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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를 잘 활용하면 대학입시에 큰 도움 된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1년 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평가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고등학생의 경우는 연간 10권 안팎의 책을 읽는다. 고등학생의 독서량이 적은 이유 중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입시에 대한 부담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량이 적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고등학생들이 느끼는 입시에 대한 부담감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고 있기에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는 독서가 입시에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입시 제도의 문제를 바꾸는 것은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논외로 하고 현 입시제도하에서도 독서를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이를 통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수능, 학생부전형, 논술과 연계하는 독서법 현재의 입시제도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는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이다. 독서를 이 셋과 연계시키지 않으면 충분한 독서를 할 수가 없다. 수능연계 독서, 학생부전형 연계 독서, 논술 연계 독서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문제는 있다. 수능과 내신 준비하기도 벅찬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수능, 논술, 교과 영역과 연계된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독서를 해야 하며, 특히 교과 공부는 독서와 밀접하게 결합하여 심화된 공부로 나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국어 교과서에 주몽신화가 나오는데 이 단원을 공부할 때 국어교과서 주몽신화 부분을 정독하여 읽고 공부하는 것과 더불어 <고구려 건국사>(김기홍, 창작과비평사)와 <한국 신화의 연구>(황패강, 새문사)를 읽는 다면 학교 교과 흐름을 따라가면서 독서를 할 수 있게 되고 교과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당연히 수능과 논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이 교과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으므로 독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낮출 수 있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과학 교과서에 실려 있는 우주의 기원과 진화 부분을 공부하면서 <한권으로 충분한 우주론> (다케우치 가오루, 전나무숲), <모든 사람들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 (이석영, 사이언스북스), <위대한 설계>(스티븐 호킹, 까치글방) 등의 책을 연계하여 읽는다면 교과학습과 수능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생활기록부 독서 상황 관리도 할 수 있으며 논술에도 도움이 된다. 역시 일석사조의 효과이다. 이번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예로 들어보자.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사회문화 교과서에서 도가 사상을 공부하면서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강신주, 오월의봄),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최진석, 소나무) 등의 책을 읽는다면 위의 예에서 말한 것처럼 교과학습, 수능, 독서관리, 논술 등에 도움이 되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내신 교과 학습을 이런 식으로 독서와 연계하여 공부한다면 아무리 못해도 1년에 30권 이상의 독서를 할 수 있으며 독서를 따로 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다. 직접 소논문이나 연구보고서 써 보길 여기에 한 가지 팁을 더 공개하자면, 소논문 혹은 연구보고서를 연계시키면 더욱 심화된 공부로 나아갈 수 있다. 물론, 교과학습의 모든 영역을 다 소논문으로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교과 학습 영역 중 자신이 특별히 흥미를 갖고 있는 부분을 주제로 소논문을 작성하면 해당 교과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가 획기적으로 깊어질 수 있다. 보통, 소논문 한 편을 쓸 때 최소한 단행본 10권 이상, 관련 논문 3편 이상을 참고하여야 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견해를 근거를 들어 밝혀야 하므로 사고력도 신장될 수 있다. 소논문이나 연구보고서 (또는 탐구 보고서)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미 많은 학교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연구 중심 학교를 표방하는 중, 고등 대안학교가 개교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대입전형에서는 더 없이 훌륭한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독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독서의 질과 양에 따라 삶의 결이 달라진다. 