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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특구 연계한 혁신학교 내년 3월 출범” “대덕과학특구와 연계한 대전형 혁신학교 3개교가 내년 3월 출범할 계획입니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초·중·고교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까지 지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념도 중도로 알려질 정도로 자유롭다. 21일 대전교육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설 교육감은 “보수나 진보 모두 교육을 위한 진정한 마음으로 협력해 공조한다면 효율성이 큰 교육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형 혁신학교를 제안했다. 구체적인 상과 절차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처음부터 많은 학교를 추진할 수는 없다. 일단 3개교를 시작할 계획이다. 구별로 안배할 생각이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라는 과학적 인프라가 잘 돼 있다. 이를 활용하겠다. 인수위에서 기본적인 의견은 나눴다. 처음부터 서두를 생각은 없다. 교육은 실험이 아니다. 처음부터 잘 준비해서 시작해야 한다. 우선 혁신학교추진위에 교육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학부모 등을 참여시켜 의견을 모으겠다. 내년 3월 1일자로 3개교를 시작하고 이후 장단점을 분석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주체와의 협치가 강조되고 있다.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가.교육주체를 포함해 시민 모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지만 모두의 의견이 같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갈등하고 대립한다면 아이들과 나라의 장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의견들을 조율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추진할 것이다.우선 지역의 기업과 연구소, 사회기관 단체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을 구성할 생각이다. 지역의 교육격차해소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인재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자는 차원이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제언을 교육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위한 연수회 개최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가 확대되도록 하고 현안이 있을 때는 공청회를 자주 열어 주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주체 뿐만이 아닌 시민 모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갈등과 대립 없이 교육의 동반자로서 언제든 만나 의견을 나눌 것이다. 중도교육감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와 진보교육감 간 마찰이 예상된다.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는데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가. 우선 교육은 합의된 가치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 논쟁 중에 있는 가치나 편향된 이념은 보통교육에서 대상으로 하는 가치가 아니다. 진보나 보수도 그렇다. 단순히 이분법으로 구분하는 것은 교육적 사유의 방법이 아니다. 교육에 진보가 어디 있고 보수가 어디 있나. 그런 용어부터 없애야 한다. 10년 후의 세상은 예측하기 어렵다. 아이들에게 그런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세계화, 지식기반 사회에 필요한 교육혁신의 방법을 고민하여 정책을 세우고 실현해 정말 좋은 교육의 성과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정치든 교육이든 없어져야 할 게 갈등을 가져오는 ‘편가르기식의 구분’이라고 생각한다. 보수나 진보 모두 교육을 위한 진정한 마음으로 협력해 공조한다면 효율성이 큰 교육이 펼쳐질 것이다.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총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교육주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서로 협력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교육감 직선제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고 현재 틀 내에서 보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감 선거는 선거이면서 그 자체가 또 하나의 교육이다.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 변화에 대한 시민의 선택이다. 우리가 듣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직선제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어 직선제 폐지는 적절하지 않다. 다만 직선제의 단점은 수정 보완해야 한다. 대전지역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자공고와 자사고에 대한 정책방향은 무엇인가.자율형 사립고의 신규 설립은 제한할 것이다. 그렇다고 현재 지정된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은 아니다. 본래 지정 취지에 맞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자는 것이다. 반면 일반고 정상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은 아끼지 않고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자율성을 확대할 것이다. 교육은 조변석개하면 안된다. 자공고나 자사고 모두 시행한지가 얼마 안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지만 바로 없애는 것도 교육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학교에 대한 상황들을 분석해보고 학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 학교마다 장·단점은 공존하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폐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직접 학교현장에 가서 학교당국의 의견이나 학부모, 학생들 의견도 청취하려고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학교 안전대책에 관심이 많다. 