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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수학 선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등수학은 어렵기 때문에 선행은 필수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선행을 해서 효과를 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10명 중에 7명은 효과도 없는 공부에 돈과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그러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1.사고력 다지기농사를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밭에 거름을 주고 땅을 다지는 작업이다.밭의 상태가 기름지고 잘 다져 있어야 씨앗이 싹이 되고 병충해와 비바람을 이겨낼 수 있다.지금 학년보다 몇 배는 어려운 선행을 하려면 사고력을 충분히 길러 놓아야 한다.물론 선행을 하면서 사고력이 좋아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선행은 개념 위주이기 때문에 깊이 있게 공부하지 못한다.따라서 현재 또는 지난 학년의 심화문제로 사고력 공부를 하는 것은 필수이다.현재 학년의 최고수준 문제를 풀 수 있다면 그 학생은 선행을 하던 안하던 상관 없이 나중에도 최고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2.지난 학년 복습하기새로운 것을 배우면 아이들의 실력이 좋아질 것 같지만 이것은 엄청난 착각이다.오히려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지난 것을 잊어버리는 일이 흔하다.실제로 중3 학생들에게 중2 문제를 풀려 보면 제대로 푸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수학실력이 안되서일까?그렇다. 수학실력이 안되서이다.그리고 그 수학실력은 복습을 제대로 안했기 때문이다.고등을 시작하기 전에 중3 1학기 과정을 꼭 복습해야 한다.'곱셈공식, 인수분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중등 과정인데 고1에서 그 개념이 심화되어 다시 나온다.제목은 완전 똑같다.이전 학년의 기본을 복습하면 선행이 훨씬 쉽고 효과적이다.중3과정의 심화를 열심히 하면 중등과 고등의 간격을 많이 줄일 수 있다.3.자기 주도성 높이기최상위권 학생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성이다.공부가 힘들 때 그 이유를 스스로 찾거나 주변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해결을 한다.자기 주도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혼자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그 반대이다.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거나 과외를 선택할 수 있다.중학교까지는 시키는 것만 성실히 잘해도 학교 성적 잘 나오고 100점이 가능하다.하지만 고등에서는 자기주도성이라는 내공이 약하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처음부터 완벽한 자기주도성을 만들기는 어렵다.문제집을 직접 선택하거나, 공부계획표 만들기등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아야 한다.4.개념정리를 충분히중학교 2학기에는 도형문제가 많이 나온다.따라서 도형공식들이 매우 많은데, 그 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생들은 기억을 못한다.삼각형의 외심이란 무엇이니?어떻게 구하니?어떤 성질이 있니?이런 순서로 물어보았을 때 제대로 구분하고 답변하지 못한다.'삼각형의 외심은 외접원의 중심이고, 각 변의 수직이등분선의 교점으로 찾을 수 있고, 꼭짓점까지의 거리가 같은 성질이 있습니다.'이렇게 한 줄로 요약해서 말할 수 있다면 그 학생은 상위권이거나 곧 상위권이 될 학생이다.우리 아이들이 쉬운 문제는 잘 푸는데 어려운 문제에서 막히는 이유는 이렇게 개념에 대해 정확히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개념을 공부하는 과정은 어려운 심화문제를 푸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주어진 조건으로부터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사실을 끌어내는 것이다.스스로 개념정리를 하는 습관, 개념과 공식의 유도과정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김형섭 원장챌린지수학학원 2026-05-22
- 성적이 오르는 아이 vs 머무는 아이: 그 한 끗 차이의 비밀 1. 시간의 배신, 왜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을까?학부모 상담실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탄식은 "우리 아이는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데 왜 성적은 제자리일까요?"라는 물음입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매일 성실하게 학원 문을 두드리고, 빼곡한 문제집을 풀며, 시험 기간이면 잠을 줄여가며 복습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모두가 치열한 질주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학기가 끝나고 성적표를 받아 들면 결과는 냉혹하게 갈립니다.누군가는 한 학기 만에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고, 누군가는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늘 비슷한 점수대에 고착됩니다. 이것은 결코 지능의 차이나 물리적 시간의 격차 때문만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를 지도하며 얻은 결론은 하나입니다. 성적의 차이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그 시간을 채우는 ‘공부의 밀도와 태도’에서 벌어집니다.2. '가짜 공부'의 함정: 아는 문제만 푸는 안락함특히 수학은 공부 방식의 결함이 가장 투명하게 드러나는 과목입니다. 많은 학생이 범하는 치명적인 실수는 ‘이해’를 ‘실력’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진정한 공부의 시작일 뿐, 완성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아이가 이 단계에서 멈춥니다.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이른바 ‘인지적 안락함’에 머문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 익숙한 유형을 반복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맞히는 동그라미가 늘어날수록 ‘공부를 하고 있다’는 심리적 위안을 얻지만, 냉정히 말해 이는 실력을 쌓는 과정이 아니라 이미 아는 것을 확인하는 ‘노동’에 가깝습니다. 뇌가 자극받지 않는 편안한 공부, 즉 ‘가짜 공부’에 시간을 저당 잡히고 있는 셈입니다.3. 오답을 대하는 태도: 불편함을 견디는 힘반면, 성적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아이들은 공부의 흐름 자체가 다릅니다. 이들은 자신이 어려워하는 부분, 즉 ‘모르는 영역’을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수학 학습에서 가장 고통스럽지만 본질적인 과정은 ‘오답의 시간’입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보고, 어느 지점에서 논리가 꼬였는지 추적하며, 자신의 약점을 낱낱이 파헤치는 과정은 결코 유쾌하지 않습니다.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은 이 불편함을 기꺼이 견뎌냅니다. 오답을 자신의 부족함을 증명하는 ‘실패의 흔적’으로 보지 않고, 성장을 위해 반드시 채워야 할 ‘전략적 데이터’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성적이 정체된 아이들은 오답을 마주하는 순간 서둘러 해설지를 펼치거나 답만 확인한 채 책장을 넘깁니다. 틀린 문제를 오래 붙잡고 늘어지는 ‘느릿한 공부’가 결국은 성적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그들은 아직 알지 못합니다.4. 