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시성공을 위한 최적의 영어 학습법 여름방학이 돌아왔다. 방학은 아이들에게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골치 아픈 시간이기도 하다. 영어문법이 약해서 문법을 보강하자니 선행이 마음에 걸리고, 영어공인성적을 준비하는 친구 이야기도 흘려들을 수가 없다. 방학이라는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법을 찾아 효과적으로 시간을 분배하고 필요한 영역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늦었음을 깨달았다면 뛰어라.영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해당된다. 이 시기를 놓쳤으면 이제 뛰어야 한다. 입시를 빼놓고는 효과적인 학습을 이야기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내신/수능인지, 영어공인성적인지, 에세이와 인터뷰 실력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입시여건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고,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다. 문제는 남아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제 준비가 되었다면 뛰어야 한다. 2.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마라.친구의 영어 문법특강에 무작정 동참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리는 무턱대고 문법특강을 듣고 텝스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시간 대비 이번 여름방학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입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가 문법이 아닌 독해가 될 수도 있고, 텝스가 아닌 토플이나 토익이 될 수도 있다. 남들 다 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특강이 필요하다. 3. 입시 멘토를 찾아라.수시로 바뀌는 입시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소모하지 않기 위해서는 검증된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 내신/수능이 전문인 학원에서는 대입성공을 위해서 내신/수능이 필수라고 말하고, 텝스전문 학원에서는 텝스 고득점만이 방법이라고 말한다. 입시를 맞닥뜨린 우리 학생들에게는 홍보성 글귀의 진위를 확인하느라 허비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물론 아직 여유가 있는 학생들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입시에서 미리 다양한 준비를 한다면 그만큼 선택의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영어를 활용하는 입시전형에서는 에세이나 면접을 필수 전형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쓰기와 말하기가 포함된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남아있는 시간은 많지 않은데 다른 특별한 장기가 없다면, 토익을 집중적으로 준비하여 고득점을 달성할 수도 있다. 내신이 4~7등급인 국내파 학생 중에서도 토익에 도전하여 950점 이상을 획득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영어특기자 전형이 있는 중위권 대학까지 거의 대부분 토익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내신과 수능, 토플/토익/텝스, 에세이와 인터뷰 준비 등 영역에 관계없이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평촌프리머교육강선희 원장문의 031-386-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영문독해! ‘속도’와 ‘정확도’ 어느 것이 중요한가? 두 명의 학생이 ‘수능모의고사’를 보았다고 가정합니다. A학생은 45문제 중에 45문제를 모두 풀어 92점, B학생은 시간이 부족해서 5문제는 읽지도 못하고 40문제만 풀고 90점을 맞았습니다. 어느 학생이 영어를 더 잘 한다고 보아야할까요? 결과적으로만 본다면 당연히 A학생이 영어를 더 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학생이 A학생보다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A학생은 풀었던 문제도 틀렸지만, B학생은 풀었던 문제는 ‘정확하게’ 모두 맞았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B학생의 영어성적은 A학생을 앞지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영문독해에서 올바른 영어 학습은 ‘정확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영문 독해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많이 됩니다. 문장을 서둘러 읽으면서 아는 단어의 의미만으로 짜깁기하여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문장의 ‘해석’이 아닌 ‘추측’이 되고 따라서 단락의 전체적인 구조나 의미는 정리도 안 되며, 읽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래서 다시 읽거나 답을 골라도 오답인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영어는 말할 때와 쓸 때에도 ''Thought Group(의미의 덩어리)''로 문장이 구성됩니다. 그 ‘의미의 덩어리’들이 말을 할 때는 ‘pause''의 기능을, 독해를 할 때는 직독직해를 위한 ’끊어읽기‘의 기준이 됩니다. 단어가 문장 안에서의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해야 하고, 덩어리들이 모여 만들어진 문장을 ’끊어읽기‘ 즉 ’직독직해‘ 하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당연히 기초적인 문법규칙에 대한 이해와 어법(구문)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희 학원 자체교재의 일부입니다. 학생이 이 문장을 한 번에 읽고 해석을 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석을 못한다면 문장의 아래에 있는 질문들에 답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언컨대 이 문제들 중에서 4개 이상 본인이 정확히 알고 맞힌 학생은 이제 영어는 혼자 공부해도 좋습니다. So widespread is the problems which economics deals that one might fairly say that workable solutions are vital to the well-being, if not the survival, of our society.1) 문장 안에 주어와 동사가 몇 개 있습니까?2) 문장 안에 접속사는 몇 개 있습니까?3) if not the survival,의 원래 문장 형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석합니까?4) 문장에서 틀린 부분 2가지를 찾아 고치시오.5) So widespread의 문장 성분은 무엇입니까? 6) 밑줄 친 that 의 의미는 한승훈 어학원한승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키다리영어샵 조삼수 대표의 제안, ''온라인 영어도서관'' 우리 아이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일찍 영어를 배우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게 영어실력이 늘지는 않는다. 