대전교육청의 안전정책을 듣고 싶다.교육에서 안전이 최우선이다. 철저한 안전교육 조례를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 연간 네 차례 정도라도 불시에 재난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교육청 내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학교안전관리센터를 설립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을 만들겠다. 학교안전관리센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 학교급별 안전교육 매뉴얼을 제작, 보급하고 학교의 노후화된 안전장비 교체기준을 강화할 것이다. 학생들의 실제상황 대처요령 숙지를 강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체험활동과 연계 강화해서 운영할 것이다. 수학여행을 갈 때는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 전문가를 동승하도록 하는 등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연수, 학교 설명회, 학생 지도방안 설명회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신뢰를 쌓는 선진형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 공립 대안학교 설립이 제자리걸음이다.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인가.대전은 학업 중도포기 학생들의 비율이 높다. 그 원인은 부적응 국외유학 검정고시 가정문제 등 다양하다. 이 학생들을 위한 대안은 교육적 예방과 대안교육이 실현돼야 한다. 대안학교는 두 가지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중도탈락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가 필요하고 다른 관점으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안학교가 필요하다. 대안학교의 특성에 맞는 건물과 위치, 시설이 필요하다. 숲 가까이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자연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2014-07-23
- 상담실 편지 13. 시험장에 들어서면 긴장하는 ''시험불안증'' 고등학교 1학년인 연우(17세, 여)는 학교나 학원에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학생이다. 왜냐하면 평상시 수업태도가 매우 좋고, 종종 치르는 쪽지시험 등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데, 정작 시험만 봤다 하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시험지 받아 들고 눈앞이 캄캄해져그러다 상담실까지 오게 된 결정적 이유는 성적 압박이 은근히 센 목동의 모 고등학교에 진학 후 치른 첫 중간고사 때문. 1교시 국어시험지를 받았는데, 중학교 성적과는 달리 고등학교에서의 시험은 대입과 연계된 내신에 반영 된다는 생각이 들자 머리 속이 하얘지더란다. 국어지문을 10번이나 읽어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중학교 성적은 중상은 유지했는데, 불안 속에 3일 동안 본 시험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그동안 실력에 비해 시험성적이 잘 안나와도 “아직 어리니 학년이 올라가면 이런 긴장감 쯤은 이겨내겠지” 하며 격려를 해 왔던 연우 엄마가 더 애가 타 함께 방문했다. 연우는 명랑하고 잘 웃는 아이이다. 언제 집중을 하게 되는지를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오락할 때, 영화 볼 때, 운동할 때 등의 답을 많이 하는데, 연우는 시험을 볼 때라고 할 만큼 시험에 대한 강박관념이 많았다.연우에게 기본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힐링프로그램과 시험강박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아이의 비밀이라 밝힐 수는 없지만 최면 첫 날 시험강박증을 고착화 시킨 가장 큰 원인도 알게 되었다. 점점 자신감을 찾았고, 현재는 시험에 대한 강박증은 거의 해소 되었다. 지난 주 치른 기말고사에서 “성적이 많이 오르면 팥빙수를 사 달라”고 은근히 자신있어하는 모습이 귀엽다. 공부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열의가 있는 아이라 향후 집중력과 암기 프로그램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시험 불안 있는 아이들 섬세하고 착한 심성 가져우리는 겉으로는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막상 자기 자녀 성적에 대해서는 노력이 아니라 몇 등급을 받아왔는지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 연우 부모님은 예외지만, 연우와 같은 사례들의 경우 ‘멘탈이 약하다’, ‘긴장도 실력인데, 긴장 핑계 대지 말라’는 등의 가시 돋힌 말로 안그래도 풀 죽은 아이의 기를 더욱 꺽는 일이 많다. 상담을 하다 만난 시험 불안증 아이들은 하나같이 마음이 여리고, 섬세한 사랑스런 아이들이었다. 정글 같은 세상에 살기에는 약해 빠졌다고 말 하는 이도 있겠지만, 이런 선한 타입의 아이들이 박한 평가를 받는 사회가 정상적인지 묻고 싶다. 그래도 나는 타인의 감성을 읽고 공감 할 줄 아는 능력이 미래에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고 믿는다. 다만 성적, 교우관계, 학교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제때 해소되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악화되는 청소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니,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문의 02-704-45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반드시 갖춰여만 하는 기본 스펙 TESAT 입사제의 유지를 통해 중요성 커진 비교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지난 9월 말 대교협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확정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입학사정관제도 전형(이하 ‘입사제’)의 유지라고 할 수 있다. 확정안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함으로써 기존 입사제가 명칭만 변경될 뿐 그대로 존속하게 되었다.