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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합격을 위한 고3 이과생의 여름방학 수학공부법 지난달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고 다들 현재 나의 위치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지 고민도 많았을 것이다. 또한 어떻게 대입전략을 짜야하는지 여기저기 알아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입시기관들에서 실시하는 설명회를 가 봐도 딱히 내게 맞는 지원전략이라 보기는 힘들고 일반적인 전형요강만 반복하는 상황이라 머리가 아플 것이다. 이에 우리 목동지역에 걸 맞는 입시지원전략과 수학공부계획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시냐 정시냐 고민하지 마라.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지만 의외로 명쾌한 답이 있는 질문이다. 사실 수시냐 정시냐를 고민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수시든 정시든 일단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능이므로 공부의 중심축은 무조건 수능시험에 초점을 맞춰야하는 것이다. 작년과 달리 수시에서 우선선발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수능최저등급은 존재하며 이를 맞추지 못하는 학생이 매우 많은 것으로 예측되므로 일단은 수능점수를 잘 맞고 볼일인 것이다. 수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 자동으로 정시를 지원할 수 밖에 없고, 수능을 아주 잘 보았다면 논술시험이나 면접을 안보면 그만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시에만 올인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라 하겠다. 작년 본원의 대학합격생중 수시가 정시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학생부전형이냐 논술이냐 수시로 뽑는 전체 대입정원 중 논술전형은 4%정도일 뿐이지만 주요 10개 대학으로만 범위를 좁히면 논술로 뽑는 인원이 30%정도로 현격히 늘어난다. 또한 다년간의 입시지도경험으로 보아 우리 목동지역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상당수는 학생부전형보다는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비율이 많았다. 아무래도 전국에서 학업능력우수지역에 해당하는 곳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학생부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는 힘들고 좋은 학원들이 밀집되어있어 논술에 강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주요 10개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여름방학때부터라도 논술대비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논술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수리논술준비를 어느 정도 해온 학생이라면 수리논술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 뭔지 대강이라도 감을 잡고 있을 것이다. 전혀 대비를 안 해본 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논술대비를 시작할 일이다. 항상 강조하듯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작업은 최근 3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까지 기출문제위주로 풀어보았던 학생이라면 구체적으로 본인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옛날 것부터 주욱 다시 한번 훑어보며 이 대학은 주로 어느파트에서 문제를 내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올해는 어떤 주제가 출제될 것인지 예측을 해보고 학원 등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나 타학교 기출문제를 이용하여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작년부터 논술문제의 난도가 상당히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왔으므로 쫄지말고 일단 기출부터 빨리 풀어보기 바란다. 여전히 중요한 것은 수능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논술보다 여전히 더 중요한 것은 수능이다. 6월 결과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학생들의 성적변화추이를 보았을 때 6월의 점수와 수능점수는 생각보다 차이가 크며 떨어지는 학생, 오르는 학생들도 매우 많으니 절대 좌절하거나 혹은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6월시험은 전 범위가 아니었으며 실제로 수능에 가장 어렵게 출제되는 문제는 미분, 적분, 공간도형, 벡터이므로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해야하는 것이다. 몇몇 학생들이 여름에는 탐구과목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으로 수학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결코 그래서는 안 되며 방학기간동안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한 달여의 시간동안 아등바등 문제를 풀고 고치는 작업을 하고 나면 분명히 상당한 실력의 향상이 있을 것이다.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 상위권 학생들이 범하는 실수는 계속 고난도 문제만 풀려고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어려운 문제만 푼다고 성적이 오르느냐? 절대로 그렇지 않다. 3점 수준의 문제와 4점 문제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연습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며 개념을 복습하고 문제풀이속도를 늘리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실제로 얼마 전 출간된 2015 EBS 수능완성 문제집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문제들이 짜임새 있게 유형별로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풀어보되 1주일에 한권정도의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가길 권한다. 또한 과년도 기출문제와 1학기 동안 풀었던 최근 3개년 모의고사도 다시 다 복습하길 바란다. 절대로 지금까지보다 문제풀이 양을 줄여서는 안 된다. 무더운 여름,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이후 12년 동안 줄곧 수능을 목표로 달려왔고 이제 그 끝자락에 거의 다 왔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수능만 잘 치르고 나면 멋진 대학생활로 충분히 보상받게 될 것이니. 문의 02-2649-1933조용석 수학본관 코나투스원장 조용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2017학년도 수능 필수 ‘한국사’ 최강의 학습 전략과 공부 방법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는 전체 수능 응시생에게 필수 과목이 되었고, 고교 내신에서도 주당 6단위(국, 영, 수 주당 4~5단위) 2개 학기에 걸쳐 배우게 되었다. 바뀌는 한국사 시험은 고교 졸업생이 갖춰야 할 ‘한국사의 기본 지식을 가늠하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조용기 평가원 수능 본부장은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난이도”라고 설명했다. 