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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수능 변별력은 수학, 체계적인 학습시스템과 비전수립이 관건 한바탕 전쟁을 치르듯 대입, 특목고 입시라는 큰 농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수년간 노력을 기울였지만, 알곡의 정도는 저마다 다르다.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기 위해선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잘 준비하는 것이 향후 입시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터. 특히 예비 중고생들, 예비고3 수험생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매해 놀라운 입시성과를 내고 있는 영통페르마 남태우 원장과 겨울방학을 꼼꼼하게 준비해보자. 2015 수능 경향을 통해 입시전략 짜기수학B형의 난이도조절 실패로 물수능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2015수능은 수준별 영어평가가 폐지된 첫해이기도 했다. 채점 결과, 예상한 대로 영어와 수학B형의 등급 컷이 수능 사상 최고로 높아져 문과에선 국어, 이과에선 과탐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변수가 됐다. 그렇다면 그동안 수능에서 변별력 과목이었던 수학은 향후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까. “수능 난이도는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2016수능에서 수학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더구나 2018년 수능영어에서 절대평가가 시행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수학은 여전히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할 겁니다. 따라서 수학을 올바로 공부한 학생이 대입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영통페르마 남태우 원장은 수도권 주요대학의 경우 학생부 종합에서 수능성적이 면제되거나 최저등급 적용이 완화되는 추세라 수시를 공략하려면 교과, 비교과를 아우르는 자기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겨울방학, 어떻게 대비할까? 진로설정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 필요 ▷초중등_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의 수학로드맵을 그리자면 초등과정은 수의 이해와 연산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상위권은 현행 다기지+심화, 중위권은 학교진도를 다진다. 하위권은 선행보다는 밑의 학년의 복습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 중등과정은 개념이 확장되는 시기로, 상위권이라면 심화+선행, 중위권은 내신+심화, 하위권은 내신을 반복하며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나간다. 예비학년 수업은 어설픈 선행학습이 아니라 현행학습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에서 기본은 내신이다. 특히 2학년 내신 성적부터 비중 있게 반영되므로, 심화학습에 공들여야 한다”고 남 원장은 조언한다. 예비중학생이라면 초등 때와는 다른 수업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에 맞는 공부스케줄을 계획하고, 오답노트도 작성해보는 습관을 들인다. ☞특목고_ 대입의 지름길, 다양한 비교과활동으로 경쟁력부터 달라중학교 1학년2학기 기말고사 직후부터 겨울방학은 특목고나 자사고 중 목표학교를 정하는 데 가장 적절한 시기다. 대입에서 일반고와 특목고는 출발선부터 다른 게 입시현실. 2014 수능에서 전국 5%에 해당하는 특목고 학생들 중 절반가량이, 그 중 상위에 랭크된 대원외고와 외대부고(구 용인외고)는 각각 96명을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특히 외대부고의 경우 수시(61명)와 정시(35명)에서 고른 비율로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학생의 기본 학력과 학교의 교과,비교과 시스템이 모두 탄탄했기 때문”이라는 남 원장은 “특목고 진학을 위해선 중1때부터 확실한 목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수학, 과학 내신을 기본으로 창의사고력을 평가하는 과학고, 중2성취평가제와 중3석차 9등급제 성적으로 영어내신만을 반영하는 외고*국제고, 주요과목 성적관리가 필요한 자사고 등 학교별 특성과 자신의 과목별 성적에 비추어 전략을 짜야 한다. 또한 “대입 수시에서 교과, 비교과활동,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학교에서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면서 비교과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대입 준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남 원장의 설명이다. ▷고등_ 고등학생은 학습량이 많은 데 반해 학기 중의 학습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에 겨울방학이 수학 등 부족한 과목에 몰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다. 수학은 개념 활용능력이 문제풀이능력으로 연계되는 만큼 고등과정에선 반복적인 개념 활용-문제풀이로 가야 한다. 공식을 암기하기보다는 원리를 파악하는 학습이 중요하다. 대학 진학 때까지 개념을 잡아가면서 기본서를 10번 이상 풀어보고, 고3때는 기출문제를 분석해본다. 예비고1,2라면 효율적인 학습법은 무엇인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짜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입시의 신화는 더욱 더 섬세하고 철저하게 무장된 영통페르마에서“선행이 필요한 아이에겐 선행이 분명히 득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 모래탑 쌓기 식의 선행은 오히려 수학이란 과목을 싫어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예비고1이라면 이런 부분을 잘 살펴서 선택해야 합니다.” 남 원장은 고2때 수포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양산된 결과라고 했다. 개념만 확실히 잡혀있다면 고등과정에서 3등급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다. 목표와 비전이 없는 것도 성적의 걸림돌이다. 