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학교 학예회, 다들 준비 잘 하고 계시나요? 학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0월에는 많은 초등학교에서 학예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학예회라고 하면 담임선생님이 준비하신 연극이나 합창에 반 아이들 전체가 함께 연습하고, 누가 주인공이 되었는지가 관심사였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학예회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예전처럼 전교생이 다 같이 모여서 반별로 장기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반별로 개인별로 혹은 몇 명씩 모여서 공연을 펼친다. 그래서일까? 학예회 준비가 어느새 학부모의 숙제 아닌 숙제가 돼 버리기도 하고, 좀 더 돋보이는 공연거리를 찾느라 머리를 싸매기도 하다. 학예회 준비가 있는 한 달은 동네 피아노 학원이며 태권도 학원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조금은 치열하기도,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한 초등학교 학예회 준비, 다들 준비 잘 하고 계시나요?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일정 수준 이상 되지 않으면 악기는 안 돼!3학년이 되면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딸. 학예회 때 내심 바이올린 연주를 하면 되겠다 싶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바이올린 연주를 신청한 친구들이 많아서 스즈끼 몇 권 이상 진도가 나갔거나 혹은 배운지 2년 이상 되지 않았으면 바이올린은 신청하지 말라고 하시는 담임선생님. 딸아이도 크게 실망했다. 한 악기에 많은 아이들이 몰리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아이들 학예회에 일정 수준 이상을 원하시는 것은 사교육 조장 아닐까요? 씁쓸합니다. -김지*(잠원동) 혼자 하는 것도 좋은 점이 많아요!2학년 때 친구 여러 명과 함께 방송 댄스를 공연했지만 여러 명이 하다 보니 아이가 소극적으로 따라 하는 정도만 참여했어요. 의상을 고르고 소품을 준비하는 것도 엄마들이 다 챙겨주어야 하고 아무래도 다수 의견을 따라야 하니까 아이나 저나 모두 소극적이었던 같아요. 올해는 아이 혼자서 무대에 오르기로 하고 핸드벨 연습을 여름방학 때부터 조금씩 했어요. 혼자서 하면 더 주목 받고, 연습 스케줄도 자유롭고, 또 아이랑 더 많이 이야기 하면서 준비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벌써부터 학예회가 기대되네요. -박희*(반포동) 담임선생님의 중간 점검, 은근 신경 쓰여요.올해 1학년인 아들. 초등학교 학예회도 처음이고, 무엇을 할 지 정하는 것에서부터 다 함께 모여서 연습하는 것 모두가 낯설고 걱정스럽기만 하다. 더 걱정되고 신경 쓰이는 것은 중간 점검. 준비는 잘 돼가는 지, 혹은 비슷한 것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조율하기 위해 중간점검을 한다고 하신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그냥 다 모여서 연습했는데, 직장 맘이라 아직 엄마들과의 모임도 편하지 않는데……. 초등 학예회 준비에 담임선생님 점검까지, 정말 내가 학교 다니는 기분이다. -이미*(서초동) 돋보이고 싶은 아이템과의 전쟁초등 학예회 때 제일 많이 하는 것은 바로 마술. 학교 앞 문방구에서는 학예회 시즌에 맞춰 마술 용품들이 한 가득이다. 우리 아들도 지난해에 마술을 준비했다가 너무 많은 마술 공연과 겹쳐 지루한 공연이 되어 버렸다. 일단은 어떤 아이템을 준비하느냐가 학예회 준비의 절반 이상 성패가 달려있는 듯싶다. 학년이 낮을수록 결국 엄마가 정해주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팀을 이루기 때문에 엄마의 친화력도 필수.―서영*(방배동) 주변 음악 학원과 태권도 학원, 난리 났어요!학예회 시즌만 되면 한 달간의 공연 준비를 위해 사교육을 받는 아이들로 북새통이다. 피아노 학원에서 하모니카 연습을 하거나 혹은 오카리나 중창 등 좀 더 색다른 악기 연습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태권도 학원에서도 태권도 동작을 응용한 안무 연습도 한창이다. 그야말로 주변 음악 학원과 태권도 학원에서 열심히 사교육 중. 물론 우리 아이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학예회, 꼭 해야 하나요? -한희*(역삼동) 학예회 답례품이라고 들어 보셨어요?답례품이라고 하면 보통 생일잔치 때나 하는 거 아닌가요? 아이들 학예회 준비와 별도로 엄마들 사이에 은근 신경전이 있어요. 바로 학예회 답례품 때문이죠. 아예 그런 것을 하지 말라고 공식화하는 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반은 개별로 답례품을 준비하거나 혹은 거기에 담임선생님께 드릴 답례품까지 뭐를 할 것인지, 누구는 하는데, 나는 안 해도 되는 건지 불필요한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네요. “00의 공연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까지 써서. 학예회가 아니라 엄마들 신경전인 같아요. -이혜*(도곡동) 학원하나 더 다니는 것 같아요학예회 시즌만 되면 의상, 소품 등을 신경 써야 하는 엄마들도 힘들지만 아이들도 각자가 너무 스케줄이 많아서 연습 시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아요. 결국 밤늦은 시간이나 주말 오전이 되다 보니까 오히려 학원 하나를 더 다니는 것처럼 바빠지네요. 물론 아이들은 나름 즐겁게 연습하고 있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요. 저보고 다시 다니라면 다 해낼 수 있을까요? -정은*(신사동) 다시 못 오는 시간, 즐기려고요초등학교 학예회는 80%이상이 엄마들 몫이라는 거 부정할 수 없어요. 무엇을 할지부터, 의상과 소품, 또 당일 열심히 사진이며 비디오 찍는 거며. 엄마들이 챙겨주지 않으면 해낼 수가 없지요. 이제 두 아이 한 번씩 학예회를 겪어보고 느낀 점은 ‘피할 수 없으니 즐기자!’입니다. 아무래도 담임선생님은 여러 학부모들 모셔놓고 보여주는 자리니까 신경을 쓰시는 거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잘 하건 못 하건 앞에서 뭔가를 하는 것 자체로 즐거운 시간이거든요. 그건 다른 엄마들도 같은 마음이구요. 우리, 아이들 학예회를 즐기자고요~-김미*(잠원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도담유·교동초, 119 소방동요경연대회 은상 조치원교동초 어린이들이 전국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조성자)와 도담유치원(원장 최유화) 합창단이 1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초등부와 유치부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동요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부와 유치부 36개 팀이 참가했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했다. 