메타인지의 실천: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의 구분일례로, 고등수학에 진입하며 급격히 무너졌던 한 학생의 사례가 떠오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문제 풀이 양으로 승부를 보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지자 오답을 "실수"로 치부하고 넘기던 버릇이 독이 되었습니다.저는 이 학생에게 문제 풀이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설명하는 오답 노트’를 권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단순히 다시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이 풀이 과정을 선택했는지 저에게 직접 설명하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논리적 허점을 말로 뱉는 것을 무척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설명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답을 집요하게 파고들기 시작하자, 3개월 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생소한 심화 유형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실마리를 찾아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성적은 ‘무엇을 풀었느냐’보다 ‘오답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정교했느냐’에서 판가름 났습니다.5. 마침표: 아이의 ‘틀리는 경험’을 응원해 주세요수학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특히 고등 과정으로 갈수록 한 번의 명쾌한 이해보다, 수십 번의 반복과 수정을 견디는 맷집이 중요해집니다. 교육적으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아이가 ‘틀리는 것’에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배움은 본질적으로 틀리는 과정 속에서 일어납니다. 오답은 아이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낙인이 아니라,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가장 친절한 이정표입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틀린 문제를 붙잡고 끙끙거리고 있다면, 그것은 정체된 시간이 아니라 실력이 폭발하기 직전의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성적이 오르는 아이는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아이가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마주하는 용기를 가진 아이입니다. 그 불편한 과정을 묵묵히 견뎌내는 힘, 그 태도가 결국 1점의 차이를 넘어 인생을 대하는 단단한 근육이 될 것입니다.왕효진 원장왕효진 수학학원 2026-05-22
- 중·고등 내신영어는. 단순 암기가 아닌 “장기 누적형 실력”이 중요하다 은행사거리에서 중·고등 내신영어와 수능영어를 지도하면서 느끼는 점은, 영어는 결코 단기간 암기만으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 직전에 교과서를 외우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고등 내신과 수능에서는 그런 방식만으로 안정적인 고득점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중학교 영어까지는 교과서 중심 암기와 기본 문법 정리만으로도 어느 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순간 영어의 난이도와 평가 방식은 크게 달라집니다. 단순 암기형 문제보다 수능형 독해, 어법 응용, 서술형 영작, 어휘 변형, 빈칸 추론, 문장 배열 등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특히 최근 고등 내신영어는 학교 시험이라 하더라도 사실상 “수능형 내신”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교과서와 부교재를 기반으로 출제되지만 문제 형태는 수능식 독해와 변형문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평소 실력이 탄탄하지 않은 학생은 시험 범위를 외워도 실제 시험장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영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잘 나오는 학생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장기기억으로 축적된 어휘력입니다. 영어는 결국 단어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어를 모르면 해석이 흔들리고, 해석이 흔들리면 문제 전체가 무너지게 됩니다. 하지만 단어는 단기간에 몰아서 외운다고 오래 기억되지 않습니다. 하루 30~50개라도 꾸준히 반복하며 장기기억으로 연결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둘째는 어법과 문장 구조 분석 능력입니다. 단순히 문법 개념을 아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문장 속에서 왜 이런 구조가 되는지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등 내신에서는 작은 어법 차이 하나로 정답이 갈리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문장 분석 훈련이 중요합니다.셋째는 수능형 모의고사 적응력입니다. 최근 내신은 단순 교과서 문제만 준비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수능형 독해와 사고력 문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독해 속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꾸준히 훈련한 학생들이 내신에서도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직독직해 습관”입니다. 영어를 영어 어순대로 바로 이해하는 힘이 부족하면 긴 지문에서 쉽게 흔들리게 됩니다. 특히 서술형과 고난도 독해에서는 단순 해석 암기보다 직독직해 능력이 훨씬 큰 차이를 만듭니다.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가 “우리 아이는 공부를 오래 하는데 왜 영어 점수가 잘 안 오를까요?”입니다. 실제로 학생들을 보면 공부 시간 자체보다 “어떤 방식으로 반복하고 누적했는가”가 훨씬 중요합니다. 영어는 하루 이틀 몰아서 되는 과목이 아니라, 평소 꾸준한 반복과 체계적인 누적 학습이 반드시 필요한 과목입니다.특히 고등 영어는 단기간 성적 상승보다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실력”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장기기억의 보카, 정확한 어법 이해, 꾸준한 독해 훈련, 그리고 수능형 문제 적응력입니다.영어는 단순 암기과목이 아니라 꾸준함의 결과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과목입니다. 지금 당장의 점수만 바라보기보다, 학생이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의 기말고사 영어에서 만족할 만한 내신영어 점수가 나올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최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수학원 2026-05-22