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에 기재되는 자격증이나 인증은 뭐든 하나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연계할 수 없는 자격증들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이나 인증 사항은 총 13개 부처가 관리하는 61개 종목으로 고교 재학 중에 취득한 것만 기록할 수 있다. 그 외 각종 인증 취득 사항은 학생부의 어떤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성과 대비 방법 2015학년도 대입 선발 총원은 379,107명이며 이중 수시 선발 비중은 64.2%, 정시 선발 비중은 35.8%를 차지한다. 아울러 학생부 종합 전형은 59,284명을 선발하게 되어 전체 모집 단위 중에서 15.6%를 차지한다. 일견 적은 수치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서울 지역 상위 15개 대학만으로 그 대상을 줄여보면 결과는 달라진다. 상위 15개 대학은 수시 모집으로 총 29,430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11,776명을 선발함으로써 그 비중은 정확히 40%에 이르게 된다. 즉, 학생부 종합전형은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입학 전형인 것이다. 그렇다면 종합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종합전형의 평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서류와 면접이라고 한다면, 결국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과 그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경계열 진학생이라고 한다면 학생부에 해당 전공과 관련된 진로 탐색, 스펙, 봉사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알차게 구성하여야 한다. 또한 면접 역시 두 서류를 기반으로 이뤄지게 되므로, 평소 서류 준비를 하면서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 종합전형의 시작은 진로 탐색과 그에 관련한 스펙 준비로 이뤄지게 되는데, 전술했다시피 무분별한 인증사항이나 자격증 취득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즉 전공과 관련하여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한 인증사항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데, 문과 수험생 중 인문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국어능력인증시험이나 KBS 한국어 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상경계열 혹은 사회과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TESAT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TESAT, 상경계열 지망생들의 유일한 스펙 돌이켜 보면 TESAT은 시행 초기에 상경계열 수시 입시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고교 경제교과서 수준을 넘어서는 난이도로 인하여 소수의 특목고 학생들만이 준비할 수 있었고 이에 따른 비판과 인문계 학생 차별 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주최 기관인 한국경제신문사는 TESAT을 보편적인 시험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보여주었고, 이와 같은 노력은 시험 난이도의 조절을 통해 나타나게 되었다. 실제로 시험을 거듭하면서 경제학을 처음으로 접하는 고교생과 비전공자가 많이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점수는 오히려 30점 이상 상승하였다. 주최 기관의 이와 같은 노력 때문인지 TESAT은 AP Economics, KDI 경제한마당 등 여타의 경제 비교과 시험들이 흔들리는 상황에 그 지위를 빠르게 대체하였다. AP Economics의 경우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그 활용도가 현저히 줄었고, KDI 경제한마당의 경우 수시 전형에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매년 응시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 즉, 상경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TESAT은 거의 유일한 스펙이 된 것이다. TESAT,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TESAT이 수시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히 변했다. 이제는 소위 수시 괴물들의 지표로도, 상경계열 입학의 열쇠로도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 중요하고 필수적인 시험이 되었다. 이제 TESAT은 몇몇 특목고나 자사고생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모두의 시험이 되었기 때문이다. 즉, ‘갖출 수 있다면 최고의 스펙’에서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기본 스펙’이 된 것이다. 수시 입시는 상대평가임을 상기해 볼 때, 어느 쪽이 더 치명적인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다. 아직도 TESAT의 준비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고 싶다. TESAT,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 웅 기미래와사람 사회탐구 원장TESAT위원회 자문위원02-2655-1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초등 5,6학년인 우리 아이, 영어교육의 방향은? 최근에 한 지인을 만났습니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거주하시는 분입니다.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박사학위도 있는 분이죠. 당연히 영어도 어느 정도 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얼마 전 외국계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어서 직장에서 영어를 너무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난 우리 애들(초등 고학년)에게는 자신이 받은 ''문법위주의 한국식 영어교육''이 아니라 외국인을 만나서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말하기 위주의 교육''을 시키고 싶다. 난 말도 제대로 못하는 한국식 영어 교육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 나이에 따라 영어교육의 초점이 다릅니다. 그분이 말씀이 맞습니다. 