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 최상의 교육환경, 싱가폴 조기유학 설명회 싱가폴은 가깝고 안전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 할 수 있는 국가로, 저렴한 학비(공립)와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싱가폴 인구의 약 40%가 전 세계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주재원 및 그 자녀일 정도로 국제화 되어 있다. 싱가폴 중학교 졸업생의 40% 가량이 싱가폴 국립대학교를 포함 세계 100위권 내의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싱가폴 전문 유학원인 싱가로 유학에서는 오는 12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토즈 강남점에서 싱가폴 공립학교, 국제학교, 사립학교를 망라한 싱가폴 조기유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문의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문제집 풀리는 방법 (중급 난이도 기준) 수학 문제를 풀 때 시간 관리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수학은 언제나 문제와 시간을 함께 준다. 공부할 때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왜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가?집중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능력이 아니라 적절한 긴장감을 통해 키워야 하는 학생의 소중한 능력이다. 장차 수학을 못하게 될 학생들이 문제 푸는 모습을 살펴보자. 첫째, 세월아 네월아 시간제한 없이 천천히 푸는 데까지 푼다.둘째, 식은 언제나 머릿속에만 있다. 간단한 숫자 몇 개만 적어가면서 푼다.셋째, 엄마가 한 시간 동안 공부하라고 했으니 1번부터 차례로 풀다가 항상 뒤쪽 문제는 손도 대지 않고 끝낸다.넷째, 아는 문제만 풀어놓고 나머지 시간은 낙서를 하거나 멍하니 있는다.다섯째,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만 쳐다보며 10분을 넘게 고민한다.여섯째, 틀리면 지우고, 틀리면 긋고, 자꾸 숫자계산을 틀려가면서 문제를 푼다. 수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집중력이다. 시험 볼 때는 물론이고, 평상시부터 정해진 시간 안에 최고득점을 하게끔 훈련해야 한다. 첫째, ‘조금 빠르게 걷는다(뛰지 않고)’는 느낌으로 수학 문제를 푼다.둘째, 글씨를 날려쓰지 않고 , 풀이과정을 적어가면서 푼다.셋째, 정한시간(20문항 기준 20-30분 권장 ) 내에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본 후 풀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간다.넷째, 시간이 남으면 검산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5-10분 추가한다.다섯째, 모르는 문제에 집착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한다.여섯째, 숫자계산을 자꾸 틀린다면 너무 급하게 풀고 있는 것이다. 속도를 줄인다. 가장 좋은 것이 학생이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 푸는 것이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무턱대고 학생한테 시간을 정하라고 하면 최대한 넉넉한 시간을 확보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학생에게 수학 문제집을 푸는 취지를 잘 설명해주고, 훈련의 의미를 강조해서 조금 빡빡하게 시간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유도해내면 그 다음부터는 문제집 풀리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힌 학생만이 단 30분간의 수학 공부를 얼마만큼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2시부터 4시까지 수학공부’ 이런 모호한 계획보다는 단 30분간얼마만큼의 공부를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수학문제를 잘 푸는 방법만 익혀도 자기주도학습의 기본기를 완성할 수 있다.문제집을 잘 풀었으면 정답지를 보면서 채점을 하고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답지 보는 것을 터부시하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은데, 답지를 끝까지 보지 않고 계속 푸는 것을 불필요한 고통이다. 다음을 방법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첫째, 1차 채점 후 틀린 개수당 1분 정도씩 추가하여 다시 풀어본다.둘째, 2차 채점 후에는 틀린 문제의 풀이방법을 정답지를 통하여 확인한다. 이때 이해가 충분히 될 때까지 반드시 눈으로만 확인한다.셋째, 오답노트를 쓴다고 풀이방법을 빼기는 것을 철저히 금한다. 오답노트던 책이던 풀이과정을 적을 때는 정답지를 넣고 스스로 풀어야 한다.넷째, 문제마다 알아볼 수 있는 표시를 하여 틀렸던 문제는 나중에 반드시 다시 반드시풀어볼 수 있도록 한다. (한 달에 한번, 시험 전에 한번) 학생이 응용문제 몇 개 틀렸다고 그걸 가르쳐 보겠다고 학생하고 아웅다웅 씨름하기보다는 바르게 문제를 풀고, 답지 잘 보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백배, 천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공부해.” “숙제해.” “다 했어요.” “공부가 끝이 어딨어?” 우리 아이가 수학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제발 이런 대화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공부를 얼마만큼 할 것인지 학생과 함께 계획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계획이 부디 거창하지 않고, 단 30분, 단 1시간의 구체적인 계획이기를 바란다. 올림피아드교육유투엠운정캠퍼스박상구 원장문의 031-937-8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예비고1 수학 선행학습의 중요성 중3 마지막 시험도 끝났다. 학교분위기도 어수선해지고 마음에 여유도 생긴다. 하지만 지금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할 100일 동안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가장중요한 시기이다. 