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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문고, ‘밴드’로 학부모와 통(通)하다 강남 대치동의 명문 자율형사립고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가 올해 초부터 네이버밴드를 개설해 학부모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어서 화제다. 아이들은 사춘기가 지나면서 부모와의 대화가 급격히 줄어든다. 그러다보면 학부모로서 알고 지나가야할 학사일정도 놓치기 쉽다. 휘문고가 밴드를 통해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휘문고 밴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자녀의 학교생활 이해 돕기 위해 학년별 밴드 개설고등학교 남학생 엄마들은 답답할 때가 참 많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나 주요 학사일정, 시험일정과 결과 등을 일일이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알아서 한다고 대답하기도 하고 때론 짜증을 내서 조심스럽기까지 하다. 휘문고 재학생 학부모라면 이런 일로 아이와 실랑이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휘문고는 지난 3월, 학년별로 3개의 밴드를 개설해 주요 학사일정은 물론 그날의 급식메뉴, 아이들의 생활모습 등을 게시 글로 올려 학부모들이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학교생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밴드운영을 맡고 있는 이현익 교사는 “원활한 학사진행과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년별로 밴드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휘문고가 밴드를 통해 공지하는 주요내용은 월별 학사일정,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및 진행 안내, 정기고사 일정, 축제·콘테스트·특강·방과후수업 등 안내, 학부모 설명회 및 공개수업 안내 등이 있다. 일방향 소통에서 즉각적인 쌍방향 소통으로 변화그동안 학교에서 학부모와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은 학생을 거치는 가정통신문, 단체문자, 홈페이지 공지 등이 있었다. 가정통신문은 일방적인 소통인데다 학생이 전달하지 않으면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다. 또, 단체문자는 내용이 압축되어 있는데다가 그 특성상 학부모들이 의견이나 궁금한 점이 있어도 질문하기 어렵다. 홈페이지의 경우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필요한 정보도 놓치기 쉽다. 휘문고는 이러한 소통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해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변화를 주었다. 이 교사는 “가정통신문이 잘 전달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밴드를 개설하게 되었는데, 문자서비스에 비해 장문의 내용도 쉽게 전달할 수 있어서 질적으로도 더 나은 의사소통수단이 되고 있다. 또한 댓글 기능이 있어서 학부모들의 의사수렴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질문이나 의견 등에 대한 학교 측의 피드백도 즉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현재까지 밴드개설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1학년 밴드를 들여다보니 공지되는 주요 학사일정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달면 담당교사가 바로 댓글을 달아 즉각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시기적절하게 위로와 공감 메시지 전달즉각적인 교육정보의 공유, 생생한 학교생활 모습의 전달 외에도 휘문고 밴드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은 또 있다. 바로 두 분의 교감선생님이 시기적절하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글과 사진으로 전달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휘문가족’이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두 교감선생님의 이러한 소통노력으로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아버지들까지 휘문고 밴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가입하고 있으며, 댓글로 의견을 표명하고 공감할만한 글을 게시판에 올리는 학부모도 늘고 있다. 2014학년도에 입학한 1학년 밴드의 경우 멤버가 469명(9월 14일 현재)에 달할 정도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열린 마인드로 시대에 걸맞은 소통방식을 선택해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휘문고, 휘문고 밴드를 살펴보며 강남 명문 자율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휘문고 밴드 게시 글 중에서>‘가족은 사랑과 이해, 양보와 배려로 이뤄진 공동체로 꿈과 행복의 출발점이면서 귀착점입니다. 가족은 싸워서 이겨야 하는 대상이 아니며, 가정은 성공을 위한 전초기지가 아닙니다. 외려 아이가 부모의 좌지우지하는 꼭두각시 삶에서 벗어나도록 가족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밥상머리 교육뿐 아니라 뒷모습 교육도 필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9월5일 이종철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틈틈이 드높아가는 가을하늘을 바라보시면서 설핏한 추억의 갈피에 남아 있는 아름다운 낭만으로 힐링하시고 안구 정화도 하시길 바랍니다.’ (9월2일 이종철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2학기 첫 날 힘차게 출발합시다. 지금 자율학습실에는 17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떤 학생이 "방학동안 하루도 못 쉬었어요!"라고 해서 "힘들었겠네! 학생은 공부하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 사실 공부하는 것이 쉬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자!"