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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국립대학 공동학위과정 신입생 모집 공동학위과정이란 국내 학위와 외국 대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호주 국립대학인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과의 공동학위과정을 추진하여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동학위과정은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 전공과정과 영어과정을 2년 간 이수하고 국내 IT분야 전문학사학위와 호주 AEFS III(Certificate III in Advanced English for Further Study) 영어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공동학위과정은 학생들이 학위취득 후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는데 장점이 많다. 공동학위 취득으로 국내에서의 취업에도 유리하고, 또한 공동학위의 목적이 해외취업이나 유학이기 때문에 일반대학으로의 편입학(유학)이 유리하다.문의: 02-578-5551 www.koreait.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입시 성공에 맞춘 ‘정확한 영어’ 강조! 지난 11월 중계1동 덕릉로 중계주공5단지 건너편에 들어선 위너스영어학원. ‘중고등입시 전문’을 표방한 위너스영어학원에는 은행사거리 유수 대형어학원 부원장을 거쳐 고등부 전문 강의만 10여년을 넘어선 베테랑 이영근 원장을 비롯해 영문학 전공의 전문 강사가 포진되어 있다. 현재 상위권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위너스영어학원은 일단 찾아온 학생들의 퇴원율은 제로에 가깝다. 그만큼 학생들의 믿음이 큰 학원이다. 중고등부 입시 전문 영어 통합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시영어 학습’ 성과에 기대를 건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위너스영어학원. 차별화된 멘토식 입시컨설팅과 수업의 강점을 살펴보았다. 능동적인 학생을 키우자! 멘토식 입시컨설팅 지원!위너스영어학원의 차별화된 핵심강점은 진학사의 10여년 이상의 입시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원장이 직접 ‘멘토식 입시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 지난해 입시상담전문가 기본과 심화과정의 교육을 받고 2015학년도 수시 전형을 앞두고 재원생들의 컨설팅을 마무리한 상태. 이 원장은 “영어 한 과목의 성적 향상만으로 대입 성공을 자신할 수 없다. 학습 과정에서 능동적인 학생을 만들어 학생별 진학 목표에 따라 다른 과목의 학습 동기를 유발시켜 목표대학을 위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멘토식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수동적이기 쉬운 학생의 영어성적을 올리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식 학습을 위한 학습태도, 학습 방향, 공부법, 공부 자세 등 밀착된 학생 관리로 최종 목표인 대입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학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위너스영어학원의 멘토식 입시컨설팅은 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초반- 중반- 최종 컨설팅을 단계별로 진행하며, 고1,2학년은 대학의 의미, 현실적인 입시 상황, 학습의 필요성, 공부 마인드 등을 강조하고, 고3은 학생별 원하는 대학 입학에 맞춰 기본 자료와 실제 성공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의 현재 성적을 냉정하게 분석 논의하는 한편 구체적인 학습 솔루션도 제시해준다. 변별력 잃은 쉬운 수능영어, ‘정확한 영어와 어휘력’이 1등급 해법! 입시성공을 목표로 하는 고등부에서는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고득점 획득을 위한 차별화된 영어 학습법을 지향한다. 첫째, 문제 하나로 등급이 확연히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쉬운 수능영어에서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누가 더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느냐가 관건이 된 상황. 따라서 위너스영어학원에서는 정확한 영어를 위해 문법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문법과 어휘력의 적용을 분석해 정확한 답을 구하는 학습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둘째, EBS 수능영어 와 모의고사 풀이에서 어휘력 집중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1부터 각 단어의 3~4 번째 의미, 접두사, 접미사, 파생어, 동의어, 반의어 까지 파악해 지문 내용에 따라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선택해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셋째, 출제경향이 독특한 Y여고, 난이도 높은 D고·S고, 쉬운 영어 시험으로 90점 이상 고득점이 필요한 학교 등 은행사거리 주변의 주요 고등학교별 내신 출제방식을 철저히 분석하고 부교재, 시험지, 서술형 까지 3~4주에 걸쳐 꼼꼼하게 집중 지도한다. 넷째, 1, 2학년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필요에 따라 비교과 (TEPS, TOEFL 외) 수업도 지도한다. “수능 최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이 텝스, 토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법, 독해, 어휘 수준이 수능영어를 해결할 정도가 되면, 텝스 800점이상 획득은 실전 학습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영문과, 영어교육과에 목표를 둔 학생은 비교과를 통해 교수면접 등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1회 3시간 정도 실전 준비를 시키고 있다.” 중등부, 영어 기본기 탄탄 & 고등과정 연계 수업으로 실력 UP! 지난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위너스영어학원의 중등과정. ‘영어의 기본기’와 ‘중고등 연계 수업’을 강조하는 만큼 4가지 영역 (Writing, Speaking, Reading, Grammar)을 중심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법 수업- 문장 구조 분석능력 향상 - 난이도 높은 어휘력 을 통합적으로 지도한다. 또한 중등 내신 90점 이상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고등영어, 수능영어까지 연계해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벼락치기 수업을 통해 학부모에게 보여주기식 성과 학습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입시 목표에 맞춘 학습 플랜을 성실하게 완성시키며, 고등부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영어실력을 갖도록 지도한다.”위너스에서는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은 파이널 수업 후, 자기 실력에 맞춰 고등부 상위반으로 연계되어 커리큘럼을 이어가 수업충실도에 따라 고3 파이널 과정 또는 필요에 따라 비교과 준비도 가능해져 최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가 넓어지게 된다. 