지금부터 겨울방학동안의 시간은 시험 등에 구애받지 않는 본인의 실력을 차분히 올릴 수 있는 황금같은 시간이며 고등학교 성적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다. 선행학습에 있어서 수학은 절대적이다. 단시간에 습득할 수도 없으며 습득한 내용도 잊어버리기 쉽다. 수학은 반복학습과 심화학습이 중요하다. 보통의 고등학생이 시험을 치르는데 3번 정도의 반복학습을 한 후 시험을 치른다. 방학에 선행학습을 하고 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학교와 학원에서 반복해 배우며 시험 전에 또다시 복습을 하여 문제를 푼다. 이렇게 한번 한번 시험범위를 준비하는 과정은 중학교때와는 달리 한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한두번 학습한 후에도 시험 직전에 며칠동안 시험준비를 해야 한다. 중학교 학부모님의 잦은 실수중 하나는 수학을 한번 공부함으로써 다음단계의 선행을 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한번 학습한 것으로는 결코 내 것으로 만들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한 두달의 과외로 고등학교 수학을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학은 반복학습과 심화학습이 매우 중요하다.아직 수학을 선행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동안 매일 2시간이상 꾸준한 학습으로 고1 1학기 과정에 해당하는 수학1 전과정을 꼼꼼히 학습해두어야 한다. 2달간의 방학동안 열심히 한다면 한번 정도는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미 수학1과정을 공부한 학생 또한 심화해서 다시 학습해 두어야한다.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때와는 달리 한두 번 본 것으로 결코 마스터 할 수 없다. 쉬운 단원이라도 얼마든지 학생들이 풀기 힘든 난이도의 문제가 존재하므로 심화된 교재를 선택하여 반복학습을 해줘야 한다. 선행이 되어있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이와 병행해서 2학기과정 수학2를 학습해두자. 물론 문제집까지 꼼꼼하게 풀면서 진도를 나가야 된다. 2학기과정은 입학하고 시간이 한참 흘러 다시보게 될 진도이므로 천천히 꼼꼼하게 봐두지 않는다면 기억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선행을 일찍 시작한 학생이나 특목고에 진학할 학생도 1학년 수학1 수학2 과정을 최소한 2번씩은 학습하고 2학년과정의 선행을 해야 한다. 아직 1학년 과정이 한번 정도만 선행이 되어 있다면 수학1 심화와 수학2 심화를 꼭 반복하자.심화가 충분히 된 학생이라면 미적분 1과정을 선행한다. 미적분1 과정은 혼자서 공부하거나 과외를 하기보다는 예비고2과정의 학원수업이나 인터넷강의를 듣는 것이 좋다. 극한 미분 적분은 차근차근 확실히 개념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설프게 미분 적분의 공식을 배워 풀이의 요령을 습득하는 것으로 진도를 잘 나간다고 착각하기 쉬운 단원이다. 이렇게 학습한다면 몇 달 후 남는 것 없이 잊어버리게 된다. 개념을 정립한 후,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문제에 적용되는 것을 학습해야되므로 체계적인 학원수업이나 수능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인터넷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이 효율적이다. 고등학교 내신에서도 수학 선행은 중요고등학교에서 중간기말고사는 중학교와는 달리 대학입시에 직결된다. 특히 파주지역의 경우 운정고를 제외하고 동패고, 한빛고, 교하고등의 학생들은 내신성적을 잘 받아 수시를 통해 대학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수능을 준비하여 대학을 갈 수도 있지만 “내신은 현찰 수능은 보험”이라는 말이 있다. 당장 확보할 수 있는 내신을 챙길 수 있을 만큼 잘 챙겨야지 언제 타게 될지도 모를 보험을 기대하기는 바람직하지 않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도 수학의 선행학습은 중요하다. 수학은 많은 학습시간을 차지한다. 학원을 다니게 되고, 학교에서 정규수업도 많은데 보충수업까지 많이 할당되는, 몇 문제 풀지 않았는데 자율학습시간이 훌쩍 가버리는, 고등학생들의 전체 학습시간 중에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수학은 똑같이 한 시간을 공부해도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학습량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국어나 다른 암기과목은 수업을 듣는 많큼 공부가 되나 수학은 학교수업을 듣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멍하니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생긴다.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바쁘다. 체육대회, 축제, 현장학습 등이 이루어지고 수시로 수행평가 등을 해야한다. 그러다보면 곧 시험이고 수학외에 국어 영어도 비중이 크고 문이과에따라 사회 과학도 중요하다. 수학은 선행이 되어 있어야지만 같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남들보다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다. 설명을 이해하지 못해 수업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없고, 시험기간에는 수학에 시간을 적게 투자할 수 있어 다른 과목 성적을 더욱 올릴 수 있다. 수학을 재밌어하는 학생은 별로 없다. 그러나 1학년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도 많지 않다. 해야 한다면 남들보다 잘할 수 있도록 한발 먼저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2월 그리고 겨울방학동안 대학입시를 준비하기는 마음으로 수학선행학습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한다. 