학생의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이 중요한 이유다. “페르마가 개원 이후 6006명의 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에 딱 맞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우수한 시스템, 콘텐츠와 더불어 정확한 컨설팅이 주효했기 때문이죠. 수학학원이라고 해서 수학만이 아니라, 입시의 변화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와 비전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영통페르마는 열정과 리더십을 갖춘 입시전문가를 강화, 상담 횟수를 늘려 아이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소신껏 그에 맞는 비전을 수립해나갈 계획입니다.” 영통페르마는 남 원장의 17년간의 오랜 입시경험과 지역적 특색이 잘 버무려진 관리시스템으로 수학 외에도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끌고 갈 준비를 마쳤다. 겨울방학이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학생들이 어떤 비전과 목표를 세우느냐에 따라 대입의 향방도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영통페르마 남태우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영통페르마에서 왜 수학을 구해야 할까?놀라운 특목고 합격 신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페르마는 ‘선교과과정, 서술형, 선행/심화, 창의사고력, STEAM, 구술수학, 개념, 개별진도학습, 내신’의 9가지를 구한다는 슬로건을 표방한다. 스스로 정답을 구하고, 구한 것을 입으로 말하고, 말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최상위 성적을 얻어 인생의 성공을 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초중고의 체계적인 학습시스템을 바탕으로, 특화된 오답노트관리, 개념테스트, 진도인증 테스트, 전국학력평가대비 주말테스트 등을 실시한다. 페르마 재원생에게는 대교 ‘공부와락’의 내신대비 강의도 무료로 제공된다. 초등, 중등반 1차 개강은 12월8일, 2차 개강은 12월22일이다. 예비고1대상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학부모를 위한 입시스터디 특강도 준비돼있다.문의 초등 영재 중등특목반 031-273-0776/ Hi페르마 고등수능반 031-203-5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이 -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 원주푸드종합센터 방문 ‘무엇인가를 예사로 자주 하다’는 의미로 ‘밥 먹듯 하다’라는 표현이 굳어진 것처럼 ‘밥 먹는 일’은 누구에게든 중요하다. 특히 자녀들의 일상인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내 아이의 발육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할 수 있는 식단으로 채워지는지, 또 위생과 안전관리는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늘 궁금하다. 그런데 마침 이런 답답함을 부분적으로나마 해소하고, 현재 우리지역의 급식체계는 어떠한지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가와 학교 직접 연결 지난 11월 29일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에서는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후원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춘천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단 및 급식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함께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했다.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 김주묵 회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별 학교별로 식자재를 구매하는 상황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역농민과 지역학생들이 서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형태로서의 급식센터 건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현재 춘천시에서도 관련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인 만큼 우리 학부모들이 더 깊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할 문제이기에 이번 현장체험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기존 각 학교별 개별입찰을 통한 급식업체 선정방식과 달리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식재료를 생산하는 지역 농가와 학교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공적 기구이다. 이에 그간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급식의 질적 측면과 안전성 확보, 농민소득 보장을 위한 대안으로 이 기구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현재 전국의 36개 지자체가, 강원도는 원주, 정선, 홍천, 횡성 등 4개 지역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학생과 지역농가가 상생하는 원주푸드종합센터 2011년부터 원주시에서 60억원의 사업비(한강수계기금 50%, 시비 50%)를 투자해 올해 첫 운영에 들어간 원주푸드종합센터(흥업면 대안리)는 연면적 3,255m2 규모로 종합지원시설, 전처리시설, 물류·저온저장시설 및 사무실, 교육장, 인증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주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계약재배로 우선 수매하여 세척, 탈피, 썰기 등 전자동 전처리를 거처 원주지역 초·중·고등학교 87개교 가운데 55개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직접 공급한다. 더욱 눈에 띄는 건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원주시장이 안전성을 보증하는 ‘원주푸드 인증’ 농산물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것. 