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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여성 강연 100℃’ 경연 열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가 지난 1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두 번째 행사인 ‘구미 여성 강연 100℃’ 경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눈 남유진 시장, 최승복 여협명예회장, 시의원, 단체장, 여협역대회장,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차경 낭송예술아카데미 대표의 축하공연에 이어서 개회사, 격려사, 강연 100℃, 방청객 심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여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는 공중파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기획됐다”며 “구미 여성들도 자신의 인생에서 작은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타인의 삶에서 배우고, 공감하고, 변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기획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실속만점 코스 방학이 코앞이다. 한 달 가까이 되는 방학에 엄마들은 벌써부터 계획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하루쯤 방학 계획표에 실내 체험전 코스를 끼워보면 어떨까. 더위 걱정 없고,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해 1일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 KBS Kids 오감톡톡 자연놀이 체험전 초대형 실내 놀이체험 공간 ‘KBS Kids 오감톡톡 자연놀이 체험전’이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나무, 흙, 생명, 물, 바람의 캠프지를 찾아 캠핑을 떠나는 테마로 구성된다. 자연물을 주제로 놀이 체험 존이 나뉘어져 있다. 직접 흙을 만지고 수확하는 텃밭체험, 생명의 신비 관찰, 숲속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체험, 퐁퐁 플레이 바운스까지. 자연놀이부터 신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밖에 KBS kids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후토스 펀댄스, 매직 벌룬쇼가 진행되며, 각 놀이시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푸짐한 상품까지 제공한다. * 9월10일까지, 오전10시30분~ 오후6시 /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 어린이, 청소년 1만6천원, 성인 1만2천원, 시즌권 어린이 4만원, 성인 3만5천원(기간 내 무제한 이용) ▶ 또봇&쥬쥬와 함께하는 시크릿 어드벤처 영실업과 SBS 바이아컴이 공동 개최하는 ‘또봇과 쥬쥬와 함께하는 시크릿어드벤처’가 8월24일까지 열린다.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 또봇과 쥬쥬를 테마로 애니메이션 속 꿈과 환상의 세계가 재현된다. 사격, 낚시, 레이저, 격파, 볼링 등의 신체활동을 통해 5가지 미션을 완수하는 ‘또봇 존’과 아트, 쿠킹, 댄스 등의 체험을 하는 ‘쥬쥬 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실업의 완구를 체험할 수 있는 완구 존과 인기 완구 콩순이 블록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바운스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영실업의 새로운 애니메이션도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미션과 체험을 완수한 어린이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 8월24일까지, 오전10시~오후6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 / 어린이,청소년 1만6천원, 성인 1만2천원, 시즌권(3회권, 1회 3인) 9만9천원 ▶ 안녕 자두야 공연체험스쿨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형 테마파크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며 숨겨진 감성과 재능, 창의성과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학 창의 마술공연체험에서는 무중력 체험존(트릭아트), 집중력 마술존, 과학 마술존이 마련돼 마술 속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알아볼 수 있다. 오감을 자극해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샌드아트쇼, 샌드아트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밖에 난타공연관람, 난타배우기, LED 난타를 경험할 수 있고,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그밖에 자두 캐릭터와 함께하는 자두 게임존도 마련돼 있다. * 8월3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앞(1층)/ 대인 1만2천원, 소인 1만5천원, 단체 8천원 ▶ 히어로대작전 (주)한솔교육이 마련한 스토리체험관. 자신이 이야기 속 영웅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영웅놀이체험전이다. 뿡꾸뿡꾸 별의 꽃방귀 요정을 괴롭히는 독가스 악당들! 아이들이 직접 히어로 제5멤버가 되어 요정을 구한다는 스토리다. 놀이 도구인 블록을 미술, 수학, 건축의 도구 등으로 다양하게 재해석해 놀이와 결합한 것이 특징. 미술놀이에서는 김용관 현대 미술작가가 만든 뒤죽박죽 사라진 도시에서 테이프와 상자를 통해 도시를 재건해보기도 하고, 신체놀이에서는 대형블록으로 에너지 볼의 길을 만들며 파워를 기르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뽀뽀뽀 안영은작가, 어린이 전시 전문가 사은옥 큐레이터, 김용관 미술작가, 행복한부모아이연구소 김정미 소장 등 다양한 전문가의 협업으로 그 전문성이 돋보인다. * 8월31일까지/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어린이(24개월 이상) 1만9천원, 성인 1만원 ▶ 2014 영유아 재난종합안전교육 체험전 ‘조심이와 안심이의 영유아 재난종합안전교육 체험전’이 킨텍스에서 진행 중이다. 