이것이 위너스 중고등 연계 입시영어학습의 장점이다. “위너스영어학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성장해 5-10년 후에도 기억나는 학원, 고마운 선생님으로 기억해주길 바란다. 사교육현장의 교육자이지만, 학생의 성장과 입시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진심이 통하는 착한 학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의 : 937-931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 내가 만들어가요~ 경쟁보다는 협동을, 나보다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가 있다. 교실마다 넘쳐나는 생동감, 학교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웃음 짓는 아이들. 즐겁게 삶을 배우고 미래의 꿈이 영글어가는 ‘산의초등학교(이하 산의초)’의 모습이다. ■교육과정에 녹아드는 혁신교육, 행복을 꿈꾸다산의초에서 받은 첫 느낌, 그것은 남달랐다. 남녀학생들이 어우러져 고무줄놀이를 하고, 공연 무대에서 열심히 댄스연습을 하는 모습에서 활기가 전해져 왔다. 교장선생님께 과제해결을 위한 인터뷰를 부탁한다며 불쑥 찾아오는 5학년 남학생들에게서는 스스럼없이 자기 생각을 말하고 행동하는 자유로움도 엿볼 수 있었다. 2013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산의초의 변화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유혜근 혁신부장의 설명이다. “어느 혁신학교나 마찬가지겠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혁신교육 1년을 거치면서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녹아나는 프로그램이 정착되고 있다.”산의초의 특별함은 40시간 늘어난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두드러진다. 1~2학년 생태체험, 3~4학년 문화예술, 5~6학년 진로·동아리 등을 학년별로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교과과정과 연계시키고 있다. 인근의 호수공원, 여수내천, 중앙공원 등으로 수차례 생태체험을 가며 감성을 높여간다. 교과와 연계한 자연과의 교감, 박물관·미술관 견학, 아침을 여는 음악회(매주 금요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도 쑥쑥 키워간다. 5~6학년은 학생 주도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있다. 교육과정 동아리 45개, 방과후 학생동아리 40여개, 가족동아리도 22개나 운영 중이다.특히 10월에 3일간 진행되는 ‘산의 예그리나 축제’는 혁신학교로서의 성과가 고스란히 들어나는 축제. 각종 동아리 활동 발표, 학급별 학예행사, 결과물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움 중심·학생 중심 수업과 활동, 아이들은 자발적 의지 높여무엇보다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이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모습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주입식이 아닌 자기 생각을 만들어 가는 배움 중심의 수업은 학생의 창의력·자발성·의지를 키워나간다. 2학년 교과 과정인 ‘다문화 축제’를 예로 들면, 모둠별로 학교와 가정에서 충분히 준비해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 “전달식 수업은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고, 발표를 잘하는 학생만이 우수하게 보이기도 한다. 모둠별 수업에서는 평소 소극적인 아이들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유 교사는 학생 중심 수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학교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학생자치활동도 활발하다. 자가용 등교를 제한하는 교통 캠페인을 벌여 성과를 내기도 했고, 운동장 사용 규칙도 만들어 전교생이 실천해 가고 있다. ■열정에 가득 찬 교사, 진정한 공동체를 완성하다산의초의 또 다른 변화의 축은 선생님들이다.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과 호흡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나 합창단 등도 선생님들에 의해 꾸려졌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외부강사들을 채용해 운영하는 학교도 있지만, 산의초 선생님들은 초등교사야 말로 초등교육의 전문가라고 인식한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결성해 함께 학습하며, 필요하다면 외부강사를 초빙해 배운다. 그 후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열정을 보인다.”힘들고 일이 늘어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한다는 선생님들. 산의초에서 6년을 보낸 아이들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어느 누구랄 것 없이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로 책임감을 느끼며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의 근간이 되고 있다. 권성미리포터 kwons0212@naver.com ■혁신학교인 우리학교 이래서 좋아요!▷이원재(초6) - 시험 범위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서술형 문제가 늘어나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좋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것도 특색이다. 엄마와 친근해지고 늘 바쁜 아빠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동아리는 정말 재미있다.▷한상준(초6) - 학교에서 공부만 하지 않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많이 해서 좋다. 작가 동아리에서 소설을 쓸 수 있어 즐겁고, 독서논술교육과 국악교실도 새롭다. 학교에서의 자유를 누리려면 책임도 따라야 하는데 서로 불편함을 주지 않는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 ▷장경일(초3·6학부모) -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니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 학교 공개를 많이 하고, 교육활동에 참여시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에서 자유롭고 활발하게 지내 중학교 적응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살짝 고민된다. ▷김현기(초1·4 학부모) - 일률적인 전달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방식에 만족한다. 특히 수업마다 선생님들의 열의가 돋보인다. 아빠들이 참여하는 행사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혁신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인원수가 너무 많은 것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다. ■인터뷰 - 산의초 이형수 교장혼자 가는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 걸음이 값진 공동체를 위하여 Q 혁신학교로서 산의초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학교를 지향한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소통, 공감, 참여, 배려가 필수적이며, 협동이 이뤄져야 한다. 