과연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키다리영어샵의 조삼수 대표는 크라센 박사의 말을 인용해 답해준다.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독서가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스스로 선택해 자기 수준에 맞게 골고루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우리 집안에 만들어 보면 어떨까? 영어를 위한 환경, 온라인 도서관으로 쉽게 조성할 수 있어아이들을 위한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고, 원하는 주제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해하지만, 여러 현실적인 제약사항들 때문에 해결책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다. 아이가 원하는 책을 마음껏 사주는 것도, 필요한 책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입시준비를 소홀히 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 대표는 이 모든 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 국공립 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myON 리딩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myON은 미국 기준 Pre K ~ G12 학년. 우리나라로 보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매일 읽는 영어원서 4,000여권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달 30권씩 업데이트 된다. 또한 미국 핵심교과 Language Arts, Math, Science, Social Studies에 연계된 non-fiction 리딩북이 70%를 차지한다.조 대표는 "도서지수 렉사일(Lexile)을 창시한 메타메트릭스사에서 우리나라 수능 시험을 분석한 결과 고등학교 교과목에서 요구되는 렉사일 지수는 730L - 940L 이었지만, 수능 독해문항에서 요구하는 렉사일 지수는 1000L - 1300L 로 그 차이가 무려 560L - 580L 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처럼 커다란 점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렉사일 지수를 기반으로 한 논픽션 리딩북을 꾸준히 읽어 배경 지식을 쌓아가는 것 뿐 이라고 조언한다.또한 myON은 온라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컴퓨터나 태블릿 PC, 아이패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 영어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우리집이 바뀔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의 독서지수 성장을 2주마다 체크할 수 있어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는 우리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이가 과연 어떤 주제를 좋아하는지, 지금 사준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너무도 어렵다. 그러나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myON은 개인의 관심도와 실력에 따른 맞춤형 독서가 가능하다. TOEFL, SAT 등 공인 시험에 사용되는 렉사일 지수를 이용한 읽기 테스트 결과에, 관심도와 연령 그리고 학년을 종합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추천해 주므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또한 추천된 영어원서를 읽고 나면 북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체크하고, 2주마다 중간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독서이력을 관리해 준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로 아이가 책을 얼마나 읽었고 이해했는지, 이로 인해 독서지수는 얼마나 상승하는지를 파악하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다. 15년간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등 교육현장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조 대표가 부모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시즌에는 키다리학원의 독서프로그램과 온라인 도서관이 연계된 수업이 운영된다. 영어실력 배양에 한계를 느낀 대학생 또는 성인에게도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조 대표는 "2012년에 시작된 myON도서관 프로그램은 백만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지만, 2013년에는 2백만명, 2014년인 올해는 4백만명으로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황량한 산에 묵묵히 나무를 심은 Bouffier(브피에)처럼 책을 읽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물결처럼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영어 도서관에 Bouffier(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키다리영어샵 031-389-0509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한자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우리말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면 왜 한자와 한자어가 우리말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을까? 누구나 알다시피 한자는 중국에서 건너온 문자다. 이것은 삼국시대 이전의 일로, 우리의 선조들은 의사소통을 하는 표기 수단으로 한자를 사용했다. 그러던 중 15세기 중반, 세종대왕이 우리의 문자인 한글을 창제하셨다. 그리고 20세기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한자를 멀리하고 한글을 전용하자는 운동이 일어났다. 한자가 외국에서 전래한 문자이고 우리에게는 한글이 있으므로,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한자를 배척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약 1,500여 년간 사용했던 한자를 깡그리 무시해 버린다면 그것은 우리 선조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을 전수받지 못한 꼴이 되어 버린다. 생각해 보자. 강원도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그 뿌리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 왔다고 해서 외국산 농산물로 규정하면 되겠는가! 글자는 읽지만 문장은 이해 못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TV와 인터넷, 게임과 휴대전화 등의 스마트 환경에 익숙해져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진다. 