말하기는 영어교육에서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많이 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말하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유치원생 영어, 초등생 영어, 중학생 영어, 고등학생영어, 대학영어의 초점이 모두 말하기여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제가 그분께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 직장인에겐 말하기가 중요하죠. 대학입학이후를 보면 말하기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형의 초5,6 따님들의 시기에는 한국중고등학교를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한국식 영어교육-영문법, 단어암기, 문장구조'' 등이 중요합니다. 학교시험에서 잘 하려면요... 수능도 잘보려면요....그러자 그 분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영어회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초5,6 딸들도 당연히 영어회화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크게 오해 했다 는 말을 하시면서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균형 있는 영어교육을 꼭 시켜야 되겠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영어회화능력과 내신의 말하기 수행평가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요즘 말하기 위주의 교육을 하는 학원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들었습니다.''요즘 중학교 수행평가 중요한 거 아시나요? 학교에서 수행평가에서도 말하기 비중이 높아 졌잖아요. 이젠 말하기를 잘해야 내신도 좋은 성적은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정말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도 학교 말하기 수행평가에서는 진정한 말하기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스크립트를 암기해와서 그대로, 똑같이 말할수 있어야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해외에서 2~3년이상 학교를 다닌 학생이 말하기 수행을 만점 받아야하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말하기 수행은 프리토킹테스트가 아니라 암기력 테스트이기 때문이죠. 가까운 중학생에게 물어보시면 바로 확인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기 위주의 영어교육의 현실적인 문제점초등학교 내내 심지어 중학교때 까지도 말하기 위주의 어학원에서 재미있게만 영어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두가지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첫째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 영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영어 시험에서는 대부분 문법이 나오는데?재미가 없거든요. 학교시험에서 변별력때문에 문법을 시험에 많이 낼 수 밖에 없거든요. 다시 말해서 모두가 100점이면 모두 1등급이 아니라 모두 9등급이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기본문법 정리와 단어암기가 안되어 있어서 문장을 대충 감으로는 읽지만 정확한 의미 파악을 하지못해 일정수준까지 가면 영어실력이 향상되지 않고 정체 현상이 일어납니다. 학생들은 영문법을 아주 어려워한다. 또 하나 주의 하실 점은 영문법이 방학 때 가끔 정리 해줘도 될 만큼 쉬운 과목이 아닙니다. 영문법을 평소에 하지 않고 시험기간에만 해서 문법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한번정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정리를 해 줘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더 어려운 문법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학군이 좋은 지역(중계동인근지역, 목동, 대치동 등) 일 수록 학교영어시험에서 변별력을 위해 문법(서술형포함)이 많이 나옵니다. 초등학교 5,6학년 영어교육 = 중고등학교 영어교육을 위한 준비 기간중요한 시기가 초등 5,6 학년 입니다. 초등 5학년이 되면 학생 실력차이 꽤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력이 낮은 초등 5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영어에 흥미를 읽지 않게 하기위해 아직도 재미있는 수업만을 해줘야 하지만 실력이 좋은?초등 5학년과 모든 6학년들을 위한 영어교육은 이 때부터는 교육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초등 5,6학년은 중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 기간입니다. 이 시기기에 회화위주, 재미 위주의 영어공부만 한다면 중학교 진학 후에 재미없는 공부, 쉽지 않는 공부에 싫증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들더라도 재미없을 지라도 영문법 정리하고 단어암기하고 문장구조 공부하는 것,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꼭 시작해야 합니다. 문법은 여러번 정리하고, 단어외우는 법도 배우면서 단어 성실히 암기하고, 문장을 꼼꼼히 배우는 법도 익혀야 합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초5,6학년은 중고등학교 영어교육을 위한 확실히 준비하는 기간이 되어야 합니다. (ps-위 글을 요약본입니다. 위 글의 전문은 JS뉴욕영어학원의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bell325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JS뉴욕영어학원 상담문의 : 932-3225 JS뉴욕영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 (前)(주)정이조영어학원 교무과장(목동, 동작캠퍼스)(텝스반,수능,영문법,초등반,중고등내신 담당 과장)● (前) 종로엠학원, 정일학원 영어과 강사(특목반, 수능반) 저서 (Publishing)● How to Teps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Writing Master 1,2 (넥서스) - 2012년 출간● I love grammar 시리즈 1,2 (YBM시사)-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달라지는 영어교육의 방향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항상 던져지는 질문은,“초6, 중학생 영어교육 어떻게 시켜야 합니까?”이다. 