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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플 고득점, 치밀한 어휘공부 바탕 돼야 토플시험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학생들의 영어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라는 출제의도가 명확히 밝혀져 있는 시험이라서 반드시 답을 내는 규칙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무턱대고 공부한다면 토플 고득점을 받기위해 중학교 때부터 몇 년씩 투자해도 110점을 넘기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뉴욕대학교 영어교육학(TESOL) 석사출신인 NYU영어학원의 안미선 원장을 만나 토플시험에서 목표로 하는 점수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알아봤다. 고득점 받기 위해서는 실수 줄이고 정답 골라내는 원리 알아야 안미선 원장이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토플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 아니다. 최소 2~3년간 토플시험 공부를 해왔지만 110점을 넘는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해서 결국 안 원장의 도움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안 원장은 토플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실수를 줄이고 정답을 골라내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토플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를 어떻게 출제하고 있는지 출제자의 의도를 곰곰이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플시험을 출제할 때는 명백한 오답과 헷갈리는 오답을 적절히 섞어 선택지를 구성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헷갈리는 오답 2개중에서 한 개를 걸러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때 헷갈리는 오답 중 1개는 핵심 어휘들을 조합해서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 반면 정답은 오히려 익숙한 단어의 조합이 아닌 경우가 많아 내용을 대충 이해한 경우에 이런 오답에 속아 넘어가기 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토플시험은 문제은행식 출제로 대부분의 문제가 영미인의 사고방식인 두괄식 구조를 택하고 있다. 리스닝 문제 역시 두괄식 전개의 형태가 많다. 때문에 두괄식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고 그 속에서 토픽 센텐스를 찾아내는 형식의 문제가 많다는 점을 파악해야한다고 알려줬다. 리딩 고득점 비결, 배경지식보다 오히려 어휘에 달려있어토플시험은 패턴이 거의 정형화되어 있어서 출제원리를 이해한다면 정답을 찾는 길은 훨씬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안 원장은 리딩의 경우를 보면 배경지식이 많으면 점수가 잘 나올 것 같지만 문제은행식 출제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리딩 점수 고득점의 비결은 오히려 어휘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리딩 점수 20~25점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30점을 받기 위해서는 절대 배경지식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중에서 시판되는 어휘 책만으로는 리딩 지문의 중요어휘를 명확하게 파악하는데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반드시 토플 공부를 하면서 접하게 되는 리딩, 리스닝 등의 문제집 해설지에 나온 단어까지 완벽하게 익혀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리딩 점수가 부족하다 싶을 경우에는 다른 것을 다 덮고 시험 이틀 전에 반드시 어휘 책을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토플시험은 채점기준표가 반드시 있는 시험으로 이러한 채점기준을 충족시켜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스피킹과 라이팅의 경우도 반드시 채점 기준표가 존재하기에 철저히 계산을 하고 시험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토플 고득점 받았던 학생들의 공부 방법 익혀야 토플은 상대평가이므로 리스닝 2~3개, 리딩 2~3개 정도까지 틀려도 각 파트별로 30점이 나온다. 토플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30점을 받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행동패턴을 철저히 흉내내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줬다. 이러한 방식이 바로 안 원장의 토플 지도방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1년 내내 103점을 못 벗어난 한 여학생의 경우 안 원장과 함께 공부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토플 점수 116점을 받았다. 안 원장은 그 여학생이 목표의식이 뚜렷한 고3 학생으로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깨닫고 난 후 시험에 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안 원장의 토플 수업은 주로 영어특기자 전형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과 특목고 입시를 앞둔 중학생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소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110점대 수준의 학생들은 일대일 수업만이 빠른 시간에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10-2074-0517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영국·홍콩에서 대학 준비과정 거쳐 명문대 진학 지난 2004년 홍콩에 설립된 ‘맥그리거 에듀케이션(MacGregor Education)’은 미국, 영국, 홍콩 대학입시 준비 및 교육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맥그리거 에듀케이션’은 홍콩 본사 외에도 중국 광저우와 한국에 지사를 두고 각 나라의 학생들에게 해외 명문대 진학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교육 강국인 영국과 홍콩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는 일찍부터 유학 준비를 해온 학생들은 물론 국내 수능준비를 해온 학생들을 위한 맞춤 유학컨설팅과 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 ‘맥그리거 에듀 코리아’가 안내하는 영국, 홍콩 대학진학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영국 유학 ■ 