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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킬러문항 풀어보기 저는 목동에서 11년째 금옥여고 전문 학원을 운영 중인 목동 최인규 영어사관학원장 최인규 입니다.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금옥여고에 배정된 학생들에게 2024년 1학기 기말고사 영어 1등급을 좌우했던 ‘킬러문항’ 몇 가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결국 1등급은 이 문제들을 맞힐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2024년 금옥여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킬러문항] [서답형 1번] 다음을 읽고 답하시오. [4점]Many people think that they should look at calming colors when they are angry or irritated. Because the color red excites the emotions, they may think that looking at it will make them angrier. However, this picture shows that the opposite can be true. By looking at the color red here, you can release your anger. This picture is actually helping you calm down. The woman in the picture is standing in a vividly red room and is placing fruit in a bowl. She seems to be carrying on her work in silence. As you watch the woman working dutifully at her task in this red room, your anger melts away instead of getting worse. In addition, the yellow fruit on the table brings out positive and cheerful emotions. At the same time, the green and blue space outside the window causes healing and relaxing feelings. The existence of these cool colors actually makes the “heaviness” of the red colors appear a bit lighter. Although the color red is dominant, it works together with the various contrasting colors to a harmony. Seeing this balance keeps you from becoming overwhelmed by your emotions and helps you overcome your anger. As the painting’s suggests, this must be the power of the harmony in red.[ ] 안에 주어진 단어들을 활용하고 [조건]을 충족하도록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완성하시오.[조건]1. 주어진 단어나 어구 모두 사용하고, 단어 추가 및 중복 사용 불가2. 필요 시 어형 변화시킬 것Question : How does the painting achieve harmony despite the dominance of the color red?Answer : [ such as / achieve / dominant / yellow, green, and blue / it / harmony / complement / by / contrast / to / the / incorporate / red / colors ].[서답형 4번] 다음을 읽고, 빈칸 (A) (B) (C)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낱말을 [조건]에 맞게 쓰시오. (6점, 각 2점)Spending time as children allows animals to learn about their environment. Without childhood, animals must rely more fully on hardware, and therefore be less flexible. Among migratory bird species, those that are born knowing how, when, and where to migrate — those that are migrating entirely with instructions they were born with — sometimes have very inefficient migration routes. These birds, born knowing how to migrate, don’t adapt easily. So when lakes dry up, forest becomes farmland, or climate change pushes breeding grounds farther north, those birds that are born knowing how to migrate keep flying by the old rules and maps. By comparison, birds with the longest childhoods, and those that migrate with their parents, tend to have the most efficient migration routes. Childhood facilitates the passing on of cultural ination, and culture can evolve faster than genes. Childhood gives flexibility in a changing world.[요약문] The passage above is about the importance of (A) in animals for learning about their environment, (B) themselves better to it, and (C) cultural ination, particularly in the context of migration patterns among bird species.[조건]1. (A),(B),(C)는 한 단어의 영어로 쓸 것2. (A),(B)는 윗 글에 있는 단어를 찾아 쓰되, 필요하면 어형 변화 시킬 것3. (C)는 주어진 철자 t로 시작할 것4. 답안 작성 시, (A): (B): (C):를 적은 후 답을 쓸 것(A) : (B) : (C) : t *금옥여고는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선택형 75점 / 서답형 2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서 3~4과 그리고 모의고사 지문 18개중 17개가 출제되었습니다. 1등급을 좌우하는 문제는 주로 서답형 1번과 4번에서 다음과 같이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외우고 이해한다고 위의 킬러문항들을 맞힐 수는 없습니다. 이를 풀기 위해서는 요약문 연습, 구조 배열 연습 등과 같은 서술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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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킬러문항 풀어보기 저는 목동에서 11년째 금옥여고 전문 학원을 운영 중인 목동 최인규 영어사관학원장 최인규 입니다.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금옥여고에 배정된 학생들에게 2024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1등급을 좌우했던 킬러문항 몇 가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결국 1등급은 이 문제들을 맞을 수 있는가 입니다.