강한학원 김태엽 부원장 문의 031-93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2015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입시 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대교협 대표강사를 초청하여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교협 파견교사인 채용석 교사(서울 배명고)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 및 경향과 지원 전략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오는 6일 오후 2시에는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대교협 대표강사인 박문수 교사(서울 청원여고)가 총론적 이해 ▲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사대부고)가 대학별 지원 전략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또 16일 오후 6시30분에는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부산대와 경북대가 정시모집에 관한 두 대학의 주요 사항과 지원 전략을 안내하며,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대구교육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요 사립대학인 계명대, 영남대 등이 정시모집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올해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었고, 수능 지원자 수의 감소, 영어 분리형 수능의 통합 시행, 모집군의 변동과 지원 패턴의 변화, 의대 모집 정원 및 서울대 자연계 선발인원의 증가로 인한 상위권의 커트라인 변동, 분할 모집의 축소 등 2014학년도와는 다른 정시 모집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정확한 입시 정보가 필요하다는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태진 장학사는 “올해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의 반영비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서 매우 단순한 입시 구조로 착각할 수 있으나, 각 대학별 반영 영역, 반영 비율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아야 하고, 설명회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만 성공하는 대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53-231-0392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5
- 아이들의 교실 어떻게 할까요? 수학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못하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교실을 존치여부를 놓고 학교측과 학생, 학부모, 희생자 가족들 간에 의견이 달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326명 그 중 교실로 돌아온 학생은 불과 72명이다. 학교에 돌아온 아이들도 각자 교실로 돌아갈 수 없어 새로운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단원고등학교 2학년 1반부터 10반까지 10개 교실엔 아직도 기다림의 눈물과 한숨이 가득한데 최근 이 교실을 언제까지 그대로 둘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깊어지는 것이다.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단원고 1,3학년 일부 학부모들이 2학년 교실을 학생들에게 돌려 줄 것을 요구하는 중이다. 이들은 “지금과 같은 분위기에서는 아무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고 공부하는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2학년 교실을 정상화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학교측도 일부분 인정하고 있다. 추교영 단원고등학교 교장은 “교실을 언제까지나 그대로 둘 수 없다. 아이들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학교 안에 만들어 옮기고 교실 정상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원고등학교가 내년도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학급당 인원수가 줄어 교육공간이 더 필요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에 대해 생존학생들과 희생자 가족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생존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졸업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된 아이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함께 졸업할 때까지 2학년 교실을 그대로 둘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세월호희생자가족들도 아이들이 공부했던 교실이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했던 시민들도 교실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이들 중 몇몇은 지난 26일 단원고등학교를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또 내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 3학생을 중심으로 단원고등학교에 지원하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SNS를 통해 “단원고 언니 오빠들의 자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안전사고 많은 수학여행 없애야 하나 “안전한 사회가 될 때까지 수학여행은 보류되어야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권리가 있습니다. 학부모를 동반하더라도 수학여행은 취소되어서는 안 됩니다” 청소년 수련관이 진행한 청소년 토론 빅리그에 출전한 부곡고 ‘큰바위 얼굴’과 신길고 ‘신길여전사’가 수학여행 폐지 여부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흥미진진한 토론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연상시킬 정도로 뜨거운 접전이었다. 이날 토론대회의 승자는 수학여행 폐지에 찬성한 부곡고 큰바위얼굴팀. 