조치원교동초 합창단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높이 쓰고 좌우를 잘 살펴보고 길을 건너자는 내용의 2부 합창곡 ‘비 오는 날’을 아름다운 선율과 하나된 목소리로 노래했다. 도담유치원 합창단은 ‘구조대 출동’이라는 곡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한편 조치원교동초와 도담유치원 합창단은 9월 4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린 지역예선에서 모두 금상을 받아 전국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난이도 높고 수학 주요 영역 다루는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하라 중간고사는 끝났지만 학년을 마무리할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달리 높은 난이도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도형 파트 영역 등을 다루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여기에 수학 점수는 물론 수학 실제 실력을 좌우하는 서술·논술형 문항에 대한 충분한 훈련과 이해도 뒤따른다. 중간고사보다 더 중요한 기말고사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간고사 보다 기말고사가 어렵다! 왜?새 학기 들어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는 기말고사에 비해 관심이 높았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새로 잘 해보겠다고 시작하는 마음은 물론 방학 중 준비기간 또한 기말고사에 비해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곧 다가올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헤이해지기 쉽다. 하지만 수학 시험에서 그 출제 내용을 따져보면 생각은 달라진다. 중등과 고등과정의 2학기 기말고사는 기하파트의 도형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내용도 어렵고 출제경향도 까다롭다. 부천 올림피아드 정양진 원장은 “기하 파트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 여기에 중등에서는 고교단원의 내용과 연계되기 때문에 시험 자체뿐만 아니라 개념파악에도 신경 써야 한다. 여기에 고등 과정에서는 수능패턴의 고난이도 문항도 출제되곤 한다. 따라서 2학기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점수 좀 나왔다고 안심해도 될까 ‘수학’현재 부천지역 초등과정에서는 시험을 점수화하지 않는다. 여기에 교육부의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라 중등과 고등과정의 학교 시험은 점차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시험이 쉬워지면서 학생들이 받아든 수학 성적표 또한 비례해서 좋게 나오기 마련이다.과연 수학 성적이 좀 나왔다고 안심해도 될까. 정 원장은 “수학의 성적과 실력은 절대적으로 같지만은 않다. 특히 중학과정은 고등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점수 위주로 수학을 공부해두면 어려워지는 고등과정에서 수학 실력은 물론 등급관리에 애를 먹는다. 따라서 매회 학교시험을 통해 각 파트의 개념과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익혀나가는 습관을 들여 두는 것이 궁극적으로 시험에 성공하고 실력도 쌓는 수학공부의 노하우”라고 말했다.여기에 교육부의 교육방향은 융합교육으로 향한다. 특히 현재 초등 6학년 학생이 고교 진학 시부터는 문과와 이과를 통합해 융합교육으로 배운다. 따라서 수학적 개념을 매 단원마다 정확히 숙지할수록 타 과목과의 융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준다. 기말고사의 상위권 점수관리 ‘서술,논술형 문항’ 등급 비율을 맞춰야 하는 기말고사는 기본적으로 중간고사보다 출제 수준이 높다. 따라서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그 이상의 학습량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상위권 성적과 등급을 좌우하는 서술·논술형 문항에 대한 숙지력 또한 성적 관리에 관건이다.정 원장은 “그동안 부천지역 중등과 고등학교의 서술형 문항들을 살펴보면, 총 22개 문항 중에서 약 4~5개의 문제들이 문제풀이과정에서 기호 및 정의에 따른 단위 활용도를 측정하도록 출제되어왔다. 그중에서도 1~2개 문항은 배점이 높은 반면 감점제도까지 두는 고난도 문제들”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서술,논술형 문항을 준비하려면 풀이노트와 오답노트를 꾸준히 정리해두며 훈련해야한다. 또 고등과정 이과 학생들의 경우, 일부 대학교재 발췌형 문제 등 난이도가 까다롭다. 하지만 과정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향후 논술시험을 미리 준비하는 실력으로 이어진다. 기말고사 준비에서 서술,논술형 문항 훈련 비중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의 : 032-329-09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중흥중학교, 5년 연속 ‘칭찬대회’로 인성교육 펼쳐 이제 더 이상 ‘중2병’이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을 만큼 중학생들의 일탈행동과 범죄소식이 뉴스에 심심찮게 등장한다. 또 최근의 연구를 보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에 비해 중학생들의 인성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부모들은 물론 베테랑 교사들 역시 중학생 아이들을 통제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토로한다. 이에 각 학교에서는 중학교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질풍노도 사춘기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부천의 중학교를 소개한다. 5년 연속 교내 칭찬대회 열어 중흥중학교(교장 정익균)는 지난 9월 17일 교내 칭찬대회를 열었다. 칭찬대회는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듯이 칭찬대회를 통해 선순환의 교육 풍토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바람을 담은 중흥중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내 대회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5회째 접어들 만큼 뚝심 있게 추진해 왔다. 