멘토를 거쳐서 CANTERBURY, SUFFIELD등 미국보딩스쿨진학, 미국UC BERKELEY,HARVARD 등을 진학한 아이들의 공통점을 짚어보기로 하자. (가장 큰 공통분모는) 영어를 재미있게 배워서 좋아하고, 듣기가 잘된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토플을 가르치면 배우고 가르치기가 행복해진다. 유학에 필수적인 TOEFL을 시작하려면, 리스닝과 문법실력이 단단해야 한다.토플 4가지 영역에서 3영역이 리스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LC, SPEAKING, WRITING(INTE)에... 토플, SAT(ACT)독해는 1,000단어에 이르는 구문을 짧은 시간에 읽고 추론,암시,사실적 영역문제를 풀게 되는데, 미국식 독해스킬의 핵심인 PATTERNS OF ORGANIZATION을 알아야 주제,요지추론-->패턴인식과 이어질 내용의 예상을 하면서 SIGNAL WORD가 가르키는 중요한 부분만 읽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독해이다. 정부의 쉬운 수능기조가 유지된다고 해도 상위4%만 1등급인 것이고, 아주 쉬운 물수능이 되어서 상위7%정도가 1등급이라고 가정해도 나머지 93%와 차별화된 성적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듣기는 쉽게 배우는 방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어휘와 듣기훈련을 병행하는 것이다. 무조건 듣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어휘의 발음을 반복해서 청취하고, 초5학년부터 문법 체계를 세워나가야 중학교때 공인영어성적을 가지게 함으로써 자녀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시켜서 타과목에 대한 자신감까지 심어줄 수 있다. 정리하면, 초3~4학년에 어휘와 듣기를 시작하고, 초5학년에 문법, 초6겨울방학에는 토플의 기초를 닦기 시작해서, 학교의 서술형대비는 물론이고 영어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듣기, 문법과 어휘가 준비된 학생은 제대로 가르치는 곳에서 토플을 공부하면 6개월 기준으로 85점 전후의 성적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 이후에 다시 6개월 정도의 기간이면 100점을 넘기는 것을 크게 문제가 없다. 토플105점, 또는 텝스 850점 전후의 영어실력을 쌓은 학생은 대입 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에서 1등급이상 100점을 받는데 문제가 없다. 마지막으로 단어는 같은 단어를 주3회이상 암기와 본문을 통해서 접할 수 있어야 롱텀-메모리에 들어간다.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 HOPE(희망), CHANGE(변화)를 일의켜서 YES, WE CAN(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멘토에듀학원임홍재 원장문의 : 031-387-0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초등 예비중 영어 역전을 위한 여름방학 학습 전략 매년 여름방학과 2학기를 앞두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한 진학하는 다음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가지는 시기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비 무환: 알고 또 알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 >우선, 중학생이 되면 한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하던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한편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우선 자녀의 성향에 맞는 특목고(외고,자사고등)를 목표로 중기 목표를 설정하면 아이에게 지금 공부해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던져주기 쉽고 더 큰 공감을 얻어내기 쉽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2학년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영어 내신을 위해서 1학년 말까지 외고 내신 만점 영어 내공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특목고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고 아이와 목표 공유를 한다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크게 가질 수 있다. <초등/예비중 영어 정복은 이번 여름방학이 핵심이다>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여름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어휘 1000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카데믹 영어, 중학 영어, 입시 영어를 한다는 것은 총알이 없는 상태에서 싸우는 패하는 게임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 + 알파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할 것이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예비중은 이번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 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즉 덩어리 개념과 문장 확장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빠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 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여름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영어는 습득의 학문 이므로 결국 아이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영어를 자기 근육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필자 학원의 미션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라면 모든 예비중 학생들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강력히 평촌의 여름방학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 YNS 열정과신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수험생활 막판 승부 위해 체력관리 빈틈없이 무더운 여름을 흔들림 없이 잘 넘기고 가을부터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체력관리가 필수적이다. 