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2024년 금옥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킬러문항][서답형 4] 다음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 (B) (C)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조건]에 맞게 쓰시오. (6점 / 각2점)It would be hard to overstate how important meaningful work is to human beings — work that provides sense of fulfillment and empowerment. Those who have found deeper meaning in their careers find their days much more energizing and satisfying, and count their employment as one of their greatest sources of joy and pride. Sonya Lyubomirsky, professor of psychology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has conducted numerous workplace studies showing that when people are more fulfilled on the job, they not only produce higher quality work and a greater output, but also generally earn higher incomes. Those most satisfied with their work are also much more likely to be happier with their lives overall. For her book Happiness at Work, researcher Jessica Pryce-Jones conducted a study of 3,000 workers in seventy-nine countries, finding that those who took greater satisfaction from their work were 150 percent more likely to have a happier life overall[요약문] - Studies conducted by Sonya Lyubomirsky and Jessica Pryce-Jones show that (A)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eople‘s happiness, leading to greater (B) p , higher incomes, and overall life (C) .[조건]1. (A)는 두 단어, (B),(C)는 한 단어임.2. 윗글에 있는 단어를 찾아 쓰되, 필요하면 어형 변화 시킬 것3. (B)는 주어진 철자 p로 시작할 것4. 답안 작성시, (A): (B): (C):를 적은 후 답을 쓸 것(A) : (B) : (C) : [서답형 5] 다음을 읽고 주어진 [조건]에 맞게 괄호 안의 단어나 어구들을 배열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완성하시오. (6점/ 각 3점)A number of research studies have shown how experts in a field often experience difficulties when introducing newcomers to that field. For example, in a genuine training situation, Dr Pamela Hinds found that people expert in using mobile phones were remarkably less accurate than novice phone users in judging how long it takes people to learn to use the phones. Experts can become insensitive to how hard a task is for the beginner, an effect referred to as the ‘curse of knowledge’. Dr Hinds was able to show that as people acquired the skill, they then began to underestimate the level of difficulty of that skill. Her participants even underestimated how long it had taken themselves to acquire that skill in an earlier session. Knowing that experts forget how hard it was for them to learn, we can understand the need to look at the learning process through students’ eyes, rather than making assumptions about how students‘should be’ learning.[조건]1. 주어진 단어나 어구 모두 사용하고, 단어 추가 및 중복 사용 불가2. 필요 시 어형 변화 시킬 것3. 답안 작성 시 (A): (B): 를 적은 후 답을 쓰되, [ ] 안에 해당하는 부분만 적을 것(A) d on the passage, what is the ‘curse of knowledge’?→ It is the phenomenon that [ beginners / find / experts / the challenges / understand / to / face / a / learn / it / difficult / skill / new / when ].(B) What can experts learn from this passage?→ They can learn about [ than / how / learn / assume / students / the importance / consider / the perspective / the learning process / of / of / from / students / should / rather ].* 금옥여고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75점 / 서답형 2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서 1~2과 그리고 모의고사 지문 18개중 16개가 출제되었습니다. 1등급을 좌우하는 문제는 주로 서답형 4번과 5번에서 다음과 같이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외우고 이해한다고 위의 킬러문항들을 맞힐 수는 없습니다. 이를 풀기 위해서는 요약문 연습, 구 2025-01-17
- 목운중학교 영어 시험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② 지난 글에서 중학교 영어 학습의 핵심은 문법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 언어의 규칙을 제대로 알아야 정확한 인풋(input 입력)과 아웃풋(output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휘를 많이 알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문법과 어휘는 단기간에 익힐 수 없다. 꾸준한 학습만이 최선이다. 필자는 평상시에는 어휘, 문법, 대화문과 지문에 대한 독해 등 기초실력을 위한 학습에 매진하다가 목운중 시험 기간이 되면 기출 문제를 토대로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집중 학습하도록 권한다.어휘 학습에 관하여어휘 학습은 뜻, 품사, 용례를 복합적으로 공부하고 테스트해야 한다. 어휘의 기본 정의 뿐 아니라 품사에 따른 파생어까지 학습하면 한 번에 여러 단어를 연계하여 공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목운중 시험 대비를 위해 문장 내에서 의미와 품사에 적합한 단어를 유추할 수 있도록 문장을 활용한 문제들을 테스트에 포함한다. 아울러 어휘 교재는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 번에 걸쳐 반복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문법 학습에 관하여문법은 일단 기본 규칙을 배워야 하겠지만 단순 암기만으로는 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아는 것 따로, 적용 따로’ 나뉘게 되면 아무리 규칙을 알아도 실제 문장 적용 시 헛갈려서 시험 볼 때 종종 실수를 한다. 그래서 배운 규칙을 직접 적용하여 문장을 써보는 영작 훈련이 꼭 필요하다.영어가 제2외국어인 언어 환경에서는 영작이 사실상 유일한 아웃풋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를 통해 문장 구조, 문법 규칙, 어휘 등을 포괄적으로 복습하고 훈련할 수 있다.독해 학습에 관하여독해 능력은 꾸준히 진작시켜야 한다. 목운중 교재의 본문은 난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 그래서 다양한 배경 지식과 어휘를 키워나갈 수 있는 여러 주제의 논픽션 교재를 선정해 학습하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 수준에 맞춰 시중 독해 교재 외에 고등학교 영어 모의고사집도 적절히 활용한다. 수능 시험에 나오는 문제의 유형과 풀이 방법을 미리 체득하는 효과도 있다. 목동 영어학원윌스어학원김세영 목운중 전문반 팀장02-2652-2884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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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N수생’에게 얼마 있지 않으면 정시 및 기타 전형의 응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2025년 대입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이미 재수를 결정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모르는 수험생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각오로 2026학년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긍정적인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라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간에 수험생들은 2024년을 온통 수능 시험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수밖에 없다.