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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 “4년동안의 대학 생활을 계획적으로 하여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생활할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대학기간 4년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연습하라고 주어진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이 소중한 4년을 낭비하지 말자. 이 시간 동안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계획’, ‘실행’, ‘검토’, ‘수정’을 연습해야 한다. 수업은 반드시 한 학기 계획으로 숙제, 리포트, 그리고 시험준비를 꼼꼼하게 계획해야 한다. 수업 이외에 할 일도 시간 계획을 하고 스스로 예산을 짜보고, 실행 계획을 만들어 본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면 어떤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도 계획 세워 보는 것이다. 4년 동안 그때그때 닥쳐서 일하고, 계획하고, 시험 준비도 벼락치기로… 이렇게 4년을 보내면 사회에 나가기 전 무계획과 닥쳐서 하는 연습을 하고 사회에 나온 것이다. 가만이 돌아 보면 참 무서운 일이다. 4년을 낭비한 것을 넘어서 나쁜 습관을 연습하고 졸업한 것이니까 말이다. 그러니 반드시 모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검토하고 다시 수정하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대학에서의 또 다른 삶의 연습은 좋은 학점을 받음으로써 성취감을 늘 느끼고, 성공하는 길을 연습하고, 학부 성적을 잘 받음으로 해서 삶에 대한 성실한 자세를 연습하는 것이다.”나는 학생들에게 대학에 가면 전공과 상관없이 반드시 들어야 될 과목들을 싫어도 포기 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잘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삶에서 하기 싫은 것도 해야 될 때를 생각해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좋은 점수를 받으라고 한다. 이것이 성실한 삶 그리고 포기 하지 않는 삶의 연습이다. 성취감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살아 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은 삶을 매우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 이다. 과목들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이 과목으로부터 A+를 받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취감이 어떤 맛인지 알게 될 것 이다. 대학교에서 수강할 과목에서 매번 성취감을 느끼는 연습을 하면 학생들의 나머지 삶에서도 성취감을 느낄 준비가 된다. 이런 학생들은 성공의 맛을 알고 대학 4년을 마친 것이다. 이제 비교해보자. 게으르고 계획없이 보낸 4년을 지낸 학생과 모든 수업에 성취감을 느끼고 성실함을 연습하고 모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연습을 하고 졸업한 학생의 사회에 나간 모습은 비교하기가 너무 쉽다. 어떤 대학생활을 할 것이며 어떻게 대학교를 준비 할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글 : IECG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수학 학습의 바른길 제시하는 ‘막강수학’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의 확대와 정시의 수능영향력 강화로 수학 과목은 입시에서 점점 더 중요해졌다. 최상위 대학 인기학과일수록 학생부전형에서 수학내신 성적을 높게 평가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정시에서도 수능 수학성적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중고생이라면 누구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학, 그만큼 수학공부에 투자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공부에 투자한 시간 대비 성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공부 방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강의식 수업에서는 배우기만 할뿐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과외식 클리닉 수업으로는 진도와 개념정립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수학학습으로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압구정동에 있는 ‘막강수학’을 찾아가봤다. 확장 이전 오픈으로 더욱 막강해진 학습 환경압구정동 광림교회 인근에 있는 ‘막강수학’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확장 이전해 지난 6월 2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4년 개원해 지난 10년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인근의 4개 건물에 나뉘어져 운영되던 학원이 이번에 한 건물 3개 층으로 통합 확장된 것이다. 새로 오픈한 만큼 쾌적한 시설이 눈길을 끈다. ‘막강수학’의 고 교육관리부원장은 “좋은 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능률도 끌어올리고, 효율적으로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8개의 교실이 갖춰진 ‘막강수학’은 학습하기에 적합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교실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상담실에서 모든 교실을 한눈에 확인하고 수업태도까지 체크할 수 있다. 상담실에서는 고 부원장이 상주하며 학생의 수업태도는 물론 강사들의 수업상태까지 일일이 체크해 피드백을 함으로써 최상의 수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배움(學)과 익힘(習)을 원스톱으로 완성‘막강수학’의 수업은 강의식 수업 80분과 개별 첨삭수업 80분으로 구성된다. 그날 배운 것을 그날 직접 풀이에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이러한 수업방식의 취지라 할 수 있다. 첨삭수업은 첨삭강의실에서 진행되는데, 강의실에는 첨삭담당 강사가 상주할 뿐만 아니라 강의수업을 담당한 강사도 함께 첨삭을 진행한다. 