영유아들에게 눈높이 맞춤 안전 교육으로 생활안전의식과 위기 대처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체험전은 인식-이해-공감-약속이라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인식)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안전사고와 알맞은 대처방법을 인식하고, 체험존(이해)에서는 가정 생활 안전, 도로교통안전, 기상안전체험 등 실제 세트 체험으로 대처 능력을 이해하게끔 한다. 이어 공연을 통해 재난 대처에 대해 다시 공감하고, 배운 안전 의식과 대처 방법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사)한국어린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영유아신문과 MBN이 주관한다. www.iyua.co.kr * 7월18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A/ 동반교사 및 학부모 무료/ 1600-5361 <f 2014-07-18
- 2014 ‘청소년 여름방학 아카데미’ 중고생 아이들에게 방학이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방학이라고 해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탓이다. 자율이라는 명목 아래 학교 차원의 보충수업을 들어야 하고, 학원에서도 여러 다양한 특강이 진행된다. 여기에 학기 중 바쁜 일정 탓에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 역시 방학을 이용해 의무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한다. 특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은 한정된 상태에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방학 때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자원봉사 수요처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림)에서는 청소년 여름방학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 2014 ‘청소년 여름방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여름방학 아카데미는 부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원봉사 아카데미, 체험 아카데미, 환경 아카데미, 나눔 아카데미 등 총 4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중,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 1시간 동안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은 후 부천관내 공공기관, 어린이집, 시민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7월 22일과 29,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하며, 8월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아카데미는 나눔에 대한 이해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후에 나눔 실천 활동을 진행한다. 7월 25일과 8월 1일, 그리고 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체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어르신 이해 및 안전한 부천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7월 23일, 30일과 31일, 8월 6일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환경 아카데미는 부천관내에서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에서 청소년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배치 받아 진행하게 된다.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8월 5일부터 9일까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그 외 동마을학교 등 특별활동도 준비돼 있다. 모든 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은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7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www.bcvol.or.kr / blog.bcvo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매주 월요일 신청하면 다음 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 확인서는 활동 일주일 후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인터넷 확인서 발급 및 NEIS 전송될 예정이다. 문의 : 032-324-016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초등학교 3학년 탐구영역 학습법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정민아 씨는 얼마 전 아이와 함께 기말고사 준비를 하면서 땀 좀 흘렸다. 한 학기 분량을 한꺼번에 훑어보려니 아이도 힘들고 돕는 엄마도 ‘어이구’ 소리가 저절로 나온 것. 평소 영어, 수학에 신경 쓰느라 사회, 과학 등의 탐구영역 과목에는 소홀했던 대가라는 반성과 함께 앞으로 아이에게 탐구영역 학습은 어떻게 시켜야 좋을 지 걱정이다.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의 학습과 시험이 시작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처음 배우는 내용과 어휘들에 아이들은 힘들다. 서울명일초등학교 김수정 교사로부터 처음 사회, 과학과목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용어를 몰라 문제 이해하지 못해“선생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다’에서요, 삼면이 뭐예요?”“오른쪽, 왼쪽, 아래쪽 뭐 그런 거예요?”“선생님, 지형이 무슨 뜻이에요?”처음 사회과목 시험을 보는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들리는 소리다. 