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하지 않고 조급한 마음에 바로 또 ‘수능 마라톤’의 출발선에 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먼저, 마음의 힘을 충분히 회복하라. 2025학년도 수능 실패의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도전할 긍정적 마음 에너지가 있어야 2026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다.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서 재수를 통해 목표한 학교에 합격한 선배를 만나 조언을 듣는 것이다.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먼저 길을 가서 성공한 선배의 경험담을 듣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데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그런 선배를 만나는 게 가장 좋지만, 혹시 여의치 않다면 내일신문의 합격 수기 시리즈나 블로그의 합격 경험담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니 마음을 동조화하여 그 경험을 흡수하시길 바란다.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마음의 힘을 회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추천하자면,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자주 가지라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망각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혼자만의 조용한 장소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지나간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라. 또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대학에 꼭 가야 할 이유가 있는가?’ ’고통을 견딜 만큼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있는가?’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은 지친 마음의 힘을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일 것이다.몸 건강 회복을 위하여다음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몸 건강을 회복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재수를 시작한 후, 공부 가속도가 괘도에 올라 학습 시간으로 학습량을 밀어부쳐야 할 때가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몸 건강이다.모름지기 재수생이라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은 공부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잠을 자는 8시간을 제외하고 10시간 이상 공부한다면 나머지 시간이 6시간 밖에 없다. 이 6시간 동안 세 끼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해야 한다. 결국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몸에 익히지 않고는 재수에 성공할 수 없다. 어떤 것이든지 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하기를 권한다.수능 공부 시작, 너무 빨리도 너무 늦게도 말기수능 시험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 ‘공부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이다. 필자 생각에는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11월 수능 시험까지 약 10개월 남짓의 기간이므로 결코 긴 시간은 아니지만, 똑같은 공부를 다시 한 번 더 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겨울 수도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재수생들의 경험을 듣고 지켜본 바로는,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다소 빨라 보인다. 그렇다고 3월에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어 보인다. 따라서 수능 공부를 시작하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설 명절이 지나자 마자인 것 같다. 음력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고, 어수선한 집안 행사도 끝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기에 한결 편한 시기이다.이제 곧 설 명절 기간이다. 이때 모든 마음 정리와 생활 정리를 끝자. 2월부터는 2026 수능 공부에 시동을 걸자. 초반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고 몸과 마음을 가볍고 상쾌하게 유지하여 3월 모의고사에서 기분좋은 출발을 할 정도의 학습 강도로 시작하자. 모든 수능 N수생 파이팅!유리나 원장목동 앞단지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1-17
- 목동고 1학년 2024학년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목동고등학교 2024년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를 분석하고 겨울방학 동안 새 학기 대비 영어 학습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보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목동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범위와 출제 문항은 교과서 2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19개, 추가 지문 12개, 어휘 및 어법 프린트물이었고, 시험에는 미리 제공하지 않은 외부 지문 6개가 추가로 출제되어 난도를 높였다.선택형은 수능형 문제들과 일부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진 세부내용 파악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유형은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로 6문제가 출제되었다.다음으로 많은 유형은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내용 일치’ 문제였다. 이 유형은 5문항을 차지했다. ‘빈칸 추론’ 문제가 4문제로 그 다음을 이었고, 나머지는 ‘글의 순서 파악’ 2문제, ‘문장 삽입’ 2문제, ‘요약문 완성’ 2문제, ‘무관한 문장 찾기’ 1문제, ‘어법성 판단’ 1문제, ‘요지 파악’ 1문제 등이 출제되었다.종합하여 정리하면 항상 그렇듯이 ‘문맥상 어휘 파악’, ‘내용일치’, ‘빈칸 추론’ 문제가 주를 이루고 나머지 유형이 골고루 출제된 셈이다. 단답형은 ‘문장 완성’ 2문항, 어휘 문제 2문항, 어법 문제 4문항이 출제되었다. 단답형의 어법 문제는 주로 틀린 어법을 알맞게 직접 고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고 동사, 분사, 접속사, 관계사 등을 물어보았다.총평 및 대비 전략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추가 지문이 12개였다는 점과 외부 지문 6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했다는 점에서 은근 쉽지만은 않았다. 또한 지난번 중간고사보다 점수가 약간씩 떨어진 친구들도 많았다.우선 목동고 1학년은 학교에서 주는 어휘프린트물의 어휘를 품사변형까지 포함해 모두 외워야 한다. 미리 어휘실력을 쌓아놓지 않은 친구들은 여기서부터 힘들어 모든 과정을 소화해내지 못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추가 지문이 12지문이었는데, 이 추가 지문은 항상 출제율이 높다. 이번에도 12지문 중 10지문이 출제되었다. 