라고 했습니다. 2학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19일 신동원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오늘 오후 6시 글로벌 홀에서 테마특강이 있습니다. 김난도 교수님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특강은 부모님과 같이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부모님과 같이 강연을 듣고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나갈까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7월18일 신동원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춘천전인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외 제목: 춘천전인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일시: 10월 4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장소: 석사동 광장서적내용: 춘천전인학교의 교육철학 및 초, 중등 교육과정, 특성화프로그램, 학부모 경험듣기 문의: 261-9913(초등), 262-7804(중등), 262-3449(고등) 제목: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설명회 ‘인생을 바꾸는 1년’ 일시 : 9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장소 : 국립춘천박물관주최 :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주관 : (사)강원국학원 문의 : 252-7720, 010-2366-3367 제목: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1.모집분야: 초등과학심화Ⅰ,Ⅱ과정/ 중등수학 및 과학심화과정/ 중등사사광정/ 특별지도과정2.지원자격: 현 초등4학년~중등2학년3.접수기간: 2014.10.24(금)~10.31(금)4.문의: 250-7090~1 제목: 춘천시립도서관 책축제 "문학여행" 참가자 모집일시: 10.19(일) 10:00~12:30대상: 가족코스: 도서관?종각?공지천?황금비늘테마거리?춘천mbc?KT&상상마당?봉황대?도서관접수: 도서관 홈페이지진행 : 신용자(문학여행 해설사)내용 : 작품 속에 나와있는 춘천 따라걷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과학 탐구요? 머리로만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0여개의 작품이 작품설명서 심사와 개인면담 심사를 거쳐 순위를 가리는, 60년 역사의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과학탐구대회 ‘전국과학전람회’. 특목고나 사교육 현장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무대로 알려진 이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춘천의 한 초등학교가 있다. 학원도 포기하고 과학 탐구에 빠져든 아이들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긴다는 교사.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금병초등학교’ 과학동아리 ‘high-Sprit’을 소개한다. 힘든 과정에서 깨닫는 진정한 공부 “처음에는 하얀 가운 입고 실험하는 모습을 기대했어요.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해결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머리로만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과학 탐구는 정말 노가다예요.(웃음)” 민영(13)이의 말에 동아리원 모두가 그동안 고생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으로 아이들과의 인터뷰는 시작됐다. “매번 썩은 물을 채취해야 하는데,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예요. 검은색, 초록색 물들은 손에 묻히고 운동화에 쏟고...” “실수로 용액을 잘못 넣어 한 달 동안 했던 실험을 다시 해야 했어요.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눈앞이 깜깜해요.” “매일 벽돌 나르고 삽으로 흙 파고, 반복 반복 반복... 힘들어서 학원가야 한다고 거짓말 한 적도 있어요.” “결과가 발표되자 눈물이 울컥 나더라고요.”하지만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이야기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빛났다. 실험하고 관찰하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토론하고, 또 이유를 찾아 해외 논문까지 번역하며 끙끙대던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진정한 공부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이다.“힘들어도 어느 순간 푹 빠지게 되요. 그냥 노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지요.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이랄까.” 교사의 서포터로 깊이 있는 탐구 활동 ‘high-Sprit’은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금병초’의 학생 자치 동아리 중 하나.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담당 교사인 조광근 선생님의 노력이 크다. “과학탐구라고 해서 꼭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심도 깊은 활동을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 소질, 꿈을 발견할 수 있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깊이 있는 동아리 활동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조교사는 보다 심도 깊은 동아리 활동을 위해 과학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3일 이상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해 학부모와 상의해 학원 스케줄도 조정했다. 아이들과 1년 동안 탐구할 4가지 주제도 정했다. 자문을 얻기 위해 대학연구소와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까지 아이들과 함께 했다. “저는 아이들과 노는 것이 좋습니다. 