대학진학만 13세까지 중등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10~11학년 2년간 영국의 중등교육 자격시험인 GCSE 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고등(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을 산출한 후 직업전문교육이나 대학진학을 위한 A-Level을 선택한다. 2년간 A-Level을 공부한 학생들은 만 18세가 되면 그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해 3년간의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 1년간 ‘Foundation 과정’ 거쳐 대학진학‘Foundation 과정’이란 영국의 우수한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1년간 대학 기초수업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초과목은 각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경영, 경제, 법, 기초과학, 사회과학 등이며 이 과정의 성적을 바탕으로 평가해 대학교 정규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이 과정의 장점은 유학생들이 전공과목을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영국 대학이 직접 기초과목을 가르친다는 점이다. 또, 영국 대학은 3년제이므로 1년간 이 과정을 이수해도 4년 만에 졸업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일부 대학들은 부족한 영어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코스도 운영한다. 영국 대학들은 외국인 학생들의 교과 성적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의 기본 입학 자격요건은 바로 영어성적이다. 한국 학생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IELTS 5.0~5.5(TOEFL 61~71점) 정도가 기준이다. 홍콩 유학 ■ 대학진학홍콩은 매년 8만 명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하지만 정부운영 대학이 8개(8 government funded university)밖에 없기 때문에 입시가 아주 치열한 편이다. 따라서 국제학생 선발기준도 까다로운 편이며 주요 대학들의 경우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 수준의 입시준비가 필요하다. 입시에서는 내신, TOEFL 또는 IELTS, SAT, SATⅡ(2과목 이상) 성적을 요구하며 입학 자격조건은 내신 3등급 이상, SAT 2000점 이상이다. 홍콩의 대학에서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므로 영어 실력이 중요하며 중국어 실력은 필수조건이 아니다. 비록 입시가 힘들지만 일단 합격하기만 하면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학비로 세계적인 교육환경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 수능·토플성적만으로 지원 가능한 ‘VTC/HKU SPACE 과정’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검정고시를 거친 학생들 중 바로 홍콩 대학에 진학할 준비가 안 된 경우 미디어, 디자인, 비즈니스, 게임 및 애니메이션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VTC 또는 HKU SPACE 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의 학생들은 홍콩에서 2년간 실습 위주의 대학교육을 받은 후 현지 기업에 취업하거나 홍콩 내 주요 8개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또, 영국 혹은 다른 국가로 유학도 가능하다. ‘VTC 과정’ 중 ‘School for Higher and Professional Education(SHAPE) 코스’를 이수하면 성적에 따라 영국의 협력대학 과정을 홍콩 캠퍼스에서 이수한 후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국내 대안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 여학생은 검정고시를 거친 후 토플성적과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홍콩 HKDI Visual Communication 학과에 입학하기도 했다.VTC/HKU SPACE 과정의 목적은 수준 높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 과정 역시 영국의 Foundation 과정과 마찬가지로 선발 시 영어성적에 높은 비중을 두기 때문에 수능·토플성적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 국내 고교 졸업과정 중 이수한 성적(국어 필수 및 2개(과학, 사회 등)의 별도 과목)의 평가기준은 수능 및 검정고시 상위 70% 정도이다. 또, 영어성적은 TOEFL 79점이나 IELTS 6.0 정도를 요구하며 디자인 계열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자격증이 있을 경우 입학 심사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HKU(홍콩대) 35%, CityU(성시대) 21%, PolyU(홍콩이공대) 15%, CUHK(홍콩중문대) 12%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문의 : 02-735-7479, www.macgregor.edu.hk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2015 수시모집, 제대로 알고 지원하자 지난 7월 19일(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의 주최로 2015 대입 수시전형 학부모 진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과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무더운 날씨지만 수험생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한 팁을 얻기 위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2015대입 수시모집의 주요특징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정리해봤다.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2015 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진학설명회 발표자료도움말: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 현대고 김진황 교사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전형유형감소, 9월 모집 시기 단일화, 수능기준 완화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위주전형, 실시위주전형으로 간소화 되었다. 지난해까지 수능 전과 수능 후 두 차례로 나뉘어져 있던 원서접수 시기도 통합되어 9월 6일부터 9월 18일 사이에 4일 이상 각 대학별로 모집한다.