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선행학습하라 효과적인 선행학습법수학은 체계적인 학문이다.따라서 선행학습을 할 때에도 체계적으로 해야한다. 곱셈의 개념이 없으면 나눗셈을 할 수 없고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도 풀 수 없다. 이렇듯 초등, 중등, 고1수학의 연관성을 파악하면 선행학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중등 2학년에 곱셈공식을 배우게 된다. 7차 교육과정에서 중등 3학년에서 배우던 단원이다. 왜 인수분해를 2학년에서 배우지 않고 곱셈공식을 2학년에서 배우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곱셈공식을 배우고 인수 분해를 하면 인수분해가 쉽기 때문이다. 또한 인수분해를 배우고 나면 이차방정식을 쉽게 풀 수 있다. 인수분해가 되지 않는 방정식이라면 곱셈공식을 이용하여 근의 공식을 유도하여 방정식을 풀 수 있다. 2학년 1학기에 배운 곱셈공식을 이용하여 3학년 1학기에 인수분해와 이차방정식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각 학년 1학기 과정은 여러 가지 수의 체계를 배우고 방정식, 부등식 등의 식을 만들고 함수를 이해하는 교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학기 단원은 확률 통계 및 기하학으로 구성되어 주로 도형에 대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기본개념부터 충실히 선행학습을 한다고 해서 진도를 빨리 끝내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중등 3학년에 고등 1, 2학년 과정의 수학을 모두 끝냈다고 하여 고등과정의 수학을 완벽히 이해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진도가 빠르다고 수학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기본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개념 정리와 실전문제를 풀면서 응용문제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을 익히지 않고, 반복적으로 문제 풀이에 집중하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기 때문에 개념 정리와 숙지가 선행돼야 하는 과목이다. 문제 유형을 암기해 공부하는 것과 빠른 암산에 의한 문제풀이는 수학을 공부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 수학문제는 항상 손으로 풀이과정을 쓰면서 풀어야 한다. 수학은 정직하고 정확한 학문이다. 노력한 시간만큼 실력이 향상되는 정직한 학문이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서 정확한 답을 맞힐 수 있게 되면 비로소 흥미를 갖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는 학문이다. 기본개념을 단원별로 정리하고 난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도전하여 정답을 맞히는 기쁨을 알게 된다면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정리하여 같은 문제를 반복하여 틀리는 일이 없게 하여야한다. 단계별, 수준별 공부에 대한 이해와 주기적인 복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행의 장단점 많은 경우 자녀의 수학교육에 선행학습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다. 이는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라기보다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해, 결국 좋은 대학에 가려는 목적으로 수학을 배우고 공부하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대부분의 고교생의 경우, 고3 때는 수능시험에 집중해야 하므로, 고2 때까지 고교 교과과정을 다 마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 같다. 같은 맥락에서 고교 입학 전엔 고교과정을, 초등학생 땐 중학과정을 선행학습하는 게 일각에선 당연시되고 있다. 이렇게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이 증가하다 보니 학교 교사가 시험 문제를 출제할 때도 고민할 수밖에 없다. 문제를 진도가 나간 범위 안에서만 출제하면 만점자가 속출하는 등 변별력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내신 시험엔 선행과정에 해당하는 고난도 문제가 일부 출제되기도 하고 이 때문에 또 다른 선행학습을 부르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문제는 무조건적인 선행학습이 높은 수준의 사고력과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를테면 미국 유학을 떠나는 한국 학생들은 수학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인다. 실제로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의 수학성적은 한국 학생들이 월등히 높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할 때가 되면 상황은 역전된다. 사고력 부재로 인한 결과다. 선행학습이 절대적으로 나쁘단 얘긴 아니다. 장점도 많다. 앞으로 배울 내용을 예습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학습량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현재 진도가 나가는 내용과 선행과정을 병행하느라 공부의 깊이가 얕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 따라서 당장의 성적 향상을 위해 힘에 부치는 선행학습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봐야 한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다음 단계를 공부한다고 해서 진정한 사고력과 수학 실력이 길러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얕은 실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차 그 한계가 드러난다. 그렇다면 선행학습의 기대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자기주도 학습이 필수적이다. 스스로 사고할 때 두뇌가 발달하고 문제해결능력도 기를 수 있다. 어려운 한 문제를 풀기 위해 몇 시간씩 씨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학생은 융통성이 없거나 머리가 나쁜 게 아니다. 도전정신과 자기주도성이 높은 것이다. 