탐구 활동을 하다보면 제가 재미있어요. 저 역시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죠. 특별 활동처럼 교사가 모든 것을 다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는다면 힘듭니다. 아이들이 주도하고 교사는 서포터가 되는 거죠. 때문에 교사가 스스로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좋은 양분이 되길 ‘high-Sprit’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2014 생태보건하천 모니터링단’으로도 선정 돼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과학싹 큰잔치’에서도 자신들의 과학 탐구 결과를 일반 학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문자로만 지식을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변 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교과와 연계하면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과학 탐구는 그런 면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뿐 아니라 좀 더 많은 학교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 하는 과학 교육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때로는 많은 양의 과제와 엄한 발표 훈련으로 아이들을 힘들게도 한다는 조교사. 그가 아이들에게 보낸 문자를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결과를 떠나서 열심히 탐구하고 고생한 것. 무엇보다 그것이 아주 값진 게 아닐까? 이런 탐구활동이 너희들의 꿈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선생님은 너희를 한층 성장시키는데 좋은 양분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까지 너희들의 역량을 발휘해 좋은 작품 만들길...” ※ 제 60회 전국 과학전람회 특상 ‘과일을 활용한 저카페인 커피 개발’ (변민영, 서은지) /우수상 ‘수생식물을 활용한 인공습지형 배수로 개발 및 수질 정화 효율성 연구’ (김지민, 이준경, 고범수) 문의 261-8873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걱정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명한다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상승되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을 해 버립니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하죠.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걱정’입니다.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게요.”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하지요.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을 우리는 걱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스스로가 만듭니다. 걱정은 스트레스(stress)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스트레스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 좋은 자극에 의한 반응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는 몸에 해로운 면도 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발전하지 못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걱정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우리는 걱정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속담에 ‘걱정도 팔자다.’란 말이 있듯이, 부정적 사고가 걱정을 만듭니다.걱정 스트레스가 있으신가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도록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박영찬 소장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KAIST 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나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나요? 한국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배움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극복하고 싶은 열망은 삼국시대와 고려, 그리고 조선을 거쳐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를 거치면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교육에 집착하게 되었고 이렇게 치열하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누군가를 선택해야 했다. 이 문제를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사지선다형이었을까? 아무튼 우리는 명확한 정답을 요구하는 사지선다형의 시험에 너무나 익숙하게 되었다. 하지만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에 반드시 정답이 있을 리는 없다. 스스로 문제를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자신만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지금처럼 세상이 복잡하고 많은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우리의 교육제도는 항상 정답이 존재하는 시험이 있고 이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진학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가 여기에 익숙해도 졸업하는 순간 비즈니스세계에서는 결코 통하지 않는다. 사회에서는 객관식 시험처럼 정답이 맞아 떨어지는 일이 흔치 않다. 현실의 다양한 문제에서 자신의 주체성과 논리성을 세운 답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영어공부도 마찬가지이다. 