수능이 1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수험공부로 씨름하는 자녀를 지켜보는 학부모의 마음은 할 수만 있으면 대신 공부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과도한 학습량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수험생들은 무기력해지거나 여름감기로 고생하기도 한다. 무더운 여름을 흔들림 없이 잘 넘기고 가을부터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체력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수능시간에 맞춘 규칙적인 수험생활수능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 공부해야할 분량은 많은데 하지 못한 것만 떠올라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러다 보면 밤늦게까지 잠 못 이루고 공부에 매달리지만 능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집중해서 공부해야할 오전·오후 시간에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과 두통으로 시달린다. 스트레스가 심해질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도 늘어난다. 야행성이라서 밤에 공부가 잘 됐던 학생일지라도 이제부터는 수능시간에 맞춰 공부하고 수면시간도 그에 맞도록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 1교시는 국어영역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고,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오후 5시에 모든 시험이 끝난다. 중간에 12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해야하는 시간이다. 가능하다면 공부하는 영역도 수능시간표에 맞춰서 하는 것이 수능 당일 익숙한 느낌이 들어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적절한 수면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적절한 수면으로 지금부터 수능 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체력이 저하되면 유행성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감기 등 사소한 질병이라도 며칠간 앓게 되면 학습효율은 떨어진다. 9월 모의평가, 수시 원서접수, 수능 전 대학별고사, 그리고 수능까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9월~10월, 강남 일대에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이 번지면서 고3 수험생들이 학교에 따라 많게는 한 반에 5~6명씩 볼거리로 고생을 했다. 9월~10월은 수능도 마무리 학습단계이고 연세대 논술을 비롯해 대학별고사가 있는 시기라 유행성 질환에 걸리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수능 당일의 컨디션을 위해서도 적절한 수면습관은 필요하다. 수능 1교시에 맑은 정신으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시간 전인 6시 40분에는 일어나 아침식사도 하고 시험장으로 향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적절한 수면시간이 6~7시간 정도라고 한다면 이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밤 12시 경에는 잠드는 것이 좋다. 수면습관을 바꾸는 시기가 이 시기보다 더 늦어지면 달라진 수면패턴에 적응하는 것이 오히려 힘들 수 있다. 간혹 수능 전날 긴장감으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그 이전에 제대로 수면시간을 습관화시키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능 성적은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1~2문제 차이로 목표대학의 당락이 결정되므로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체력 보강할 수 있는 식단과 건강식품 마련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이의 몫이라면 공부하는데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챙겨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요즘은 야간자율학습이나 저녁에 학원 스케줄이 있으면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까지도 학교 급식으로 해결하거나 학원근처 가까운 식당에서 간단히 해결하는 학생들이 많다. 점심과 저녁을 어쩔 수 없다면 아침식사와 귀가 후 간단한 간식이라도 정성껏 아이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 입맛도 별로 없는데 무조건 몸에 좋다고 억지로 먹게 하는 것도 부담이 될 것이다. 아침을 자주 거르는 학생이라면 좋아하는 음식위주로 시작해 서서히 영양을 고려해 식단을 개선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야간 간식은 소화에 큰 부담이 없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배고프다고 한밤에 허겁지겁 먹다보면 부담을 느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집중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브레인 푸드를 이용한 식단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호두 등의 견과류,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블루베리, 레시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은 곡식,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엽산이 풍부한 브로콜리, 포도당과 미네랄을 함유한 바나나, 오메가3와 비타민A가 풍부한 연어 등이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공진단, 경옥고, 로열젤리가 함유된 각종 영양제, 홍삼, 장뇌삼, 산삼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보약이나 영양제들이 많은데, 면역력도 키워주고 심리적인 안정 효과도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가 아니라면 복용을 권해볼 만하다. <7월 입시칼럼은 이렇게…….>7월은 수험생들이 더위와 한창 씨름해야할 때입니다. 또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준비와 여름방학학습에 들어갑니다. 