원주시는 올해부터 재배 필지별 토양과 용수검사 실시 후, 재배중인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에 잔류농약 정밀분석을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원주푸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인증에 필요한 검사비용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농업유통과 조성택 지원팀장은 “지역 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의 연계로 학생들에게는 안전성이 확보된 먹거리를 더욱 저렴하고 신선하게 보급할 수 있고, 지역농가들은 고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유통을 확대할 수 있어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더 나은 학교급식이 우리지역에서도 현실화되길 이날 학부모들은 품질과 안전관리, 가격의 투명성, 공공성을 높이고 소규모 학교들의 배송문제도 함께 해결하고 있는 이곳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들을 적극 쏟아냈다. 특히 현재 춘천시에서도 시내에서 먼 거리에 있는 작은 학교들은 식자재 배송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이에 학교 규모나 도심지와의 거리 등에 상관없이 똑같은 식자재를 보급하고, ‘대파 한 단’이라도 매일 아침 책임지고 배송을 할 수 있는 이곳의 시스템은 작은 학교 학부모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학부모들은 새벽시간 식자재가 출고되는 6개의 게이트부터 각종 식자재들이 보관되는 저장고, 그리고 재료를 씻고 준비하는 전처리시설들도 둘러봤다. 다들 내 아이의 먹거리와 직접 연관돼 있다 보니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점검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아침부터 시작된 겨울비로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학부모들은 더 나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기대로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하루 일정을 보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원주 한지테마파크를 찾아 한지공예 실습 시간도 가졌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 사진제공 :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인터뷰>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 김주묵 회장 - 춘천시학부모회연합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춘천지역 74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들의 연합모임입니다. 각 학교 학부모회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소통창구로,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협력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학부모회의 제도적 법제화를 위한 조례제정이 추진 중입니다. 현재 도의회에 계류 중으로, 통과되면 법적기구로 자리매김해 우리 학부모들의 건전한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돕는 제도적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특히 학교급식에 관심이 각별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급식 현실을 보면서 학부모회 일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학교마다의 깨기 힘든 관행들을 어떻게든 고쳐보고자 합니다. 특히 현재의 급식유통은 개별학교 실정에 따라 친환경 2014-12-08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무료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과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무료 진로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상담은 U&I 학습 유형검사와 진로 탐색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검사 결과 분석을 토대로 전문 커리어코치가 진로 설계부터 탐색 그리고 실천에 이르는 진로 로드맵을 제시한다.진로상담프로그램은 이달 20일까지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신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에서 실명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가능하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대전시교육청, 중3과 고3 대상 UCC대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은 ‘2014 중3·고3 대상 학생영상작품(UCC) 경진대회’를 26일까지 개최한다. 중3이나 고3 재학생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지도교사를 포함 5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주제를 선별하고 제작 영상과 작품설명문을 시교육청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주제는 꿈 찾기, 끼 키우기, 행복한 학교생활, 부모님 사랑, 선생님 은혜, 봉사와 기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3~5분 이내의 창작물을 제작하면 된다.시교육청에서는 접수 작품을 학교별로 심사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된다. 문의 042-480-7635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연구-프로젝트 중심 대안학교 ‘폴수학학교’ 2015 입학설명회 한국 최초의 융합주제연구-프로젝트수업중심 대안학교인 폴수학학교에서 12월 13일(토) 오후 1시에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카이스트 수학과 박사인 박왕근 교장이 연사로 나서 폴수학학교의 교육철학과 비전, 수학교육과 융합교육의 방법, 국내외 입시의 흐름과 폴수학학교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최고의 교사진과 학생의 적성 및 특기를 바탕으로 변화의 만들어가는 폴수학학교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원리에 위치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폴수학학교 입학처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문의 1661-6133 02-501-0903 www.pmath.