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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조기유학 설명회 싱가폴 교육부 인증 싱가폴 전문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원에서 오는 9월 27일 싱가폴 교육 및 조기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세계적인 교육경쟁력을 가진 국가다. 아시아에서 가장 소득이 높고(미화 5만3000불), 연간 교육비가 600~700만원 정도로 저렴하면서 아시아 1위 싱가폴 국립대를 포함 세계 최상의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Save the Children이 발표한 ‘세계의 엄마와 아이들이 가장 살고 싶은 나라’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싱가폴 조기유학 설명회에는 싱가폴 명문 ACS국제학교 교장 Mr. Rob Burrough 씨도 참여해 ACS국제학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장소는 강남역 10번 출국 토즈(TOZ) 세미나실. 40명에게만 참석 기회가 주어지므로 원하는 분들은 서둘러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2015년 특목·자사고, 합격의 열쇠는 ‘학생부’가 쥐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두 달앞으로 다가왔다. 절대평가제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량적인 평가인 성적변별력이 약해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정성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것이 핵심. 작년에 비해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짧은 글 안에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해야 하는 것도 학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목·자사고 입시의 메카, 신동엽 입시컨설팅센터를 찾아 신동엽대표와 2015년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Q 올해 입시의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A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대부분의 학교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소개서는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외고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써주신 학업적성과 역량을 가장 신뢰한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전 교과 성적이 매우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언급되어 있다면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볼 수 없는 외고로서는 학생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겠죠. 이에 반해 주요과목 교과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자사고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더불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와 연계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생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진정성에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요해진 학생부의 위상은 입학전형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를 중1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중3부터 준비해도 될까요?A 특목·자사고가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리해야합니다.후기 자율형학교인 한일고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이 40점인데 면접보다 서류의 영향력이 더 큽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1년 20시간, 3년간 60시간의 봉사활동이 가산점인데, 기본점수 2점에 학년 당 1점씩의 매년 가산점이 주어져 총 5점을 받게 되요. 사실상 중3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는 서류평가 40점 중 5%에 해당하는 점수이기에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상산고의 경우도 학생부가 우수하면 면접에서 4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과 북일고 국내과의 경우 7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는 사실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진학이 목표라면 1학년때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학업성적은 물론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이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내신성적이 올A등급이 아니어도 특목고 자사고 지원이 가능할까요? A 내신 B등급도 지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면접기회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학생부가 우수한 것이 중요합니다.상산고의 경우는 과목별 성취도 감점제를 실시하는데, 내신이 400점 만점인데 B가 있는 경우도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터뷰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B가 한 개 있는 경우는 3학년 1학기 수학이 B일 때 -1.6이 최대 감점되고, 1학년 2학기 사회 또는 과학이 B일 경우 -0.24가 감점되요. B가 두 개일 경우는 최대 감점이 3학년 때 수학과 국어 또는 수학과 영어인 경우인데 이때도 -2.88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이지만 1단계를 통과하면 학생부 가산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마지막 남은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줄 수 있는 학생부를 관리해야하며, 중1~중2 학생은 학생부 관리가 입시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Q 선택받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학생부와 자소서 연계해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공통문항 준비하세요.학생부는 학생의 모든 학교활동이 기록되어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가야합니다. 올해부터 독서기록란이 빠졌지만, 자기소개서 안에 독서활동을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향상 노력과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해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등과 연계해 사례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해야하는데, 이와 관련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배경지식을 갖춰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하나고, 상산고, 한일고, 북일고는 공통면접 창의성 문항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개별상담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구술면접 대비 등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제대로 아는 멘토의 코칭과 멘토링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02-549-2418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초등학교 교통안전담당교사 및 탑승도우미 연수 강원도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16일부터 19일까지 3개 권역(춘천 원주 강릉)으로 나누어 도내 초등학교 교통안전담당교사 및 탑승도우미 47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통안전담당교사 및 탑승도우미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전문지식 및 학습방법 등을 전수함으로써, 어린이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안전사고 유형을 숙지하여 교통안전 지도 시 맞춤교육을 가능하도록 하는 목적에서 실시된다. 