각 학년의 학부모 공동체, 학부모·교사 협의체에서 많은 대화, 토론, 합의를 통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진정성을 갖고 협의에 참여해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혼자 가는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 걸음이 더욱 값진 법이다. Q 혁신학교 지정 후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이 있다면?학교 구성원들이 다 같이 참여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좋아하고 배우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토의·토론, 프로젝트수업, 문제해결학습, 독서·논술 등으로 표현력을 기르는 수업을 지속해왔다. 표현력은 단기간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가면서 성과를 드러낸다. 혁신학교 초기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했고 내년에는 더 발전하리라 믿는다. Q 산의초는 과밀학급, 과대학 2014-09-23
-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일터 ‘카페모두’ 3호점 원주에 오픈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일터인 ‘카페모두’ 3호점이 17일 원주교육문화관 1층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카페모두’ 3호점에서 일하는 학생들은 원주청원학교의 직업교육으로 개설된 바리스타 과정과 교내 카페인 ‘카페마실’에서 주문과 서비스, 기타 관리 등의 교육을 마쳤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3월 장애학생들의 자활 의지를 돕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교육청 별관 1층에 ‘카페모두’ 1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강릉에 있는 강원도교육연수원 창조관 1층에 ‘카페모두’ 2호점을 열어 연수에 참여하는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민병희 교육감은 3호점 개업식에 직접 참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으며 누구나 자신의 재능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갖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강원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 교육감은 “카페모두에서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또는 ‘학교기업’ 방식으로 교육관련 기관뿐만이 아니라 지자체나 기타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원주와 동해 지역에 2018년 공립 특수학교 개교 2018년 원주와 동해 지역에 공립 특수학교가 개교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3일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된 정기 중앙 투·융자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201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원주특수학교와 (가칭)동해특수학교가 ‘적정’ 판단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도내 특수교육기관 신?증설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에 따라 이번 특수학교 신설 타당성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고 지난 5월 1일 공립 특수학교 2개교에 대한 설립 계획을 수립했다. (가칭)원주특수학교는 혁신도시 내로 옮기는 봉대초등학교 자리에 28학급(유 1학급, 초등 8학급, 중 7학급, 고 7학급, 전공 5학급) 203명 규모로 설립한다. 중앙 투ㆍ융자 심사위를 통과한 만큼 학교 신설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로써 원주 지역은 원주청원학교의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와 인근 지역의 특수학교 희망 대상자를 추가 배치하여 원주청원학교와 함께 원주 지역 특수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와 동해 지역 특수학교 신설로 강원도 내 특수학교는 기존 7개교(공립 5개교, 사립 2개교)에서 2개교(공립 2개교)가 늘어나 2018년에는 모두 9개교가 운영되어 특수교육 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형일초 관악합주단,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 올라 구미시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이 지난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3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상팀 자격으로 초청연주회를 가졌다.대한민국 국제관악제 공연에는 뉴질랜드 브라스밴드와 미국 롱비치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했다.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대한민국 학생대표 관악합주단으로 초대되어 ‘계룡행진곡’과 ‘With heart & voice’를 연주하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함께 연주했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 존 알란 카나한은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였다. 이런 초등학교 관악합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정숙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심학봉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시의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무대를 격려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수능 국어, 비밀봉투모의고사로 끝내자 부천 이든배움학원에서 2015학년도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를 9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이든배움학원 서효정 원장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국어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며 “그동안 국어영역을 다른 영역에 비해 소홀히 했다면 최종 마무리만큼은 최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든배움학원의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는 기존에 이든배움에서 실시하던 모의고사 또는 현재 타 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파이널 특강과는 매우 다른 형식이 될 것”이라며 “국어 영역을 위한 주 3시간의 투자로 진로·진학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27일부터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실시서 원장이 이처럼 장담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든배움학원에서 도입하는 비밀봉투모의고사는 2013~2014학년도 대치동을 휩쓸었던 바로 그 비밀봉투 모의고사. 