통계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독서의 양은 많다. 그렇다면 청소년 시절의 독서에 대해서도 좀 더 근본적인 의식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준 높은 독서를 한 학생은 일류 대학에 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독서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공부부담 때문에 마음껏 독서를 하지 못했다면 위에서 언급한 일석사조 독서법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문의 02-2061-2431이영호이영호국어논술학원 원장한국청소년컨퍼런스 대표양천보습학원연합회 정보화위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대전시교육청-한국언론진흥재단 자유학기제 MOU 체결 대전시교육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5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자유학기제 성공 정착을 위하여 자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학생 체험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학생들의 읽기·토론 능력 향상을 위해 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18개교에 e-NIE프로그램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매봉중, 제1회 학생자치법정 열려 지난 11일 대전매봉중학교(교장 김용래)에서는 제1회 학생자치법정이 열렸다. 학생자치법정은 경미한 교칙을 위반하여 일정한 벌점이 누적될 경우 학생 스스로 재판부를 구성하여 토론, 변호, 판결을 통해 갈등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법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자치법정에는 벌점 20점을 초과한 4명의 학생들이 회부됐다. 법정에서는 벌점 초과 학생들에게 교칙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처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엄정한 판결을 요청하는 학생 검사와 변론하는 학생 변호사간에 활발하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배심원 회의를 거쳐 판결이 선고된 후에는 소감나누기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나누고 재판과정에서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대입수시 적성검사, 대학별 파이널 특강 ‘2015년 대입수시 적성검사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목동씨사이트에서 대학별 파이널 특강을 실시한다. 대학별로는 가천대A,B, 수원대, 을지대, 한성대A,B, 성결대, 수원대(일반전형2)로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목동씨사이트에서는 수시지원 무료컨설팅과 함께 1:1 상담 후 합격플랜 설계, 수강 후 씨사이트 공식 모의고사 실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해 주고 있다. 문의 02-2693-17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스쿨버스_ 한가람고등학교 플라잉디스크 여학생 대표팀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이하 한가람고) 플라잉디스크 대표팀이 지난 7월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린 ''2014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의 한 부문인 플라잉디스크 대회에서 ''얼티미트''는 6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짓고, ''디스크 윷놀이''는 공동우승, ''디스크 골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플라잉디스크란 원반을 패스하면서 점수를 득점해 겨루는 팀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내 37개 학교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얼티미트, 디스크골프, 윷놀이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과격한 플레이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경기규칙이 제대로 숙지가 되지 않아 밀리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도 서울시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훈련도 마다하지 않아한가람고의 플라잉디스크 대표팀은 교내 스포츠클럽 얼티미트 6개 팀의 멤버 중 지원을 받아 테스트를 거쳐 1학년 17명, 2학년 10명으로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한가람고는 3년 전부터 1학년 체육시간에 얼티미트 종목을 선택, 계속 훈련을 해 오던 중 올해 처음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게 됐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기초훈련부터 시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대표팀 아이들은 쉬는 시간 틈나는 대로 각자 기초체력훈련을 했고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2시간씩 일주일에 3~5번 정도 얼티미트 대회 전술 토의, 기본기 연습, 연습 경기로 이어졌다. 연습은 수업이 끝나고 뙤약볕 아래서 이뤄졌다. 모임의 시작은 항상 실내체육관이었다. 그러나 전술토의가 끝나고 연습경기에 돌입하면 아이들은 밖으로 나갔다. 실전 대회와 똑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해야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모아졌기 때문. 