현행 수능 한국사에서 중하위권 학생을 변별하는 문항 수준, 또는 그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며, 한국사만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현생 수능보다 변별력을 가르는 고난이도 문항을 줄이겠다는 의도이지, 배우는 한국사 내용 자체가 줄어들거나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부 발표만 믿고 ‘쉽게 출제하니 대충 공부해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한국사 공부를 소홀히 한다면 내신과 수능에서 ‘나홀로’ 낮은 등급을 받을 확률이 높다. ‘한국사’ 과목 자체가 워낙 방대한 내용과 많은 역사적 사실의 암기가 뒷받침 돼야 하기에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도 ‘절대평가’ 도입을 발표한 것이다. 즉, 한국사 공부를 체계적으로 꼼꼼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한국사가 ‘쉬운’ 것이지, 소홀히 공부를 한 학생에게까지 ‘쉬운’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 예체능계 수험생들에게는 한국사를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부담이며 또 다른 난관일 수 있으므로 ‘최소 비용, 최대 효과’의 경제법칙에 부합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정부에서 발표한 10가지 문항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 알기2. 역사에서 중요한 용어나 개념 이해하기 3. 역사적 사건의 흐름 파악하기 4. 역사적 상황 인식하기 5. 역사적 시대 상황 비교하기 6. 역사 탐구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탐구 활동 수행하기 7. 역사 자료에 담긴 핵심 내용 분석하기 8. 자료 분석을 통해 역사적 사실 추론하기 9. 역사 자료를 토대로 개연성 있는 상황 상상하기 10. 역사 속에 나타난 주장이나 행위의 적절성 판단하기 2014년 7월 1일,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시험체제’에 관한 발표에서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한국사를 수능 필수로 지정한 것에 대해 “한국사의 지식 뿐 아니라 역사적 사고력의 함양까지를 목표로 규정하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국사의 단순한 역사적 지식의 이해나 암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연대기적 사고,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 역사적 탐구의 설계 및 수행,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 역사적 상상 및 판단, 역사적 통찰력과 비판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과 추론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1, 한국사 학습의 ‘최강의 로드맵’ 2017학번이 될 고1 학생들은 한국사 공부를 수동적으로 하기 보다는 ‘내신+수능+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까지 완성하는 고효율 학습 전략으로 공부해야 한다. 현재 고2,3생들은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 시 수능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며, 올해부터 공군사관학교가 내년부터는 육군사관학교에서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인증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발표했다. 따라서 일부 명문대나 특수 대학을 지망할 학생들은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고급에도 합격해 둘 것을 추천한다. 첫째, 현재에 충실 하라(60%) 현재가 있어야 미래가 있다. 지금 눈앞에 훅 다가온 내신의 기초를 닦아야한다. 내신에 60% 비중을 두고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나갈 때 종합적 사고력과 치밀한 분석력이 요구되는 수능 문제에도 완벽 적응할 수 있다. 둘째, 궁극의 목표, 시선은 수능을 향해라(30%) 내신에만 치중하다보면 역사적 사실을 단순 암기하는 데 그치는 우를 범하기 쉽다. 현재에 충실하면서도 궁극의 목표인 수능 1등급을 잊지 말아야 한다. 통찰적 시각과 사고의 구조화를 통해 시대별로 역사적 사실들을 비교 분석하는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야 한다. 셋째, 숟가락 얹기,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고급 합격(10%) 내신과 수능을 차근차근하고 꼼꼼히 준비하다보면 별도의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의 고급을 합격할 수 있다. 다만 내신이나 수능에 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에서 보다 깊이 있는 내용들이 세밀하게 요구되므로 시험 전 방학 기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내신과 수능을 점검도 할 겸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고급 수험서로 심화학습을 하면 된다. 특히 방학을 이용해 시험을 치른다면, 자신의 역사 실력과 성취도를 향상 시킬 뿐 아니라 미래에 보험 하나 정도 들어 두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김소강 사과나무교육행복한 3월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개구쟁이 초딩들, 중학생 되기 전 7개월 교복을 입을 날까지 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로 갈 때의 막연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여섯 해를 한 울타리에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되는 순간은 본인에게나 가족에게나 작지 않은 감동의 순간이다. 어린이의 껍질을 벗고 어른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교복 단추와 함께 꿰게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첫 단추가 길고 긴 입시터널의 초입을 여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그 순간이 멀지 않았다.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임이 틀림없다. 통계적인 근거를 보더라도 중학교 성적과 대입에는 강력한 연계가 존재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성적이 중3까지, 중3 성적이 고1, 그리고 고3까지 가는 것에 각각 90% 이상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변화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아이를 그러한 긍정적인 대세 속에 편입시킬 것인가. 중학교를 가서도 큰 동요 없이, 자신의 노력과 비례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해 주기 위해 과연 지금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이 깊어가는 6학년 2학기의 목전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미리 준비하는 것. 영어는 내공이 중요하다영어공부의 What은 단연 “내공”이다. 어떤 입시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내공을 일찌감치 길러 주는 일. 학생의 미래를 위해 이보다 확실한 투자는 찾기 힘들 것이다.영어 내공의 3요소는 역시 어휘, 영어적 직관력, 그리고 구조적 문법 지식이다. 어휘란 영어의 근간이며, 말이라는 집을 짓는 벽돌과 같은 존재이다. 