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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독서문화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전지역 대표로 제20회 독서문화상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1년 7월 개원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대학 운영, 연합교양대학 인문학 강좌, 북 포럼 등 독서문화 진흥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유관기관인 ‘희망의 책 대전본부’와 대전문화재단, 한밭도서관, 문화가치원, 계룡문고와 함께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전개해 매월 인문고전 명사 초청 특강과 인문학살롱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정기간행물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독서 문화정보를 제공하며 대전시민대학 가족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인생의 터닝 포인트, 교육부가 인정한 ‘광운원격평생교육원’에서 찾아라!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을 비롯한 국가자격증을 따려고 할 때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바로 ‘원격평생교육원’에 해답이 있다. 하지만 사설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을 포함, 전국적으로 100여 개가 넘는 원격평생교육원 가운데 옥석을 가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학교법인기관으로는 최초 설립 6년 가까운 세월동안 온라인 수업을 통해 평생학습을 구현해 온 ‘광운원격평생교육원’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컨텐츠와 철저한 학사 및 학습관리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에는 각각 노원구청, 도봉구청, 의정부시청과 평생교육 및 복지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 지역민들에게 100% 온라인 수업인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는 매 학기별로 선발해 무료 장학혜택을 제공하며,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어 과목이수 및 취득이 쉽고, 철저한 학습관리로 만족도 높아광운원격평생교육원은 학교법인 광운학원(광운대학교)이 직접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광운대 교수진이 참여하고 광운원격평생교육원 콘텐츠개발팀에서 직접 제작한 고품질의 교육컨텐츠를 최첨단 원격교육시스템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수업한다. 오프라인 평생교육원에 비해 한 학기 기준으로 봤을 때 학비는 1/3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저렴하다. 김영훈 홍보팀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과목이수 및 취득이 비교적 쉽고, 방송통신대나 사이버대에 비해 과목 이수율이 높고 자유로워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과목별 담당 조교 운영을 통한 철저한 학습관리도 수강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광운원격평생교육원은 내부적인 업무 프로세서가 잘 돼 있고, 학교법인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관으로 사설 평생교육기관들과 달리 안정적이고 업무만족도가 높아 직원들의 이직률이 낮다. 따라서 담당 수강생에 관한 관리가 오류 없이 확실하게 이뤄진다.또한 서울지역의 광운대학교 뿐 아니라 각 지역별로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 100% 연계가 가능해져 지방의 수강생들도 자격증 취득과정에서의 실습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국가자격증 과정을 한 과목이라도 수강했을 경우, 민간자격증 취득과정 강좌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으며, 수강생들은 광운대학교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열람실 출입 및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학 내 아이스링크장 이용 시 재학생과 동일하게 할인혜택을 받는다. 전공별 학위 취득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사이버 교육프로그램 진행광운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전공별 학위 취득과정 및 전문가를 위한 자격증 교육과정, 여가 활용 교육과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전공별 학위 취득과정의 개설과목에는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행정학 심리학 e-비즈니스학이 있다.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개설과목은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이며, 민간자격증 취득과정 개설과목으로는 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부부심리상담사가 있다.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의 사회복지사 자격은 전문학사(전문대졸) 이상의 경우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비롯해 14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보육교사 자격 또한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보육실습을 포함해 17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고졸 학력인 경우, 전문학사 학위(총 27과목 80학점 이상) 취득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건강가정사는 중복 교과가 많아 동시 자격증 취득이 수월하다.광운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오는 10월14일 개강을 앞두고, 10월1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wcyber.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광운원격평생교육원 911-1144, 0367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수강후기>#1.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쳇바퀴 돌 듯 같은 생활을 반복하던 어느 날,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 직장을 다녀 오프라인에서 수강을 할 시간은 없고,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도 없어 마음만 답답했다. 