우리의 아이들이 글과 책에서 멀어지면서 남이 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도 급속히 떨어지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전달하는 글쓰기 실력도 자신할 수 없게 되었다. 글자를 읽을 수는 있어도 문장의 의미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한자의 의미를 조합하고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우리말의 조어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혀 우리말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아닐 미(未)에 올 래(來)가 합쳐져 만들어진 ‘미래’라는 단어를 ‘아직 오지(來) 않은(未) 때’라고 풀이한다. 이는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전적 정의를 이미 배운 한자의 뜻을 이용해 학습자가 스스로 이해하기 위한 방식으로, 한자를 배우면 배울수록 어휘력과 문장이해력이 길러지게 하는 원리다.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한자 한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 출발점은 그림이었다. 사람이 서있는 모습을 사람 인(人)으로, 해와 달의 모습을 각각 해 일(日)과 달 월(月)의 모습으로 쓰자는 약속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를 그림으로 이해하면 한자를 오래 기억할 수 있고, 이러한 그림으로 된 한자는 아이들의 인지발달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그림한자를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그림한자를 보는 동시에 한자의 모양과 뜻을 연상할 수 있게 한 ‘연상한자학습법’을 사용하면 학생들이 한자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쉽고 빠른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자 학습이 재미있게 되고 한자 학습이 재미있어야 한자어 학습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 한자어 학습은 독해력과 논술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인성교육의 효과 한자의 두드러지는 매력중의 하나는 요즘과 같은 핵가족 시대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맞벌이로 아이들의 학업성적에만 관심을 보이고, 아이들은 주어진 학업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측면에서 볼 때,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사자소학, 명심보감, 동몽선습과 같은 고전 학습은 전통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식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고전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은 후손들에게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 간의 우정, 효와 예절, 올바른 인성 등을 형성시켜 주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전국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사자소학(四字小學) 암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자녀들에게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 간의 우정, 효와 예절 등을 가르치기 위해 엮은 책으로 사자소학을 암송함으로써 한자에 흥미를 느낄 뿐 아니라 스피치 능력도 키우고 인성ㆍ예절교육도 시키게 한다. 2014-07-22
- 여름방학, 땀 흘리는 정직한 노력이 최선의 길! 땀!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체온 조절을 통해 생명을 지속하기 위해! 땀샘에서 흘러나오는 이 짭쪼름한 액체를, 우리 아이들은 매일 흘린다. 하루 600~700ml, 더운 여름에는 10L까지 흘러나오는 이 땀 속에는 아이들의 향긋한 체취뿐만 아니라 영어공부에 대한 뜨거운 노력이 일부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 흘린 땀이 무가치한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 그들에게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이며,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Why? 동기부여!우리가 땀 흘리는 이유를 모른다면 그 땀은 수시로 닦아야만 하는 귀찮고 냄새나는 액체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죽지 않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서 땀 흘린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땀 날 때마다 불쾌하긴 하겠지만 조금은 감사한 마음을 갖지 않을까? 영어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아이들은 없다. 하지만 그것을 진정 마음으로 깨달은 아이들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공부는 불쾌하고, 귀찮고, 짜증나는 땀 같은 존재일 뿐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진심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해 줘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더 많이 노력한 자가 덜 노력한 자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무한경쟁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패배했을 때의 비참함과 그에 따르는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따가운 시선을 상상하게 하고, 승리했을 때의 성취감과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칭찬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뇌 속에 새겨지는 강렬한 동기부여가 가능할 수 있다. 더불어 지금 인내하지 않으면 분명히 후회하고 또 후회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불러 일으켜야만 한다. 그래야만 아이들은 공부를 참고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그 마음이 기꺼이 땀 흘리고 닦아내는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단, 아이들이 부모님을 믿고 따른다면 부모님이, 선생님을 믿고 따른 다면 선생님이, 형(오빠), 누나(언니)를 믿고 따른다면 형(오빠), 누나(언니)가 지속적으로 동기부여 한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다. 믿고 따르지 않는다면 잔소리로 들을 뿐... Goal! 목표설정! + Plan! 계획수립!등산을 할 때 정상을 목표로 잡으면 정상에 오르거나 그 언저리까지 도달할 수 있고, 산중턱을 목표로 잡으면 산중턱에 오르거나 그 언저리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목표를 설정하지 않으면 등산을 가기는커녕 아예 출발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신체적 상태나 경험의 정도에 따라 목표 위치는 달라질 수 있고 개개인의 선호와 취향에 따라 그 목표로 향하는 등산로도 달라질 것이다. 