결코 쉬운 훈련은 아니었지만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도 사춘기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실(失)보다 득(得)이 더 많았다고 회상한다. 플라잉디스크를 이끌고 있는 박영호 지도교사는 “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실제 경기와 같은 조건인 뙤약볕 속에서 연습을 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열정을 보면서 놀랐다.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이런 열정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고 전한다. 상대편의 거친 몸싸움에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이겨얼티미트는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엔드존이 설치된 사각 필드에서 경기를 펼친다. 학교에서 경기를 할 때는 엄격한 경기규칙 하에 거친 몸싸움 없이 페어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막상 대회에 나가보니 서로 이기려고 격렬한 몸싸움에 조금이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심하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 번도 이런 경험을 해 보지 못한 아이들은 거의 쇼크 상태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이내 대표팀 선수들은 상대팀과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대치하지 않고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의논하고 배우면서 나머지 경기를 점점 더 가볍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게다가 경기규칙도 연습 때와 달랐다. 1m 거리에서 수비를 하는 줄 알았는데 상대팀이 30㎝ 밀착 방어를 했던 것. 한가람고팀은 멀리서 수비를 하니 상대팀이 쉽게 공격을 했고 다른 팀은 밀착 방어를 하니 한가람고 선수들은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 알게 된 건 한가람고팀이 경기규칙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 30㎝ 거리에서 수비를 하는 것이 이번 대회 경기규칙이었다. 다시 밀착방어를 했고 그 결과 얼티미트에서는 6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고, 디스크 윷놀이는 공동우승, 디스크 골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을 경험하고 경기 당일 직면한 문제를 긍정적으로 대처하려고 했던 아이들. 백혜림 선수(1학년)는 “우리 팀이 이기려면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했다”며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한다. 연습경기에서 부딪혀 코가 찢어지기도 했던 이예담 선수(2학년)는 “경기 당일이 토요일이었는데 학원을 빠지고 대회에 나가면 그만큼 손해 보는 것도 많지만 후회하게 될까봐 대회에 출전했다”며 “이왕 하는 거 우승하고 싶었고 운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전한다. 장은심 선수(1학년)은 “운동장을 뛰어다니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득점을 하게 되면 뿌듯하다”며 “거친 경기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우리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자랑한다. 이수연 선수(2학년)는 “다른 학교와 연습경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우리의 실력이 얼마만큼 되는지 알지 못해 1등을 할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던 건 서로 마음이 모아졌던 거 같다”고 강조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미니인터뷰 박영호 지도교사 “연습시간이 학원 시간이나 개인 스케줄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조정하고 시간을 쪼개 쓰는 것을 보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배운 점이 더 많았습니다. 11월 서울시대표로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이이레 주장(2학년) “학교에서 대표팀으로는 처음 나가는 대회라 부담이 컸지만 플라잉디스크는 모두 처음 접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연습을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집니다. 열심히 했고 이왕 하는 거 1등 하고 싶었습니다.” 이지원 선수(2학년) “운동을 좋아하는데 점심시간에는 남학생들이 운동장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따로 운동할 곳이 없었던 차 스포츠클럽에 가입하고 얼티미트 연습을 하면서 실컷 운동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최희재 선수(1학년) “대회 준비하면서 얻은 것이 더 많습니다. 체력이 약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찼고 수족냉증으로 고생했는데 대회준비하면서 싹 사라졌어요. 이제는 15분을 뛰어도 거뜬하네요. 체력이 확실히 증진됐답니다.” 