선택형에서 상위권이 틀리는 대부분의 어려운 문제는 추가 지문과 외부 지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지문을 풀 수 있는 실력은 수준 있는 어휘실력과 함께 기본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험기간 중에 간단하게 올리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목동고의 영어는 정말 모든 영역을 고루 평균수준 이상으로 묻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어휘도 열심히 해야 어휘 프린트물 소화가 가능하고 외부 지문을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문법도 전 영역에 걸쳐서 세세하게 알아야 단답형 어법 문제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 알맞게 고칠 수 있다. 수능형으로 나오거나 세부 내용을 묻는 선택형은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화 추론 능력이 평소에 갖춰져 있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그러므로 이번 겨울방학 때 영어의 이 모든 영역을 골고루 모두 제대로 대비해야만 내년 2학년 때 더욱 어려워진 2학년 영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어휘 학습량 시험 기간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방학 동안에 익힌다는 각오로 임해야 하며, 어법과 서술형 문제에 대비한 학습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방학 동안 한 번 이상 훑어야 한다. 동시에 당연히 수능형 문제와 독해 지문 연습 문제는 기본으로 꾸준히 풀이 학습을 한다면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영어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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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취업률 높은 학과 눈에띄네 영진전문대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이번 대구 영진전문대 정시모집에서 2025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정원(2414명)의 23.4%인 567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을 살펴보면 내신만 반영하는 교과전형에 90명,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에 155명,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 일학습전형에 317명, 입도선매전형에 5명을 선발한다.영진전문대는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79.2%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4%포인트 껑충 뛴 성과로,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유일무이한 가장 높은 실적이자 전국 1위다.취업의 질(質)적인 수준을 볼 수 있는 대기업 취업 역시 이전보다 일취월장하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2021년에 각각 282명, 308명이 대기업에 진출했던 것에서 2022년 100여 명이 늘어난 410명이 대기업에 취업했다.이런 취업률을 이끌어낸 배경에는 공학관련 영진전문대 학과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컴퓨터정보계열 87.6%, AI융합기계계열 80.2%, 반도체전자계열 77.8%,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80.7%를 기록했다.해외취업은 전국 2년제 4년제 대학을 압도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2022년 졸업자 중 83명이 일본 등의 해외 기업에 취업, 전국 1위에 등극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6년간(2017~2022년) 일본 576명을 비롯해 호주 45명, 중국,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으로 취업자를 포함 총 632명이 해외로 진출했다.해외취업 역시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이다.영진은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 전문대 중 유일하게 3개 첨단 분야에 동시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전문 경쟁력을 확보한 공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이 대학 MZ세대들의 다양한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뷰티융합과, 스포츠재활과, 조리제과제빵과 등을 이미 운영 중인 가운데,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실내장식과를 개설했다.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 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는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 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 문예창작트랙을 구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학습자들에게 창업 재취업 및 자기 계발의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만화애니메이션, 방송영상, 시각디자인을 통합한 아트미디어계열(3년제)도 새롭게 운영된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됐다. 이 대학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는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원 내 최초합격자는 입학학기 등록금 50% 감면, 평생·일학습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입학학기 50%, 잔여 학기 30%를 감면한다. 또한 35세 이상 만학도(1990년생 기준)가 평생·일학습전형 또는 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혜택이 있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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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 2025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 마감됐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5.36:1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로 마감했다. 다만 고려대 등 '다군 모집 신설' 학교들이 생기면서 군별로 경쟁률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한 학교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시립대 등이다. 주요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박혜준 리포터 dkfkt@hanmail.net,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 위반자 현황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서울 11개 대학 경쟁률 지난해와 비슷최고 경쟁률은 고대 다군 일반전형 69.50:12025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지원 결과 서울 지역 주요 11개 대학은 13,018명 모집에 69,729명이 지원해 5.36:1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이는 의대 정원 증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이탈했고, N수생 증가와 평이하게 출제된 수능 등으로 수험생들이 안정 지원을 한 결과로 보인다.‘다군 모집 신설’도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성균관대가 다군 모집을 신설한 데 이어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시립대도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했다. 다군 상위권 지원자들의 선택지가 중앙대와 성균관대 2개 학교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군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늘면서 다군 경쟁률이 크게 변화했다. 