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태윤영어중국어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시청각 교육을 통한 영어귀뚫기와 실전 영어를 위주로 공부하는 이태윤영어학원에서는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이곳은 영화, CNN, CF 등을 활용해 영어 전반적인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초등부의 경우는 디즈니 감상과 원서 한 권 정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신 영화&다큐로 배우는 듣기와 리딩, 내신대비 심화 문법& 독해 등 영어 전영역에 걸친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어휘 독해 집중 강화훈련이 필요한 고등반은 일요일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성인, HSK대비반을 운영하는 중국어반도 있다. 초등부의 경우 주2회 수업을 진행한다. 상담과 레벨테스트 진행 후 수업 시간을 확정한다.8월29일 금요일과 9월2일 화요일 오전 11시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한다. 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 2학기 학부모 설명회 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에서 2학기 전략적 학습코칭 만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로 발표한 특목고 입시와 대학입시를 분석해 주고 수능 및 목동지역 중간고사 시험 유형도 분석해 알려준다. 수능 중심의 학습전략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2학기 중간고사 만점을 위한 시험 학습 코칭도 한다. 9월3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에는 우성에펠타운 9층 목동관에서, 9월4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는 센트럴프라자 8층의 본관에서 진행한다. 이병창 대표원장이 직접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관 02-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02-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씨앤씨학원, 특목입시 설명회 개최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15일(월) 오전 11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며, ‘전국권 자사고 입학가이드 - 의학계열, SKY포카 진학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연사는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이다.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좌석수 한정관계로 정해진 설명회 시작 시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문의 02-2643-2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고3, 마지막 승부는 지금부터! 수능이 70일쯤 남았습니다.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지금, 과연 승부는 끝났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두 달이야말로 진정한 승부처입니다. 지금부터 하루에 1점씩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합니다. 일일 학습계획서 작성이 중요!지금부터 하루는 예전의 한 달에 버금합니다. 이제 ‘하루 단위의 전투모드’로 바꾸어야 합니다. 아침에 눈뜨면 그것이 전투의 시작이요, 밤에 잠들 때 전투의 끝입니다. 반드시 하루 계획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지키십시오. 이전에 계획서를 많이 작성해 보았을 것입니다. 1달 계획, 1주일 계획 등, 그러나 이것을 제대로 지킨 사람은 백에 한 명 있을까 말까입니다. 하지만 하루계획은 이보다는 훨씬 더 수월히 완수할 수 있습니다. 하루만 지키면 되니까요. 그리고 내일 계획은 내일 새롭게 눈뜨는 아침에 또 짜면 됩니다.이렇게 하면 학습목표가 분명해지는 잇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생깁니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거나, 막연한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한 수험생들은 ‘수능전 60일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 라고 술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과목의 균형된 점수를 받는 전략으로 바꿔야 이 기간에는 자신 있는 과목이라고 소홀히 하면 안 되고, 불안한 과목이라고 지나치게 매달려서도 안 됩니다. 냉정하게 전체과목의 균형을 도모해야 합니다. 가령 영어를 늘 1등급을 받던 학생이 이 시기에 불안한 수학에 올인 하다가 영어를 2등급을 받은 학생을 종종 봅니다. 불안한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점수가 비례하여 높아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불안감을 느낄 필요도 그럴 시간도 없습니다. 오히려 전체과목의 조화로운 성적을 받는데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중위권, 상위권 모두 영어와 수학은 그 양적, 질적 비중을 한 단계 높여야만 합니다. 