문법이나 단어암기, 그리고 지문을 우리말로 다시 한 번 이해하는 독해방법의 공부로는 내신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사회에 나오는 순간 무용지물이 된다. 중학교에서 대학졸업까지 10년 이상을 공부했던 성인세대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건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어서 결과로 연결해 내는 것이 핵심인 세상으로 급변하고 있다. 나만의 창의적인 생각과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생각이 없다면 순식간에 모방이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자신의 의견이나 독창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비판적 책 읽기를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한 후에는 반드시 essay나 writing 등을 활용하여 정리해 내는 것이다. 영어공부에서도 이러한 방법을 활용해 보자. 라시움 러닝 김성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대학 입시에도 지름길은 있다 “한 사람이 저렇게 빨리 늙을 수도 있구나......”한 방송사의 모 프로그램에 나온 sky대학 출신 연예인이 자신이 재수하던 시절, 부모님을 보고 느꼈던 점을 가슴 아파하며 한 말이다. 부모로서 자녀의 대학 입시를 치루며 겪게 되는 심리적 압박감과 절실함이 처절하게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제 수시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단계별 발표일을 기다리면서 대부분의 학부모와 고3 수험생들은 수능까지의 긴 장정을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질 것이다. 한번은 하지만, 두 번은 겪지 못할 일. 같은 양의 고통(?)이지만, 좀 더 수월하게 갈 순 없을까? 대학입시에서 어느 길이 수월할까를 말하는 것이 어불성설 같지만 그래도 틈은 있고 더 빨리 끝내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많은 학부모님들은 알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특별한 스펙도 없고 원하는 대학에 가기엔 내신관리도 조금 소홀했다는 이유로 그러한 전형이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속단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과연 그럴까? 이러한 생각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께 2015년부터 도입된 학생부 전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시기를 권한다.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나뉘는데 이 학생부 전형에는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과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부 교과 전형에는 수능 최저 기준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고려대와 이화여대와 같은 소수 서울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 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학생부 교과 기준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학생부의 내신 성적이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일까 내신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끼시는 학부모들이 많으신데 생각만큼 절대적이지는 않다. 많은 대학들이 내신 등급 간의 급간 점수 차이를 크게 두지 않고 있어 추천서나 자기소개서로 학생의 장점과 학업 적합성을 부각시킨 후 면접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어필해 좋은 대학에 합격을 노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016학년도 대입의 핵심은 학생부종합 교과전형 각 대학에서 발표하는 2016학년도 수능최저 없는 학생부전형은 서울권에서만 2만 6천여 명 전국 대학기준 4년제 대학 선발기준의 25%인 9만 여 명이 이 전형으로 선발된다.지난 8월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식발표한 2016학년도 전국 4년제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보다 줄어든 1만 1천여 명이 줄어든 36만 5,309명이다.이중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전체정원의 66.7% 24만 3,704명으로, 다시 3% 정도 늘었다. 그리고 이 수시모집 인원 중 학생부중심전형 선발인원은 총 20만9,658명으로 2015학년 보다 2%정도가 더 늘어났다. 외관상의 수치로 보면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학입학 전형 안을 꼼꼼히 들여다본 입시 전문가들이라면 학생부종합 교과전형 중 2015학년도에 있었던 수능과 관계없는 학생부 중심 전형 모집 인원은 12284명에서 2016년에는 15818명으로 25%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선발 인원이 증가한 전형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미리 포기하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6장의 입시 카드를 그냥 내어버리는 것일 수도 있다. 결국, 각 대학 입학처에서 발표한 이번 201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안을 분석해보면 수능최저가 전혀 없는 학생부교과종합 교과전형이 증가했고, 2016학년도를 분석해보면 서울권 대학들의 경우 이러한 전형을 통해 25% 증가한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할 것으로 보여 고1, 고2 학생들은 학생부 관리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때보다 전문기의 진단이 필요한 때! 1,2학년 때부터 학생부 관리에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였다면 이번 입시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좀 더 빠른 시기에 기쁜 소식을 받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교외상은 기입할 수 없고 내신관리도 조금 소홀했다면 학생부 종합 교과 전형은 내 아이와는 관계가 먼 일일까? 