수학은 자기주도성과 성적 간 정비례 관계가 다른 과목에 비해 뚜렷한 과목이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라면 더더욱, 시간과 노력이 조금 더 들더라도 개념부터 착실히 다지는 원칙적이고 논리적인 학습방식이 필요하다.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문의 2648-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실무중심의 싱가폴대학에서 답을 찾다 싱가폴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매우 작은 도시 국가다. 지리적으로는 말레이시아 남단에 위치하였으며 19세기 초인 1819년 영국의 식민지배 체재에 편입되어 1965년 독립하기까지 약 150년 가까운 오랜 기간 동안 정치, 경제, 교육 등 다 방면에서 영국의 지배하에서 성장해 왔다. 싱가폴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약 5만 3천불로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및 스위스 IMD 경영대학원 등의 연례 세계 국가 경쟁력 평가보고서에서 늘 세계 최상위권으로 손꼽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인구의 40%가 외국인일 정도로 개방된 도시국가이며 무역 및 금융 그리고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하여 동남아 및 아시아의 컨트롤 타워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영국 식민지배 하에서 해상무역 및 금융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싱가포리언의 주류 민족인 화교의 상업적 수완이 더하여져서 비즈니스, 금융, 물류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작지만 강한 나라가 싱가폴이다. 싱가폴 정부는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하여 싱가폴 대학을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로 양분하였고 국립대학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상위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였으며, 사립대학은 철저히 영국, 미국, 호주 등의 세계적 명문대학과 제휴하여 해당 대학의 학위를 싱가폴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SIM, PSB, Kaplan을 필두로 하는 싱가폴의 사립대학은 영국의 런던정경대, 미국의 뉴욕주립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제휴하여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은 우리나라 사립대학과 비슷한 수준이다. 학비 이외의 주거비 및 생활비는 월 130~140만원 정도면 된다. 미국이나 영국의 본교 학비 대비 약 1/3~1/4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싱가폴에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전자, 토요타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며 졸업 후 어느 정도의 성적과 영어 구사능력이면 좋은 일자리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싱가폴은 한국에서 불과 6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있으면서 시차는 불과 1시간 밖에 나지 않는다. 한국과 더불어 같은 아시아에 위치하여 있기에 차별 없는 환경에서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싱가폴 대학이다. 싱가로유학김민수원장www.singaroyuhak.com문의 (02)521-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614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미술체험 프로그램 ‘명화 속 여름과 나’ 강서도서관은 명화를 통해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하는 ‘ 명화 속 여름과 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참가비 이만사천원.문의 02-3219-7023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책과 미디어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논리 개념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수강료 삼만이천원. 문의 02-3219-7023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 강서도서관은 독서를 통해 직업 이해를 돕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5명 선착순. 방문접수.문의 02-3219-7030 여름방학 학교 밖 한자교실 ‘어린이 사자소학’강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운영한다. ‘어린이 사자소학’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선착순 40명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 무료다.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양천도서관은 오는 7~9월 아래와 같이 ‘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각 30명이며 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탐방 시 도시락 개별 준비) 7월 7일부터 방문 접수다. 문의 02-2062-3955, 3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아빠놀이학교 운영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4~7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놀이학교를 운영하다. 아빠놀이학교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아버지참석이 필수다. 10가족 선착순 참가비 무료. 문의 02-2163-0800 “입체를 만들어요”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3D프린터로 3D물을 제작하는 ‘입체를 만들어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한다.(보호자는 아이패드 사용 가능자). 20명(10조) 선착순. 참가비 삼천원. 7월 22일부터 접수. 