김수정 교사는 “수업 시간에 요점정리도 하고, 골든벨 대회까지 열어서 개념학습을 하는 등 준비를 해도 아이들은 문제 속에 등장하는 용어의 뜻을 몰라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3학년 교과서를 펼쳐보면 자연환경, 사방공사, 하천 정비, 완전 탈바꿈, 불완전 탈바꿈 등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용어들이 쏟아진다.이런 이유로 3학년 첫 시험에서 충격을 받는 엄마들도 많다. 김수정 교사는 “1, 2학년 때는 국어, 수학만 시험을 보니까 아이들이 대부분 점수를 잘 받는다. 그래서 내 아이가 잘 하는 줄 알고 있다가 사회, 과학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당황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면서 “정작 아이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이제 처음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한다”라고 말했다. 교과서 정독하고 오답풀이 철저히그렇다면 탐구영역 과목은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까? 먼저 교과서를 정독하는 것만큼 좋은 공부법은 없다. 김수정 교사는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수업시간에 설명 들었던 내용을 떠올려볼 수도 있고 용어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험을 앞두고 문제집을 먼저 푸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는 개념이해를 하기 전에 문제부터 접하는 셈이 되고 만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오답풀이를 철저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수정 교사는 “학교에서 본 시험지를 가정으로 돌려보내면 오답풀이를 꼼꼼히 해서 갖고 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대부분 아이의 점수만 확인하고 만다”라며 “아이가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나무라기보다 아이가 틀린 문제를 함께 점검해보고 다음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같이 풀어주고 오답의 과정을 확인하는 절차를 꼭 거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TIP> 탐구영역 시험에 대비하는 방법1. 교과서를 3번 이상 정독하며 어려운 용어에 대한 개념을 익혀요.2. 엄마와 함께 교과서 내용을 문제로 내고 맞춰보는 놀이를 해봐요.3. 가지고 있는 문제집으로 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정리 해봐요.4. 시험을 보고 나면 틀린 문제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오답풀이를 해요. <Q&A> 탐구영역 과목, 이것이 궁금해요!1. 학교에 교과서를 놓고 다니다 보니, 시험을 앞두고 가져오라고 해도 잊을 때가 많습니다. 교과서 대신 전과나 문제집 요점정리를 읽는 것은 어떤가요? => 물론 괜찮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미리 정리되어있는 요점정리를 읽기보다는 교과서를 꼼꼼히 읽고 요약정리를 스스로 하며 교과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요약정리를 하면 교과서 내용을 머릿속에 구조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아는 내용을 풀어 쓰는 걸 어려워합니다.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당일치기나 단시간 내에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연습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배운 내용을 자기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또 교과서와 관련된 도서들을 선택하여 배운 내용을 확장해가며 읽어보는 활동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따로 한자를 배우지는 않았는데 탐구영역 과목의 어려운 어휘를 보니 진작 가르쳤어야 했나 후회가 됩니다. 이제라도 한자를 공부해야 할까요?=> 당연히 한자는 배워야합니다. 요즘은 학교마다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한자 교재를 선택해서 배우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학교교재들을 참고하여 배우고 익히되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하며 모르는 어휘들은 사전을 찾는 습관을 기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평소 사회&bull과학 책을 즐겨하지 않더니, 역시 사회&bull과학이 어렵다고 합니다. 사회&bull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사회&bull과학은 독서와 체험이 정답입니다. 가장 좋은 동기유발 방법은 신체적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교과서 관련 도서들을 찾아 연계하여 읽고 부모님이 쉬는 날에는 함께 체험여행지들을 두루 경험하여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사회&bull과학 과목 각각의 특징과 학습방향에 대해 알려주세요. =>사회는 방대한 인문의 흐름을 몸에 익히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상식이 풍부하고 독서량이 많은 아이들이 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신문 보는 습관, 학교 도서실을 자주 이용하는 습관, 주말에는 체험여행지를 답사하는 습관,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관련 책을 찾아보고 복습. 예습하는 습관만 지닌다면 암기하지 않아도 10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기초되지 않으면 시험기간 내내 고통스러운 암기를 해야 합니다. 사회는 절대 외우는 과목이 아닙니다. 인문학적 상식을 배우는 과목입니다.과학은 실험과 그 결과를 정리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평소 과학시간에 직접 실험하고 실험관찰 책에 기록하는 과정에 집중해야합니다. 