치밀한 조사와 여유있는 토론진행이 점수를 얻었다.고등부 토론대회에 앞서 진행한 중등부 토론주제는 ‘교내 CCTV 설치’에 대한 찬반 토론이었다. 중등부에서는 중앙중학교 홍서연팀과 성호중학교 안경들팀의 토론이 진행되어 홍서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청소년들의 논리적인 사고와 활발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안산시 청소년토론대회 결승전이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1층 열린광장에서 열렸다. 대회장에는 친구들의 토론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 주제는 청소년 안전. 초등부에 출전한 다섯명의 학생들은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중등부와 고등부는 이날 본선 토론대회를 진행한 것이다.양측 주장의 입론과 반론,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팀에서 준비한 질문과 답변,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며 토론을 진행했다.청소년수련관 백종찬 관장은 “청소년들의 생각과 언변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건강한 토론문화를 통해 사회가 한층 성숙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학교폭력, 교실서 동급생까리 많이 발생한다 학교폭력 피해가 초등학교 남학생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폭력 유형은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남학생은 폭행을, 여학생은 집단따돌림을 자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가 지난 28일 시·도교육감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9~10월 초등 4학년~고등 2학년 434만명을 조사한 것이다.‘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응답률은 1.2%(4만8000명)로 1차 조사 때의 1.4%(6만2000명)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초등학생(1.8%)이 가장 높았고, 이어 중학생(1.1%)과 고등학생(0.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학생(0.9%)보다 남학생(1.4%)의 피해 응답률이 높았다.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5.4%)이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16.8%)·폭행(11.8%)·스토킹(10.1%)·사이버괴롭힘(9.9%)·금품갈취(7.6%)·강제심부름(4.4%)·추행(4%) 등의 순이었다.성별로 보면 남녀 학생 모두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으나 남학생은 폭행(15.5%)·스토킹(11.4%)·금품갈취(8.9%)가, 여학생은 집단따돌림(22.3%)·사이버괴롭힘(17%)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또한 초등학생은 스토킹의 비중이, 중학생은 금품갈취·사이버 괴롭힘의 비중이, 고등학생은 언어폭력 비중이 높았다. 가해자는 ‘같은 학교 동급생’, 피해 장소는 ‘교실’학교폭력 가해자는 같은 학교 동급생, 피해 장소는 교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학교폭력 가해자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는 응답이 72.1%에 달했다. 같은 학교 다른 학년(8%), 다른 학교 학생(2.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는 응답은 1차 조사 때보다 3.1%포인트 늘었다.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학년 초 발생 비중이 높은 동급생 간 학교폭력이 1학기 피해경험을 조사하는 2차 조사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학교 안’이라는 응답이 74.8%로 ‘학교 밖(25.2%)’이라고 답한 학생보다 세 배가량 많았다. 학교폭력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43.3%)’과 ‘하교 이후(14.1%)’ 비중이 높았고 점신시간과 수업시간 등 일과시간 중 폭력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학교폭력 피해자의 78.3%가 피해 사실을 가족, 학교, 친구나 선배 등에게 알린 것으로 조사돼, 1차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피해 사실을 알린 학생 중 ‘신고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1%로 1차 조사 때보다 4.2%포인트 늘었다. 신고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비중이 높았고(남학생 40.6%, 여학생 34.7%), 학년이 낮을수록 신고 효과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학교폭력 가해경험 0.6%, 이유는 ‘장난으로’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0.6%였고, 가해 이유는 ‘장난으로’라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이 많았다.또 가해 경험은 여학생(0.3%)보다 남학생(0.8%)이,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높게 나왔다. 가해 유형은 언어폭력(22.6%), 집단따돌림(21.9%), 사이버괴롭힘(9.1%), 폭력(8.1%) 등이었다.‘집단으로 가해를 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은 53.8%로 이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6.4%포인트 감소했지만 초등학생의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가해 이유는 ‘장난으로(31.3%)’, ‘피해학생이 마음에 안 들어서(21.0%)’, ‘먼저 괴롭혀서(17.5%)’ 순으로 나타났다.