사회나 과학, 그리고 국어의 경우 사고가 덜 나는 과목입니다. 그러나 영어와 수학은 매일 꼭 일정시간을 배정하고, 실전위주로 수험장과 꼭 같은 시뮬레이션 상황을 몸에 배게 해야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진정한 승부사는 최후에 강한 자입니다. 과거의 시행착오와 후회의 기억을 다 잊으십시오. 이제 남은 하루하루에 충실하십시오. 절대로 시험장을 나오면서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 영어전문학원 정 일홍 원장목동 14단지 1401동 앞 (자연드림 5층)문의 2646-8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고등학생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몸집은 커져가고 생각은 이성과 분리되어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시기가 고등학교시절이다. 게임, 이성친구, 진로고민, 학습고민 기타 등등... 눈만 뜨면 고민거리가 생기고 해결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겨버리고 한다. 가끔 어른흉내도 내보고, 마냥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함께 있는 것조차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이런 일상의 시간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각자의 정해진 길로 가는 것이 인생이다. 그렇다면 나의 길고긴 인생에서 무언가 소중한 것들을 해보고 행복해하고, 보다 의미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지치게 하지 않고 버티는 아주 중요한 것임을 아직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늘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들의 연속이다. 지금 제일 하기 싫은 공부도 마찬가지고, 친구를 사귀는 것도 마찬가지고,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 선택의 최종책임자는 바로 ‘나 자신’ 이란 것이다. 하루하루 보내는 일상을 사랑해야한다. 그 속에서 ‘자아’를 찾고 한번쯤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을 부러워만 하지마라. 한번이라도 무언가에 최선을 다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그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미래에 리더가 되어 있을 것이며,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고민을 하고 그 고민을 해결하려고 하는 학생이 미래에 우리들의 이상이 되어 있을 것이다.인생에서 지금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이 있고, 나중에 해도 될 것들이 있다. 그 우선순위를 계획하고 정하는 것이 지금 바로 필요하다. 넬슨만델라 대통령은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일이든 하기 전까지는 모두 미완성이며, 어떤 일을 행동으로 할 때야 비로소 계획했던 일들이 완성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이다. 내일로 미루지 말라. 지금 바로 실천하고 행동한다면 무시무시한 나비효과가 미래의 어느 날 우리들을 찾아올 것이다. 현실에 보이는 좋은 도구와 인적 네크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의 꿈이 결코 꿈으로 끝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나만의 무기와 전략을 세우고, 나만이 독보적으로 잘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서 노력해야 한다. 그 기본이 되는 기초가 바로 지금 우리들이 공부하는 교과목이고 기초가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지식은 경험으로 쌓을 수 도 있지만, 전부를 경험으로 알 수 는 없다. 어렵고 하기 싫은 공부지만, 이것 또한 인생의 작은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한번쯤 공부 잘하는 친구를 사귀어 보는 것은 어떨까? 김성곤 대표원장고등부전문과외 입시아카데미 문의 02-501-4519www.ipsiacadem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2015년 고교 입시의 서막 - 내게 맞는 고등학교는? 한여름의 열기가 뜨거운 8월의 중순의 한가운데에서 전국단위 모집을 하고 있는 자사고와 논란이 한참인 서울지역 24개 서울지역 자사고, 그리고 외고의 입시를 알리는 모집요강들이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속속들이 배포되고 있다. 대학입시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인 고교입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하나고와 외대부고(舊 용인외고)외대부고는 국영수사과를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을 하는데, 물론 전학기 성적을 절대평가로 산출하며, 특이사항은 국,영,수는 사회,과학의 2배의 비율로 반영된다. 내신40점 만점의 국영수가 무려 30점을 차지하며, 나머지 두 과목은 각각 5점씩 반영된다. 특이사항은 원서접수할 때, 해당 중학교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다 성적이 기재되면 중간, 기말이 전부 다 반영되고, 2학기 중간고사만 있으면 그것만 반영한다.