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사춘기 우리아이의 학습 어학원에서 여러 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 중학생이 된 자녀를 둔 다수의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발견 하게 됩니다. “중학교 올라와서 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공부도 잘하고 착한 아이였는데 중학교 올라와서는 점점 말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만 해요.” 등등 중학생 아이들의 사춘기로 인해 당황하는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게 중학교에 올라간 자녀의 첫 중간고사 성적이 나온 후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때 줄곧 90%이상의 성취도를 보였던 우리 아이였기에 중학교 중간고사에 대한 어머님들의 기대치는 1,2 등은 아니어도 적어도 상위권에는 들어갈 것이라 예상하십니다. 하지만 현실은 예상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는 순간 적잖은 당혹감이 몰려듭니다. 더욱이 중학교의 성적표는 고등학교 입시의 자료라는 특성상 정확한 학생 수와 그 학생 중 우리아이가 정확히 몇 등이라는 숫자가 쓰여 있어서 마치 전교생이 일렬로 줄을 서있는데 우리아이가 그 줄 중간 어딘가 서있는 것 같은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져 그 당혹감은 현실적으로 다가 옵니다. 숫자화 된 성적 앞에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학부모로서의 교육철학과 교육방법론에 의구심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여기저기 자문을 구해 가며 ‘우리아이의 학습 방법이 잘못 된 것은 아닌지’, ‘지금 다니는 학원이 다른 학원 보다 뒤쳐지지는 않는지’ 등 여러 가지 점검을 하시게 됩니다. 이렇게 자녀의 공부법과 학습 태도 등을 점검하고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충돌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시작된 자녀의 성적 문제가 부모자식간의 관계 문제까지로 확장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아이의 ‘자아정체감’ 이해 시작부터사춘기 우리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 하면서 학습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면 사춘기의 가장 큰 특징인 ‘자아정체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의 출발이어야 합니다. 자아 정체감이란‘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발달 심리학자 에릭슨은 전 생애를 8단계로 나누었는데 청소년기는 5단계에 해당하며 각 단계마다 완수해야 하는 발달 과업이 있는데 청소년기에 꼭 완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아 정체감 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애정, 사랑, 삶, 죽음, 종교, 등의 피상적인 개념에 대한 인지가 발달하는데 이 과정 중에서 나를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납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과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차별성을 발견해 나가게 됩니다. 즉, 차별성을 통해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해갑니다. 심리학자인 마시아(Marcia) 는 정체성 지위이론을 통해 자아정체감을 좀 더 세분화 하여 자아정체감이 우리 아이들의 학업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는 누구인가?’, ‘다른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자기가 관심이 있는 것 자기가 잘하는 것 등을 알아가게 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과 학교공부가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알게 되어 학습에 열의가 생기게 됩니다. 얼마 전 어느 외고 입시 설명회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면접을 준비 하실 때는 스펙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스토리에 신경을 써주세요.” 입시요강을 설명하시는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이 ‘요즘 입시경향의 변화를 잘 설명해 주는 말이기도 하며 동시에 우리 아이들의 학습에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입시 면접 때 아이들에게 듣고 싶어 하는 스토리란 학생들이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얼마큼 스스로 학습하려고 노력했는지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으며 또한 얻은 교훈은 무엇인지 그 과정 후에 스스로에게 어떠한 개인적인 목표가 생겼는지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아이들이 ‘나는 누구인가?’ 하는 ‘자아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남들과 다른 나를 발견하면 자기의 관심 분야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자아정체감의 성취’와 관련된 목표도 생기며 그 목표를 이루어 과는 과정에서 지금하고 있는 공부와‘자기 연관성’을 발견합니다. 자아연관성이 강한 공부는 효율성을 높이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루었을 때‘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성취감’은 곧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어 공부에 더 열중하게 되는 “학습 선순환” 구조가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아이가 어떻게 이런 “학습 선순환” 구조를 갖게 하는가?’ 하는 문제는 아이를 가장 잘 아시는 부모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함께 같은 취미를 갖는 것도 좋고 폭넓은 경험을 갖게 해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함께 책을 읽으며 느낌을 나누는 것도 좋고 부모님도 평소 하고 싶었던 공부를 시작하시며 공부를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표면적인 스펙 쌓기 해법이 아니라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우리아이의 삶 속에 함께 참여해주고 공감해주고 믿어주고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일 것입니다. 