가해학생의 23.3%(5000명)은 피해경험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는 학부모의 43.2%가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학교폭력의 원인으로는 ‘가해학생의 인성 또는 가정환경(22.3%)’, ‘대중매체의 영향(20.3%)’, ‘나쁜 친구의 영향(16%)’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를 묻는 질문에 학부모들은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인간성 회복’, ‘CCTV 확대설치’, ‘가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 등을 꼽았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중계동 은행사거리 수학전문학원 자유자재학원 인기강사들이 제안하는 수학학습법Ⅱ 수학은 어느 과목보다 시간과 비용을 많이 들이지만 성적향상이 쉽지 않고, 또 일찌감치 많은 수포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과 제대로 소통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되찾아 주고, 학습의욕을 끌어올려 성적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탄탄한 신뢰를 쌓고 있는 강사들이 있다. 이과수학이 강하기로 입소문난 자유자재학원의 이충안, 차소진(이상 중2~고1 담당), 김설아, 윤상연(이상 고2~고3 담당) 강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본지에서는 그들의 인기비결과 함께 그들이 제안하는 수학학습법을 2회에 걸쳐 게재한다. ▶김설아 강사개념의 완벽한 이해 위해 ‘개념에 대한 백지시험’ 실시 김설아 강사는 학생들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 학생이 이해하고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대답해주기로 유명하다. 또한 표현력이 부족해 질문을 잘 못하는 학생에게도 원하는 대답을 들려준다. 이는 학생들과 빠르게 형성된 친밀감에 기인한다. 따라서 학생들로부터 “내가 뭘 물어보는지 많은 선생님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 김설아 선생님만 내가 뭘 물어보는지를 알고 정확하게 답변을 해 주신다”는 찬사를 받기도 한다.김 강사는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개념정리를 다시 해주고, 풀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실제로도 수학에 흥미가 전혀 없었던 6~7등급의 문과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각 학생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지도로 수도권 대학에 진학시킨 사례들도 있다. 그는 “하위권 학생들이라 해도 반복적인 개념설명과 문제를 풀 수 있게 옆에 앉아 ‘뭘 생각해야 할까’ ‘왜 그럴까’ 같은 질문을 던져가며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게 하니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 그리고 재미를 느끼자 성적이 오르게 됐다. 이렇듯 수학성적이 오르자 다른 과목도 같이 성적이 올라가 4년제 대학은 생각지도 못한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다”고 전한다.한편,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심화개념을 나간 후, 클리닉 시간에 개념에 대한 백지시험을 치른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배웠음에도 정작 자신이 어디까지 알고, 어디를 모르는지 알지 못한다. 개념에 대한 백지시험을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학생들이 질문했을 때 그에 맞춰 설명을 진행한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내가 몰랐던 것을 아무도 제대로 설명을 못해 주는데, 선생님께서는 확실하게 알아 설명을 해 주시니 속이 시원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한다. 김 강사는 “학생들이 다 안다고 하지만 진짜로 다 아는 게 아니다. 똑같은 내용을 들어 학생들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단지 귀에만 익을 뿐 정작 머리에 남아 있는 건 없다”며 “일반적으로 수학공부라고 하면 문제만 풀면 된다고 생각해 개념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험으로라도 개념공부를 하도록 만들려고 그 수단으로 개념에 대한 백지시험을 도입했다”고 밝힌다.김 강사는 고2, 고3이 되면 잘못된 학습법을 스스로 고집하는 경우가 많음에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는 “학년이 높다 보니 본인이 공부하던 습관을 쉽게 고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수정해주고 고치게끔 하는 학원이 많지 않다. 안 좋은 습관들을 상담과 실제 수업을 통해 발견하고 그 부분을 고칠 수 있게 지도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수학교육과를 전공한 김 강사의 학창시절 본인의 경험을 통한 실제적인 조언은 학생들에게 무척 효과적이라고 한다. ▶윤상연 강사개념설명 돕기 위한 ‘멀티미디어 수업’과 개념테스트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서 눈높이 학습법을 실천하는 윤상연 강사는 숙제, 즉 준비된 질문 외에도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하도록 하고, 대화를 통해 같이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그는 수업 중 수학교육용 그래픽 프로그램인 지오지브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눈으로 보거나 만져볼 수 없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오지브라를 이용해 개념설명 또는 문제에 관련된 그림 자료, 애니메이션 영상들을 직접 제작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며 “더구나 공간도형 같은 경우는 칠판에 그림으로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지오지브라를 활용하면 3차원 영상도 보여줄 수 있기에 쉽게 이해시킬 수 있고, 학생들의 흥미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윤 강사는 학생들이 수학공부에 실패하는 이유가 개념을 이해한 후 반복을 통해 숙지해야 하는데, 이해에서 그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는 수업의 순서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기본개념 강의를 통해 개념 설명 후 주요 개념들을 반드시 암기시키고, 필수예제를 통해서 이해하도록 한다. 