“하나고”는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전과목 내신성적을 반영하는데, 3학년 1학기가 40%나 차지하므로, 중3때의 내신에 집중을 해야한다. 각 과목은 단위수에 근거하여 내신반영을 하는데, 국영수가 5단위, 사회와 과학이 3단위, 나머지는 전부 1단위이다. 그리고, 특이사항은 본인이 가장 취약한 해당학기의 3과목은 성적 계산에서 뺄 수 있다. 따라서, 전과목 반영을 해서 지원자들이 주춤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이런 방법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주려는데 있다고 본다. 그리고 전과목을 반영하지만 결국 중요한 과목은 국영수라는 이야기다. 무려 예체능, 암기과목의 최대 5배까지의 높은 내신 반영비율이라면 국영수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두 학교 모두 학년별로 반영비율이 다르며, 가장 반영비율이 높은 학기는 공히 3학년 1학기이다. 광역단위 자사고의 변화 - 성적제한 폐지올해 서울지역 광역자사고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성적제한 폐지다. 작년엔 성적 상위 50% 이내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지만, 올핸 성적제한 없이 지원을 받아 정원의 1.5배수에 대해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지원자가 정원의 1.5배수를 넘긴 경우엔 추첨을 통해 1.5배수를 가려 면접을 치르고, 지원자수가 미달인 경우엔 지원자 전원 합격처리된다. 한편 지원자수가 정원의 1.5배수를 넘긴 경우 추첨을 통해 1.5배수를 가려내는 데 대해선 선발의 공정성 시비가 붙을 여지가 크다. 엄연한 입시에 ''추첨''이라는 모호한 방법을 들인 탓이다.목동권에 자리잡고 있거나 목동권 여학생들이 나름 진학하는 한가람고와 양정고, 이화여고의 2014년의 경쟁률이 한가람고는 2.75, 양정고는 2.16, 이화여고는 4.72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갖고 가뿐히 정원의 1.5배수를 넘기고 있어서 올해에도 1.5배수 추첨이 이루어지리라고 본다. 광역단위 자사고의 변화 - 면접 준비지원자들은 모두 원서제출 시 작년과 달리 올해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나의 꿈과 끼, 인성''에 대해 1200자 이내의 작성을 요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을 서술한다. 2단계 전형 면접에선 자기주도학습영역(자기주도 학습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 동기)과 인성영역(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 인성 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하여 평가한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시 배제사항(금지 항목)에 들어가는 내용으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 ''영어 등 각종 인증 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 실적 등''은 기재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은 처음 실시되는 만큼, 이전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나 외국어고, 국제고 등의 사례 등을 참고하여 인성 면접 중심으로 대비하면 좋을 것이다. 자사고의 특성상 학교별로 건학 이념 등이 중요하므로 이를 반드시 숙지한 상태에서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등에 대비하도록 하는것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외고의 모집인원 축소서울 지역 6개 외고는 일단 ‘학년당 10학급’이라는 교육부 방침은 따랐다. 지난해까지 12학급을 운영한 대일외고가 10개 학급으로 줄임에 따라 10학급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 이미 5개 외고는 2014학년부터 10학급 이내였고 대일외고만 12개 학급을 운영했다. 하지만, 학급별 인원 수가 문제다. 교육부의 감축계획은 학급별 인원 25명 10학급으로 정원이 250명이내를 제시했다. 6개 외고 모두 인원을 감축했지만 이화외고를 제외한 5개 외고는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추지는 못한 상태. 대일외고는 2014학년 348명을 모집 했으나 올해 2015학년 모집정원을 270명으로 줄였다. 78명 감소로 6개 외고 가운데 가장 많이 인원감축을 실시한 셈이다. 이어 대원 명덕 서울 한영외고는 올해 270명 모집으로 지난해 290명에 비해 20명씩 줄어들었다. 6학급 176명 정원으로 인원감축이 없을 것 같았던 이화외고는 올해 162명을 선발해 12명을 줄였다. 이는 앞으로 학급수의 감소는 없지만 학급별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전체 모집인원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주요 고등학교들의 입시요강이 발표가 이어지면서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많다. 고등학교의 종류가 대입의 전형을 가늠할 수 있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이 명문대를 진학할 수 있는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지금, 고교입시는 바로 대입의 첫 번째 관문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2014년 가을, 해주고 싶은 이야기 ○○아!