고등부 모만진 원장은 “강의수업과 첨삭수업의 강사가 다를 경우 실제 배운 내용을 풀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괴리가 생길 수 있다. 강의수업을 진행한 강사가 직접 첨삭수업까지 진행함으로써 배운 것을 그대로 풀이에 적용하는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막강수학’에서 첨삭수업과 더불어 강조하는 것은 풀이노트의 활용이다. 모 원장은 “풀이노트를 쓰면 서술이 논리정연하게 바뀌고 실수도 줄어든다. 또한 손으로 쓰는 것이 훈련이 되면 손이 먼저 실수를 감지하기도 한다. 성격이 급한 학생들 중에는 속도문화에 길들여져 풀이과정을 꼼꼼히 쓰기보다 머리로만 푸는 경향이 있는데 수능까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막강수학’의 정규반 수업은 주3회, 1일 2시간 40분을 기본으로 한다. 전문 프로그램 활용한 진로·진학 컨설팅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퓨쳐플랜’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은 ‘막강수학’의 또 다른 강점이다. ‘퓨쳐플랜’은 EBS 및 각 학교에 공급되는 진로·진학시스템으로 진로적성검사와 입시플랜이 통합된 공신력 있는 시스템이다. 중1~고2까지의 학생들은 진로상담을, 고3 수험생들은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진로상담은 중1부터 학기별로 진로적성검사를 진행해 진로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학습능력의 변화도 함께 파악해 진로와 진학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성향테스트도 함께 진행해 효율적인 자녀학습코칭방법도 조언한다. 고 부원장은 “중학생 열 명 중 아홉 명은 목표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학습동기도 제대로 부여되지 않는다. 이때 상세한 적성검사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가고 싶은 진로와 갈 수 있는 진학의 갭을 줄일 수 있도록 학습방향을 제시하면 학습동기가 부여돼 무조건 하는 공부보다 훨씬 탄력을 받게 된다”고 조언했다. 고3 학생들의 입시상담은 단순히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기준으로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퓨쳐플랜’ 시스템을 활용해 상향, 적정, 안정적으로 지원할만한 대학 및 학과를 분석해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41-8549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황붕주영어학원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짧은 여름방학에 대비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영어 학습은 방학 동안 문법에 주력해야 할지, 어휘에 주력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방학을 기점으로 수능 어휘만큼은 완벽하게 마스터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이라면 한티역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을 추천한다. 일반 학원에서 1년 정도에 걸쳐 배우는 어휘를 이 학원에서는 짧게는 2~3달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단어 암기에 효과적인 TMS학습법한티역 도곡렉슬상가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은 2007년에 개원해 줄곧 효율적인 어휘학습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목표로 일관된 교육철학을 지향해 온 영어전문 학원이다. 대치동에서 다년간 강사생활을 했으며 강남구청 인강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20년 넘는 강사 노하우를 가진 황붕주 원장은 “늘 수업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까 고민했다”며 “영어 학습에서 어휘력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효율적으로 영어 단어를 외우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심각하게 고민해 오다 TMS학습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황 원장은 이 학습법을 고안하기까지 도서관에서 석사학위 논문만 150여 편 이상을 읽었고 수십 권의 참고서적을 읽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해서 개발한 TMS어휘 학습법은 대치동 일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문에 나온 단어 98%까지 익혀라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며 활용할 수 있는 TMS어휘 학습법은 무엇보다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 선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선택한 교재의 지문에서 다섯줄에 한 단어씩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2%, 두 줄에 하나씩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것은 5%의 단어를 모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은 5%의 단어만 몰라도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적어도 시험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려면 98%까지 어휘력을 끌어올려야 한다.”황 원장은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로 공부할 경우 처음 1~2주에서 1~2개월은 버티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이후 학습을 포기한다”며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과도한 학습을 시켜봐야 강제적인 요구에 면피용 학습만 시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원장은 “단어학습이 어려운 것은 똑같은 페이지, 똑같은 글씨, 똑같은 글씨 크기 같은 똑같음의 반복이 학습자의 의욕을 떨어뜨린다”며 “쉽게 외워야 그 성공 경험이 동기부여가 되며, 과도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학습법은 백해무익하다”라고 말했다. 