우리아이의 학생부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학생 학부모 누구나 갖는 생각이고 상대적으로 비교해볼 자료가 없기 때문에 더 불안감을 느낀다. 다른 학생보다 어느 부분이 더 우수하고,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교별, 지역별로 여러 학생들의 학생부를 분석해 온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100%인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선발 전형인지,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선발전형인지에 따라 어떻게 입시에 접근해 준비해야할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때다. 문의 02-2648-4475 김지은 리뉴 RRC컨설팅 연구소 컨설턴트▷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항공대 등 출강 ▷ 서울권 유명 대학 취업 면접 대비 교양 특강 출강▷ 서울대, 연대, 고대, 성균관대 자기소개서 및 증빙서류 첨삭 지도 전문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표 ‘케빈리’ 강연회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표 ‘케빈 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자기주도학습, 학생부종합전형 디베이트로 끝낸다’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부종합전형에 디베이트가 필요한 이유’를 다룰 예정이다.일시는 9월 23일(화요일) 투게데 디베이트 클럽 목동센터에서 진행하며 40명 선착순으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목동센터에서는 초등고학년~ 중등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학부모 디베이트 아카데미 13기’도 모집한다. 10월7일(화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4주간 진행한다. 위치 목동 2단지 후문 217동 앞 파파존스 목동점 4층문의 02-2642-03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실력향상, 영어에 자신감이 생겨요 모든 학습의 기본은 주도력이다. 스스로 공부하려고 할 때 도약이 가능하다. 이는 영어도 마찬가지. 목동 경진영어학원은 미국에서 중고교를 졸업하고 대학까지 마친 정통 유학파 강사가 일대일 토털케어학습을 진행한다. 기초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지도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영어학습을 강조하는 경진영어학원을 찾아가 자기주도적인 영어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일대일 맞춤 학습프리미엄 잉글리쉬 스쿨 경진영어학원은 신목중학교 맞은편 로열빌딩 4층에 있다. 이곳은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영어교습을 하는 영어전문학원이다. 경진영어학원 민유진 부원장은 정목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신목중학교 재학 중 도미해 미국에서 중고교를 마친 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목동 키드다. 민 부원장은 “영어를 잘 한다는 학생들도 테스트를 해보면 기본적인 문법규칙을 모르거나 단어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일대일 맞춤 수업으로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가르쳐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것이 타 학원과의 다른 점”이라고 설명한다. 어린 시절부터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꾸준히 공부해 미국 조기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친 민 부원장은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함이라고 조언한다. “영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역이 골고루 발전해야 비로소 빛을 발하는 생활습관입니다.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반복학습으로 습관을 잘 들인다면 누구나 영어를 잘 할 수 있어요.” 경진영어학원은 7월에 오픈했지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실력있는 강사들이 아이들을 세심하게 관리해 짧은 시간에 성적이 향상된 케이스가 돋보였기 때문이다. 주변 엄마들의 입소문이나 추천을 받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제법 있다고 한다, 학생들과의 교감으로 영어실력 향상을초등부는 말하기와 영어독서를 중심으로 수업을 하고, 중등부는 내신과 문법정리, 고등부는 내신 및 문법정리, 수능실전대비를 주로 한다. 한 반의 정원은 3~5명으로 일대일 맞춤관리가 가능하다. 주2회, 주3회, 주5회 등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학생이 편한 시간에 학원에 와 수준별 강의를 들은 후 충분히 자습을 하게 한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실전문제를 푸는 요령과 노트 필기방법, 개인별 문제점 등을 짚어 준다. 민 부원장은 직접 겪은 미국 대학생활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자신만의 영어공부 노하우를 알려줘 수강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는 “10년간의 유학생활을 통해 느꼈던 영어공부 요령을 학생들에게 알려준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한다”며 “영어란 언어이고 생활이기 때문에 발음부터 문법, 작문까지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 준다”고 전한다. 또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꿈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등시절에는 잘 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 문법과 작문, 내신으로 인해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가 원해서 하는 공부가 아닌 부모가 시켜서 공부한 결과죠. 