지난해까지는 교통안전담당교사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탑승도우미까지를 포함하여 실시함으로써 연수 결과가 현장에서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재석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초등학교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교육 교수법과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할 예정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바람직한 교통질서의식 함양을 통해 각종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제22회 김유정 백일장 외 제목: 제22회 김유정 백일장 일시: 20월 10일(금) 오전 10시 30분장소: 김유정문학촌신청기간: 9월 15일(월)~10월 6일(월)부문: 시(시조, 동시 포함), 산문참가자격: 중고등학생문의: 260-9301 제목: 제36회 소양강문화제 문예행사 그림대회일시: 9월 27일(토)장소: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참가신청: 개인별 접수 9월 25일까지(당일접수 가능)접수처: 241-18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수학은 ''속도''다(1) 이번 칼럼 제목을 마주하며 오해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성취도나 완성도보다 ''속도''를 더 강조하는 저의 선언에 의아해 할 것이다. 그러나 ''속도''는 수학 학습의 질을 높일 가장 중요한 필살의 핵심 변수다. ''속도''에 대한 이 같은 강조는 단지 어떤 수학의 과정을 허겁지겁 빨리 나가라는 의미가 아니다. 철저한 이해와 완벽한 개념정리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페이지만 빨리 넘기는 어떤 학습도 아이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기에 제대로 학습 내용까지 완벽하게 챙기기 위해서 오히려 속도를 높여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속도''는 진도를 나갈 때 그냥 무작정 빨리 나가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수학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도의 맨앞(첫단원)과 끝(마지막단원)의 간격을 최대한 줄여서 빠르게 끝내야 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어떤 고1학생이 수2 진도를 나간다고 하자. A학원에서는 여름방학 특강1개월에, B학원에서는 내신과 진도를 병행하며 4개월, C학원에서는 내신과 상관없이 진도를 2개월에 나간다고 하면(수2라면 보통 학교에서 한 학기 과정) A, B, C학원 중에 가장 바람직한 과정은 A학원의 과정이라는 말이다. 가능한 한 빨리 전체 진도를 마치는 것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 단원과 마지막 단원을 배우는 시간차가 작으면 작을수록 앞에 배운 내용을 더 잘 기억 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융합형 문제(요즈음 4점짜리 문제는 거의 융합형)의 성취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융합형 문제란 미분으로 시작해서 수열로 연결하고 마무리는 함수로 끝내는 것과 같은 여러 단원의 복합문제인데 이런 문제 유형은 요즈음 수능과 내신의 고난도 문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단지 한 단원의 단편적인 지식보다 여러 단원의 복합개념을 적용하고 추론하는 문제에 강하려면 앞 단원과 뒷 단원의 유기적인 연결에 강해야 하는데 진도를 나갈 때 시간이 늘어지면 앞 단원의 개념과 내용들이 가물가물 잊혀 지기에 앞 단원과 뒷 단원을 연결한 복합문제에 대한 대응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수학 전반에 대해 자신감을 잃게 된다. 그렇기에 진도를 나간 모든 수학 과정의 각각의 개념과 원리들이 머리속에 그대로 남아있게 하려면 진도를 나갈 때 최대한 전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해야 한다. 만일 한 학기 과정을 1개월이 아니라 더 빠르게 2주, 또는 일주일 만에 완벽히 해낼 수만 있다면 그것은 최상이 아니라 극상의 성과다. 그런데 이렇게 학습에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최대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강의력''과 ''전달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고3, 미국 대학교 진학도 좋은 선택! 수능이 60일 남짓 남았다. 고등학교 3학년들의 경우, 대학교 진학의 계획을 세우며 꼭 한국대학교만 고집 할 필요는 없다. 미국 대학교 진학은 한국의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좋은 대입의 방법이 될 것이다. 학생이 영어를 충분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좀 더 좋은 조건에서 미국 대학교 진학을 알아 볼 수 있다. 혹시 일반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공인영어점수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미국에는 조건부 입학이라는 제도가 있다. 조건부 입학이란 대학레벨의 수학 능력은 인정이 되지만 영어가 조금 모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부설로 있는 영어 프로그램에서 컬리지 레벨의 영어 과정을 듣고 정규수업을 듣는 것을 말한다. 넓은 세계를 보고 싶다면,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좋은 교육 환경을 원한다면 미국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전략을 짜는 것은 반드시 편입 전략과 함께 준비해야 한다. 편입 전략은 비교적 입학이 수월하지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소규모의 대학에서 1~2학년 동안 미국 대학의 교육과 문화를 적응한 후, 3학년 때 누구나 아는 유명 대학교로 편입 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학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교육 중심의 좋은 Regional College의 경우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낮아서 국제 학생들이 담당교수님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분야의 전문가인 교수님과 장래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 이미 기존의 Community College학생이나 편입 준비생은 지금이 2015년도 가을학기 편입원서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 대부분의 대학교에는 편입생 지원이 신입생 지원보다 수월하다. 