영어적 직관력은 많은 영어를 소리로, 눈으로 접했을 때 나오는 문장적 예측력, 혹은 문장적 감각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반복적 노출을 통한 패턴의 습득과 형성이 중요한 방법이다. 구조적 문법 지식은 특히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원어민이 아닌 학생들의 직관적 한계를 극복시키는 인위적인 영어 수용의 틀로서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능력인 것이다. 내공의 중학교 버젼타임머신을 타고 1년 후로 날아가 1학기 중간고사를 보았다. 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영어적 직관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드는 scramble형 문제는 서술형 문제의 표준이다. 거의 다 잘 배열해 놓고 실수로 점수가 깍인다고 투덜대는 너는 구조문법적 기초연습이 덜 되었다. 프린트로 외부지문을 나눠줘서 공부량이 많아 허덕이고 있다. 거기 나오는 단어, 문법지식을 처음 보기 때문에. 촉박한 시험 공부시간에 할 게 많아서. 어휘내공이 부족하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외에서 시험이 나와 억울한가? 하지만 쉽게 맞은 친구도 있다. 누굴 탓하랴. 일 년 후 바로 너의 모습이다. 억울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시작해라. 늦지 않았다. 내공을 강화하라. 기초부터 차근차근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영어에 올바르게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자신의 노력과 성과가 자연스럽게 매칭이 될 수 있게 해 주는 것, 그리하여 어려운 공부를 조금씩 즐기는 방법을 깨쳐 주는 것이다. 교육이란 배우는 사람의 근육과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 주고, 조금씩 다가가고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학생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가장 알맞은 공부와 공부법을 학생에게 제시하고, 일정기간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게 되새김질 해 주는 것. 공부를 시키는 일이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이 길을 가고 있다. 지금 해야 할 것들1여지껏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했던 친구라도, 말이 아닌 공부로 생각하는 순간 흥미가 격감될 수 있다. 특히 초등 6학년은 영어공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뀔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로서의 영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함께 터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태도를 잘 관찰하고 공부가 순발력 뿐 아니라 인내심과 계획성이 겸비되어야 함을 차근차근 밀착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공부 계획짜기. 실천하기. 칭찬해주기. 스스로 돌아보게 하기. 공부자세 형성에 관심을 갖자. 지금 해야 할 것들2학생이 진학하게 될 중학교의 중간고사 첫 시험지를 구해서 한번 풀어보게 하자. 어떠한 인증시험보다 내 아이의 영어실력을 리얼(real)하게 보여 줄 것이다. 중1 시험지가 쉬워 보이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전혀 모른 채 나오는 그 점수가 우리아이의 영어내공이다. 어머님께서, 아버님께서 함께 그 시험지를 채점해 보신다면 학생의 영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렵지 않게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다. 글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준비, 서술형 문제를 위한 영어 감각 기르기, 기초적인 문법에 대한 숙련도 쌓기 등,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현안이 될 것이다. 개구쟁이들, 공부벌레가 되는 그날까지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의 기술이라고 역설한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거나 답답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불안한 일로 가득 차 있다면 공부는 결코 되지 않는다. 이 말에 딴지를 거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거대한 영어내공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고 오늘하루 내일하루 조금씩 얻어가는 성취의 기쁨에 즐겁게 공부하도록 해 주는 것. 어른들의 미션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내 아이를 위한 캠프 선택 시 유의할 점 여름 캠프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하지만 부모들은 캠프에 보내기 전 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과연 안전한지 걱정이 앞선다. 내 아이의 첫 캠프 선택법과 여름방학 캠프 선택 시 주의사항을 살펴보았다. 우리 아이 첫 캠프 보내기 아직 한 번도 자녀를 캠프에 보낸 적 없는 이혜정(가명?41)씨는 걱정부터 앞선다. 캠프 보내기에 너무 어린 것은 아닐까? 위험하진 않을까? 생각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걸린다고. 캠프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1학년 정도면 걱정 없이 캠프에 참여시켜도 된다”고 말한다.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병장 협회장은 “사실 캠프에 대한 두려움은 아이가 아니라, 아이와 떨어져 있을 부모에게 더 많다”면서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면 친한 친구와 짝을 지어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첫 캠프만큼은 신중하고 꼼꼼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와 부모 한 쪽에서라도 첫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지 못하면 다음 캠프를 선택할 때 두 배 이상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첫 캠프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가능한 아이에게 부담이 적은 체험 형과 같은 편안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극기형 프로그램과 같은 통제가 강하거나 아이를 위축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은 피한다. 저학년의 경우 체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은 피한다. 가급적 이동형 캠프 보다는 숙박형 캠프에 참여 시킨다. 숙소의 환경인 방이나 화장실과 식단을 더욱 꼼꼼하게 살핀다. 첫 캠프 보낼 때 잊지 말고 확인해야 할 체크사항도 있다. 저학년의 경우 속옷 및 갈아입을 옷은 요일별 봉투를 만들어 넣어 주는 것이 좋다. 용돈은 가급적 5000원을 넘지 않은 범위에서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캠프 생활에 대한 특정 두려움이 있는 학생의 경우 필히 담당 선생님께 그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캠프 기간 중에는 해당 캠프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캠프 소식을 확인 할 수 있다. 캠프생활은 단체 생활이므로 담당 선생님이 바라본 우리 아이의 객관적 모습은 어떠한지 알아 두는 것이 좋다. 후회 없는 캠프 선택을 위한 십계명 1. 화려한 이름의 주최사 보다는 주관사의 신뢰성을 살펴보자캠프를 주관하는 단체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주최·주관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연혁, 국가인증, 교육내용, 이전의 프로그램 실시현황 등을 자세히 확인한다. 