칭찬대회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교생들은 여름방학 숙제로 칭찬하고 싶은 대상을 선정하고 칭찬하는 이유와 사연을 짧은 글로 써서 제출한다. 본 대회가 열리기 3주 전부터 칭찬 릴레이를 시작해 칭찬 대상과 학년을 고려해 각 총 17명을 선발해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칭찬대회는 학부모, 학생, 교사가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뜻으로 심사위원 구성에도 학부모 대표와 교사 대표를 함께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발표내용, 태도, 시간을 기준으로 채점해 발표한다. 정익균 교장은 “칭찬대회는 평소 우리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마음껏 칭찬하고 존경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라며 “중흥중학교만의 교내 칭찬대회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 우리나라에 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권태훈 교감은 “칭찬대회를 심사하며 여러 사연을 듣다 보니 울컥했다”면서 “학생들이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갖고 있는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알게 됐고 친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학생들이 실제로는 매우 의젓하고 속이 깊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감사해하는 마음도 느껴졌고, 또 친구를 배려하고 함께 꿈을 키워나가자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습니다.” 학교폭력 줄고 공동체 의식 높여 5년 연속 교내 칭찬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실제로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변화가 많았다. 박규현 교무부장은 “칭찬대회를 거듭할수록 부모님과 스승을 존경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며 “칭찬을 통해 불평불만보다는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가짐을 환기시킨 덕분에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칭찬과 감사의 진정한 힘은 칭찬 받는 사람은 물론 칭찬의 말을 하는 사람 모두를 기쁘고 행복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칭찬대회를 열면서 학생은 물론 교사들 역시 생활의 활력소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바른 심성을 기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런 효과로 학내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은 물론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 문화를 통해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 역시 거두고 있습니다.”양경미 학교운영위원장은 “학부모 대표로 칭찬대회 심사를 하다 보니 가슴이 설레고 많이 벅차올랐다”며 “중흥중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씨로 친구를 사랑하고, 좋은 점을 배우려 하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또 집에 계신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고 이렇게 표현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굉장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 역시 “요즘은 학력향상을 위한 대회만 있어서 아쉬움이 있는데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이런 교내대회가 있어 의미 있다”면서 학교와 교사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 “한창 예민하고 힘든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이 많은데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서로 칭찬하고 고마움을 표현함으로써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크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중흥중학교는 이번 행사 후 수상작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원고의 주인공인 칭찬 대상자를 찾아 명예 학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칭찬을 생활화하는 명품 중흥인 육성’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참다운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중등 사회부터 고등 사탐까지 어떻게 생각하고 준비 할 것인가. 먼저, 모든 입시의 준비는 입시요강에서부터 시작 한다.요즘 들어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대학 입시에서 탐구영역의 비중이 점점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입의 수시전형에서 내신 성적의 반영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저 학력 기준에 탐구영역이 포함되고 있다. 또한 정시가 수능위주로 단순화 되면서 각 대학들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국,영,수 뿐만이 아닌 사회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게다가 역사교육을 강화시키는 취지로 現) 고1 학생들부터는 한국사 과목이 수능 필수로 지정되어 자연계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한국사 시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며, 졸업 이후에도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 등 한국사 능력 시험에 대한 활용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는 현재 6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시행하기로 발표하여 탐구 영역에 대한 중요도는 앞으로 더 높아질 전망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사회탐구 교과를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에 준비기간을 짧게 잡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교과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한 암기로 고득점을 얻을 수 없는 난해한 내용들이 많다.