그러나 최상위권 대학교들은 편입 지원이 신입생 지원보다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 그러므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편입을 결심한 즉시 전략을 꼼꼼하게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관수 대표IECG 컨설팅문의 02-522-00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대구과학관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 열어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지난 16일 홈페이지(www.dnsm.or.kr)를 개편하고 개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기존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없었던 쇼핑몰 형식의 쉽고 편리한 예약·결제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련되고 현대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우선 ‘빠른 예약’ 메뉴를 상시 화면으로 배치해 상설전시관 관람권 및 4D 체험관, 천체투영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의 손쉬운 예약·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내가 찜한 예약 콘텐츠’, ‘최근 본 예약 콘텐츠’ 아이콘 생성으로 관심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우대고객 할인율 적용 예약, 부분 예약취소 기능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홈페이지 개편기념 이벤트는 새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과학관 홈페이지 기존 회원들 및 신규 회원들이 로그인 후 홈페이지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관 상징물(물시계 모양) 5개를 찾으면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 80명에게는 ‘국립대구과학관 홍보대사 양준혁 사인볼 30개’ 또는 ‘7천원 상당의 국립대구과학관 무료 초대권 200매(1인 4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문의 : 국립대구과학관 053-670-61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2014년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 회원 모집 수성보건소가 지역 주민 1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5시 수성못 일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수성보건소는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검사 자세 및 보행측정 등의 운동 사전과 사후 검사를 실시하며, 걷기프로그램(10회) : 바르게 걷기자세 및 방법 질환별 운동법을 지도하는 걷기프로그램(10회)와 건강생활실천 1:1상담, 걷기리더위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참가 접수는 수성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문의: 수성구보건소 별관2층 통합건강관리실 053-666-5794~5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고교생이 준비한 토론대회 열기 ‘후끈’ 지난 8월 30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퍼런스 홀. 안산청소년연합동아리 DOAHA (Development Of Ansan Highschool Association, 이하 두아하)가 진행하는 제1회 안산 청소년 토론대회가 열렸다. 청소년들이 모여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그들 스스로 준비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전을 펼쳤다.토론대회는 4인이 한 팀을 이룬 단체전인 ‘토론 골든벨’과 집단토론, 구술면접, 1:1 자기주장을 평가하는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단체전인 ‘토론 골든벨’에는 안산지역 고등학교 23개 팀이 신청했다. 단체전 토론 주제는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큰 이슈인 ‘문 이과 통합교육 개정해야 하는가’과 ‘징병제 유지해야 하는가’등 이 선정됐다. 참가학생들은 자신의 주상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며 열띤 공방을 펼쳤다. 단체전 최우수상은 경안1·2학년으로 구성된 짱짱맨팀(임승규, 권혁우, 이용수, 김민준)이 차지했으며 고잔고 시나브로팀(김영희, 이은강, 이유진, 김형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은 집단토론, 구술면접, 1:1 자기주장으로 진행되는데 3개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후 참가자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에서 우승상이 주어졌다. 개인전 우승은 이재숙(고잔고, 2학년), 박유경(성안고등학교, 2학년), 양어진(신길고등학교, 1학년)학생이 차지했다.하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 행사 사회를 맡은 심민기(두아하 교육부장)은 “공부하면서 규모가 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각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 준비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총괄한 두아하 박영준 학생은 “청소년기에 열정을 품고 도전을 해 본 사람이 이후에 성인이 되어서도 열정을 지니고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토론대회의 경험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원거리 학교 배제 추첨 방식 첫 도입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15일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5학년도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의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했다.이번에 공고된 전형요강은 지난 4월 1일 발표된 2015학년도 강원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전형 일정과 전형 방법, 배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평준화 시행 3년째를 맞아 학생들이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거리학교 배제 추점제가 어떠한 효과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주소지 기준 원거리 고등학교 배제배정 희망자는 원서 접수 시 가족관계증명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별 모집 정원은 원주시 3045명, 춘천시 2240명, 강릉시 1984명이고, 체육특기자는 원주시 96명, 춘천시 73명, 강릉시 63명으로 정원에 포함되어 있다. 입학원서 교부는 12월 11일부터, 접수는 12월 17일부터 19일 정오까지 3일 간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시도 출신자 등은 해당 지역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입학원서 접수 인원이 지역별 정원보다 많은 경우에는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컴퓨터에 의한 임의추첨 방식으로 고등학교에 배정한다.또한, 지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쌍생아,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세 자녀 이상 동일 고등학교 재학, 암·희소병·난치병 환자 등이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는 경우에는 거주지의 근거리 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될 수 있다.민은홍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를 중심으로 원거리 학교를 배제하고 추첨하는 방식이 도입된다”며, “모든 중학교가 달라진 고교 배정과 관련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