수련활동 사진 및 참가자의 체험 후기 게시판 등을 통해 참가한 학생 또는 학부모님들의 평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여성가족부의 관리를 받는지,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시민단체 홈페이지에서 해당 업체 관련 사건은 없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2. 숙박시설과 차량, 보험 가입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자자녀가 참가하는 캠프 형태가 수련원 등을 이용하는 실내 숙박형 캠프일 경우에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의한 수련시설인지 필히 확인하고 화재보험 등 안전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무허가 시설, 다세대 주택 등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단체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이동형 캠프일 경우도 참가자 안전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가입한 보험사의 보험 증권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차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는데 유리하다. 3.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는 인증수련활동을 활용하자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활동진흥원(www.yap.or.kr)이 인증하는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관리, 제공하는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 유일한 국가 인증제도이다. 인증수련활동에 참여시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기록 확인서, 참여 청소년들의 향후 진학, 취업 등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4. 지도자의 구성과 역할을 살펴보자지난여름 태안에서 발생한 해병대 캠프 사고로 인해 캠프를 진행하는 지도자의 역할과 자질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캠프를 진행하는 단체, 운영진의 신뢰성도 당연히 체크해야 하지만 캠프에서 아이와 가장 많이 마주치고,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도자, 담당 멘토의 구성과 역할도 꼼꼼히 체크하여야 한다. 5. 환불규정을 꼼꼼히 살펴보자최근 들어 방학 특수를 노린 일부 불량 캠프 업체들의 불합리한 환불규정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캠프를 선택하고 결재하기 전에 환불규정 체크는 필수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개시 10일 전까지 통보 시 10% 공제 후 환급, 개시 1일 전까지 통보 시 20% 공제 후 환급, 개시 당일 통보 시 30% 공제 후 환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6. 응급 치료 체계 등 안전 관리 시스템을 꼭 살펴보자캠프 중 가장 중요한 점은 단연 아이들의 안전이다. 운영단체가 캠프 경험이 풍부한가, 응급상황 대처에 재빠른지 꼭 알아보아야한다.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실내 캠프일 경우 수련원 내에 양호시설 및 양호교사가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특히, 장기 및 이동형 캠프에는 예기치 않는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응급 치료체계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7. 자녀의 성격 및 학습능력, 기타 등을 판단하여 캠프를 결정하자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동적인 자녀는 예절캠프, 인성캠프, 자연과학캠프, 과학캠프 등을 추천한다. 자녀가 산만해서 집중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주변을 정리정돈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예절캠프, 극기캠프, 인성캠프 등이 도움이 된다. 반대로 행동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정적인 자녀는 극기캠프, 모험개척캠프, 국토순례, 자신감 리더쉽 캠프, 레포츠 체험캠프, 자연캠프, 해외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 및 화합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수련캠프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8. 부모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자녀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자자녀의 성격, 적성과 관심 그리고 강점과 약점 등 자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캠프에서 어떤 부분을 얻고자 하는지를 명확히 하여야 한다. 그 후 함께 조사한 단체의 캠프 자료를 놓고 가족과 함께 논의해서 캠프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옳다. 부모의 일방적인 요구대로 자녀를 캠프에 보내는 것은 좋지 않다. 가기 싫은 캠프를 억지로 가면 캠프 기간에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기 쉬우며 아무리 좋은 캠프라도 시간만 낭비하고 좋지 않은 추억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다. 9. 캠프에 보내려는 목적을 정확하게 결정하자 자녀를 캠프에 보내려는 목적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내 아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거나 어떤 부분이 문제점이 많아 이런 부분을 고쳤으면 좋겠다든가 하는 이에 따른 목적성을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 2014-07-15
- ‘최고의 강의’만큼이나 중요한 ‘학습관리’ “학원엔 열심히 다니는데 성적은 영 오르질 않네요.”“강의실 자리만 채우는 아이가 바로 우리 아이가 아닐까 싶어요.”학원에서의 수업을 공부의 전부로 아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의 학습태도와 성적에 대한 고민은 비단 학부모들만의 고민이 아니다.인성학원 백성기 원장은 “15년 동안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5년째 강의와 학습관리 모두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고의 강사와 강의는 기본,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야말로 성적향상을 위한 최선의 시스템”이라 확신했다. 전문적인 학습 관리로 최고의 성적향상을 이뤄낸 백 원장. 그는 ‘5PM 학습관리’로 과목비율을 최적화하고 대학입시를 위한 균형 잡힌 입시전략까지 제시한다. 1. 수업 - 우수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최고의 수업수업의 질과 강사의 역량은 학생들의 학업향상을 위한 기본. 수업을 위한 실력은 물론 학생들의 관리까지 꼼꼼하게 진행하는 10명의 강사진은 이곳 인성학원의 장점이자 강점이다.이들 강사진은 학생들은 학습상황과 공부습관의 장단점, 또 성적추이와 성격, 심리상태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또 정보공유를 통해 과목별 최고학습효과를 지향한다. 전문단과학원의 특성을 살려 과목별 특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수학수업의 핵심은 ‘고도심화학습’. 