- 선생님께 질문을 잘 하는 방법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궁금증이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선생님께 질문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질문이 매우 효과적인 경우도 있고, 그다지 도움이 안되거나 심지어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선생님께 질문을 할 때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1.무엇을 물어볼 것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질문을 하자.때때로 학생들이 본인이 질문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정확한 질문을 할 수 있기만 해도 반은 해결된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무엇이 궁금한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느정도 구체적으로 질문이 좁혀져야 되는데, 그냥 막연하게 모른다라고만 하면 딱히 뾰족한 해결책을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예를들어 완전순열의 일반항을 유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하는 것은 충분히 구체적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점화식이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마치 수열이 무엇인가라는 질문같아서 그냥 교과서에 있는 정의 수준의 지식밖에 얻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질문을 할 때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좁혀서 질문해야 필요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2. 때와 장소에 따라 질문을 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쉬는 시간 10분동안 바쁘게 걸어가시는 선생님을 붙잡고 긴 풀이가 필요한 고난도 수학문제를 물어보는 것은 예의도 아닐뿐더러 별다른 소득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오랜 설명시간이 필요한 문제라면 차라리 문제를 복사해서 수업끝날 때 드리고, 시간되실 때 풀어주십사 부탁드리는 편이 효과적이다.수업시간 중이라면 혹시 지금 진도가 빠르게 나가고 있는데 질문을 해서 진도에 방해가 되거나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는건 아닌지도 고려해야 한다. 여러명이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자칫 이기적으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웬만하면 그 자리에서 하기보다는 수업시간이 끝난 후, 책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고 정확한 질문을 간추려서 다음시간에 하는 편이 원하는 답을 얻는데 효율적이다.3. 친구들의 질문을 잘 경청하자.수업시간에 친구들이 하는 질문을 경청해야 하는 이유는 교우관계나 예의때문이 아니라 그게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친구가 질문을 한다면 마치 자신이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대답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고, 동시에 선생님의 답에 대해서 주목해야 한다. 친구들의 질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먼저 그런 질문을 하게 된 친구의 생각을 이해하자. 그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비슷할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데, 만약 다르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설령 자신이 이미 생각한 내용이라고 해도, 학생들이 주로 빠지는 함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시험문제에서 선생님도 활용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또, 그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에 주목하자.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질문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 질문이 좋은 질문이라면 기억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후에 시험출제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해당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평가에 주목해야 한다.4. 시험기간 직전에는 전략적으로 질문을 하자.서술형 답안지를 작성해야하는 문제를 풀 때, 답안지에 어느정도까지 서술해야 하는지 애매할 수 있다. 이때 선생님께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합니까’라고 주관식으로 질문을 하면, 애매한 답변을 해서 그다지 도움이 안될 수 있다. 따라서 시험기간의 질문은 답이 반드시 예/아니오 로 나올 수 있도록 질문을 해야 한다.즉, 감점을 당할지 안당할지 애매한 답안지를 작성해서 그대로 보여드리면서 ‘이렇게 쓰면 감점이 됩니까’라고 질문을 해야 한다. 기왕이면 감점을 안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답안지를 함께 작성해서 꼭 이렇게 써야만 감점을 안당하는지도 함께 질문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정확한 감점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조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6-05-22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왕정수 학생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진학/ 청원고 졸업) 왕정수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시립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건축학부(건축공학부)에 합격했다. 특별한 희망 진로가 없었던 왕정수 학생은 고교 진학 후 ‘나의 강점, 약점’을 찾아가며 ‘창작과 실전’ 구현이 가능한 ‘건축학’의 매력에 빠졌다. 건축학은 건축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함을 알아 다양한 탐구활동도 이어갔다.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왕정수 학생의 고교 3년을 살펴봤다.<진로 스펙트럼>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작과 실전이 결합된 건축학의 매력에 빠져!코로나19가 기승할 때 중학교 시절을 보낸 왕정수 학생은 시대적 환경을 고려할 때 진로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아울러 개인적인 관심 분야 역시 없었다.고교 입학 후에서야 주위의 친구들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공부에 열심히 하는 것에 큰 자극을 받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가 있을까? 잘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이런 과정을 거치다 건축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창작을 좋아하는 나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건축학에 관해 조사를 하고 나니 고2 때 ‘건축이 재밌구나’라는 마음과 큰 맥락이 보였습니다.”건축이라면 인생을 살아가며 힘든 과정을 헤쳐나갈 힘이 생길 것 같았다는 왕정수 학생은 이후 건축동아리 부장을 맡고, 건축 모형도 직접 만들어보고, 스케치업이라는 전문 프로그램도 활용하며 활동을 이어갔다.<동아리 활동>세계지리 수업 내용을 건축에 적용, 머릿속 그림을 3D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왕정수 학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동아리 활동은 고3 세계지리 수업에서 배운 ‘바드기르라는 건조기후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종의 열 순환 장치’에서 시작되었다. 이 바드기르의 구조를 주택에 적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일단 공기 순환구조라는 컨셉을 잡고, 종이에다 거칠지만 구조를 그려보았습니다. 구조는 ㅁ자 구조에 중간에 이 구조를 넣으면 빛이 들어올 수 있고 등 생각이 꼬리를 물고 구체화하여 그림이 완성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더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때 ‘스케치업’이라는 3D프로그램을 서툴게 배워가면서 머릿속에 있던 그림을 각도와 방향을 담아가며 구체화할 수 있었다. 