그리고 클리닉 시간을 이용,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념테스트를 실시한다. 숙제와 테스트를 통한 반복으로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시킨다. 윤 강사는 “이렇듯 완벽한 개념 숙지는 수능 대비의 기반이 된다. 또한 수업 중 모의고사 기출문제들을 다뤄줌으로써 어떠한 유형들이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출제되는지 제시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 내신에서도 이런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어서 내신 대비도 자연스레 겸할 수 있다”고 전한다.덧붙여 그는 “수학의 경우는 너무 쉽게 출제되면 한 문제, 한 문제 차이로 갈 수 있는 대학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 있기에 실수가 없도록 더 철저하게 수학공부를 해야 된다”고 강조한다.한편으로, 그는 요즘 학생들이 강사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기 보다는 막히면 고민 없이 들고 와서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면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윤 강사는 “그렇게 한 공부는 자기 자신의 지식이 될 수 없고, 학생 본인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안타깝다. 그래서 강조하는 것이 고민을 많이 해 보라는 것이다. 수업 중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들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 고민을 해보게 하기도 하고, 숙제를 해올 때 충분히 고민해서 문제를 풀도록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본인이 왜 틀렸는지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보고 확인하고 질문하도록 한다”고 말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자사ㆍ특목고 입시 절대평가 시행 원년의 결과와 파장은? 최근 7년간 민사고 65명, 상산고 65명, 하나고 70명, 외대부고 30명, 영재학교?과학고 143명, 대원외고 260명, 대일외고 660명, 서울외고 719명, 서울국제고 37명 등 총 2,346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자사?특목고 입시의 메카 TOPIA Academy. 올해도 어김없이 민사고 10명, 상산고 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단일 학원 전국 최다 자사?특목고 합격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1,000명이 넘는 예비중1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진행된 설명회에 이어 지난 27일 예비중2?3 학부모를 대상으로 TOPIA Academy 중계본원 대강당에서 ‘고교진학 및 공부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호응과 거듭되는 설명회 조기 예약 마감에 힘입어 앞으로 4차 설명회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제국 대표의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전국 주요 자사ㆍ특목고 129개교, 현재 진행형!수능 국.영.수 2등급 이내 상위 50개교 중 일반고 ‘0’서울대 합격생 중 자사?특목고 출신 비중 45% ▶ 고교 지형 변화... 고교평준화는 여전히 유효한가!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고교평준화는 이미 해체됐으며 그것은 오해”라고 단언하며 이 대표는 구조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1980년대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과고 등 외고와 과고를 시작으로 설립된 특목고는 1990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확대됐고, 2000년대 전국 최초의 자사고인 민사고를 시작으로 서울 유일의 자사고인 하나고까지 기존 특목고와 더불어 전국 단위 자사고가 지속적으로 설립됐다. 2010년대 기존 자사?특목고에 신일고, 선덕고, 경희고, 이화여고 등의 자율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설립되는 등 고교 지형은 지난 30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이는 과거 지역 명문고의 위상을 자사?특목고가 완벽하게 대체한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고교평준화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전국 일반고 수는 1,500여개교, 졸업생 수는 45만명이고 전국 주요 자사?특목고 수는 129개교, 졸업생 수는 3만명. 최상위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정원은 1만 여명으로 선발된 집단인 자사?특목고 학생들끼리 경쟁한다고 가정해도 경쟁률은 3:1이며 소위 말하는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in Seoul 대학으로 불리는 대학의 정원까지 포함해도 한해 배출되는 자사?특목고 졸업생의 수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일반고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말할 것도 없이 in Seoul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한 반에 1~2명에 불과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대입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2014학년도 수능 국어, 영어, 수학 2등급 이내 상위 50개 고교 현황을 분석해보면 민사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현대청운고, 상산고 순으로 50위권 이내 일반고는 단 한 곳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결과는 2014학년도 자사?