백 원장은 “과도한 선행학습보다는 심화학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선행학습은 한 학기 또는 1년 정도만 하는 대신 영역별 심화학습을 진행,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지만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과목. 백 원장은 “개념과 원리를 반복적으로 다져주고 유형별 실전문제를 꾸준히 진행하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는 것만으로 4등급 정도는 받을 수 있다”며 “이과든 문과든 절대 수포자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어는 철저하게 시험영어에 초점이 맞춰진다. 어휘, 문법, 독해를 바탕으로 최고점수를 얻기 위한 사고력과 추론력, 이해력 확장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는 국어수업은 영역별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백 원장은 “국어의 경우 화법, 작문, 문법의 정리만으로도 2~3등급이 향상될 수 있다”며 “기본을 익히기 위한 수업부터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며 비문학, 문학까지 연결될 때 진정한 국어실력 향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ACT - 수업직후테스트수업집중력을 높이고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 바로 수업직후에 진행하는 테스트다. ACT를 바탕으로 학습지 형태로 주어지는 주간학습지의 개인별 학습이 진행된다. 또 주간학습지를 통해 월간테스트로 이어지는 단계학습도 진행된다. 3. D-training 수업 후 진행되는 자기주도학습수업이 끝나고 진행되는 체계적인 과제학습의 시간. 교과목지도강사와 질문강사가 상주하는 자기주도학습실에서 진행되며, 단순한 ‘자습’이 아닌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되는 시간이다. 특히 수학:영어:국어(과학)학습의 양을 5:3:2로 정해 입시에 최적화된 학습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백 원장은 “5(수학):3(영어):2(국어)는 입시를 위한 과목별 최적의 비율이다”며 “이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강의시간표로 적절하게 분배해 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자기주도학습에 참여하게 되며, 입시를 준비하는 고2~3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높은 자기주도학습력을 갖게 된다. 수업 외에 진행되는 자기주도학습은 별도의 교육비 없이 무료로 진행,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4. 주간·월말 테스트 - 주기적인 반복학습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시험유형에 익숙해지기 위해 주기적인 반복학습도 진행한다. 테스트에서 틀린 내용은 단순히 오답정리에 그치지 않고 포인트노트에 정리, 체계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5. 대입포트폴리오 - 진로진학컨설팅수업과 학습관리 뿐 아니라 진학컨설팅도 진행한다. 학원에서 이뤄진 모든 과목별 학습내용은 기록·보관되어 대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전문입시컨설팅과의 연계로 이뤄지는 진학지도 역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되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과 지도로 이어진다. 문의 02-447-887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여름방학특강 S2104 프로그램인성학원은 여름방학동안 오후 2시부터 밤10시까지 진행하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을 4주 동안 진행한다.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동시에 진행, 시간 대비 최고의 학습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방학특강의 목표. 수학을 중심으로 영어, 국어, 과학 수업이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영어 단어 학습,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봄날 씨앗을 뿌리지도 않거나 대충 심어놓고서 가을에 풍년을 바라는 농부가 있을까? 행여 지나간 시험에서 뿌리지도 않았으면서 거두려 하지는 않았는가? 모든 일의 결과는 과정의 반영이다. 영어는 단어만 공부해도 실력과 성적이 오른다고까지 말 할 정도로 너무나, 너무나 중요하다. 아니, 모르면 영어가 안 된다. 영어 단어는 영어의 재료다!문법이 중요하고 독해가 중요하고 등등, 그러나 정녕 더 중요한 것은 단어다.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너무나! 지난 번 본지 기고에 공부습관과 자세를 주제로 글을 썼다. 단어공부와 관련한 얘기를 먼저 했어야 했지만, 기말 시험 중이라 순서를 바꿨다. 이번 글은 부모님 보다 학생들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필자의 고등학교 시절, 공부에 철이 들고 영어에 눈을 뜨려 할 무렵, 친구를 가르쳐(?) 가며 함께 공부했다. 친구의 영어 공부에 어떤 상상이 갈지 모르겠지만, 거두절미하고 친구나 필자나 동시에 공부머리가 열리기 시작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친구의 학문적 위치는 현재 필자보다 한 수 위다. 함께 단어 암기하는 것이 무척이나 재미가 있었다. 예를 들면, barn(창고)은 ‘반창고’로, pot(항아리 등)은 ‘팥 단지’로, bin(통)은 ‘빈 통’으로, pork(돼지고기)를 ‘폭 어쩌고~’, consumption(소비)은 ‘큰 삼촌이 소비가 어떻고~’, commit(죄를 범하다)은 ‘코밑에서 어쩐다.’고 하면서 다투어 단어 암기에 열을 올렸다. 영어 공부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으리라 본다. 값어치 있는 계기였다.많은 사람들이 단어암기를 위해 여러 방법을 내놓고 있다. 심지어 기계나 무슨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기법도 있다. 하지만 암기는 내 힘으로 하는 거다. 마음을 닫고 있으면 어떤 것도 들어 올 리 없다. 받아들일 준비가 된 마음이 곧 열린 마음이다. 학습량과 시간의 적절한 조합이 있어야 하고, 그에 못지 않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어야 한다. 13년 전, 처음 학원 문을 열고 근 6년 동안, 의욕에 찬 나머지 영어 단어를 하루에 150개, 그것도 작은 영어사전을 무작정 암기시켰다. 매일매일 발음으로 암기하고 확인 테스트하느라 교실마다 시끌벅적거렸다. 부모님은 종일 영어사전 들고 있는 모습에 흐뭇해 하셨고, 담당 선생님은 일거리가 많아졌고, 학생은 죽음이었다. 울면서 학원 다닌 학생도 여럿이었다. 그 중 한 학생이 중1부터 6년을 다니다 작년에 고등학교 3년간 내내 전교 1등을 하다 졸업했다. 추억이다.너무 힘이 들어 이제는 방법을 좀 바꿔 매일 빠듯이 해야 될 정도의 공부가 되는 적절한 분량을 확실히 공부시킨다. 허영이나 보이기 위한 공부는 않는다. 공부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오락적 재미가 아니라 알아가고 향상되어 가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많은 단어들은 어간이 형태소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단일어들의 결합으로 이뤄져서 합성어가 된다. 파생어가 그 중 하나다. 파생어는 그 접사가 접두사인가 접미사인가에 따라 둘로 나눠진다. 접두사는 고대영어(Anglo-Saxon), 라틴어(Latin) 및 희랍어(Greek)에서 유래했다. 예를 들면, ‘forego = fore(before)+go : 앞서가다’, ‘precede = pre(before)+cede(go) : 앞서다’, ‘democratize = demo(people)+crat(ruler)+ize(make) : 민주화하다’가 되었다. 