수업에 충실하지 않으면 잘못 된 개념이 생기기 쉽고 실험을 통해 몸으로 경험해야 동기유발도 잘 됩니다. 또한 기초적인 과학상식이 충분히 바탕이 되어야하는데 그것이 바로 독서활동입니다. <표>초등 3학년 사회&bull과학 추천도서 도움말: 서울명일초등학교 김수정 교사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대학입학에 샛길은 없습니다. 일산지역에는 많은 학원들이 있고 제각각 자기 색깔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지난 4월 백마 학원가에 새롭게 문을 연 ''대학학원''은 ‘대입’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진 학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끌고 있다. “중등부 학습도 대입을 위한 준비이며 학원은 당연히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다니는 곳”이라며 학원의 존재 목적을 분명히 밝히는 대학학원의 박윤미 원장을 만나보았다. 대입으로 향하는 정석의 길은 수능위한 공부 서울 강남 학원의 특목고반 대표 강사와 대원외고 이화외고 명덕외고 고양외고 강사를 역임하고, 일산 글맥학원 외고반 전임 강사로 강단에 서는 등 20여 년의 강의경력을 가지고 있는 대학학원 박윤미 원장. 그가 오랫동안 강단에 서다 직접 학원을 열게 된 것은 “학생들이 대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학원에서 정확한 정보를 정직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정직한 정보제공이란 학습정보 제공과 수업의 운영이 학원경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이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대학 입시에 포커스를 맞춘 깊이 있는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학원 오픈 이유를 덧붙였다. 대입으로 가는 정석의 길은 수능 필수과목인 언수외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수능에 대비한 실력을 쌓는 것이 주가 돼야하고, 비교과 등 일명 스펙을 쌓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수시 입학도 수능 성적이 좋아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비교과로 대학을 진학하는 비율은 극히 낮은데, 수능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부차적인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어 안타깝다”며 “수능위주 학습이 대입 정석의 길이고, 그 길이 맞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학년 때부터 수능을 위한 실력을 다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래서인지 대학학원에는 의대 입시를 준비하거나 영어 만점, 수학 1등급 등 영수 성적에서 전교권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광고를 통하지 않고도 높은 강의 퀄리티로 입소문이 나 찾아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으로 멀리 능곡과 화정지역의 최상위권 학생들도 찾고 있다. 중고등부 연계 수업과 철저한 수업위주 시스템 대학학원이 내세우는 시스템의 장점은 중고등부 과정이 연계된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중학과정 학습도 결국 고등학교에서 상위권 진입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학교 때부터 대학 진학을 목표로 깊이 있고 심화된 학습을 통해 실력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최상위권 진입을 노리면 이미 늦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학원은 실력이 있는 학생들은 선행학습에 있어 한계를 두지 않는 학년파괴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고등부 전문 강사가 중등부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무한 선행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대학학원이 내세우는 또 다른 장점은 수학 수업을 강의로 꽉 채운다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도록 하는 학원들이 더러 있는데, 대학학원은 수업 시간을 강사의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 강의로 꽉 채우고 있다.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것은 숙제로 해오도록 하고 이의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박윤미 원장은 “실속 있게 꽉 찬 수업과 높은 퀄리티의 강의, 꼼꼼한 학습 관리로 ‘수학이 재미있어졌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감동스러워요”라고 말한다. 대학학원 박윤미 원장 대학학원의 가장 큰 자산은 강사 대학학원의 가장 큰 자산은 강사다. 훌륭한 강사를 뽑기 위해 모든 강사를 까다로운 공채 과정을 거쳐 채용한다. 박 원장이 생각하는 훌륭한 강사는 실력과 경험,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과 성실성, 아는 것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하는 노하우,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를 말한다. 박 원장은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강사들을 채용하는데, “아무리 지식이 많고 학벌이 좋아도 강의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경험만큼 훌륭한 실력은 없다는 생각이에요”라며 “제 자신이 강사출신이라 누구보다 강사의 중요성을 알고, 뛰어난 선생님들을 최고의 대우로 모시고 있습니다. 그래야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학생들 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중등부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숙희 부원장은 다년간 서울에서 올림피아드 대비반 등을 담당했던 베테랑 강사. 