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암기에 의존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다 외웠는데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라는 것이다.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암기하는 것도 어렵고, 이런 단순 암기는 금방 잊게 되는 단점과 함께,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지 못하여 답을 찾기 어렵다. 요즘 학생들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 뿐 만 아니라 사회 현상, 세계와의 관계, 경제관념, 철학 어느 분야에서도 기초도 별다른 배경지식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수능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벼락치기나 단순 암기의 방법을 써 봐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암기를 요구하는 분량이 너무나 많아 학생들의 어려움은 더욱 증가한다. 수능에서 한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사탐 과목은 국,영,수 보다 학습 난이도가 다소 낮은 반면에 응시 인원은 적은 관계로 보통 한 문제를 틀리게 되면 2등급. 두 문제 틀리면 3등급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사탐 한 두 문제로 등급이 갈려’ 입시에 실패하게 되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국,영,수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즉, 사탐 과목이 살아야 국,영,수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일단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생이라고 해서 방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등 사회교과 과정은 고등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용어와 개념들을 미리 학습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등 과정의 사회/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부분들은 고등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기 마련이며 그로인해 원하는 내신 등급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뒤따른다. 따라서 중학생 때부터 시험기간에만 벼락치기를 할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기초를 마련해 놓아야 고등학교 과정에서 지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된다. 고1 과정의 한국사나 고등학교 2~3학년 학습하는 교과 중 본인이 수능 때 선택할 과목을 미리 정하고 내신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수능에서 한 문제 한 문제의 영향력이 큰 만큼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표나 그래프, 지도를 해석하는 법을 연습하고 응용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또한 사회탐구영역은 사회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인 만큼 시사나 문화 등 현실 사회현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신문기사나 뉴스를 많이 접하는 것이 이해력과 응용력을 높이는 한 방법이 된다. 실제 수능이나 학교 시험 문제 출제 시 당해 신문 기사를 지문으로 쓰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이 사회탐구 역시, 고득점/ 1등급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꾸준히 준비하는 학습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부천 소셜 피플 사회 전문학원부원장-장인경032-328-0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중등전용관 오픈 지난 10월 초, 디자인분야 입시전문학원인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이 중학생을 위한 중등전용관의 문을 열었다. 기존 입시미술반과는 별도의 건물에 중학생만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중등전용관에서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중학생들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직업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시미술, 과정으로 접근해야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20여 년 동안 디자인계열 입시를 지도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한다.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을 만나 상담해 보면 대입을 최종 목표이자 전부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입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입시미술은 아이가 디자이너라는 꿈을 펼치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거든요. 그런데 그걸 전부로 착각하고 있으니 그 이후의 삶을 생각하지 못하는 거죠.”문제는 입시미술 자체가 목표가 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자칫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수 년 동안 입시미술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제자들이 대학에 진학해서 혹은 사회에 진출해서 그동안 자신이 생각해 오던 일과 달라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막연히 환상만 갖고 시작했다가 실체를 접하면서 혼란스러운 거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도 중도에 포기하는 걸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죠. 