이달에는 논술준비, 반수생들의 역습, 수시상담, 수험생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이스라엘 토론식 수업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 세계 인구 비율이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노벨상의 30%를 휩쓸어 가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내신과 수능을 위한 획일화된 수업이 아닌 이스라엘 토론식 수업을 도입, 이스라엘의 창의적 교육법과 신앙교육을 아우르는 크로마국제기독학교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정효제 CCIS 교장은 “이스라엘에서 15년간 지내며 늘 ‘유대인은 왜 우수한가’에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그 정답이 토론식 교육에 있음을 확인하고 CCIS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 교장은 “세계 최고의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최상의 교육진과 최고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커리큘럼 진행CCIS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4학년, 소수정예(15~20명)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통합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자질을 파악,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크로마(CROMA)는 ‘창의적 사고’ ‘책임 있는 행동’ ‘순종적 신앙’ ‘신실한 도덕성’ ‘탁월한 학습능력’의 영어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미국기독교학교인증기관인 AACS와 국제기독교학교협회인 ACSI에서 인정한 교재를 바탕으로 정규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SAT와 TOEFL도 지도하고 있다. 이스라엘 교육에서 빠뜨릴 수 없는 디아스포라(Diaspora-팔레스타인 밖에 살면서 유대교적 종교규범과 생활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 또는 그들의 거주지)와 성경에 의거한 정체성.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대인들만의 교육법이 바로 다른 문화를 습득하는 국제적인 마인드 추구와 정체성 교육이다. CCIS는 제도적으로 이런 교육내용을 프로그램에 도입,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울려 국제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법을 터득하게 도와준다. 또, 신앙교육을 통한 개개인의 정체성과 인성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곳에서의 가장 차별화된 수업은 이스라엘식 토론수업. 이 또한 유대인이 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개인 의견 전달과 수렴의 자세다. 이곳에서는 최근 이스라엘에서 개발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Time to Know’ 교과서를 사용해 논리력과 창의력, 분석력, 탐구력, 표현력을 이스라엘식 학습법으로 가르친다. 기획실장인 최성호 박사는 “이스라엘식 창의적 교육법과 신앙교육을 접목시킨 커리큘럼을 통해 인성과 영성, 실력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며 “단순한 영어습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정체성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CIS는 영어 소통이 가능해야 입학과 수업이 가능한 여느 국제학교와 달리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ESL 수업을 진행, 정규 영어수업을 따라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운동은 물론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사진, 이중 언어 가능한 석·박사들로 구성이곳만의 특별함은 우수한 교사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스라엘 교육전문가이자 교육컨설턴트인 에프라임 바스(Ephraim Bass) 학감은 명성 높은 유대인 교육자로 CCIS의 ‘토론식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미국교육전문가 글렌 젠트(Glenn A. Jent) 박사를 비롯 모든 교사진들이 원어민교사이거나 석·박사 이상의 교육전문가들.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이중 언어(bilingual)가 가능하다. 최고의 환경, 최신식 시설 갖춰 학교 시설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경기도 성남 동서울대학교 옆에 위치한 CCIS는 1만2000m² 건물에 최신식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강당과 축구장·수영장·골프인도어 등 국제 규모의 체육시설, 1000석 규모의 극장과 다양한 국내외 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도서관, 식당, 컴퓨터실 등이 최신식으로 설비되어 있다. 과목별 교실도 구비되어 있으며, 채플실이 따로 마련되어 학생들은 필수로 채플에 참여해야 한다. 교실에는 스마트보드가 설치, 보다 수준 높은 수업진행과 맞춤형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2인1실로 사용하는 호텔식 기숙사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CCIS는 2014~2015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 및 학교투어를 매주 화요일(오전10시/오후6시)과 토요일(오전10시)에 진행한다. 전화로 문의, 예약하면 된다. 문의 www.ccis.kr031-721-792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온라인마켓 타오바오 입점, 어렵지 않아요~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젊은 층이 주축을 이루는 중국 온라인 시장은 아이템 선정부터 기본적인 마케팅과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알면 성공적인 입점은 물론, 지속적인 수익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쇼핑몰 창업 예정자, 직장인 투잡, 재택근무를 원하는 주부 등 발 빠른 창업ㆍ투잡족들은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멀티캠퍼스(www.china4up.com)’로 모여들고 있다. 