부모세대에서 즐겨 썼던 쓰면서 외우는 단어학습에 대해서도 황 원장은 요즘 비주얼(visual) 세대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대여섯 번 이상 쓰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며 쓴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철자가 익혀지는 순간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학습법황붕주영어학원의 단어학습은 주로 학습카드와 퍼즐, C-TEST 활용 등을 이용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학습카드에 그림이미지, 영어 뜻풀이, 우리말 뜻의 도움으로 어원별, 주제별 우선순위 등 저자가 의도한 대로 단어를 외우고 테스트를 통해 단어가 쓰인 문장을 이해, 분석하고 퍼즐게임을 하면서 단어와 문장을 반복하면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속도로 하루 100~200단어 암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어휘력이 잡히면 독해도 수월하다황붕주영어학원에서는 어휘학습과 병행해 진행하는 독해수업에 대한 호응도도 높다. 어휘력에 바탕을 둔 독해로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 독해수업은 문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단어를 암기한 후 어휘와 구문을 분석하고 문장과 문장 간, 단락과 단락 간 관계훈련과 순서배열 훈련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또한 문맥 속 어휘와 어법 훈련, 빈칸추론 훈련으로 전체의 흐름을 쉽게 파악해 결국 글쓰기 실력으로도 이어지게 하는 독특한 학습법이다. 현재 독해수업은 초등반, 중등반, 수능반이 개설돼 있다. 문의 02-552-3780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고3 , N수생 자연계 대입 전략 및 수리논술 전략 이제 수능까지 4개월, 1차 논술까지 2개월여 남은 이 시간에도 땀 흘려 공부하는 수험생 여러분과 그들과 함께 마음고생하고 계시는 여러 학부모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 시간에는 자연계 학생들이 남은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지면관계상 상세한 분류는 생략하고 국영수과 4과목 평균 1~2등급과, 3등급, 4등급 그리고 5등급 이하로 나누어 전략을 설명드릴 것이며, 아울러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자연계논술 대비법에 대해 얘기해 보자. * 자연계 3~4등급 학생들(각 과목 모두 3~4등급)은 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과목에 전체 공부시간의 20%, 그렇지 않은 과목에 5%미만, 수학 40%, 과학 35% 정도를 투자해 주는 것이 현명하다. 수학과 과학의 비중이 영어, 국어보다 높은 이유는 첫째로 수능에서 그 반영비율이 타 과목보다 높으니 정시대비라는 관점에서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둘째로는 수학, 과학 수능 공부가 잘 되어야 수시모집의 약 30%이상(수도권 기준)을 차지하는 논술 중심전형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국어 영어를 골고루 공부하는 것보다 두 과목 중 한 과목에 치중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 이 정도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정시에서 4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보다 국어, 영어 중 한 과목 점수를 잘 받아서 수학, 과학, 국어 또는 수학, 과학, 영어 등 3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며, 둘째 이유는 수시 논술중심 전형에서 최저학력을 맞추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국,영,수,과 순서로 A학생은 3,4,2,4 등급이고, B학생은 2,6,2,4 등급이면, 전체 점수에서는 A가 앞서지만, B학생은 상위권 대부분 학교가 요구하는 2등급 2개’라고 하는 논술전형 최저등급을 만족하지만, A학생은 논술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불합격 처리가 되는 것이다. 또한 수능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도, A학생이 4과목 또는 3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경우보다 B학생이 3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자연계 3,4 등급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 자연계 1~2등급은 수능 직전까지 국영수과 4과목 모두를 공부해야 하지만, 그 비율은 수능 공부시간을 100%라 했을 때, 수학 40%, 과학 30%, 영어 15%, 국어 15%가 적당하다. 또한, 다른 등급의 학생들에 비해 논술이나 심층면접(치의대, 카이스트, 서울대)에 1주일에 4~5(수업 듣는 시간 포함) 정도는 배정해야 한다. 또한 이 학생들의 경우 자신감 또는 자만심 때문에 남은 기간을 인강이나 오프라인 강의 도움 없이 혼자서 정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경우 특히 수학과 과학에서 자기 자신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수능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EBS인강의 수준도 매우 높아졌으니, 학원에 가는 시간이 아까우면 인강중에서 학생에게 맞는 강의를 찾아 꼭 수강하기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이 학생들 중 일부분이 심층면접 등을 대비한다고 비싼 돈 들여서 대학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필자가 수학교육 최고 전문가로서 확언 하건데, 이는 한없이 어리석은 행위일 뿐이다. 제 이름을 걸고 말씀 드리건데 카이스트와 서울대 뿐 아니라 치의대의 경우에도 대학교 과정을 알아야만 풀리는 기출 문제는 전체 문제의 단 0.1%도 되지 않는다. 또한 근래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제시문 조차도 대학교 과정을 싣지 못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니 부디 고교 과정에만 충실하기 바란다. * 마지막으로 자연계 논술대비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린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심화문제 풀이이지 결코 글쓰기가 아니다. 