그러다가 광운원격평생교육원이라는 사이트가 눈에 띄었다. 우선 이름 있는 대학교라 믿음이 갔고, 무엇보다 인터넷강의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잘 짜여 진 커리큘럼과 친절하고 상세히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을 주시고~). 매너리즘에 빠져 항상 같은 일상 속에서 허우적댔었는데,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생활의 활력소도 되고 기쁨도 맛보면서 다시금 나의 직업도 생각하게 해준 광운원격평생교육원에 감사한다.(이민정씨, 여) #2. 보육교사 자격 과정. 사실 남자로서 도전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과정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제2의 도약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해야만 했다. 2014년 1월, 나름 큰 각오로 성별 문제로 사회통념상 제약을 받을 수 있는 보육교사 과정에 도전하겠다는 결정은 했지만 사실 막연했다. 하지만 입학 상담을 받았을 때 너무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강의 수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수강신청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설계 상담을 받고, 학습계획에 맞게 차근차근 매주 학습하니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 직장 생활과 병행하다 보니 가끔은 학사 일정을 깜박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때마다 울리는 문자 알림 안내는 정말이지 잊지 못할 만큼 고마웠다. 비록 직접 대면하면서 지도받고 상담 받지는 못하지만 그보다 더 디테일한 학습관리와 상담, 그리고 전화를 친절하게 받아서 답변해주신 도움으로 한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김일곤씨, 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땀과 열정으로 희망의 선율 만들어요”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고인 유성생명과학고에는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에 따라 전공과를 선택해 전문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모여 있다.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에 비하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자기 주도적 삶을 개척하는 아이들이다. 최근 유성생명과학고는 더욱 활기 넘친다. 윈드오케스트라반이 웅장하고 매력적인 선율로 교정을 수놓고 전국대회에 출전해 학교의 위상을 높였기 때문이다. 교육부 지원 힘입어 희망 일깨워지난 여름방학, 유성생명과학고 오케스트라반 6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치열한 여름을 보냈다. 8월말에 열린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일주일간 음악캠프를 열어 집중적으로 악기를 연마했다. 학교 이름을 걸고 나서는 전국대회 출전이기에 더 진지하게 서로를 다독이며 연습에 집중했다. 그 결과 고교혼성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었다.“2012년 하반기부터 교육부의 학생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 지정되면서 예산 지원을 받게 됐어요. 노후 악기를 교체하고 강사를 초빙해 레슨을 하면서 실력도 한층 올라갔죠.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전국규모 대회에는 해마다 출전하는데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입니다.” 2011년 유성생명과학고에 부임한 후 오케스트라반을 지도하고 있는 이경민 음악교사의 설명이다. 오케스트라반은 10년 이상 된 전통 있는 동아리다. 하지만 열악한 여건과 취업 준비 분위기 때문에 지금처럼 확산되지는 못했었다. 이 교사는 “2년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에게 ‘와 줘’라고 부탁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역전됐다”며 “성실성과 학생 의지를 판단해 선발하고 있다”고 변화를 전했다. 악보도 못 읽던 아이들 연주 실력파로단원이 되려고 찾아온 학생들의 음악 수준은 한 마디로 암울했다. 피아노는 물론이고 악보조차 읽지 못하는 생 초보들이 절반 이상이었다. 지도교사 입장에서는 막막했을 터. 일단 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뤄진 윈드오케스트라 구성을 위해 학생들의 희망 악기를 조사한 후 치열과 입술모양, 음감을 보고 악기를 배정했다. 이후 틈나는 대로 연습을 거듭했다.이들이 다루는 악기는 트럼펫, 트롬본, 튜바, 클라리넷, 플루트, 호른, 색소폰이다. 황대연 교장은 “직업교육을 하는 학교지만 오케스트라로 인해 학생들 삶이 윤택해지고 건강해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오케스트라반 기량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취미활동으로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고 대학에서 전공을 해보겠다는 학생들도 나와 변화가 감지된다. 한 가지에 몰입해 열정을 분출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실제로 졸업생 중에는 전북대 음대에 호른 전공으로 진학한 학생도 있고 현재 오케스트라반 2명의 학생이 음악으로 진로를 결정해 매진중이다. 선후배간 결속력 좋아 진로 결정에 도움 줘음악을 매개로 무대에 서고 합주 과정에서 얻는 교육적 효과는 매우 크다. 바쁜 시간을 쪼개 훈련하고 매년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성취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서다. 시간이 흐르면서 학생들도 음악의 긍정 에너지를 느낀다. 성격이 밝아진 학생들도 많다. 3년간 트럼펫을 불고 있는 권재희양은 “무대에 자꾸 서면서 대중 공포증이 사라졌고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생겨 지금은 찾아서 들을 정도”라면서 “담당선생님이 학생들을 잘 챙겨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악기 소리에 반해 오케스트라반에 들어온 정찬묵군은 “선배들과 친해지고 후배들이 생기면서 소심했던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며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서 전공을 이쪽으로 정해 개인 레슨도 하고 대회 준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루트를 부는 정지수양은 “파트별 연습 시간 조율이 힘들다.