박 원장은 “김 부원장과는 92년에 강사로 만났는데 그 분이 끼는 팀은 어디서나 드림팀이 됩니다. 수학을 싫어하던 학생도 김 부원장과 한 달만 수업을 함께 하면 신기하게도 수학을 좋아하게 되요. 수업 능력뿐만 아니라 학생들과의 친화력과 학습관리가 뛰어나, 이번 기말고사에서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월등히 향상됐어요. 학부모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생님이죠”라며 김 부원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고등부 수학은 카이스트 출신과 수학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강사가 담당하고 있는데, 상위권과 중위권반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반에 들어가 수업할 수 있다. 수업을 확실히, 수능 대비를 철저히 대학학원은 앞으로도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학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중등부는 내신이 중요하므로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하면서 수능에 대비한 학습을, 고등부는 지역균형선발과 수시대비를 위한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하면서 수능 중심의 학습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앞으로도 대학학원은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중고등부 연계 수업으로 영수를 튼튼히 키워 일산에서 대학학원 하면 정직한 정보, 확실한 수업, 믿을만한 학원이라는 평을 듣고 싶습니다.” 박윤미 원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span style="F 2014-07-21
- 고등학생 수능대비를 영어 공부방법 고1 고2 재학생, 수능대비 영어공부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 되었다.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영어실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내신대비를 하며 교과 중심의 공부를 해왔지만, 그것이 단지 학교 중간 및 기말고사 준비라고만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수능영어에는 각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문법사항 그리고 구문이 망라되어 있다. 즉, 교과서 공부가 수능영어 공부이기도 하다.고3이 되기 전에 우선 먼저 교과서를 충실히 공부해보자. 이와함께 문법사항이나 어법문제를 풀기위해서 문법 공부를 한다는 것도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글을 쓰고 문장을 완성하는 법칙이 어법이다. 단어를 알고, 문장을 토막 내도 도무지 어려운 길고 복잡한 문장은 문법 실력으로 잡아낼 수 있다. 독해와 문법은 동시에 같이 공부한다고 생각하기 바란다. 방학과 같은 시기에 문법서 1권을 끝까지 정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과서 각 과에 흩어져 있는 문법사항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보자.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문을 읽으며 단어공부를 하는 방법, 즉 지문속에서 단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며 암기하기 바란다. 이제 남은시기, 고3 수험생의 영어 공부고3 수험생은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더 시간이 주어진 여름방학의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여, 우선 EBS 연계 교재, 즉 수능완성까지 빨리 일독하기를 권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시간안배이다. 시간초과는 그만큼의 문제를 놓친 것과 마찬가지이다. 듣기를 제외한 약 45분 동안 독해 19번부터 45번 장문독해 문제까지 시간을 재며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 이제는 영어문제를 평소대로 풀어보는게 아니라, 시간을 재며 속도까지 염두에 두고 풀어가는 실전연습의 시기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아울러, 단어 암기와 독해 그리고 어법은 교재를 통해서 같이 공부하기를 당부한다. 즉, 독해 지문속에는 단어를 가지고, 어법에 맞게 글 전체의 구조를 갖추며 쓰여 있는 것을 우리가 읽는 것이다.지문을 읽으며 단어를 암기하도록 노력하고, 각 문장속에 중요어법 내용을 정리하고, 무엇보다도 글의 전개방식, 전체구조, 그리고 주제를 확인하고 지문 전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는게 큰 도움이 된다.문제의 답만 찾지 말라는 말이다. EBS 연계 교재의 변형된 문제를 다루는데 분명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먼저 문제를 풀고, 채점후에 이 방법으로 공부하기를 바란다. 공부하기 힘든 이 무더운 여름 끝에 선선한 바림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곧 수능, 결전의 시간이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명문단과학원영어교육연구소김인호 소장문의 031-91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자연계 논술(수리, 과학)의 진실 올해는 논술 전형에서 수능우선선발이 없어진 첫 해이다. 수능우선선발이 존재하던 작년까지의 논술중심전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만약 A대학교 B과에서 200명을 논술 전형으로 모집한다고 할 때 그 중 70%인 140명을 수능우선선발로, 나머지는 일반선발로 선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논술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수능 우선선발을 없애고, 수능 최저학력만 적용시키는 것이다. 