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는 “작년까지는 수능결과를 보고 성적에 맞춰 수시를 지원할 기회가 있었지만 올해는 수능 전에 모두 지원해야하므로 수시지원 목표대학을 보다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모집에서 과도하게 설정되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다소 완화되어 지난해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중간 수준 또는 일반선발 수준으로 완화한 대학이 많아졌다. 수증기준으로 백분위를 적용하던 대학들도 등급기준을 적용한다. 수시모집 인원 소폭 감소, 학생부위주전형 증가, 논술전형 소폭 감소 2015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79,107명으로 2014학년도의 379,514명에 비해 407명 감소하였고, 2015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43,33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887명 감소했다.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의 영향으로 다수의 대학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줄어든 반면, 서울·수도권 대학 중 경희대,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명지대, 숭실대, 연세대(서울)는 전년도에 비해 수시 인원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위주전형 비중은 전년도보다 11% 증가했으며, 전체 모집인원의 54%인 204,8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규모가 가장 큰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38.4%에 해당하는 145,57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정원의 15.6%로 전년도 대비 3.2% 증가한 59,284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는 31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17,477명으로 전년보다 약간 줄었다.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도의 17개 대학 13,559명에서 올해는 13개 대학 5,861명으로 대폭 줄어들어 중위권(3~5등급)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수시 6회 지원 유지, 대학별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수시모집 지원 횟수 6회 제한은 동일하게 유지되므로 수시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원서접수 6회는 접수 건수 즉 수험번호 부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한 개 대학의 여러 전형에 복수 지원한 경우 각각 지원횟수로 산정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도 모두 횟수에 포함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학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추진의 방안으로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는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서 출제된다. 교과 외 활동은 고교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되었거나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참가한 활동을 중심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위주전형 중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평가하는 전형은 학교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학생부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상황,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반영하되,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등 교외 수상 실적은 평가요소에 반영하지 않는다. 성적 상위권 졸업생 입시 재도전과 더 쉬워지는 수능2015학년도 입시는 어느 해보다 성적 상위권 졸업생들의 재도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교사는 “지난해 영어B를 선택해서 피해를 봤던 우수한 학생들이 영어 영역이 다시 통합되는 것을 노려 입시에 재도전 할 것이다. 또, 2015학년도에는 전년대비 의·치·한 정원이 976명이나 증가해 상위권 졸업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교육부는 2015학년도 수능을 특히 쉬운 수능, 쉬운 영어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 교사는 “수능 영역별로 인문계는 국어와 사탐, 자연계는 수학과 과탐에서 변별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과목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결코 만만치 않은 과목이다. 두 과목 응시로 과목별 응시자수도 줄어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고려할 필요 있다”고 조언했다. 또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만점자가 5%를 넘었다. 이번 수능에서 영어는 정말 쉽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평이 쉬웠으니 수능에서는 어렵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EBS교재 중심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고 김진황 교사는 “영어 과목에서 그동안 고득점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수능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작년과 같이 영어의 난이도가 높을 것을 예상해서 상향 지원을 생각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의 성적이 좋다면 과감한 상향 지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 합격예측의 어려움으로 안정적인 수시지원 필요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을 없애거나 대폭 줄였다. 또한 우선선발을 없앤 것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정시 합격예측이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사는 “정시 합격예측이 어려우므로 최상위권 학생일지라도 다소 안정적인 수시지원이 필요하다. 또, 중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은 연세대를 제외한 수능 전 논술고사 실시 대학에 적극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 교사는 “수시지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수시지원 6회의 기회를 결코 포기할 필요가 없다. 