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대회 출전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오케스트라반의 자랑거리는 돈독한 선·후배 관계다. 유성생명과학고는 교육과정상 1학년은 공통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전공과를 선택해 전문 직업교육을 받는다. 따라서 같은 전공이 아닐 경우 서로 잘 알지 못하고 다른 과에 대한 정보에 둔감한 편이다. 추재호(1학년·색소폰)군은 “오케스트라가 다른 동아리보다 인원이 많고 친분을 쌓을 시간이 많다보니 선배들이 많다. 전공별 교육과정이나 진로에 대한 알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표현했다.장유정(1학년·타악기)양도 “힘들 때 선배들의 위로와 격려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화합의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며 음악이 주는 선물을 몸소 체험하는 유성생명과학고 오케스트라반에서 교육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현 문맥 속에서 ‘수능 영어 시험 예측’ A형 B형 구분이 있었던 작년 수능 영어 시험 B형은 21년 수능 역사상 가장 어려운 영어 시험이었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A형 B형 구분이 없어진 올 수능 영어 시험은 21년 수능 역사상 가장 쉬운 시험이 될 듯싶다. 현 문맥 속에서 올 수능 영어 시험은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적다. 우선, 정부와 교육부가 수능 시험을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하는 의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그 의도를 잘 아는 평가원이 수능 시험을 어렵게 출제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특히 ‘쉬운 수능’의 기조의 핵심에는 영어가 있고 적어도 영어만큼은 쉽고 평이하게 출제하여 쉬운 수능이라는 정부와 교육부의 의지를 명확하게 반영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실이다. 남은 기간 효율적인 정리방법 2010년부터 반영된 EBS연계 출제 방침이 올해로 5년째다. 그동안에도 EBS연계는 수능 영어 시험에서 ‘핵심’이었다. 타과목과는 다르게 영어는 외국어기 때문에 수험생이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EBS 지문이 연계 출제 된다면 그 지문에 대한 적응력은 훨씬 높을 수밖에 없고 정확히 잘 정리만 했다면 정답을 맞힐 확률은 거의 100%에 가까워진다. 이것이 다른 과목에 EBS반영 됐을 때와의 명백한 차이점일 수 있다. 연계 > 비연계EBB 연계 지문에 자신의 시간 80% 이상을 할애하는 것이 현명한 마무리 전략이다. 올 수능영어 시험에서는 대략 1100개에 해당하는 연계지문을 수험생이 어떻게 잘 정리하고 시험에 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현 문맥 속에서’ 절대 작년처럼 어려운 비연계 빈칸이나 그 외 비연계 다른 유형들이 시험에 등장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난이도를 조절하는 지문도 연계지문 중 어려운 지문으로 조절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래서 난이도가 높지만 연계지문이라서 EBS를 충실하게 정리한 수험생은 쉽게 풀 수 있게 될 것이고 반대로 EBS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수험생은 틀리게 되어 난이도 조절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얼마 전 최종적으로 치뤄졌던 9월 평가원의 난이도 수준인 대략 98점 정도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되는 수준으로 평가원은 출제를 의도할 것이다. 그래야 올 수능 영어 시험을 본 수험생들 입에서 수능 영어 시험이 쉬웠다는 말이 나올 것이고 또한 EBS 반영에 따른 쉬운 수능의 정부 의지도 그대로 반영되게 될 것이다. ‘영어 절대평가 그리고 연착륙’ 올 수능과의 관계‘현 문맥 속에서’ 비연계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최악의 경우 단 한 문제라도 난이도 높은 문제가 비연계에서 나온다면 ‘영어 절대평가’로의 전환을 의도하고 있는 정부 그리고 그 충격을 줄이려는 교육부의 의도에 반하는 여론이 나올 수 있고 그동안의 역대 정부와 교육부의 수능 시험과는 ‘완전 차원이 다른’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을 의도하는 정부와 교육부의 의지와는 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험생은 남은 기간 너무 많은 양의 ‘비연계’ 문제 대비에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굳이 얘기하자면 ‘8:2’의 비율로 EBS 지문 정리에 80% 그리고 나머지 20% 정도를 비연계 지문에 적절한 양 정도만 배분하여 마무리 준비를 하면 크게 탈이 없을 듯 보인다. 최상위권 상위권 = 중하위권‘쉬운 수능시험 앞도적인 EBS 연계’의 정책은 영어 시험에서 수험생의 Class의 경계를 없애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뛰어난 최상위권 상위권 학생들은 절대 실수를 해서는 안 되는 시험이 되다보니 평이하게 출제되는 비연계가 아닌 1100개에 달하는 EBS 연계에서 혹시나 실수 하지 않기 위해 EBS 연계 지문 정리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이러한 풍경은 대한민국 최상위 수험생들의 입시 기관인 <강남 대성학원>에서의 모습이다. 민사고, 대원외고 각종 특목고 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전교권 출신인 날고 긴다는 최상위 수험생들은 현재 EBS 연계지문 정리에 본인 시간의 8할을 쓰고 있는 형편이다. 반면,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에게는 EBS 연계 지문이라도 잘 정리하면 ‘완전한 득점’이 가능한 ‘쉬운 수능 경기’에서 확실한 점수 확보원이 되기 때문에 또한 EBS 연계지문 정리에 총력을 다 할 수밖에 없고 또한 다해야 한다.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의 기본 어휘작년처럼 초고난도 빈칸은 지문에서 어휘를 알아도 해석이 되지를 않아 틀리게 되는 현상이었다면 올 초저난도 빈칸 및 쉬운 영어 시험에서는 특히 비연계 지문에서 모르는 어휘만 없다면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고 어렵지 않게 비연계 득점이 가능하다. 수험생의 마지막 Checklist는 무엇보다도 ‘어휘’임을 명심하고 EBS 어휘와 함께 비연계를 대비한 수능 필수 어휘를 최종적으로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분명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의 기본, 특히 비연계 문제에서 어휘가 관건이 될 것이다. 