올해 한양대의 경우 논술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며, 그 외 상위권 학교들은 ‘국영수과 중 2개 2등급’등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작년과 같은 수준 또는 좀 더 완화된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수능 우선선발이 없어지고 최저 학력 기준 또한 완화가 되면서 마치 논술로 대학 가기가 매우 쉬워진 것처럼 인식을 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을 심심치 않게 상담하면서 필자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그럼, 이 정책의 변화가 자연계 논술전형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클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자연계 논술을 어떻게 준비할지 정확한 공부법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자연계 논술은 수능 연관성이 매우 크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심화문제 풀이이며, 논술 문제를 풀기 위한 열쇠는 단연코 수능과 관련된 교과 이론이다. 이는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논술 전형의 목적이 고교 교과과정에 대한 원리위주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또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수능 실력이 높은 학생들만이 자연계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수능에 관한 개념 습득을 잘 한, 실력 있는 학생들이 작년의 경우에는 논술전형에서 수능 우선선발 조건을 만족했고 또한 그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것이며, 이런 학생들은 올해에도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선선발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아무 상관없이 합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계 논술은 글쓰기 논술이 아니다. 자연계 논술은 대부분이 확답형이고, 일부 증명형 문제인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제시문이 다소 긴 심화문제풀이일 뿐 인문계 논술처럼 글쓰기 논술이 절대 아니다. 잘못된 편견을 가진 일부 학생들은 논술 문제를 풀 때, 자세하고 세밀한 풀이 과정이 요구된다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긴 답안을 작성하여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자연계 논술을 수학, 과학 문제풀이에 대한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지, 인문계 논술처럼 글의 논리 전개를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자세한 풀이 과정은 오히려 채점 기준 중 가장 중요한 문제 풀이의 핵심 개념적용 등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는 데 오히려 방해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풀이는 되도록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너무 길지 않게 쓰는 것이 좋다. 실제로 많은 대학입학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논술 지침서에도 필요이상으로 답안을 길게 작성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필요 없는 선행(심화)는 오히려 독이 된다.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10여 년 동안의 국내 유명 대학들의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논술뿐만 아니라 심층면접 조차 대학교 내용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는 극히 드물 정도로 그 비율이 낮다. 그런데, ‘논술이나 심층면접은 너무 어려워서 극좌표계나, 미분방정식, 급수, 복소평면 등 고교과정을 벗어난 이론들을 익혀 둬야 유리하다.’라는 터무니없는 말만 믿고 헛된 노력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 대학 지문을 논술문제에 싣지 말라는 지시가 있으며, 이를 어기는 경우 ‘재정 지원 중단’ 이라는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엄포를 놓은 이후, 제시문조차 대학 지문 내용을 싣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헛된 선행을 피해야 할 것이다. 한 대학교에서 출제된 문제는 그 학교에서는 다시 출제되지 않는다.수리논술과 과학 논술은 미분, 적분, 극한, 화학 평형상수, 유전 등 지극히 제한된 단원에서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문제의 유형이 매우 단조로운 관계상 여러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비슷한 면이 상당히 많다. 제한된 영역에서 문제를 출제해야 하고, 한번 출제된 문제를 다시 낼 수는 없기 때문에 몇 해 전 다른 학교에서 나왔던 문제를 각색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따라서 어떤 학생이 특정 학교를 준비한다면 반드시 연대, 고대, 성균관대, 인하대 등 난이도가 비슷한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를 충분히 다루어 보아야 한다. 타잔수학 배수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공부의 원리와 방법 터득하기 공부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종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참가신청을 해 놓은 학생들도 많을 것입니다.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부효과가 달라지므로 공부법에 관심이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그런데 막상 공부의 원리와 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고, 학생들도 시간관리, 학습계획, 노트필기 등 학습기술적인 부분들을 피상적으로 배우고 그것이 공부법의 전부인 줄로 아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습계획이란 “완전학습이 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 하나만 보아도 우리가 공부법에 대해 얼마나 큰 오해를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학습계획 수립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은 “일주일 단위로 전체적인 조망을 하면서 날짜별로 교과목과 교재를 적고 공부할 페이지까지 구체적으로 세운다”이지요. 