특목고생의 주요 대학별 합격생 현황에서도 드러난다. 서울대 45%, 연세대 36%, 고려대 31%로 자사?특목고 출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일반고 출신이 SKY 대학에 입학한 것이 기적일 정도다. 이는 주요 대학들의 전형 방식에서 이유를 알 수 있다. 서울대 전형 분석...일반고 출신이 서울대를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중심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이다. 정원의 22%(692명)를 뽑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당 2명으로 지원 자격이 제한되어 문?이과 각 1명씩만 지원이 가능하다. 1,500여개 일반고에서 각 2명씩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총 3,000여명. 수치상으로 경쟁률은 4:1이 넘는다. 실제로 2015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쟁률은 4:1을 기록했다. 여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3개 영역 2등급)을 충족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반면 정원의 53%를 뽑는 특기자 중심의 일반전형과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은 당연히 자사?특목고 출신 학생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연세대 전형 분석...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학생부교과(내신 중심)전형은 전체 정원의 8%선. 그나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 외는 학생의 교과 역량과 다양한 비교과 역량이 강조되는 학생부종합전형, 심화된 교과 역량을 평가하는 과거 본고사 개념의 대학별고사, 특정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해야 하는 특기자전형, 수능 성적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까지 모두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주요 자사고 경쟁률 급등! 하나고 전국 최고 7:1 기록!서울권 외고 경쟁률 5년 연속 상승! 4:1 넘는 학과 최초 등장!자율고 존폐 논란 속 전년 대비 지원자 및 경쟁률 상승! ▶ 자사?특목고 입시 절대평가 시행 원년의 결과와 파장은? 절대평가 시행 원년의 실체를 드러낸 2015 자사?특목고 입시 결과는 혼란 그 자체다. 서울 지역 2개 과고의 경쟁률은 전년 3:1에서 5:1로 주요 자사고인 상산고의 경우 전년 2:1에서 3:1로 하나고의 경우 일반전형 기준으로 전년 3:1에서 7:1로 급등했고,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평균 경쟁률은 2010학년도 이후 최고 수준인 3:1을 기록했다.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내신 절대평가에서 찾을 수 있다. 올해 입시에서 내신은 영재학교, 과고를 비롯해 전국 단위 주요 자사고인 민사고, 하나고, 상산고, 외대부고에서 절대평가로, 외고?국제고의 경우만 2학년 절대평가, 3학년 상대평가의 혼합평가로 반영되었다. 절대평가 이전인 전년의 경우 상대평가 개념인 과목별 석차백분율로 내신이 반영되어 자사?특목고 지원이 가능한 학생들의 수가 상위권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었지만 절대평가가 시행된 후부터는 석차와 인원에 제한없이 무조건 90점만 넘으면 A(최고 등급)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전년까지 성적 제한으로 인해 지원할 수 없었던 중상위권 학생들과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좋은 내신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강남, 목동, 국제중 출신 학생까지도 자사?특목고에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다. 실제 절대평가제 도입 후 지역별 주요 중학교의 영어 내신 A등급 비율을 분석해보면, 강남 지역 D중 41%, 목동 W중 40%, D국제중 68%, Y국제중 73%, 강북 지역 H중 20%로 절대평가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강남, 목동, 국제중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것이 주요 자사?특목고 경쟁률 상승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사?특목고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의 경우 1단계 내신 동점자 전원 선발 방침에 따라 2단계 대상자가 과도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 학교들은 이를 변별해내기 위해 전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평가 기준을 강화해 그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올해 자사?특목고 입시는 절대평가로 인해 지원자 증가 및 경쟁률 상승, 내신의 기본 지원 자격화(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주요 5개 교과 A등급),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의 절대적 영향력으로 정리될 수 있다. 절대평가 시행 원년, 민사고 10명, 상산고 9명 합격생 배출! 하나고, 외고, 국제고 1단계 지원자 대거 통과! 올해 자사?특목고 입시에서도 빛난 TOPIA Academy 민사고 10명, 상산고 9명의 합격생 배출, 하나고와 외고, 국제고 1단계 지원자 대거 2014-12-03