오늘은 너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교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옹다옹 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지금만큼은 공부를 넘어 삶 속 이야기를 해보자꾸나. 공부에 의해, 공부를 위해 만난 인연이지만, 공부는 인생 아니냐. 공부가 중요하냐, 행복이 중요하냐.힘들겠구나. 학교도 모자라 학원에서, 그것도 몇 가지나 되는 과목을, 일주일 빼곡 채워가며 비지땀 나게 보낼 너의 일상도 참으로 녹녹찮음에 틀림없다. 장미색깔 미래를 위해 오늘이란 그저 참고 이겨낼 시간으로, 서글프고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모님을 위해, 미래에 빛날 너란 놈을 위해, 오늘의 너는 어디에 있니. ○○아!너는 꿈을 믿니? 미래의 멋진 너를 위해 오늘의 너는 그저 힘들어도 상관없니? 아닐 것이다. 솔직히 아니다. 어느 범생도, 오늘 없이 내일을 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다. 하고 싶은 것들, 게임, 축구, 아이돌, 친구와의 수다, 남친여친, 그것도 아니면 늦잠까지, 왜 그 아름답고 어린 젊은 인생에 하고 싶은 것들이 없겠니. 차라리 하고 싶다 말해라. 감추지 마라. 솔직한 건 너희의 권리이자 의무일 수도 있단다. 괜찮다.이유없는 몰입보다 솔직한 균형이 낫다. 하고 싶은 건 차라리 해 버려라. 하지만, 너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선에서. 내가 결코 틀리지 않다는 자존심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겠니. 하고 싶은 것을 하되 지킬 것은 지키는 것. 또한 하고 싶지 않지만 한번 더 생각하면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것. 당연히 공부는 후자가 되겠지? 너가 하고 싶은 것들 중에 공부를 집어넣기란 쉽지 않겠지만, 너도 너 자신이 바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야,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부럽다면야, 놀 때 놀더라도 공부로 즐겁고 기분 좋아질 방법을 조금만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꾸나. ○○아!의외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지금 주어진 대로, 나에게 익숙한 것에 만족하면서, 그렇게 자기만이 세상을 만들고,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현상을 유지하며 살고 싶은 것이 평범한 사람의 마음이란다. 아마 너의 마음과 성적도 이와 같지 않을까. 그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러한 익숙한 틀을 깨길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눈여겨 봐 두길 바란다. 나를 묶고 있는 껍질을 깨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애쓰는 사람들. 선생님은 너 또한 그렇게 너의 껍질을 깨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길 바란다. 게임을 처음할 때는 서툴고 잘 되지 않지만 하다보면서 푹 빠지듯, 지금 네 모습을 인정하되 조금씩 너의 반경을 넓혀 나가기 위해 부딪힘을 즐기길 바란다. 공부의 길도 여기서 찾길 바란다.공부란 바로 변화 그 자체란다. 선생님은 너가 그 힘든 변화에서 조금씩 재미와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너를 제대로 알고, 아주 작은 발걸음이나마 너 스스로 그전진을 즐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듯 하구나. 누구나 서울대를 갈 수는 없다. 아무나 국제중, 외고를 가는 것도 아니란다. 너의 주변은 경쟁 투성이지만 그렇게 생긴 서로의 차이를 절망스럽게 받아 들일 것까진 없단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니. 그러한 저마다의 차이를 실패나 좌절로 받아들이기에 세상에는 너무 많은 사람, 참으로 넉넉한 가치들이 공존한단다. 그리하여 준비하는너에게 너의 날도 분명히 오는 것이다. 조금 앞서고 조금 나중이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아!이것 하나만 기억해 다오.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을 목표로 작지만 분명하게 너를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그 변화를 즐기는 것이 선생님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최고의 삶이라 너에게 말한다. 모든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지만, 그 한 분 마다의 마음이 저마다 거대하고 간절하듯, 남들 다 하는 공부라 하지만 너의 작은 실천과 노력도 참으로 대단한 것이란다. 하지만 그런 작은 실천과 행동의 번거로움 뒤에 변화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음을 꼭 기억하고 즐겨다오. 거창한 꿈과 미래, 어쩌면 그 딴거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잘해내면 그 끝도 창대하리라는 낙관적인 마음으로, 너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 다오.미루지 말거라. 심청전에 이런 말이 나온다더라. ‘지금 흐르는 물에 손 씻어봐라. 그 물 또 어디 가 만나겠느냐.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씻어 봐라, 그 바람 또 어디 가서 만나겠느냐. 지금 너가 부딪히는 이 순간이 바로 너의 인생인 것이다’ 지금 너에게 주어진 공부와 작은 목표에 정직하게 다가가는 것, 그것이 너의 삶을 즐기는 것이란다.