 학교발전기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료에 접수 실적이 제시된 11개교의 발전기금 접수액은 모두 3억75만5300원이었다. 발전기금 실적이 없는 인덕원고와 동안고를 포함하면 조사 대상 학교는 13곳이다.학교별 차이는 컸다. 가장 많은 발전기금을 접수한 신성고는 1억4200만원으로 11개교 전체 접수액의 47.2%를 차지했다. 안양지역 일반고에서 모인 발전기금의 절반 가까이가 한 학교에 집중된 셈이다. 이어 안양여고가 3994만2000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충훈고 3313만3000원, 양명고 2978만8730원, 안양고 1999만4970원, 성문고 1740만1600원 등의 순이었다. 양명여고는 890만원이었다.접수 규모가 작은 학교들은 수백만원 수준이었다. 백영고 370만원, 관양고 341만5000원, 평촌고 200만원이었으며 부흥고는 50만원으로 발전기금을 접수한 학교 가운데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은 신성고와 비교하면 284배 차이가 난다. 인덕원고와 동안고는 발전기금 접수 및 지출 건수와 금액이 모두 없어 해당 항목에서 제외됐다고 자료에 명시돼 있다.기부 건수와 금액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충훈고는 금전·유가증권 15건과 도서·물품 5건 등 총 20건으로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고 양명고 19건, 신성고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백영고는 14건이었다. 발전기금 규모가 압도적으로 많은 신성고의 접수 건수는 충훈고보다 오히려 적었다. 기부 건수뿐 아니라 개별 기부 규모가 학교별 발전기금 총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발전기금은 대부분 현금 형태로 접수됐다. 11개교의 금전 및 유가증권 접수액을 합하면 2억7999만6900원이다. 도서 및 물품은 2077만8400원이었다. 특히 충훈고는 도서 및 물품으로 1908만3000원을 접수해 다른 학교와 차이를 보였다. 성문고도 90만1600원, 안양고는 79만3800원 상당의 도서·물품을 접수했다.지출액 94%가 시설·학생복지에…신성고 시설개선에 1억2000만원학교들이 실제 사용한 발전기금은 총 2억5655만7043원이었다. 사용처는 ‘학교교육시설의 보수 및 확충’과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에 집중됐다. 학교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에 사용된 금액은 1억2330만710원으로 전체 지출액의 약 48.1%였다. 시설 관련 지출은 일부 학교에 집중됐다. 신성고가 1억2000만원을 학교교육시설 보수·확충에 사용했다. 양명여고는 200만원, 양명고는 130만710원을 사용했다. 나머지 학교에서는 이 항목의 지출이 없었다.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에는 모두 1억1866만2061원이 사용돼 전체 지출의 약 46.3%를 차지했다. 시설비와 학생복지·자치활동 지원을 합하면 전체 발전기금 지출의 94%를 넘어선다. 학생복지·자치활동 지원액은 안양여고가 335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양고 1920만원, 신성고 1485만9000원, 성문고와 충훈고가 각각 1350만원이었다. 양명고 848만2680원, 양명여고 690만원 등도 이 분야에 발전기금을 사용했다. 발전기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학교에서도 학생복지·자치활동 지원 비중은 높았다. 관양고는 338만원, 백영고 284만381원, 평촌고 200만원, 부흥고는 50만원을 이 항목에 사용했다.학교체육활동 및 기타 학예활동에는 모두 1459만3900원이 쓰였다. 안양여고가 6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훈고 384만원, 신성고 324만3170원, 양명고 101만730원 등이었다. 반면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지출은 거의 없었다. 자료에는 양명여고에서 372원을 사용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다른 학교는 모두 0원이다. 해당 금액은 원자료에 기재된 수치로, 자료만으로는 구체적인 지출 내용이나 금액 산정 배경을 확인하기 어렵다.학생 1인당 동안구 5205원·만안구 4만5884원…지역 간에도 8.8배 격차학교별 격차와 함께 같은 안양지역 안에서도 동안구와 만안구 사이의 차이가 두드러졌다.자료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일반고의 학생 1인당 발전기금은 5205원인 반면 만안구는 4만5884원으로 나타났다. 만안구가 동안구보다 약 8.8배 많다.경기도 전체 학생 1인당 발전기금은 2만1477원, 전국 평균은 5만2746원이다. 동안구는 경기도 평균의 약 4분의 1 수준이며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반면 만안구는 경기도 평균의 2배를 웃돌며 전국 평균에도 비교적 근접했다.이 같은 차이에는 발전기금 규모가 큰 학교가 만안구에 몰려 있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접수액의 47.2%를 차지한 신성고를 비롯해 안양여고, 양명고, 안양고, 성문고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발전기금을 조성하면서 만안구의 학생 1인당 금액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학교발전기금은 자발적인 기부를 바탕으로 조성돼 학생복지와 자치활동,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다. 때문에 학교 규모와 동문·학부모 등의 기부 여건에 따라 학교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안양지역 2025학년도 현황은 발전기금을 접수한 학교 사이에서도 최대 284배의 차이가 발생하고, 같은 지역 안에서도 학생 1인당 발전기금이 8배 이상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발전기금 지출의 대부분이 학생복지·자치활동과 학교시설 개선에 투입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발전기금 조성 여건의 차이가 실제 학생들이 누리는 교육·복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학교 밖에서 조성되는 자발적 재원의 차이가 학교 간 교육여건의 또 다른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당국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이유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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