실례를 좀 더 들어보면, ‘ex-, e- : out(밖으로)’의 의미로, ‘exclude’는 ‘ex(out)+clude(shut) <밖에 놓고 닫다> : 제외하다’, ''expel''은 ‘ex(out)+pel(drive) <밖으로 몰다> : 내쫒다’로 구성되어 있고, ‘in-, im- : in, into(안으로)’의 뜻으로, ‘include’는 ‘in(in)+clude(shut) <들여놓고 닫다> : 포함하다’, ‘inspect’는 ‘in(into)+spect(see) <안을 보다> : 조사하다’이며, ‘auto- : self(자신, 스스로)’의 뜻을 가지고, ‘automobile’은 ‘auto(self)+mobile(moving) <스스로 움직임> : 자동차’, ‘autobiography’는 ‘auto(self)+bio(life)+graph(write)+y <자신의 인생을 쓴 것> : 자서전’으로 결합된다. 우리나라 영어 교과서 난이도는 학년이 오를수록 급등한다. 지난 4월 15일 서울대학교의 이병민 교수(영어교육)께서 영문텍스트 난이도 지표인 미국의 렉사일지수(Lexile Measure)를 인용해서 비교한 우리나라 영어교과서의 난이도는 중3은 미국 4~5학년 수준, 고1은 6~8학년, 고3이 되면 미국 고교생인 11~12학년 수준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수능에선 미국의 일간지 수준의 지문이 상당수 출제된다. 말하자면 고3이 공부해야 할 영어 수준은 가히 고급이라는 얘기다. 그러므로 어휘력의 중요성이 영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단어가 되지 않으면 독해는 물론이고, 문법도 도로아미타불이 아닐까. 영어 공부에 속성(quickie)같은 것은 없으며, 오직 인내와 노력, 의지 그리고 시간투자만이 성공의 길일뿐이다. 지금까지 영어가 재미없는 과목이었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보라. 내신이든, 수능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영어공부와 시험에 영단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진심으로 충언한다. 영어공부가 재미있을 그 날을 위하여! 이승환 원장IEL(영어동시통합학습법) 창안자EMC영어전문학원송파구 방이동 212문의 02-413-4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짧아진 여름 방학 수학 실력 올리기 역사는 밤에 만들어 지고 성적은 방학 때 만들어 진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학생들이 기말고사 끝난 후 방학 직전에는 ‘문제집 세 번 반복해 풀자.’ ‘하루에 100문제씩 풀자’ 등등 열의에 불타올라 계획을 짜지만 정작 학기 중 보다 더 공부를 안 하는 게 현 실정이다. 이번 방학부터라도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방법을 알아보자. 기초를 다지는 학습의 원칙 지금 수학이 약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수업에서 배우는 분야의 기초부터 다지는 학습부터 하도록 하자. 기초를 다지는 학습의 원칙은 두 가지이다. 첫째, 하루 1시간씩 자신의 수준에 맞춰 교과서 이해를 목표로 수학을 공부한다. 남들이 정석을 풀든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풀든 상관하지 말고 반드시 자신의 수준에 맞춰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연산기초가 부족하면 초 중학교 연산 책을 매일 2-3장씩 푸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둘째, 공부의 목표를 교과서의 이해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걸음마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 달릴 수 없듯이 목표를 높게 잡지 말고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온힘을 쏟아야 한다. 사실 응용문제 사고력, 서술형 등 어려운 문제 도전은 그 다음이다. 중학생 A군이 기초를 다지겠다고 하면서 별도의 교재를 사서 공부를 해가는 도중에 해당 단원의 문제를 모두 풀겠다고 하다가 작심 삼일한 적이 있었다. 이는 결코 좋은 자세가 아니다. 시중의 교재들은 기초 개념 문제부터 심화 서술형 고난이도 문제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오히려 이런 교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칫 자신의 수준에 어려운 문제에 매달려 있다 의욕만 상실할 뿐이다. 어떤 참고서를 사서 1단원만 공부하고 만 것이 있다면 바로 그런 경우이다. 따라서 기초가 약한 학생들의 공부법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목표를 낮춰 반복적 학습을 충분히 한 후에 자신감을 키워 다음 단계 수업에 임하는 것이 좋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의 공부방법은?그렇다면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첫째, 배우고 있는 단원의 기초를 먼저 익힌다. 수학은 단원구분이 확실한 과목이므로 단원의 이해를 목표로 두고 개념을 찾아 이해하도록 한다. 둘째, 정리와 공식을 이해하자. 이해가 동반되지 않는 암기는 필요가 없다. 왜 이런 공식과 정리들이 나왔는지에 초점을 맞춰 이해하도록 한다. 이해한 후에는 반드시 예제 문제를 풀어 봐서 확인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공식을 이해한 후에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다시 한 번 공부하고 필요하다면 전 학년의 관련 단원도 복습을 해야 한다. 물론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문제에 공식을 활용하여 풀거나 정리를 적용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답 노트처럼 별도의 노트에 요약하여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한다. 오답노트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꼭 만들어야 하는지를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질문을 한다. 물론 상위권학생들은 사실 오답 노트를 적을게 별로 없어서 오답 노트 만드는 게 어렵지 않으나 하위권 학생들은 책 한권이 될 수도 있는 경우도 많다.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오려서 붙이든 잘라서 봉투에 넣어두든 책에다 색깔 펜으로 틀린 이유와 개념들을 정리하든 오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셋째,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본다. 중학교3학년 기말고사가 끝날 당시 B 학생은 중학과정의 기초적인 연산조차 되지 않았었다. 10월 말부터 중학교 2학년 기초적인 책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3월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복습과 예습을 하여 고등과정을 무난하게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 경우도 있었다. 친구들은 저만치 앞서 가는데 나만 쉬운 문제를 풀고 있어 뒤쳐진다는 생각에 성급하게 문제를 풀거나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흔히 있다. 특히 전 학년 복습이 이뤄질 때는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는 결코 기초를 다지는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넷째, 수업 시간에 집중한다.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왜?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결코 기초를 다질 수 없다. 수업 시간을 따라가기 힘들다면 예습 시간을 더욱 늘려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선생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선생님이 말로 설명하는 것까지 집중해 듣고 충실하게 노트에 받아 적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다섯째, 교과서의 연습문제를 완벽히 이해하자. 