문의 02-2163-0800 2014년 3기(7~9월) 문화강좌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3기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청소년 체험활동 ‘얘들아~ 블루베리 따러가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경기도 파주 수우원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만오천원이며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청소년 체험활동 ‘어촌으로 떠나는 여름힐링 스토리’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 어촌 체험장에서 청소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갯벌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여름힐링스토리’는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청소년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삼만원이며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맞아 힐링 프로그램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을 진행한다. 보타니컬 아트란 약초 및 식물을 자세히 묘사한 식물세밀화로 패션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디자인 응용미술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중, 고 청소년 15명 선착순. 접수는 7월 5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은 백제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를 찾아서’는 첫날은 수련관에서 둘째 셋째 날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팔만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품성을 길러주는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를 실시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오만원이며 방문접수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꿈지락 방과후교실 운영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꿈지락 방과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한 학급당 20명정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02-2167-0130 화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스쿨 ‘점자체험과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29일 청소년자원봉사스쿨 ‘점자체험과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점자명함 만들기, 점자스티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중, 고등학생 대상이며 참가비는 육천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061-1318 ‘HG 항공우주국’ 공항탐방 참가자 모집 !!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인천국제공항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2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만이천원이다. 문의 02-2061-3233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을 운영한다. 2014-07-16
- 우리 선생님_ 수명중학교 양관승 과학교사 학창시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쓴소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 코너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교직생활 30년차, 창의·인성과 교실수업개선활동으로 교사의 전문성, 학생의 학력 신장에 대해 연구 중인 수명중학교(교장 조용훈) 양관승 과학 교사. 요즘 제일 겁 없고 무섭다는 중학교에서 과학교사로 근무하면서 핵심성취기준에 따른 교육과정에서의 내용성취기준을 재구성해 학생들을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학교에서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외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는 양관승 과학교사를 만나본다. 염경중에 이어 수명중학교 개설요원으로 양관승 교사는 85년 신월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양동중, 성재중, 공진중에 근무하다 2006년 염경중학교에 개설요원으로 발령받았다. 양 교사는 “개설요원은 신설학교가 개교하기 전 미리 학교에 파견되어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가꾸는 일을 한다”고 밝힌다. 염경중학교에서 양 교사는 과학실을 현대화된 모습으로 꾸며 놨고 그 결과로 정보과학영재교육원이 염경중학교에 신설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강서교육지원청 정보과학영재교육프로그램 협력학교로 지정, 2년간 정보과학영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팀장으로 활동했다.2년 만에 다시 수명중학교 개설요원으로 초빙됐다. 이곳에서 정보과학부장으로 일하면서 탐구실험에 적합한 과학실험실과 기자재 도입, 실험실 현대화 사업으로 수명중학교가 완전한 과학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이를 토대로 2009년 영재교육원 협력학교로 수명중학교가 추가로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영재교육원 과학협력학교 팀장(담임)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게다가 2010년 공교육활성화 방침에 의해 서울시교육청 방과 후 형태의 영재학급이 운영되면서 강서교육청 관내(3개교, 수명중, 신목중, 덕원중) 학교에서 영재학급 운영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모범 공무원상 받아양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과 교실수업개선활동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학생의 학력신장에 기여를 인정받아 2013년 모범 공무원상을 받았다.