아이들이 영어공부 목표를 형성하고 계획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영어학습에 가장 필수이면서 고난도 코스이자 중하급자 일수록 어려워하는 부분이 어휘암기이다. 뜨거운 여름방학 어휘 학습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자. 여러 이름난 ''시험산(山)'' 중에서 꼭 넘어야 할 산인 ''수능산(山)''을 선택한 후, 그 산의 정보를 먼저 얻도록 하자. 수능 전까지 외워야 할 필수어휘의 수는 대략 6000~7000개. 개인별 뇌 속 영단어 암기량과 시간당 암기력에 따라 수능 전, 고3 전, 고2 전, 고1 전까지 7000 고지를 점령하는 것을 장기목표로 설정한다. 그러기 위해 여름방학 20일간 외워야 하는 중기 어휘 목표 개수 설정하고, 마지막으로 그 날 꼭 끝내야만 하는 단기 어휘 목표 개수 설정한다(주5일 암기로 1년 = 260일 * 25개 = 6500개, 2년이면 하루 당 13개, 3년이면 하루 당 7개면 6500단어 완성) Go! 실천행동! + Test! 성과평가!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 의하면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 시작, 1일 지나면 70%이상 , 1달 지나면 80%이상 망각된다. 역으로 10분 내에 복습하면 1일 암기 지속, 1일 내 다시 복습은 1주일 지속, 1주일 내 다시 복습은 1달 지속, 그리고 1달 내 다시 복습을 하면 6개월 동안 학습 내용이 지속 된다. 고로 어휘 암기는 망각과의 전쟁이요, 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강행해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영단어 암기 현실은 어떠한가? 날마다 정해진 개수의 새로운 단어를 암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새로운 것을 외우고 잊어버리고 외우고 잊어버리고를 밥 먹듯이 하고 있지는 않은가? 외우고 잊어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읽어 봄으로써 망각을 방지하는 학습 방법이 있다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그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바로 ''누적암기''이다. 누적암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번부터 7000번의 단어를 책 한 권으로 만든다. 하루 학습 개수(ex. 1~50)를 설정하여 암기를 하고 그 날 테스트를 통하여 통과여부를 가린다. 물론 통과할 때까지 재시험이 진행되어야 한다. 통과하였다면 다음 날 테스트는 51~100이 아니라 1~100이고 그 중 50개를 랜덤 추출하여 시험을 본다. 이런 식으로 테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20번 이상 반복 테스트 친 단어는 ''apple''과 같이 장기기억에 심어 지게 된다. 그 후에는 1000~1050번, 1050~1100번으로 시험지를 만들어서 같은 방식으로 테스트를 치면 된다. 그러면 한 두 번 다시 안 읽어서 사라지는 단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단, 매번 테스트지를 만들어야 하는 수고로움과, 700단어 이상 쌓였을 때마다 오는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그러면 계획했던 대로 우리 아이들은 7000 고지를 결국 점령하게 될 것이고 ''수능산(山)'' 정상에서 땀 뻘뻘 흘리며 웃고 있을 것이다. 명확한 목표 설정, 치밀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 지속적인 멘토의 동기부여, 아이들이 흘리는 실천의 땀방울들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정상에서 맛보는 그 성취감을 아이들은 느끼게 될 것이다. 부디 우리아이들이 누적 암기를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슈아 강사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예비고 1 학생들 텝스, 토플, 토익 어떤 것을 해야 할까 현재 중 3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 수능 외국어 영역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설마 교과서와 EBS 영어교재만으로 대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TEPS, TOEFL, TOEIC 중에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야 할까? 상위권을 지향한다면 TEPS 공부해야 최근 in Seoul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보다는 수시로 훨씬 많이 선발하기 때문에 수시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그래서 상위권 대학에 가길 원하는 학생일수록 텝스를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수시에 스펙으로 활용 할 수도 있거니와 수능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문제가 어렵게 나오거나 EBS 교재 외 지문이 나오는 경우에도 수능보다 어렵고 공부양이 많은 텝스를 공부한다면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국내 고교 과정에서는 내신이 중요한데 영어내신 문제가 문법, 독해, 어휘 위주다 보니 어휘, 문법, 독해, 청해 section 으로 구성되어 있는 TEPS를 공부해 둔다면 고교 내신도 많이 커버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국내의 유수한 외고나 자사고, 자율고 등에서도 학생들에게 TEPS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나아가 TEPS 점수에 따라 수행 점수 주기, 일 년에 2-3번씩 학교 차원에서 TEPS 시험을 단체로 응시하기, 입학하자마자 TEPS 점수를 조사하거나 고교 입학 시험 또는 영어 내신 문제를 TEPS 유형으로 30-70%까지 출제하는 등 각 학교마다 TEPS를 강조하는 경향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면에서 예비고1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TEPS 공부를 하고, 한 번이라도 시험을 보고 입학하는 것이 유리 할 것이다. 국내 대학 노린다면 토플은?이에 비해 토플은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요하지만 국내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잘 맞지 않는다. 물론 국내대학의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라면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상위 국내대학의 영어 특기자 전형이라면 토플 점수는 상당히 높아야 한다. 예를 들어 Y대의 경우 토플점수만 높다고 해서 영어 특기자 전형에 합격하는 것도 아니다. S대 만큼이나 내신 등 다른 모든 부분도 보기 때문에 토플만 준비해서는 합격하기 어렵다. 또한 토플은 따로 문법 section이 없기 때문에 문법을 깊이 있고 세심하게 공부하지 않는다. 그래서 본인이 특별히 노력하여 다양한 한국식 유형의 문법 문제를 풀어보지 않는다면, 문법문제가 30-40% 정도 출제되는 고등학교에서의 영어 내신을 토플위주로 공부해서는 잘 받기가 쉽지 않다. 