실수와 고민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억에 강하게 남았고, 실제 시립대학교 면접에서도 활동 내용에 관한 질문을 받아 상세하게 설명했다.<내신 관리>독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수업과 공부의 방식 찾아 고수!왕정수 학생은 이과였지만, 오히려 국어, 사회과목의 성적이 더 좋았고, 수학과 과학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전한다. 수학 과학 약체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공부하여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사람이 기억하는 메커니즘이 있는데요, 정보를 습득하고, 어느 정도 잊어갈 때쯤! 다시 공부하고, 이를 반복하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는 것을 적용하여 실제 효과를 보았습니다.”아울러 특정 과목의 공부법이 아닌 수업과 공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조언을 전한다. “먼저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우선하여 들으세요. 수시를 챙긴다면 당연히 학교 수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둘째, 수업 시간에 졸리더라도 눈을 뜨려고 노력하세요. 선생님은 이런 노력도 기특하게 여겨 수업태도 평가에도 영향을 줍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셋째, 공부 속도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몇 회독을 하던 사람마다 속도와 학습 능력이 다릅니다. 나만의 방식과 속도로 공부하면 됩니다.”<세특 관리>건축학 관련 활동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러브버그 등 다양한 분야도 탐구!왕정수 학생은 희망 진로인 건축 관련 발표와 활동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건축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주제가 있으면 탐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특히 독서 과목에서 배운 내용 중에 건축 관련 내용도 있었지만, 블록 체인 기술에 관한 내용도 다뤘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궁금증이 동기가 되어 이를 조사하여 발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몇 년 전 여름부터 성행하던 러브버그에 관해 조사하여 생명과학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온도 변화에 따른 러브버그 개체 수 변화 그래프를 탐구한 기억도 있습니다.”이외에도 왕정수 학생은 교과 세특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탐구 발표를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탐구활동 내용만큼 자신의 좋은 수업 태도, 수업 도우미 및 기타 봉사 활동 등 칭찬받을 만한 활동을 넣으세요. 전공 관련 비슷한 탐구활동을 한 학생 중에서 선발을 해야 할 때 이런 소소한 칭찬들이 작용합니다. 그러니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아울러 왕정수 학생의 생기부 내용은 하나의 일관된 컨셉, 즉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탐구하고, 탐구에 따른 궁금증을 다시 탐구하는 방식으로 심도 있는 생기부를 만들었다.<학생부 관리>학생부 관리는 진로에 대한 진정성을 특화된 활동으로 드러내건축학부 진학을 희망했던 왕정수 학생은 학생부에 있어 “~~를 조사해서 발표했다” 정도의 활동만으로는 특화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저는 직접 건물의 모형을 만들어, 모형을 왜 만들었는지, 어떤 내용을 담고자 했는지를 생각하고 이를 드러내야 합니다. 단순히 말이나 글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진정성을 드러내 면접관들의 시선을 끌만만 색다른 활동을 하세요.”왕정수 학생의 경우는 친구와 함께 ‘배리어 프리’라는 개념을 조사하고, 이 개념을 적용하여 학교 모형을 우드락으로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한 ‘스케치업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했다. 실제 이 특화된 활동은 면접관의 질문을 끌어내며 보다 전문적인 답변을 할 수 있었다.<면접 준비>다양한 사람의 질문 형태에 답하며 확실한 의사전달 연습!말의 성량이 작다는 단점이 문제였다는 왕정수 학생은 실제 다른 사람들에게 의사전달이 안되는 상황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면접 준비할 때 목소리 크기를 많이 신경 썼습니다. 내가 교수님을 가르친다는 심정으로 생기부의 회독을 거듭하면서 큰 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가능한 친구, 부모님, 학교 선생님 등 모든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람이 질문하는 상황에서 답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이런 사소한 팁과 유튜브에서 면접 시뮬레이션 영상을 찾아 실전 연습을 했다.<후배를 위한 조언>“긴장하지 말 것, 당당할 것, 실수하더라도 초조하지 않을 것”왕정수 학생은 자신의 고교 3년을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며, 후배들의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먼저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둘째, 당당하세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일 뿐입니다.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셋째, 지금 실수하더라도 나 자신을 믿고 초조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이것이 곧 생활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마인드로 학교생활을 했으면 조금 더 편안하고 자신감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전해봅니다.”왕정수 학생 2026-05-22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황시영 학생 (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진학/ 서라벌고 졸업) 황시영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아주대 건설시스템공학과,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에 합격했다. 게임개발자를 꿈꾸며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던 황시영 학생은 아버지가 설계 감독한 교량을 보면서 ‘토목공학’의 유용함을 이해하며 진로를 바꾸었다.진로 전환 후 학교에서 DREAMS 등 진로 활동을 통해 실제 교량을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하면서 심층적인 진로 목표를 드러냈다. 황시영 학생의 진로 탐색 과정을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작과 실전이 결합된 건축학의 매력에 빠져!고1 때까지는 토목공학과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황시영 학생은 가족들이 토목공학 관련 직업이나 대학에 재학 중이라 오히려 절대로 관련 일을 하지 않겠다는 고집도 있었다.대신 미래에 유망하다는 학과를 찾다가 게임을 통해 사람들에게 재미와 추억, 경험을 만들어주자는 마음으로 ‘게임개발자’를 꿈꾸며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결심했다.하지만 1학년 때 게임제작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꿈을 향한 열정과 뛰어난 코딩 실력이나 게임 제작 능력을 갖춘 친구들을 보면서 무조건 미래 유망 학과를 쫓고 있는 자신이 현명하지 못하다는 판단이 생겼다. “그렇게 열정이 식으며, 게임개발자의 꿈도 식었습니다. 