수명중학교가 2010년부터 12년까지 창의경영학교(사교육절감형)로 지정되었을 때 교육정보부장, 교육연구부장을 맡으면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학교에서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과 수명중학교가 창의인성모델학교로 지정되었을 때 업무를 총괄하면서도 담임까지 맡아 솔선수범하는 교사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이 외에도 94년도 교육감표창을 시작으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교육정보화연구대회교수학습자료분과 전국 1등급으로 교육기술부장관상 등 다수의 교육감 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했다.양 교사는 2012년에 올해의 과학교사상 후보로 추천을 받기도 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수학교육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 수학 성취도와 흥미도를 높인 교사에게 주는 상이다.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을 때까지양관승 교사는 선생은 수업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등 과정으로 올라가면서 과학이 어렵다는 학생들이 많다. 배워야 하는 교과의 분량이 많기도 하고 낯선 용어와 실험이 학문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과학교과에서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그래서 양 교사는 과학과 관련한 수업자료와 영재원 운영 노하우를 학교 수업 과정에 도입, 학생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하나, 과학 교과서가 가르쳐야 할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핵심성취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단원은 재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교과서 분량이 너무 많아요. 이는 가르쳐야 할 내용이 많다는 뜻입니다. 교사는 핵심성취기준에 맞게 단원을 재구성해서 스팀교육 융합교육 해야 합니다.”양 교사는 3월 학기가 개강하기 전 맡은 학년의 교과과정을 미리 공부해서 가르쳐야 할 내용을 성취기준에 맞게 재구성해 이론 중심 수업에서 영상이나 파워포인트,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탐구수업 등 프로젝트 수업을 할 것을 권한다. “교사들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서관도 활용하고 다양한 방법을 수업으로 끌어 드려야 합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그 속에서 창의성이 나오고 친구와 같이하면서 인성이 길러집니다.”4월 과학의 달 행사도 수명중학교에서는 과학 교사들이 힘을 합쳐 학생들이 과학을 재미있는 학문으로 여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른 학교들이 교육청 대회를 위해 준비한 것과는 차별화 시켜 전교생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로그램 내용도 SF 소설쓰기, 저탄소 녹색성장 글쓰기, 과학자에게 편지 쓰고 배경꾸미기, 저탄소녹색성장 포스터 그리기, 과학 만화 그리기, 과학 신문 만들기, 골드버그장치 그리기, 종이구조물 만들기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정규 교과과정 개선을 위해 제 7차 교육과정개정 교과서에 참여한 양 교사는 과학교사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e-book 형태의 DVD를 제작 전국의 교사들에게 배포했다. 2학기, 교육부장으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업무 맡아30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양 교사는 “요즘 중학생들 행동이나 말투를 이해하기 힘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한다”고 전한다. “예전에는 교사가 힘으로 아이들을 눌렀지만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며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한다”고 덧붙인다. 이 마음을 아이들도 알았는지 손을 잡고 걸기도 하고 여학생들은 살포시 ‘선생님~’ 하면서 팔짱을 끼기도 한다고.양관승 교사는 2학기부터 연구부장에서 교육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업무를 맡는다. “자유학기제의 성패는 교육과정 속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달렸다”며 “13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이 교과나 진로와 관련해 선택권을 가지고 블록타임제로 금요일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라 밝힌다.“교육부장의 자리는 모든 선생님을 대표하는 자리다. 학교와 선생님, 관리자를 조율하는 위치”라는 양관승 교사는 교사로서 부끄럽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더욱 효과적이고 큰 성공을 원한다면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 수학이 깊어집니다. 저는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게임도 충분히 하고, 산과 들도 거닐어 보고, 밤바람도 맞고. 물놀이하고 밤이 깊도록 파도소리에 잠겨서 친구들과 하하호호 뛰노는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우리 아이들이 참말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사는 일 참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공부, 공부, 공부를 강요하는지 가끔은 나도 잘 모를 때가 있지만, 아이들이 진짜 제대로 된 꿈을 꾸기 시작 했을 때 공부가 그 꿈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준비를 해 줘야하는 것도 어른들의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여름방학에는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고 가끔씩은 필자에게 주저하면서 묻곤 합니다.물론 학교나 학원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수학공부에 대한 지도방법을 잘 갖추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여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싶어 글을 씁니다. 수학은 참 어려운 과목입니다.