진재영 선수(1학년) “대표팀을 뽑을 때 신청한 학생 중 제가 가장 실력 있고 잘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남학생들이 같이 축구를 하자고 할 만큼 운동에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우리 팀이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고 전국대회도 우승하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621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이야기로 배우는 부수한자 강서도서관은 부수한자를 이야기로 엮어 학습하는 ‘이야기로 배우는 부수한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6일 ~ 12월 22일 오후 3시 ~ 5시, 매주 월요일 총 12회다. 대상은 초등 1~3학년 30명이며 장소는 문화교실2 학습도움방이다. 9월 15일부터 선착순 접수중이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다.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http://everlearning.sen.go.kr 세계사로 떠나는 세계여행 강서도서관은 어린이강좌 4분기 개설강좌로 ‘세계사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6일 ~ 12월 29일 오후 3시 ~ 4시 30분, 매주 월요일 총 12회다. 대상은 초등 4~6학년 20명으로 장소는 문화교실1(1층)이다. 수강료는 36,000원이고 자제제작 교재 월5,000원이 추가된다. 10월 3일까지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3 어린이요리(유아/초등반) 교실 강서도서관은 어린이강좌 4분기 개설강좌로 어린이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유아반은 10월 7일 ~ 12월 30일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 ~ 5시30분, 5~7세 20명이고 초등반은 10월 6일 ~ 12월 29일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 6시, 초등 1~3학년 20명이다. 장소는 문화교실1(1층)이며 에버러닝 접수중이다. 수강료는 3만원이고 재료비는 회당 5,000원이다. 문의 02-3219-7023 양천도서관 학교 밖 한자교실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 2학기 강좌 양천도서관은 학교 밖 한자교실 프로그램으로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 2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일시는 9월 20일 ~ 11월 22일 오전 10시 ~ 12시, 매주 토요일 총 10회이며 장소는 제3배움방 5층이다. 대상은 초등 전학년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예절교육과 전통놀이를 전문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다.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6 더불어 사는 세상 공정무역 양천도서관은 양천 icoop 생활협동조합 공정무역실천단이 강의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 공정무역 강좌를 연다. 일시는 9월 20일 ~ 10월 11일 오전 10시30분 ~ 12시, 매주 토요일 총 4회이다. 장소는 다모아방(2층)이며 대상은 초등 4~6학년 10명이다. 재료비 3,000원이며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4강 모두 참석시 소정의 선물증정 및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해 준다. 문의 02-2062-3955~6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저자 강연회 ‘생각한다는 것’ 양천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운동으로 ‘생각한다는 것’의 저자 고병권씨를 모시고 강연회를 연다. 일시는 9월 19일 오전 10시 ~ 12시이며 성인 50명이 대상이다. 장소는 다모아방(5층)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성인독서회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책을 사랑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일정은 10월 1일부터 12월 10 2014-09-17
- 지혜로운 엄마를 위해 - 제2부 게임과 스마트 폰에 빠진 자녀 구출하기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휴식이 가장 보장되지 않은 직종은 분명 학생들이다. 과도한 입시 경쟁에 처한 그들은 주말이나 방학이라는 휴가 기간에도 노는 경우가 매우 드물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 오래전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 카피가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데 실제 그 당시 그 카피대로 떠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단지 열심히 일하면 떠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기 때문에 그 광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뿐이다. 지금 한국 사회는 실제 즐거움이 있는 게 아니라 환상의 즐거움에 묻혀 살고 있다. 과도한 노동이나 학습에 찌든 사람은 환상이나 가상의 세계로 자신을 달랠 수밖에 없다. 성인들의 술 소비량이 세계 최고를 기록한 것과 청소년들은 TV 시청, 게임, 스마트 폰에 몰입하는 것은 같은 원리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은 실제가 아니라 가상이나 환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해소되지도 않는 저질의 놀이 문화다.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는 원리와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지에 대한 깊은 사유가 필요하다. 쾌락의 질을 추구할 때다. 쾌락은 ‘양적 쾌락’과 ‘질적 쾌락’이 있다. 자신이 쾌락을 즐기되 타인에게 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외친 양적 쾌락의 철학자는 ‘벤담’이다. 