프라미스어학원 조경원 팀장교육문의Miracle 캠퍼스(목동) 02-2642-2722SKY 캠퍼스(신정동) 02-2648-2722Global 캠퍼스(강서) 02-2064-27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세계로학원, 해외유학 및 영어특기자 전형준비 설명회 개최 고양외고와 명덕외고 내에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외고 유학원, 세계로 학원(원장 서정식)이 명덕외고 지하 대강당에서 본교 합격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를 실시하다. 설명회에서는 영어특기자반 입학생들의 해외 유학반과 국제반 선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유학반의 경우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세계 랭킹 50위 이내 대학 및 영국, 캐나다, 호주 최상위권 대학진학 과정을 목표로 한다. 유학준비에 필요한 SAT, 토플, 내신 성적, AP, 에세이, 인터뷰 등의 수업과 봉사활동, 예체능활동, 인턴활동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최근에는 홍콩대, 홍콩과기대, 싱가폴국립대 싱가폴난양공대 등의 아시아 영어권 대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어특기자 국제반의 학생들은 연세 언더우드 국제학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외대 국제학부와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 등에 수시지원을 준비한다.설명회는 12월 13일(토요일) 오전11시에 명덕외고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외고 유학원에서는 명덕외고 합격생이 아니더라도, 유학이나 국내대학 국제학부, 영어특기자 전형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서 별도로 상담을 진행해 준다.미국 지역별 대학이나 아시아 영어권 대학안내, 학교 지원 절차, 대학 입학에 필요한 요건 등을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내신 성적 평균(GPA), SAT, 토플, 교내특별활동, 추천서, 에세이, 인터뷰 등의 관련된 사항을 준비된 자료와 함께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 010-3664-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기고] 겨울방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영어특강프로그램 중국에 모소 대나무라는 것이 있다. 이 대나무는 5년동안 땅 위에 겨우 3센치미터 밖에 안 자란다고 한다. 5년사이에 이 대나무는 성장을 멈추었을까? 아니다. 땅 위에 보이는 부분은 3센치미터에 불과하지만 보이지 않는 땅 밑으로 깊게, 그리고 옆으로 넓게 수십 미터 뿌리를 내린다고 한다. 그러다 5년이 지나면 6주사이에 무려25미터 높이까지 하늘로 쭉쭉 자란다고 한다. 바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잠재력도 이와 같으며 영어학습법 중에서 특히 원서읽기를 통한 영어독서도 이와 꼭 같다. 어릴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영어고수가 될 만큼 영어내공을 쌓으려면 이 모소 대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오랜 기간 동안 인내하고, 땀 흘리며, 격려하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꾸준히 영어원서를 읽은 아이들은 영어권에 유학 보내지 않아도 어느 순간 영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진정한 영어 자유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영어내공이 터지는 그 날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에 당장 눈앞의영어성적을 올리는 한국식영어학습법인 문법, 독해특강 등으로 방향을 바꾸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지금 당장은 그런 학습법이 영어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수능을 본다든지, 진정한 실용영어가 필요한 곳에서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해리포터 같은 영어원서를 ‘술술’ 읽을 정도의 실력이안 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서 수능1등급을 받으려고 불가피 EBS영어지문 한글 해석 본을 달달 외우며 찍기 요령이나 익히는 어처구니 없는 학생이 될 수 있다. 이런 학생을 만들지 않으려면 이번 겨울 방학부터라도 영어책을 가까이 하게 하고, 영어원서로서 영어내공을 쌓는 정공법을 선택하는 것이 3~4년 후에 더 확실한 영어고수가 되는 길이다. 센트럴1리딩클럽은 대한민국 교육 일 번지 목동에서 영어원서읽기 붐을 조성한 원조이며 8년동안의 원서읽기 노하우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원서읽기 넘버원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파리공원 옆 광장빌딩8층에 있는 『센트럴원 본원』은 최적의 원서읽기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에 친환경 인테리어로 180도 “확”바꾸었다. 8년동안 최고의 원서읽기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번에 최적의 원서읽기 미국식 도서관환경을 갖추고서 방학을 앞둔 목동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어원서로서 영어가 행복해지도록 전문교사들이 일대일 Reading 이해력확인, 날마다Summary지도, 1:1Book Talking Speaking, 1:1북리포트 Writing등을 지도하여 가장 효과적인 영어고수가 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불편해서 자녀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이번 방학 때부터 멀리보고 아이의 영어방향을 잡아주는 현명한 학부모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두 원센트럴1리딩클럽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과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저자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컨설팅 없이 대학없다. 프롤로그 ‘미생(未生)’이란 드라마가 인기다.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의 고졸 사원이 대기업에 들어가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 필자는 다른 의미에서 그 드라마에 공감한다. 