지금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 그것에 감동하며 또 다른 감동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 너의 힘든 공부 여정이 바로 이런 감동의 파노라마로 가득 찰 수 있다면, 선생님은 더 이상 바랄 것도, 가르칠 것도 없을 듯 하구나. ○○아!곧 가을이구나. 살아 보니 세월에는 가속도만 있고 리셋이 없더구나. 지금의 해맑은 네 얼굴도 언젠가는 주름진 황혼의 노안이 됨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너야 웃겠지?^^하지만 선생님 역시 엊그저께 고향 언덕 위에서 너희와 같은 눈빛으로 꿈꾸던 소년이었음을 생각해 주길.이 가을, 다시 한번 너가 만들 작은 변화를 기다리마. 보고싶다, ○○아. 늦여름 새벽, 조나단 선생님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수시모집 지원전략!! 냉정하게 접근해야 승산이 있다. 9월 모의고사를 치루고 나면 수많은 수험생들은 수시 모집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대다수는 당장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할지,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6회의 지원기회를 어떻게 전략을 짜야 가장 효과적일지 등을 고민하게 된다. 이에 6회의 수시모집 전략을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수시모집은 상향지원을 해야 한다는 환상을 버려라.수시모집에 대한 가장 오해가 바로 수시에서는 상향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에서 합격하지 않으면 정시로 가면 된다는 매우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통계적으로 수시에서 합격이 되지 않으면 오히려 정시에서는 더더욱 합격 가능성이 낮아진다. 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수시에서는 붙으면 가야 하기 때문에 상향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만 한 채 무조건 대학을 높여서 지원하려 한다. 결국 이러한 잘못된 전략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진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수시모집에서는 무조건적인 상향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최소한 재수를 하지 않고 다니겠다는 대학의 선을 결정하고 이 대학선 범주 내에서 성적을 고려하여 적정하게 지원해야 한다. 보통 무조건적으로 붙으면 간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이유는 무조건 자신의 점수 대비 낮은 합격선의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는 성적에 맞추어 적정선에 대학을 최소한 3군데는 지원해야 한다.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형은 논술을 이용한 전형이다.수시모집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결정 중 하나가 논술에 대한 판단이다. 수시 모집은 이름은 다양하지만 큰 틀로 두 개의 전형으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학생부를 활용한 전형이고 다른 하나는 논술을 활용하는 전형이다. 이중 학생부 종합전형 등과 같은 전형의 경우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모집을 하는 전형이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수능 최저학력 조건을 요구 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보통 이러한 학생부를 활용하는 전형의 경우 모집 정원이 많은 편이 아니다. 또한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합격선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전형에 유리한 경우는 추천전형 이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을 받기 수월한 지역의 학교인 경우가 이러한 학생부 활용 전형에 유리하다. 따라서 대다수의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은 논술을 활용한 전형이다. 일선에 있는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논술은 준비하기도 어렵고 합격률이 극히 낮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판단이다. 일방적으로 수능만이 모든 결정요소라는 식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수험생으로 하여금 매우 많은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논술은 분명 쉬운 것이 아니지만 꼼꼼한 세부 계획을 통해 준비한다면 분명 정복 가능한 시험이며, 대학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수시모집에서 지원 1,2,3 지원 전략을 이해하자마지막으로 실질적으로 수시 모집에서 6회의 활용전략을 말하고자 한다.수시 모집에서는 1,2,3 지원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즉, 1회의 상향지원, 2회의 안정지원, 3회의 적정지원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보통 이를 반대로 한다. 3회의 상향, 2회의 적정, 1회의 안정 지원을 많이 구사하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시 모집에 대한 막연한 환상 때문에 나타내는 현상이다. 