최봉석 영어 강사 현 목동 행복한 3월학원 강사현 목동 사과나무학원 강사 현 강남 대성학원 영어과현 대성 마이맥-비상에듀 인터넷 강사전 강남 대성학원 입시 상담과장02-6258-4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623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목동고등학교 진로 및 대학 전공 연수 2학기 대학탐방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본교 졸업생들이 재학 중인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를 한다. 3회 차는 10월11일 10시30분 성균관대학교, 4회 차는 11월12일 4시 연세대학교, 5회 차는 11월26일 4시 서울대학교로 탐방한다.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학 탐방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주요탐방내용은 대학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그램대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대학교의 소개를 비롯해 대학 생활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대학별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며, 1인당 1개의 대학교만 선택 가능하다. 영상고등학교 입학설명회영상고등학교(교장 홍병훈)는 중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2015학년도 서울영상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10월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영상고등학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참석자 등록 후 학생작품 동영상 시청과 학교장 인사, 교직원 소개 후 학교 홍보 동영상 시청과 영상고 교육과정 소개, 취업 현황 및 대책, 진학 방향 등을 설명하고 학교시설을 관람하게 된다.중3학생, 중3학생 학부모, 중3 담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 신청 기간은 10월6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방법은 담당교사인 신혜연 교사에게 중학교/학생명/희망학과를 문자로 발송하면 된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제7회 경복공모전 개최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경복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분야는 UCC 제작, 영어 프리젠테이션, 창업 아이템 등 3분야다. UCC 제작은 선생님 및 학교 소개(선생님 사랑해요. 우리 학교는 요. 등등..)를 주제로 컴퓨터를 이용한 30초 이상의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어 프리젠테이션은 우리나라 좋은 관광지 및 명소 소개(영문)를 주제로 형식 제한없이 영문 자필 원고로 작성하면 된다. 창업 아이템 분야는 창업(사업 구상) 아이템과 관련된 사업 계획서를 작성 후 사업 계획서(프리젠테이션)를 설명하면 된다. 작품제출은 10월17일 오후 4시까지. 시상은 대상(전체 작품 중 1명을 선정 상장 및 상품권(10만원권), 최우수상(분야별 1명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권(5만원권), 우수상(분야별 2명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권(3만원권), 장려상(분야별 3명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권(2만원권), 입선(분야별 3명을 선정하여 상장 수여) 등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한다. 수상자는 본교 특별전형 지원 자격 및 가산점이 부여된다. ☎ 070-7790-0905 양정중학교 가족천문교실 개최양정중학교(교장 이종호)는 과학정보부 주관으로 교내 천체관측프로그램인 ‘가족천문교실’을 개최한다. 별이 하나도 보일 것 같지 않던 밤하늘에 많은 별들이 숨어 있음을 천체망원경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가족천문교실은 평소 소원했던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기 좋다. 1회차 수업은 10월10일 금요일, 2회차 수업은 11월14일 금요일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차수별 10가족 선착순 마감된다. 신서중학교 벽산엔지니어링과 함께하는 NEXT Classic 공연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는 벽산엔지니어링과 함께하는 NEXT Classic 공연을 지난 9월23일 오후 1시 30분에 1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목련관 3층 체육관에서 공연했다. ‘Next Classic’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마련된 벽산문화재단의 메세나활동이다. 클래식 공연의 미래관객인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체험’의 취지에 맞춰 국내외 정상급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연주곡의 비하인드 탄생 스토리, 작곡가의 생애 등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인 유쾌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 감상의 재미와 가치를 쉽게 전달하고,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바꿔나가고 있다. 목일중학교 교내 영어단어퀴즈대회 개최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은 교내 영어단어퀴즈대회를 10월14일 3시10분에 개최한다. 1시간 동안 개최되는 이번 퀴즈대회는 중학교 3학년 수준의 교과서 단어를 포함한 상중하 수준의 영어 단어 및 숙어 40문항이 출제된다. 1~3학년까지 신청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이번 퀴즈대회의 시상은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5명이다. 경인초등학교 교육감배 강서지구 배구 결승 우승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가 지난 9월 19일 경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감배 강서 교직원 배구 결승대회에서 신정초등학교와 당당히 맞선 결과 경인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목초등학교 1학년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서울시교육청과 숭실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책 읽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에 참가할 학부모를 모집한다. 