또한 그 내용성이 수능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수능 개념에 대한 원론적인 대비만이 수리, 과학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방법이다. 만약 어떤 학생이 논술 기출문제를 풀 때 ‘이 문제는 수능문제일 뿐이야!’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수리논술의 70%는 이미 해결되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단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좋은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 단순공식 암기나, 같은 형태 문제의 반복적인 풀이 등에 의해 수학을 해결하려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수능뿐만 아니라 수리논술까지도 망치고 있다. 좋은 개념이란 공식을 단 하나 외우지 않고도 공식을 외운 학생들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풀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부디 지금부터라도 이 ‘좋은 개념’에 의지하여 합격의 영예를 누릴 것을 기원하면서 글을 맺는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타잔수학 배수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외교관이 꿈이야? 외교관학교로 가보자! 외교사료관은 외교부에서 주요 외교 기록물 등 외교 사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2006년 4월에 건립했다. 서울 3호선 양재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외교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외교관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무료로 진행하는 어린이·청소년 외교관학교 프로그램은 총 4회로 한국외교사 강의 3회와 함께 외교사전시실 관람 및 해설이 준비되었다. 또한 체험학습으로 외교문서 작성 및 토론 등이 있고 외교관과의 대화시간(4회차)으로 구성되어 있다. 4회차까지 모두 출석한 경우에만 수료증을 발급한다. 외교관학교 신청시 회원 가입은 필요하지 않다. 정해진 접수시간보다 먼저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있다가 접수시간이 되면 F5를 눌러 ‘접수대기’가 ‘접수하기’로 바뀌면 신청할 수 있다. 이름, 학교, 학년,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등록하기’를 누른다. 접수가 되면 ‘성공적으로 등록하셨습니다’는 메시지가 뜬다. 외교관학교는 매년 신청자가 늘어 조기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외교관학교 신청이 어렵다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1시, 2시, 3시에 있는 ‘도슨트(전문해설가)에게 배우는 한국 외교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외교문서 원본 전시관도 둘러보고 우리나라 외교문서, 외교통상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의 : 외교사료관 홈페이지 (http://diplomaticarchives.mofa.go.kr)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2014년 졸업생, 세계 50위권 대학 대거 합격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안형 국제학교 ''SSI국제학교(Seoul Scholars International)는 2014년 졸업생이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등 세계 50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명문 국제학교로 우뚝 선 SSI국제학교를 찾아가봤다. 강남 속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으로 수업SSI는 강남에 위치한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이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맞춤형 학생관리 시스템이 최대 강점이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중ㆍ고등학교 과정부터 미국식 교육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미국 교육기관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 학생들은 짜여 진 커리큘럼 내에서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수강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SSI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해외 주재원 자녀나 조기유학 후 귀국한 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해외유학 경험은 없지만 국내 중ㆍ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7~12학년까지 있으며 체계적인 미국식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정규과정 외에 인턴십, 봉사활동, 클럽활동 등을 제공해 모든 학생들이 도전적이며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수한 교사진도 SSI의 자랑이다. 미국 명문대 출신, 전공과목 수업경력 2년 이상의 교사들을 일차적으로 선발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후에는 교사들의 배경과 각종 기록 등을 철저하게 검증한 최우수 교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UCLA 출신 헤드 카운슬러 June Lim10년간 미국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2014년 졸업생 다수가 세계 50위권의 대학에 진학할 만큼 놀라운 입시 성과를 이뤄낸 배경에는 아카데믹 헤드 카운슬러 June Lim을 비롯한 美 명문대 입시전략가들의 전문 컨설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SSI국제학교에서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을 이끌어 온 June Lim은 NACAC(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ors : 미국 대학입학 상담가협회) 회원으로 미국 대학입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입시 전문가다. 