대치동의 김 모 강사가 시작한 이 시험은 그 날 수업을 듣는 학생만이 시험지를 받을 수 있었다. 미리 받을 수도 가져갈 수도 없는 시험지. 물론 복사도 허용되지 않았다. 수능 후 그 시험지의 수능 유형 적중률이 경이로운 수준임이 밝혀지면서 김 강사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대치동에서 큰 화제가 됐다. 서 원장은 “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자가 바로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강상희 대표”라며 “강 대표가 올해부터는 메가스터디와 서울 명인학원에 독점으로 문제를 공급하며 이어 각 지역의 일타 학원들에만 문제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천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문제를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두 달 여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국어 단과 학원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실력을 입증 받아 부천에서 유일하게 비밀봉투모의고사를 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를 담당하는 상상국어평가연구소는 상임연구원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고대 출신의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박사 또는 박사급 연구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객원 연구원이 콘텐츠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곳의 강상희 대표는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한 국문학박사로 경기대 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총 8회 수능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수능 전문가이다. 이외에도 행정고시PSAT·외무고등고시·입법고등고시 출제위원 및 중고등학교 교과서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3~2014학년도에는 비밀봉투 시험문제로 대치동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평가원 출제 시스템 완벽 재현부천 이든배움 학원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9월 27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A형과 B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수준으로 문제의 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똑같은 종이에 문제배치, 점찍는 방식 등 사소한 부분까지 수능시험지와 똑같은 형식이다. 특히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문제의 깊이와 완성도, 적중률 면에서 탁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수능 출제 경험자와 전문 연구진이 EBS교재와 교과서 심층 분석은 물론 철저한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최신 연구동향까지 수용해 출제하며 현직 교수와 교사에 의해 감수와 검토가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평가원 출제시스템을 완벽 재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 시간도 실제 수능과 같이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 8시 40분부터 80분간 실시된다. 시험이 끝나면 해설 강의가 약 한 시간 동안 이뤄지며 학원이 준비한 보충자료가 제공된다. 수능 전까지 모의고사는 6회 실시되며 마지막 7회 시험은 선착순 무료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 원장은 “모의고사 실시 직후 해설 강의는 현 메가스터디 소속 강사진이 진행하며, 엄선된 보충자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과 위치를 예측하고 취약점을 점검 및 보완 할 수 있다. 한 주에 3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시험, 채점, 약점 보완까지 매주 집약적으로 마무리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든배움학원은 서 원장을 비롯해 대치동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치동의 정보를 가장 빨리 도입하여 부천 지역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어 영역만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국어가 다른 과목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국어로 유리한 입지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학생 개개인이 최상의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진학 지도를 하는 학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8728-940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올해 부천 졸업생 4년제 대학 진학률 38.2%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과연 올해 부천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원하는 대학진학에 성공했을까. 부천내일신문은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부천지역 일반계고 졸업생의 2014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부천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8.2%였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부천여고(61.6%)였다. 이 자료에는 부천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3개교(1개교 제외)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현황, 해외유학, 취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 대학교 진학률 부천 평균 38.2%2014년 대학교(4년제 대학 기준) 진학률을 보면 부천시 평균은 38.2%이다. 같은 해 경기도 평균은 47.1%, 전국 평균 54.4%와 비교해 부천 지역은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천에서 2014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고등학교는 부천여고였다. 부천여고는 2014년에 479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은 295명(61.6%), 전문대 진학 93명(19.4%), 국외진학 1명(0,2%), 기타 90명(18.8%)이었다.