사회의 기본을 튼튼히 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는 인문학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강좌는 학부모가 자녀들을 의미 있는 독서활동으로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다.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정목초 교무실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된다. 선착순 마감된다. 신월중학교 제12회 달마루 축제 및 봉사활동 신월중학교(교장 구재영)는 신월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해 동안 온갖 중지와 노력을 다해 쌓아올린 교육활동내용을 한데 모아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랜드 삼천리대극장에서 본교 학생 및 교직원, 참석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달마루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와 더불어 서울대공원와 서울랜드 주변에서 학급별 봉사활동(자연보호활동)도 함께 실시한다.2014학년 초에 10월14일로 예정 되었던 달마루축제는 2학기 중간고사 및 10월 연휴(국경일,재량휴업일)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준비할 시간이 여의치 않아 부득이하게 10월21일 화요일로 연기됐다. 양동중학교 고입 전형에 따른 학교설명회 개최양동중학교(교장 한동석)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방법 이해 및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교에서 본교에 방문, 학교 설명회를 한다. 1회차는 10월7일 6시부터 이화외고, 덕원예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양정고, 장훈고가 참여한다. 2회 차는 10월14일 오후 6시부터 특성화고인 서울여상, 강서공고, 경복비즈니스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서울금융고, 신정여상, 영등포공고, 예림디자인고, 한세사이버고가 참여한다. 3회 차는 10월28일 오후 6시부 2014-10-01
- 전문상담기관, 이든샘 아동 청소년 가족 상담연구소 영준(가명)이는 동생이 태어나면서 눈을 심하게 깜빡이는 틱이 나타났다. 또한 게임에 빠지고 학교 준비물이나 숙제 등을 스스로 챙기지 못하자 영준이 어머니는 자주 선생님의 호출을 받아야 했다. 영준이는 어린 동생은 사랑 받지만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고 느꼈고, 부모는 공부에 흥미를 잃은 영준이를 꾸짖기만 했다. 결국 영준이는 우울증이 심해졌고, 대화하기를 거부했다.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아이가 질투나 상실감을 느낀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부모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닥쳤을 때 나와 내 아이가 아무런 문제없이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아무도 장담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발견하고 해결하면 좋을까? 이든샘 상담연구소의 조언을 구해봤다. 전문 상담사가 조기에 발견할수록 유리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집단 내에 속하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 속에서 문제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는 어려움 속에 빠지기도 한다. 정은혜 상담사는 "내재되어 있던 문제점은 언젠가는 밖으로 표출될 수밖에 없다"며, "중고등학교를 무난하게 보내더라도 대학 이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결혼 후 시댁이 생기고 아이를 낳으면서 늘어나는 관계 속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긴장감 등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도움을 준다면 치료효과와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감정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어느 순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분노를 폭발시키기도 한다. 최서윤 상담사는 "아이들도 다양한 환경, 여러 대상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며, "겉으로 나타나는 결과는 동일하지만 결과를 이끌어낸 원인은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왔는지'' 개인의 히스토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을 객관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상담사의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놀이치료, 청소년 상담, 성인 상담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중요연령에 맞추어 교육과정이 만들어지듯이 상담에 있어서도 대상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최 상담사는 "어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청소년은 언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사람의 생애주기에 맞춰 상담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든샘 상담연구소에서는 놀이치료, 청소년 상담, 성인상담, 부부 및 가족상담, 사회성 집단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상담사가 아이와 1:1로 진행하는 놀이치료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기 때문에 상담사가 아이와 상호작용하면서 아이를 힘들게 만드는 요인을 찾아내게 된다. 정 상담사는 "유치원을 싫어하던 한 아이는 규칙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활하던 아이는 유치원의 규칙을 따르는 것이 싫었고, 그 규칙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는 사실도 싫었기 때문에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놀이치료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면서 규칙이란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알려줄 수 있었고, 아이가 일상생활에서도 규칙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신체 및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은 학업이나 친구 그리고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해 하루 종일 밥을 먹지 않은 채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는 학생들도 많다. 