졸업생이 수능에서 강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시는 졸업생에게 유리하다. 재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적절히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논술전형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적인 논술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 않았지만 수도권 대학의 선발인원이 줄었다. 우선선발 폐지나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대학도 있어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전형에 지원할 경우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 중 1~2개 정도는 하향 안전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시 목표대학, 어떻게 정할까수시에 합격하면 정시는 지원할 수 없으므로 수시는 보통 정시보다 한 단계 높은 대학이나 학과를 지원한다. 6월 모의평가를 비롯한 지금까지의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보고 그보다 약간 높은 대학을 수시로 지원 2014-07-28
- 초등학생 때부터 1:1 맞춤설계 필요 명문대가 목표라면 중·고등부에 대비하여 초등학생 때부터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수행평가대비 영작능력까지 이 모든 것을 함께 기르며 탄탄한 영어 실력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 유아·초등 때 원어민과 놀기만 하는 수업은 그만하라. 중요한 것은 한국 실정에 맞는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 입시까지의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고, 이를 위해 많은 책을 읽고, 요점 정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초등학생부터 진로를 설계한 후 각 학생의 레벨에 맞는 반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선생님과 함께 철저한 문법구조와 영작을 배우고, 영어토론 수업을 하여 입시와 어학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사진을 그린 후 기본부터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꿈은 반드시 이뤄지는 것이다. 모든 성공은 기나긴 노력의 산물이다. 대학입시는 이미 중학교 때 결정 나기 때문에 초·중등부터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내신1등급과 모의고사1등급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은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수업은 문법수업을 제외한 모든 과정을 100% 영어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입식이 아닌,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 중심의 수업은 영어 토론 대회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된다. 토론 수업은 다년간의 지도 경험이 있는 원어민 강사가 필요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말하기(speaking)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사 90여개, 만능동사 16개, 전치사 22개를 활용하여 수 만개의 어휘를 만들고, 이를 체화시키는 반복훈련이 필요하다. 영어학습도 독서가 가장 중요언어를 익히는데 독서만큼 좋은게 없다. 영어실력을 쌓는 것 역시 영어독서가 중요하다. 영어책을 꾸준히 읽다 보면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독해력과 사고력도 기를 수 있다. 꾸준한 학습과 독서가 이루어지면 영어소설도 우리말처럼 읽을 수 있게 되며, 내신과 입시 준비에도 문제가 없게 된다.영어 원서를 많이 읽어도 모든 단어를 하나씩 짚어가며 읽기보다는 글의 주제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어에만 집중하다보면 주제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글자만 읽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단어습득은 많은 글을 읽으면서 체화시킬 수 있다. 처음 보는 단어도 앞뒤 지문을 보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다독을 통해 많은 동의어, 반의어를 눈으로 익힐 수 있다. 책을 읽는 분량은 일주일에 대략 7권 정도가 좋으며 학생에 따라서 더 많이 읽는 것도 필요하다.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리딩 체계를 갖춘 곳이라면 1년에 영어책을 250권에서 330권정도 읽게 되고, 단어는 3,500자에서 4,000자 이상 노출되게 될 것이며 이 정도라면 토셀 수준을 넘어 해리포터 원서를 읽을 수 있으며 토플수준의 독해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 Writing, 문법과 시제 등 정확성 중요쓰기(Writing)는 읽기와는 다르게 정확한 문법과 시제를 강조한다. 영어 원서를 읽고 나면 brainstorming과 book report outline으로 요점을 정리하고 내용을 파악하여 그것을 보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며, 선생님이 직접 체크해준 단어들을 꼭 활용하여 과거형으로 바꾸어 Book Report를 씀으로써 불규칙 동사변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한 아이의 실력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법을 체득할 때까지 반복한다.현재 일산지역 중·고등학교 시험의 30%이상이 영작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서술형, 논술형 시험이 출제되기 때문에 정확한 영문법이 정리 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정확한 글쓰기 실력이야 말로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잡고, 영어 내신 고득점의 지름길로 이어질 것임을 확신한다. 꼼꼼한 글쓰기는 특목고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단순한 문법 암기나 독해 지도 교육이 아닌, 영어 읽기, 토론 발표 수업을 통해 영어 에세이 작성,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어 특목고 및 대학 진학은 물론 평생 영어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철저한 학습관리 및 생활관리 필요학습은 배워서 익힌다는 뜻이다. 습(習) 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온라인 학습으로 예습 복습을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더 읽을 수도 있다. 또한 중학교에서 실시한 듣기평가 등을 매주 수행함으로써 꾸준히 듣기평가 내신 대비를 해주어야 하며, 4~6주에 한 번씩 모든 영역 Test를 실시하여 실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서술형 시험을 대비하여 중학교 수행평가 형식에 맞는 Writing Test를 통해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교를 대비하자. 문의 031-915-5115엉클샘 잉글리쉬 임영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6