다음은 상일고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419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 196명(46.8%), 전문대 진학 84명(20%), 기타 139명(33.2%)이었다. 이어 시온고(대학교 진학 46.2.%, 전문대학 36.5%), 계남고(대학교 44.7%, 전문대학 31.7%), 소명여고(대학교 43.3%, 전문대학 35.9%), 중흥고(대학교 41.2%, 전문대학 31.1%)) 등도 높은 대학교 진학률을 보였다.이밖에도 일반계고 외 부천지역 소재 경기예술고등학교는 240명 졸업생 중, 대학교 진학 115명(47.9%), 전문대학 진학 16명(6.7%), 국외진학 7명(2.9%), 기타 102명(42.5%)을 나타냈다. 원미구 소재 고교들 대학교 진학률 높아부천지역 대학 평균 진학률(%)은 전국 78.3, 경기도 74.8에 비해 71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전문대학교 진학률(%)은 전국 23.7, 경기도 27.3에 비해 부천시는 32.6을 나타내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밖에도 2014년도 부천시 졸업생 국외진학률(%)인 유학생 수는 0.2%로 전국 0.2, 경기도 0.3과 비교해 별반 차이를 없었다. 반면 취업률(%)은 전국 1.8, 경기도 2.7 부천시 2.7로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참고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학교들의 각 구별 소재 상황을 살펴보면, 원미구에는 부천여고, 상일고, 경기예고, 계남고, 소명여고, 증흥고가, 소사구에는 시온고가 위치해 신도심 집중현상을 보였다.이밖에도 수도권 사립고등학교들의 높은 진학률과 비교해 부천시내 사립고들의 대입 실적도 살펴보았다. 부천 시내에는 3개 일반고와 1개 특성화고를 포함해 모두 4곳의 사립고가 자리한다. 그중에서 2014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곳은 시온고와 소명여고가 차지했다. 최근 3년간 대학 진학률 비슷해최근 3년간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38.9%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46.5%, 전국 평균은 53.5%였다. 따라서 부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부천지역의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는 2012년 38.7%, 2013년 39.8%를 보여 2014년 38.2%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또 전문대학교 진학률은 2012년 31.2%, 2013년 30.2%로 올해 32.6%로 별반 다른 변동을 살펴볼 수 없었다.이밖에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과 전문대학교 진학률과의 차이가 0.5%내외로 크지 않다는 점도 부천지역의 진학률의 특징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은 물론 경기도와 부천지역 역시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 진학률, 취업, 기타 비율이 큰 폭의 변화 없이 일정한 비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대학명 공개되지 않는 진학률과 교육 경쟁력단순 진학률 비교로 졸업생들의 진학 성적을 객관적 평가하기는 어렵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교명 등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는 것은 힘들다. 단순 수치로 보여주는 이 자료만으로는 진학의 질을 파악할 수 없는 점이 숨어있다. 오히려 그 뒤에는 진학 대학교의 수준, 재수생 진학 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단순 대학교 진학률만으로 고등학교의 입시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현재 조건이다. 이 보다는 오히려 2014학년도 수능성적분석 결과에 따른 학생들의 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수험생의 학력수준을 보여주는 17개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국어A·B, 수학A·B, 영어A·B)에서 7~16위를 기록했다.그 중에서도 과천시, 가평시, 안양시 등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은 반면, 부천시의 부족한 수능 성적 결과는 앞으로 더 나은 입시전략을 세우는 또 하나의 지표로 자리할 전망이다. 참조: 학교알리미(자료기준년월일:2012년 4월~2014년 4월. 해당 학교:일반고 공립/사립)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찾아라 변화관리교육의 핵심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즉 아이와의 관계형성과 신뢰가 구축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교사와 학부모와 아이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상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 날 수 있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려면 컨설팅이 필요하다. 컨설팅은 다음 4단계로 진행되어야만 한다. 1단계는 학습종합진단을 통한 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이다. 학습능력, 성향, 습관, 적성을 파악하고 입시 방향 제공, 학부모 상담 및 학습통합관리 상담이 있어야 한다. 2단계는 학습코칭을 통한 수준별 맞춤코칭이다. 시간관리, 노트정리, 예습과 복습방법, 기억력 향상법 및 시험대비 전략, 점수별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3단계는 멘토링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이다. 컨설팅 및 코칭 피드백,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지속적인 습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4단계는 매니지먼트를 통한 진로진학 및 비교과관리이다. 진로탐색, 입학사정관준비 및 비교과 관리가 이루어진다. 원스톱 개인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성적뿐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역량의 변화를 선도한다. “내 아이는 옆집 아이와 같지 않다. 성격도 다르고 기질도 다르다. 그에 따라 공부하는 방식도 습관도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1:1학습 방법을 찾아, 아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래야만 급변하는 교육트렌드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일은 어렵다. 부모들이 가진 욕심은 비슷한 것이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이나 공부습관은 저마저 다른 것이니, 그것을 서로 맞추어나가기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교육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입시 설명회에서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려면 기본적으로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분석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아이의 잠재 능력, 정서나 기질, 학습습관, 진로적성을 통한 종합적인 판단, 이러한 총체적인 사고를 통해 학습 전략과 로드맵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아이는 금세 지치고 방향과 정확한 목적을 잃게 된다. 