다군 신설 학교들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일반전형 69.50:1, 교과우수전형 35.00: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강대도 22.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 12.74:1, 한양대 21.35:1, 시립대 15.40:1 등이다. 반면 중앙대는 24.28:1→14.34:1, 성균관대는 49.62:1→27.55:1로 경쟁률이 감소했다.올해도 최종 원서 마감 몇 시간 전에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는 눈치싸움이 심했다. 서울대 일반전형 2.02:1→4.13:1, 연세대 일반계열 1.51:1→4.14:1, 고려대 일반전형(나군) 1.28:1→4.03:1로 막판에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특히 고려대 다군의 경우 일반전형 36.00:1→69.50:1, 교과우수전형 16.78:1→35.00:1로 마감 직전 경쟁률이 급격하게 상승했다.<표1>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연세대, 성균관대 등 예체능 실기 전형은 제외서울대 일반전형 4.13:1, 지난해 4.94:1보다 하락일반전형 의예과 3.55:1, 치의학과 4.82:1, 약학계열 5.00:1, 경영대학 2.61:1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43명이고, 5,132명이 지원해 4.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146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 지난해 경쟁률(일반전형 4.94:1, 지역균형전형 2.94:1)보다 하락했다. N수생 증가와 평이한 수능의 영향으로 최상위권 경쟁이 심화할 것을 예상해서 안정 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가 감소했는데, 이는 의대 증원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대에 대거 지원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3.55:1(29명/103명), 지역균형전형 3.10:1(10명/31명)이고, 치의학과는 일반전형 4.82:1(11명/53명), 지역균형전형 1.80:1(10명/18명)이다. 약학계열은 일반전형 5.00:1(10명/50명), 지역균형전형 2.60:1(10명/26명)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작년 경쟁률(일반전형)은 의예과 3.00:1, 치의학과 3.67:1, 약학계열 6.55:1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으로만 54명을 모집했는데, 141명이 지원해 2.61:1의 경쟁률을 올렸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에서는 불어교육과 15.00: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인류학과 3.29:1이고, 최저경쟁률 학과로는 일반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 2.33: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인문계열 1.61:1이다. 연세대 일반계열 4.14:1 국제계열 2.93:1, 지난해보다 하락의예과 3.53:1, 치의예과 6.38:1, 약학과 9.67:1, 경영학과 3.58:1연세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일반계열 4.14:1(1,391명/5,761명), 국제계열 2.93:1(107명/314명)로 마감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일반계열 4.50:1(1,382명/6,222명)과 국제계열 4.96:1(142명/705명) 모두 하락했다. 연세대는 이번 정시에서 인문계열은 사회탐구에 가산점을 주면서 지난해보다 교차지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고, 의대 증원의 여파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예과는 47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3.53:1의 경쟁률을 올렸고, 치의예과는 26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6.38: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약학과는 12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9.6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의예과 3.43:1(47명/161명), 치의예과 5.11:1(27명/138명), 약학과 6.82:1(17명/116명)이었다.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경영학과의 경우 166명 모집에 595명이 지원해 3.5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학과 경쟁률은 4.10:1(140명/574명)이었다.일반계열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시스템생물학과 11.00:1이고, 최저경쟁률 학과는 문헌정보학과 2.57:1로 나타났다.고려대 가군 일반전형 4.03:1, 지난해 3.92:1보다 상승신설된 다군 일반전형 69.50:1, 교과우수전형 35.00:1일반전형 의과대학 3.32:1, 반도체공학과 8.20:1, 경영대학 2.85:1고려대의 가군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4.03:1(1,192명/4,801명)로 지난해 경쟁률 3.92:1보다 상승했다. 가군 교과우수전형은 3.67:1(494명/1,811명)로 지난해 5.04:1보다 하락했다. 고려대는 올해 다군에 학부대학을 신설했다. 이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모집인원 18명에 지원자가 일반전형 1,251명, 교과우수전형 630명 몰리면서 각각 69.50:1, 35.0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원서 마감을 앞두고 다군 전형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14시 마감 직전 경쟁률과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군 일반전형 36.00:1→69.50:1, 교과우수전형 16.78:1→35.00:1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의과대학은 일반전형에서 28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3.32: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과우수전형에서는 1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3.92:1의 경쟁률을 올렸다. 약학과(세종캠퍼스)는 6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3.0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에서 84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2.85: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교과우수전형은 37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3.05:1의 경쟁률을 올렸다.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 보건정책관리학부 9.95:1, 교과우수전형 스마트보안학부 7.00:1이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 서어서문학과 2.50:1, 교과우수전형 독어독문학과 1.75:1이다.서강대 나군 5.25:1, 신설된 다군 22.19:1시스템반도체공학과 7.70:1, 인공지능학과 7.70:1, 경영학부 4.90:1서강대의 나군 수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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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 세화고등학교 신세영(3학년) 세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세영 학생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꾸준히, 집중력 있게, 무엇보다 강력한 동기 부여로 고교 3년 동안 흔들림 없이 학업을 이어온 덕분이다.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들려주는 학습 방법과 학교생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수능 만점 소감>신세영 학생은 2025학년도에서 수능 만점을 받고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먼저 수능 만점자의 소감을 들어봤다.