- 날씬하게 건강하게 ‘수성구 어린이 건강캠프’ 눈길 수성구보건소가 지난 19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똑똑건강학교’ 비만관리프로그램 참가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캠프를 열었다.이번 건강캠프는 자연 속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아동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건강캠프는 숲 걷기 체험 및 수중 운동, 건강간식 만들기, 체중관리를 위한 신체활동·식생활지침 교육, 건강습관 체크 OX퀴즈 등 아동들이 자신의 생활습관을 확인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지식 및 방법을 습득하여 체계적으로 비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수성구보건소는 지난 4월 들안길초등학교 외 초등학교 2개교를 ‘똑똑건강학교’로 선정하고, 12주 과정의 비만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1개교를 추가로 선정 및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 수성구청 건강증진과 053-666-3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청소년과 기업체가 같이 만드는 진로터전 ‘드림시티’ 최근 청소년 교육의 화두는 진로교육이다. 초등학교부터 진로교육이 의무화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것이 교육의 방향이 되고 있다. 때문에 각 급 학교나 청소년 단체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드림시티’ 프로그램은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과 지역의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을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났다. 꿈이 현실로, 신입사원이 되다기말고사도 끝난 가장 한가한 토요일, 동안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 삼삼오오 모여드는 30여명의 고등학생들. 이들은 동안청소년수련관의 드림시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다. 강의실에 모인 학생들은 드림시티 진행자인 김현정 담당자의 진행에 따라 개인 이름이 씌여 있는 개별봉투를 받아 들고 수행할 미션을 확인한다. 봉투 안에는 각자 실습을 나가게 될 회사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약도가 들어있다. 학생들은 실습을 나가게 될 회사의 이름이 씌여 있는 테이블에 같은 곳으로 실습을 가게 될 친구들과 모여 앉아, 멘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주의해야 할 상황이나 회사에 대한 정보에 대해 이야기를 듣거나 실습에 나갈 회사의 위치를 확인하고, 교통편을 확인해 서로 약속을 잡기도 한다. 이 날은 방학 동안에 있을 실습에 대비한 사전모임 시간으로,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의 표정으로 임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기만 한다. 회계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있다는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2학년 염혜원 학생은 “기업에서 해야할 일, 기업 상사나 선후배간에 지켜야 할 예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성교육 뿐아니라 현장실습도 나가 볼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고교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지역 내 20여 기업 참여로 현장감 높여드림시티 프로그램은 2014년 경기도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학교장추천 및 면접심사를 통해서 안양시 관내 인문계고 2개교, 특성화고 4개교 학생 36명을 선발하고 5월부터 진로스케치인 직업탐색, 가치관 비교검색 활동 등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현장실습은 안양시에 있는 IT·네크워크장비 및 공사, 번역, 호텔서비스, 디자인기획, 세무사, 은행텔러, 건축사, 뮤지컬 배우 등 드림시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직업 관심분야에 따라 20개의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하는 것으로 약 5일간에 걸쳐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과 직군에 맞는 기업매칭을 통해 미리 그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드림시티 담당자 김현정 씨는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도움이 가장 절실하다”며 “안양시에 있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드림시티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실습이외에도 학생들은 사후활동으로 홍보나 직장분위기 개선 등 직장 공헌 봉사활동, 직장멘토와의 간담회, 진로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또한 현장실습 성과에 따라 일부 기업에서는 해당청소년을 채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귀뜸했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야마하음악교실, 가을학기 무료체험교실 운영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주)는 가을학기를 맞이해 아동의 시기별 성장과 발달 정도에 맞춰 감성 중심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음악교육활동을 펼치는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은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만2세부터 5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마하음악교실의 전국 21개 센터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야마하음악교실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신청페이지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야마하음악교실은 듣기 능력이 크게 발달하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만2세 