그쯤 아버지와 함께 여행가는 길에 직접 설계, 감독하신 교량을 보여주었는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직접 설계 감독할 수 있다는 생각에 토목공학과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그리고 고3 때 DREAMS 활동을 통해 아두이노 코드를 활용하여 도개교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지망하면서 공부했던 프로그래밍 코딩이 토목공학에도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토목공학도’의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진로 활동>DREAMS 활동과 진로 캠프, 코딩을 활용한 도개교 제작 활동이 인상적!황시영 학생은 기억에 남는 진로 활동으로 고3 때 DREAMS 활동을 꼽는다. ‘스마트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도시 안에 ‘서보모터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도개교 만들기와 LED 가로등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먼저 아두이노 코드를 활용해 5초 간격으로 자동으로 개폐하는 자동모드와 사람이 직접 각도를 조절하는 수동모드를 코딩했다. 이후 두 개의 서보모터를 연결해 작동 테스트를 반복하면서 정상 동작을 확인했다. “도개교 판 제작 단계에서는 스티로폼 판을 일정한 간격으로 가공해 교량판을 만들어 서보모터와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우드락 판 아래에 교량을 고정한 뒤, 가벼운 대나무로 난간을 만들어 도개교를 완성했습니다. 완성한 후 LED를 활용해 가로등을 만들고 버스정류장을 만들어 도시의 외관을 꾸몄습니다.”DREAMS 프로젝트 후에는 진로캠프에서 도개교를 코드에 맞게 움직이는 모습을 후배들에게 직접 시연하고 제작 과정과 원리를 직접 설명하면서 미래 토목공학도로서 자긍심도 느꼈다.<내신 관리>암기과목은 학교에서, 관리형 독서실 유용하게 이용하기!황시영 학생은 학교에서는 영어나 사회과목 등 암기과목 위주로 공부했고, 하교 후 학원가기 전에는 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했다. 주말에는 게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침 일찍 독서실로 등원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국어 과목으로, 문학은 1달 전부터 학원에서 제공하는 문제를 풀고, 지문 정리를 모두 모아 반복해서 암기했다. “이렇게 공부하면 실제 시험에서 문학 지문을 읽지 않고도 바로 문제 풀이로 넘어갈 수 있고, 지문 통째로 어떤 정보가 있는지 암기했기 때문에 서술형과 단답형 문제도 막힘없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도 글을 이미지화하며 읽고 내용을 외우는 한편, 문제 풀이로 체화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황시영 학생은 후배들에게 잘못된 공부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1학년 때는 친구랑 동네 독서실을 다니면서 새벽 2~3시까지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은 학교 수업에서 집중력과 면역력이 떨어져서 공부 효율도 낮아지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고2부터는 최대한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남은 공부는 학교에서 채워가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학생부 관리·구술면접>세특 활동의 설계와 실행, 시행착오, 해결방 법까지 촘촘히 기록!황시영 학생은 과학 과목의 세특이나 DREAMS 활동 세특 등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면서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어떻게 해결해갔는지를 중심으로 기록하면서 대학합격의 경쟁력을 만들었다.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활동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기록하고 암기했다. “면접은 최대한 빨리 준비하기 위해 수능 4개월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면접 준비에 유용한 유튜브를 30여 개를 찾아보면서 방법을 구체적으로 연구했습니다.”먼저 자기소개, 지원동기 부분에 학업계획과 진로 계획을 넣었고, 대학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활동 2~3가지를 (서라벌고의 GREENS, DREAMS 활동) 중심으로 소개했다.단점을 말할 때는 ‘활동이나 성적에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는 완곡하게 표현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면접 후에는 감사하다는 표현과 내년에 뵙고 싶다는 형식으로 정리했다.<후배를 위한 조언>“끊임없이 달려와 최종 관문 통과, 후회는 없습니다”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원하는 전공과 ‘대학합격’이라는 결과에 이르니 후회가 없다는 황시영 학생은 후배들 역시 최종에 돌아보면 후회가 없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물론, 모든 과목의 성적이 우수하거나 최고의 성적을 받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밤도 새고, 물어도 보면서 악착같이 달려왔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후배님들 역시 매일 후회 없는 행동만 선택하고 실천해서 결국에는 대학합격이라는 최종 관문을 통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황시영 학생 2026-05-22
- 영어 내신, 학교를 알아야 전략이 보인다 영어 내신 준비에서 흔히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같은 노원·도봉·강북 지역 학교라도 출제 방식과 서술형 비중, 변별 전략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수년째 영신여고·혜성여고·용화여고·대진여고 등 여학교와, 을지중·불암중·상명중 등 내신 변별력이 높은 중학교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별 경향과 실전 대비법을 짚어본다.1. 지역 여고 4곳의 출제 경향영신여고 — 어휘 변형과 paraphrase 서술형교과서 핵심 어휘를 유사어·반의어로 바꿔 출제하고, 서술형에서는 단순 해석이 아닌 자신의 말로 바꿔 쓰는 paraphrase 능력을 요구한다. 지문을 통째로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변별 문항에서 점수를 잃기 쉽다.혜성여고 — 외부 지문 연계와 논리적 서술교과서 외 지문을 변형하여 출제하는 비중이 높아, 단순 내신 준비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주제문 영작, 주장 반박형 서술 등 논리적 쓰기 능력이 고배점을 좌우한다.용화여고 — 문법 정확도 중심 서술형서술형에서 문법 오류 하나로 감점이 발생하는 구조다. 관계대명사·분사구문·가정법 등 고빈도 문법 항목이 서술형으로 연결되는 패턴이 반복되므로, 교과서 문장을 문법 항목별로 분류해 정확히 쓰는 훈련이 필수다.대진여고 — 복합 지문과 통합형 요약 서술복수 지문을 비교·대조하거나 조건에 맞게 영어로 요약하는 통합형 문항이 고배점이다. 단어 암기보다 글 전체의 맥락 이해력과 영어 요약문 작성 능력이 성적을 가른다.2. 내신 변별력이 높은 중학교 3곳을지중 — 고교 수준 독해 지문 선행교과서 외 지문의 난이도가 중학교 과정을 유의미하게 상회한다. 수능 기초 개념에 해당하는 추상적 지문이 변형 출제되는 경우가 있어, 고교 독해 입문 수준의 훈련을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불암중 — 어휘 활용형 영작 변별어휘를 문맥에 맞게 변형하거나, 지정 단어를 활용해 조건형 문장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출제된다. 단순 암기가 아닌, 어휘를 실제 문장 안에서 운용하는 연습이 핵심이다.상명중 — 서술형 고배점과 오류 감점 구조서술형 배점 비중이 높고 채점 기준이 엄격하다. 철자·대소문자·구두점 오류에도 감점이 적용되며, 지문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영어로 서술하는 근거 제시형 문항이 고배점으로 출제된다.3. 