미국에서 10년 간 카운슬링을 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미국 명문대학교에 합격시켰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저를 비롯한 SSI국제학교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은 아이비리그 입시를 위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맞춤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를 지정해 학업, 학교생활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의 희망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컨설팅은 물론이고 대학 입학 후 선택할 복수전공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성적과 진로, 인성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SSI국제학교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 필요 없는 SATㆍ토플 수업 진행SSI만의 인턴십으로 미국 입시스펙 쌓기 SSI는 모든 학생이 최적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미국 대학입시의 필수 스펙인 교과 외 활동(Extracurricular)을 운영한다. 하버드대학교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수학ㆍ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유한 학생들을 위해 ‘AMC’와 ‘과학영재 특별반’을 운영, 다양한 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 등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도록 하고 있다. 또, Art, P.E 등 클럽활동과 인턴십 프로그램은 물론, 연간 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개개인의 스페셜 스토리텔링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SSI는 미국 입시에 필요한 SAT와 토플 시험에 대비한 방과후수업이 진행돼 사교육이 필요 없다. 또, SSI가 미국 사립학교연합 회원이기 때문에 모든 졸업생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Diploma)을 받을 수 있어 미국 대학 진학 시 유리하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SSI국제학교는 많은 비용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미국 중ㆍ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강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2-554-2510, www.ssicampus.org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수능영어, 1등급 목표와 만점 목표 공부법의 차이 의대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고 해도 평소 영어시험에서 항상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수로 한 문제 틀려서 다음에 잘 보면 된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냥 넘어가고 만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비슷한 문제를 틀릴 확률이 아주 높다. 이와 같은 잦은 실수는 알고 보면 공부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영어영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확실한 1등급을 원한다면 단순히 1등급을 받기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만점을 받기 위한 영어공부법을 터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대치동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이 들려주는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 둔 문장읽기 가능해야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은 1등급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와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는 반드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모의학력평가에서 영어 1등급의 등급 커트라인이 100점이었다. 만일 한 문제라도 틀렸다면 한 등급이 내려간 2등급이 됐다. 이와 같이 지나치게 쉬운 경우는 예외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운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고난이도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구 원장은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할 경우 반드시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을 둔 문장읽기가 가능해야 된다고 알려줬다. 이를 위해서는 고난이도 문제를 어렵다고 절대로 대충 풀지 말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꼼꼼히 분석해서 푸는 습관을 일찌감치 길러놔야 한다고 했다. 고급 문학작품으로 어려운 문장 자세히 분석하는 습관 길러야고난이도 문제해결을 위한 공부법으로 난이도 높은 교재를 사용해 어려운 문장을 자세히 분석하는 훈련은 필수다. 구 원장은 문학작품이 읽고 있는 사람의 두뇌를 활성화시킨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논문을 다룬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면서 독서를 통한 정통방식의 영어공부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잘 아는 구 원장은 평소 수업시간에 뛰어난 문학작품을 선정해 고급독해를 진행하면서 EBS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를 뽑아 학생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문학작품은 주로 Patrick Süskind의 『Perfume, The Story of Murderer』, Malcolm Gladwell의 『Outliers, The Story fo Success』,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작품 등을 엄선해 읽고 있다. 