분명 수시에서 갈수 있는 대학선이 정시에서 진학할 수 있는 대학 선보다 더 높다. 즉, 수험생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수시모집에 훨씬 높다는 것이다. 또한 수시 모집에서는 지원 가능한 대학이 정시에서는 사실상 불가능 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시에서는 절대도 막연한 상향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수시 지원에 있어서는 매우 냉철한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수험생 자신의 객관적인 수능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자격 조건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논술에 대한 준비를 어느 정도 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시 모집에서의 지원전략이 나와야 한다. 현재의 대학입시는 과거처럼 눈치작전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제는 다양한 전형 방법을 분석하고 자신의 성적을 기반으로 꼼꼼한 계획을 수립해야 올바른 지원 전략이 나오는 시대이다.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입시 전략을 치밀하게 세우기를 바라며 냉정한 분석이 합격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조한다. 글 : 로고스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스마트폰은 공부의 적?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이 달갑지만은 않다. 인터넷 검색과 게임, 문자와 카톡 등으로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스마트폰이 공부의 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모의 생각과 달리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부앱’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참조 및 이미지 캡처 각 홈페이지 * 각종 시험일정 정보 2014: 토익과 토플 등 시험일정 정보 한눈에 이름 그대로 각종 시험일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각종 시험일정 정보 2014(만든 이 변두리 프로그래머)’ 앱은 토익, 토플, 텝스 외에도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기술사 등 다양한 자격증 정보를 제공해준다. 시험 검색도 편리하다. 시험명으로 검색(영문 시험은 영문으로 검색) 하거나 영어, 일본어, 한자, 한국어 등의 각 영역명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시험을 주관하는 시행처명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된 시험을 선택하면 시험접수나 점수 확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험을 나의 시험에 등록시켜 관리할 수도 있다. 또, 시험후기와 합격후기뿐 아니라 공부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이미지 캡처 구글 플레이 * 과학송 플러스: 과학상식과 원리, 법칙을 노래로 암기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송플러스’는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LG사이언스랜드’가 출시한 무료앱이다. 일상생활과 과학 교과과정 중 중요한 과학 상식과 원리, 법칙을 노래로 만들어 쉽게 따라 부르며 암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정전기송, 화학과 생활송, 지층송, 물질의 특성송, 잎의 작용송, 천문송 등 20곡의 과학송이 수록돼있다. 또, 과학송 키워드 검색과 주제별, 연령별 탐색 기능 등을 더해 사용이 편리하다. 과학송뿐 아니라 과학게임도 있다. ''도전! 오즈마블''은 주인공인 도로시와 친구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게임으로 뱀, 독수리뿐 아니라 해충, 거미, 피뢰침, 번개 등 천적관계와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미지 캡처 구글 플레이 * 교과서외우미 : 초3부터 중3까지 암기과목 완전정복 인터파크로컬 ‘교과서외우미’는 스마트폰과 학교 교과서가 연계된 학습용 앱이다. 초등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중학생은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도덕 과목이 지원되며 그 주에 배운 내용이 학생 스마트폰으로 요약되어 발송되는 형태다. 2014년 교사용 지도서의 연간 지도 계획표를 기본으로 학습 진도표가 구성돼 있으며 학교에 따라 수업 진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교육부 표준과정의 진도에 맞춰 1주일 정도 늦게 내용이 발송돼 교과서 내용 복습과 암기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과서외우미 학습 서비스는 6개월 3,000원, 12개월 4,800원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가된다. 