공통 대비 원칙 세 가지첫째, 기출 3개 학기 이상 분석이 출발점이다. 반복되는 문법 항목, 서술형 유형, 변형 지문의 난이도 범위를 데이터화해야 한다.둘째, 교과서 지문을 다층 분석한다. 단어→문장→단락→전체 구조 순으로 분해하고, 각 층위에서 출제 가능한 포인트를 학생 스스로 예측하도록 훈련한다.셋째, 시험 6주 전부터 역산 계획을 세운다. 분석 완료→반복 회독·서술형 모의 작성→오답 정리·실전 감각 훈련의 3단계 루틴으로 마무리한다.마치며영어 내신은 막연한 열심이 아닌, 학교 출제자를 이해하는 데이터 기반 전략이 결과를 가른다. 매 학기 기출을 수집·분석하고 학교별 맞춤 지도를 구축해온 것은 바로 그 이유다. 어떤 학교를 다니든, 그 학교의 출제 흐름을 꿰뚫는 것이 내신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경로다.※ 본 기고는 김지민영어학원의 실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김지민 원장김지민영어학원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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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가톨릭대 의예과 1학년 임성윤(서울세종고 졸업)
임성윤 학생(서울세종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가톨릭대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학교장추천전형)으로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 외에도 계명대 의예과(교과전형), 가천대 의예과(가천의약학전형)까지 3개 대학 의예과에 합격했다. 누구보다 성실히 학교생활을 했기에 ‘임성윤 표 학교생활기록부’가 돋보인다. <진로 설정>구체적인 미래 설계, 의공학 분야 관심임성윤 학생은 진로를 고민하면서 막연하게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직업군을 떠올리며 진로를 설정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도 내 자리가 보장되어 있으니까요. 자격증을 갖춘 진로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지만, 그중에서도 제 관심사와 맞닿아 있는 직업군에 주목해 희망 전공을 모색했고, 의예과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의학 분야에도 저는 의공학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다방면의 탐구를 하면서 의료 과학 기술에 호기심이 생겼거든요. 아직 1학년이라서 세부 전공은 더 고민해 봐야 하지만, 장기 이식이나 유전자 편집 기술에 관한 연구를 더 진행하고 싶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독서 및 진로계열탐구 시그니처 활동임성윤 학생은 유의미한 학교 활동으로 독서 활동과 진로 관련 탐구 활동을 손꼽았다.“1학년 때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했습니다. 그 당시 학교생활기록부의 글자 제한 등으로 활동을 모두 넣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참여한 활동이 기반이 되어 2, 3학년 때 심화탐구 주제를 정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독서 활동은 모두 참여했습니다. 의학 관련 책뿐 아니라 여러 주제의 책을 읽으며 개인적인 성장의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되면 다양한 관심도를 잘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서울세종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진로계열탐구 시그니처 활동’을 통해 제가 원하는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며 학생부를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학생부 세특>교과별 연결성이 돋보이는 학생부 세특임성윤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자신의 관심사를 학교 활동별로 잇는 ‘연결성’이 돋보인다. 때론 단계적 심화 탐구로, 때론 분야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시선으로 관심사를 확장하며 차별화된 학생부 세특으로 시선을 끈다. <학업 역량>① 오답 분석, 학습 목표 설정임성윤 학생은 내신을 준비하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진솔하게 밝혔다. 고교 내신 총 1.16등급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지만, 다른 의예과 지원자들에 비하면 내신이 낮다고 생각돼 부담감을 느낄 때마다 ‘내실 있게 채운 학생부가 있다’라고 스스로 독려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졌다.“학생 수가 적은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내신을 유지하려면 다 맞을 각오로 공부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전제하에 못 푸는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내신 시험 시간에 긴장하거나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고, 이를 실전연습을 통해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원에 다닌다면, 학원 시험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틀린 문제는 오답을 철저히 분석하고 꼭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저는 문제집을 풀 때도 ‘이만큼을 이 시간 안에 풀겠다’라는 목표로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② 과목별 목표 세워 실천방학 기간에는 ‘과목별 목표 세우기’를 우선으로 삼고 꾸준한 학습 습관을 이어갔다.“예를 들어 국어는 기출 다시 보기, 수능특강 문학 다 보기, 수학은 학원 과제 밀리지 않고 다 하기, 물리학은 문제집 몇 페이지까지 풀기 등 과목별로 제가 한 달 동안 끝낼 학습 분량을 미리 정해놓았어요. 이를 다시 일주일 분량으로 나눠서 목표를 세분화한 뒤, 각 과목의 학습을 끝낼 때마다 제가 설정한 목표를 하나하나 지워가는 재미로 공부하며 방학 기간에도 학습 습관을 잘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③ 학습 플래너 활용, 학업 슬럼프 극복임성윤 학생은 학업 슬럼프가 왔을 때, 그 상황을 편안히 받아들이며 슬기롭게 극복했다.“학업 슬럼프가 왔을 때는 ‘아예 원 없이 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1시간도 하지 않은 날이 꽤 많았어요. 하지만 결국 해야 하는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늘도 안 하면 큰일 난다’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또,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는 학습 플래너도 한몫했습니다. 저는 매일 플래너를 쓰며 학습한 시간을 형광펜으로 칠하는 즐거움으로 공부했습니다. 또, 이를 매일 밤 엄마께 자랑하며 하루를 뿌듯함으로 채웠어요. 플래너에 아무것도 칠해지지 않은 페이지가 늘어간다는 생각으로, 학업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죠.”<후배들에게>입시에서는 ‘플랜 B’, 대안 세우기임성윤 학생은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 활동에 참여했다. 고교 3년을 떠올리며 ‘서울세종고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과 학생에게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학교의 모의 면접 준비 과정과 수시 지원 상담, 그리고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까지 선생님들의 든든한 뒷받침이 고교 생활과 입시 준비에 큰 힘이 됐다는 것이다. “저는 선생님들의 칭찬에 자신감을 많이 얻어요. 후배들도 학교와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면 수험 생활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해요. 