유아부터 시기별 성장과 발달에 맞춰 적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듣기, 노래부르기, 연주하기, 작곡하기,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악기나 노래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등 감성 중심의 종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개발하고 숨어있던 잠재력과 재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무료체험교실이 아이들로 하여금 음악으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감수성과 창조성을 개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마하는 이번 무료체험교실과 관련해 야마하음악교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종아요와 공유하기를 눌러 해당 이벤트를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 SNS 등에 알린 후 댓글 창에 체험교실에 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명)과 5만원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을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고객지원센터 02-3467-3362, 평촌센터 031-381-7900, 산본센터 031-396-9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영어 1등급? 옆집 딸 이야기? 영어 1등급? 옆집 딸만의 이야기인가? 아니다. 학습방법을 조금 바꿔보자. 무조건 많이 읽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정독과 속독을 잘해야 한다. 지금부터 승률 98%의 영어비법을 공개한다. 첫 번째 나만의 문법노트를 작성해라. 어렵고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게 큰 핵심내용들을 작성해라. 잘 정리된 문법책은 내 것이 아니다. 수학에 공식이 있듯 영어에도 반드시 외워야 할 공식이 있다. 대개의 학생들은 이해만 할 뿐, 정확하게 개념, 공식, 용법을 말하지 못한다. 이 모든 내용이 정확한 대답으로 나올 때 초석이 준비된 것이다. 두 번째 이렇게 준비한 문법을 독해에 적용시켜라. 문법공식을 다 외우고도 문제풀이나 독해에 적용시키지 못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해석을 문법공식에서 외운 대로 직독직해를 하는 것(이것이 정독이다)이 아니라, 전체적인 내용을 뭉뚱그려 무슨 내용인지 설명을 한다. 이런 학생은 수능에서 고득점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특히 중·고등학교 내신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다. 독해는 해설이 아니라 해석이다. 해설은 수능을 준비하면서 모든 능력조건들이 갖추어졌을 때 직역이 불가능한 추상적인 문맥들을 이해하면서 필요한 과정이다.(이 이후에 필요한 것이 속독이다.) 셋째 어휘를 기본 뜻으로 정확히 외우고 이미지로 파악해라. 기본 뜻이 지니는 이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여러 문맥 속에서 다양한 뜻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사전을 통째로 외울 순 없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타고난 언어적 논리력이 상당부분 작용한다. 우리말로 해석을 하면서도 이해를 하는 학생과 이해를 하지 못하는 학생이 나뉘는 지점이 이곳이다. 이것을 어느 정도 극복하기 위해 다의어의 뜻을 가능한 많이 외우는 방법이 있긴 하다. 넷째 듣기를 체계적으로 해라. 누구나 하는 보편적인 방법인 Dictation(받아쓰기)과 Shadowing(따라말하기)을 반드시 해야 한다. 처음에 문제를 풀고 나서, Dictation을 한다. 내용파악이 정확히 안되는 부분은 해설을 참조하여 내용을 파악하고, 어휘를 의미뿐만 아니라 발음까지 정확히 익힌다. 그리고 나서 Shadowing을 한다. Shadowing이란 말 그대로 그림자처럼 따라 말하는 것이다. 문장 전체를 다 듣고 따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바로 들리는 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그냥 무작정 듣다보면 다른 생각도 하게 되고, 내용을 지나칠 수도 있다. 그러나 정확히 따라 말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집중력이 요구된다. 이 과정을 정직하게 꾸준히 하게 되면, 글의 흐름에 반전이 있는 문제까지 한 문제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인디엠영·수학원이서형 원장문의 : 031-452-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위한 진정한 영어 학습 감으로 접근하는 영어는 한계가 있다.강의를 하다보면 많은 유형의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특히나, 어렸을 때부터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예전 학생들보다 영어적 ‘감’은 아주 좋다. 그러다보니 너무 감에만 의존해 보다 체계적인 학습을 기피하여 결과적으로는 성적이 지속적으로 떨어졌다고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고2 수준까지는 대충 읽고 감으로 문제를 풀어도 어느 정도 등급이 유지가 될 수는 있으나, 고3 부터는 감으로 문제를 풀면 등급의 하락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문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영어를 배우는데 가장 쉬운 길이어야 한다.영어는 체계적으로 영어 문제풀기가 아닌 영어 그 자체를 익히는데 그 초점을 둬야 합니다. 그 첫째로, 문법을 위한 문법이 아닌, 정확한 독해를 위한 문법을 통해 학생들이 제대로 된 독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더불어, 옛날처럼 단순히 문법을 암기만 하기 보다는, 학생들에게 왜 이러한 문법을 배우는지를 이해를 시킴으로써 영어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합니다. 문법이 어려운 이유는, 문법에 대한 아무런 이해 없이 단순히 암기만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문법을 배우는지, 이것이 어떻게 독해를 하는데 적용이 되는지에 포커스를 맞추어 공부를 하다보면 바로 실전에 적용 될 수 있습니다. 예습과 복습은 영어 학습의 생명이다.어휘와 문법이 어느 정도 갖춰졌다면, 영어를 학습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습과 복습입니다. 예습과 복습 없이 그냥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그 효율은 0%에 가깝습니다.예습을 하면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따로 정리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며 그 부분을 철저히 분석·이해 한 후 복습을 통해 그 문장 패턴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길이며, 최고의 영어 학습 방법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이 되지 않는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그 어떤 리딩 스킬 강의도 무의미합니다. 