“평소에도 모의고사 시험을 보면 총 한두 문제를 틀리는 등 성적이 어느 정도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능 시험 전 만점을 확신했던 건 아니지만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른 뒤 가채점하고 나서 만점임을 알았을 때, 조금 얼떨떨하면서도 수험생으로서 1년의 여정을 잘 끝냈다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학습 동기 부여>신세영 학생은 중학교 때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 과목을 좋아하긴 했지만, 모든 과목에서 월등한 성적을 유지하진 않았으나, 고등학교에 진학 후 강력한 학습 동기 부여가 된 계기가 있었다고 말한다. Q 평소에도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했는데, 중학교 때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었나요?사실 제가 공부를 항상 잘하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공부를 꾸준히 했습니다. 중학교 때 성적도 최상위권은 아니었어요. 다만, 수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 초등학교 시절부터 열심히 파고들어 공부했기에 수학만큼은 자신이 있었어요. 저처럼 한 개의 과목이라도 어느 정도 학업역량이 완성이 되어있으면 고등학교 때 공부가 훨씬 편해진다고 생각합니다.Q 세화고 입학 후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 계기가 있었다고 들었어요.저는 세화고에 입학하기 전까지 중학교 때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세화고에서 최상위권을 노리는 것은 하나의 꿈과 같았죠. 그런데 운이 좋게 입학시험에서 1등을 하게 되어, 그때부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품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점차 제 자신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세화고를 선택했던 이유에는 좋은 공부 환경, 훌륭하신 선생님들,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때문이었습니다. 세화고에 다닌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저를 가르쳐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부 습관과 학업역량>신세영 학생은 성실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학업뿐만 아니라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Q 꾸준하게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했다고 들었는데, 공부 습관이 궁금합니다.저는 일주일마다 제가 했던 공부를 모두 다시 보면서 제 부족한 점과 발전한 점을 찾아내었고, 이를 바탕으로 제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계획을 세웠어요. 남이 시키는 대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찾아 해나가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공부할 때 항상 이 방법을 유지했죠, Q 세화고는 강남서초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라서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이 모여 있는데요. 그만큼 학업에 대한 중압감도 컸을 텐데 어떠했나요?세화고는 정말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학교로, 때때로 친구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탄하곤 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 좋은 자극을 받게 되어 친구들을 따라 열심히 공부했고, 저보다 뛰어난 친구들을 볼 때면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을 더 쏟았죠. 물론 모두가 웃을 수는 없지만, 세화고의 우수한 친구들과 함께 경쟁을 하는 동시에 서로를 고양해 주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공부하는 중간중간 운동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제 나름의 즐기는 시간을 가졌기에 학업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았어요.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공부하기 싫을 때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해, 그럴 때는 공부를 잠시 놓고 휴식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죠. Q 고3 학생에게는 학업만큼이나 ‘멘탈관리’도 중요한데, 신세영 학생은 어떠했나요?1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았는데, 저는 오답이나 낮은 점수에 일일이 타격받지 않았어요. 오히려 저의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메꾸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이에 필요한 공부를 찾아 열심히 해서 발전한 제 자신을 본 후에 느낀 뿌듯함이 공부를 계속하게 해준 원동력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을 위한 조언>대학입시가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지나치게 학업 중압감에 얽매이기보다는 학창 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는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수능 만점자에게 쏠린 세간이 이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신세영 학생은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흔들림 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신조로 자신의 꿈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대학 진학 후 걸어갈 그의 꿈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Q 올해 2월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고교 3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저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학생에 따라 제각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입전형에 따라 수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고1, 고2 때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도 신경 써야 하죠. 또,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고3 때 더더욱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만 제가 모든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학생 때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이 있고, 학생 시절에만 쌓을 수 있는 추억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공부에 밤낮 치이면서 지내기보다는 중간중간 휴식도 취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도 하는 등 학창 시절에 경험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수능 만점자로서, 2026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능 공부의 핵심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의 시작부터 끝까지 공부해야 하므로,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꾸준히 체계적으로 공부할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100점 혹은 1등급과 같은 객관적인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자기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하면서 공부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꿈,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는 어릴 때부터 남을 도와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의사를 포함한 여러 진로를 고민했어요. 