한 가지 더, ‘후배들에게 수시와 정시를 모두 챙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평소 모의고사가 잘 나오는 편이라 수시보다 정시로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컸는데, 수능에서는 정작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얻었습니다. 그 이후 면접을 열심히 준비해서 수시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또, 수시만 열심히 준비했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불합격한 친구도 있었고, 반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고 면접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불합격한 친구도 많습니다.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항상 ‘플랜 B’를 세워두는 것이 중요하고, 입시 변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진로 추천 도서과학적 지식과 윤리적 고찰“1, 2학년 때 학교에서 운영하는 모든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기반으로 여러 탐구를 진행할 수도 있고 나중에 심화 탐구할 때 이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내용의 책을 찾아 연결해서 학생부 세특 간의 연결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책으로 윤리적 부분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려했습니다. 저는 『아픈 몸을 살다』와 『아픔이 길이 되려면』 등의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며 단순히 과학적 지식과 윤리적 고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의예과 면접 준비 학교 모의 면접으로 약점 보완“저는 학교 모의 면접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학원에서도 할 수 있지만 굉장히 비싸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만큼의 도움을 받기에는 학교에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학교에서 큰 도움을 받았고요. 모의 면접을 하면서 스스로 준비가 부족했던 부분도 알게 되었고, 면접 태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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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포항공과대학교 1학년 안지호(단대소프트고 졸업)
안지호 학생(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무학과 단일 계열인 '무은재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II)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해 독학으로 공부하고, 영재교육원·과학영재원을 거쳐 단대소프트고에 입학해 전공 심화 역량을 쌓았다. 안지호 학생의 고교 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전공 역량을 심화할 단대소프트고 선택안지호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하여 책을 읽으며 코딩과 시스템을 독학으로 공부했다. 서울교대 SW 영재교육원과 서울대 과학영재원 수리정보 과정을 사사 과정까지 4년간 이수하며 정보 학습의 기본기를 다졌다.“저는 개인적인 탐구 활동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탐구를 계속했기에, 컴퓨터공학을 더 심화해서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을 위한 대비와 정보 관련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율 활동>수시에 최적화된 학교 프로그램 적극 활용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의 교내 프로그램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활동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한다. 1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학교 연간 일정표에 미리 공지되어 자습과 학원 일정과 조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단대소프트고는 학생부 내용을 미리 계획해 나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1학년 때 학교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중 성균관대 교수님의 지도로 선배들과 함께 활동한 디자인씽킹 특강(개발 프로토타입 만들기), 삼성전자 전 대표이사와의 간담회, 이산수학 특강 등 전공 분야 심화 프로그램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저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심화해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IT 동아리 개설, 회장으로서 자기 성장 경험안지호 학생은 2학년 때 자율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도록 계획서 제출 단계에서부터 학교의 도움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소 내향적 성향임에도 IT 동아리를 개설했다고 한다.“후배들에게 홍보, 모집, 선발 과정을 거치면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대인 관계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후배들을 교육하는 일은 제가 지식이 많은 것과는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실제로 후배들을 교육하면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익혔고, 발표력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장 과정이 학생부에도 잘 담겨 있습니다.”<학생부 세특>자기만의 정체성 드러내는 세특 돋보여안지호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교과 수업에서 시작된 호기심을 전공 심화 지식으로 확장해, 여러 심화 탐구 활동이 돋보인다. 고교 3년간 학생부에 기록하고 싶은 활동을 키워드별로 분류해 엑셀 파일로 정리하며 큰 그림을 그렸고, 자기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했다. “저는 고교 3년간 학생부에 기록하고 싶은 활동을 키워드별로 분류하여 엑셀 파일로 정리하며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저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했습니다. 학생부의 전공과목 내용에는 제 전공 관련 내용이 충분했기에, 국어, 수학, 과학 과목 내용에는 무리하여 컴퓨터와 연관하지 않고, 순수하게 과목 자체의 내용에 집중하여 활동을 기록하려 노력했습니다.” <학업 역량 & 내신·수능 준비>내신·수능·비교과 활동, 세 가지 핵심 축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의 내신 시험이 수능과 유사한 문제 유형이 출제돼, 수능 공부와 유사한 방법으로 공부했다며 ‘시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학습 경험담을 밝혔다. “저는 공부해야 할 목표를 많이 잡으면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져, 주어진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냈습니다. 특히, 시험이 닥쳤을 때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므로, 내신 시험을 포기하고 정시 파이터로 돌아서게 되면 수능이라는 마감 기한이 너무 많이 남아 열심히 할 동기가 부족하므로, 공부량이 부족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학에는 다음 학기에 배울 수학 과목의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고, 국어 기출 문제를 분석하면서 보냈습니다. 