토익공부도 이렇게 하라토익도 국내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데, 주로 서울의 중하위권 대학을 노리고 있다면 토플이나 텝스 보다는 토익점수를 획득해 두는 것이 유리 하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대학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하나 토플, 텝스, 토익 이 세 가지 중에 제일 점수가 좋은 하나만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점수 변환표를 봤을 때 토익을 따는 것이 수월하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점수 변환표에서 동일한 구간에 있는 토익, 토플, 텝스 점수라면 토플이나 텝스가 고득점을 맞기 훨씬 어렵기 때문에 서울의 중하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경우 토익이 수월할 수 있다. 그러나 토익이 필요한 경우라 하더라도 처음부터 토익에 몰입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예비고1 기간 동안에 텝스를 공부해 둔 다음 나중에 고2 말 정도에 토익으로 돌리는 것이 토익 고득점을 받는 데도 유리하다. 고등 과정 전체 내신이나 수능을 고려했을 경우에도 처음부터 토익을 준비하기 보다는 텝스를 공부 한 후에 나중에 토익으로 돌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과를 희망하는 예비고1이라면 그러나 이과생이어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없거나 특별히 TEPS 점수가 필요 없는 학생의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능을 공부하되 예비고1 때 고1 교재 정도는 독파하고, 상위권 학생의 경우 고2,3,수능 모의고사 문제까지는 미리 선행을 하고 가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뒤처지지 않고 좋은 내신, 좋은 모의고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 아무래도 중3 기말이 끝나는 11월 초부터 2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 후의 결과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기간을 현명하게 잘 보내야 한다.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하지” 라는 생각은 나중에 가서 뼈아픈 후회를 남길 수 있으므로 본인의 장래를 위해 미리미리 고등과정을 준비해 두는 슬기로운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 문의 031-383-4475,6올리비아 리 리뉴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교사 팀플레이가 진학 성과 좌우한다 잠실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고교로 꼽히는 영동일고. 서울시내 고교 가운데는 드물게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짜임새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의예과를 포함해 서울대 6명, 연대 9명, 고대 15명, 의대 9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영동일고 진로진학부를 찾아 입시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영동일고 4층 진로진학부 교무실.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 전담교사들이 팀워크를 이뤄 입시지도를 진두지휘하는 베이스캠프다. “우리 학교는 상위권 학생의 80%가 수시로 대학에 갑니다. 입시의 축이 정시에서 수시로 바뀐 만큼 수능점수, 비교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모은 입시 데이터베이스가 점점 중요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양창환 영동일고 진로진학부장교사가 설명한다. 진학지도의 첫걸음, DB관리와 활용체계적인 입시 지도를 위해 영동일고는 학생 개인별로 고교 전 과정의 내신 성적, 모의고사 점수, 비교과 활동을 꼼꼼히 기록한 파일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고3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별도로 관리하는 한편 매년 수험생들이 치른 구술 문제와 면접 내용을 모아 자료를 축적해 나가는 중이다. 갈수록 대학별 입시 전형이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모아 놓은 진학DB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유용하게 활용된다. “고3 학생, 학부모와 상담할 때 졸업생의 진학 데이터와 개별 학생의 성적 자료, 비교과 활동내역을 비교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긴하게 쓰입니다.” 양 교사가 덧붙인다.특히 영동일고는 인근의 휘문, 중동, 중산, 진선여고, 서문여고, 배명, 한영 등 강남권 8개 학교와 입시데이터, 합격 사례를 공유하며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구술면접 팀플레이로 지도“자기소개서 첨삭, 구술면접 준비를 여러 명의 교사가 코칭하는 팀플레이가 강점입니다. 담임, 진학담당, 국어 교사를 비롯해 문과는 사회과목, 이과는 과학과목 교사들이 팀을 짜서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특히 입시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자기소개서는 여러 명의 교사가 교차로 검토해 모호한 표현, 내용상의 문제점, 대필 여부를 짚어내며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윤희태 교사가 진학 지도 시스템을 소개한다. 구술면접 대비를 위해 학생 1인당 예닐곱 명의 교사가 면접관이 돼서 실전처럼 연습시킨다. “대다수 학생들이 모의 면접에서 질문이 쏟아지면 처음엔 쩔쩔매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익히고 담력도 기릅니다. 이런 면접 연습이 실제 입시에서 도움이 됐다는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오청락 교사가 귀띔한다.고1~2 학생에게는 공부와 비교과 활동을 균형 있게 준비할 것을 강조한다.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고1들은 아침자율학습, 점심시간 동안 매일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로 탐색의 첫걸음이 독서이고 자소서 쓸 때나 면접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욕심 있는 학생들은 독서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편입니다. 학문간 융합이 대세라 문이과 계열을 교차한 책읽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정성윤 교사가 설명한다. 고1~2 필수 스펙 ‘독서,동아리,경시대회’ 3종 세트독서의 연장선상에서 토론 프로그램이 활성화돼있다. 필독서를 지정, 참여 대상자를 선발한 다음 공개토론, 원탁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는 왜 개를 사랑하고 돼지를 먹고 소를 신을까?>를 읽은 뒤 ‘육류를 먹는 일은 정상이며 자연스럽고 필요한가?’를 주제로 찬반 토론 대회를 열었습니다. 토론이 독서, 말하기, 사고력의 종합세트인데다 입시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고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양 교사가 덧붙인다.