꿈과 목표가 있는 아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돼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영어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꿈을 가지라고 얘기해 줍니다. 꿈이 있는 학생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죠.” 칭찬과 격려, 친구 같은 교감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은 경진영어학원만의 확실한 장점으로 보인다. 수강료는 초등부 월 35만원, 중고등부 월 40만원이다. 위치 양천구 목4동 753-12 로얄빌딩 4층 (신목중학교 맞은편)문의 02-2643-7866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단기간의 집중학습으로 수학정복 수학시험에서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수능시험은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의 결과를 얻어내야 하기에 사소한 계산실수에서 등급이 갈리면 자칫 수학점수가 수험생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수학시험에서의 계산실수는 얼핏 보기에는 단순한 계산실수라고 치부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복합적 요인을 간파하고 보다 효율적인 수학학습법으로 만족스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김필립수학학원의 김필립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풀이과정 간결할수록 실수 줄어흔히들 학생의 수학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실력은 있는데 연산실수를 한 탓으로 돌려 단순한 계산문제를 반복해 연습하도록 하는 등의 오류를 범하기 쉽다. 김필립 원장은 이 같은 수학의 사소한 실수를 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학생의 성격 혹은 공부습관, 국어실력의 부족 등 장기간 축적된 원인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기간에 바로잡고 성적을 올리게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김 원장은 이러한 근본 원인들을 극복하고 수학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수학학습법이 전제돼야 함을 강조했다. 그가 알려주는 효율적인 수학학습법은 간결한 풀이과정을 익히는 ‘필립’s way’ 공부법이다. “연산과정이 단순하면 할수록 실수가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문제풀이의 과정자체가 단순, 간결하면 할수록 계산실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풀이를 빠른 계산으로만 해결하고자 하는 수학학습법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융합적인 방법으로 접근, 집중적인 압축 수업해야김 원장의 효율적인 수학학습법을 목표로 탄생한 수업방법이 ‘날씨수업’이다. 이 수업은 모든 학년의 수학과정 전체를 서로 날줄과 씨줄로 연결시켜 융합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압축 연계 수업이다. 수학의 개념, 수학의 각 단원별로 중요한 개념에 대한 명쾌한 해설은 물론 그 근본 원리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 수업의 장점은 학생들이 단기간에 정확하게 수학의 기본 원리를 파악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그가 이러한 수업을 하게 된 연유는 오롯이 그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과거 그는 중학교 수학시간에 인수분해를 왜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회의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인수분해를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알려주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보다 수준 높은 방정식, 부등식, 극한, 미·적분 등을 다루며 비로소 인수분해가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그 이외의 다른 여러 단원에서도 ‘왜’가 머리를 떠나지 않았고 이러한 본인의 안타까웠던 경험을 살려 수학의 전 단원을 분석한 후 ‘왜 필요한가?’ ‘원리는 무엇인가?’를 반드시 설명하고 이해시킴과 동시에 특정단원은 크게 강조하고 중요도가 작은 단원은 비중을 줄이는 등 보다 큰 시야에서 수학전체를 씨줄과 날줄로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수업을 하게 됐다. ‘자신감’ 불어넣는 동기부여 중요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수학은 단순한 스킬이나 공식을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성적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 일대일 혹은 팀 수업만을 고집하고 있는 김 원장의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늘 웃으면서 수학공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학을 왜 열심히 해야 하고 잘 해야 하는지를 묻는 학생들에게 근본적인 동기부여를 해주는 멘토 역할도 확실히 해주고 있다. 실제 그를 처음 찾아왔을 때만해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를 가졌던 5~6등급의 학생이 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일정한 수업을 진행한 후 1~2등급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경우도 많다. 그의 뛰어난 강의 실력은 방학이나 연휴에 실시되는 단기 초집중 클래스의 수업을 받은 수강생들의 진솔한 후기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의 수업은 수업시간에 푼 문제 중 틀린 문제만을 질문 받고 해결하는 수동적인 수업이 아니다. 