이에 반해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쾌락을 즐겨야 한다고 주장한 철학자가 ‘밀’이다. 그래서 그는 수준 낮은 쾌락을 돼지의 쾌락이라고 비하했다. 우리 사회는 과도한 노동, 과도한 학습에 시달리기 때문에 여유있게 질 높은 쾌락을 즐길 수가 없다. 그래서 당장 환상적, 가상적, 자극적 쾌락을 쉽게 접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래서 높은 수준의 음악과 미술에 대한 이해도는 저질의 대중문화에 압도되어 매우 낮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의 대중문화는 더욱 저질화 되어 자극과 흥분만 있지 감동이 없다. 높은 수준의 쾌락은 강도 높은 ‘훈련’이 필요하다. 과도한 노동에 빨리 취해야 하는 폭탄주를 마시는 것처럼 청소년들의 대중문화는 강력한 자극이 요구된다. 그래서 무척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다. 그런데 입시 경쟁을 위한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쾌락을 즐기기 위한 또 다른 ‘학습’을 허용할 부모는 거의 없다. 통계에 의하면 상류층 자녀들과 빈곤층 자녀의 여가 시간 활용도는 크게 차이가 있다. 상류층 자녀는 훈련이 필요한 쾌락을 접하는 반면 빈곤층 자녀는 TV 시청, 게임 등의 쾌락을 누린다. 내 자녀의 쾌락의 질을 생각한다면 우선 게임이나 TV시청 등에서 멀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쾌락원칙과 현실 원칙의 오묘한 줄다리기 공부하기도 바쁜데 질적 쾌락을 위해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일요일 저녁에 하는 개그 콘서트라는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다. 월요일 아침부터 시달려야 하는 직장, 학교 등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그 프로가 끝날 때 즈음 연주하는 음악에 대한 회환이 있다. 올림픽 경기의 폐막식날, 월드컵 경기가 끝날 때 많은 사람들이 이제 무슨 재미로 사나하는 회한을 갖는 것과 같다. 이들에게는 스스로 즐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쾌락의 요소가 없는 사람들일수록, 현실적 삶이 팍팍한 사람일수록 그 증세는 강하다.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이나 스마트 폰의 쾌감은 이와 같은 현상을 동반한다. 그런데 이러한 쾌락은 실제 노동의 질,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들은 수준 높은 쾌락을 즐길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의 질높은 쾌락을 즐기고 난 뒤는 우리는 힘든 일상의 삶도 같이 즐길 수 있다. 텔레비전이나 게임의 쾌락은 실제 내가 즐기는 쾌락이 아니라 대체 쾌락이고 환상의 쾌락일 뿐이다. 그러한 쾌락에서는 육체적 영혼적 활동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아타락시아(최고 경지의 쾌락)을 체험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잘 놀지 못했기 때문에 공부도 잘하지 못한다. 질 높은 쾌락의 조건 질이 높은 쾌락은 앞에서 말한 대로 강도 높은 훈련이 동반되는 쾌락, 즉 현실원칙의 매우 강한 과정을 거친 뒤에 도달하는 수준 높은 쾌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다른 조건은 타인의 쾌락을 감상하는 쾌락이나 가상의 쾌락이 아닌 실제 내가 몸을 쓰고 영혼의 교감을 접해야 한다. 연예인이 1박 2일, 무한 도전을 하는 것을 보면서 즐길 것이 아니라 실제 내가 여행을 가야하고 무한도전을 해야 한다. 자극적 가상이 아닌 동서고금의 훌륭한 예술을 접해야 한다. 잘 놀아야 잘 산다, 잘 놀아야 공부도 잘 한다는 지혜를 터득해야 할 때다. 잘 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다. 전문적 스포츠나 악기 연주 등을 통해서 양질의 쾌락을 느낄 수 있는 자녀는 게임이나 스마트 폰, TV 시청 등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그만큼 반감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음주에 제3장 ‘게임에 빠진 자녀, 철학적 사유로 구출하기(1)’이 이어집니다. 이성구 선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안양중학교 패션에 명품이 있다면 학교도 명문학교가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그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바로 안양중학교다. 축구스타 이영표 선수의 모교이기도 한 안양중학교는 1947년에 개교 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안양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또 최근에는 꿈과 사랑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라는 기치아래 학생들의 인성과 교과학습 향상, 특기 신장을 위한 상황별 상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성과 체력, 학업 성취, 특기와 소질 계발에 힘쓰고 있는 안양중학교를 들여다봤다. 감성ZZANG(장)활용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안양중학교에서는 교과책임제를 운영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성ZZANG(장)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자기관리능력 키우기에 힘쓰고 있다. 