지난 시간도 너무 아깝고요.”이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윤 원장은 디자인 분야의 체험과 실무 작업을 통해 아이들이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정확한 실상을 알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입시를 코앞에 둔 고등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다. 그래서 최소한 중학생만이라도 입시미술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디자이너라는 자신의 꿈과 적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런 고민 속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중등전용관이다. “중학생 시기는 입시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창의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하고 특별한 시기입니다. 이 시간을 입시미술에만 투자한다는 건 아까운 일이죠.” 구체적인 진로탐색 활동과 연계해야 중학생을 위한 중등전용관의 핵심은 구체적인 진로탐색과 연계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디자인학과라고 하면 흔히 산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디자인 분야는 굉장히 세분화돼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세분화, 다양화하는 추세고요.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의 체험이 아니라 대학·취업현장과 직결해 진짜 세분화된 영역을 체험해봐야 합니다. 환상이 아닌 실제 직업적인 속성을 아이가 깨닫도록 하는 게 중요한 거죠. 실상을 알고 있어야 자신이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거든요.” 이를 위해 중등전용관 수업에서는 대학 학부에서 배우는 과정의 일부를 도입해 진행한다. 또 졸업 이후 취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작업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실제로 포장디자이너과정이라면 자신만의 포장지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거죠. 또 제품디자이너과정이라면 하나의 상품 케이스를 완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구성하는 거죠.”이외에도 세분화한 영역의 해당 분야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현장이나 취업현장을 탐방하는 현장학습 위주의 수업 비중도 늘릴 계획이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잖아요. 전공이 같다고 해도 이후의 선택은 다를 수 있고요. 누구는 취업을 하겠지만 또 다른 누구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해 사업을 할 수도 있고요. 또 성향에 따라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아이도 있잖아요. 이왕이면 가능한 진로선택의 모델들을 미리 경험해보고 자신을 대입해 고민해보도록 하고 싶은 거죠.” 특히, 이런 탐색과정을 통해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게 되면 목표의식과 동기가 생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또 추후 진로와 진학지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에너지가 생기고 그 속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가 나오는 거잖아요. 정말 내가 이 일을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지, 할 수 있는지 마음껏 배우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말 :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문의 : 032-323-307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 - 하평준화, 막혀가는 신분상승 통로 먼 길을 버스로 달려온 수많은 외지 학생과 함께 새벽 서너시까지 초롱히 공부하던 특목고 준비생과, 치열한 경쟁의 명덕/이화외고반. 그런 특목고 학생에게 지지 않으려는 일반고생이 밝히던 불야성의 목동은 옛말이 돼가고 있다. 거의 모든 중학생이 과고/외고와 같은 전국단위의 경쟁률에 몸을 던지던 시절은 이제 내신받기가 비교적 조금 어려운 강서고나 양정고조차 피하려한다. 그나마 중3 성적마저도 시원찮은 강서/양정 지원자들은 내신평균 50점도 넘어서지 못해 고1부터 내신포기하고 수능으로 대학 갈거니 어쩌니 헛소리를 하는가 하면, 입학생이 받쳐주지 못하는 강서/양정의 신화도 이젠 어쩔 수 없는 내신문제 난이도 완화추세에 물려 저물어가고 있다.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돼 있다’는 말처럼 정치논리에 휩쓸리고 전교조와 교총의 알력에 왜곡되고 무관심한 선생들에 의해 팽개쳐지고 어용교육단체들에 호도된 우리교육. 우리아이들의 교육은 진정 누구를 위한 울림일까. 이른바 3%의 ‘그들’을 뺀, 우리 97%의 중산층이하 서민들에게 힘든 노동의 꽃은 예나 지금이나 자녀의 ‘교육의 성공’이다. 합격하여 인사하러 온 제자는 “자기 동기 졸업생들의 78%가 반수 또는 재수를 한다”고 말한다. 자료를 찾아보니 재수생만 강남구78.8%, 양천57.2%, 서울을 뺀 경기도가 25%다. 여기에 그 흔한 반수생을 더하면 어떻게 될까? 정부가 집요하게 추진해온 평준화의 끝 모습인 것이다. 우리아이교육은 부모가 중심 시험 없는 초등학교와 시험 없어져가는 중1을 지나 특목고도 없어지다시피 한 중2/3을 멍때리다 받아든 평균점수정도의 성적은, 고1 학생에게서 그 흔했던 ‘청운의 꿈’을 자연스럽고도 냉정하게 앗아간다. 그래도 고2들어 해보려 하지만 고2말까지 고3과정을 마쳐야하는 공부파행에 다시 한 번 좌절하고 남들 복습하고 연습하고 외우는 고3 자습시간에 학원숙제하며 ‘차근차근’ 성적을 올리는 50% 이상의 학생도 모두 재수/반수인 것이다.또한, 초등학교 때는 올100도 맞아온 동네영재, 중학교 땐 85~92점대 평균을 넘나들다 잠깐 사춘기를 겪지만 실체모를 고1모의고사에서 1등급에 환호도 해보고 나름대로 혼자서도 공부해보고.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느낌이 안 좋다 했더니 영어는 1개 틀려 2000등, 수학은 학평1~2등급이라 실전에서 1등급을 기대했건만 3등급, 이런 학생도 역시 자기성적대의 대학에 만족하지 못한다. 심하면 몇 년 간이나. 