고민거리 많은 청소년들이지만 마음을 제대로 열지 않아 대화를 나누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눈높이 맞추기''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이해받고 있다는 위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성인은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해관계가 얽히다 보니 도움을 청하기도, 쉽사리 마음을 열기도 어렵다. 부부관계나 가족관계도 마찬가지다.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말하지 않는 것이 너무도 많아 더 많은 오해와 갈등의 골이 깊다. 이든샘 상담연구소에서는 1:1 또는 가족 및 부부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의 031-478-9958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자사고를 준비한다면 올해 입시를 노려라! 서울지역 자사고 성적 제한 없이 추첨으로... 교과 성적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올해 자사고가 수난시대를 겪긴 했지만 중3 수험생에게는 올해만큼 자사고 입시의 호기가 없을 것 같다. 작년까지 내신 상위 50%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을 했던 방식에서 올해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성적에 제한 없이 추첨으로만 전형별 모집인원의 1.5배수(1단계)를 선발하고 자기소개서를 통한 면접(2단계)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 것이다. 사실 내신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뽑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1단계를 통과해도 자기소개서와 함께 면접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합격은 남의 이야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이 지망하는 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왜 이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본인은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등에 관해 기술하고 그 과정을 잘 서술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자신만의 성장스토리가 중요또한 교과학습발달사항과 수상 경력들이 보여 지지 않는 학생부를 제출하게 되지만 구체적인 수상 경력 내용들을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면 안 되고 단지 자신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성적향상을 거뒀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등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은 자기주도학습과정과 꿈과 끼에 관련된 소재를 찾는 것이다. 학생부의 각종 기록, 학습노트, 생활계획표, 독서경험, 봉사활동, 임원활동, 각종 체험 및 경험, 진로 정보, 진학 희망 학교 활동, 기타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각종 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그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내용과 꿈, 끼를 녹아들게 하여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면접 문항과 개별적 맞춤형 문항에 대한 대비 필요이렇게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통해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으로 크게 구분해서 평가하게 된다. 보통 면접 평가는 1200자 이내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면접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면접은 교과 성적과 수상 경력 등을 구체적인 평가 항목으로 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면접 문항으로 개발하여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일반적인 면접 문항과 개별적인 맞춤형 문항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보통은 면접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중학교 생활 가운데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과 자기주도학습 경험, 꿈과 끼를 위해 노력한 부분,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자신이 지원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는 부분들을 논리적으로 어필한다면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사고는 전기전형의 1곳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각 학교의 특생을 파악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박재범 대표원장엠스트학원광진동부센터(02)564-2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e 해법수학 원장님들이 세우는 희망학교 6,800만명! 미국 인구의 5분의 1, 일본 인구의 2분의 1, 태국 국민만큼의 인구! 바로, 가난과 학교 부족으로 제대로 공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전 세계의 6,800만 명이라고 한다.우리나라 인구수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가장 기초적인 교육 조차도 받지 못하고 가난과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건 참 충격적인 아야기가 아닐 수 없다.이와 같은 실정에 마음만이 아닌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자기주도학습을 통한 1:1 맞춤학습의 대표주자인 ‘e해법수학’ 노원중랑지사(대표:최숙현)의 소속 학원장들이 뜻을 모아 아프리카에 희망학교를 설립하고 하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희망학교를 위한 법인을 신설하고, 학부모님들이 수업의 대가로 지불하신 수강료의 일정 액을 차곡차곡 모아 아프리카에 희망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 한다는 당찬 계획이다.