혁신학교 클러스터 참여교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 전개를 위한 교사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강의식 수업보다는 학생 요구에 맞는 흥미 위주의 수업자료 개발과 투입을 지원하고 학생 체험위주의 활동을 통해 학습동기 유발로 이어져 꿈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격차 해소 프로그램과 희망의 날개 달기, DO-Dream, 반올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특히 두드림 사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어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고 이와 더불어 새싹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맞춤 지도로 학습습관 형성 프로그램, 진로탐색 프로그램, 정서감정 코칭 프로그램,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새싹성장 복습노트를 활용한 긍정적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꿈과 끼울 키울 수 있는 진로프로그램 운영Small School 프로그램으로 학년 중심의 주제가 있는 주간과 학급별 특색이 있는 학급중심의 자치주간을 운영하고,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학교 동아리 가운데 그룹사운드 Eenless는 지역사회 축제, 음악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학교내외 행사 등에도 찬조 출연해 꿈과 끼를 키우는 동시에 2013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2013 전국 청소년 락뮤직 페스티벌 장려상, 2014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 최우수상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진로탐색반은 직업인과의 만남, 안양외고 탐방, 서울대공원 직업 탐방, 대검찰청 견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안양중학교 축구부 또한 1967년 창단 해 1970~1980년대에는 10여 회에 걸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FC안양 유소년 산하팀 협약을 통해 산하팀으로 지정되었고 올해 학생체육대회 남부리그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양중학교는 사교육비 감소 및 다양한 영역의 경쟁력 있는 방과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수준별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기적성형 방과후 교육, 진학지도 프로그램, 교과 보충형 프로그램 등의 확충 및 우수 강사진 초빙,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시스템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학년별 학습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서포터즈(대학생 멘토링), 해피방학교실을 실시하여 기초학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학교안양중은 기본에 충실한 인성교육 추진으로 심성이 바른 인재로 키우겠다는 것이 학교목표다. 담임교사, 상담교사, 학부모와 연계한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지도를 하고 자발적인 캠페인, 예절산타카드, 친구사랑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보람교사로 오래 전부터 활동하며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 명예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매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가정에 반찬봉사와 쌀을 전달하며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학부모회 김민서 총회장은 “교장, 교감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의 열정과 신념으로 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학부모회에서도 봉사활동이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재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생님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만족을 드리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발 맞추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합리적이고 정직한 학교 운영과 모두가 주인인 학교, 가족처럼 화목한 학교 분위기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연수 교감도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교사들 스스로 연구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 교사 동아리 독서모임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교사들이 교육과 학교문제에 관한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학교에서 벌어지는 어려운 문제를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1권의 책을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관심의 폭을 넓혀 교육뿐만 아니라 문학, 문화, 사회, 철학 등 다방면에 관련된 책을 선정해 토론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자녀와 부모의 공부에 대한 동상이몽 공부도 습관이다! 공부 습관을 갖기까지 의식적인 노력과정이 필요하다. 대체로 초등 고학년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공부를 잘하면 부모나 주변으로부터 인정·존중받으며 부수적으로 따르는 것이 많음을 직·간접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험 결과를 잘 받아 우월하게 지내고 싶은데 문제는 결과를 얻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뇌에 재 저장하는 과정이 요구되고 그러려면 책상에 앉아 책에 몰입하는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알다시피 이게 쉽지가 않는 것이다. 