목표를 지금 배우는 단원의 교과서 연습문제를 완벽하게 푸는 수준이라고 설정하고 공부해야 한다. 너무 높은 목표를 잡아도 안 되지만, 너무 낮은 목표를 잡아도 실패하기 싶다. 그렇다고 교과서의 연습문제를 얕잡아 봐서는 안 된다. 교과서의 풀이나 예제 등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연습문제를 푸는 복습을 해야 한다. 교과서 연습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주말 등을 이용해 공부하는 양을 더욱 늘려야 한다. 글 : 더스터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대비해 체험, 진로교육 등 상호협력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총장 김정진)가 교육기부를 약속하는 MOU를 지난 2일 체결했다.양측은 이날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파주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학습과 진로와 직업 교육을 실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석길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는 지역 기업,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이 성공 열쇠” 라며 “지역사회와의 협조를 통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파주교육에 대한 경쟁력을 더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정진 총장은 “영어마을은 작년부터 해외 교육청의 요청을 받아 학생들이 영어와 직업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영어에 진로 콘텐츠를 융합시킨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같은 프로그램에 교류 파트너로 참가한 한국 학교들의 반응도 매우 좋아 앞으로는 파주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특성화 프로그램을 파주시 등 관내 학생들에게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영어마을은 해외학교와 교류사업을 진행 중인 세경고, 한빛초등학교 등 도내 학교와 함께 태국, 러시아 등 외국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직업, 진로 등의 콘텐츠를 영어로 체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학생과 농어촌학교 텃밭에서 영어를 체험하는 자연 친화형 과정 등 다양한 융합형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고등수학 준비, 여름방학부터는 시작해야 한다 파주지역 중 고등학교의 기말시험이 끝났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학습이 느슨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3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지금부터 박차를 가해 시작해야 한다. 중3 1학기과정과 연계하여 바로 고등학교 수학을 시작할 수 있고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야지만 겨울방학에 좀 더 심화된 과정이나 2학기 과정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의 학교내신 수학성적의 평균은 50점 정도이다. 중학교때 성적이 낮은 하위권 학생이 배재된 중위권 이상의 학생들이 진학한 고등학교의 수학성적 평균은 시험이 쉬워도 6 0점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좀 어려우면 50점 이하인 경우도 종종 있다. 달리 말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수학공부를 시작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중학교 수학은 한 학기 분량을 공부하는데 빠르면 한달 만에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한 학기를 공부하려면 적어도 3개월 정도는 공부를 하여야한다. 또한 한번 학습을 하는 것으로는 심화된 내용을 익히기가 힘들고 최소한 2번은 반복해야지만 어느 정도 선행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선행학습보다는 심화학습이 더 중요하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수학을 준비하는 이유는 선행을 위해서보다는 심화학습을 하기 위해서이다. 고등학교 수학시험에서 한번 공부한 것으로 80점을 넘는 학생은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시험범위를 두 번 세 번은 보고 반복학습을 할 때마다 난이도를 높여 심화된 학습을 한 후에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기본적인 수업과정은 방학때 다음 학기 과정을 한번 수업한 후 학기가 시작되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난이도로 다시 처음부터 학습을 하고 시험보기 2~3주전부터 집중적인 문제풀이 수업을 한다. 3번의 반복학습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게 되고 대부분의 학생이 적어도 두 번은 보고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한 달만 방심을 하여 뒤늦게 시험준비를 한다면 수학성적이 20~30점씩 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성적이 상위권에 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를 하여야한다. 겨울방학전 1학기 과정을 한번보고 겨울방학때 1학기과정과 2학기 과정을 동시에 학습하여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면 3월부터는 심화과정으로 본격적인 내신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본 학원에서 작년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중2, 3과정에서 고1, 고2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고 고등학교 내신시험과 모의고사 준비를 할수 있는 반복된 수업을 1,2년 정도배운 후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였다. 현재에도 고1, 고2 학생들과 함께 수업받는 중3학생도 있다.이 학생들의 학습이 결코 빠르다거나 지나치다고 볼 수 없는 이유는 현재 고등학교 이과수학과정이 수학1, 수학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총 6과목으로 1학년때는 한학기에 한과목씩 2학년부터는 한학기에 한두과목씩 배워야하기 때문에 시험준비를 위해 3번씩 반복한다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상위권에 들기 위한 수학의 학습비중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과목의 특성상 이전과정을 잘 이해해야지만 다음 과정 또한 잘 이해할 수 있으므로 1학년과정을 잘못하고 2학년 과정을 잘하기란 상당히 힘들다. 물론 2학년에 들어서 수학성적이 좋아지는 학생도 상당수 있다. 이런 학생의 경우 겨울방학부터 또는 학기중에 적어도 6개월은 꾸준히 수학공부를 하여 실력이 올라선 케이스로 한 두달만에 실력을 올리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선행학습 금지법이 실시되어 학교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을 볼수 없게 한다고 한다.현재에도 1학기과정에 2학기내용이 1학년 과정에서 2학년과정이 필요한 학교시험은 없다.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선행을 할 이유가 없다. 