예습과 복습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노트는 학생들이 예습과 복습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으며,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더 나아가 학생이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 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진심팩토리 영어 팀장 이석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색소폰 연주하며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지켜요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음색을 가진 색소폰은 감성을 자극하는 소리를 낸다. 그래서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동호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목2동에 연습실을 두고 실력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 백년이웃을 찾아가 보았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악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환영목2동 두산 위브 맞은편에 있는 색소폰 동호회 백년이웃은 지하공간에 모임방과 무대, 12개의 개인연습실을 갖춰 놓았다. 방음시설이 돼 있어 요일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개인 연습실에서는 트로트부터 재즈 명곡까지 다양한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백년이웃은 강서 양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로 화합과 친목을 추구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운영된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회원 30명이 정보를 교류하며 강습과 개인적인 연습을 한다. 이명호(62) 동호회장은 기타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온 경험을 살려 백년이웃을 운영하고 있다. 백년이웃은 악기에 대한 열정과 관심만 있다면 악보를 읽지 못해도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색소폰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3개월 전부터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다는 김병기씨(55)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시작했는데 꾸준히 연습해서 멋진 연주를 하고 싶다”며 “아파트에서는 소리 때문에 연습하기 어려운데 집 주변에 이런 공간이 있어 좋다”고 전한다. 김미현씨는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회원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게 됩니다. 개인 락카, 개인 연습실, 합주실까지 있는 깨끗한 시설이 맘에 듭니다. 개인 연습실에는 반주기를 연결할 수 있는 스피커까지 마련돼 있어요. 연습하다 지치면 회원들과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지요.”윤진기씨(52)는 “색소폰을 시작한 후부터 변비라곤 모를 정도로 장이 건강해졌다”며 “연주하다보면 호흡량이 증가하고 폐활량이 커져 복식호흡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이명호 회장은 “색소폰을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레 단전호흡을 하게 돼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운동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능기부하며 폭넓은 연주 경험 쌓아요백년이웃에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7시에 화합 연주회를 갖는다. 이에 대비해 회원들은 연습을 하며 합주 및 독주 기량을 쌓고 있다. 지난 6월 말엔 부부동반 음악회를 개최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연주가 가능한 계곡에서의 야유회를 추진하고 있다. 야외연주회도 계획 중이다. 한강열린무대와 아라뱃길 등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공연재능기부 신청을 해두었다.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은 기타와 오르간 등 다른 악기와 함께하는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한다. 이명호 회장은 “회원들이 어떤 곡도 연주 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을 쌓고, 합주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마술 노래 등의 장기와 재능을 기부해 주는 회원들과 함께 강서 양천지역에서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호회 공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여성과 장애우에게 회비감액 혜택이 있다. 문의 이명호 회장 010-5245-6696 cafe.daum.net/100-goods미니인터뷰이명호 회장 “엔돌핀 생기는 악기 연주, 동호회에서 함께 즐겨요” 지금껏 살아온 경력과 인생철학을 녹여내는 연주를 하다보면 중심이 생겨 삶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특히 화기애애한 친목 공간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면 엔돌핀이 생깁니다. 색소폰 연주를 통해 취미를 공유할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색소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윤진기 회원“색소폰을 연주하면 행복해져요”색소폰을 부는 동안 잡념이 생기지 않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죠. 색소폰은 어렵지만 매력적인 악기예요. 실력이 늘지 않아 슬럼프를 겪을 때도 있지만 동호회 선후배와 함께 하다보면 실력이 향상됩니다. 회원끼리 음색을 교정 해주기도 하는 등 동호회 활동이 힘이 되네요. 김병기 회원“시간나면 찾게 되는 제2의 가족”스트레스가 해소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죠. 함께 연주하는 것만으로 자극이 돼 자기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주말에도 연습실을 개방해 직장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좋아요. 특히 저렴한 회비로 악기를 배울 수 있어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