바로 필자가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이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바둑 신동으로 소문난 필자는 한일 중학생 바둑 교류전에 대표로 선발되고, 신문과 텔레비전에도 나오며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스카웃되었다. 한국기원 연구생은 프로기사가 되기 위한 엘리트 코스로 현재 활약하는 프로기사 중 연구생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다. 그만큼 연구생은 보장된 미래였다. 그런데 어느날, 한 반바지 입은 소년이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한국기원 연구생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필자는 운명을 예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창호. 그는 신이었다. 필자의 목표가 입단(프로기사가 되는 것)이었다면 창호의 목표는 몇 살 때 타이틀(프로기전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목표의 차이는 곧 결과의 차이를 가져왔다. 상대방을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사람을 절망감에 빠지게 하는 것은 없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감을 경험했기 때문에, 필자는 친구들보다 한참 늦게 대학입시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쉽게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수읽기의 중요성회사 생활을 하든, 대학입시를 하든 거기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벌어질 일을 예측하고 그것에 대한 대안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을 바둑에서는 수읽기라 한다. 이창호가 바둑을 잘 둔 것은 바로 이 수읽기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탁월하기 때문이다. 수학적으로 361!(factorial)라는 엄청난 경우의 수를 가진 바둑은 아직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난해한 게임이다. 서양의 체스 챔피언을 컴퓨터가 이기는 것과 비교해 봤을 때 바둑이 얼마나 변화가 많은 게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미래의 경우의 수를 더 많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때 성공할 확률은 더 커진다. ‘미생’의 장그래는 비록 고졸 계약직 사원이지만 수읽기의 깊이를 경험한 측면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앞선다. 현실에 적용한다면 다른 사람을 능가할 수도 있다. 더구나 그에게는 절박함이란 최고의 무기가 있지 않은가. 실제로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들은 거의 예외없이 명문대에 입학했다. 사고의 깊이와 시간이 별로 없다는 절박함이 장기간의 학습 결손을 메우고도 남은 것이다. 컨설팅이란 수읽기현재의 대학입시에는 바로 이 수읽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필자가 강의했던 노량진 비타에듀를 비롯한 노량진 학원가와 메가스터디로 대표되는 인강 사이트들이 사양길에 접어든 것은 수시 중심의 입시제도에 대안을 내놓지 못해서이다. 필자는 1998년 이후의 오랜 강사생활과 2009년 이후 목동에서 국어학원과 논술학원을 운영하면서 컨설팅의 중요성을 점점 더 깨닫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컨설팅이란 학부모님들을 수백 수천명을 모셔놓고 하는 컨설팅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에게 일대일로 방향을 잡아주는 컨설팅을 말하는 것이다. 똑같은 능력과 똑같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특성과 여건을 살펴서 입시지도를 꼼꼼하게 해주는 것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로 나타날 수 있다. 수읽기는 난해하다. 하지만 난해한 문제를 푸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은 아는 것이다. 의식이 사람을 만든다 - 컨설팅의 완성조금더 욕심을 내보자. 그럼 컨설팅의 완성은 무엇인가?아이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의식은 곧 그 아이의 그릇을 형성한다. 그릇이 작으면 담는 것도 작을 것이요, 그릇이 크면 무엇이든 넉넉하게 담을 수 있다. 아이의 목표를 대학에 국한시키면 아이의 의식은 자라지 않는다. 42.195km를 뛰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20km정도는 쉽게 뛴다. 그런데 애초에 20km만 뛰려는 사람은 20km도 힘들다. 아이의 눈을 대학에 머물게 하지 않고 그 너머를 볼 수 있게 하는 것, 의식을 자라게 하는 것, 이것이 컨설팅의 완성이다.국어를 배울 때는 윤동주의 고민에 공감하고, 영어를 배울 때는 햄릿을 읽어보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고, 수학을 배울 때는 소수를 판별하는 방법을 찾아보려는 야심을 갖게 할 때, 논술을 배울 때는 나 개인의 문제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문제를 고민하게 될 때, 대학은 성큼 내 앞에 다가올 것이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이런 즐거움 정도는 누려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마지막, 필자는 아이들 대학 잘 보낸다. 앞으로 더 잘 보낼거다. 윤권호 국어논술윤권호 원장- 에티카 논술학원 대표 문의 02-2652-1934(윤권호 국어논술) 02-6215-1935(에티카 논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완벽한 겨울방학을 위한 역전 시나리오 겨울방학은 새해 역전을 위해 강력한 몰입을 해야한다!겨울방학은 새로운 한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줄 보석과 같은 시간이다. 자신을 되돌아 볼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 속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주기 위해서라도, 잠시만의 겨울여행, 겨울이야기는 필요한 듯 하다. 겨울 방학 역전을 생각하라! 겨울방학 전 무엇을 해야 하는가?방학은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여 공부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간이다. 목표가 높은 그대가 이 겨울을 놓쳐서야 되겠는가. 목동지역 중학교의 이번 겨울방학 시작은 대부분 12월 30,31일 정도이다. 