구 원장은 모의고사에서 항상 어려운 문제 한두 문제에서 실수를 범해 만점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수업시간에 문학작품을 병행해서 공부하기 시작한 후 만점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를 들려줬다. 문학작품은 작가가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 특정한 문장형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할 때에는 특정한 형태의 문장형식을 정확하게 분석하면서 책을 읽는다면 저절로 어려운 문장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독해실력이 부쩍 늘게 됨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문법의 원리 이용한 고난도 독해풀이 연습해야구 원장은 문법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꿰어 찰 수 있는가의 여부가 수능영어의 1등급과 만점을 가르는 공부법이라면서 그의 수업에서 항상 문법의 원리를 이용한 독해풀이를 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고난도 독해는 문장 속에 포함된 단어의 의미는 물론 단어의 쓰임새까지 알아차려야 가능한 것으로 완벽한 문법적 이해 없이는 힘들다. 각 단어가 문법적 차이에 따라 문장에서 전달하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서 어려운 문장을 이용해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면 수능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실력도 겸비할 수 있다.구 원장은 이미 어느 정도 문법의 기본기가 닦여있는 상위권 학생이라고 해도 알고 있는 문법을 활용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힘이 부족한 경우도 많아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사소해 보이더라도 문장 안에서 주어와 동사의 관계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알아야 하고 자동사와 타동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물론 명사와 형용사의 관계, 동사와 부사의 관계, 관사 ‘a’와 ‘the’의 차이 등 세세한 것이라도 단번에 알아차려야 만점을 받는 공부법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의 02-563-1177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고교정보 포털사이트 알아보기 자녀들의 대학입시 실적과 직결되는 연유로 고등학교 관련 정보들은 중고생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도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고교관련 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와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19일 전면 개편해 개통한 ‘고입정보포털 서비스’ 사이트와 ‘하이인포’ 등 고교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 고입정보포털 (www.hischool.go.kr)전국고등학교의 일반정보는 물론 입시정보, 진학진로정보,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등 고교와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손쉽게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국 각 고등학교의 유형별 특징과 입학정보를 구비해 놨다.고교정보로는 각 학교와 그 학교의 특징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있어 학부모들은 학교선택을 위해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각 학교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 및 기타학교로 유형별로 분리해놓고 모집단위와 입학전형 방법은 물론 간단한 교육과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원하는 학교의 개별 조회는 물론 학교정보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학교의 홈페이지가 연동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시정보로 들어가면 각 학교의 유형별로 분리된 학교의 입시정보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다. 학교별 입시일정 및 절차는 물론 각 시도별 ‘2015년도 입시전형계획’이 실려 있다. 진학 자료에는 ‘2013 특성화고/종합고/ 마이스터고 편람’,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등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된 정확한 기본 정보와 홍보자료, 그리고 연수 자료가 담겨있다. 또한 알림마당을 통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렇게 실시합니다(2014-3-31자)’등의 자료도 얻을 수 있다. 고교 입시정책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고교입시 정책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교육부(www.mest.go.kr),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서울시교육청(www.sen.go.kr)및 진학정보 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관련기관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하이인포 (hinfo.sen.go.kr)서울시교육청의 고교 홍보사이트로 서울시내 모든 고등학교들의 정보가 실려 있다. 하이인포는 서울시 지도에서 학교 위치를 보면서 직접 고등학교를 선택해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도를 보고 고등학교를 선택해 들어가면 간단명료하게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진로에 대한 설명이 있다. 서울시 고교진학과 관련된 고교구분, 유형별 전형계획, 특별학생 전형 및 배정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다. 