이와 관련한 책과 미디어를 봤고, 세화고에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 여러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의학 계열에 진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의학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치매의 파괴력이 뇌리에 박혀 그때부터 신경학 분야에 관심이 커졌어요. 대학에 진학하면 이 분야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Tip 수능 만점자의 공부법!신세영 학생이 밝힌 ‘나만의 학습법’국어_ 국어는 다양한 지문을 읽으면서 본인의 읽기 체계를 정립했고, 많은 상황을 접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극복할 방법들을 찾아 하나하나 체계에 추가했습니다. 수학_ 수학은 문제를 풀면서 풀이 과정의 필연성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정도 수학 실력을 올렸을 때 문제 푼 경험이 모두 쌓여 새로운 문제를 정확하고 빨리 푸는 데 도움이 되었죠.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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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학과 합격! 김주은(진선여고 3학년, 졸업 예정) 김주은 학생(진선여자고등학교, 2025년 2월 졸업 예정)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학생부종합현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활동우수형), 원광대학교 치의예과(인문)에 합격하며, 후배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김주은 학생을 만나 고교 생활과 수시 준비 이야기를 나눠봤다.<진로 설정>문·이과 아우르는 관심사, 포괄하는 진로 설정 김주은 학생은 계열을 불문하고 다방면의 관심사를 가졌기에 고등학교에서 진학해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진로 탐색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문·이과 모두의 학문에 관심을 가졌고, 2학년 때 사회탐구 과목을 배우면서 진로를 구체화했습니다. 사회 교과를 배우며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분석해 그 속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에 큰 흥미를 느꼈거든요. 이에 대학 입학과 동시에 어느 정도 진로 분야가 정해지는 자연 계열보다는 인문 계열 중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영학과에 주목했어요. 경영학은 이미 여러 분야와 융합해 세분되어 있고 시대적 변화를 이끄는 학문인만큼, 경영학과에서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은 후 제 진로를 구체화하고 싶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진로특강“진선여고는 인문학부터 융합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진로특강이 매 분기에 개설되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3학년 때 수강한 ‘유발 하라리의 인간관 고찰’ 특강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강을 수강한 뒤 추가로 영화 <매트릭스>를 시청했고 독서 활동과 영화에 대한 흥미를 연계하는 활동으로 ‘인간은 반성적 사유를 통해 삶을 개척해야 하는 존재’라는 제 생각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② 진선 프론티어 & 진선 아카데미“진선 프론티어(2학년)와 진선 아카데미(3학년) 활동을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끼리 모여 특정 주제에 대한 심화 탐구를 한 것이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었고 수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2학년 때 ‘현대 사회의 정보 왜곡 문제의 근본적 원인과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작성해, 정보 왜곡이 정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윤이 극대화되는 우월전략균형임을 밝히고 파레토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활동으로 경제학적 지식과 탐구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드러낼 수 있었어요.” <학생부 세특>학생부 세특에 담아낸 ‘두 가지’ 방향성 주목김주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과목 내용에 집중하고 과목 특성 살리기(과학과제연구&고전문학감상 세특 참조)’와 ‘하나의 주제와 키워드로 여러 과목 연결하기(논리학 세특 참조)’가 돋보인다. <학업역량>매 순간 학업 집중, 휴식과 여가 병행김주은 학생은 매순간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휴식과 여가시간을 병행하며 자기만의 방법으로 학업역량을 쌓아 나갔다.“저의 내신 관리법은 ‘그때그때 공부하기’입니다. 개학한 순간부터 내신 관리는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최대한 시험 범위가 밀리지 않게 학교 수업을 듣고 바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복습 및 암기를 하고, 남은 부분은 하교한 뒤 독서실에 가서 메꾸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하루 할당량도 그렇게 많지 않고, 시험 2주 정도 전이면 시험 범위의 70% 이상을 숙지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남은 2주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거든요. 평소에 적절한 휴식과 여가 시간도 즐겼어요. 관심 있는 영화나 음악에 대해 아빠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함께 영화도 자주 봤습니다.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반려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하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여가도 충분히 즐겼기에 고교 3년 동안 큰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어요.”<후배들에게>수시 준비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김주은 학생은 자신의 경험담을 살려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덧붙였다.“한두 번 내신 시험을 잘 못 봤다고 해서 수시를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든 만회할 기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신 10과목씩 준비하고 학생부를 챙기느라 너무 지쳐서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수시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생명이므로 견뎌내면 분명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① <넛지> _ 리처드 탈러“<넛지>는 행동 경제학에 입문하기 좋은 책이며 저는 이 ‘넛지’ 개념을 학생부에 다양하게 활용해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했습니다. 가령 3학년 정치와 법 세특에서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투표복권제나 2학년 미술 세특에서 포장 디자인의 일환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성분을 식품 포장지에 표기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죠.”