학생들끼리 팀을 모아 주제를 정해 소논문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수업도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히 자리를 잡았다. 논문 작성을 위해 학생들이 시작부터 최종 완성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므로 입시용 스펙뿐만 아니라 자기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우리 팀은 한글을 테마로 논문을 썼는데 설문조사하고 답사까지 다녀온 뒤 계속해서 토론하는 과정에서 배운 게 많아요.” 박은서양이 경험담을 들려준다.동아리 활동도 장려한다. 국영수 주요 과목과 사회, 과학 등의 심화공부를 위한 학습동아리부터 진로 연계, 순수 취미 동아리까지 총 90여개가 운영 중이다.교내 경시대회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 희망 전공분야의 관심도, 수월성을 입시 전형에서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되기 때문에 수학, 영어, 독서, 논술, 진로 등 20여개 분야가 매년 개최된다. 학생들의 교과 성적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도 진로진학부의 주요 임무. 중간, 기말고사와 정기 모의고사의 성적 분포 추이, 취약 분야를 세밀하게 분석해 전 교사들과 자료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공부에 전력 질주해야 하는 고3은 늘 ‘특별 관리’ 대상. “슬럼프에 빠진 학생은 개별 상담을 통해 다독거리며 마인드컨트롤을 돕습니다. 우리는 고3 담임과 진로진학 담당교사가 한 교무실을 쓰기 때문에 개별 학생들에 대한 정보, 최신 입시 정보 교류가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 교사가 덧붙인다. 진로진학 Tip 학년별 스펙관리 로드맵은 필수입시의 양대 축은 성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학년별로 스케줄을 짜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고1은 독서, 동아리 활동 고2는 경시대회 집중 참여, 프로젝트 활동 등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치밀하게 준비하는 자기소개서, 구술면접 자기소개서는 여유를 두고 미리 작성한 뒤 여러 사람의 검토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 모의 구술면접을 통해 논리적인 말하기, 담력을 훈련하는 게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신나는 토요 스포츠데이, 즐거운 1박2일 행복진로캠프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12일 토요일. 잠신중학교(교장 김명수) 운동장은 내리쬐는 햇빛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은 잠신중 토요 스포츠데이 학급대항전 축구대회 준결승전이 열리는 날. 준결승전에 오른 학생들은 마지막 결승전을 향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축구에 집중하고 있었다. 같은 시각, 교내 체육관인 잠신관에는 1박2일 캠프를 마친 학생들이 마무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진로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프, 1박2일을 함께 보낸 학생들의 얼굴엔 연신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토요 스포츠데이,체력도 기르고 친구들과도 더 친해졌어요 주5일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많은 학생들이 주말에 집이나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로 인한 체력저하와 비만이 학생들의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잠신중학교 ‘토요 스포츠데이’활동은 이런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체력 강화는 물론 협동심과 스포츠맨십까지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명수 교장은 “토요일 스포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몸도 단련하고 또, 친구들과 서로 힘을 모으는 공동체 의식도 배우==>워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맨십을 익히고, 아울러 선생님을 존경하며 급우들과 학교 친구들을 배려해주는 인성까지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3월 15일부터 진행된 학급대항전 축구대회는 남학생들 뿐 아니라 여학생들도 모두 경기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인화(1학년)양은 “태어나 축구를 처음 해 보는데 친구들과 함께 해 힘들지만 재미있다”며 “내 역할이 반에 도움을 줄 수도, 또 해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에 열심히 경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가 한 팀이 되어 남학생 30분, 여학생 15분 총 45분 경기로 진행되는 경기. 남학생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여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하기만 하다. 여학생들의 경기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공격과 수비에 대한 남학생들의 응원의 메세지가 들려온다.경기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마음가짐은 이미 A매치를 지켜보는 심정. 하지만 승부보다 더 소중한 것을 배우는 기회라고 입을 모은다. 허지영(43·잠실동)씨는 “단합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제일 먼저 알아가는 것 같다”며 “이제까지 축구에 별 관심이 없던 딸아이가 축구 등 다른 스포츠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게 돼 더욱 만족스럽다”고 했다. 한편, 잠신중학교는 토요스포츠 활동을 계기로 1학생 1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학교는 스포츠 활동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운동능력 향상은 물론 청소년기 학생들의 인내력, 자신감, 배려심, 협동심 등 사회성을 길러주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나는 1박2일 행복진로캠프진로탐색과 반 단합의 시간! 잠신중학교는 학생들의 장래 진로 탐색을 위한 1박2일 행복진로캠프도 진행한다. 하정숙 연구부장 교사는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학급구성원간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부터 진행하는 1박2일 행복진로캠프는 평일 방과 후나 휴일을 이용해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1박2일 동안 캠핑을 통해 숙식을 함께 하는 활동. 캠프에서의 모든 활동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친선 경기, 진로독서 토론, 진로골든벨, ‘꿈과 끼’를 선보이는 진로 장기 자랑, 모둠 요리 경연, 칭찬 릴레이, 단결 도미노 등 다양한 활동이 중심이 된다. 모둠별, 소집단별로 활동 주제를 선택,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도 모두 학생들의 몫.