희망학교를 설립 한 뒤에는 수강중인 회원과 함께 직접 만든 희망학교에 해외 봉사활동 체험 등의 계획도 밝혔다.e해법수학 노원중랑지사 소속 학원장님들께서는 “아이들 교육의 최전방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참교육 실현을 위한 고민으로 무언가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정말 좋은 꿈을 갖게 되었다.”며 새로운 비전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좀더 열심히 참교육 실현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실행중인 e해법수학 노원중랑지사 ‘박 연’실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회원들이 커서 5년 뒤 엄마가, 그리고 선생님이 세운 학교로 자원 봉사를 가는 모습까지 그려보니 그 벅참은 더욱 커지고 빨리 그날이 왔으면 하는 기대가 커졌다. 꿈을 세우고 비전을 갖는 다는 건 청소년기의 동기 유발만을 위해 필요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어느덧 중년에 접어들었고, 인생이 후반전을 전반전보다 더욱 뜨겁게 뛰게 할 꿈과 비전이 필요했었다. 나를 이끌 여러 꿈 중에 하나는 찾았고 여러 고마우신 분들을 통해 구체화 되었다. 희망학교라는 꿈! 나도 세상에 정말 이로운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꿈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과 누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시험 성적 만을 올리는 것이 교육자의 길은 아니다. 이런 좋은 일들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비추어질지, 참교육 실현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e해법수학 노원중랑지사 가족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후원 및 기타 문의 02-937-7650자료제공 e해법수학 노원중랑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장기적으로 영어 특기자전형 대비해야 주요 대학의 2015년도 대입전형 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역시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 모집정원의 64.2%로 지난해 수시모집 비율인 66.2%보다는 줄었지만 정시에 비해 아직도 그 비중이 크다. 수시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변동사항이 다소 있다.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제도가 폐지되고, 수시의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거나 심지어는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도 있는 등 변수가 많다. 이와 더불어 영어 특기자전형과 국제학부전형도 대비해야 할 양상이 달라졌다. 지엘에듀어학원의 한승규 원장에게 변화하는 대입 수시전형의 흐름 속에서 영어특기자 전형과 국제학부 전형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들어봤다. 국제학부전형, 정원 늘어나고 특화되는 등 확대 개편대입수시전형은 대학입학전형의 간소화로 인해 변화를 겪고 있다. 지엘에듀어학원의 한승규 원장은 “올해는 대학입학전형의 간소화로 영어 특기자전형 자체도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거 영어 특기자는 모든 전공에 지원이 가능했으나 향후에는 영어 관련 전공에서만 학생들을 선발하는 추세로 재편되고 있다. 하지만 국제학부전형은 오히려 정원이 늘어나고 특화되는 등 확대 개편되는 추세이다”라고 분석했다. 한 원장은 특히 기존의 영어 특기자전형 중에서 일반 학부로 할당된 특기자전형은 학생부전형으로 바뀌었고 나머지 학과는 당장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 역시 향후 3~4년 이후에는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생부 내신은 물론 면접 중요성 더욱 커져영어 특기자전형의 경우 축소보다는 재편으로 가고 있어서 학생부의 내신 성적과 면접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 원장은 특기자전형을 현재 학생부중심으로 평가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 이유로 학생부전형의 경우 내신, 비교과만을 평가하고 있는 반면, 학업능력평가는 내신이외에도 학업의 기초소양과 가치관, 그리고 인성까지 포함해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영어 특기자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3학년이라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영어 학업능력준비를 위한 독서를 하고,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와 토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 현재 중학생이라면 내신관리를 잘하면서 장기적으로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영어점수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다. 내신이 좋은 학생의 경우 영어에 대한 부담이 적어 오히려 특기자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현재 고1 학생인 경우도 대학교에 서류로 자신의 실제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기에 면접과 에세이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줬다. 송도의 국제학교 지원, 또 하나의 기회 될 수 있어한 원장은 올 가을, 송도의 국제학교인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들 국제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기존에 영어 특기자전형을 준비해왔던 학생들에게 대입을 위한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했다.한 원장은 “기존 국내 대학의 영어 특기자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토플 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지원해볼만하다. 송도 국제학교들의 경우 학업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학생부의 내신을 많이 본다. 하지만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SAT, AP, IB 등 대체 시험을 보완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구나 상당히 좋은 시스템의 구축과 인천시의 재정적 지원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어서 지금이 지원하기에 적기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 원장은 국내 대학 총 지원 횟수인 6회에 한번을 추가한 6+1 전략으로도 결코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송도 국제학교들은 다른 해외국가 소재의 글로벌 캠퍼스와는 달리 1학년은 송도에서 다니고, 2학년은 본토에서, 3~4학년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수업을 받을 예정이며 졸업장은 본교에서 나온다. 