막연히 길다는 착각 속에 자칫 어영부영 하다가 성적을 역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노력 한번 해보지 못하고 고스란히 날아갈 수 있다. 예비고는 지금부터가 겨울방학이다. 미친 듯이 몰입해야 한다. 기말고사의 종료와 맞물려 자신을 정비할 최소한의 시간을 보낸 후, 명확한 스타팅 라인을 설정하고 나만의 방학 공부계획을 일찍 실천하는 것이 방학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시작 전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단기 목표와 중기 목표를 심어주고 집중적인 정신 교육과 동기부여 코칭을 해주어야 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영어 교재 시스템 셋팅에 집중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사실 영어 실력 향상과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잘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방학 전 아이들에게 개별적인 목표를 주자!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자!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알려주고 겨울방학 계획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충분히 공유하자! 그렇게 했을 때 아이는 움직일 수 있고, 겨울방학을 이용한 성적 역전은 가능하다! Semi-방학 기간도 잡아라겨울방학 기간은 기말고사 종료부터 방학까지, 방학이 끝나고 다시 봄 방학을 지나 학교에 등교하는 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시점은 학습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긴장이 덜 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필자는 이 기간에 주목한다. 더 큰 미래를 위해 방학을 잡고 싶다면, ‘semi-방학기간’을 방학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고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겨울방학이 40일이 될 수도 있고, 길게는 100일이 될 수도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긴장감 사라진 교실에서 누가 빨리 자신만의 방학을 시작하는지, 일찍 개학한 2월 초순, 누가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방학을 마무리할지는 결국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 몰입하고 집중하는 방법: 방학미션을 명확하게이전 기고에서, 매력적이면서 달성가능한 단기미션을 설정해 주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코칭하는 것이 학생을 리드하는 효율적인 방법임을 말씀드린 바 있다, 겨울방학을 가장 임팩트있게 보내는 방법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영어실력을 늘리고자 하여 막연히 가르쳐주는 것만 답습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스스로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여,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검증해보는 것이 좋다. 항상 긴장감 있게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나만의 인증시험‘을 영어내공과 곁들이는 것은, 약방의 감초처럼 강력한 부스터(booster)적 기능을 수행해 줄 수 있는 공부 활력소이다. 내공과 실전의 Balanced-Mixing 영어내공의 강화에 80%를, 자신의 실력검증을 위한 인증시험 준비를 20% 정도로 할애하고, 내공의 실전연결을 도모하며 집중력을 강화하자.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과 의지에서 나온 올 겨울 인증시험별 목표점수를 제시하고, 영역별 기본학습 외에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병행된다면, 올 겨울방학 성공적인 영어공략은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다. 실력이 좋은 학생이든, 좋지 않은 학생이든,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를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무난히 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이다. 설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가방만 매고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야, 훨씬 살아있는 공부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미로 출구전략 1인 1인증시험+칭찬과 격려자신감이 결국 겨울방학 성공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느끼는 많은 괴로움 중 하나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공부의 끝인지,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지, 학원을 몇 년 다녔는데도, 제자리 걸음처럼 느껴지는 학생에게는 출구전략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내가 지금 어디의 위치에 있고, 얼마나 많이 공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가이드가 필요하다. 계량화하고, 수치화하고, 등급화하라. 학생을 비교대상으로 삼자는 것이 아니다. 길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결승선까지 몇 미터 남았는지, 얼마나 달려왔는지. 그것 또한 인증시험이 해 줄 수 있다.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학생이 느끼는 스스로의 위치’와 ‘학생이 생각하는 노력의 크기’이다. 훌륭한 코치라면 너의 위치가 낮지 않음을, 이제 얼마 남지 않음을 느끼도록, 너의 노력이 결코 작지 않음을, 그 노력이 가져올 미래가 밝음을 일깨워 줄줄 알아야 한다. 인증시험으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하는 작업이 있었다면, 그 객관적인 결과를 학생의 마음에 부드럽게 안기도록 하는 주관화 작업도 중요하다. 결국 칭찬과 격려다. 필자의 학원에서는 이러한 역전 겨울방학을 위해 집중적인 학생대상, 학부모 대상 학습코칭 설명회를 진행하며 학부모님들께서 이러한 내 아이 학습역전의 방법을 아시고 겨울 내내 효율적인 코칭을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겨울방학 강력한 열정과 신념의 정신으로 아이들의 성적역전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