- 입시에 최적화된 수준별 소수정예 학습이 강점!! 교과목별 성적편차가 심하고 학습 시간에 쫓기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최적화된 소규모 입시학원이 소리 없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노원역에 위치한 고등부 단과 입시전문 핵심학원은 편리한 교통, 쾌적한 학습 공간, 과목별 (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 선택수업이 가능하고 원장의 입시 컨설팅까지 더해진 교육시스템이 돋보이는 학원이다. 특히 합리적인 비용에 내신과 수능 성적 향상을 목표로 최고 실력을 갖춘 과목별 전문 강사, 과목별 소수정예와 수준별 반편성, 지속적인 학생관리가 지원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 입시학원, 재수학원 등 20여년 이상 고등수학 강의와 경력을 쌓아온 이현진 원장은 “고등학교 교과목은 지식 습득단계- 평가받고 훈련하는 단계- 학생 스스로 학습역량을 키워 실전에서 점수를 올리는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학원에서 배우는 단순지식은 휘발성 지식에 불과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성적향상은 어렵다고 말한다. 수능은 고등학습 전 과정의 종합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학생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력과 실전력을 키우는 총체적이고 꾸준한 학습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충고한다. 수학...학생 수준별 약점을 잡아가는 맞춤형 수업에 집중! 단순한 레벨테스트가 아닌 학생의 성향, 영역별 취약점, 학습능력 등 전반적인 평가로 수학적 능력을 검증해 수준별로 반을 편성한다. 5명 이내 소수정예로, 모든 강사가 칠판강의로 집중력 있게 단원별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문제풀이 후 오답 클리닉은 끼고 앉아서 과외식 개별 풀이지도를 통해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문과는 주2회, 이과는 주3회 진도수업 후, 학생별로 부족한 부분은 수시로 보강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별 테스트, 기본 진도수업, 학생별 질문 수업을 거쳐, 같은 반에서도 학생마다 다른 과제, 다른 학습량을 수행하도록 지도하고, 시험 직전에는 개인별 과외식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고등수학은 그동안 배운 개념과 원리를 동원해 문제를 풀어 점수를 내야 한다. 특히 예비고3은 수능 전 과정의 핵심 개념 재정리- 고등 수학학습의 구멍을 촘촘히 메우는 약점관리 수업- 학원 자체교재로 학생 수준별 단원별 실전 모의고사와 전국모의고사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 개인 역량과 사고력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핵심이다.” 영어...예비고1, 내신&수능영어 고득점 선점을 목표로 한 약진 수업!예비고1 대상 영어수업은 ‘정확한 영어 학습’을 목표로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선점하게 된다.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어휘력, 독해 능력, 문법적 정확성 등 쉬운 수능을 정복하기 위해 집중적인 지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규수업에서는 학생 수준별로 ‘약점 집중 관리’를 통해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각각 제공하고 실전에 강한 숙제 관리도 진행된다. 특히 ‘빈칸 추론’, ‘지문 분석’ 등 모의고사 유형별 취약한 내용을 확인해서 재지도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4주 내신준비 기간 역시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해 서술형 대비를 위한 영작, 문제풀이, 독해, 숙제 등 세심하게 관리해준다. 학생 개인의 학습계획, 학습 진도, 시험과정과 성적까지 치밀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국어...주1회 3시간, 문학 비문학 화·작문 문법까지 영역별 약점 잡기에 최적화고등국어의 영역별 (문학/비문학/ 화·작문/문법)로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세워 영역별 분석 학습을 통한 내신 강화수업과 수능 기출문제 풀이로 이어진 모의고사 실전수업이 병행된다. 특히 독서 능력 등 누적된 지문 독해력이 곧 실력이 되는 국어학습은 학생 수준별로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해 개별적인 취약점 지도는 물론 학생이 자신의 공부법을 체계화하는 학습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문학 비문학 수업은 개념어 중심으로, 화작문은 첨삭과 세부내용 검증 단계로, 문법은 지문에서 직접 응용된 내용을 확인해 개인 성적의 편차가 큰 국어학습의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과탐·사탐...예비고2, 3 대상 특강 마련,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등급 Up 실현!예비고2, 3 중위권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과탐과 사탐이 내신과 수능 취약과목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주1회 2시간 단기 몰입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탐구(물리 화학 외)와 사회탐구(생활 윤리, 사회문화, 한국사) 수업은 중계동 유수 학원과의 협력으로 실력 있는 강사가 알찬 강의와 학생별 개인 관리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사탐의 경우는 내용 설명과 100문제 수능필수 문제 풀이의 반복학습으로 운영된다. “인강이 일반지식의 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학원 강의는 학생의 성향, 태도까지 고려해 학습내용의 효과적인 이해 및 과제 확인, 연습 등 학생과 소통하는 장점이 있다.” 이 원장은 “학부모들은 현재 자녀의 학습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자신의 눈높이에서 몰아붙이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고 말한다. 고1때는 중간, 기말고사와 교육청전국모의고사를 통해 주요 교과목의 전교 등수, 백분위 점수를 기반으로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과목별로 등수를 조금씩 올리도록 격려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동기부여이며 입시성공은 학생에 맞춰 실력을 차근차근 향상시켜 가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문의 : 935-8828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