초등과정부터 중등과정 그리고 고등과정까지 씨줄날줄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지나간 단원들을 잊어버렸거나 “이 부분은 시험에 지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건너뛰지 뭐” 하면서 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하다가는 나중에 큰 낭패를 보기 쉽상인 과목이 수학입니다. 수학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을 요구하는 과목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학은 정말로 어려운 과목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어려서부터 꾸준히 충실하게 수학을 공부했다면 더없이 좋을 일이지만 늦었더라도 기본에 충실히 하면서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틀림없이 수학은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수학을 잘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친구들은 스스로에게 몇 가지 약속을 해야 합니다. - 나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겠다.수학이 하루아침에 잘 되는 과목은 아니지만 좋은 방법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조바심은 수학의 적입니다. - 목적과 목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아이들이 교과서나 참고서나 문제집을 받으면 일단 문제부터 풀려고 덤비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저라면 교과서나 참고서의 제일 앞부분에 있는 책의 구성과 각 단원의 목적과 목표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책의 구성과 각 단원에 맞는 목적과 목표가 숙지되면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개념과 개념에 따른 공식유도를 깊게 파헤쳐야 합니다.수학은 개념으로 시작해서 개념으로 끝나는 과목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은 과목입니다. 기본개념에 따른 공식을 반드시 스스로 유도해 봐야합니다. 공식의 유도 과정, 내용의 전개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전개될 때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개념들이 이해가 충분치 않을 때는 지나간 학년의 개념들을 반드시 확인,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단순한 공식암기 중심의 공부로는 학교교육이 요구하는 문제들을 잘 할 수 없습니다. - 문제를 풀면 반드시 채점하고 자기가 틀린 문제에 대한 올바른 풀이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아이들이 많은 문제를 풀었다는 기쁨으로 채점을 소홀히 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습니다.문제를 적게 풀더라도 그 날 푼 문제들을 반드시 즉시 채점하는 습관과 틀린 문제에 대한 올바른 답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많이 풀고 많이 틀린 상태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습관은 기분만 좋지 절대로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습니다. - 서술형 오답노트를 만들어 깔끔하게 관리하자.오답노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부족함이 없겠지만 틀린 문제들을 모두 오답노트를 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것이라 생각합니다.2-3 문제라도 정확하게 작성하는 습관과 논리에 맞는 표현을 찾아내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너무 예쁘고 화려한 오답노트를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깔끔하게 정리만 하면 됩니다. 주어진 조건과 그에 맞는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가능하다면 내가 사용한 핵심개념을 함께 정리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세상의 모든 길이 공부만은 아닐 것입니다. 공부가 세상의 전부도 아닐 것입니다. 단지 공부를 대하는 태도나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전략, 전술을 고민하는 태도는 중요합니다.성공하는 삶은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자기만의 좋은 방법으로 끌고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금로 원장강동청어람수학 02) 426-12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과도한 숙제가 학생들 수학을 망치고 있다. 5년쯤 전의 일이다.수업 전이었는데 수강생중 여학생이 울고 있었다. 수학 숙제를 못해 왔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보았더니 영어숙제 때문에 수학숙제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 영어숙제는 못해 가면 수업이 끝나도 집에 못가고 남아야 하고, 셔틀버스도 탈 수 없어서 집에까지 걸어가야 한다고 했다. 숙제의 양도 어마어마해서 정말 하루 종일 해도 다 못한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 여학생의 모습이 현재의 평촌 수학학원들의 모습이라면 과장일까? 평촌 학원가에만 해도 수학학원이 수백개가 넘는다. 학원들은 일단 학부모님들께 보여지는 것이 있어야 하기에 숙제의 양이 많아야 하고 학원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험기간 중에는 다 할 수도 없는 양의 문제를 숙제로 내주고 채점을 하고 틀린 문제 풀이를 한다. 하지만 결국 그 양이 너무 많기에 다 할 수는 없다. 결국 쫓기듯이 수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아이는 너무 실수를 많이 해요.”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는 그것이 성격적인 부분도 물론 있지만 아이들이 너무 많은 문제를 너무도 빨리 풀어야 하는 환경 속에서 필연적으로 나오는 부정확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문제 푸는 시간보다 정확하게 채점하고, 틀린 문제를 고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나는 그 많은 양의 문제를 다 풀어줄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 문제는 학생이 푸는 것이다. 