어떠한 외부 요인에도 입시 방향이 어떻게 바뀌던 본질적인, 언제나 적용 가능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기존의 학습 상담이 성공한 케이스를 통한 공부법과 공부습관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의 능력과 성적에 따른 공부 방법을 찾아주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공부의 주체인 아이와 학부모에게 다른 사람의 공부법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공부법을 찾아주고, 자기 내면에 있던 학습 동기를 끌어내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학습 컨설팅은 학습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검사를 통해 나오는 학습적인 처방 및 해결 방안을 통해 아이의 진로를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다양한 진단법의 폐해를 완벽하게 보안한 새로운 진단 및 평가 질문지를 통해 아이의 지능뿐 아니라 성격유형, 역량, 주변관계도, 잠재된 성향과 재능, 부모와의 궁합까지 파악하여 총체적인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궁극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꿈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학습결과를 끌어내는 과학적·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멘토솔루션 박인연 소장에듀플렉스 중동점 032-329-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역사, 차근차근 준비하자 2017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그 동안 인문계 학생들만 응시했던 한국사가 자연계, 예체능계 학생들에게도 필수 과목이 되면서 초?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역사를 포함한 사회과목은 단순 암기과목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연관지식을 갖추지 않고 인물과 연대기 중심으로 암기만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고역이다. 실제 역사교육 현장은 여러 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 초등과정에서 한국사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방대한 내용이 한 학기 분량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이를 초등학생이 수업시간에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중등과 고등과정도 문제는 다르지 않다. 중등 역사교과서가 350페이지, 고등 역사교과서는 450페이지 정도로 적지 않은 분량이다. 하지만 초중고 과정을 통틀어 이해해야 할 내용에 비해 수업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고등과정에선 국영수는 주요과목으로 많은 시간을 할당하지만 한국사 는 기타 과목으로 분류하여 수업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충분한 학습을 하기에 부족하다. 때문에 학교 교과과정만으로는 교과서 내용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수능을 중심으로 요약 정리하는 식의 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비단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 지리 등 사회 과목은 내용 자체가 매우 광범위하고 많은 양의 공부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배경지식까지 체계적으로 천천히 쌓아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외우지 않고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역사의 경우에는 교과과정과 더불어 답사를 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그렇다면 역사는 어떻게 정리하는 좋을까?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인물 위주의 역사를 공부해 두면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등 교육과정에서도 필요한 배경지식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는 아이의 역사관이나 가치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역사는 5학년 교과과정이 시대 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역사를 시대 순으로 준비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 역시 시대 순으로 편성되어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이 기본 틀이 된다. 역사는 초?중?고 과정을 통틀어 공통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과 시대별 지도이다. 유물은 단순한 역사의 흔적이 아니다. 유물 하나만으로도 인물의 탄생과 시대적 배경을 예측할 수 있으며, 정치 경제적 흐름까지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을 눈으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 모형을 만들어 본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유물의 의미를 더욱 또렷하게 기억할 것이고 시대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시대별 지도로는 우리의 영토 나아가 세계의 정세 흐름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간단히 한반도의 변천사를 보아도 외세의 침략을 유독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를 이해할 수 있다. 세계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반도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밖으로 뻗어 나가기 좋은 발판의 위치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를 배우고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 현장으로 답사를 떠나는 것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국토를 돌아보면서 곳곳에서 조상들의 숨결과 문화재를 느낄 수 있는 역사 현장 방문을 가족여행으로 선택한다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서울 인근에만 해도 많은 역사의 현장이 있다. 선사유적지, 아차산, 한성백제 박물관, 강화도, 수원화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답사는 역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이 자발적 학습 의욕을 가질 수 있는 부가 기회까지 줄 것이다.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 양혜정 역사논술 주임문의 1800-7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