심화학습을 하여 시험을 준비하기도 바쁘다. 3번 이상을 반복하고 어려운 문제집을 풀어도 1, 2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 고등학교에 들어서 선행학습 위주의 공부를 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원래 고등학교 수학은 여러번 반복학습을 하여야 하고 입학전 또는 방학때 다음 학기 과정을 공부하는 이유는 선행학습이 아니라 심화학습을 하기위한 준비과정의 학습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김태엽 원장 파주운정 용기백배학원 031-949-08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수학을 잘 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 이제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방학이라고 우리 아이들은 편히 쉴 수가 없을 겁니다. 3주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 일지라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나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테니까요. 열심히 노력할 자녀들의 가장 큰 버팀목인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타고난 상위 1% 천재라 하더라도 노력은 필수입니다. 하물며 나머지 99%가 공부하는 엉덩이가 무거워야 함은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앉아 있는 시간이 많게 되면 자연스레 공부하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성적은 올라옵니다. 하지만 상위 4% 안에 들어오려면 질적인 공부 또한 중요합니다. 질적인 공부란 정해진 시간에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케줄러의 작성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시간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시간들이 비었고, 낭비되는지를 가장 잘 파악하는 것이 시간표 만들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시간표 만들어 봤자 지켜지지 않고 이 틀을 넘기지 못해 포기해요!” 시간표를 작성하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동안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빈 시간(등하교, 쉬는 시간, 점심시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파악이 어려울 뿐 더러 계획을 하더라도 너무도 많은 유혹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시간표를 만들어보고 지켜지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정해 보고, 다시 만들고 수정해 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많은 중요한 것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스케줄러 작성에 도전한다면 대입 뿐 아니라 삶 자체를 바꾸어 줄 것입니다. 둘째,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뭐가 다른가요?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어떤 아이들이 수학을 잘하는가? 무엇이 다른가? 슬프게도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타고난 경우가 많습니다. 상위 1% 아이들은 머리가 뛰어나고, 수학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양적, 질적 학습이 이미 이루어진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타고난 천재가 아닌 우리 아이가 수학을 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일단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야 하고, 그 시간을 잘 채워주고, 단계별로 잘 이끌어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학년마다 단원마다 연관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단계 단계를 빈틈없이 잘 채워나가면 어느 순간에는 수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그것이 점수로 연결이 되면 자신감이 붙어 수학이 더 재미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초기 단계, 즉 학습량은 늘이는 단계가 너무 힘들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부모와 학생과 선생님간의 유대 관계가 잘 형성이 되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이 잘 마련이 되고, 학생이 선생님을 믿고 잘 따르는 경우는 아이들이 시간은 걸려도... 결국은 올라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 자꾸 선생님이 바뀌게 되는 경우는 커리큘럼이 자꾸 끊어지게 되어 많은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경우를 자주 보아왔습니다. 셋째, 선행 꼭 필요한가? 80%의 아이들은 선행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예습은 필요합니다. 선행은 2~3년 앞의 과정이라 보면, 예습이란 당장 다음 학기 1~2개 학기 정도라 생각합니다. 선행에는 이상한 논리가 숨어 있습니다. ‘어려우니까 한번이라도 더 보고, 빨리 보면 남들보다 나아지는 거 아닌가?’, ‘고등수학은 3~4번은 봐야 잘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초등&rarr중등&rarr고등을 거치면서 결국 고등과정에서 잘하는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매 학기의 기초가 잘 닦인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선행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할수록 현행이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래에는 현행을 해야 할 시간에 후행학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으로 미련한 짓입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끼리도 선행학습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행의 강조는 대부분 학원의 원장님들의 주장이지 선생님들의 의견이 아님을 분명히 해둘 필요는 있습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한다?’ 아이들에게 시간은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넷째, 선행 어느 정도까지, 언제 해야 하는가? 중등 입학 전 선행은 1-1 과정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여유가 되면 1-2과정 정도가 무난합니다. 2-1 과정은 1-1 과정의 심화이기 때문에 기초 공사를 탄탄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고 초등 6-1 시작과 동시에 출발을 하는 것이 가장 무리 없이 중등과정을 준비하는 길입니다. 고등 입학 전 선행은 고등 1-1 과정과 고등 1-2 과정이 필수적이며 두 번씩은 보고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그 준비는 중등 3-1에 시작하는 겨울 방학이 가장 좋으며, 늦어도 중등 3-1 여름 방학에는 시작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고등과정을 소화하기 위한 기초가 중등 3-1에 만들어지므로 중등 3-1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점은 현행 학기를 다시 돌아와서 공부를 해야 하는 후행학습의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석태 원장플러스알파수학 원장문의 031-901-1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