송도 국제학교의 모든 학사관리는 본교에서 관리하며 학비는 한 학기에 기숙사비 포함 1천만 원 내외로 해외유학보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 문의 02-538-955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에듀21 멘토의 ‘멘토링 일기’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공부방법도 배워야 하나요?”라는 한숨 섞인 질문을 듣게 된다. 학력고사 세대인 부모님들 눈에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반복해서 보면 되는 그 간단한 것을 왜 못하는지 답답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멘토도 똑같았다. ‘반복해서 책을 읽다 보면 핵심내용이 머릿속에 착착 정리되는 그 기분을 왜 모르지?’ 그러다 규진이(가명, 당시 중2)와 상준이(가명, 당시 중1)를 멘티로 맡고 나서야 아이들이 공부할 때의 심정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중상위권의 규진이는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전혀 없었고, 중하위권인 상준이는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 멘토는 일단 각 멘티들에게 적합한 학습교재들을 선정하여 쓸데없이 이것저것 보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을 보더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목표를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학습계획이라곤 세워본 적도 없는 남자아이들이라 멘토의 주도하에 교재와 분량을 지정하고 교과서를 읽고 수업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멘토도 첫 술에 배부르랴 생각은 했지만 2주, 3주 지나도 아이들이 공부해온 것들은 멘토의 성에 차지 않았다. 공부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해도 더듬더듬, 중요도에 따라 대답도 못하고 기억나는 대로 산발적으로 즉흥적으로 꿰어 맞추기에 급급했다. <상준이의 노트사진-왜 중요한지 왜 써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고 그냥 끼적였다> 멘토가 중학생일때 교과서 읽으면서 공부하던 것을 떠올려보니 더욱 이해가 안 갔다. 그래서 규진이를 옆에 앉혀놓고 교과서를 같이 읽어보았다. 바로 이것이 문제였다. 아이들은 교과서 읽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시각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 제대로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이 태반나의 멘티들에게 ‘읽는다’는 것은 눈으로 스캔하는 것이었다. 단원명을 읽고 내가 이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학습목표를 읽으면서 최소한 이 정도는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든지, 단원의 키워드는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쓰윽 훑어보는 것이 끝. 그러니 부모님의 성화대로 두번, 세번, 다섯번을 읽어도 머릿속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상준이는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나마 규진이는 시험공부는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벼락치기라도 하다 보니, 머릿속에 기억나는 것이 좀 더 많았을 뿐이다. 교과서와 수업내용을 중요도에 따라 생각하며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정리하는 읽기를 가르치지 않는다면, 이 두 녀석에게 공부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함께 교과서를 차근차근 읽었다. ‘조선의 신진사대부’라는 단원명에, 유교 문화가 꽃피우는 데에 기여한 신진사대부의 역할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학습목표가 있으면, 이 단원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가 무엇인지 생각부터 하고 대답하는 것부터 훈련이 시작됐다. 처음엔 속이 터졌다. 아무리 진지하게 읽고 더 중요한 정보가 뭔지 문답식으로 확인한 뒤에도 다음날 가서 질문하면 또 뜬금없이 왕의 이름부터, 관청 이름 등을 생각나는대로 툭툭 대답했다. 그렇게 참을 인을 새기면서 정답이 나올 때까지 다시 묻고 기다리기를 반복한 지 3개월째. 규진이가 1개 틀린 국어 시험지와 90점이 넘은 국사 시험지를 의기양양하게 흔들었다. 상준이는 그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렸지만 50점도 안 되던 영어가 70점을 넘겼다. <규진이의 사회 노트정리 사진>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가르쳐줘야이 과정에서 멘토도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부모님이나 멘토는 어른이다. 우리는 이미 공부방법이 몸에 배어,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잊어버렸다. 그래놓고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해보려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해”, “왜 가르쳐 줘도 못해”라고 야단치며 빨리 따라오라고만 소리를 질러대는 것이다. 나의 멘티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아니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자전거 배울 때처럼 잡아주고 혼자서 앞으로 나아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했던 건데 말이다.서두의 부모님들 질문에 대답하자면 “공부하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이다. TV, 스마트폰, 웹툰처럼 시각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에 ‘읽기’는 ‘눈으로 훑어보기’인 경우가 태반이다. 공부의 가장 기본인 ‘바른 읽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경우,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규진이와 상준이에게 멘토의 인내가 필요했던 것처럼.문의 02-548-7735 www.edu21mentor.com 양희진 멘토서울대 국사학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