적과 동지를 구별하자 DJ/노무현정부의 대입제도는 더 복잡다단하게,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변질돼 왔다. MB 5년간 교육개혁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고, 바닥민심 잡기용으로 도마에 오른 것은 겨우 피라미. 자본이 아닌 생계형, 영업이 아닌 교육을 실천하는 소형학원들 뿐이었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고스란히 진짜로 공부를 잘 시켜야 얼마 안 되는 부를 대물림하고, 얼마 안 되는 돈으로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는 서민들이었다.공부는 시키는 것이다. 그러기에 선생이 있는 것이다. 이웃집 옆집아이도 TV에 나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떠드는 인간도, 친구 같은 부모,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돼야한다는 사람들도 영양가는 없다. 무조건 시켜야한다. 이상한 신조류에 사로잡혀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지 말자. 성적이 안 나오면 죄송해서 부모 앞에 얼굴을 못 드는 아이로 키워서 대학합격을 부모님의 기쁨으로 돌리는 자식을 만들자.학원계도 불황이라 한다. 시중경기를 학원이라고 비켜갈 수 없겠지만, 내가보기엔 학부형과 학생의 근거리 목표점을 모두 걷어 내버린 결과이다. 여기에 속지 말고 멈칫하는 사치를 부리지 말고, 진짜 우리 가정과 우리아이를 생각하는 선생을 찾아 부모까지도 그의 지침에 따른다면, 작금의 교육의 아노미 현상은 내 아이와 우리 집에 큰 교육의 행운이 될 수 있다.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주말 한 학부형께서 찾아와 “우리 애를 이 학원에 보내 국영수 51/53/64에서 두 달만에 91/92/96점을 받아올 줄 몰랐다” 하신다. 학원자랑 아니다. 집에서 보는 내 자식과 임자를 만나 의미 있는 공간에 놓인 학생은 천양지차로 다를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난 이미 처음 상담 때 그 학부형께 ‘부형님이 아이를 떼어 내 줄 수 만 있다면’ 평균 90이 훅 넘을 거라 말한 바가 있다. 부모와 선생이 협력하여 제대로 키우고 가르치면 이런 극적인 경우는 절반이 넘는다. 명심하자. 교육은 부모가 중심이고 선생이 열쇠다. 아이는 그 자리에 있을 뿐. 윤순원 원장에듀맥스 종합학원2653-24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메타인지학습이 녹아있는 영어『원서읽기』 노하우 얼마 전 KBS TV ‘시사 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성적은 IQ가 25%, 메타인지(상위인지) 능력이 40%를 좌우한다고 하더군요. 타고난 IQ는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메타인지는 훈련에 의하여 계속 향상 시킬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성적이 상위 0.1%의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가 분명하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하며, 무엇보다 공부 방법에 있어서 중, 하위권 학생들과 확연히 구분됩니다. 무조건 강의를 많이 듣고 외우는 주입식 학습에만 치중하면 마치 많이 공부한 것 같지만 실제는 제대로 기억하거나 알지 못해서 성적이 낮게 나옵니다.내가 배운 것을 다시 한번 새김질해보고 기억해내는 자기성찰과정을 통해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해보는 연습이 대단히 중요한 이유입니다. 상위 0.1%의 학생들은 스스로 메타인지방법을 통해 지식의 구멍 난 부분을 체크해서 다시 익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학습을 통한 영어공부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수준에 맞는 영어원서읽기에 빠지는 것입니다. 스스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읽으면 뇌의 전두엽에 있는 브로커영역에서 어법에 맞게 발화하며 사용하는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측두엽 부근에 있는 베로니케 영역에서는 스토리 속에 어휘를 인지하여 다른 영어문장과 연상하며 이해하는 기능이 활발하게 작동되어 점점 두뇌가 좋아집니다. 특히 공부한 것을 남에게 설명해보고 발표하는 영어학습이야말로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영어원서를 꾸준히 읽는 것은 사고력의 증진으로 뇌를 활성화시켜 두뇌개발을 촉진시킵니다. 1:1 Book Talking 수업은 자신이 읽은 내용을 영어로 설명하는 과정입니다. 센트럴1리딩클럽에 오는 학생들의 경우도 읽은 책을 노트에 Summary하고, 주기적인 Book Report를 쓰면서 자신이 읽은 영어책을 기억하며 정리하는 훈련을 합니다. 프레젠테이션발표를 위해 스크립트를 쓰고, 첨삭 받는 것은 정확한 Writing과 어법을 깨우쳐 줍니다. 남에게 스토리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은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심어주어 왜 영어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목표의식을 갖게 합니다. 이러한 원서읽기 시스템 속에는 메타인지 학습법이 곳곳에 녹아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영어독서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메타인지능력이 향상되어 영어시험을 뛰어넘는 상위0.1%의 영어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이두원 센트럴1리딩클럽 대표(www.central-1.com) 문의 02-2644-81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언제나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일을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무리없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나 도전이라도 준비된 사람은 적극적이면서도 흔쾌하게 그 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공부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모든 공부는 단계가 있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 올바른 공부방법이겠지만,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단계, 또 그 다음 단계를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이루기 쉽지 않음을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 것이다.