나는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조언자가 될 수 있을 뿐이다. 10문제를 풀어서 9문제를 맞추는 것이 100문제를 풀어서 7-80문제를 맞추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를 푸는 속도는 정확성이 담보되면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것이지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영어의 단어암기처럼 수학을 단순히 양으로 접근하려는 학원이 적지 않다. 그렇게 수학을 배운 학생들은 문제를 풀라고 하면 문제도 읽기 전에 연필을 들고 써 내려간다. 그러다 막히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외웠던 공식을 다시 생각해 내려고 애쓴다. 그러다 생각이 안 나면 그냥 포기한다. 너무나도 많은 숙제 때문에 아이들은 문제를 풀어내는 기계처럼 단순 계산에 길들여지고 더더욱 생각해서 문제를 풀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공부하면 언제나 수학은 힘들고 어렵다. 악순환의 반복일 뿐이다. 가끔은 학생들이 숙제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도록 놓아주는 게 더 좋은 공부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수학은 생각의 힘을 기르는 과목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자주 잊고 산다. 연재를 마친다. 이 글이 경시수학과 기계적 선행, 그리고 과도한 숙제가 학생들의 수학에 미치는 악영향을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김석원수학 031-388-0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지능과 인지능력, 주의집중력 훈련과 학습 주의집중력 훈련을 교육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인지능력과 집중력이 훈련으로 향상되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미취학 7세 아동 학부모부터 고등학생 학부모님과 선생님까지 다양하지만 거의 모든 학령기 학생의 부모님은 똑 같은 질문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인지능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확실히 학습과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몸이 빈약했던 한 소년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해 성공한 누군가처럼 어쩌면 두뇌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응답하는 신체기관 중에 하나인 것이다. 과거 두뇌는 풀지 못하는 숙제였다. 하지만 이제 두뇌과학은 놀랍도록 발전했고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훈련 중에 하나지만 아직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강남을 중심으로 국제학교 학생들, 정보가 빠른 학부모들은 자녀의 두뇌를 계발하는 일에 매우 적극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두뇌인지능력과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비용 없이 스스로 하면 좋겠지만 모든 훈련이 그렇듯이 혼자서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무척 힘들다. 더군다나 아이의 장단점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턱대로 연습을 할 수도 없다. 방학기간은 상대적으로 학기 중보다 시간이 많고 이 기간동안 학부모들은 다음 학기를 준비하며 큰 변화를 도모한다. 여름방학을 2학기 학습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지집중력 훈련을 하는 것은 싸움을 하러가는 장수가 무기를 정비하는 것과 같다.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두뇌는 어쩌면 도구처럼 잘 가꾸고 계발하면 정직하게 답을 한다. 학습에 관련된 전두엽의 주요 기능인 시각주의력, 청각주의력, 장.단기 기억력, 작업 기억력, 행동조절능력, 조직화능력, 실행기능을 훈련을 거치면 전두엽은 날개를 달게 되고 학습에 쓰이게 된다. 학습에 필요한 시간이 절약되고 좀 더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좋은 두뇌로 바뀌게 된다. 훈련이 잘 된 두뇌의 무의식 습관을 다시 좋은 습관으로 변화하는 학습전이훈련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학습 습관의 기틀이 될 것이다. 좋은 학습 습관을 만들기 위해 가능한 최대로 빨리 훈련하고 연습한다면 공부라고 하는 긴 마라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한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연습에 연습은 완벽을 만들고 연습해서 성취 못하는 것은 없다. 두뇌를 자신의 원하는 바대로 움직인다면 학습뿐 아니라 미래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학습집중력.인지능력강화어텐션타임 평촌본원정수정 소장문의 : 031-388-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일산지역 고등학교, ‘대학진학률’ 일산지역, 기대치가 높은 만큼 재수율도 높아 해마다 일산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 중 약 50% 이상이 재수를 합니다.(반수생을 합하면 이 비율은 더 높아집니다) 타 지역에 비해 전문대 진학률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이는 일산지역 학생들의 기대치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대치는 높은데 명문대 진학 성적은 저조합니다. 이는 눈높이에 비해 체계적인 준비가 소홀함을 의미합니다. 좀 더 정확이 말하자면 수시 모집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수시비율이 높아 정시가 확대되었다고는 하나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70%에 가까운 학생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합니다. 이는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약간의 점수를 끌어 올린 재수생보다는 좀 더 잠재력이 있는 고3을 선발하기 위함이라고 해석됩니다. 실제로 정시에서는 재수생의 합격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수시에서는 그 반대입니다. 