이미지 캡처 교과서외우미(http://mmno.net/0312672997) * 바로풀기 : 모르는 수학문제 해결해주는 Q&A앱 소셜 러닝을 이끌고 있는 ㈜바풀 ‘바로풀기’ 앱은 많은 중ㆍ고등학생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무료 학습 Q&A앱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풀기 어려운 수학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 올리면 답변자가 이를 보고 각 질문에 답변을 다는 형식. ‘모르면 물어보고 알면 가르쳐 주는’ 소셜 Q&A앱이기 때문에 답변자와 질문자가 상호 소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특히 바로풀기 앱은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한 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활동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답변자로 많이 참여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 캡처 ㈜바풀(www.bapul.net) * 셀파맨의 시험멘붕탈출: 과목별 핵심내용 요약으로 시험 준비 ㈜천재교육 아이셀파의 ‘셀파맨의 시험멘붕탈출’은 중학생들을 위한 모바일 시험비법 공유앱이다. 우수한 강사진들이 직접 손으로 작성한 과목별 핵심 내용을 볼 수 있는 비법 노트와 문제를 풀면 자동으로 개념이 암기가 되는 개념 퀴즈문제 비법 암기 등이 있다. 새롭게 선보인 ‘비법 풀이’는 명문 대학생들이 알려주는 수학·과학 문제의 유형별 풀이 방법을 볼 수 있으며 쉽게 풀 수 있는 팁과 유의사항 등이 손 글씨로 설명된 것이 특징. 또, 시험에 나올만한 시험예상 문제와 정답 및 해설 영상을 볼 수 있는 ‘비법 문제’, 실전 시험을 공략하는 문항만을 선별하여 시험 직전 모의고사 형태로 풀어볼 수 있는 ‘마무리 모의고사’ 등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미지 캡처 구글 플레이 * 스터디헬퍼 : 공부 방해하는 알림 차단&공부시간 측정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스타트업 ''탐생''이 출시한 ‘스터디헬퍼’는 학생들을 위한 공부생활 관리와 공부를 방해하는 각종 푸시알림을 차단시켜주는 공부앱이다. 마음잡고 공부하려 해도 카톡과 각종 푸시알림으로 공부에 방해가 되거나 계획을 세워도 잘 지키지 못하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으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 등 스마트폰으로 인한 공부 방해요소를 차단시켜준다. 푸시알림 차단뿐 아니라 공부의지를 높이는 하드모드(완전 잠금 기능), 자동으로 정리되는 날짜별, 목표별 통계량, 위젯으로 확인하는 D-Day와 공부량 등도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 캡처 스터디헬퍼(<a 2014-09-01
- 대입 수시전형, 독서가 해답! 대입 전형이 간소화되고 최저 등급이 내려갔다고는 하나 여전히 어려워만 보인다. 아무튼 그 어떤 수시 전형이라도 학생부 종합 전형이든, 학생부 교과 전형이든 혹은 특기자 전형이든 거의 모든 수시 전형에서 요구하는 것은 ‘자기소개서’이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학생부의 내용이 우선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어느 특정한 대학, 특정한 학부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생부 내용과 내신 성적은 차이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 내신 성적은 말할 필요도 없이 비슷하다 못해 거의 똑같은 등급의 학생들끼리 경쟁을 한다. 게다가 교외 수상 실적을 기재할 수가 없으니 교내 대회 성적과 활동 위주로 자소서의 내용을 적을 수밖에 없다. 자신은 거의 완벽하게 수시전형을 준비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경쟁자들도 같은 경력, 같은 성적을 가지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비슷비슷한 수시 지원자들 사이에서 나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답은 독서이다. 자기소개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그러나 3년간의 고교 학교생활이라는 것이 뭐 그리 특별할 것도 없고 내세울 만한 것도 없는, 순탄하다 못해 평범한 나날들이 대부분이다. 각자의 삶은 물론 나름대로 드라마였고 어려움과 역경이라 불릴만한 일들도 있었겠지만, 막상 자기소개서를 적으려고 하면 그 많았던 이야기가 온 데 간 데 없어진다. 지난 해 그야말로 주구장창 공부만 한 모범생의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갈등관리, 협력, 나눔 등 어느 것 하나 소재를 잡지 못해서 애를 먹은 일이 있다. 학창 시절에 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2학년 때 친구의 실수로 자전거 사고가 나서 다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자전거 사고였고 누구나 그러하듯 그 후 친구와 갈등을 빚었지만, 그 아이는 현명하게 갈등을 극복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읽은 많은 책 속에 자신의 롤모델이 많았기 때문이란다. 물론 이 이야기는 멋진 자기소개서를 만드는 데 기여를 했다. 책 속에는 내가 닮고 싶은 사람, 나의 버킷 리스트, 이루고 싶은 꿈, 만들어 가고 싶은 미래가 있다. 성장과정, 나눔, 배려, 진로계획 등 막연하기만 한 그 모든 이야기를 책 한권으로 시작하고 끝맺을 수 있다. 스토리가 있고 진정성이 있는 자기소개서는 꾸준한 독서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강애띠 원장문의 02-562-1939www.hanuribo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