② <대량살상 수학무기> _ 캐시 오닐“<대량살상 수학무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빅데이터 시대에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책입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서울대 상경계열 면접에서는 사회과학과 수학 문제를 풀게 되는데, 저는 두 유형 중 제가 더 자신 있었던 부분인 수학 문제를 먼저 풀면서 긴장도를 낮춘 뒤 차분하게 사회과학 제시문을 읽어나가는 전략을 선택했어요. 면접 준비는 평소에 독서하고, 신문 기사를 통해 사회 이슈를 파악하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또한, 경영학뿐만 아니라 철학, 수학, 심리학 등 다른 분야와 관련한 도서를 제대로 1~2권씩이라도 읽는 것을 목표로 삼았죠. 제 면접 팁이라면 ‘긴장도를 낮출 수 있는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마련할 것’, 그리고 면접에선 정성적인 요소들도 평가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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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의예과 합격! 나원준(세화고 3학년, 졸업 예정) 나원준 학생(세화고등학교 3학년, 2025년 2월 졸업 예정)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우수전형)으로 합격했다. 고려대 의대 외에도 한양대 의예과(추천형), 중앙대 의예과(CAU융합형인재전형’까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개 대학 의예과에 모두 합격했으나 최종적으로 고려대 의예과를 선택했다. 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를 아우르며 학교생활에 ‘진심’이었기에,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세회고 의대 학종 3관왕 주역, 나원준 학생을 만나봤다. <진로 설정>융합 분야에 이바지하는 의료인을 꿈꾸며나원준 학생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고고 3년 내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했다.“특히 저는 화학 분야에 관심을 가져 화학공학과 약학 분야로도 진로를 탐색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2학년 때 세화고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관련 활동을 하면서 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저는 의대에 진학해 의학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하면서 다른 분야와 융합된 새로운 분야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학교 활동>나원준 학생은 융합형 인재답게 의학 분야에 국한된 활동보다는 전반적인 수학, 과학 분야를 탐색하며 구체적인 진로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이 융합 분야에 기여하는 의료인을 꿈꾸게 된 든든한 진로 발판이 되었다. ① 수학문제풀이연구반, 화학실험연구반 활동“수학문제풀이연구반에서는 실생활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를 찾아 의사결정 알고리즘, 보건법의 활용, 벤포드법칙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발표했습니다. 화학실험연구반에서는 아스피린 합성 실험, 과일전지 실험, 지시약 실험 등 다수의 실험과 실험보고서를 작성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② 대다수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1, 2학년 때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늘품특강’, 세화여고와 연합으로 진행되는 ‘남고-여고 연합캠프’, ‘인문독서로 생각 키우기’, ‘디비피아 활용 수업’ 등에 참여했습니다. 2, 3학년 때는 교과와 개인 독서 활동으로 인성을 함양하고, 세화고의 ‘독서가(讀書家)’ 활동으로 탐구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학생부 세특>수학·과학 연계한 진로 심화 세특나원준 학생은 다양한 관심사를 다채롭게 탐구했기에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의 면면이 더욱 돋보인다. 1학년 세특은 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진로를 향해 탐색해 나가는 과정이 잘 담겨 있고 2학년 세특은 수학, 과학 과목의 학업역량과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심화한 연구 내용과 관심사 깊이 있게 담겨 있다. <학업역량>전 과목 평균 1등급 초반, 물·화·생 1.0등급나원준 학생은 전 과목 내신등급 평균 1.26에, 과학 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은 1.0등급을 받았다. 고교 3년 동안 큰 학업 슬럼프를 겪지 않고 꾸준히,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한 결과다.“아침 자습 시간이나 점심 자습 시간은 조금 시끄러워서 그 시간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있어도 집중할 수 있는 수학 과목을 공부했고, 집에서는 암기 위주의 과목에 집중했습니다. 시험은 보통 5일 동안 보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험이 모두 끝날 때까지 채점하지 않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멘탈 관리에 신경 썼습니다.”<후배들에게>진로도, 공부도, 입시도 학교에서 즐겁게!나원준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고 성실하게 보냈다.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의 기반은 ‘세화고의 교육환경’이라고 말한다.“세화고는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많이 주었고, 3년 내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특히, 3학년 선생님들께서 학생부 관리 등 세세한 부분을 많이 챙겨 주시고, 원서 작성 시 학교에서 받은 여러 번의 상담은 그 어떤 외부 컨설팅과 견줄 수 없는 훨씬 더 수준 높은 입시 지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3학년 전용 자율학습실도 밤 11시까지 명절 기간을 포함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자기주도학습과 학업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의학 계열 추천 도서① 히포크라시 : 히포크라테스를 배신한 현대의학(레이첼 부크바인더, 이언 해리스)“이 책은 현대의학이 본래의 윤리적 원칙에서 벗어나 상업화되고 부패했음을 비판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과 의학적 결정이 경제적 이익과 결부되어 환자 중심의 치료가 약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의료계의 개혁을 촉구하며,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지녀야 할 도덕성이라는 자질에 대한 고찰의 심화를 유도한다는 점이 저는 이 책의 효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② 지구의 절망을 치료하는 사람들(댄 보르토로티)“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고, 이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환경 운동가, 과학자, 정책 입안자 등 각 분야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힘쓰는 이들의 실천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적 노력의 중요성과 개인의 행동 변화가 주는 힘을 강조합니다. 지나치기 쉬운 환경 문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학종을 준비하는 4가지 자세“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이 네 가지를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첫째, 학교에서 발표할 기회 있으면 무조건 하기 둘째, 학생부 세특은 의대 등 전공희망 분야에 쏠려서 쓰지 말고 교과 심화도 섞어서 담기 셋째, 공부만 하지 말고 틈틈이 운동 같은 취미활동 하기(저는 수능 직전까지 석식 후 1시간 정도씩 친구들과 테니스를 쳤어요) 넷째, 내신 시험 한번 망쳤다고 수시를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