그런데도 일산 지역의 학생들은 지레 겁을 먹고 수시는 미리 단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신이 좀 낮다는 이유로, 스펙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시에만 집중하려 합니다. 단언컨대 내신이나 스펙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진학 후 아무리 늦어도 1학년 1학기 중에는 수시에 대한 방향이 정해져야 함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 따져봐야 특목고나 일부 자사고가 대학진학에 있어 유리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 역시 재수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과 수시모집에서 일부는 핸디캡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외고에서 수시로 이과에 지원하기는 상당히 힘듭니다. 상경계열 역시 일반고보다 불리하게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서울대 경영학과의 경우, 외고에서는 1~2명 정도밖에 선발하지 않음) 만약 서울대 경영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외고에 진학해서 전교권의 성적을 받을 확률과, 상대적으로 경쟁이 느슨하고 스펙의 필요성이 적은 일반고에서 전교권의 성적을 받을 확률 중 어느 편이 더 유리한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무조건 특목고나 자사고가 명문대합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생의 성향>학업분위기>수시 실적, 순으로 고교 선택해야 먼저 학생의 성향이 어떤지 먼저 고려하십시오. 치열한 경쟁이 도움이 될지, 독이 될지는 부모님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학생의 성향은 무시한 채 단순하게 목표 대학에 학생을 꿰맞추는 전략은 필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경쟁심리가 원동력으로 작용해 외고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경쟁에는 관심이 없고 내가 좋아하는 부분에 무섭도록 몰입하는 성향의 학생은 일반고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무조건 특목고에 합격해서 적응하라고 권하기보다는 학생의 성향을 기준으로 유불리를 냉철하게 따져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진학 후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객관적 조건과 학생의 잠재력 등을 고려한, 학생이 우선이 되는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선배들의 선공 사례를 쫓아가는 것보다 학생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력이 훨씬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시 2013 전문대 4년제 <p class="바탕글" style="TEXT 2014-07-15
- 사회탐구 영역,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야 최근 입시에서 사회탐구영역이 변수로 떠올랐다. ‘쉬운 수능’체제에서는 한 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회탐구영역의 과목선택과 학습전략이 한층 중요해졌다. 또, 2015년 수능에서 주요대학들이 수능변별력 확보로 최저학력기준에 탐구과목을 포함했고, 정시에서도 탐구 과목의 반영비율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2016년 수능에서도 유지될 전망이어서 사회탐구영역이 더욱 중요해졌다. 필 사회 역사 학원의 장상열 원장은 “사회탐구영역은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며, “교과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문제풀이를 반복해 고득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필 사회 학원’을 찾아 사회탐구영역의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명문대 강사진이 이끄는 ‘필 사회 역사’필(Phil)사회 역사학원은 장상열 원장이 이끄는 곳이다. 철저한 입시 분석과 수준 높은 강의로 지난 7년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얼마 전엔 후곡 본원에 이어 백마와 운정교실도 문을 열었다. 장상열 원장은 “사탐영역은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강의를 이용할 때에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교재 선택과 단계별 수업 선택,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필사회역사학원은 초/중/고등 내신부터 한국사검정시험, TESAT(국가공인 경제 경영 종합시험), 수능까지 아우른다. 특히 각 영역별로 여러 명문대 강사들이 수업을 하기 때문에 맞춤 밀착 수업이 가능하다. 수업방식도 학생들의 수준과 목표에 맞게 1:1개인지도부터 5,6명 그룹수업까지 다양하다. 통상 주 1회 100분 수업으로 주말반과 주중반이 있다. 수업료는 교육청 수강료 수준으로 저렴하다. 초 중등 대상 한국사/세계사 특강반에서는 자기주도적 독서와 요약 정리, 토론과 강의를 한다. “한국사는 현재 서울대 입시 필수과목이고, 현 고1부터는 수능 필수과목이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수능 한국사의 문제 수준은 한국사 검정시험의 중급 수준으로 예상되어 한국사 검정시험(중급)을 응시해 보는 것도 자기 수준을 아는 좋은 방법입니다.” 각 영역별 전문 강의 ‘사회탐구영역’수능에서 선택 가능한 사회탐구영역은 10개 과목이다. 이중에서 2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과목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사회역사학원에서는 윤리 영역(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 역사 영역(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 지리 영역(한국지리/세계지리), 일반 사회(법과 정치/사회 문화/경제) 영역별로 전문 선생님이 수업을 한다.“늦어도 고2 겨울방학까지는 과목 선택을 끝내는 게 좋습니다. 선행 학습 경험이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살피고,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선택합니다.” 사회탐구영역은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기본 원리 및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이후 출제 경향과 새로운 문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해 확인학습을 한다.