이것이 학습계획 세우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학생들은 ‘나는 이제 학습계획을 세우는 법을 다 안다’고 착각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연습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학습계획의 핵심이라면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일까요… 그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데도 공부의 성과가 잘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학습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고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학생들이 하는 공부는 대부분 시험공부입니다. 초중고 학생 때는 아직 학문을 하는 시기가 아니고 단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 등 기한이 정해져 있는 ‘시험공부’를 하지요. 시험에서 좋은 성과가 나려면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을 “완전학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완전학습이 되려면 같은 내용을 보통 4-5회 공부해야 하는데 우리 학생들은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을 1-2회 공부하는 정도의 계획을 세우지요.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을 겨우 한 번 정도 공부하고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허다합니다. 시험기간이라고 노는 시간도 줄이고 잠도 줄이고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데도 성과가 잘 나지 않으니 공부에 대한 동기와 의욕은 점점 꺾이게 되고 결국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처음부터 시험공부를 위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의 목표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지요. 공부의 원리와 방법 터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시험공부를 할 때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을 4-5회 공부하는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집중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도 적절해야 하고 공부방법도 잘 적용해야 하지요.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 중에 모르는 내용이 “완전히” 없어야 그 시험을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험결과는 항상 운에 맡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는 것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면 점수가 좀 잘 나오고, 모르는 것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면 점수가 잘 안 나오고 하는 식이지요. 그러므로 매 시험마다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들이 “완전학습”이 되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합니다. 여름방학, 공부의 원리와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시간 여름방학은 공부의 원리와 방법을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지요! 공부방법은 한번 배워 놓는다고 해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공부법을 공부에 적용하는 것이 습관이 되려면 하나의 공부법을 최소한 30-40회 연습해야 합니다. 공부법을 한 번 배웠다고 해서 “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이지요. 꾸준한 연습을 통해 효과적인 공부법이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합시다! 최정금 소장 최정금학습클리닉 www.choistudy.co.kr 031-914-9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학생부에 기록하는 독서, 방법을 배우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책일기와 관련이 있다. 도대체 독서가 뭐 길래 책을 잘 읽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하고 성공의 길을 걷게 되며 사회적인 리더가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의 답은 책읽기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 실제로 학습전략 및 학습방법 연구가들의 연구결과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학습의 기초체력인 독서능력을 기르는데도 방법이 있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데 읽은 내용을 물어보면 하마디도 못한다” 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을 단지 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책읽기는 단순히 책 속의 이야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 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토대로 사고하며 간접경험을 모으는 활동이고 지혜를 얻는 기회이다. 