특히 서울시 후기고 전학안내가 상세하게 나와 있고, 고교선택제와 관련된 서울시 고교진학제도의 변천과정과 고교선택제 지원 및 배정방법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후기 고등학교의 선발방법 및 배정방법에 대해서는 지원예시를 통해 단계별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울시내 각 고교의 학교 군에 대해 단일학교군, 일반학교군, 통합학교군으로 분류한 후 자세히 소속지역을 알려주고 희망 고교가 어떤 학교 군에 있는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자료실에는 ‘2015학년도 고입전형 관련 중3학생 전입 제한기간 안내’도 올라와 있다. 전입학과 관련된 정보도 분리해 정리해 놓고 있으며 일례로 ‘후기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전학신청’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하이인포의 각 학교별 정보에도 교육정보공시서비스 사이트인 ‘학교알리미’가 연계돼 있다.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초등, 중등, 고등학교의 전반적인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학교정보공시 포털사이트이다. 이곳에서도 각 고등학교의 주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되는 내용은 주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비롯해 학생,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 발생현황, 위생 등 교육여건, 재정상황, 급식상황 등 주요 정보가 포함돼 있다. 학교알리미의 알림마당에는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최근 교육소식도 접할 수 있다. 교육관련 사이트가 대부분 링크되어 있어 전국의 시도교육청은 물론 에듀넷 등의 각종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꿀맛닷컴 등 다양한 사이버 가정학습사이트를 한곳에서 방문해 이용하기 편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계의 핫이슈가 되면서 학원과 학습서, 캠프 등을 통해 수많은 자기주도학습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은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에듀플렉스. 동기부여, 목표설정, 공부법 상담 등 학생 유형에 따라 일대일 맞춤 학습매니지먼트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반포 에듀플렉스의 이선화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의식 변화 직접 체험해반포 에듀플렉스의 이선화 원장은 여느 학원 원장들과는 달리 이색적인 경력을 지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수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 및 번역을 해온 통번역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선화 원장이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의 대명사인 에듀플렉스를 오픈하게 되었을까 궁금했다.활발하게 통번역 일을 하던 중 남편의 업무 차 홍콩에서 5년간 살다가 지난해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 원장에게 닥친 가장 큰 과제는 중3, 중1, 초4이던 아이들의 교육문제였다. 홍콩에서 자유로이 읽고 쓰면서 보냈던 학교생활과는 너무도 다른 학교 분위기와 학습량에 아이들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학원도 다니기 싫다 하고 공부의욕도 떨어져 가던 큰 아이가 에듀플렉스라는 곳이 있는데 한번 다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속는 셈 치고 겨울방학 때 처음 보냈는데, 2달 후 고등학교 올라가 처음 본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 영어만점, 수학 1등급이라는 성적을 거뒀어요. 성적이 크게 오른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 가장 기뻤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학원에 의해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 능동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에듀플렉스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자 직접 학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학습매니저와 튜터의 도움으로 학습효과 높여에듀플렉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성적 향상은 물론 스스로 하겠다는 공부에 대한 의식이 변화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먼저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해 검사 결과와 상담을 토대로 학습로드맵을 짜고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된다.학생들은 각자의 맞춤 학습계획에 따라 스스로 공부하고,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서는 전담 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이 원장은 “매니저는 그날의 공부계획을 살피고 제대로 공부했는지 체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피드백 함으로써 학습이라는 벽돌을 단단히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죠”라고 말했다.또한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도 있다. 이는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튜터에게 학습적인 도움을 받는 시스템으로 튜터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튜터링은 1:3으로 이루어지며, 학생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듣거나 또는 모르는 부분만 무한 반복하는 등 철저히 학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이다. 수학 중점 학습과 장기적 진로 탐색도 도와반포 에듀플렉스는 세 아이의 엄마인 이 원장의 세심함과 교육관이 곳곳에 담겨있다. 우선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산소발생기 등을 구비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최근 입시에서 영어는 기본이고 수학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추세에 따라 수학 학습시간의 배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입시전략을 준비하였다. 