소자본ㆍ무점포, 상점개설ㆍ수수료 무료 중국 온라인 시장의 강점에 주목 한국 온라인 시장의 과부하와 경제 불황 속에서 중국 온라인 시장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 없이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글로벌멀티캠퍼스 유성보 주임강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마켓으로 급부상한 ‘타오바오(www.taobao.com)’는 중국 내 인터넷쇼핑 거래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한국의 주요 오픈마켓은 5조 원대이며 미국은 이베이가 16조 원, 아마존이 74조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타오바오는 256조 7,191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이것이 바로 창업ㆍ투잡족들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유 주임강사는 “한국과 미국의 오픈마켓은 상품등록 한 건당, 판매 건당 각각 수수료가 붙고 상품구매 확인 시 3~4일, 미확인 시 8일 내외에 판매금액 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국의 타오바오는 수수료가 전혀 없고 판매금액을 즉시 인출할 수 있으며 상점 개설도 무료다. 때문에 특별한 자본 없이도 주부나 직장인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3無(상점개설비ㆍ상품등록ㆍ판매 수수료)’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웨이보와 큐큐 메신저 활용한 마케팅중국 고객응대 등 체계적으로 교육그렇다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언어의 장벽과 턱없이 부족한 정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하우가 필요하다. 글로벌멀티캠퍼스는 이와 관련된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성공적으로 중국 오픈마켓 타오바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 주임강사가 밝힌 글로벌멀티캠퍼스의 대표적인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성별 아이템 선점이다. 제품 경쟁력이 좋아야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 될 수강생 개개인의 적성과 중국 온라인 구매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 상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할 마케팅 노하우다. 한국 드라마와 K팝 등 한류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소비층을 파악해 그들이 주로 활용하는 중국 SNS 웨이보와 큐큐 메신저를 마케팅 통로로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셋째, 중국 고객응대 채팅 교육이다. 중국에서는 구매자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채팅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 고객응대에 필요한 중국어 주요 문장을 정리해 교육하고 있다. 창업ㆍ투잡반 수강생 전원 노트북 증정 교육 수료 후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 글로벌멀티캠퍼스의 교육은 주 2~3회, 회당 2시간씩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2~3개월 이내이며 선택하는 반(창업반 오전/오후, 투잡반 저녁, 속성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주요 커리큘럼에는 기본적인 중국어 환경설정부터 큐큐 메신저 활용방법, 결제시스템, 상품 리스팅, 모바일 상점 설정, SNS 웨이보 마케팅, 채팅 매뉴얼 등 타오바오의 성공적인 입점과 온라인 상점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이 총망라 돼있다. 유 주임강사는 “글로벌멀티캠퍼스는 창업ㆍ투잡반 수강생들에게 노트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료 후 지원서비스도 다양하다. 중국 구매자와의 CS채팅 서비스를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채팅 내용 데이터 정리 등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상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도ㆍ소매별 할인 서비스와 배송지원 및 상품 촬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는 선릉역 4번 출구 글로벌멀티캠퍼스(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 304)에서 7월 31일 목요일 18시(창업반), 8월 2일 토요일 14시(투잡반)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글로벌멀티캠퍼스에서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의 02-2183-200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용학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수성구립 용학도서관(관장 김남숙)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강, 독서캠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7월 30일~8월 27일까지 ‘독서를 통한 인터넷 중독 예방’(초등4~6학년) 특강 ▲8월 12일~21일까지 여름독서교실 ‘책 속에서 여름나기’(초등1~6학년) ▲8월 6일~8일까지 ‘뿌리 튼튼 교실’(초등4~6학년) 등이 마련돼 있다.성인특강은 무더운 여름 숲이 주는 혜택과 자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박용구 경북대 임학과 명예교수의 ‘숲과 문화’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일에는 가족독서캠프 ‘아빠, 도서관 가자’ 프로그램이 열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아빠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아빠와 자녀 간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특별공연으로 극단 누리의 판타지 모험극 ‘파랑새’가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고, 임동원 프로젝트밴드 ‘LB''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8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특강과 캠프, 독서교실은 모집정원이 적고, 공연 및 음악회는 지역주민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단시간에 마감되기 때문에 접수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문의 : 용학도서관 http://library.suseong.kr/yonghak 053-668-1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