방학 때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 두면, 내신 기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여유가 생깁니다. 학기가 시작하면, 3월 모의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풀세트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며 푸는 등 수능에 대비해 공부했습니다.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내신 공부에 집중하되. 공부 방식은 암기 위주보다 사고 위주로 유지했습니다. 내신이 끝나고 나서는 비교과 활동에 집중하는 식으로 ‘수능 대비-내신 대비-비교과 활동’의 3가지 축으로 삼고, 각 기간을 나누어 대비함으로ㅆ 수험 생활의 정신적인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건강 관리, 체력 관리는 필수안지호 학생은 끊임없이 해야 할 일이 닥쳐오는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보니 학업 슬럼프를 느낄 여유도 없었지만, 건강 관리로 힘든 점도 있었다고 한다.“저는 허리 통증으로 앉아 있는 게 힘들 때마다 교실 뒤에 있는 스탠딩 책상에 서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체력 소모가 컸기에 수면 시간을 최소 6시간은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공부 패턴과 집중력도 무너지기 때문에, 면역력 유지를 위해 항상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은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고교 선택 & 후배들에게>수능 준비뿐 아니라 내신 성적 관리도 철저히!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는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한다. 대학 진학을 위하여 국어, 수학 등 보통교과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면서도, 전공 실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과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보통교과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단대부고 출신 선생님들이 다수 포진해 학업을 이끌어 주시며, 전공과목은 실무 경험이 탁월한 선생님들이 맡아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밀착 지도합니다. 컴퓨터공학을 더 심화해서 배우면서도 입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고 싶다면 단대소프트고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수능 준비를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빨리 내신 성적도 신경 쓰기를 당부드립니다. 저는 고3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왔었기 때문에 정시로 대학교에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수능일의 상황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저의 컨디션 문제뿐만 아니라, 시험장의 시험시간 운영에도 문제가 있는 등 수능일에 내가 공부한 모든 것을 걸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통제할 수 없는 변인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 또한 언제나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나만의 독서 활용법“책을 많이 읽는 것은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학생부 관리에서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책을 평소 휴식 시간 동안 많이 찾아보고 미리 도서관에서 빌려놓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다양한 책을 통해 융합적 아이디어를 얻고 심화적 사고를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독서 활용 팁으로 영어 원서가 있는 책은 원서로 읽으면, 따로 영어 공부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영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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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등학교 제9회 성인례(成人禮) 행사 스케치
서초구 상문고등학교(교장 윤석기, 이하 상문고)는 매년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례(성년례, 관례) 행사를 연다. 성인례란 성인이 되는 출발점에서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는 의식이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성인례(성년례, 관례)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관계성을 인지하는 기회를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아울러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을 주는데 그 참뜻이 있다. 성년을 날을 앞둔 2026년 5월 13일, 상문고 성인례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어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관례’성년을 날을 앞둔 2026년 5월 13일 상문고 3학년 학생들은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학부모들과 담임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9회 성인례를 실시했다.전통적으로 통과의례였던 관혼상제 중 첫머리의 ‘관례’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행사이자 사회적 역할과 그에 맞는 책임감을 고양하는 행사로 오늘날에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것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행사에 참여한 상문고 교사는 “전통과 예절을 중시하는 상문고등학교에서는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을 주고자 전통적인 관례를 재구성해 ‘성인례’를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관례-초례-자 관자례 순으로 행사 진행 독립된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여 성인의 의복을 갖추어 입히고 관을 씌우는 ‘관례’와 담임교사가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정성스레 내려준 차를 나누어 마시는 ‘초례’, 성인이 된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새로 ‘자’를 수여하는 ‘자 관자례’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3학년 재학생 424명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어른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상문고 윤석기 교장은 “전통의 명맥을 유지하며 결속력을 다지고, 예의와 범절을 지키는 성인례 행사를 통해 상문고 학생들은 오늘날의 어른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의 삶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고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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