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는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전 준비는 진학하게 될 중,고등학교의 학업 및 생활의 전반을 좌우하게 될, 결정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통한 사전 학습으로 공부의 질과 양을 미리 챙기는 현 시점에서 막연히 나중에는 잘 하겠지, 시간이 지나면 철들어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나 예상은 참으로 안이한 대처 자세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중3 마지막 시험부터 고교 입학하기 전무엇보다 급한 입장은 역시 중3 학생들, 즉 예비고 학생들이다. 학부모님의 입장에서도 벌써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이 주는 입장차는 상당히 클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은 그 끝이 고등학교에 닿아 있으며, 고등학교는 결국 대학입시의 장이 아닐 수 없기에, 고등학교 선택의 문제부터 과목별 학습 방법, 학생의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포괄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중3, 예비고교생들이 내년 봄 고교입학을 앞두고 어떤 공부를 어떠한 방법으로 해 나가야 고교 3년을 순탄하고 공부하기에 용이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중등, 고등 6년 중 유일하게 중학교 3학년만은 기말고사를 앞당겨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긴 여유시간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말이면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중3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없이 상당히 편한 시간을 보내다 방학을 맞이한다. 이미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이 소리 없이 시작되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중3 학생들은 자기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하고 유일한 공부의 황금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황금시기를 허송세월로 만들 것인가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3 겨울방학을 제외하고 고1, 고2 두 번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제대로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겨울방학도 2달이 채 안되니 온전히 3달의 학습시간이 고스란히 주어지는 중3의 겨울 황금 시간은 내신에 대한 걱정 없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뒤떨어져 있는 수준을 역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기회다. 바로 이러한 공부의 황금 시기에 고등수학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예습과 전체적인 조망 그리고 취약한 지점들을 파악하며 열심히 수학, 영어학습에 매진하면 다시 수학,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예정된 수포자, 영포자의 길을 멈출 수 있으며 수학 영어의 대 역전극을 이루어 낼 수 있다. 특히 중3수학부터 더욱 심화된 어려운 내용 및 개념으로 자신감이 꺽이고 수학이 싫어지게 된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더욱 수학은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 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정복하지 못하게 되어 대학입시의 성공은 멀어지게 된다. 대입 성공의 밑거름이 바로 중학 시절의 제대로 된 준비와 노력이다. 영어도 예외가 아니다특히 영어는 고교입학 후 수업 진행 과정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대한 설명 자체가 어느 정도의 기초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지며, 마구마구 쏟아지는 낯선 어휘들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단단한 기초를 습득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 어휘는 이제껏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수준의 어휘가 아닌, 고교 우선 어휘와 심화 어휘를 체계적으로 외울 수 있도록 하여, 최대한 많은 어휘를 고교 진학 전까지 암기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문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아직도 낯설고 어려운 영역일 수 있겠지만, 문법 기본서 한권 정도를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최소한 이러한 내용이 문법의 범위 중 어떤 내용과 관련되며, 어떤 수준까지 습득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감각을 수립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할 수 잇다. 중3은 고3이다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며 실행하는 제대로 된 공부의 황금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학생 여러분들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삼년… 화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신발 끈을 바짝 조이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중3은 고3이다!'''' 이렇게 되뇌이며……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학원 이병창 대표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예비 중1(현 초6)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인 학습법 교육의 중심이 진학에서 진로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공교육과 입시에서도 그런 추세는 이미 뚜렷한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도입과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이 대세인 현상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진로 중심 교육의 핵심은 바로 ‘꿈’이다. 