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표다. 꿈과 끼를 함께 키우면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필수. 이런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게 된다. 운영도 학생 주도적이다. 학급 전체의 의견을 모아 주제를 정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활동으로 학급 모둠을 구성, 모둠장과 모둠원의 역할을 나누고 모둠별 계획서(준비 및 역할 분담)까지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 교사와 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캠프라 프로그램 내용 또한 제각각이다. 정서 함양, 체력단련, 전통 문화, 창의적 체험, 문제해결력, 노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동계획안으로 올라와 있다. 야외로 캠프를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교내 야영으로 진행된다. 11일과 12일에는 1박2일 행복진로캠프의 일환으로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스쿨핑이 진행됐다. 많은 학급이 신청한 가운데 ‘행운의 반’으로 선정된 1학년 2반이 스쿨핑에 참여했다. 손혜원 담임교사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큰 도움을 줘 안전상의 우려가 없는 것이 가장 든든했다”며 “반 학생들이 단합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100%를 기대했는데 200% 만족을 얻었다”고 덧붙였다.이호준군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잔다는 그 자체가 정말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조예린양도 “잘 몰랐던 친구들과 한층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친구들과 수다 떨며 각자의 고민도 털어놓고,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공부의 신(神), 이 비법만 알면 너도 될 수 있다!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이거야 말로 무엇보다 알고 싶어 하는 1순위. 그래서 필자 이박원 원장은 10년 간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며 터득한 공부 잘하는 비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1. 공부를 잘 하려면 학원을 많이 다녀야 한다? 그렇지 않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필자는 어학원 원장이다. 나에겐 사교육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음에도 이렇게 말하고 싶다. 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절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학교나 학원에서 배웠으면 그 다음은 ‘스스로’가 공부해야 자기 것이 된다. 나는 학생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만약 선생님이 아니고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와서 여러분을 지도하더라도 배운 걸 스스로 익히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선생님이 맛있는 밥상을 차려줄 수는 있지만 먹여 줄 수는 없다”그렇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배운 것을 끊임없이 복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생각해 보라 박지성 선수가 월드컵에서 그 멋진 슛을 한 번 넣기 위해 스스로 얼마나 많은 슛을 쏴 보았겠는가?요즘 학생들은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닌다. 그러다보니 정작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많이 허락되질 않는다. 과연 스스로 공부하며 습득할 시간이 없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잊지 말아라!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배운 것을 꼭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2. 선생님은 ‘감독’, 학생들은 ’선수‘이번 2014년도 브라질월드컵은 여러모로 우리 국민에게 많은 실망감을 줬다. 왠지 우리 선수들에게는 전술도 부족했고 수비실책도 잦아 많은 점수를 빼앗겼던 것 같다. 호날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포르투갈도 보자. FIFA랭킹 5위인 포르투갈도 예선 탈락을 당하고 말았다. 훌륭한 선수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안 좋았다는 것은 ‘감독’에게 가장 큰 원인이 있을 것이다.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각자에게 맞는 전술을 펼쳐야 하고 이로 인해 팀워크를 만들어 내야만 승리하게 된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학생들을 생각해보자.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지금 체크해보자! 자신의 장점을 이끌어주고 단점을 보완해 줄 선생님을 만나고 있는가? “내가 내신 1등급인데,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벌벌 떠는 것을 지금의 선생님은 알고 계시는가?”“내가 스피킹은 잘 하는데 막상 문법이 약하다는 사실을 지금의 선생님은 알고 계시는가?”학원은 브랜드가 아니다. 브랜드를 보고 학원을 갈 것이 아니라 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보고 가야한다. 3. 공부는 ‘하는 만큼’ 나온다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은 이런 말을 했다. “엉, 손, 머, 가” 필자역시 선생님으로서 생각해보면 이 말은 진리다. 공부는 첫째 ‘엉덩이’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오래 책상에 앉아 파고들어야만 성적이 오른다. 무조건 앉아 있으라는 게 아니다. 올바른 자세로 앉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공부자세의 가장 기초인 이것조차 안하고 어떻게 성적이 오르길 기대하는가?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는 연습부터 해라. 둘째, 엉덩이를 붙였다면 이젠 ‘손’을 쓸 차례다. 공부할 때 눈으로 외우는가? 왜 글을 쓰는 게 힘드니까? 아니다 공부는 손으로 써가며 하는 것이다. 안 외워지면 외워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써가다 보면 어느 새 내 것이 된다. 또 중요한 부분은 스스로 쓰고 정리하면서 오답노트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셋째, 이것이 되면 비로소 ‘머리’ 단계로 넘어간다. 이 단계가 돼야 공부한 것이 머리에 들어오고 머리를 쓰며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 다음 단계에 따로 있다. 마지막 넷째, 공부는 바로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게 될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도 다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무언 가를 할 때는 몇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모른다.