맞은 문제의 분석으로 중복풀이를 피하고 ‘TREE 구조 시스템’으로 개별 맞춤식 3배~5배수 문제를 반복 체크하여 약점을 보완해 주는 효율적인 시간관리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든 과정은 가능한 한 최대한 단기간 완성으로 배운 전 과정의 기억력을 최고조로 유지하며 앞뒤 개념을 융합해 심화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성취도를 높인다. 또한 소중한 시간의 낭비를 줄여줘 최대한의 효과가 있는 공부방법이라고 했다. 문의 02-552-5504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학부모 요청에 힘입어 테마형 모둠수업 ‘중국어 카페’ 오픈 이제는 영어 잘 하는 것만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아이에게 차별화된 스펙을 키워주고자 중국어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도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방문 학습지로 중국어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일주일에 한 번 몇 분의 수업으로 중국어를 얼마나 배울 수 있을까?”를 걱정한다면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 한족 원어민과 중국어 전공자로 구성된 교사진을 갖춘 ‘한우리쎄쎄니 중국어’를 권하고 싶다. 특히 수많은 회원 학부모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강남지사 내에 오픈한 ‘중국어 카페’를 통해 살아있는 중국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되었다. ‘한우리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 배영옥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법과 테마형 모둠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족 원어민과 중국어 전공 한국인으로 구성된 막강 교사진 대부분의 방문 학습지는 여러 학습지 과목 중 하나로 중국어를 추가해서 배운다. 따라서 국어나 수학, 영어를 가르치던 교사가 중국어까지 하루 10~15분 정도 학습하는 것이 다이다. 더군다나 학생과 잘 맞지 않아서 교사를 바꾸고 싶어도 지역별로 담당 교사가 정해져 있어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다. 하지만 중국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된 교사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리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는 대학졸업 이상의 한족 원어민과 중문과 졸업 이상 또는 중국유학 경험자인 한국인 교사 등 전문성 있는 교사만 채용한다. 특히 교사의 학력이 입증되지 않고, 심지어는 원어민이라는 이유로 고졸 출신의 조선족 교사를 채용하는 일부 방문 학습지와는 달리 질적으로 차별화된 교사만을 채용한다. 한우리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의 배영옥 원장은 “저희는 중국어 전공자에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닌 선생님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좋은 학부, 사범대를 졸업했더라도 실제 수업을 하는 것은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이라서 채용 후 교사 양성과정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교사들 간에 새로운 교수법도 교류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강대회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들의 시강 모습도 공개하고 있으며 수업형태나 수업 스타일을 보고 아이들에게 맞는 선생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수준별 맞춤수업과 내신대비까지 완벽 준비학습자의 수준과 목적에 맞는 교재 및 수업진행 또한 한우리쎄쎄니 중국어만의 자랑이다. 4~7세의 차일드 과정은 10개월에서 1년 코스이며 놀이식 수업으로 기본 어휘와 기초 회화를 배울 수 있다. 초등학생 대상인 주니어 과정은 상황극 연출, 회화와 낱말카드, 워크북, CD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며, 학습과 동시에 복습 및 평가도 들어가면서 탄탄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36개월에 걸쳐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주니어 과정을 착실히 학습한다면 HSK 4급 정도의 수준에 이르게 된다. 배 원장은 “일반적인 커리큘럼에 더해서 학생의 습득 속도에 따라 교사가 재량껏 HSK 1~2급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4세 이상의 시니어 코스는 이전 과정과는 달리 중국어의 이해를 요하는 수업이다. 이론과 발음연습, 문형이해, 회화에 이르는 수업을 하며 1년 정도 준비해서 HSK시험에 도전하도록 이끈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험기간에는 학교별 시험유형 분석 등을 통해 내신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니인터뷰>‘한우리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 배영옥 원장“2008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중국어 수업을 해오면서 학부모님들과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그동안 선생님과 배운 중국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을 열어달라는 학부모님들의 수많은 요청이 있었고, 이에 강남지역의 특성을 살려 방문수업과 학원의 장점만을 모은 ‘중국어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모둠수업은 최대 4인 이하 소수정예로 진행됩니다. 이곳에서는 방문수업의 한계를 넘어서 학생들이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과 만나 살아있는 중국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테마모둠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을 한 단계 레벨 업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문의: 한우리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 02)3442-4827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