자신의 적성, 소질, 재능, 특기, 성적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적으로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결과물을 중요시하고 그것이 학생부에 반영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로 진로 중심 교육이며 진로 중심 입시의 핵심이다. 따라서 곧 예비 중학생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화해서 그 꿈과 연계된 목적지향적인 활동을 하고 그것을 학생부에 잘 담겨지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중학생으로서 기본적인 교양을 쌓기 위한 다양한 독서도 필요하지만, 꿈과 관련된 분야의 독서도 병행하여 균형적인 지식을 쌓아나가고, 주기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협력’을 배우고 ‘갈등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갈고 닦는 체험을 몸소 하는 등 비교과적인 부분에서도 학생부를 특징 있게 채우기 위한 활동과 노력이 중요하다. 특목고와 자사고에서도 성취평가제 내신을 고려하여 학생부에서의 비교과적인 내용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꿈과 진로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목적지향적인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중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영어학습법 대학 입시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추세이고, 수능 영어는 쉽게 출제되고 곧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중학교 때부터 영어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시켜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말씀을 요즘 많이 듣게 된다. 그럴 때마다 입시 현장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온 사람으로서, ‘입시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지 <쓰기(Writing) 중심의 6대 영역(문법, 어휘,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 통합 영어 완성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영어 학습을 하는 것’이 라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린다.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EFL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 영어에서 성공하려면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영어를 해야 한다. 첫째, 내신과 수능 고득점 달성이다. 절대평가이든 상대평가이든 중요한 것은 최고 등급과 고득점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공인영어성적 고득점 달성이다. 아직 남아있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활용도 가능하겠지만, 고교 입학 후 영어 말하기나 쓰기 등 교내 영어 관련 경시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대학 입학 후 교환학생 선발 시나 취업 혹은 유학 시 토플이나 토익 등에서 고득점을 받아두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아카데믹한 영어 완성이다. 쉽게 말하면 진짜 영어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토익에서 만점을 받거나 텝스에서 950점 이상을 받는 학생들 중에서도 Essay나 Speaking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정리하면, 내신과 수능 고득점 달성, 공인영어점수 고득점 달성, 아카데믹 영어 완성 등을 위한 핵심은 바로 ‘쓰기(Writing) 중심의 6대 영역 통합 영어완성’이다. 모든 영어에 강한 영어 학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입시와 인생에서 동시에 성공하는 영어 학습 비결이다. 중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수학 학습법 올해 자유학기제가 실시 된 월촌중, 신목중, 신서중, 목일중 등의 경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시행되지 않음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학교시험이 없다는 이유로 선행학습에 무게를 두고 진도 빼기에 급급했던 학생이 있는가 하면 특별한 대책 없이 시간 낭비만 했던 학생도 있었다. 내년에는 자유학기제 시행학교가 2배 가까이 늘고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이러한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수학은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학년별 연계성이 큰 과목이기 때문에 어느 학년, 어느 학기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특히 1학년 1학기에서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 일차방정식, 함수의 기초를 확실히 다져놓지 않으면 2학년 1학기에서 내신 성적 고득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학기제를 활용하여 수박겉핥기 식의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선행진도를 빼놓고도 성취도가 나오지 않아 본인 실력에 맞는 레벨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만 생기게 된다. 따라서 학기별 기본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단원별 유형문제를 난이도별로 반복 학습해야 하고, 주기적인 성취도 점검을 통해 취약단원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며, 이후 과정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학습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박노승열강학원 총괄부원장대입수시/특목입시 전문가자소서/면접대비 전문가문의 02-2655-06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