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다. 공부는 가슴으로 하라. 푹 빠져들고 즐겨라. 몇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체 빠져들어야 한다. 이것을 해낼 수 있어야만 상위 1%에 들어갈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학원을 많이 다닌다. 과외를 많이 한다. 이런 것만 가지고는 절대로 모든 학생들이 꿈꾸는 SKY에 들어가기 힘들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가? 바로 오늘부터 이 비법들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 의지를 가지고 절박함을 가지고 ‘목숨’을 걸 각오를 하고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박원이박원 어학원 원장02-3012-0203www.pakwo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우리 아이 과학을 시켜야 할까? 기초부족 편 초,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국, 영, 수 보다는 비중이 작다 보니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과목 중 하나가 사탐, 과탐 과목일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이름도 생소한 융합과학이나 과학 중점이 들어가게 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지 막막해진다. 더군다나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게 되면서 이과를 선택하게 되면 과학 내신과 모의고사 포함되는 2과목을 선택해 학습해야 하고, 이과생들이 한번쯤 고려해 볼 과학논술까지 손을 어디서부터 대야 할지 모를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중학교 때부터 사실 아이가 이과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일찍부터 과학 학원이나 과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흥미와 기초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에게는 영, 수만 하기에도 빠듯한 상황에서 과학은 나중에 라는 생각에 제쳐두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런 만큼 나중에 고생 하게 되는 것은 자녀들이다. 과학은 수학과 같이 원리를 이해하고 심화로 나아가는 단계적 학습이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달달 외워서 목표 달성을 이루기 힘든 과목이다.A 여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영어보다는 수학에 관심이 많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였다. 중학교 1학년부터 수학. 영어, 과학을 같이 학습했던 이 여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첫 과학 내신, 그리고 생소했던 첫 모의고사 등급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3년 내내 쌓아온 과학기초에서 초래된 것이다. 시간이 없고 급하니 일단 문제풀이?우리 아이가 과학 기초도 없고 고등학생이라면 당장 급하니 문제풀이를 시작하면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익히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차피 유형은 정해져 있으니 그런 문제들만 많이 풀어보면 되지 않을까? 대답은 ‘말도 안돼’ 이다.수능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시험이 아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몇 달을 고심해 출제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초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어떤 문제에서 자주 틀리는지, 어떤 고득점 문제를 맞출 수 없는지에 대해 잘 알고 실제로 그러한 문제를 출제한다. 그것이 바로 시험 변별력이다.‘공부에는 정도가 없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는 말처럼 개념원리 이해를 중점을 학습을 한 후, 기초 과학 공식은 암기해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해와 학습의 차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 또는 참고서의 도움 없이 그 분야에 대해 설명 할 수 있고 왜? 라는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정도가 그 원리가 자기 것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그냥 인강이나 유명한 학원,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고 열심히 필기하고 집에 가서 던져둔다면 필기 연습하려고 시간을 보낸 것과 같다. 이런 단계를 끝냈다면 기초과학공식을 정리해 암기해야 한다. 수학이든 과학이든 물론 원리 학문이지만 그렇다고 암기해야 되는 부분이 전혀 없지 않다. 반드시 기본 공식을 암기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이과 남학생 B는 학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이해가 잘되고 대답도 너무 잘한다. 하지만 모의고사만 봤다 하면 4~5등급이 나온다. 이 학생의 문제점은 본인이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던 ‘거만함’에서 비롯된다. 본인은 다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기초 공식 따위는 암기할 필요가 없고 원리로 다 풀 수 있다는 자만심이 그 학생의 성적을 발목 잡고 있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한 B학생은 기초 공식을 다시 다지고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을 한 후 과학탐구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과학은 단기간에 짧게 끝낼 수 있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 하듯이 시간이 없다고 닥치는 대로 인강을 보고 문제풀이를 따라 하는 것 보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원리 이해부터 시작하고 기초 공식 암기, 그 후에 문제풀이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 나아가야 한다. 모든 것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학문이기에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과학 논술 전형을 생각해 봐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수학. 과학 3등급이상이 나온다면 여름방학 때 과학 논술 전형 학교 시험문제를 대비해 본인이 원하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는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더스터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