수업시간 집중하여 들어놓은 것이라면 그나마 좀 더 쉬운데 그렇지 않았다면 온전히 혼자서 해내야하는 시간이다. 환경적으로 유혹의 요소가 차단되어 있다면 그나마 어쩔 수 없어서라도 책을 볼 텐데 곁에는 스마트 폰에 컴퓨터에 책을 지루하게 만들어버리는 요소들이 존재 한다. 의지를 키워 불태워볼 기회를 만들 기회마저, 만들기 쉽지 않는 여건이다. 그러니 당연 공부라는 생각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함께 느끼기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공부에 대한 인식은 청소년기 또래 집단에 대한 동질감을 확대시키며 혼자 겪는 것보다 함께이기에 위안을 제공하며, 공부에 대한 의식은 스트레스를 넘어 지금의 행복을 앗아가는 주범이요 공부를 얘기하는 부모님, 선생님은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그저 공부 공부만 외치는 고리타분한 기성세대가 돼 버린다. 부모들은 대체로 초등학교 시기는 자녀가 정서적으로 풍부한 아이기길 바란다. 하여 예체능 중심으로 학원을 보내며 비뚤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가급적 칭찬하려 애쓴다. 공부는 중·고등학교 가서 잘 할 수 있도록 영어 수학 에 대한 기초를 잡아줘야겠다 생각한다. 즉 예체능은 부담이 없으니 즐기면서 학원을 다닐 것이고 영·수야 성적을 크게 따지지 않으니 자녀가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가 없을 것이다 생각한다. 중학교에 들아 가고 기대했던 결과가 안 나오면, 부모들은 자녀가 사춘기가 와서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소속감을 느끼고자 게임도하고 채팅도하고, 공부를 지금은 못하고 있어서 성적이 안 나온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그렇게 애태우며 1,2학년을 훌쩍 보내고 중3이 되면 이젠 공부를 해야 하는 데 안하는 자녀가 불안한 존재가 된다. 영어 수학 학원을 몇 년을 보냈는데 학교 성적이 오를 기미가 없고 시험기간에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저 아이가 커서 뭘 해낼 수 있을까 싶어 한심하다. 부모로서 자녀의 그런 모습을 그냥 둘 수는 없다 생각, 자녀에게 대화도 해보고 지금 같은 태도로는 대학 갈 수 없다고 윽박도 질러보고 해보지만 이미 습관으로 굳혀진 자녀의 태도변화는 쉬 일어나지 않는다. 필자가 학생·학부모 상담하면서 안타까운 것은 ‘공부는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부모와 ‘맘먹는대도 안 되는 걸 어떡하냐’는 청소년의 마음이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맘먹어서 안되는 게 어딨냐는 것이고 이 말은 언뜻 보면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도 스스로 가만히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본다면 이 마음이라는 것이 결코 일관되게 유지 되지 않음을 알 것이다 초지일관이 얼마나 어려운 말인지 인식하는 부모라면 자녀의 공부에 대한 마음도 그와 같음을 인정해야한다. 그리고선 그 마음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하며 자녀가 공부에 대한 초지일관의 태도를 습관화 하도록 도와줘야하는 것이다. 어릴 때일수록 습관들이기가 쉬울 것이니 진정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가져가길 바란다면 초등학교시절부터 올바른 습관을 가져가도록 가정생활에서부터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무조건 공부해야한다’가 아니라 ‘공부는 무엇이고’ ‘왜 공부해야하는 지’ 대화하며 ‘공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공부에 대한 규칙을 세워 약속을 지켜가는 자녀로 키우길 바란다. 이미 중고생이 된 자녀라 한다면 진지하게, 공부의 결과가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됨을 인식하고 자녀와 함께 그 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공부는 하면 된다. 그러나 공부할 수 있기 위해선 하려는 노력의 과정이 습관으로 나타나야한다. 정성학원원장 윤용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고등학생 유학, 수학·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 9기 수시 모집중 명문 과학고인 미주리아카데미는 미국 노스웨스트 미주리 주립대 부설 공립 2년제 수학·과학 특성화 학교로, 현재 9기 한국학생을 모집 중이다. 졸업과 동시에 학점을 인정받아 미국 명문대학 2,3학년으로 편입학이 가능해 유학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또한 교수와의 1대1 연구 기회는 물론, 전공별로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 주립대 부설이므로 학비는 연간 약 1만8000달러(36학점 기준), 기숙사비 5400달러 수준이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최고 1만3000달러의 장학금을 준다.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이공계 성향의 학생이라면 도전할 만하다. 중3 또는 고1(2000년생~1998년생) 재학 중이거나 동등한 학력을 이수한 자, 토플점수 72점 이상, 인성과 품성이 좋으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학생, 재학 중인 학교의 영어 수학 과학에서 상위 5% 내의 성적이 나오는 학생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medu.or.kr) 참조.문의 02-515-7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