또한 에듀플렉스 학습 매니저와 튜터는 일 년에 4회 이상 시험을 보고 심리상담 등의 교육을 받는 등 본사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는 한창 예민한 시기의 사춘기 학생들을 정서적인 것은 물론 학습적으로도 잘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오는 7월 17일에는 반포 에듀플렉스 오픈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것이 진짜 공부다’라는 주제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이자 공부의 달인인 이병훈 강사의 특별 세미나로 100% 실천비법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예약 02-6094-7830(예약 필수). 문의 02-6094-7830 www.eduplex.net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에듀21 멘토의 ‘여름방학 학습 제안Ⅲ’ 기말고사가 끝나고 기분이 한껏 들뜬 아이들과는 달리, 엄마들은 방학을 앞두고 걱정이 더 늘어난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엄두를 못 냈던 보충학습과 실력향상의 기회로 삼으려는 어머니의 생각과는 거리가 먼 아이들 때문에 ‘차라리 학교 가는 게 더 낫다’며 불안해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지난주에 이어 멘토의 경험담을 풀어놓을까 한다. 사고력 다져있지 않으면 선행 학습은 무용지물학원 안 가면 집에서 내도록 놀고 축구하느라 정신없는 민기(지난주 칼럼 참조)와는 달리 규영이(당시 중3, 가명)는 착실한 모범생 유형이다. 학원과 과외가 빼곡해도 군말 없이 따라가는 착한 아들이라 어머니는 고등 선행 과정 중심으로 방학특강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예비고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한 어머니에게 제동을 건 것은 멘토였다. 선행도 좋지만 기본기 없이 허술하게 쌓아올린 블록은 쉽게 무너진다는 것이 멘토의 지론이다. 규영이의 학습전반을 꼼꼼하게 따져보니 학습의 균형을 잡는 것이 급선무였다. 수학, 특히 고등과정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을 수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문과지망이라도 수학을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뿌리 깊다 보니, 정작 규영이가 고등과정에서 모의고사를 풀만한 사고력이 얼마나 다져졌는지는 간과하고 있었다. 이 부분이 되어 있지 않으면 ‘중학교 때 고2 과정 다 끝냈다’는 건 그냥 지속기간 짧은 위안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했던 바이다. 고교 내신과 수능을 염두에 두고 학습전반에 대한 학습계획을 정비했다. 학습태도 면에서도 자세나 습관은 잘 잡혀 있었지만 효율성 측면은 답답한 상태였다. 기계적인 반복에서 비롯된 암기식 공부는 상위학년으로 갈수록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질 것이 불 보듯 뻔했다. 과목별로도 규영이의 약점이 속속 드러났다. 먼저 국어 교과는 평소 성실한 수업태도로 80점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니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제시되는 정보의 중요도를 판단하면서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정리하는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이 근본적인 문제였다. 규영이의 언어사고보고서 영어도 미국체류 경험이 2년이라 부담 갖는 과목은 아니었지만 1등급을 목표로 문법의 뼈대를 잡아주는 공부가 아쉬웠다. 가장 부담스러운 수학 과목은 본인이 해야 하는 과제와 수업량도 부담이었지만 수학 때문에 다른 공부(앞에서 지적한 부분들을 채우는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먼저 고교과정과 연계되는 중학교 과정 중에서 미흡한 단원과 숙련도가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고 중3 2학기 과정이 단단히 다져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뒤 이 부분을 채워주는 학습과 선행학습 사이의 균형을 잡았다. 짧은 여름방학 동안 다 채우기엔 시간도 부족했고 또 내신시험과 무관한 단원도 있었기에 이 부분은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난 후로 미리 계획을 잡아놓고 방학을 시작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규영이의 방학계획은 사실상 고교과정과 대학진학에 목표를 두고 여름방학에서 겨울방학까지 이어지는 장기계획이었다. 그 가운데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렀고 극적인 변화가 없는 성적에 어머니도 규영이도 긴장감이 풀어질 법도 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어머니는 멘토를 믿고 기다려주었고 고교 선택 과정에서도 멘토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학을 결정하였다. 남들 다 하는 선행과 방학특강은 ‘남들 다 하는 만큼만 하는 것’고등학교에서 1학기가 지난 지금, 규영이는 평균 내신 2등급으로 일년전과 눈빛부터 달라져있다. 멘토가 지적했던 취약한 부분들을 긴 시간 동안 하나씩 채워가며 따라온 끈기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평범한 중위권 학생이었던 규영이가 자신의 약점에 집중하는 일년을 보내지 않고, 수업에만 몰두했다면 오늘의 규영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간 멘토가 보아온 비슷비슷한 레퍼토리-중학교 땐 괜찮았는데,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영...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올리기가 정말 힘들어요-를 반복하는 고등학생이 되지 않았을까. 방학을 앞두고 고민과 걱정으로 머리가 복잡한 어머니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남들 다 하는 선행과 방학특강으로는 남들 다 하는 만큼 하는 것일 뿐. 양(quantity)으로 승부하는 공부는 접을 때가 이미 지났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맞춰 공부의 질(quality)을 높이는 방학을 설계하는 것이 어떨까? 문의 02-548-7735www.edu21mentor.com 김정후 멘토연세대 중어중문학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