책읽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차례제목을 보고 6하 원칙에 맞춰 내용을 충분히 상상을 한 후 책의 내용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읽은 후에는 요약정리를 함으로써 읽은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일반적인 독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과서 정독을 위한 기본적인 훈련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며 사고하고 핵심을 파약하는 능력을 기르면 스스로 책을 볼 때의 성취감이 커지고 그것이 학습의욕으로 이어져 공부가 쉽고 즐거워진다.공부를 잘 하려면 독서기술이 있어야하고, 올바른 독서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학습기술(학습법)을 익혀야하며 학습처리능력과 논술능력이 병행되어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다. 학생부에는 필독서를 기록하고 요약하게 되어있다. 책 읽은 후 기억에 남는 글, 내용정리 등을 방학 때 배우자. 대학입시의 밑거름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초·중 서술형 평가, 고등 수능의 해결책 체계적 독서 초·중 서술형 평가, 고등 수능의 해결책은 바로 ‘체계적 독서’이다- 독서와 학습의 관계 많은 전문가들이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학부모들 역시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라.’고 말하기에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독서는 먼 미래에 효과를 나타낼 뿐, 당장 눈앞에서 성적을 올려 줄 수는 없다.’는 선입관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독서는 먼 미래에 효과를 나타내는 ‘느린 방법’이 아니다. 창의력과 상상력, 논리력과 사고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독서는 ‘가장 빠른 공부 방법’이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의 공부와 독서의 상관 관계만 따져 보아도 그 이유는 명백하다.하나, 독서와 어휘력학원에서 국어 수업을 하다 보면 중학생들이 “선생님, ‘제시’가 뭐예요?”, “‘효율적’이 뭐예요?”, “‘나열’이 뭐예요?” 등의 질문을 쏟아낸다. 즉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휘력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그 이유는 바로 독서력의 부족이다. 각 학년의 필독서를 읽어낼 수준이면 어휘력이 부족할 이유가 없다. 5,6학년인 고학년이 읽어야 할 필독서만 해도 어휘 수준은 거의 성인에 가깝고, 실제로 중학교 2학년 정도가 되면 성인이 쓰는 어휘의 90% 이상을 사용한다. 책을 통해서 어휘를 익히면 억지로 암기하지 않고도 문맥에 따라 자연스럽게 뜻을 알게 되고 모르는 단어는 나중에 따로 찾아 볼 수도 있다. 독서는 국어 공부뿐 아니라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이다.둘, 독서와 사고력 지금의 시험은 단순한 암기를 묻는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에 근거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입시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독서를 하는 과정은 예측을 통한 질문과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예측한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예측이 맞는지를 확인하며 읽는다. 그 과정에서 상상력이 넓어지고 글쓴이와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으므로 비판력 또한 길러지게 된다. 이제 초등 시험도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서술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고 있고, 수학 과목에서도 단순한 계산력이 아닌 사고의 과정을 서술하는 형태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 이런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학습 위주의 ‘학원 교육’이 아닌, 꾸준한 책 읽기와 자신의 생각을 줄글로 적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독서 교육’이다.셋, 글쓰기는 기술이 아닌 사고의 과정한마루 사고력 확장 독서프로그램 ‘브레인스토밍’요즘 아이들은 ‘읽은 것’을 싫어할 뿐 아니라 ‘쓰는 것’은 더 싫어한다. 일단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고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른다. 여기서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독서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독창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배경 지식이 되는 ‘스키마’의 형성이 중요한데, 축적된 정보가 없으니 글을 쓰기가 어렵다. 실제로 중학생이 쓴 글이나 논술문을 보면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감동적인 글’을 찾기가 어렵다. 누구나 뻔한 이야기를 쓰고, 결론을 맺는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다양한 소재를 글 속에 끌어올 수 있다. 차별화된 글을 쓰고 지식을 자기화해서 독특한 글을 쓸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고 프레젠테이션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요구된다. 그것은 단순 기술의 습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이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활성화된 사고력, 즉 독서의 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번 방학 때에는 책 읽기의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브레인스토밍을 만나보자.한마루에듀 브레인스토밍 박현정 원장문의 053)756-4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