“수능이나 내신에서 교과서를 바이블(bible)처럼 여겨야 합니다. 1등급을 원한다면 교과서와 EBS 교재를 5회 이상 읽어야 합니다. 단권화 정리 노트는 수능 직전 정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BS 교재인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은 70% 수능 연계 교재로 필수이고, 연습 문제 풀이용으로 ''EBS N제(300제)'', ''수능 기출 플러스''를 권합니다.” >>> 장상열 원장의 사탐 과목 선택 노하우 1원칙 : 학생의 적성과 내신 성적 결과 참고2원칙 : 과목간의 내용 관련성 고려, 예를 들면 내용이 중복되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한국 지리와 세계지리,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하면 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음.3원칙 : 적성이 분명하지 않다면 다수가 선택한 과목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이 비교적 원만한 선택임, 세계사, 세계지리, 경제 등 소수가 선택하는 과목은 마니아층인 경우가 많음.한국사, 경제, 법과 정치는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 비율이 높음 >>> 장상열 원장 미니인터뷰초, 중등 사회 역사공부는 책 읽기로!사회와 역사도 학년이 높아지면서 갑자기 어려운 개념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영수에 시간과 열정을 쏟다보면 인문사회 상식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아이가 사회와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관련 책(WHY 시리즈, 한국사 편지, 먼 나라 이웃나라 등)을 읽게 하는 게 좋다. 도서관에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쉽게 써진 책들이 많고 매년 새 책이 나온다.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나 수준에 맞지 않는 도서는 오히려 그 과목을 싫어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수준을 고려해서 차근 차근 읽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을 몇몇 모아 독서와 함께 토론식으로 공부하는 사회, 역사 선생님이게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서 선택 관련 문의는 학원에서 무료로 해준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7 제일프라자 3층(후곡 학원가 G1230 라인)문의 031-921-1318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미술을 좋아하는 내 자녀 예고를 보내야 할까? 중학교3학년이 되면 고등학교에 대한 문제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주변에 하나 둘씩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조금 불안하고, 이대로 일반고에 가도 될지,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앞설 것이다.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예고는 한번쯤 꿈꿔 볼만한 곳일 것이다. 예고의 가장 큰 장점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만 했던 학교라는 공간에서 “미술”이라는 영역을 맘껏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중학교 때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서 학과공부만으로 자신을 평가 받던 것과는 달리 학교에서 같은 전공을 하는 학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림을 그리고, 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술로” 자신을 인정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교시 정도의 미술수업을 진행하며, 디자인, 드로잉, 입체, 평면조형, 영상, 미술사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고1, 2학년 때는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회도 열고, 도록도 제작하여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 하는경험을 미리 할 수 있다. 미대입시에서도 확실히 예고 쪽 학생들이 실기 면에서 우수하기에 수도권 대학진학률이 좋은 편이다. 특히, 서울대나 이화여대 같은 대학의 순수미술학과 쪽에서는 일반고 출신학생보다 예고출신학생들의 합격률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예고를 가려 하기보다는 예고에서의 미술적 경험을 위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준비해야 할 것들 예고를 가는 것은 그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학생의 성향도 잘 맞아야 하고, 부모님의 동의와 통학도 생각해야 하는 등 고려사항이 많다. 예고를 준비하는 시기도 중요한데, 예고에 관심이 있다면, 발 빠르게 상담을 받고, 입학전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고를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크게 두 가지 이다. 학과와 실기이다. 학과에는 내신성적과 출석점수, 봉사점수가 포함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예고의 학과와 실기 반영비율은 50: 50 정도 되며, 부천지역에 있는 경기예고는 내신50%, 출결5%, 봉사5%, 실기40%로 반영된다. 보통 본격적으로 예고를 준비하는 시기는 예고에서 내신성적이 들어가는 중학교 2학년 정도가 적당하며, 실기를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미술을 경험해 온 학생들이 입시그림도 잘 하는 편이다. 간혹, 중학교3학년 여름부터 입시를 시작하는 경우의 학생도 있다. 이런 학생들은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기초부터 꼼꼼히 가르치고 이해하도록 해야 하기에 소수정예로 지도 받아야 효과적이다. 미술을 좋아하고 전공을 생각하지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 시기는 선택의 폭과 기회도 넓지만, 빠르게 지나가기에 미리미리 준비해야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